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신 4~6등급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 진학할 수 있는 기회 6월 모의평가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재수생들이 처음 대열에 들어오는 만큼 고3수험생들은 6월 평가를 위치 판단의 근거로 삼는다. 연이어 기말고사로 내신산출까지 모두 끝나면 이제 수험생들은 수능만을 향해 달려간다.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는 경우면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6월 모의평가에서 평균 3등급 이하가 나온다면 수험생들은 고민에 빠진다. 상위권 대학은 무리고, 그렇다고 이대로 포기하기에도 아쉬운 중위권 학생들의 고민이 크다. 프린시피아학원 강 석 원장은 “6월 모의평가 결과 4~6등급 정도의 학생들은 적성검사전형을 한 번 노려볼 수 있다”며 “크게 준비할 것 없이 대학 별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조언했다. 강 석 원장에게 적성검사 전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프린시피아학원 강 석 원장-. 적성검사 전형은 어떤 전형인가 내신 평균 3~6등급 정도 나오거나 수능 4개 영역 평균이 3등급 이하인 학생이 서울 수도군 소재 대학을 목표로 할 때 알맞은 전형이다. 내신이나 수능 등급 관리에 실패했지만 학습적인 면에 감각이 있는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올해 명지대 세종대 한성대 가천대 고려대(세종) 한양대(에리카) 한밭대 홍익대(세종) 등 총 27대학 30캠퍼스가 적성검사 전형을 실시한다. 우리지역에는 단국대(천안) 한국기술교육대와 올해 처음 전형을 실시하는 호서대까지 세 곳이 있다. -. 적성검사는 어떤 학생들이 준비하면 좋을까 중위권 학생들에게 좋은 전형이다. 4등급 전후 성적일 때 적성검사 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학부모님들은 정시 4등급이라고 하면 우습게 여기지만 어지간히 준비하지 않으면 4등급은 어렵다.또 잠시 방황하거나 개인적인 이유로 학습에 소홀했던 경우에도 좋다. 학문적인 감각이 있으면 풀어낼 만큼 난도가 높지 않고, 준비를 통해서도 충분히 갖출 수 있다. 학생부성적이 반영되지만 적성검사 문제 1~2 문제만 더 맞으면 내신 1등급 정도를 커버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 천안 아산권 학생들에게 적성검사 전형이 도움이 될까 물론이다. 아이들을 가르쳐보니 천안과 아산 입시의 특징은 정보력의 부재가 가장 크다. 수능과 내신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다가 막상 고3이 되어서 진학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경우를 봤다. 실제로 서울 학생들은 4등급인 경우도 서울권 학교를 가는데 천안과 아산은 그 등급에 서울권 대학은 생각도 못한다. 학교에서 어느 정도 공부를 한다고 해도 그건 의미 없다. 학교 성적이 아니라 등급을 보고, 자신의 위치를 통해 현실을 정확히 봐야 한다.한국기술교육대 한양대(에리카) 세종대 등 적성검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상당수는 정시를 통해서라면 쉽게 갈 수 있는 학교가 아니다. 점점 내신 100% 전형은 줄고, 정시는 넘기 어려운 벽이다. 아이들에게 적성검사 전형은 또 다른 가능성이다. - 적성검사 전형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일단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보고 등급이 4등급 이하라면 한 번 지원해보는 게 좋다. 적성검사는 어휘 수리 등 기본적인 능력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수시를 6회로 제한하니 신중하게 자신이 지원할 대학을 정하고,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를 토대로 준비해야 한다. 적성검사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적은 시간에 문항이 많기 때문에 빠르게 정확하게 해야 한다. ‘손해보고 진학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내신 비슷하고, 노력도 똑같이 하는데 서울 학생들은 수시를 다양하게 준비해서 좋은 대학을 간다. 진학의 여러 가능성을 열고 준비해야 한다. - 프린시피아학원에서는 적성검사를 어떻게 준비하나 씨사이트교육센터와 연계해 5월 24일부터 5개월 정도 수업을 진행한다. 이에 대한 학부모 대상 설명회가 5월 14일 오후 7시에 있다. 수업준비는 전체적인 큰 틀에서 적응력을 키우는 6주, 학교별로 세분화해서 기출문제 등을 파악하는 6주, 각 학교 별 모의시험을 통해 대비하는 6~8주 등 총 18~20주가 걸린다. 씨싸이트교육센터는 전국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갖고 있는 곳이다. 40% 넘는 적성검사전형 합격률로 증명한다. 오랫동안 준비해 와서 학교 별 데이터가 있다. 학생의 위치를 잘 찾아주고, 그에 맞춰 준비하게 한다. 다른 곳에서 기출문제 풀어주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프린시피하학원의 수업은 서울에서 실제 강의하는 탄탄한 강사진이 내려와서 진행할 것이다. 문의 : 523-0823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천안 아산 보건소 소식 아산시보건소 = 힐링푸드아카데미 운영일시: 5월 7일(화)~6월 7일(금) 주 2회 오후 3시~6시※ 개강식 : 5월 7일(화) 오후 3시 센터 교육장 장소: 농업기술센터 조리교육실대상: 총 50명(일반음식점 영업주)내용: 농 특산물을 이용한 힐링푸드 조리실습, 푸드코디, 경영컨설팅, 메뉴개발 등강사진 : 한복선 식문화원 원장, 탤런트 이정섭, 적문스님 등 궁중 사찰음식연구가, 조리명장, 대학교수 등 10명 야간체조교실 운영일시: 5월 6일(월)~9월 30일(월) 주 3회 오후 8시~9시장소: 아산시청공원, 아산시청종합운동장, 신정호수공, 신광초등학교 운동장대상: 아산시민내용: 가요체조, 스트레칭, 에어로빅, 건강박수, 웃음체조 등 취학전 아동 2차 시력검진 실시 일시: 5월 1일(수)~25일(토)대상: 만3~6세 아동내용: 약시 조기발견,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지원, 정밀검진자 진료비 지원 문의 : 1577-1611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 노년기관절염완화운동교실일시: 10월 31일(목)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11시장소: 천안보건센터 2층 보건교육실 (구)성정동보건소대상: 천안시 남·여 어르신 내용: 태극권(타이치), 단전호흡 등 다양한 신체활동 증력 향상운동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건강지도자’만들기일시: 5월 9일(목) 오후 4시 50분~7시 30분 장소: 시청 3층 대회의실 대상: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내용: 흡연예방,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안내일시: 5월 13일(월)~6월 28일(금) 오전 9시~12시장소: 서북구보건소 2층 예방접종실, 읍?면 보건지소대상: 만 75세 이상 주민등록상 서북구 거주자(193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준비물: 신분증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 해당 거주지 관할 일정 확인 후 접종 문의 : 521-5920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안내일시: 5월 13일(월)~6월 28일(금) 오전 9시~12시장소: 동남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 읍 면 보건지소대상: 만 75세 이상 주민등록상 동남구 거주자(193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준비물: 신분증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 해당 거주지 관할 일정 확인 후 접종 금연지도자 양성 교육기간: 5월 20일(월)~23(목) 오후 1시 30분~5시 30분장소: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및 시청 시정영상홍보관대상: 현장에서 교육 가능자 20명내용: 금연사업 상담 및 교육에 필요한 사항 동남구민 건강 걷기대회기간: 5월 31일(금) 오후 4시~6시장소: 원성동(원성천 일대)대상: 동남구민 400명내용: 혈압·혈당체크, 바르게 걷기지도, 건강정보 홍보 등 문의 : 521-2652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종가의 전통 담은 정성 가득한 밥상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안에 종가의 비법을 담아 전통의 맛을 살린 충남농가맛집이 탄생했다. 충남도 ‘가풍종가음식계승시범사업’에 선정된 ‘풍덕고택’은 이사종의 7세손인 이택주가 풍덕군수를 지낸 연유로 풍덕댁이라 불렸다. 외암민속마을보존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준봉(61) 종손은 가풍을 이어받은 음식을 만든다는 의미로 ‘풍덕고택’이란 상호를 사용해 예안 이씨 종가의 음식을 선보였다. 전통만을 담은 맛과 정성 =* 눈보다 속을 편하게 해주는 소박하고 건강한 밥상. 풍덕고택 한상차림의 특별한 음식 중 첫 번째는 기주떡. 기주떡은 대추와 석이버섯, 밤을 채 썰어 넣고 막걸리로만 발효시켜 만들었다. 여름에 유독 제사가 많았던 탓에 잘 쉬지 않고 더운 날씨에도 두고 먹을 수 있게 만든 지혜가 담긴 떡이다. 두 번째, 컴프리 고추 깻잎순에 발효시킨 찹쌀풀을 발라 햇볕에 2일 정도 말린 후 튀겨내는 부각은 집에서 갓 만든 듯 신선하고 바삭하다.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군내 나는 부각과는 차원이 다르다. 특히 컴프리는 예안 이씨 종부 이기원 대표가 “부각으로는 최고”라고 꼽는 재료이다. 세 번째가 진잎국. 진잎국은 겨울철 무가 귀했을 때 무청과 배춧잎을 넣고 쇠고깃국을 끓여먹던 데서 유래했다. 이준봉 종손은 “우리집만의 종가음식인 진잎국이 가풍종가음식계승시범사업 선정과정에서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분명 쇠고기가 들어간 국인데 느끼한 맛이 없이 깔끔하고 구수하다. 국물이 술술 잘도 넘어간다.도고 유황돼지를 3년 숙성시킨 된장을 넣고 삶아낸 수육은 누린 맛이 전혀 없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을 지녔다. 이곳을 같이 방문한 입맛 까다로운 지인은 이 대표에게 “수육만 전문으로 해도 인기가 많겠다”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검은 색깔의 무장아찌는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장맛이 배었다. “무장아찌의 이런 색깔만 내려면 간장으로도 비슷하게 해요. 그러나 저는 매년 고추장을 갈아주며 3년을 숙성시켜 무장아찌를 만들어요.”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이 대표의 정성이 가득한 반찬이다.* 마당 한편을 가득 메운 장독대. 이기원 대표의 내공을 담은 갖가지 장들이 숨 쉬며 익어가고 있다.이준봉 종손은 “아내가 특히 김치를 잘 담근다”며 “선친께서 아내가 만든 김치를 항상 맛있게 드셨다”고 넌지시 이 대표의 음식솜씨를 추켜세웠다.영양밥과 진잎국은 이종오 명장의 방짜유기에 담아 종가음식의 전통을 더했다. 영양밥은 현미찹쌀과 서리태 흑미 등을 골고루 섞어 차지고 구수해 맨 입으로 먹어도 맛있다. 3년 숙성 된장으로 끓인 토장국, 매실 향 감도는 김치 겉절이, 새콤달콤한 무강지, 머위나물 피클 등 최상의 재료가 내는 풍부한 맛이 잃었던 입맛을 살렸다. 식사 후엔 연잎을 덖어 끓인 물을 마셨다. 입안에 은은한 연잎향이 스친다. 전문가들이 인정한 밥상 = 리포터가 방문한 날 때마침 전주대학교 한복진 교수가 일행과 함께 풍덕고택 음식을 맛보러 왔다. 한복진 교수는 조선왕조궁중음식전수자로 이름난 고(故) 황혜성 교수의 딸로, 한복려 한복선과 함께 우리나라 궁중음식연구의 대가이다. 한 교수는 풍덕고택 음식을 “소박하게 정성껏 만든 음식”이라며 “간도 잘 맞고 정갈하고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같이 온 일행들도 “충청도 음식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좋은 음식을 먹게 됐다”며 “자극적이지 않고 깊이가 있다. 이렇게 전통을 보존하는 집이 오래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종가의 맏며느리로서 가족의 건강을 책임졌던 이기원 대표는 눈가림에 그친 음식은 만들지 않았기에 으뜸가는 종부의 솜씨로 인정받았다. * 한복진 교수 일행에게 음식을 설명하고 있는 이기원 대표. 단아하고 고운 몸가짐에서 종부의 관록을 엿볼 수 있다. 풍덕고택 상차림은 가짓수가 많지도 않을뿐더러 화려하지도 않다. 외암민속마을 내 사업이라 마음 놓고 공간을 넓히지도 못해 매 끼니 최대 4상까지만 받는다. 인공적인 맛이라곤 찾아볼 수 없고 양으로 승부하는 곳도 아니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와 닿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상업화된 음식에 지친 미각을 살리고픈 이들에겐 힐링이 되는 식단이다. 반드시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전통방식으로, 재료가 내는 가장 좋은 본래의 맛을 살린 정직하고 소박한 밥상. 한상차림 1인 1만5000원의 밥값이 아깝지 않을 건강한 식단이다. “일일이 직접 만들어요. 눈에 보이진 않지만 정말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음식들이에요. 저희 집을 찾는 분들은 저의 정성과 공이 든 음식을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어요.” 수줍게 얘기하는 이기원 대표의 눈가에 잔잔한 웃음이 번졌다. 예약 문의 : 홈페이지(pungduck.co.kr), 이기원 대표(541-0023, 010-6420-0023)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스마트폰 순기능 확산하고 중독 막는 강사로 활동”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스마트교육강사양성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날로 발전하는 시대, 보다 빠르게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폰.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 특히 노년층일수록 스마트폰의 기능을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의 경우는 스마트폰의 쉽고 빠른 정보접근성을 이용해 유해 어플리케이션 등을 자주 이용한다거나 음란물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웹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자주 접촉케 해 중독에 이르는 폐해까지 유발시킬 수 있다. 스마트교육강사양성과정은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폰의 이러한 폐해를 알리고 유익한 통신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강의하는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노년층은 물론 스마트폰의 바른 사용법을 알고 싶거나 알아야 할 모든 이들에게 스마트폰 순기능 활용 방법을 전하고, 스마트폰 중독을 막는 강의를 진행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교육청과 연계해 각 초·중·고교에 스마트폰 중독예방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주민정보화교육, 노인복지관 및 주민센터 등에서 전문강사로 취업이 가능하다. 과정이 끝나도 개별적으로 취업해야 하는 부담 없이 새일센터에서 후속동아리까지 연결해 취업과 활동을 이어준다. 선문대학교 IT 교양학부 김종희 교수가 지도교수로 직접 강의하며 여타 강사진도 모두 선문대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조영미 담당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구가 많아짐으로써 스마트교육강사는 앞으로 꼭 필요한 직업이 될 것이며, 수요가 확산되는 추세이므로 취업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새일센터 스마트강사양성과정이 이 분야의 선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교육기간은 5월 27일부터 7월 23일까지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1일 4시간씩 총 160시간 진행한다. 모든 교육비는 무료이며 전화(530-8133 조영미)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아산도서관, ‘인문학 강좌’ 5월 10일부터 아산도서관이 저자 직강으로 만나는 ''희망의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5월 10일부터 6개 분야 강사를 초청해 매주 금요일 10시 3층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 5월 10일(금) 정미리(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 ▲ 5월 24일(금) 이주은(이화여자대학교 교수) ▲ 5월 31일(금) 김재진(시인) ▲ 6월 7일(금) 김용택(시인) ▲ 6월 14일(금) 서창수(순천향대학교 교수) ▲ 6월 21일(금) 김기봉(경기대학교 교수) 강좌이다. 참가 신청은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www.cnall.or.kr)&rArr 평생교육강좌검색&rArr 기관명으로 아산도서관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아산도서관 인문학 강좌 담당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도 저자 직강으로 토론 및 질문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니 참가자는 사전에 강사의 주제 도서를 읽고 참석해 달라”며 “그날 강사의 저서를 받아가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아산갤러리 ‘무라카미전’ 아산갤러리는 세계적인 팝아티스트인 무라카미 다카시(Muraka Takashi. 1962~)의 작품 14점을 5월 31일까지 전시한다. 도쿄에서 출생한 무라카미 다카시는 뉴욕, 파리, 보스톤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루이비통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아티스트가 되어 일본의 앤디워홀이라 불리고 있다. 무라카미는 애니메이션과 만화 같은 평면 이미지를 수퍼플랫(Superflat)이라는 그만의 회화 양식으로 만들어 현대미술로 승화시켰다. 무라카미의 작품은 특정 캐릭터를 수없이 반복하여 시각적인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무수히 웃는 꽃들은 인공적인 미소로 무장한 얼굴을 상징, 현대사회에서 소비문화를 위하여 웃을 수밖에 없는 현실의 불편함을 표현한다. 이렇듯 그의 작품들은 다양한 문화가 부유하는 현대사회의 환각적 모습을 보여주며 향락적 소비문화를 나타내기도 한다.아산갤러리 관계자는 “현존하는 팝아트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그의 작품을 보면서 미술세계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 어린이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 아산갤러리 531-7470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아이 맡기기(대리양육에 대하여) 아이에게 있어서 양육자를 바꾸는 일은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특히 돌 전 아이는 애착이 매우 민감하게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양육자를 바꿀 때 잘못하면 애착형성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부모가 직접 아기를 돌보지 못하는 경우 세 돌까지는 아이를 잘 돌봐줄 수 있는 양육자를 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아이를 맞길 때는 엄마가 출근하기 몇 주 전부터 미리 대리 양육을 시작해서 아이의 반응을 잘 관찰해야 합니다. 아이를 대리 양육할 경우 주 양육자와 아이 사이에 애착이 생기게 부모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합니다. 직장에 다니는 엄마는 아이가 주 양육자를 더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대리 양육해주는 주 양육자와 아이의 애착관계를 엄마에게 돌리려고 생각하지 않고 잘 형성하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대리 양육자와 아기의 사랑을 두고 엄마가 경쟁을 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엄마와 아이가 같이 놀아주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짧더라도 진하게 놀아주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또한 하루에 몰아서보다 매일 한 시간씩 엄마와 노는 것이 더 좋습니다. 돌이 안 된 아이가 주 양육자가 엄마가 아닌데 주 양육자보다 엄마를 더 좋아한다면 엄마가 주위 인간관계를 지나치게 압도하던지 주 양육자와의 애착형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리 양육한 아이가 나이가 들어서 엄마를 싫어하고 무서워한다면 주 양육자가 아이와의 애착관계를 만드는데 실패하였을 가능성이 있고 주 양육자가 아이에게 무섭게 대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주 양육자의 이미지는 나중에 아이들이 부모를 대하는 태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애착형성은 지금부터 하면 됩니다. 너무 늦은 경우란 없으며 양육자의 노력에 의해 대부분 개선됩니다. 그런 장기간의 계획도 소아과 전문의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질병 뿐 아니라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부모와 아이, 그리고 소아과 전문의가 한 배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스위트소아청소년과 최재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충남도 송석두 행정부지사 취임 지난달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송석두 제32대 행정부지사가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송 부지사는 취임사에서 “충남 민선 5기의 3대 시책인 3농 혁신과 행정혁신, 자치분권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화와 소통, 공정과 투명, 견제와 균형 등 방침을 준수하는 도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신임부지사는 행정고시 32회로 충남도 경제통상국장, 복지환경국장, 정책기획정보실 기획관 등을 역임해 도내 사정을 잘 꿰뚫고,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행안부 재난안전관리국장을 거치면서 전국적 행정안목을 갖고 있어 도청 공무원들과 도민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한편, 지난달 26일 퇴임한 제31대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충남 도립 청양대학 제5대 총장에 취임해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기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충남도 미말소 폐차 관리시책, 안행부 우수행정사례로 뽑혀 충남도는 1일 안전행정부가 ''충남도의 미말소 폐차 관리시책''을 우수 행정사례로 채택,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자동차를 등록지가 아닌 타 지역에서 폐차한 후 채권과다 등의 이유로 자동차등록원부를 말소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방세 체납액 압류로 공매나 결손 등 채권정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말소정리되지 않은 채 지속적인 지방세 부과로 체납액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가 크게 나타났다. 충남도는 미말소 폐차 관리시책을 입안해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여에 걸쳐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때 폐차장에 3개월 이상 방치된 채 입고된 차량 2954대 중 1039대가 이미 폐차를 마친 사실을 확인하고 2억 8500만원의 자동차세 등을 결손처분 또는 비과세 조치했다. 충남도는 이를 통해 자동차등록원부 미말소 폐차에 대한 체납액 납부 독촉장 발송과 체납관리에 따른 예산낭비 등 기타 행정력 누수를 예방하는 한편,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안전행정부에 지난 1월 제도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이기춘 기자 kc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아산신도시 도립도서관 추진 난항 천안 아산 시의원과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아산신도시 공원부지에 도립도서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충남도와 신도시를 조성하는 LH 모두 난색을 보이고 있어 추진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지난달 27일 천안·아산 도립도서관 공동추진위원회(이하 도도추)에 따르면 김영숙 천안시의원과 안장헌 아산시의원 등 10여명을 주축으로 지난달 24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공청회를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LH공사가 아산신도시 1단계 사업부지에 마련해 천안시에 기부한 도서관 용지(2만6천587㎡)에 충남도와 LH가 도립도서관을 건립해 기부 채납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추진위창립총회에 참석했던 충남도 김진용 주무담당자는 "도는 도청사가 이주한 내포신도시에 도를 대표하는 도립도서관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도도추에서 추진하는 도서관은 천안시와 아산시에서 먼저 추진여부를 포함한 입장을 가져야 되는 사안이며 추진위내에서도 충분한 논의가 되지 않은 단계로 알고 있다"면서 "충남도는 현재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LH도 애초 신도시 추진단계에서 도서관 부지만을 제공하기로 하여 더 이상의 지원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공사 부채를 공개 언급하면서 부채가 많은 LH를 압박하게 돼 도서관 건립에 대한 예산편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기춘 기자 kc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