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옷 한 벌 값으로 가족 모두 새 옷 장만할까?” 봄이다. 하지만 싸늘한 경기 탓에 체감온도는 낮다. 불황이 계속되며 소비심리가 위축,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등 유통업계는 전례 없는 매출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초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6%나 감소했다. 백화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계속되는 불황에 소비자들은 여간해서는 지갑을 열지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알뜰한 소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난다. 이를 겨냥, 천안 아산의 아울렛들은 경쟁적인 판촉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알뜰한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유명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아울렛은 불황에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직산패션아울렛 기획실 이지나 PD는 “개점 6년을 맞이하는 직산아울렛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지난해의 경우 30% 성장을 보여 기간 최고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3월 1일 개점한 모다아울렛도 마찬가지. 2002년 대구 달서동에 처음 문을 연 모다아울렛은 매해 20~30%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렛 경쟁으로 소비자 혜택 풍성 = 아울렛의 성장에는 경쟁적인 마케팅도 큰 영향을 끼쳤다. 지난 3월 아산신도시에 문을 연 모다아울렛은 지역 아울렛매장의 경쟁에 불을 지폈다. 3월 1일 모다아울렛 개점 행사 당시 인근 아울렛들도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경쟁에 나섰다. * 3월 1일 개점한 모다아울렛전국 최초 정통 패션아울렛 모다아울렛은 3월 1일 아산신도시 펜타포트에 문을 열며 지역 아울렛 활성화의 문을 열었다. 3개층에 180여 개 유명 브랜드를 유치, 1층 여성 SPA 아동 제화 잡화 화장품, 2층 남성 골프 아웃도어 스포츠멀티관, 3층 이지 진 스포츠 등 매장이 입점해 있다. 이마트, CGV천안펜타포트와 함께 의류쇼핑 문화 생활편의까지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시내에 자리해 교통편의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모다아울렛 개점을 기점으로 지역 아울렛매장들은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마련하고 나섰다. 실제, 모다아울렛이 개점한 같은 날 아산 둔포에 위치한 퍼스트빌리지는 나이키를 비롯해 퓨마, 리바이스, 리복, K2와 같은 인기 스포츠 브랜드 200여개를 최대 99%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이와 더불어 3200명 고객을 대상으로 스파비스 이용권 세트, 골프장 우산, 알래스카 가방 등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알뜰한 소비자들은 이를 겨냥, 혜택을 누렸다. 아산신도시에 사는 김선주(37 가명)씨는 “집 가까이 모다아울렛이 개점해 가보려고 하는데, 지인이 같은 날 퍼스트빌리지에서 큰 폭으로 할인행사를 한다고 정보를 줬다”며 “실제 가보니 할인폭도 크고 사은행사도 많아 알뜰하게 가족 봄옷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퍼스트빌리지 마케팅팀 우승지 과장은 “천안시내 대형 아울렛 개점으로 매출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가 없지 않았지만 시기에 맞춰 할인과 사은행사를 마련해 매출이 오히려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공간으로 진화하는 아울렛 = 아울렛 매장들은 브랜드 의류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쇼핑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원랜드쇼핑몰 상가번영회 이기관 회장은 “원랜드쇼핑몰은 시내에 위치한 장점을 이용,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간이 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개점 3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등 축제가 그 일환. 이번 등축제는 서울시가 매년 11월 청계천 일원에서 열어 오던 행사로, 축제가 진행되는 3주 동안 주민들은 삼삼오오 나와 등 전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기관 회장은 “주민들과 호흡하는 쇼핑공간이 되기 위해 옥상에 F1스포츠카 축소판인 카트빌을 운영, 놀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매점, 먹거리 공간 등도 갖추어 쇼핑을 넘어서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직산패션아울렛은 아나바다장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고객노래자랑, 청소년문화공간 등을 마련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아울렛이 될 것을 계획하고 있다. 퍼스트빌리지는 아울렛 매장 내 키즈카페를 운영, 유아를 키우는 젊은 주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프랑스빌리지’ 공사를 진행, 이곳에 레스토랑 ‘프로방스’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천안 아산 인근에는 터줏대감인 쌍용로데오아울렛을 비롯, 직산패션아울렛 모다아울렛 원랜드쇼핑몰 퍼스트빌리지 등 대형 아울렛 매장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울렛 관계자들은 “신규 아울렛 매장의 등장이 오히려 의류소비를 활발하게 하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할인행사 등으로 아울렛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임을 공언했다. 쇼핑 요구가 맞아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울렛 매장들은 할인행사 이벤트 사은행사 등을 마련해 또 한 번 경쟁적인 판촉에 나섰다. 아울렛매장의 가속되는 경쟁 속에 소비자들의 알뜰 소비 공간은 더욱 넓어지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천안 아산 아울렛 5월 할인 및 사은행사 시작“고수들은 아울렛 별 장점 찾아 쇼핑한다” 직산패션아울렛 … “가격과 서비스 모두 우위 점하겠다” = * 직산패션아울렛 전경직산패션아울렛은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마켓을 대비한 디지털 유통 솔루션 개발과 더불어 고객만족 서비스 고객센터 운영 및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남 다른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한 직거래장터, B2B 거래 활성화, 소비자 참여 마켓 등의 운영과 스마트폰 어플 개발로 인한 행사알림 등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직산패션아울렛은 이익과 매출만 생각하는 마켓의 형태를 떠나 소비자의 참여로 발생되는 수익은 그대로 돌려주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오픈 마켓으로 새롭게 성장할 계획이다. 직사패션아울렛은 5월 3일(금)부터 6주년 세일 대축제를 연다.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레드페이스, 네파, 머렐, 아이더, 컬럼비아에서는 최대 70%~20%까지 할인율이 다양하다. 가장 큰 할인율을 보이는 프로스펙스, 엘레쎄, 엘레강스 스포츠, 김영주골프에서는 80%부터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무이자 2~5개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퍼스트빌리지 … “쇼핑공간 넘어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img alt=""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104016.jpg" width="400" 2013-05-06
- “시민이 행복한 천안시 되길 바랍니다” 천안아산내일신문은 4월 16일(화)~24일(수) 8일간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천안시 승격 50주년을 바라보는 시민 50명의 이야기’를 진행했다. 천안시민들은 이메일 SNS 전화 서면 등을 통해 천안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보냈다. 때로는 따가운 질책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주에 이어 시민 30명의 이야기를 싣는다. 지면에 기재되지 못한 내용은 천안아산내일신문 블로그(http://blog.naver.com/mynaei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 주> 천안시의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타 고장 출신이지만, 살다보니 수도권도 가깝고, 교통의 요지이고, 교육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살기 좋은 고장인 듯 합니다. 앞으로 도시가 보다 커지고 발전하는데 있어, 인구수와 시의 품격에 맞게 다양한 문화시설과 대중교통 시설을 확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진(37 백석동) 아동 청소년이 행복한 천안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미래의 희망인 아동청소년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천안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유경환(45 문화동) 천안을 떠올리면 호도과자와 독립기념관 말고는 기억나는 게 없습니다. 50주년이면 50년 전통의 무언가가 있어야죠, 방문의 해에 맞는 볼거리나 이야깃거리를 발굴, 홍보해야 하지 않을까요.- 김윤제(46 쌍용동)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마련 및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학원에서 시간을 주로 보내다 보니 공간이 있어도 갈 수 있는 여건이 안 됩니다. 학교 차원에서 연극이나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요. - 김미정(가명) 자가용이 있지만 기름값 때문에 평소 대중교통을 잘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시내버스 요금이 타 지역에 비해 좀 비싼 것 같습니다. 또 평소 버스와 함께 전철도 이용하는데, 서울과 같이 버스와 전철 환승제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소영(26 성환읍) 천안시의 역사나 천안시가 배출한 위인에 대해 홍보했으면 좋겠습니다.- 황윤성(33 두정동) 천안시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발전을 보았고 아쉬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두정동 일대 초등학교 주변에 상가(유흥업종 등)가 밀집하게 되어 항상 그 주변을 보면 누살을 찌푸리게 됩니다. 그리고 다가동 원성동 성정동 일대가 시의 관심에서 멀어진 것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여기뿐만이 아니겠지만 아직도 이 지역에 도시가스가 보편화되지 않고 있는 것 또한 아쉽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천안시에서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주영(40 원성동) 시 승격 50주년이라지만 시민으로서는 축하의 의미를 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시민임이 자랑스럽지 않은 건 겉으로 보기에 도시건축 규모만 커졌을 뿐 시민이 참여하여 요구할 수 있는 의사표현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천안여성회 오은숙 공동대표 세상에서 제일 편한 곳이 천안입니다. 50주년 시 승격을 자축하며 늘 행복과 신바람 나는 천안시가 되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랍니다. 살기 편한 도시 아름다운 도시가 바로 여기 천안입니다. - 이화복지센터 김종륜 기관장 천안시 승격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시민의식이 성숙하는 도시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 유유자적트래킹 최미숙 부장 천안에 있는 산을 다닐 때면 시설이 미비해서 안타깝습니다. 정비 좀 잘 해주세요. 쌍3동 지하도의 경우 많이 지저분한데. 벽화에 예쁜 그림을 그려도 좋겠어요. 방학 때 대학생들 아르바이트로도 활용하면 어떨까요.- 이선주(가명) 연중 축제가 가장 많은 도시가 천안입니다. 시민들 입장에서는 무엇을 위한 이벤트이고, 누구를 위한 축제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발하는 허울 좋은 축제보다 시민들 실생활에 신경 쓰는 행정을 펼치주시기 바랍니다. - 이성준(가명)하늘 아래 편한 땅이라는 천안은 여러 나라 이주민들이 가정을 일구거나 전국에서 온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전망 있는 기업들이 마음을 형성할 뿐 아니라 다양한 종교 지도자들이 뿌리를 내리는 등 청소년처럼 성장하는 복합도시입니다. 활기차고 신명나는 흥타령으로 일상에서 만나는 다름의 벽을 넘나들며 편안히 호흡하도록, 인권감수성과 자기주도성을 지니는데 더 주력하는, 다문화시대의 통합인성 건강도시가 되어가길 기대합니다. - 인애학교성폭력시민대책위 김난주 대표 천안시 50주년을 축하드리고 앞으로 천안시가 시민들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김초롱(26 성정동.) 하늘 아래 편안한 도시 천안이라 하는데, 자라나는 아이들이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선희(41 불당동) 이야기가 있는 천안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생활주변에 있었으면 합니다. 환경보존에 기여하는 도시문화도 필요합니다. - 천안생협 김영숙 천안시 50주년을 축하드리며 100세 사는 시대에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가장 건강한 복지도시 되기를 바랍니다. - 임정호(62 직산읍) 지난 50년 천안시의 발전은 눈부셨습니다. 앞으로 50주년은 더 찬란히 빛날 것입니다. 천안에 방송국을 세우고, 일간지가 나오고, 천안에 호텔이 생기는 등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손민호(55 신방동)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타 시도에는 등산로 하산 시 몸이나 신의 먼지를 털 수 있는 에어펌프 장치가 있는데 천안시는 어느 한 곳도 없는 것 같아요. 벤치도 낡고 운동시설도 노후 된 곳이 많은데 시민들의 생활을 위해 필요하지 않을까요. - 서주경(가명) 천안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시민이 평화롭고 안정된 시가 되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천안시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 이미섭(59 쌍용1동) 천안시 승격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복지기반이 잘 갖추어진 천안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천안시민으로서 삶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서민의 삶의 질이 높아졌으면 합니다. - 김선영(가명) 구도심 지역이 낙후되었습니다. 천안시 전반에 걸쳐 고른 발전이 필요합니다. 변두리 지역에도 공공기관 시설 및 아파트 분양 증축을 하면 활기 있지 않을까요. - 김순희(62 청수동) 천안시 승격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날마다 승승장구하는 천안시가 되길 바랍니다. - 권혜숙(46 두정동) 20년 전 천안에 정착하면서 서울과 근접한, 아담한 중소도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해가 갈수록 내 고향이라 생각하니 정도 들고 아이들이 커가듯 발전하는 천안을 보면서 흐뭇했습니다. 삼거리공원에서 많은 행사도 천안을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인구가 많아지면서 뉴스에 천안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치안에 더욱 신경 써 주시고, 사고가 빈번한 곳에 CCTV설치를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름답게 흐드러진 꽃들처럼 향기 넘치는 천안 되기를 바랍니다. - 이현지(56 청당동) 천안을 터앝 삼아 생활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60년대 지방의 작은 도시에 불과했던 천안은 반세기 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2013-05-06
- 2013년 온양민속박물관 특별전 ‘작은 쓸모-함·상자·집’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은 5월 7일(화)부터 6월 9일(일)까지 ‘작은 쓸모-함·상자·집’ 특별전을 개최한다. ‘함·상자·집’은 물건을 넣어 보관하는 기능을 가진 상자류로, 일상생활 전반에서 사용되는 실용적인 생활용품이다. 동시에 큰 가구 위에 올려놓아 장식품을 겸할 수도 있어 예술성까지 겸비한 작지만 쓸모 있는 공예품이기도 하다. 이번 특별전은 선조들의 작지만 가치 있는,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유물들을 중심으로 ‘작은 쓸모’라는 주제 아래 기획되었다. 예장함, 실첩상자, 갓집을 비롯해 약 2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작자에 따라 혹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조형상의 아름다움을 보이는 ‘함·상자·집’은 색채 문양 질감 수수한 장석 등을 사용해 소박하면서도 단아한 자태를 보인다. 그동안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일상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함·상자·집’을 이번 특별전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문의 : 온양민속박물관 542-6001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이제 CGV 무비꼴라쥬에서 예술 영화 보자! 예술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3월 1일 개관한 CGV천안펜타포트는 ‘무비꼴라쥬’를 운영, 영화 관람의 폭을 넓혔다. 무비꼴라쥬는 천안 아산 지역 내 유일한 다양성영화 전용상영관으로, 예술영화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상영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컨셉의 기획전과 영화제를 개최한다. 또한 영화의 해설을 돕기 위해 아트톡, 뮤비꼴라주 큐레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7일 이재용 감독과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이 함께하는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시네마톡을, 21일(목)~27일(수) 무비꼴라쥬의 <이달의 배우 기획전>을 통해 ‘배우 이선균 특집’을 마련하는 등 다양성영화를 보다 쉽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CGV천안펜타포트는 5월을 맞아 ‘10시엔 영화 기획전’을 마련한다. 5월 6일부터 6월 28일까지 평일(월~금) 오전 10시 조조영화 가격으로 무비꼴라쥬 상영작을 볼 수 있다. 당일 유료 영화 티켓을 해당 극장 내 매점에 제시하면 ‘뚜레쥬르 스파클링 미네랄 워터’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소진 시 이벤트 종료)한다.* 5월 무비꼴라쥬 상영작 ‘로마 위드 러브’ 한편 CGV천안펜타포트는 영화관과 갤러리를 결합, 로비에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CGV 갤러리’ 컨셉을 도입해 색다른 문화공간으로도 자리를 잡고 있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예술·디자인대학 학생과 교수들의 다양한 작품을 주기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CGV 갤러리는 첫 번째 기획전으로 ‘영화관 속 미술관’을 테마로 상명대학교 12개 학과와 전공에서 약 90여명 작가의 작품을 개관일부터 4월 28일까지 선보인 바 있다. 이어 5월 1일~6월 21일 상명 국제예술전을 연다. 상명대 예술대학과 CGV 천안펜타포트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미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중국, 독일 등 8개국 작가들과 상명대 예술대학 교수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사진, 애니메이션, 무대 미술 등 총 85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천안 아산 문화공연 정보 뮤지컬◆ 마샬아츠뮤지컬 ‘어린이점프2’일시 : 5월 4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문의 : I기획 1566-0340◆ 가족뮤지컬 ‘피터팬버블매직쇼’일시 : 5월 11일(토)~12일(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문의 : 극단 챔프 010-3494-8255◆ 가족뮤지컬 ‘헨젤과 그래텔’일시 : 5월 17일(금) / 18일(토)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성환분관 대강당문의 : 521-2857 공연&콘서트 ◆ 이미자 어버이날 기념 콘서트 in 천안일시 : 5월 12일(일) 오후 2시 5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5월 천원의 콘서트 ‘진보라 재즈 피아노 연주회’일시 : 5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인형극 ‘무지개물고기’일시 : 5월 18일(토) 오전 11시 *5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140팀(엄마+유아=1팀) 선착순 장소 : 아우내도서관 1층 다목적홀문의 : 521-2880~1◆ Aura와 함께하는 앙상블 이야기 그 네번째일시 : 5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문의 : 아산시 교향악단 010-6231-5873◆ 어린이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늑대가들려주는아기돼지삼형제 이야기일시 : 5월 25일(토) 오후 2시*5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신청 접수장소 : 천안시 두정도서관문의 : 두정도서관 521-2805~7◆ 오페라 ‘헨젤과 그래텔’일시 : 5월 29일(수)~30일(목) 오후 7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상영 ◆ 하모니일시 : 5월 8일(수) 오후 2시장소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 상영관문의 : 비채 415-0097◆ 7번방의 선물일시 : 5월 11일(토)~12일(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2~5◆ 원회전시회 및 슬라이드 상영일시 : 5월 11일(토) 오후 3시 30분 / 12일(일) 오후 2시*5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인터넷 접수장소 : 신방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문의 : 521-3951◆ 니모를 찾아서일시 : 5월 12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박물관 공연장문의 : 521-2891~2 강연◆ 한국인의 미학 아카데미 ‘젊은 예술가, 한국의 미에 빠지다’일시 : 1차 5월 9일(목)~11일(토) / 2차 6월 21일(금)~23일(일)장소 : 온양민속박물관문의 : 문화기획학교 02-794-6630 전시◆ 그룹전 ‘바나나와 나’ 일시 : 3월 7일(목)~5월 26일(일) 장소 : 천안 아라리오갤러리문의 : 551-5100~1 ◆ 무라카미전일시: 5월 1일(수)~30일(목)장소: 아산갤러리문의: 531-7470◆ 온양민속박물관 ‘작은 쓸모-함·상자·집’ 특별전일시 : 5월 7일(화)~6월 9일(일) 장소 : 온양민속박물관문의 : 542-8001◆ 사진전 ‘늙은 여인의 뒷모습’일시 : 5월 1일(수)~31일(금) * 작가와의 만남 및 오픈 : 5월 4일(토) 오후 5시 장소 : 아트스페이스 구운돌문의 : 567-6871. www.artspace4.com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문제 있는 우리 아이, “엄마가 변해야 바뀐다” “평소 예민하고 신경질적인데 화가 나면 아주 난폭해져요. 물건을 집어 던지기도 하고 엄마가 없는 자리에서는 욕설도 하더라구요. 심지어 동생이나 친구에게 폭력도 서슴지 않구요.” 3학년 아들은 둔 김경숙(38·쌍용동)씨는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유아 때부터 아들이 분노를 억제하지 못해 걱정되긴 했지만 크면 괜찮아지겠거니 생각했는데 갈수록 폭력적이라며 한숨짓는다.* 에바다 마음말 상담센터 불당동 우현아 원장마음의 병에 시달리는 아이들 = 요즘 마음의 병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우리나라 정신질환자 10명 중 1명은 어린이, 청소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1년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19세 이하 환자는 22만1136명으로 전체 환자(215만6817명)의 10,25%를 차지했다. 에바다 아동발달센터 우현아 원장은 “아이들의 정신문제는 아이와 가정 학교 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다”며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부모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우 원장은 “아이를 바꾸려고 하기보다 부모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모 욕심에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선행학습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가정에서의 지시어, 명령어, 부정적 말투 등으로 인한 대화단절은 아이들에게 폭력적 심리적 불안으로 다가온다. 아이 인격체로 존중해야 = 에바다 마음 말 상담센터는 아이에게 정서불안 심리장애 등의 문제가 있다면 가족치료를 함께 진행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다. “아이들의 정신건강에는 화목한 가족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아이도 인격적으로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우 원장은 조언한다. 무엇보다 항상 아이의 감정을 존중해주면서 대화를 나누고 부모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빨리 TV끄고 손 씻고 밥 먹어라”라고 명령하면서 TV를 강제로 끄기보다는 “밥 먹을 시간도 잊을 만큼 TV가 재미있니?”라고 감정을 물어보고 아이가 보던 것을 나름대로 마치고 스스로 끄고 나올 수 있도록 대화를 유도한다. 부모의 강제적인 명령어와 지시어에 익숙한 아이들은 폭력적이거나 수동적 아이로 자라기 쉽다. 치료시기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 = 아이들이 정신건강에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경우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언어치료는 언어가 습득되는 7세이하 결정적인 시기에 치료가 선행되면 더욱 효과적이며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 심리불안 우울증 학습장애)는 4~14세 이전에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우 원장은 “크면 온순하고 괜찮아질 거라는 생각으로 방치하면 성인 성격장애 등 걷잡을 수 없을 정로로 아이를 망치게 된다”며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반드시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 에바다 마음말 상담센터 불당동 902-7575 주평탁 pyongtak21@hanmail.net <부모가 아이들 망치는 길>1. 아이가 갖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주어라.2. 아이가 나쁜 말을 쓸 때면 그냥 웃어 넘겨라.3. 늘 아이에게 지시하거나 명령어를 사용하라.4. 잘못된 품행을 책망하지 말고 그냥 두어라.5. 아이가 어질러 놓은 침대 장난감 옷 신발 모두 정돈해 주어라.6. 텔레비전이나 비디오를 마음대로 불 수 있게 해 주어라.7. 아이들 앞에서 부부나 가족들이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라.8. 달라고 하는 대로 용돈을 얼마든지 주어라.9. 먹고 싶어 하는 것은 다 먹이고 마시고 싶다는 것도 다 마시게 하고 좋다는 것은 다 해주어라.10. 아이가 이웃과 친구와 대립할 때는 언제나 아이편이 되어 주어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경계선지능 ‘경계선지능’은 지능지수가 70~85 사이인 아이들을 말하는 것으로, 지능지수가 정상범위 (85이상)와 정신지체(70이하)사이의 경계선상에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지능이 정상 보다는 부족하나 정신지체는 아니므로, 생활적인 측면에서는 조금 반응이 느릴 뿐, 많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경계선 지능’에 해당되는 아이들은 학습할 때 산만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조용한 모습을 보여 열심히 학습에 집중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학습 시 집중의 강도가 부족해 학습에 꼭 필요한 듣고 이해하는능력, 읽고 이해하는능력, 배운 것을 오래 기억하는 능력이 떨어져 학습에서 어려움이 나타납니다. 생활적인 측면에서도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 문제는 발달속도나 학습능력이 전반적으로 정상아와 정신지체 사이의 경계선상에 있기 때문에 ‘아직 어려서 그래 크면 달라지겠지’라는 무관심 속에 방치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이런 아이들의 대부분은 ‘게으른 아이’, ‘모자란 아이’로, 여겨지게 되어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알게 모르게 상처를 입기 쉽습니다. 경계선지능에 해당되는 아이들은 통계학적으로 보면 전체 인구의5~7%입니다. 초등학교 한반을 30명으로 본다면 평균 약 2명 정도가 경계선지능에 해당됩니다. 경계선지능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유아기 때, 말을 배우는 것이 늦었고, 말이 어눌하며 세련되지 못하다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보통 부모님들은 “크면 나아지겠지” 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십니다만 말을 배우는 것은 아이가 나이가 들어 글자를 배우고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둘째 학습의 어려움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해집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형성되어야 할 추상적인 개념형성이 늦어 응용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1=1=2라는 사술문제를 푸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경수가 사과1개를 가지고 영철이가 사과 1개를 가지고 있다 모두 합하면 몇 개냐”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는데 어려워합니다. 셋째 행동이 많이 굼뜹니다. 경계선지능에 있는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는데 필요한 두뇌의 리듬감 박자감이 부족합니다. 행동이 느리고 어설픈 모습을 많이 보이게 되어 다른 사람에게 게으른 아이 모자란 아이로 여겨지게 됩니다. 넷째 사회성이 떨어진다. 경계선지능에 있는 아이들은 언어지능인 좌 뇌의 지능이 떨어져 언어능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사회성지능인 우뇌의 지능도 떨어져 또래의 다른 아이와의 소통에 문제가 나타납니다.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초라한 성적에 자존감이 손상을 입어 우울, 위축, 자신감결여 등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경계선지능의 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프로그램(집중력+인지능력)경계선지능인 아이들은 집중력과 인지능력이 또래의 다른 아이들보다 부족합니다. 따라서 경계선지능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인지능력 향상트레이닝이 필요합니다. 1. 집중력, 집중강도 향상훈련: 경계선지능인 아이들은 학습 시 집중의 강도가 부족해 학습에 꼭 필요한 듣고 이해하는능력, 읽고 이해하는능력, 배운 것을 오래 기억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집중력, 집중강도를 향상시키는 훈련인 청각집중력훈련(청 지각트레이닝), 시각집중력훈련( 시 지각트레이닝), 감각통합트레이닝 (Interactive Metronome), 자기조절훈련 등이 필요합니다. 2. 인지능력 향상훈련: 경계선 지능인 아이들은 학습에서 꼭 필요한 인지능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좌/우뇌 인지능력 개발훈련이 필요합니다. 브레인 크로스-트레이너는 22가지 시공간 기술이 적용된 Visual-Social Activity와 13가지 논리적 추론기술이 적용된 Local Reasoning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25개의 레벨로 구성된 신경과학적 브레인 훈련입니다. 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현상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감기 증상이 너무 오래 가요" Q. 안녕하세요. 저는 3살 된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1달 전부터 기침이 있어서 병원에 갔는데 갈 때마다 감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지속적으로 주로 저녁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콧물은 거의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환절기에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감기는 아닐 가능성이 많습니다. 가래가 없는 이른바 마른 기침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감기는 대부분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아도 3주 이내에 저절로 낫기 때문입니다. 3주 이상 지속되는 마른 기침은 다음 세 가지 원인 중 하나인 경우가 많습니다.첫째로 기관지 과민성 천식을 들 수 있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감염 질환이지만 천식은 바이러스와는 무관한 알레르기성 과민 질환입니다. 환자의 나이를 생각했을 때 이 부분을 생각해 봐야 하고, 과민성을 줄이는 제제를 사용하여 감별해 보시면 좋습니다. 결코 감기약을 먹는 것이 아닙니다. 천식 가운데 기침이형(異形)천식이란 것이 있습니다. 호흡곤란이나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 천식 특유의 증상이 없고 발작적인 기침만 주로 나타나는데 기침이형천식은 특히 감기와 혼동되기 쉬워 간편한 호흡기 유발 검사로 감별 가능합니다. 둘째, 후비루 증후군이 있습니다. 축농증이나 비염으로 목 안으로 콧물이 넘어가는 경우인데 3~5세 환아가 가장 많습니다. 콧물이 목 안 인두에서 기침을 유발하는 신경을 자극하면 기침이 나오는데 평소 콧물이 뒤로 자주 넘어가는 사람에게서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후비루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코 사진을 찍고 간단한 비염검사를 통해서 진단하고 축농증이나 비염을 치료해주면 기침이 멈춥니다. 셋째, 위·식도 역류입니다. 위산이 위장에서 식도로 거꾸로 역류하는 경우인데 생소하지만 흔한 질환이며 3세 이전 아이나 3주이상의 천식, 후비루 증후군 등에 의해 기침을 누워서 오래할 때에도 동반되어서 나타나니 다른 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기 환아는 기침이형천식인 경우일 가능성이 많으며, 동반질환으로 위·식도 역류를 예방적으로 치료해줘야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 김동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바뀐 수능 어떻게 잡아야 할까? 대입 체제가 바뀌었다. 2014년 수능개편안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명칭이 국어 수학 영어 영역으로 바뀌고, A/B형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달라진 선택형 수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아이에게 맞는 수능 대비 전략을 세워보자. 2014학년도 수능 변화, 중상위권 이상 학생들은 큰 변동사항 없어 2014학년도 대입 수능에서는 탐구영역을 제외한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난이도를 선택해 응시하는 새로운 체제가 적용된다. 학생들은 영역별로 현행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는 A형과 현재 수능과 난이도가 유사한 B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단, 국어와 수학 영역은 동시에 B형으로 응시할 수 없다. 그러므로 기존에 수리 가형을 선택했던 중상위권 자연계열 수험생이 대부분 수학 B형을 선택하면서 국어는 A형 영어는 B형을 선택할 것이다. 수리 나형을 선택했던 중상위권 인문계열 수험생은 수학 A형을 선택함에 따라 국어 B형 영어 B형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작년에 치러진 2014학년도 수능모의평가 영역별 응시비율을 살펴보면, 6월 모의평가에서는 국어 B형 응시비율이 47.9%이나, 11월 모의평가에서는 49.6%로 상승했다. 이는 대부분 인문계열 학생이 국어 B형을, 인문계열 하위권 학생과 자연계열 또는 예체능계열 학생이 국어 A형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영어의 경우 B형 응시생이 6월에는 78%에서 11월에는 83.7%로 상승했다. 즉 인문/자연계열 대부분의 학생이 영어 B형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의 경우 2013학년도 수리 나형 응시생이 75.4%였으며, 고2 학생들이 응시한 모의수능에서는 6월의 경우 수리 나형과 출제범위가 동일한 A형이 62.3%, 11월은 61.9%로 2013학년도 실제 수능 결과보다 낮게 나왔다. 그러나 이는 기존 수능체제에서는 최종 수능 선택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수학 B형에서 수학 A형으로 소폭 전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다음호부터는 주목해야 할 수능공략 5가지 포인트를 짚어 볼 예정이다. 프린시피아 학원 523-0823강 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인터넷 홍보,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천안시 직산읍 충남테크노파크에 자리하고 있는 ㈜나눔커뮤니케이션은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기업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인터넷마케팅전문 사회적기업이다. ㈜나눔커뮤니케이션은 사회재진출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소셜마케팅 기술교육을 실시한 후 인터넷홍보마케팅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중소벤처제조기업에 인터넷을 활용한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나눔커뮤니케이션 직원은 재택근무자를 포함해 총 11명, 대부분 경력단절여성이다. 인터넷홍보마케팅에 관심 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약 2개월 정도 교육 훈련을 받은 후 파트타임으로 일하거나 재택근무 취업 창업 등 다양한 기회의 문을 열 수 있다.* 나눔커뮤니케이션 블로그 첫화면.여성 능력 활용한 1인 기업 또는 전문적 일자리 만들어 = ㈜나눔커뮤니케이션 최영준 대표는 “최근 관심사는 지역고용 및 인터넷마케팅, 재택일자리 연구와 사회적기업, 청년CEO다”라고 말했다. 최영준 대표는 충남벤처협회 사무국장을 겸하고 있다. 최 대표는 “나는 천안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이 산업이 우리 지역에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며 “우리 지역에는 첨단벤처사업이 많아 여성인력을 활용한 인터넷마케팅은 서로에게 매우 효율적 수단이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사이버거래는 더욱 활성화되고, 충남지역 벤처기업, 사회적기업, 농특산물기업, 마을기업, 소상공인 등 기업영역과 함께 공공기관들의 인터넷 홍보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우리 지역은 인터넷홍보마케팅의 불모지라 할 수 있다. ㈜나눔커뮤니케이션은 선발주자로서 길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아산시청이나 천안시청과 협의를 통해 인터넷홍보마케팅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인터넷홍보가 꼭 필요한데 방법을 찾지 못하는 소상공인 등에 저비용고효율 인터넷홍보를 소개하느라 최 대표의 발길이 바쁘다.* 나눔커뮤니케이션 최영준 대표. 지역고용, 인터넷마케팅, 사회적기업, 청년CEO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회사에서 일하고 배우며 전문인력 나래 펼쳐 = 소셜미디어팀 임계순 팀장은 2012년 인터넷홍보마케팅교육을 받았다. 당시 플로리스트였던 임계순 팀장은 “하던 일을 인터넷과 연결해 보면 어떨까 싶어 인터넷홍보마케팅교육을 받았다”며 “교육을 받다 보니 인터넷홍보라는 것이 매우 방대하고 시대의 흐름에 적합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운 좋게 직업으로 연결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임 팀장은 “기혼여성들이 가정과 일자리를 병행할 수 있는 일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며 “이 일은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소셜미디어팀 구은자 팀장은 나이가 40대 중반을 넘고 보니 할 수 있는 일이 몹시 제한적이라는 것에 자극을 받아 뭔가 전문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구 팀장은 “무작정 인터넷홍보마케팅 교육을 받았다. 제대로 된 지식 없는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인터넷 카페 운영을 하면서 나 자신에게 창의적인 기획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구 팀장의 특성과 능력을 최 대표가 알아채고 카페 운영을 맡긴 것이다. 실제로 다른 직원들 경우도 블로그 운영이나 페이스북 마케팅 등 각자의 적성에 맡는 일을 최 대표의 권유로 진행하다가 그 안목에 놀란다. 최영준 대표의 사람을 향한 관심과 열정이 있어 ㈜나눔커뮤니케이션은 적재적소에 여성 인력을 배치할 수 있었다. 최 대표는 인터넷마케팅 교육대상을 미혼모나 결혼이주여성에게 확대해 자립과 자활을 돕고 싶다고 했다. 재취업을 생각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최 대표는 “인터넷마케팅 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자신만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라도 시작해 보고 용기를 내 도전하면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라는 당부를 전했다.문의 : 나눔커뮤니케이션. 567-7937. http://blog.naver.com/nanumcomm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 인터넷쇼핑몰 취업 및 창업 무료 교육(인터넷홍보마케팅 전문인력양성) 모집대상: 인터넷쇼핑몰과 소셜마케팅분야에 취·창업을 원하는 미취업자 및 개인사업자모집기간: 4월 12일(금)까지교육내용: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마케팅 교육, 인터넷쇼핑몰 홍보 방법, 오픈마켓 창업 및 홍보교육기간: 4월 24일(수)~7월 19일(금)지원방법: www.venturejob.kr 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접수처: cva0370@cva.or.kr 또는 팩스 589-0371문의처: 충남벤처협회 사무국 589-03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