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합민원 발급창구 운영 개시 원주시는 이달부터 각종 민원서류를 한 창구에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통합민원 발급창구’를 운영하기 위해 단계동, 태장2동 주민센터를 시범센터로 지정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통합민원 발급창구’란 담당업무별로 민원을 처리했던 기존의 시스템을 개선하여 은행창구처럼 호출된 번호표 순서에 따라, 통합창구에서 순서대로 민원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가족관계증명서, 전입신고 등 총 20여 종의 민원 서류를 창구 별로 각각 처리해야 했으나, 이제 한 창구에서 다양한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됨으로써 대기 시간이 단축되는 등 민원인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는 단계적으로 통합민원 발급창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
- 민간인 지뢰피해자 전수 조사 실시 강원 지역은 지뢰로 인해 많은 피해와 고통을 겪어온 지역이다. 그러나 지뢰 사고로 인한 민간인 피해자의 경우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지뢰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도 아직까지 법제화되지 않고 있다.이에 강원도에서는 도내 민간인 지뢰 피해자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뢰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문제임을 공론화하여 ‘특별법’ 조기 제정을 위한 국민적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평화나눔회와 함께 ‘강원도 민간인 지뢰피해자 전수조사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조사는 올해 4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민간인 지뢰피해자에 대한 제보와 방문을 실시하여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한국전쟁 발발 이후 6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지뢰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민통선을 포함한 강원지역이 사고다발 지역이어서 도 전역에 대한 정밀한 조사가 요구되는 실정다. 강원도는 2006년에 접경지역인 양구군 해안면과 철원군 대마리 지역에 대한 집중조사를 통해 총 54명의 지뢰 피해자를 발굴한 바 있다. 이번 조사 기관인 평화나눔회(Peace Sharing Association)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국제대인지뢰금지운동(ICBL)’의 한국 지부인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산하 기구다. ‘국제대인지뢰금지운동’은 1992년 북미 및 유럽 여러 나라의 NGO들이 전쟁 후에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상하는 지뢰를 없애고, 피해자를 돕기 위하여 발족되었다. 지뢰피해자 제보는 조사기관인 평화나눔회 홈페이지(www.psakorea.org), 전화(02-363-6781), 팩스(02-312-5845), 이메일(kcbl@korea.com), 우편(120-749,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134 연세대 루스채플 212) 등으로 하면 된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
- 횡성축협한우, 글로벌 브랜드 역량 지수 1위 횡성축협의 ‘횡성축협한우’가 글로벌 브랜드 역량지수(GBCI)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어 명품 브랜드의 입지를 다졌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브랜드역량지수 평가는 다국적 컨설팅 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글로벌 평가 전문가를 구성해 글로벌 관점에서 전 세계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올해 조사는 9개 산업군 163개 부문 667개 브랜드를 선정해 올 1월, 3주간에 걸쳐 만 15세 이상의 한국 소비자 10만3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횡성축협한우는 인지 연상 품질 시장FACT 명품 역량 등 5가지 브랜드 차원 별로 조사 분석한 결과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고명재 조합장은 “3개월 가까이 이어진 구제역으로 힘든 시기였으나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횡성축협한우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이 위기를 딛고 일어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물론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
- 2011년 ‘어린이 벼룩시장’ 첫 개장 원주관내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 속의 경제체험 ‘2011 어린이 벼룩시장’이 4월 9일(토) 오전 10시 첫 개장하여 하계 방학 기간인 8월을 제외하고 9월까지 5회에 걸쳐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종합운동장 시민체육공원 내 청소년 푸른쉼터에서 열린다.원주시가 후원하고 원주시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벼룩시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골라 가격을 매기고 판매 마케팅을 기획하는 일련의 경제활동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이다. 매년 열기를 더해가는 어린이 경제박사 골든벨, 내가 만드는 경매코너 등 유익하고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매회 엄정한 심사를 거쳐 판매왕을 선발, 어린이 벼룩시장이 제정한 키라상 수여와 함께 시상품을 지급하는 등 참가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와 재참여 동기를 유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자전거 무상수리 코너와 사용한 종이컵이나 우유팩을 재생화장지로 교환(1㎏당 1롤)해주는 코너를 신설 운영하며, 먹거리 부스 15개 동을 설치하여 먹거리를 제공한다.행사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원주시 새마을회(744-9644)와 원주시 지식경제과(737-2952)로 접수하면 되고 행사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
- 강원교육청, 고교 평준화 도입 다시 준비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4월 4일 ‘강원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안’을 공고한다고 발표하였다. 조례안에는 강원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 지정, 강원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 해제, 지역 지정 및 해제를 위한 여론조사의 기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강원도 교육청은 4월 23일에 공고기간이 끝나면, 법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초에 도의회에 입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입법안이 의결되어 공포되면, 6월에 교육규칙의 제정(교육감 제정)을 거쳐 타당성조사 및 여론조사를 시행하며, 그에 따라 평준화 적용 지역을 정하여 10월에 조례 개정안(적용 지역을 조문으로 삽입)을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
- 산후비만의 원인과 치료 산후비만이란 출산 후 6개월이 지난 이후에도 임신 전 체중보다 10% 이상의 체중 증가가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임신 마지막 달의 체중이 15kg 이상 증가하면 출산 후에 산후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후비만의 원인으로는 우선 임신 중의 과도한 체중 증가를 들 수 있습니다. 임신 기간 중 10~15kg 정도의 체중 증가는 정상적인 것으로 보지만 그 이상의 급격한 체중 증가는 출산 이후에 산후비만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임신 기간 중에 급격한 체중 증가가 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임신 전의 과도비만도 산후비만으로 이어집니다. 결혼 전이나 임신 전에 이미 비만한 경우 산후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늘어납니다. 따라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관리한 상태에서 임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중의 행동양식을 출산한 이후에 반복하는 것도 산후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임신 기간 동안에는 누구나 조심스럽게 생활하고 행동도 천천히 하게 되는데 이러한 습관이 출산 후에도 계속 이어지면 체중 감소가 더뎌지면서 산후비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출산을 하고나서는 바로 활동량을 늘리고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출산 후의 산후조리 불량도 산후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출산 후 산후조리가 잘되지 않아서 기초대사량이 저하되면 산후비만을 초래하게 됩니다. 산후조리를 한의학적으로 적절하게 해주어서 피로 회복과 신진대사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오히려 산후비만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인공수유를 하게 되면 산모가 소모하는 칼로리가 줄어들어 산후비만의 원인이 되므로 가능하면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 후에 심리적인 불안감을 호소하거나 감정의 기복이 심해져서 자주 눈물이 나온다거나 우울증이 심해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이외에도, 붓기가 잘 빠지지 않거나, 생리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거나, 소화불량이나 변비가 지속되는 경우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체적으로 허약한 상태가 회복되지 않거나 심리적인 불안감이나 우울증 등이 지속되면 내분비 활동이 떨어지면서 기초대사량이 저하되어 질병의 양태를 띤 산후비만이 됩니다. 이럴 경우 기초대사량을 증진시켜주고 몸의 활력을 회복시켜주어서 임신 전의 건강상태로 회복시켜주기 위한 한방 처방을 통해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산모와 아기가 건강해야 가정과 사회가 건강합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
- 피임약에 관한 상식 임신을 예방하는 여러 가지 피임방법 중 먹는 피임약에 관한 몇 가지 상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먹는 피임약을 올바르게 복용했을 때 99% 이상의 높은 피임 효과를 갖습니다. 피임약은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의 2가지 성분의 복합제재이며 과거에는 고용량으로 부작용이 있어 복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최근엔 에스트로젠 함량을 20mg까지 낮춘 저용량 제재가 나와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복합피임약은 21정으로 되어있어 하루에 한 알씩 복용하고 7일 간의 휴약기를 갖습니다. 먹는 피임약은 인체 내에서 새로운 호르몬 상태를 유지하여 배란에 필요한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고 배란을 억제하므로 난자가 정자와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피임약이 들어있는 프로제스테론에 의해 자궁경부의 점도를 끈끈하게 해주기 때문에 정자가 자궁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해할 뿐 아니라, 수정란이 착상하는데 필요한 자궁내막의 증식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착상을 방해합니다. 피임약을 복용하면 살이 찐다던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잘못된 상식들을 갖고 있는데, 오히려 피임약으로 인해 난소암, 자궁암, 자궁내막암, 난소낭종 및 자궁내막증 같은 부인병의 발생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실제 여성의 체중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오히려 피부 향상 효과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피임약을 복용하다 중단하게 되면 늦어도 3개월 이내에 배란이 되는 가역적인 피임 효과를 갖습니다. 피임약은 단순히 피임뿐 아니라 생리량이 많아서 빈혈이 있는 분, 생리통이 심한 분, 불규칙적인 생리주기를 갖고 있는 분, 생리전증후군이 심하신 분에게는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피임약이 좋은 효과를 갖고 있지만 주의해야 될 사항들도 있습니다. 원인 불명의 질출혈, 임신이 의심되는 분, 간기능 장애, 35세 이상의 흡연자, 중증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 혈전증, 유방암, 심한 편두통이 있는 분들은 사용을 하기 전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가족계획에 관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맬콤 폿 박사는 피임약의 안정성에 대한 질문에 “담배는 오히려 처방을 받아 피워야 하지만, 먹는 피임약은 자동판매기에서 판매해야 한다”고 할 정도도 그 안전성을 주장하였습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
- 아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무슨 일이든 그 대상에 대하여 잘 알아야 잘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전적으로 대상 파악에만 주목하고, 자기 변혁에는 소홀하기 쉽다. 알코올의존 문제를 앓는 사람들 중에서 이러한 대응방식으로 생존을 도모하는 수가 적지 않다. L씨도 그런 경우다. 그는 지방의 명문 중·고등학교를 최우등 성적으로 졸업한 머리 좋은 사람이다. 일이든 취미든 그 분야에 대해 완전하게 통달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다. 지난날 직장에서는 자신의 분야가 아닌데도 퍽 전문적 기술을 혼자 힘으로 공부해 인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삶은 행복하지 못하고 굴절이 많았다.치료를 받고서야 그는 자신이 술과 알코올중독에 대하여 너무 몰랐다는 것을 알았다. 그의 사고방식으로 보자면, 몰랐으니까 알코올에 당하고 거꾸러진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 그래서 술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 불과 몇 달 사이에 몇 년씩 단주해 온 사람들보다 아는 것이 훨씬 더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그다지 협조적이라 하기 어려운 가정과 직장의 형편에서도 단주를 잘 이어갔다. 그렇지만 그의 삶이 행복하거나 성공적으로 보이지도 않는 것 또한 바로 그의 사고방식의 한계 때문이다. 처음에는 알코올 관련 정보를 찾기 위해 컴퓨터와 인터넷에 미쳤다. 웬만큼 마스터했다고 느끼자, 언제부터인가 자기개발이 중요하다고는 또다시 여기에 공부의 초점이 집중되었다. 그리하여 요 몇 년 간 무언가 공부하기에 몰두하였다.문제는 이렇게 공부한 것이 언제나 대상으로 남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에는 미흡한 채 다음다음으로 넘어가기를 계속할 뿐이다. 예컨대 공부 잘하는 사람과 학자는 전혀 다르다. 골프를 아주 잘 치는 일반인과 프로 골퍼 사이에는 무언가 다른 점이 있다. 암 치료에 대하여 잘 아는 사람과 암을 극복한 사람이 다르듯이, 알코올중독의 치료에 대하여 많이 아는 사람과 회복한 단주자는 무언가 달라도 다르다. 시건방지게 시시덕거리면서 라운드를 도는 프로 골퍼는 없다. 알코올중독 전문가들이 알코올의 위험에 대하여 큰소리를 낼지라도, 진정한 단주자는 우렁찬 목소리로 단주를 외치지 않는다.꽤 오랜 단주에도 불구하고 늘 무언가에 빠지는 것은 매사를 오로지 지식으로 대처하려는 데에서 기인한다. 아는 것 이상을 깨쳐 내가 변화하지 않으면, 아무리 일등을 해서 찬탄을 받을지라도 바로 단주생활의 행복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
- 행정제재 규정의 소급 적용 Q: 시에서 건설업체에게 건설관련 법규 위반을 이유로 건설업 등록 말소를 하려고 하는데, 위반행위 당시에는 그 위반행위가 건설업 등록 말소 사유로 되지 않았습니다. 사후적으로 건설업 등록 말소 사유로 법률을 개정하여 건설업 등록 말소를 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A: 법률 부칙에서 ‘당해 법위반행위를 건설업등록말소사유’로 하는 개정 법률 규정의 소급 효과를 인정하지 않으면, 위 법률규정 개정 전에 일어난 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건설업 등록 말소를 할 수 없습니다. 각종 행정법규에는 일반 국민에게 각종을 의무를 부과하거나 부과할 수 있게 해놓고, 이를 위반하면 제재를 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이러한 행정제재에는 징역형이나 벌금형 같은 행정형벌과 과태료와 같은 행정질서벌이 있고, 영업정지처분이나 등록 말소와 같은 제재적 처분도 있습니다. 이러한 행정제재는 법률에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할 수 있고 법률 근거가 없으면 할 수 없습니다. 법위반 당시 이미 행정제재 사유라는 점이 법률에 명시되어 있어야만, 일반국민들이 그러한 행위를 하면 행정제재를 받는다고 알 수 있고,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만일 어떠한 행위 당시에는 이를 처벌하거나 제재하는 규정이 없는데도 그 후 법률에 그러한 제재규정을 새로 넣고, 과거로 소급하여 제재를 가할 수 있게 한다면, 일반국민들의 법에 대한 신뢰와 법적 안정감을 잃게 될 것입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중요한 국가정책적인 필요에 따라서 개정법률 부칙에 새로 만든 제재규정을 일정 시점까지 소급해서 적용하는 경과 규정을 넣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제재규정이 그 규정을 만들어지기 전에 벌어진 행위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를 알려면, 개정 법률의 부칙을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부칙을 살펴보아서 과거에도 소급해서 적용한다는 경과규정이 있다면, 제재규정을 만들기 전에 벌어진 위반행위도 제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칙에 그러한 경과규정이 없다면, 일반국민의 신뢰 보호와 법적 안정성을 고려할 때 제재 규정을 그 신설 후 벌어진 일에 대해서만 적용하여 제재를 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법무법인 아시아 최유덕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
- 버스업계 재정지원금 조기 집행 계속되는 고유가와 운송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업계의 경영난을 덜어 주기 위해 강원도는 올해분 재정지원금을 조기집행했다. 비수익노선 운행으로 발생하는 손실액 보전분 73억 원의 60%인 43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벽지주민의 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3억5400만 원도 지원했다.또한 오지도서 공영버스 구입비 1억9200만 원과 저상버스 구입비 9억5200만 원도 조기 집행하여 업체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