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농촌 응급처치 인력 120명 추가 양성 강원도는 교육여행 안전요원 의무 배치에 따라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소규모 테마형 농촌체험 교육여행’안전요원 100명을 자체 교육을 통해 특별 양성한 데 이어 올해 3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120명을 추가 양성해 총 220명의 안전요원을 농촌체험마을에 배치할 계획이다.농어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일반과정 12시간과 전문과정 30시간을 운영한다. 특히 전문과정은 9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농어촌체험지도사와 농어촌마을해설가 365명 중 30명을 선발해 실습 위주의 반복학습을 통하여 위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기 등을 익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강원도 관계자는‘소규모 테마형 농촌체험 교육여행’을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만큼, 세심한 안전관리와 인력양성으로 안전하고 교육적인 농촌체험 교육여행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
- 토지 임대차 종료와 건물매수청구 토지 임대차의 경우 임대인은 언제 계약을 종결하고 임차인을 내보낼 수 있을까? 계약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임대료가 2회 이상 연체된 경우에는 임대차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그러나 임차인이 나가라는 요구에 응하지 않고 버티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토지 주인은 임차인을 내보내고 지상 건물을 철거해야 토지를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거나 다시 임대할 수 있다. 토지를 임대하는 사람은 기간이 끝나면 지상 건물을 헐고 나대지 상태의 토지를 반환받기를 원할 것이다. 토지를 임대할 경우 임차인은 토지 위에 건물이나 시설물을 설치하게 되는데 임대인은 임대기간이 끝났을 때 지상 건축물을 철거한 후에 깨끗한 토지를 반환해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내용을 임대계약서에 특약으로 기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민법에서는 임차인이 건물에 대한 권리 주장을 하지 않고 건물을 철거하거나 건물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그대로 임대인에게 넘겨주기로 하는 약속을 했다고 하더라도 무효라고 규정하고 있다. 민법은 건물을 지을 목적으로 토지를 임차한 경우 임대기간이 끝났다고 건물을 철거하라고 하면 사회경제적으로 손실이 크기 때문에 임대기간을 갱신하여 재계약을 해주거나 지상물을 매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강행규정이기 때문에 무조건 건물을 철거하겠다는 특약은 임차인에게 불리한 약정으로서 무효가 된다. 임차인의 지상물 매수청구권 제도는 토지의 자유로운 활용을 제한하는 측면이 있다. 임대인은 자신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임차인의 필요하여 지은 건물을 시가대로 매수하여야 하기 때문에 토지의 지상이 건물을 짓도록 하는 토지 임대를 꺼릴 수밖에 없다. 시골의 땅을 1년에 100만 원을 받기로 하고 2~3년을 임대하여 축사를 짓도록 했는데 축사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동네 사람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아 임대차계약의 갱신 요청을 거부하고 임대차를 종료하자 임차인이 축사에 대한 지상물 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사례가 있었다. 몇 년 동안 받은 임대료는 수백만 원에 불과한대 지상물 매수 대금으로 2천만 원이 넘는 대금을 부담한 사건이었다. 필요도 없는 축사를 수천만 원씩 주고 매수한 임대인은 법이 너무 황당하다고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손해를 피하려면 토지를 임대할 때 지상 건물을 짓지 않고 토지만을 사용하는 임대를 하거나 임대인이 계속 임대할 수 있는 용도로 건물을 지어 건물까지 같이 임대하는 방법 등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
- 밤샘주차 위반 사업용 차량 중점 단속 원주시는 3월부터 도민체전이 열리는 6월까지 여객 및 화물 사업용 차량에 대한 밤샘주차를 중점 단속한다. 밤샘주차 위반이란 차고지와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하는 시설 및 장소가 아닌 곳에서 밤샘주차(0시부터 4시까지 사이에 1시간 이상 주차)한 경우로 적발되면 운행정지 5일 또는 과징금 10 ~20만원이 부과된다.원주시에서는 그동안 안내 및 홍보를 중심으로 사전 계도해 왔으나, 개선에 한계가 있어 3월부터 6월까지 중점단속기간 동안 주요간선도로 및 아파트 단지 주변 등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3월 미디어교육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3월 ‘공동체라디오 기초교육’과 ‘라디오 음원편집’, ‘토요미디어학교’ 그리고 ‘방송직업 체험’ 등 다채로운 강좌를 운영한다. ‘공동체 라디오 기초교육’은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라디오 방송을 만들어 보는 교육으로, 라디오 기획안 및 방송 원고 작성, 라디오 방송진행 등 라디오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제작과정을 배워볼 수 있는 교육으로 3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8차시 교육으로 진행된다. ‘라디오 음원편집’강좌는 라디오 중급강좌로 사운드 포지 7.0을 활용하여 라디오 음원을 편집하고 방송기술을 익히는 수업으로 센터에서 진행한 라디오 기초강좌 수료생 및 라디오 방송물 제작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교육은 3월 26일 저녁7시에서 10시까지 3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교육될 예정이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토요미디어학교’는 고등학생 진로탐색 교육으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미디어로 표현하는 교육으로 라디오교실과 영상반을 모집한다. 영상반은 사진으로 자기 소개하기, 무성영화 체험, 영상구성과 컷의 이해 등 직접 동영상을 제작해 볼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되고, 라디오 교실에서는 방송언어를 통한 바른 우리말 익히고 쓰기, 발음 및 발성, 라디오 방송대본 작성, 방송국 견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방송직업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송프로그램 기획 및 PD, 아니운서, 리포터 등 다양한 방송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대상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어 선택이 용이하다. 단체 10~20명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은 조정 가능하다.미디어교육 강좌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wonjumc.kr) 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
- 강원교육소식지 10호 발간 강원교육소식지 ‘강원교육맑음’ 10호가 발간됐다.3월 9일 자로 발간한 10호 1면은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 어머니 손을 잡고 학교 가는 사진을 전면에 배치해 새 출발 새 희망의 모습을 담았다. 4면에는 전국에서 학업중단 학생 비율이 가장 높았던 동광산업과학고가 어떻게 학업중단학생 비율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사에 따르면, 동광산업고의 학업중단학생 비율은 2013년 12%였으나, ‘학업중단 위기지원팀 구성과 학생생활규정 개정, 음악치료, 미술치료, 진로적성 탐색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으로 1.44%까지 줄어들었다고 밝히고 있다.6면에는 교육서비스 사각지대로 여겨지던 양양지역에 양양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싣고 있다. 자유로운 대화형식을 빌어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수다’코너는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고 답한 교사 비율이 20.1%로 OECD국가 중 1위라는 보도에 따른 기획으로 ‘교사로서 자존감이 떨어질 때와 보람을 느낄 때’를 주제로 다뤘다.‘강원교육 맑음’은 달마다 신문 타블로이드판 16면으로 제작되며, 교육현장의 다양한 이야기, 교육 관련 유익한 정보를 담은 소식지로 지역교육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에 배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
- 전세가 2년 4개월 만에 3.5% 상승 지난 1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2월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 비율(전세가율)은 73.5%로 전월 73.2%보다 0.3%p 상승했다.도내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2013년 10월 70.0%를 돌파한 이후 경기불황 속에서도 2년 4개월 만에 3.5%p 올라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격차가 줄었다는 것으로 최근 전세가격은 계속 오르는 반면 매매가격은 전세가격보다 상승폭이 작거나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내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경북(75.5%), 전북(75.4%), 충남(74.9%)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다.지난달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2,908만원, 전세가격은 9,515만원으로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는 3,393만원에 불과했다. 도내 일부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매매가에 육박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지난 1일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1월 거래된 원주 무실주공 3단지 59㎡의 매매가는 1억3700만원, 전세가는 1억3000만원으로 700만원밖에 차이가 없었다.춘천 근화동 신성미소지움 59㎡의 매매가는 지난해 10월부터 1억3000만원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세가격은 4개월 동안 최대 1000만원이 올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
- 아파트 매매가 7개월 연속 상승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도내 아파트 매매가는 0.10% 올라 7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세매물 부족으로 실수요자의 매매전환이 이어지며 상승 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주택 전세가도 전세의 월세전환 물량 증가, 봄철 이사수요, 전세물량 부족 심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 한 달간 0.16% 올랐다.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지난달 말 기준 도내 주택의 평균 매매가는 1억1,690만3,000원, 전세가는 6,632만8,000원 등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주택시장에서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감정원은 전세물량 부족이 지속되며 세입자들의 매매전환과 함께 전세값 상승 폭이 계속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
- 2015 강원교육정책참여단 공개모집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에서 교육 수요자 및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구현을 위해 ‘2015학년도 강원교육정책여단’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0일까지이며, 도교육청과 각급 교육기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강원교육정책참여단’은 강원교육정책에 대한 참여 의지와 봉사 정신을 지닌 학부모,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등 강원교육 구성원을 대상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작년까지 운영하던 학생 분야는 올해부터 ‘청소년 교육의회’에 통합?운영하게 됨에 따라 모집 분야에서 제외했다.선정된 200명은 올해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2년간 ‘강원교육정책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현장 의견 수렴과 교육, 권역별 토론 등을 통해 새로운 교육정책 연구?제안, 개선이 필요한 교육정책 발굴, 우수 교육정책 전파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강원교육정책참여단은 2011년 시작된 이후 4년간 학교 문화 개선 방안, 진로 진학 교육 다양화 방안 등 총 1274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중 661건(반영율 51.9%)의 과제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었다. 강원교육정책참여단 선정 결과는 3월 말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지원자 전원에게 개인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
- 제2기 문화도민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운영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회장 김기남)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내 대학교 단체 및 동아리들과 함께하는 ‘제2기 문화도민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한다.지난해 최초로 출범한 문화도민 대학생 서포터즈 530여명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문화도민댄스 및 로고송 제작, 플래쉬 몹, 캠프 등을 통해 도내 뿐만 아니라 서울 등 타 시·도에도 문화도민의식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 새로 모집하는 제2기 문화도민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강원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출향 도민회와 연계하여 범국민 홍보투어 캠페인 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홍보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대학별 동아리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문화도민운동 관련 행사 개최 시 사업비 100만원이 지원되며, 연말에는 우수 서포터즈 선정을 통해 표창과 포상금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김기남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장은 앞으로, 도내 어린이&청소년, 일반인, 실버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도민 서포터즈를 별도로 모집하겠다고 밝혔다.제2기 문화도민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기한은 4월 20일까지며, 협의회 홈페이지(http://www.gccca.co.kr)의 공지 사항(문화도민 서포터즈 모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메일로 송부하면 된다.문의 033-255-92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
- 일도 하고 학위도 받고, 일석이조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임관규)는 지난 6일, 일학습병행제 계약학과(컴퓨터응용기계) 입학식을 가졌다. 일학습병행제 계약학과에는 자동차 내외 부품 금형전문기업인 한국금형기술(주)과 전력기기 전문제조 기업인 ㈜티에스 등 6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 계약학과로 운영되는 컴퓨터응용기계학과에 입학한 18명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게 된다.일학습병행제 계약학과는 기업에서 청년을 채용한 후 대학과 함께 현장실무교육과 이론교육을 제공,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학생들은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교육과정은 현장에서 기업현장교사로부터 현장실무교육을 받고 주말마다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에서 이론교육을 받는 형태로 진행되며 2년간 현장교육 64학점, 이론교육 44학점 등 108학점을 이수하면 산업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임관규 학장은 입학식에서 “최근 기업들은 SPEC보다는 직무능력을 위주로 채용하는 것이 대세다. 일학습병행제 계약학과는 등록금에 대한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우수한 자원으로 성장하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며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