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집안에 안 쓰는 물건 서로서로 나눠요~!! 횡성군은 3월 28일 토요일에 종합운동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녹색 나눔 장터 참여자를 3월 15일 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군민, 단체, 기업체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의 참가비용은 3.3㎡(1구역)당 1000원이며 참가비용과 함께 기탁한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횡성군은 이번 나눔 장터가 자원재활용, 저렴한 가격의 물품구매, 불우이웃돕기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횡성군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 340-20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원주시, 캠프롱 복구비 최종 승소 원주시는 2001년 5월에 발생한 캠프롱 미군부대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복원비용 청구 소송에서 2009년 2월 26일에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2006년 9월에 시작한 이 소송은 오염원인자가 정화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오염원인자부담원칙’이 주한미군측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신나는 ‘양방향 원격 화상 영어 강의’ 강원도교육청에서는 도농간 영어교육격차 해소를 위하여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배치가 어려운 농·산·어촌 및 벽지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양방향 원격 화상 영어 강의’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8일 오후 2시부터 강원교육정보원에서 활용학교 담당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양방향 원격 화상 영어 강의’ 활용을 위해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화상 강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한국인 교사와 미국 미시간주 소속 학교의 전·현직 원어민 교사가 함께 진행하는 팀티칭을 통한 신나는 영어수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고 영어교육 강화에 대한 농·산·어촌 및 벽지 학교 학부모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왔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월, 춘천 광판초등학교 외 12개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1주일에 2시간씩 총 8시간을 시범 운영한 뒤 3월 중순부터 도내 초등학교(37개교)와 중학교(1개교)에서 주 2회, 총 48시간에 걸쳐 본격적인 양방향 원격 화상 영어 강의가 진행 중이다. 이를 토대로 강원도교육청은 2010년 TEE(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확대 운영에 대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0
- 상지대학교 누리사업단 장학금 수여 상지대학교 누리사업단(미래형숲관리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갑태 교수)이 지난 6일 응용식물과학관 2층 강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상지대학교 산림과학과 전체 재적학생 134명 중 무려 52.2%인 70명의 학생이 이날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총 지원 금액은 6140만원으로 1인당 90만원에 가까운 장학금을 받았다. 상지대학교 누리사업단은 2008년 8월 교육과학부와 학술진흥재단의 전국대학 누리사업단 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어 국고지원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원받는 등 2008년 총 7억 8천여만 원의 국고지원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미래형숲관리인력양성사업이란 21세기 탄소배출권에 대비한 강원의 미래형 숲 관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강원도의 풍부한 부존 자원인 숲을 활용해 강원도의 소득 증대를 이루고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미래형숲관리인재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0
- 국내 최초로 미니 의학교 열려 강원대학교 의학영재교육원(원장 박정현)이 국내에서 최초로 설립한 미국의 의학분야 특별교육과정인 미니 의학교(Mini-Medical School)가 지난 3월 2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미래 전문의학도 양성을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응급의학과 조준휘 교수의 ‘한국의 응급의료체계’주제 강의로 첫 수업을 가진 미니의학교는 미국의 교육 과정을 국내 실정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했다. 참여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7월까지 진행되는 1학기에는 ▲시험관 아기의 비밀(산부인과 이향아 교수) ▲알레르기란 무엇인가?(소아과 김자경 교수) ▲드라마 ‘뉴하트’와 심장수술(흉부외과 류세민 교수) ▲청소년의 배뇨 생리와 성 생리(비뇨기과 이상욱 교수) 등의 교육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이들 수업은 현직 교수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직접 인체 모형, 조직 표본, 환자 사례 등을 활용하여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게 되며, 학술대회 참관을 비롯한 현장 체험의 기회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09학년도 2학기 수업은 오는 9월부터 진행되고 참가 신청은 7월에 별도로 안내된다.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학기 교육 인원과 마찬가지로 선착순으로 모집되고, 학교별 혹은 동아리별 단체 신청자는 별도로 학급 구성이 가능하며 등록 비용은 학기당 15만원이다. 미니의학교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세계 주요 의과대학에서 설치·운영 중인 의학분야 특별 교육과정으로 청소년과 예비의학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의학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과학적 소양과 학문적 이해를 도모하고자 운영 중인 의학전문 프로그램이다. 문의 : 033) 250-88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0
- 맛, 서비스, 인테리어가 正 正 正 봄은 생기를 불어 넣어 주는 힘이 있나보다. 날씨의 변화만큼이나 사람들의 발걸음이 활기차다. 사업을 하는 사람은 비즈니스를 위해 만나야 할 사람이 많아지고, 가족 모임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특히 비즈니스를 위해 귀한 손님을 대접해야 하는 경우 어느 곳에서 대접해야 할지 장소 정하기가 쉽지 않다. 맛 서비스 등 신경 쓰이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격조 높은 식사를 원한다면 단계택지 삼정일식을 찾아가보자. 하늘 땅 사람에게 도리를 다해야삼정일식 양연옥 대표는 “삼정은 천(天), 지(地), 인(人) 곧 하늘과 땅, 사람이 기본 도리를 다하고 바르게 행동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한다. ‘삼정일식’ 이름처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맛, 서비스 등 반듯하지 않은 것이 없다. 정통 일본 문양을 주문 제작한 각각의 방은 테마가 있는 방으로 모임과 만남에 따라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하다보면 오므리고 앉아있는 다리가 불편해지기 마련. 2개 층으로 나눠진 삼정일식 아래층은 모든 방이 다다미방으로 꾸며져 있어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층은 돌, 회갑, 피로연 등 단체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16년 경력의 김수영 조리실장 손맛모임 장소를 선정하고 나면 모임의 종류에 따라 메뉴도 달라진다. 가격대비 맛도 만족할 수 있는 곳이면 금상첨화다. 삼정일식 주방장 스페셜요리는 진, 선, 미 삼정로얄정식으로 나뉘어 모임에 따라 주문할 수 있다. 점심식사 대접이라면 삼정특정식, 정식, 초밥정식이 부담 없이 품위를 지킬 수 있는 요리다. 김수영 조리실장은 서울 역삼동 ‘난수사’, ‘죽도일식’ 등에서 16년간 근무 경력을 가진 실력가다. 김 조리실장의 손맛은 주방장 스페셜을 맛보면 금세 느낄 수 있다. 얇게 썰어야 하는 것, 도톰하게 썰어야 하는 것, 즉석에서 썰어야 하는 것과 3~4시간 숙성시켜야 맛을 더하는 생선 등 생선의 특징에 따라 요리하기 때문에 정통일식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삼정일식의 화려한 요리 변신김 조리실장은 “다랑어(일명 참치)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 일등급인 참다랑어만을 사용한다. 또한 자연산 활어와 제철 생선을 이용해 신선한 맛을 더하는 것이 진정한 요리의 비법이다”라고 한다. 일식집에서 광어 참돔 감성돔 줄돔 다금바리 등 계절별 자연산 활어뿐만 아니라 참다랑어 를 함께 맛 볼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삼정일식은 새우, 킹크랩 등 회와 함께 어울려 먹을 수 있는 바다 요리가 그득하다. 뿐만 아니라 어느 것 하나 그냥 나오는 것이 없다. 멍게 하나도 예쁜 바구니에 정성껏 담겨져 나와 탄성을 지르게 하는 것이 삼정의 손맛이다. 금가루로 장식한 본회는 고급스러워 고객의 격을 한층 올려준다. 나오는 요리마다 화려하게 변신한 회들은 일반 일식과는 다르게 두께가 도톰하기 때문에 회의 육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혹 도톰한 회가 질기지 않을까 염려할 필요 없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회의 부드러움과 쫄깃하게 씹히는 맛을 조화롭게 맞췄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본회가 나오기 전에 입맛을 살려주는 회와 밑반찬들이 나오는데 여러 가지 밑반찬을 먹다보면 본회가 나왔을 때는 배가 불러 정작 맛 봐야할 본회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삼정일식은 본회를 적절한 때에 먹을 수 있도록 순서를 조절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초밥에 얹어진 생선 역시 일반 초밥과는 다르게 도톰하면서도 길이가 길어 초밥만으로도 배가 부를 만큼 넉넉하다. 일반적으로 회는 야채에 쌈을 싸서 먹는데 삼정일식은 묵은지에 회를 얹어 쌈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한 것이다. 새콤한 묵은지에 바다향이 향긋한 회를 얹어 먹으면 그 맛 또한 새롭다. 언제나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양 대표의 따뜻한 마음과 정통일식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삼정일식이다.문의 : 742-3017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0
- 야구사랑에 푸~욱 빠진 사나이들 최근 야구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WBC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됐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야구에 직접 참여를 희망하는 인구가 늘고 야구 용품을 사기위해 줄을 서는 모습만으로도 관심의 정도가 달라진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원주는 특히 타 지역에 비해 사회인 야구동호회가 활성화돼 있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3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북원리그는 원주시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아마추어 경기로 원주 야구동호회가 모두 참석하는 가장 큰 경기다. 북원리그가 한참 진행 중인 치악체육관을 찾아가 봤다.스트레스 확~날릴 수 있는 야구동호회누구나 베이징올림픽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승엽 선수가 날린 홈런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이승엽 선수도 울고 온 국민을 울렸던 홈런은 불경기로 가슴 졸이며 지내는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렸다. 원주는 현재 17개 사회인 야구동호회에서 500여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시합준비를 하고 있는 ‘원주야구사랑회’를 만나 보았다. 1994년 처음 30여명으로 결성된 ‘원주야구사랑회’는 원주중학교와 원주고등학교 야구부 출신들이 주축이 되어 일반인과 하나가 된 동호회로 원주야구연합회 구자열 회장을 비롯해 강대선 감독 김재영 단장 원정익 총무 외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김응수 회원은 현재 국가공인 심판이기도하다. 심판이 턱 없이 부족한 원주에서는 귀한 존재가 아닐 수 없다. 30세부터 50세까지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원주야구사랑회는 매주 주말이면 경기와 연습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연회비만 내면 모든 장비와 운동복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일반인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건강도 지키고, 취미도 살리고원주야구사랑회 김재영 단장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몸도 부딪히고 땀 흘려 운동을 하다보면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가 다 사라진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데 야구만큼 좋은 운동은 없다”고 한다. 또한 “사회 생활하면서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이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다”고 한다. 원정익 총무는 “원주야구사랑회는 특히 선후배 관계를 철저히 하며 인간관계를 중요시 한다. 서로 예의도 바르게 지킬 뿐만 아니라 단합도 잘 된다”고 한다. 원주야구사랑회는 동계훈련 등 수시로 연습을 해 경기 성적도 좋은 편이다. 매주 주말마다 경기를 위해 운동장에 나오면 가족에게 혹시 소홀하지는 않을까 궁금했다.김 단장은 “오히려 가족과 화목이 잘된다. 경기가 있을 때마다 온 가족이 응원을 나오기도 하고 선수들을 위해 간식을 직접 싸가지고 오는 가족들도 많다. 마치 나들이를 나오듯이 온가족이 경기장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한다”고 한다. 이날 역시 아이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나온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열악한 환경에도 야구사랑 뜨거워현재 원주에 있는 야구장은 치악체육관 하나다. 운동장이 부족하다 보니 학생 야구부가 사용한다고 하면 야구동호회는 사용할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래도 치악체육관이 있어 지금까지는 아쉬운 대로 경기를 할 수 있었는데 치악체육관이 헐리게 되면 그나마 막막한 상태다. 구자열 회장은 “원주시에 건의를 해서 야구장을 지을 수 있는 예산 5억이 나왔지만 야구장을 짓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라고 한다.구 회장은 “열악한 환경이지만 운동을 할 때만큼은 모두 열정을 가지고 한다”고 한다. 특히 전문 기록원이 매 경기마다 각자의 기록을 전산화해 개인 기록을 관리해주기 때문에 마치 프로선수가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처리된 기록은 사회인 야구동호회라고 해도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한 가정의 가장으로 사회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으로 충실한 사나이들. 주말이면 넘어지고 깨지면서도 자신의 청춘을 불사를 수 있는 야구경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소홀 할 수 없다.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0
- 제10회 강원도장애인복지대상 수상자 선정 자랑스런 장애인 김시화(49·화천군·지체장애 1급)98년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후, 토마토 농군으로 새롭게 태어나 액체 비료 등을 사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토마토 재배에 성공했다. 상품성이 떨어진 토마토로 진액 상품화(쥬스 팩)에 성공해 지난해 7천만원 매출에 이어 올해 1억 5천만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장한 장애인가족 박범례(54세·속초시·주부)25년간 홀어머니로 지적 장애 2급 아들을 키우며 아들의 자립·자활을 위해 보호작업장 직업 훈련 등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해 왔다. 양품점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을 노인과 장애인 봉사활동에 썼으며 2003년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속초시지부 창립을 계기로 사랑의 콘서트, 캠프, 성폭력예방 캠페인 등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고마운 장애인봉사 하혜숙(57·춘천시·주부)중증장애인 가사도우미활동 208회, 장애아동 가사간병도우미 24회, 새라새 주간보호소 월 2회 봉사, 저소득 장애 가정 봉사 등을 통해 봉사활동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0
- 동북아 훼리 항로 정기취항 초읽기 강원도와 속초시는 속초 ⇔ 니가타 ⇔ 자루비노·훈춘을 연결하는‘동북아 훼리 항로’의 정기취항에 대비한 임시운항을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본격적인 정기취항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취항은 속초, 일본 니이가타, 러시아 자루비노 간의 항로 여건과 기항지별 항만 시설 및 서비스 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항로 안전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사전 점검 차원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임시운항을 계기로 강원도 - 일본 중북부 - 극동 러시아·중국 동북3성 간 환동해권 연안국을 순환하는 해상 교통망이 사실상 완비됨으로써 동북아 지역의 물적·인적교류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시는 일본 중북부를 이어주는 니이가타현과 직항로가 개설됨에 따라 설악산 등 경관이 수려한 관광 자원과 수도권과의 최단 거리 등 지리적 잇점을 살린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동해항을 모항지로 하는 DBS 크루즈훼리 항로 개설과 관련하여 올해 6월 정기취항에 맞춰 속초와 동해, 일본서안의 남부와 중북부를 단일 관광존으로 통합 운영하는 관광 상품 개발 등 신설되는 2개 국제항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0
- 신규 정보화마을 4곳 일제히 문 열어 농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해온 7차 정보화마을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동해 심곡약천 마을, 태백 한강발원지 마을, 춘천 장절공 마을, 횡성 삼원수약초 마을 등 4개 마을 정보센터에서 4월 8일과 10일 양일간 개소식 행사가 열린다.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원주 황둔·송계 정보화마을을 시범으로 농어촌 정보화의 표준모델로 제시한 이래 당시 행정자치부에서 2001년부터 정부 시책으로 채택해 전국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지금까지 358개 마을을 조성하였으며 강원도 내에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18시·군에 49개 정보화 마을을 조성하게 되었다.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은 강원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강원도가 전국의 정보화마을 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도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 기업과의 자매결연, 정보화지도자 특별연수 등을 통하여 강원도에서 최우 수마을이 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불어 운영실적을 평가해 잘 운영되는 마을은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부진 마을에 대하여는 4월 일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연말 재평가를 통해 운영이 부실한 마을은 정보화마을 지정에서 해제하는 등 견실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