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춘천 시내버스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 도심에서 시내버스 매연이 사라진다. 춘천시는 올해 4억원을 들여 시내버스 7대, 전세버스 15대 모두 22대의 천연가스 버스를 보급한다. 이번 추가 도입이 이뤄지면 시내버스 137대 중 133대가 천연가스로 운행된다. 춘천시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 연차적으로 경유차량을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벌여 왔다. 10년만에 97%의 시내버스가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된 것. 천연가스 차량은 매연 배출이 전혀 없고 에너지 비용도 훨씬 낮은 친환경 자동차이다. 춘천시는 올해 하반기 국비를 추가 확보, 노후 경유 시내버스 4대도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 모든 시내버스가 천연가스로 운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춘천시, 호반순환도로(영서로)가 낙락장송 거리로 조성 춘천시는 공지천 사거리~ 퇴계 사거리(하이마트) 간 3km 구간에 소나무 거리 조성사업을 벌인다. 중앙분리대 자리에 소나무를 조경수로 심기로 한 것. 춘천시의 관문 도로를 사계절 푸른 솔 거리로 조성, 녹색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6월까지 소나무 식재를 마칠 계획이지만 더위에 약한 나무 특성상, 여의치 않을 경우 가을에 이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2008년 거두리 외부순환로에 중앙분리대 기능을 겸한 소나무 거리를 조성한데 이어 2009년에는 석사동 한방병원~ 퇴계사거리 도로도 소나무를 심었다. 일부에서 소나무가 매연에 약하고 겨울철 그늘이 드는 문제로 가로수로는 적합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현재 고사 없이 잘 자라고 있다. 춘천시는 소나무거리를 추후 소양2교까지 연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춘천시, 내년도 국비 2천 446억원 신청 춘천시는 내년도 국비 2천446억원을 지원신청했다. 회계별로는 일반국비 1,750억원, 기금 304억원, 광역특별회계 392억원이다. 주요 현안사업은 16건에 759억원, 신규사업은 36건에 223억원, 나머지 1,464억원은 연례반복 사업이다.주요사업은 도시재정비사업(200억원), 동춘천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45억원), 하수관거 정비(144억원),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45억원), 시립도서관 신축(30억원), 캠프페이지~ 호반순환도로 간 도로 개설(20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에는 동춘천산업단지 지원시설(61억원), 수상생태탐방공원(12억원), 한류먹거리 및 문화공연 상품화(6억원), 공립어린이집 확충(4억5천만원) 등이 포함됐다.춘천시는 그동안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 노력을 해왔지만 이달 말 중앙부처에 각 사업별 예산 신청이 완료되는 대로 각 부처를 상대로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강원중학교, 동아리 중심 교육으로 매일 오전 10시 20분부터 강원중학교에서는 특별한 수업이 시작된다. 11시 5분까지 45분간 펼쳐지는 ‘동아리 시간’. 운동장에서는 농구시합이 펼쳐지고 각 교실에서는 토론 및 스피치대회를 준비하는가하면, 독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일주일에 하루, 한두 시간을 동아리 시간으로 편성하는 타 학교에 비한다면 이는 실로 파격적인 일이다. 하지만 강원중학교 동아리 프로그램만의 특별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동아리 학급 편성 “당신의 자녀가 몇 학년 몇 반인지 아십니까?”라는 질문에 “우리 아이는 ‘수학사랑’반입니다.”라고 답을 한다면 ‘웬 동문서답?’이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강원중학교에서만은 예외다. 현재 강원중학교는 타 학교들처럼 학급을 1반 2반 3반으로 구분 짓는 방식이 아닌 ‘멘토링 시스템 동아리 학급’이라는 독특한 체계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동아리 학급 안에는 1, 2, 3학년이 모두 포함되는 ‘무학년 학급’ 시스템이다. 재학생 수를 기준으로 하면 전체 18학급의 반편성이 되겠지만, 강원중학교는 총 27개 동아리 학급으로 재편성해 운영 중이다. 그러다보니 전교생 605명 가운데 한 동아리 학급당 약 20~24명(학년 별 7~9명)으로 학급당 학생 수 또한 타 학교에 비해 현저히 줄어 담임교사의 세밀한 관리가 가능하다. 재학생(멘티)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동아리 학급과 담임교사(멘토)를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학교는 최대한 학생들의 요구를 존중해 학급을 편성한다. 때문에 학생과 교사사이에 신뢰가 끈끈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나아가 자신들의 관심분야의 다양한 학습활동을 스스로 주도한다는 기쁨도 맛보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1, 2, 3학년이 하나의 학급으로 꾸려지다보니 자연스레 형들이 동생들의 공부를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되고, 이로 인해 교내 학교폭력도 현저히 낮아지게 되었다는 것이 나순철 교무부장 교사가 들려주는 동아리 학급의 다양한 장점이다. 물론 수업 운영을 위한 행정상의 학급도 운영된다. 동아리 학급 여려 개가 합쳐져 한 반이 편성되기에 정규수업 또한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동아리 활동은 월 2회 토요일 단체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져 체험학습, 봉사활동 등을 펼친다. 전교생이 참가하는 리더십 대회강원중학교의 동아리 학급이 주목받는 건 특색 있는 반 편성뿐만이 아니다. 이 학교는 매년 ‘리더십 대회’를 개최해 동아리 학급이 1년간 어떻게 활동하며 미래지향적이고도 지덕체를 고루 겸비한 인재 육성이라는 방향성을 잘 지켜가고 있는지 검증한다. 리더십 대회는 토론대회, 말하기대회, 어휘력 경시대회, 농구대회 등 4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여기엔 전교생이 돌아가면서 예선전에 참가한다. 1년에 걸쳐 모든 동아리의 모든 학생들이 4개 분야에 빠짐없이 참가하는 형식이다. 토론대회는 학년별 예선전을 거쳐 본선 진출 4팀을 선정하고, 전교생과 5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본선대회가 치러진다. 말하기대회는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방식은 토론대회와 같다. 어휘력 경시대회는 학생들의 국어 어휘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년 2회 경시대회 형식으로 치러진다. 동아리 학급별로 펼쳐지는 농구대회는 1년간 리그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체력관리와 학급간의 단합을 유도한다. 이에 더해 동아리 학급들은 2박3일간 화천에 위치한 벽수수련원에서의 체험활동, 학교 축제 때 이루어지는 합창대회와 일기형식의 과제를 진행하는 꿈노트, 담임교사의 지도 하에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독서교육까지 과거 교과서 틀에 맞춘 칠판 중심 교육을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꿈과 흥미를 찾아가도록 하는 바람직한 교육이 되고 있다. 타 학교에서 동아리 학급 배워가기도 강원중학교만의 동아리 학급 시스템이 자리를 잡는 데는 오랜 노력이 필요했다. “수십 년간 이어져온 틀을 바꾸는 건 쉽지 않았어요.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고, 모든 교사들이 합심한 결과입니다. 최근엔 많은 학교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배워가기도 합니다.” 스스로 학급을 선택하고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서 매력적이고, 더불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토론대회에서 두각을 보인다거나 입시 준비에서도 중학교 때부터 준비된 동아리 스펙이 실제 큰 도움이 되는 것에 학생들 스스로도 강한 자신감을 부여받는다는 것이 나순철 교무부장의 설명. 이는 결국 각 담당교사들의 책임감 있는 지도와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동아리 활동을 교육과정 속에 녹여내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다양성을 전달하고 있는 강원중학교의 도전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의 방향이다.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부합됨을 떠나서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적성을 찾고, 교실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이론 교육이 아닌, 스스로 목적을 찾고 자신의 방향성을 찾는 도전이 이 학교에서는 펼쳐지고 있다.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미니인터뷰] 강원중학교 최종호 교장 - 동아리 중심 교육을 주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부’만 강조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개인의 꿈 희망 끼를 살리는 교육이 중요해졌어요. 아이들의 재능을 학교, 선생님, 부모님 3자가 도와준다면 아이들의 미래에 훨씬 도움이 될 거란 생각입니다. 우리학교 동아리 학급이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지요. -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나요?교사들은 앞에서 안내해주는 멘토 역할만 할 뿐, 대부분은 학생들이 꾸려나갑니다. 그 일례로 획일화된 수학여행을 없애고 동아리별로 학생들이 원하는 곳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기도 해요. 또한 벽수수련원으로의 2박3일 프로그램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합니다. 독거노인 방문, 연탄 나르기, 양로원 봉사 등의 활동 또한 마찬가지죠. 물론 모든 행사는 항상 담임교사 동행 하에 이루어져 사전에 안전사고 등을 예방합니다. - 학생들의 활동을 지켜보시면서 뿌듯할 때가 많으시죠? 리더십 대회를 준비하는 걸 보면서 놀랄 때가 많아요. 아주 적극적이지요. 다양한 활동을 교사들이 직접 서포트하다보니 업무량이 많아졌지만, 아이들을 위하는 일이라는 생각에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은 학생들의 꿈을 위한 살아있는 교육을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부터 완벽한 자율과 책임을 불어넣어 주면 고등학교나 대학에 진학해서도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2013노인일자리사업 경증 치매노인 활동보조서비스사업 참여자 모집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정도웅)에서는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경증 치매노인 활동보조서비스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춘천시 거주자 중 만 60세 이상 노인 이며, 경증 치매노인을 위해 투약보조, 개인위생지원및 간단한 인지재활활동 돕기를 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다. 활동시간은 월36시간(주3회?3시간?4주)이며, 만근했을 때시 20만원을 지급한다. 30명 모집.문의: 255-88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강원도, 전국 최초로 투자유치 통합조례 마련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투자유치 통합조례를 마련하고 지난 16일 설명회를 가졌다.강원도는 2013년 5월 16일부터 ‘강원도 투자유치 지원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이날 시·군 투자유치 관계공무원 및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주 기업도시 등 유관기관 투자유치 관계자 등 모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투자유치 통합조례 개정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한 것. 이번 설명회는 개정한 투자유치 통합조례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공인회계사를 초청하여 기업평가에 필요한 재무회계 특강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강원도는 기존의 ‘강원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강원도 투자유치 지원 조례’로 전면 개정한 이유에 대해 “투자자들이 보조금 제도에 대하여 보다 알기 쉽도록 돕고, 경제자유구역 및 올림픽특구 지정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고, 다양화된 투자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개정 조례는 ①그동안 지원되지 못했던 창업, 관광사업, 기존기업 등 신규 수요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도입 ②새로 지정된 경제자유구역, 올림픽특구에 유치되는 기업에 대하여 도 자체의 지원제도 마련 ③‘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및 ''폐광지역 투자기업 지원조례'' 등 개별 운용되고 있는 조례와 통합 등의 내용을 담았다.강원도는 이번 개정된 통합조례를 통해 타시도와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 제도를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위봉문ㆍ조양루’ 이전ㆍ복원 완료지난 2011년부터 문화재 제자리 찾기 일환으로 추진했던 위봉문ㆍ조양루의 도청사 내 이전복원이 완료되어 지난 16일 최문순 도지사, 남경문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및 도의원, 원영환 춘천문화원장과 학계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호인 위봉문과 제2호인 조양루는 강원도의 대표적 관아건물이자 춘천이궁의 내삼문과 문루로 사용되어 왔으나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제자리를 벗어나 여러 번의 이전을 거쳐 공영빌딩 앞과 우두산에 각각 위치해 있었다.강원도는 이 두 문화재를 원래 위치인 도청사 내로 이전ㆍ복원하기 위해 2011년 8월 이전계획을 수립한 이후 2012년 9월 이전 공사에 들어가 향토사학자 및 관계전문가의 자문과 고증과정을 거쳐 2013년 4월 30일자로 완료했다. 이전을 위해 해체하는 과정에서 두 건물 모두 과거 상량문이 발견되어 그간의 옮겨진 과정과 수리보수 등에 대한 명확한 연원을 밝힐 수 있었으며, 조양루 지붕 합각부에서 옛 기와가 발견되어 복원 시 다시 원 위치에 두기도 하였다. 옛 사진자료에 근거해 조양문의 대문과 하부 판벽을 복원하고 위봉문 단청공사 시 고증자료에 의거해 태극문양을 그려 넣는 등 원형대로 복원하는 과정을 거쳤다.특히 조양루 현판 글씨는 1818년~1819년 춘천부사를 역임하였고, 당대 최고의 서화가였던 자하 신위 선생의 글 중 보물 1684호로 지정된 ‘해서천자문(서울대박물관 소장)’에서 집자하여 복각했다. 현판 목재는 한국 고유종인 육송의 통판을 사용하였고, 글씨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6호 각자장 기능보유자 이창석 선생이 새겼다. ‘평창동계올림픽 비엔날레’ 예술총감독 안광준 교수강원문화재단은 ''평창동계올림픽 비엔날레 - 제1회 강원국제미술전람회'' 예술총감독에 안광준 한성대 예술대학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 교수를 선임했다.춘천 출신인 안광준 교수는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 다시 서울대 서양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색경력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살려 공학과 예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방식의 작업을 선보이며 뉴미디어 아티스트 1호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인문사회·예술 등 분야를 창의적으로 융합해 과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받기도 했다.올해 평창동계올림픽 비엔날레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41일간 평창 알펜시아와 동해 망상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섬진강 시인’김용택 시인 초청 열린강좌 강원도 인재개발원(원장 한만수)에서는 ‘섬진강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용택 시인을 초청해 ‘문화와 예술로 세상을 그린다’라는 주제로 23일 오후 2시 강원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도민 열린강좌를 개최한다.김용택 시인은 1982년 시 ‘섬진강’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했으며 김수영문학상(1986), 소월시문학상(1997), 윤동주문학대상(2012)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시집‘섬진강’을 비롯해 ‘꽃산 가는길’, ‘그 여자네 집’, 등 다수가 있다.강원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248-6280 쇠고기 축산물가공품 “이상 없음”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 소비자의 불신을 초래하는 축산물가공품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쇠고기 가공품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013년 1월 중순 유럽지역의 일부 쇠고기 가공품에서 말고기 혼입이 확인되어 다수 국가에서 관련제품을 회수 또는 검사 강화 조치를 취한 것과 관련하여 국내에서도 쇠고기 가공품에 말?돼지?닭고기 혼입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강원도에서는 총 2개 업체(속초시 소재) 2개 품목의 쇠고기 가공품이 생산되고 있어 이들 제품에 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 쇠고기 이외 다른 고기의 혼입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김유정문학제 ‘봄봄’ 24~26일까지 열려 (사)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전상국)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김유정문학촌에서 김유정문학제 봄봄을 연다. 3일간 산문백일장, 김유정 소설 속편쓰기, 입체낭송대회, 점순이 찾기, 실레마을 닭싸움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26일 오후 4시30분 김유정 생가에서 초청 작가 김미월 소설가로부터 작가의 작품세계와 창작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산문백일장, 청소년 음악회 등 각 프로그램별로 50만원~150만원이 상금이 시상된다. 한편 올해 김유정문학상(제7회) 수상자로 이인성씨의 중편소설 ‘한낮의 유령’이 선정돼 25일 오전10시30분 상을 받는다. 시상금은 3천만원이다. 일정별 주요프로그램 △24일=김유정 산문백일장, 김유정 소설 속편쓰기, 입체낭송대회, 풍물장터 △25일=풍물패 길놀이 공연, 점순이 찾기 대회, 실레마을 닭싸움, 풍물장터, 청소년음악회 △26일=김유정 소설, 연극 감상, 김유정 소설 퀴즈 골든벨, 작가와의 만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수아르 멜론 20일부터 출시 국내 생산 멜론 중 당도가 으뜸인 수아르 멜론이 20일 출시된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첫 판매에 들어간다. 20~ 22일 춘천, 서울, 경기지역 8개 이마트점을 통해 마케팅 행사가 진행된다. 수아르 멜론은 춘천에서 단독 생산되는 최고급 멜론으로 당도가 최대 19브릭스로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다. 판매가는 개당 9천원선으로 예상된다. 15개 농가에서 3만5천개 가량을 출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춘천시청 색소폰 동호회 15일 첫 연주회 개최 색소폰이 좋아 모인 공무원들이 첫 연주회를 연다. 춘천시청 색소폰동호회인 청색회(회장 이주식)는 오는 15일 오후4시 효자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가족초청 연주회를 갖는다. 청색회는 2011년 초 만들어져 현재 회원은 25명이다. 평직원에서부터 전, 현직 부시장 등 다양한 직급의 회원들로 이뤄져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가요, 트로트,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 외에도 통기타 연주, 마술초청 공연도 준비했다. 청색회는 틈틈이 익힌 솜씨로 그동안 풍물시장 5일장 공연, 복지시설 연주봉사, 읍면동 주민잔치 무대 등에 섰으나 동호회 이름을 걸고 단원 모두가 참여하는 정식 연주회는 처음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춘천바이오산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춘천시의 신약산업이 국제적 연계기반을 갖추게 됐다.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이시우)에 따르면 세계적인 항체의약품 연구, 개발, 인증 기관에 이어 생산기업, 판매망까지 확보하게 돼 나노바이오 융합지구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춘천시에는 세계 최대 연구기관인 미국 바텔연구소 투자기업인 ISS社, 세계 최고의 바이오기술을 확보한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항체의약품 한국분원인 SKAI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ISS사는 신약 전임상, 효능 인증, SKAI연구소는 항체의약품 기초 연구,개발 분야를 맡고 있다. 지난 달에는 지역 기업인 (주)애드바이오텍이 캐나다 항체의약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퀘스트파마텍과 투자협정을 맺었다. 차세대 항체치료제 공동연구개발과 생산제조를 위한 합자회사를 설립키로 한 것. 퀘스트파마텍은 현재 자체 개발한 난소암 항암치료제 임상과 10개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이번 협약으로 파마텍의 항체의약품 원천기술과 특허 공동소유, 국내외 제약사 기술이전 수익공유뿐 아니라 생산제조권을 독점 확보했다. 두 회사는 막바지 단계인 임상시험이 끝나면 300억원 규모의 항체치료제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춘천에 설립키로 했다.파마텍은 향후 춘천 이전 의사도 갖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은 지역 기업이 파마텍이 20여년간 다져 놓은 미국, 유럽의 국제적 항체의약 협력망을 공유할 수 있게 된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지역 자체적으로 연구개발, 임상, 생산, 국제적 판매망 등 생물의약 집적기반을 갖추게 된 것. 이같은 기반구축으로 기존 후평동 하이테크벤처타운, 거두농공단지 관련 기업망에 향후 동춘천산업단지의 제약특화산업단지 개발까지 추가되면 나오바이오 융합지구 조성사업의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나노바이오 분야는 바이오 물질을 극미세 수준에서 조작 제어하는 융합기술로 관련기술 산업화, 생산기반, 수출 거점을 구축하는 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