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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작기한 소품에서 엔틱 가구까지~ 눈이 즐겁고 마음이 행복해지는 인테리어 소품전문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장마철까지 생각하면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짜증지수가 올라가기 마련. 그렇다면 집안 분위기를 조금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돈 걱정은 하지말자.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인테리어 소품 몇 개면 행복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화사한 꽃 한 다발이나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은 어떤가? 아니면 조금은 눈에 띄는 액자에 신나게 웃고 있는 가족사진을 끼워 넣어 보자. 볼 때마다 절로 미소 짓게 될 것이다. 퇴계동 홈플러스 3층에 자리잡은 인테리어 소품샵 "Art-Deco(아르데코)" 인테리어 소품은 단순한 집안 장식이 아니라 집에 사는 사람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물건들이다. 때문에 여자들은 인테리어 소품 매장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퇴계동 홈플러스 3층에는 이렇게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인테리어 소품전문점 ‘아르데코’가 자리잡고 있다. 이미 인테리어 마니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곳은 이용객들이 많지 않은 3층에 위치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아르데코의 김동미 실장은 “처음에는 그냥 구경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작은 소품이라도 한번 사서 집안에 놓아보면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또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라며 편안하게 와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여성 고객들이 기분전환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가격도 종류도 천차만별의 소품들. 생일, 결혼, 집들이 선물로 인기. ‘아르데코’에 가면 예쁜 물건들이 너무 많아 무엇부터 봐야할지 고민이 될 것이다. 현관 입구에 놓으면 집에 오는 이들을 반갑게 맞아 줄 것 같은 예쁜 인형들, 각기 저만의 개성을 뽐내고 있는 80여개의 시계들, 거실에 걸어놓으면 분위기 좋을 것 같은 유명작가의 그림. 그뿐만이 아니다. 고급스러움을 물씬 풍기는 직수입 가구들과 오크 가구까지 매장을 찾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다. 한 중년 여성 고객은 “얼마 전 출가한 딸의 생일 선물로 미니 화장대를 선물했는데 물건도 너무 괜찮고 딸도 너무나 마음에 들어했다”며 친구들에게도 소개했는데 다들 만족해하고 있다고 했다. 이렇게 아르데코의 물건들은 인테리어 뿐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인형이나 시계, 크리스탈 장식품은 연인에게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인기만점. 화사한 인조꽃다발이나 흔치 않은 커피잔 세트, 유명작가의 그림 액자 등은 집들이 선물로도 제격이다. 이외에도 코끼리 조각상이나 말 조각상, 해바라기 그림이 집에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니 선물을 고르는 게 고민이라면, 또 좋은 일을 기다리고 있다면 한번 쯤 들러보는 건 어떨까. 문의전화 Art-Deco(아르데코) 261-6776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제 직업은 ‘주부’랍니다.” 우리는 ‘매일 먹는 밥, 늘 함께 하는 가족, 반복되는 일상’에 대해 얼마나 감사하며 정성을 다하고 있을까? 남편의 웃음과 아이들의 미소에서 존재감을 발견하며 남다른 식생활을 꾸려가는 최성숙(석사동)씨의 일상을 살짝 들여다보았다. 매끼니 식사는 정성스럽게 아침 6시. 바쁘게 학교로 나서는 ‘입맛 없어 하는 아이들에게 오늘은 무엇을 해주지?’ 생각을 하며 그녀는 냉장고 문을 연다.(냉장고는 50%이상 채워져 있지 않다. 필요한 식재료를 조금씩 사서 바로 바로 소비하기 때문이다. 생선이나 고기를 냉동실에 보관할 경우에도 2주를 넘기지 않는다.) 미리 준비해 얼려 놓았던 죽을 해 줄까, 어제 만들어 놓은 매쉬드 포테이토를 넣은 샌드위치가 나을까, 과일 쥬스나 미숫가루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침을 먹고 나가는 아들 지훈이의 뒷모습을 보며 “어쩜, 뒷모습도 저리 멋있지?”라고 말해 준다. 아들은 “엄마는..”하고 겸연쩍게 웃지만 기분 좋은 얼굴로 나간다. 남편은 매일 밥을 먹는다. 그런데 오늘은 출장이란다. 김밥도 좋아하지만, 가는 도중 먹을 수 있게 오늘은 생유부를 졸여서 초밥과 시원한 냉커피를 싸 주었다. 그녀는 딸 지현이를 위해 중고등학교 6년 동안 도시락을 쌌다. 만만치 않은 일이었지만, ‘엄마가 해 준 밥이 제일 맛있다’며 먹는 모습에 그녀의 힘겨움은 사라진다. 외출을 했다가 4시쯤이면 ‘빨리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조급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다. 저녁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결혼 초부터 가족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자신의 레시피로 소화하여 잘 할 수 있는 요리가 4-50개가 넘는다. 돼지고기 식재료 하나만으로도 튀겨서 소스를 발라 졸이거나, 샐러드, 장조림, 불고기, 탕수육 등 요리 방법이 얼마나 다양한가! 2시간여의 정성으로 준비한 식탁을 보며 그녀는 행복하다. 남편이 “역시 당신이 해준 밥이 최고야” , 아이들이 “엄마가 해준 저녁이 제일 맛있어”라고 말해 줄 것을 알기에. 집안 살림은 즐겁게 ‘딩-동’하고 문을 열고 들어서니 곳곳에 놓인 퀼트 작품이 눈에 들어왔다. 최성숙씨는 필요한 소품은 거의 퀼트로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주방으로 시선을 돌리니 ‘최의 키친,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레터링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그녀는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재미없는 가사 일을 즐기며 한다. 집에 있는 다양한 머그컵이나 찻잔에는 이야기와 추억이 있고 한쪽을 장식하고 있는 예쁜 냉장고 자석들이 그녀를 미소 짓게 한다. 묵은 접시를 닦을 때면 ‘뽀득 뽀득’하게 닦이는 느낌을 즐긴다. 최성숙씨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식사준비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그녀는 한식은 기본으로 퓨전요리며 파스타 요리까지 하나의 식재료를 갖고도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낸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손님상을 차리듯 매일의 식단이 그림 같은 요리로 준비된다는 것이다. 그녀가 “남편과, 아이들이 집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남편의 웃는 모습을 보기 위해 낮에 들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기억해 말해주고, 아이들에겐 늘 ‘너무 멋져, 너무 이뻐’라고 칭찬을 아낌없이 주는 엄마가 있는 집이 어찌 안 좋을 수 있겠는가! 친정아버지로부터 늘 칭찬을 들으며 자란 최성숙씨는 “집에서 뭐 해?”란 소리를 들을때면 화가 난다고 했다. 그녀는 “가족의 구심점에 주부가 있고, 남편과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힘은 가정에서 나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자신의 일터인 부엌을 쾌적하게 꾸미며, 일상의 지루함을 털어버리기 위해 늘 노력하는 최성숙씨는 당당하게 말한다. “제 직업은 주부예요.” 이수현 리포터 ley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첫 영어 말문열기 교재의 조건 한국,일본,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의 대부분 국가들은 영어를 제2언어로 사용하는 ESL환경이며 우리보다 훨씬 유창하고 자유롭습니다. 우리처럼 영어를 외국어로 사용하는 EFL 환경에서는 ‘말문열기’전문 교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교재는 ‘읽기’를 위한 책과 C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아기에 파닉스를 암기시켜 글자를 읽는다 해도 내용이해가 어렵고 말문을 여는 데는 효과가 매우 적습니다. 내 아이 영어 말문열기를 위한 첫 교재의 조건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회화체 문장이어야 합니다. 말은 말로서 배워야 합니다. 책을 통해 말문열기를 진행하는 것은 너무 오래 걸리거나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이 영미문화권으로 생활권을 옮겼을 때에도 말문이 열리는 시간은 2년 정도가 걸립니다. 우리나라에서 영어회화가 가능한 어머님이 매일 한 시간씩 대화를 해준다 해도 30-40년이 필요합니다. 말문이 잘 열리지 않는 이유는 ''노출시간의 절대부족''이고, 어릴 때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메울 수 있는 길은, 이중언어의 적기인 유아기에 시작하는 것이고, 회화체로 구성된 ''교재''를 책과 함께 필수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2. 영상물로서 주어져야 합니다. 영상물을 통해 ‘보고 듣는 감각''은 듣기만 하는 감각에 비해 8~10배의 장기기억능력이 있습니다. 시중에는 많은 영상물들이 존재하지만 말문이 열리지 않는 이유는 교육적 목적을 가진 ‘교재’가 아닌, 흥미위주의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흥미위주의 제품들은 상호작용이 없는 일방적인 노출 일 뿐, 말문열기의 교재로서 영양가는 없습니다. 말문열기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상물 교재를 통해 ‘패턴문장’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턴문장을 습득하지 못한 아이들은 ''단답형''밖에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회화체 패턴문장의 습득은 영어의 유창성을 보장해주고,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가능하게 합니다. 3. 노래와 스토리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모든 학습이 ‘암기’위주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뇌기에 살고 있는 유아들에게 ‘암기’는 치명적인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유아, 초등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서는 좌뇌개발법이 아니라, 감각적인 우뇌교육으로 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노래와 가사가 함께 기억나고, 스토리와 대사가 함께 감각적으로 기억납니다. 암기가 필요 없이 아이들이 즐겁게 처음부터 끝까지 자발적으로 인풋 할 수 있는 것은 노래와 스토리이며 아이들의 교재에는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스토리는 짧게 나누어 있어도 모두 연결되어 있어야 전체 스토리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교재라 해도 이중언어교육의 첫 번째 조건은 ''아이의 즐거움''입니다. 항상 아이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시고, 엄마의 판단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교재는 엄마와 아이의 눈높이를 맞춘 교재입니다. 그러한 교재를 선택해 나가신다면, 정보의 홍수 속에서 훨씬 선택의 폭이 좁아질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야권 이광재 당선자 구명운동 전개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가 2심에서도 금고형 이상의 유죄판결을 받음에 따라 강원도정이 혼돈 속에 빠져들었다.지방자치법에 따라 이 당선자는 다음달 1일 취임한 이후 업무가 중단돼 강원도는 도지사 없이 도정을 시작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당선자는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거나 업무보고를 받는 행위, 단체장으로서 지위를 갖고 취임식을 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부단체장이 대행하는 체제로 전환, 도지사는 공적 직무활동이나 이와 관련한 경비 시설이용이 불가능하다.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야권은 이 당선자가 또 다시 2심에서도 유죄판결을 받자 일제히 법원을 비난하며 이 당선자 구명운동에 착수했다.이들은 법원 판결이 나오자 일제히 “법원이 강원도민의 뜻을 조금이라도 헤아렸다면 7일 이광재 당선자측에서 제기한 변론재개 요청을 받아들였어야 했다”며 “이번 판결은 강원도를 파국으로 몰아넣은 결정”이라고 주장했다.‘강원도의 자존심과 이광재 지키기 범도민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강원감영 앞에서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이광재 당선자의 법정진실과 주장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기로 했다. 이들은 앞서 11일 조일현 전 국회의원을 임시위원장으로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상경투쟁, 천막농성, 서명운동 등을 결의한 바 있다. 법적 공방도 불가피하다. 행정안전부가 이 당선자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권한대행을 강행한다고 해도 이 당선자측과 민주당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 헌법 소원 등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고법 6부는 지난 1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1억1400여만 원을 선고했다.한편 이광재 당선자 인수위원회는 1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 명칭은 ‘행복한 강원도, 미래과제 추진위원회’로 했고 위원장엔 김대유 전 청와대 경제수석, 부위원장은 배연길 전 민노당 도당 선대본부장이 맡았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가 드리는 글 사랑하는 강원도민여러분.강원도민이 제 가슴속에 심어준 강원도의 염원과 희망을 제가 어찌 한시라도 잊을 수 있겠습니까.제가 겪고 있는 이 어려움이 그저 강원도의 슬픈 역사 같아서 마음이 더 아픕니다.여러분이 주신 은혜 잊지 않을 것입니다.강원도민들과 함께 고난을 헤쳐 나가겠습니다.사자의 가슴으로 당당하게 나아갈 것입니다.강원도가 살아 있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1년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도지사로서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믿고, 도와주십시오.감사하고, 사랑합니다.강원의 아들 이광재 드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피부관리 받고 제주도 가자! 석사동 스무숲에 위치한 Herbs by 이은애에서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스폐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회 피부관리를 이용하시는 고객에게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2인)을 증정. 다가오는 휴가철을 대비해 피부관리도 받고 신나는 제주도 여행도 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여성만을 위한 좌훈카페도 마련되어 있으니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다고 한다. 문의 Herbs by 이은애 256-33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공지천 수질 10배 이상 좋아져 춘천의 도심 하천인 공지천이 15년 전에 비해 10배 이상 깨끗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가 국가수질측정망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지천의 수질 기준점이 되는 온의교의 올 평균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수치는 1.1mg/L로 나왔다. 이는 공지천 수질 측정이 시작된 1994년 12.1mg/L 보다 12배 가량 낮아진 것이다. 공지천의 연평균 BOD는 1998년 5.4mg/L 로 낮아진 데 이어 2001년 4.1mg/L, 2005년 2.2mg/L, 2007년 1.7mg/L, 2009년 0.9mg/L까지 떨어져 하천수질기준 상 가장 좋은 등급(1a)을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BOD는 4월 기준으로 2008년 2mg/L, 2009년 1.6mg/L, 올해 1.3mg/L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 또 지난 1년간은 1.6~0.5 mg/L 사이를 보이고 있다. 이같이 지난 15년 간 수질이 많이 좋아진 것은 공지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깨끗한 하천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시민들의 노력으로 BOD 뿐 아니라 용존산소량, 부유물질량 등 다른 측정치도 15년 전에 비해 몰라보게 개선됐다며 공지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이 올해 말 마무리되고 2012년까지 상류지역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연중 더욱 깨끗한 수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 측정자료는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 측정자료조회>상세자료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2010 춘천여성문화제 “여성의 시선으로 세상을 만나다” 영상제작 교육생 모집 춘천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영상제작 교육생을 모집한다. 카메라를 켜는 법부터 세련된 편집까지 기초부터 진행되며 제작된 영상은 2010춘천여성문화제에서 상영된다. 춘천지역 10대 이상의 여성이고 여성의 시선으로 영상작업을 할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강의기간은 6월15일부터 8월3일까지 매주 화, 금 오전 9시30분이며 참가비는 3만원(80%이상 출석하면 반환됨)이다. 문의 및 접수 : 춘천여성민우회 033-255-55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언어습득 뇌 - 브로커스 에어리어 외국어를 유난히 잘 습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가지 외국어뿐 만 아니라 2,3개 이상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외국어를 쉽게 습득할 수 있었을까요? 학자들은 유난히 제 3의 언어를 쉽게 습득하는 집단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의 특징은 영 유아시기에 제 2언어 speaking 이 가능했던 그룹이었고 뇌 사진을 통해 그들의 뇌에서 언어를 습득할 때 작동하는 부분이 ''브로커스 에어리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의 뇌에는 브로커스 에어리어(Broca''s area) 라는 영역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뇌에서 모국어를 담당하는 영역입니다. 영유아기에 제 2언어를 습득하면 모국어 부분과 거의 근접하여 저장되게 됩니다. 즉 언어의 민감기 0~7세에 진행된 제 2언어 speaking은 우뇌에 저장됩니다. 좌뇌시기인 8세 이후에 진행되면 이미 모국어도 좌뇌로 넘어가고, 영어를 시작했을 때 좌뇌에 저장됩니다. 김효승박사는 행동에 따른 뇌의 반응을 볼 수 있는 fMRI라는 장치를 이용하여 12세 이전과 이후에 제 2언어를 습득한 사람들을 관찰했습니다. 12세 이전에 제 2언어를 습득한 사람은 모든 언어가 이 영역에 저장되고, 나중에 제 3의 언어를 습득한다 해도 그 언어도 이곳에 저장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즉 0~7세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중언어교육은 선천적 언어습득능력이 사라지는 13세 이후에도 쉽게 제 3의 언어를 습득하는 ''언어에 대한 재능''자체를 선물합니다. 언어에 대한 재능, 어휘력은 사고력 전반에 영향을 미쳐 다방면으로 우수한 인재로 성장시킵니다. 언어의 민감기를 놓치지 않는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좌뇌 시기에도 우뇌가 활성화된 영재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문의)033-263-05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내 자녀를 위한 전인교육(全人敎育)의 필요성 버릇이 없는 아이들이 많다!! 근처 식당을 가더라도 혹은 대형 마트를 들르더라도 한 번 쯤 버릇없는 아이들의 말과 행동에 눈살을 찌푸렸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더라도 우리는 그 아이를 욕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연스레 그 아이의 부모를 욕하게 된다. “부모가 어떤 사람이기에 아이를 저렇게 제 멋대로 키우지?” 그렇다! 아이의 잘못이 아니다. 그 아이를 키우는 부모, 즉 어른들의 잘못이다. 그런데 이때 우리가 깊이 생각해봐야할 부분이 있다. 그럼 내 자녀는 심성 바른 아이로 자라고 있는가? 그래서 나는 그들 부모를 욕할 자격이 있는가? 순간 입이 다물어진다. 요즘 아이들은 버릇이 없다? 요즘 부모들은 버릇을 가르치지 않는다!!산업화, 정보화 시대에 이르러 ‘내 자식만은 기죽지 않게 최고로 키우겠다.’는 그릇된 자식사랑이 기본예절조차 모르는 안하무인인 아이들을 양산하고 있다. 학교 역시 심성 교육보다는 입시위주의 경쟁교육을 하다 보니 정작 아이들은 어떤 곳에서도 제대로 된 심성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물론 내 자녀의 심성 교육을 학교교육에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당연히 무리가 있다.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습 교육만으로도 학교는 벅차기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성 교육은 결국 가정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내 자녀의 올바른 심성을 기르기 위해 부모가 나서야 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심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많은 학부모들이 단순히 아이가 어려서, 혹은 철이 들면 나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의 삐뚤어진 심성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학습 교육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심성 교육이다. 심성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고 ‘최고’가 되기 위한 학습 교육만을 실시할 경우, 내 자녀는 미래 사회 정신적 불구자가 될 뿐만 아니라 결코 학부모가 원하는 성공하는 인물이 될 수 없다. 어쩌면 새로운 시대에 성공에 직결되는 키워드는 바로 ‘도덕성’이기 때문이다.(도덕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지난 초등교육 집중 탐구(2)를 참조할 것) 그래서 본 원장은 사교육 기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전인교육에 주목한다. 그럼 전인교육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는 지식이나 기능 따위의 교육에 치우치지 아니하고 인간이 지닌 모든 자질을 조화롭게 발달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다시 말해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데에 필요한 심성, 품성 등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바로 전인교육인 것이다. 또한 각자에게 고유한 자기다움을 계발, 육성하는 것이 전인교육의 기본이다. 학습 교육도 중요하지만 이와 같은 전인 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 학부모들이 맡긴 아이들을 이기적이고 성격적 결함을 가진 아이로 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부모, 내 자녀 전인교육에 주목하다!!과거 우리 조상들 역시 전인교육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그 사례로 개성의 큰 상인들은 자식이 무릎을 떠날 만하면 일부러 다른 집에 보내 키웠다고 한다. 응석받이로 자라는 것을 저어해, 남의 집에 가서 눈치를 보면서 자기 처신하는 법을 배우도록 했던 것이다. 또 서양에서도 그와 같은 사례는 많다. 세계 노벨수상자 중 30%, 미국 상원의원 10%를 차지하며 전 세계 리더로 자리를 잡고 있는 유태인은 이스라엘 탈무드 교육으로 전인교육을 실천했다. 탈무드 전인교육은 어릴 때 교육습관이 평생덕목이라는 취지 아래 어린나무에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햇살이 필요하듯 어린 나무일수록 잘 돌봐주어야 큰나무로 성장한다는 나무교육이라는 이론으로 아이들을 교육한다. 결국 이와 같은 심성과 도덕성에 대한 중요성은 각 대학, 직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가령 미국의 하버드대학 같은 경우도 ‘공부벌레’는 원하지 않는다는 방침아래 전인교육을 위해 학업성적 외에 사명감, 지도력, 사회봉사활동 등에 많은 비중을 두고 종합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몇 기업체가 신입사원 선발에 재치와 위트, 상황대처 능력 등을 테스트하고 전인평가를 위해 며칠 동안 합숙하면서 식사도 같이 하고 놀이와 등산, 게임, 소집단 토론 등을 하면서 그들을 관찰하고 평가한다. 또 최근 입시의 핵이 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 역시 이러한 측면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이 좋은 전인 교육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가정에서 부모의 조그만 관심만으로도 전인교육은 충분히 이뤄진다. 가령 아이와 약속을 하고 지키지 못하면 일정한 체벌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랑의 매는 신중하고 제한적이어야 한다. 감정에 얽매여 때리다 보면 습관이 된다. 때려서 말을 듣는 아이라면, 때리지 않고도 말을 듣는다. 사랑의 매 대신 놀이도 괜찮다. 놀이는 의사소통과 경쟁, 배려 등을 배울 수 있다. 축구심판이 사용하는 옐로, 레드 카드를 응용해 아이가 한번 잘못하면 옐로카드를 그리고 다시 한번 받으면 레드카드를 줘 일정한 벌을 주는 것이다. 여기서 벌이란 역시 놀이를 뜻한다. 예를 들어 한자 외우기나 책읽기 2시간, 독후감 쓰기, 운동 1시간 등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 위주의 벌을 재미있게 받게 하는 것이다. 전인교육, 이렇게 중요한 전인교육을 본 원장 역시 실시하고 있다. 멘토링과 상담을 통해 시시때때로 생활습관, 생활태도에 대한 조언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전인교육을 시키고자 하는 학부모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공부만큼 심성 역시 중요하다는 것. 모든 부모들이 공감하는 내용일 것이다. 우리 아이 어디서든 ‘버릇없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전인교육을 시켜보자!! 문의)033-253-32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이광준 춘천시장 당선자 “레저총회 집중” 재선에 성공한 이광준 춘천시장이 인사와 조직개편을 뒤로 미루고 일단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최근 당선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4년은 복지와 개발행정에 중점을 두겠고 이를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이후에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결정은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레저총회를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춘천시 인사와 조직개편은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열리는 레저총회 이후로 연기될 전망이다. 특히 이 시장은 지난 4일 전 시청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직원들하고 자주 만나고 의견도 나누겠다. 더 친근하고 부드러운 시장이 되겠다”고 밝혀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2일 실시된 춘천시장 선거에선 이광준 한나라당 후보가 4만4547표(36.19%)를 얻어 3만2012표(26%)를 얻은 변지량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류종수 자유선진당 후보는 2만6077표(21.18%), 최동용 무소속 후보는 1만6087표(13.07%)를 얻는데 그쳤다.막판 변지량 류종수 최동용 후보가 야권단일화에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절차를 놓고 대립한 끝에 결국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이 후보의 당선이 예상됐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