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개포도서관이 진행하는 ‘찰칵, 2015년 개포동을 기억하라’ 개포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 주민들이 이주를 하고 있다. 몇 년 후면 개포동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질 터. 새롭게 변신할 개포동도 기대되지만 지금까지 30년을 이어온 개포동의 모습이 사라지는 것은 더욱 아쉽다. 개포도서관에서 김윤섭 사진작가가 지금의 개포동을 사진으로 기억하는 프로그램을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개포도서관 강의실 및 인근 야외에서 6월 30일부터 8월 25일(매주 화)까지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9차시)에 진행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의 내용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사진, 재건축으로 사라질 개포동 아파트단지의 삶과 모습 기록 남기기, 야외촬영 병행 및 사진전 개최를 주제로 진행된다.문의 02-3460-82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9
- (주)좋은느낌동행 미혼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한 간담회 개최 노블결혼정보 (주)좋은느낌동행에서 창립 15주년을 기념하여 7월 25일(토) 미혼 자녀들의 혼인을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경력 15년 이상의 성혼 매니저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혼,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전화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성혼의 달인들과 함께하는 유쾌하고 기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며, 자녀 결혼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간담회가 끝나고 개별적 신청을 통해 1:1 특별 개별 맞춤상담도 받을 수 있다. 문의 1670-16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9
- 학습 및 입시상담, 내 아이 정확히 아는 것부터 출발 학습 및 입시상담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아이의 학습상태와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주관적으로 아이를 바라봤다면 객관적인 시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12월 15일로 수시 미등록 충원이 마무리되고 19일부터 정시 지원이 시작됐다. 쉬운 수능으로 상위권 동점자들이 많아 어느 해보다 주요대학의 정시 합격점 예측이 어려워져 입시상담 진학지도 교사들이나 입시전문 컨설턴트들도 상담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앞으로도 쉬운 수능의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능성적의 판도는 공부의 총량과 관계없이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그동안 어려운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심화공부를 많이 했던 학생들은 실수 싸움이 된 반면, 최상위권 친구들을 ‘넘사벽’으로 생각했던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고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 중에 학습 및 입시상담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 그동안 강남의 많은 수험생들이 주력했던 전형은 수시 논술전형과 정시이다. 그런데 논술전형은 축소되고,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정시는 불안해졌다.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특기자전형은 더 긴 시간을 구체적이면서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학습 및 입시상담이 필요한 이유이다. 내 아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부모?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고등학생이 되기까지 15~16년을 곁에서 키우며 지켜본 부모는 과연 내 아이를 가장 잘 알까? 부모가 그동안 아이에게 기울인 노력과 관심도, 양육방식, 관찰한 분야,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의 객관성 등에 따라 다를 것이다.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한 내 아이가 어느 한 순간에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일 때는 없는지. 어찌 보면 오랫동안 고정된 관점으로 아이를 바라봤기 때문에 특정 부분에 대해서는 남들보다 더 모를 수 있다. 학부모 모임에 나가서 다른 엄마들과 아이들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아이에 대해 부모가 얼마나 잘못 알고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이러이러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같은 반 아이들을 통해 전해 듣는 아이의 성향은 전혀 다를 수 있는 것이다. 학습상담이나 입시상담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내 아이의 현재 학습상태와 성향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고정된 관점과 주관적인 시각으로 아이를 바라봤다면 좀 더 눈을 크게 뜨고 넓게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학교 선생님이 바라본 내 아이, 평소 친구들과의 대화, 학원 선생님들의 조언 등을 흘려듣지 말고 귀 기울인다면 보다 객관적으로 내 아이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이 성적과 학습상태 정확히 파악해야얼마 전 지인의 소개로 이제 고2가 되는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아이의 성적이 하락하고 있어서 걱정인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것이다. 이렇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는 학부모들은 아이의 성적을 끌어올려줄만한 실력 있는 학원이나 선생님 혹은 컨설턴트를 소개받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이때 두 가지를 질문하면 대부분 대답을 망설인다. 첫 번째 질문은 아이의 성적이다. 정확한 현재 성적과 얼마나 성적이 하락했는지를 물어보면 성적이 좋든 나쁘든 자신 있게 대답하는 학부모가 드물다. 혹은 현재 성적보다 한 등급씩 높여 말을 했다가 이야기를 더 해보면 아닌 경우도 있다. 이유는 두 가지이다. 성적을 사실대로 오픈하려니 자존심 상하거나 창피하고 아니면 성적을 정확히 모르는 것이다. 학습관련 조언, 학원 추천, 나아가 입시상담까지 모두 아이의 정확한 성적을 기반으로 해야 그에 맞춘 조언이 가능하다. 모의고사라면 영역별 등급이 아니라 정확한 백분위, 내신이라면 주요과목 석차등급은 정확하게 파악하고 상담에 임해야 내 아이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질문은 아이의 성적이 하락한 이유이다. 가령 수학성적이 떨어졌다고 하면 오답은 잘 관리하고 있는지, 특히 취약한 단원은 어디인지, 비슷한 문제집만 반복해서 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해보다는 암기 위주로 공부하는 건 아닌지 등을 다시 질문한다. 그러면 역시 많은 학부모들이 모른다. 심지어는 고등학교에 들어간 이후로는 아이가 공부하는 책이나 노트, 시험지 등을 들여다보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다. ‘돈 주고 학원에 보냈으니 학원에서 다 알아서 해줘야 하고 제대로 안 되면 학원을 바꿔야지’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학원은 끝까지 아이를 책임지지 않는다. 꾸준히 공부하는데 아이의 성적이 하락했다면 성적하락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면밀히 관찰한 후, 학교나 학원 상담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아이의 학습욕구, 잠재력과 가능성 엿보기고1~2학년 때 학교나 학원에서 학습 및 입시상담을 하고 그 결과를 100% 맹신하는 것도 좋지 않다. 학교나 학원 선생님들이 아이에 대해 부모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조언해줄 수는 있지만 오랜 시간 아이를 지켜보지 않았다면 성향과 기질, 지금까지의 학습습관 등에 대해 조언해주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공부에 소홀했지만 고등학생이 되어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고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면 본인의 노력정도에 따라 잠재력과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어려서부터 공부에만 매달려 왔는데도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아 지쳐있다면 공부의욕을 불어넣어주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12월 입시칼럼은 이렇게…….>12월 입시칼럼은 ‘수시합격자 발표 및 등록 유의사항’, ‘정시 지원에서 고려할 변수들’, ‘학습 및 입시상담’, ‘정시 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등의 주제로 진행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맛있는 대만 버블 티 ''차타임(Chatime)'' 강남역 CGV 뒤편 경사진 길을 올라가다보면 보라색 5층 건물이 눈앞에 나타난다. 환상적인 보라색 외관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까지 더해져 그 모습이 황홀할 지경이다. 무엇을 파는 곳일까. 안을 들여다보니 버블 티 전문매장이라고 쓰여 있다. 1층 카운터에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한 후 넓고 쾌적한 2층 매장으로 올라가면 된다. ''차타임 펄 밀크 티''를 들고 계단을 올라갔다. 층마다 서로 다른 이름의 테마가 적혀있다. 2층은 라운지 존, 3층은 코지 존, 4층은 트레이닝, 5층은 테라스 등. ''차타임''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호주, 말레이시아, 미국 등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대만 버블 티 브랜드이다.대표 메뉴인 ''차타임 펄 밀크 티''를 비롯해 ''타로 펄 밀크 티'', ''레드 빈 펄 밀크 티'' 등 12가지 종류가 있고, 가격대는 3,600원에서 5,000원 선. 카운터 앞에는 버블 티 주문 매뉴얼이 적혀있다. 음료를 선택한 후 컵 사이즈(500mg 혹은 700mg)를 정하고 토핑을 선택한다. 토핑에는 펄(타피오카), 푸딩, 그라스 젤리, 코코넛 젤리, 레드 빈(팥), 알로에, 레인보우 젤리 등이 있으며 그 다음 당도(1~6단계)와 얼음 양(1~4단계)을 조절하면 주문 끝! 이밖에도 무스와 스무디, 다양한 커피와 특별한 맛의 케이크도 있다. 위치/ 강남구 역삼동 813-13번지 (강남역 CGV 뒤편)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연중무휴)문의/ 02-552-22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위시바디라인 방배점, 연말·연시 맞이 통 큰 할인 이벤트 방배역과 내방역 사이에 위치한 위시바디라인 서초(방배)점에서 연말·연시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통 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시바디라인 서초점의 모든 프로그램 1회 무료 체험 이벤트는 1월 말까지만 특별히 진행될 예정이다. 위시바디라인의 프로그램은 식이상담부터 운동, 기계, 사후관리까지 해주는 토탈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임산부를 위한 위시마미 프로그램, 성장기 자녀를 위한 키즈발레요가 프로그램, 기구 필라테스를 이용한 골프필라테스, 무용인 재활필라테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프로그램 등록 시 이번에 새로 도입된 바디 테라피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또한 고객편의를 위해 전 고객에게 무료로 주차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02-3486-7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스페인 패션 브랜드의 홈 데코, 자라 홈(ZARA HOME) 국내 생활용품, 홈 데코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브랜드는 물론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속속 문을 열어 그야말로 글로벌 각축장이 된 느낌이다. 지난 달 27일 코엑스에 문을 연 자라 홈(ZARA HOME) 역시 그 대열에 끼었다. 350㎡ (약 106평) 규모의 국내 첫 매장을 오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패션브랜드에서 선보이는 홈 데코 제품들인 만큼 패브릭 제품이 많고 색채와 프린트가 다양하며 조합이 과감하다는 평가들이다. 패브릭 제품 외에도 침구, 욕실용품, 식기류, 테이블 웨어, 쿠션커버 등 가정용품과 실내복, 방향제, 다양한 장식 아이템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기 있는 코너는 ‘자라 홈 키즈’. 여아는 핑크를 메인 테마로, 남아는 블루를 메인 테마로 아기자기하면서도 다양한 아이템이 마련되어 있다. 가격대도 쿠션커버 1만 원대, 침구류 3만~9만 원대로 크게 비싸지 않다는 평가다. 디자인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들이 유럽의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다. 3,500여 명의 다양한 국적의 전문가와 디자이너들로 이뤄진 팀이 매년 2회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고, 전 세계 매장에서 매주 2회 신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위치: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 내 지하 1층 E104~105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02-3453-94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강남구·현대차, 사랑의 김장 2000포기 나누다 강남구는 13일 오전 10시 오토웨이타워(대치동 현대차사옥)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와 현대차 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이 참여해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렸고, 담근 김장김치 2,000포기는 저소득 가정 400세대에 전달한다.사랑의 김장김치 지원행사는 현대차 동호회연합 자원봉사단의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겨울철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따듯한 온정을 나누고자 시작됐다. 현대차 동호회연합 자원봉사단(H-Club Volunteers)는 현대자동차 12개 동호회 3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지난 해 발대식 이후 이번까지 총 6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을 찾아가 말동무가 되어 드리는 등, 사랑의 온기를 전달해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이번 행사에 들어가는 김장김치 2,000포기와 양념 또한 전부 현대차동호회연합 봉사단에서 지원하는데 김장김치 400박스(BOX)는 트럭 5대에 나누어 일원1동 50세대, 수서동 200세대, 세곡동 150세대에 1박스(10kg)씩 전달한다.행사를 준비한 현대차 동호회 연합 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강남구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할 수 있어 어머니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서초구, 길마중길 정비해 기분 좋은 산책길 만들어 서초구는 12월 말까지 지역주민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명소로 알려진 길마중길 산책로의 소소한 불편들을 정비해 나간다. 길마중길은 지난해 12월 서초구 효령로, 서초대로, 사임당로, 잠원로로 끊어진 경부고속도로변 녹지에 길마중다리를 연결하면서 만들어졌다. 총연장 3.9km의 길마중길은 서초IC부터 명주근린공원까지 도보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며, 반포IC에서는 연결다리가 없으므로 도로의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건너가면 된다.마사토로 포장된 산책길이 걷기에는 최고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걷기동호회 등 주민들의 이용이 점차 많아지고 있으며, 강남역 일대 직장인들의 출퇴근 코스와 점심시간 산책코스로도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산책로가 좁아 걷기에 불편하고 야간엔 어두워 산책을 할 수 없는 등 이용에 불편한 점들이 하나 둘씩 나타났다.이에 구는 산책로 폭이 좁아 두 사람이 걷기에 불편했던 길마중2교 근처 산책로를 확장해 주민들이 양방향으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했다. 또한, 12월 말까지 공원 등이 없는 구간에 공원 등을 확충해 야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정비할 예정이다.길마중길에 설치된 노후 의자도 지난 11월 서초구청을 방문한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된 ‘길마중길 의자’로 교체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서초구, 방배본동 작은도서관에 키즈카페 마련 방배본동 주민센터(동장 황병관)에서는 12월부터 2층 작은도서관 안에 마련된 ‘책이랑 도담도담’ 키즈카페에서 ‘이야기가 있는 미술’ 수업을 진행한다.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동화책을 읽어주고 동화속의 주인공도 직접 만드는 수업이다. 클레이(고무진흙)를 손으로 만지면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뇌 발달을 촉진하여 어린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쉴 수도 있어 어린 자녀들 둔 엄마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작은 공간을 쪼개 알뜰하게 꾸민 방배본동의 키즈카페가 엄마와 어린이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자리 잡기를 기대 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강남고교 2015학년도 수시 입학생 인터뷰_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유하영 2015학년도 강남고교 졸업생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을 소개한다. 그 두 번째로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유하영 학생(서초고 졸)을 만나봤다. 하영 학생은 명문대 입학생이라면 하나쯤은 있을 법한 그 흔한 외부 스펙 하나 없이 오직 학교 활동에만 충실해 원하는 대학에 입학했다. 더 멀리 날기 위해 오늘도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하영 학생이 후배들에게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충실한 고교 생활, 고1 때부터 열심히 교내활동 참여올해 대학생이 된 새내기 선배로서 유하영 학생이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학교생활에 충실 하라는 것이다. 서초고 출신인 하영 학생은 학교에서 개최한 활동에 참여한 것 외에는 흔히 말하는 외부 스펙을 하나도 갖고 있지 않았다. 하영 학생이 받은 상들은 모조리 서초고등학교 교장의 직인이 찍혀 있는 상들 뿐이다. 하영 학생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외부 활동 대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내의 수리논술 캠프, 독서토론논술캠프, 서리풀 축제, 서리풀 마라톤 대회 등에 정말 열심히 참여했다. 피구 연습을 하다가 손가락뼈에 금이 갔는데도 깁스를 하고 대회에 참여했으며, 달리기를 좋아해 서리풀 마라톤 대회에도 꼭 참가했다. 특히 학교 활동이나 교내 경시대회에서 수상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지 않고 참여 그 자체에 의의를 두었다. 1학년 때 수학경시대회에 참여한 하영 학생은 100점 만점에 18점을 받았다. 하지만 절대 실망하거나 상에 연연하지 않고 자습시간에도 틈틈이 수학공부를 열심히 했다. 그 결과 2학년 때는 자연스레 실력이 향상돼 금상을 받을 수 있었다. 즐기면서 공부하라, 영재학급 참여로 보람 찾아하영 학생은 고1 때부터 한 번의 점수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정시에 올인 하기보다는 수시로 대학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한 가지 전형을 염두에 두고 학교생활을 하지는 않았다. 학교 활동이라면 작은 것 하나라도 시간 낭비라 생각하지 않고 꾸준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하영 학생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영재학급에 참여했던 일을 꼽았다. 영재학급은 학교 정규수업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수업이다. 이 수업에서는 창의적 산출물을 내야 해서 주제를 정하고 탐구한 후 결과를 발표하는 활동을 했다. 하영 학생은 1학년 때 과학 영재학급, 2학년 때는 수학 영재학급에 참여했으며 2년 연속 하영 학생의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처럼 영재학급에서 팀별 과제를 많이 했던 경험이 수시전형을 지원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 고대 학교장추천전형, 연대 특기자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서울대 일반전형 등 4개 학교 5개 수시전형에 지원했고 지원한 곳 모두 합격한 하영 학생은 고3 여름방학 때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정성을 기울였다. 하지만 학원의 손을 빌리는 대신 선배, 담임교사, 부모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좋을지에 관해서는 직전에 합격한 선배들의 조언이 가장 많은 도움이 됐다. 학교 선배 언니와 지원할 대학 선배가 1학년부터 3학년 때까지 했던 것을 조금씩 써보라고 조언을 해주었고 쓰는 방식에 대해서도 도움을 줬다. 그 선배들의 조언을 받고 학교 교실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의 해결 과정 혹은 마찰 등의 해소 방법 등을 생각해 보기도 하는 등 하영 학생은 충실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 학원 줄이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 많이 가져야꿈이 대학교수인 하영 학생은 3년 내내 학교 임원으로 활동하는 등 책임감과 리더십을 보여줬다. 하영 학생이 가장 공을 들였던 것은 학교 내신관리였다. 1학년 때는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들이 같이 공부해서 등급 받기도 상대적으로 수월했다. 특히 그녀만의 비법은 학교 수업을 절대로 놓치지 않는 일이다. 고교 3년 내내 수업시간에 졸거나 잠을 자본 적이 거의 없다. 졸리면 스탠딩 책상에 나가서 수업을 들으면서 쉬는 시간에 잠을 청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열심히 필기하는 일이다. 하영 학생은 친구들이 자신의 책을 빌려갔다가도 필기할 게 많다고 안 베끼고 오히려 다시 돌려 줄 만큼 필기를 많이 했다. 단순히 필기를 많이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가능한 한 그 필기를 보면서 다시 정리를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일. 하영 학생은 고2 때부터 서서히 학원을 줄여나갔고 고3 때는 수학 이외에는 거의 모든 과목을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리를 했다. 특히 하영 학생은 과학탐구 과목인 생명과학II, 화학I을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시험 직전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를 해 수시의 수능최저등급 기준을 맞출 수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