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양재천 사색의 쉼터 ‘시 작품 전시’ 강남구는 현충일을 맞아 양재천 산책로 곳곳에 시 작품전시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나라사랑 마음을 드높였다. 지난 3월부터 양재천 산책로에 시 작품전시를 선보였던 강남구는 이번 제 60회 현충일을 기념해 강남문인협회(회장 최원현)의 도움을 받아 주민의 정서와 감정을 자극하고 삶을 풍성하게 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 일상생활에 지친 직장인과 주민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양재천 시문학 게시판을 통해 설치되는 작품들과 위치는 양재천 시계탑(학여울의 노래, 시인 김순오), 포토존(아침이슬, 시인 이금숙), 전망대(양재천의 사계, 시인 조한나),개포우성(아)(보릿고개, 시인 이정원), 초가정자(양재천 흐르는 너는, 시인 박남권), 벼농사학습장(그날 그 꽃떡, 시인 김용옥), 개포2동 주민센터, (유월이 오면,수필가 음춘야), 물레방아(오시거나 내리시거나, 수필가 조헌) 등 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권력에 대항하는 소시민의 모습 그려 존재 가치가 없는 자해 공갈단 가족이 권력자로부터 뺑소니를 당하면서 시작된다. 그를 찾기 위해 경찰서를 찾지만 힘없는 가족은 대답을 기다리는 것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결국 그 가족은 일생일대의 도박을 하기로 한다. 스스로 공권력을 가지고 자신들이 직접 뺑소니범을 찾아 합의를 본다. 그 집 빌라에 사무실을 만들어 가짜 수사본부를 만들고, 각개각층의 사람들을 빌라로 불러 수사를 한다. 그럴수록 달라지는 위상, 그들은 권력의 맛으로 세상에 조금씩 참견하기 시작한다. 동네 사람들의 민원을 권력으로 해결해주고 일본의 역사왜곡에 격분해 테러를 선동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고마워하고, 그들을 응원까지 한다. 결국 꼬리가 잡혀 거대한 권력으로부터 쫒기는 신세가 된다.거대한 권력이 귀를 막고, 끼리끼리의 세상을 만들고, 조금이라도 강한 권력 앞에 몸을 조아리는 우리 권력자들 앞에 비참한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버림받는 소외 계층을 위로하고 굴욕적인 일본과의 관계를 고발하려 한다. 해결해주지 못하는 권력보다는 비록 가짜 권력이지만 해결해주는 가짜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라는 의문에서 연극은 시작된다.12월 4일(목) ~12월 31일(수), 대학로 아름다운극장 문의 02-3676-3676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우리동네 인기강좌 _ 와인산책 네이버 카페 와인산책(http://cafe.naver.com/winenpeople2)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사람들. 매주 강남에서 열리는 와인 강좌를 듣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지만 와인뿐 아니라 사람이 좋아서 모이는 회원들이 대다수. 마지막 강좌가 열리는 날, 2기 회원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12년을 훌쩍 넘은 카페의 역사대중적인 와인 함께 즐기는 사람들네이버 카페 ‘와인산책’의 모태는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2년 싸이월드 클럽 ‘와인과 사람’에서부터 그 명맥을 이어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기 온라인 카페가 바로 ‘와인산책’.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오프라인 정기모임이나 번개모임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지만 얼마 전부터는 단순히 모임에서 벗어나 와인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오프라인 강좌를 개설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와인산책 원년 멤버이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와인산책 박경태 대표강사는 “나 역시 다른 회원들처럼 와인이 좋아서 카페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2007년 본격적으로 와인 비즈니스에 뛰어들었고 현재는 와인 유통회사 WS통상 이사직을 맡고 있다. 나는 와인과 사람을 좋아한다. 처음에는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밸류 와인(Value Wine) 모임을 주도하다가 회원들을 위해 와인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 현재 초급 1기 16명, 2기 20명에 이어 곧 3기 강좌와 중급 강좌도 열릴 예정”이라며 와인산책 자랑을 덧붙였다. 와인 개론부터 와인 양조학까지 총 4주간 진행되는 초급강좌 와인산책의 초급강좌는 주1회 총 4주간 진행된다. 기간은 짧지만 초보자들에게 꼭 필요한 와인 정보들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주차는 와인의 개론과 와인의 기원, 와인의 스펙 등 와인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다룬다. 어떤 와인이 싼지 비싼지, 비싼 이유는 무엇인지, 이런 가격 차이는 왜 생기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연관 지어 강의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와인의 특성을 익힐 수 있고 농산품이자 술이자 음료인 와인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배운다.2주차는 와인의 종류 즉, 양조방식 분류나 와인의 색깔, 맛, 지역적 분류 등에 대해, 3주차는 와인 생산지역에 대해, 마지막 4주차는 와인 전문가를 초청해 양조학에 대해 배운다. 초급 2기 마지막 강좌인 ‘양조학’ 강의를 맡은 서울호텔관광전문학교 관광식음료학과 오형우 교수는 “오늘은 여러 종류의 와인들이 어떻게 양조가 되는지에 대해 강의를 하고 직접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와인은 비싸다, 와인은 공부해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호주 화이트와인 퀸 애들레이드처럼 품질은 좋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와인들이 매우 많다.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것이 와인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주부부터 건축, 패션업계 종사자까지와인 공부하고 인맥도 쌓는 1석 2조 와인산책 초급강좌를 듣는 2기 회원들은 직업도 연령층도 다양하다. 주부는 물론, 건축가, 교수, 의료와 패션업계 등 전문직 종사자까지 골고루 모여 있다. 와인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뿐 아니라 함께 와인을 즐기며 도란도란 일상 수다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기도 하고 사회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이 되기도 한다. 현직 건축가이자 교수인 김시원 2기 기수장은 “와인을 좋아한지는 오래 됐지만 체계적으로 배운 적은 없었다. 와인산책 카페에 가입한 뒤 초급강좌를 듣게 됐다. 와인 지역과 품종 등에 대해 배우고 나니 이제는 지인들에게 와인을 추천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초급강좌를 다 들었으니 다음에는 중급강좌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션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김윤정 회원은 “예전에는 단순히 와인 맛이 무겁다, 가볍다, 달다, 드라이하다 정도로만 판단했다. 하지만 지금은 미묘한 과일 향이나 독특한 맛을 구분할 정도가 됐다”며 강좌에 대해 흡족함을 드러냈다. 의료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김영실 회원도 “초급강좌는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다. 또, 와인 강의를 들으며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덧붙였다. 와인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배워볼 수 있는 와인산책 초급강좌.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면 와인산책 오프라인 강좌의 문을 두드려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강남구, 홍콩에서 2592만 불 수출상담 성과 강남구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홍콩에서 열린 ‘홍콩국제뷰티박람회(COSMOPROF ASIA HONGKONG 2014)’에 지역 내 유망 화장품 기업 9개사와 함께 참가해 총 773건 2592만 불의 수출 상담실적과 29건 340만 불의 현장계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고 11월 26일 밝혔다.홍콩화장품 시장은 연간 약 19억 달러 규모의 아시아 최대 뷰티 시장으로, 특히 이곳에서 열리는 ‘홍콩 국제뷰티박람회’는‘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와 더불어 세계 양대 미용전문 국제박람회로 손꼽히는데, 올해에는 미국, 호주, 중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42개국 2000여개 기업과 7만 2000명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회 기간 동안 SaSa, Bonjour, Watsons 등 홍콩의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들과 동남아시아 각국의 구매자들이 강남구 참가 기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 수출 상담과 현장계약 성과로 이어졌다. 참가기업 중 피부, 성형제품 전문 유통 업체인 ㈜디엔컴퍼니는 베트남 업체와 필러 2백만 불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기초·색조 화장품 전문 업체인 ㈜야다는 홍콩 현지 백화점과 50만 불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한, 스킨·헤어 전문 업체인 라미화장품(주)은 홍콩 독점 판매 계약과 중동 UAE 구매자와 MOU를 체결했으며, 향수 전문업체인 ㈜지엔스는 현장판매와 함께 홍콩과 중국 업체와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한편, 최근 홍콩 화장품 시장은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춘 맞춤형 화장품이 강세를 보이는 동시에 인구 고령화 추세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s, 화장품과 의약품 합성어)’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해외 구매자들은 완제품뿐만 아니라 OEM 등의 방식으로도 주문 의사를 밝혀 향후 참가 업체의 계약 체결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들에게 화장이란 자존심과도 같다. 화장이 예쁘게 된 날에는 기분도 좋고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도 높아져 당당하지만 맨 얼굴인 날에는 한없이 작아지는 것이 또한 여심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화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 어느 광고카피처럼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나친 세안은 자칫 피부를 상하게 할 수도 있지만 올바른 세안은 피부미인이 되는 첫걸음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건국대학교 향장생물학과 이송정 교수/피부 바디 테라피스트자료제공 구민사 클렌징 선택 기준부터 바꿔야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세안은 아침 세안과 저녁 세안으로 나눌 수 있다. 자고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는 가볍게 물세안을 하면 되지만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세안을 할 때에는 손을 먼저 깨끗하게 씻은 뒤 세안을 해야 각종 먼지와 세균으로부터 얼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피부 관리의 시작을 세안이라고 한다. 『리얼스킨』(구민사) 저자이자 피부 바디 테라피스트인 건국대학교 향장생물학과 이송정 교수는 “클렌징 습관의 변화에 따라 피부에 많은 영향을 준다. 그만큼 클렌징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세안을 할 때 자극을 덜 주기 위해서는 오염물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다. 클렌징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유명 브랜드나 특수 제형의 클렌징을 사용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약한 물리적 자극을 주어 효율적으로 노폐물만 제거하고 약산성인 피부 보호막을 남겨주는 것인가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아침 세안은 밤 동안 피부 활동으로 생기는 분비물만 남아 있으므로 굳이 클렌저를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지루성 피부를 제외하고는 물세안만 하면 된다. 하지만 하루 종일 외출 후 돌아와서 저녁 세안을 할 때에는 화장 상태에 따라 더욱 더 꼼꼼히 세안에 신경 써야 한다. 이송정 교수는 저녁 세안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기초 화장품만 발랐을 때의 세안법 저녁 세안을 할 때에는 크게 세 가지 화장 상태로 구분해 세안해야 한다. 색조 화장을 하지 않고 기초 화장품만 발랐다면 가볍게 세안하면 된다. 스킨과 로션, 크림 정도만 발랐다면 건성 피부는 물세안만 해도 무방하다. 지루성 경향이 있는 피부는 거품 형태의 클렌저나 폼 클렌징 중에 선택해 가볍게 세안하면 된다. * 자외선 차단제까지 발랐을 때의 세안법 스킨, 로션, 크림 정도의 가벼운 기초화장을 한 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했다면 저녁 세안에 더 신경 써야 한다. 건성 피부라면 클렌징 로션과 물 세안법을, 지성 피부라면 클렌징 로션과 폼 클렌징 세안을 권장한다. 다만 어느 정도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는지, 피부 타입에 따라 세안 효과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건성 피부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두껍게 발랐다면 지성 피부의 클렌징 방법으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 BB크림까지 발랐을 때여성들이 즐겨 바르는 BB크림 혹은 CC크림을 발랐다면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모두 클렌징 로션과 폼 클렌징 세안을 권장한다. BB크림은 피부 잡티를 가리는 기능을 하지만 일부 제품 중에는 재생 기능으로만 나온 것도 있다. 이럴 때에는 클렌징 로션과 물세안만으로도 충분하다. * 입과 눈 등에 색조화장을 했을 때 눈가의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 보호막이 얇고 보호력이 약화되어 있다. 따라서 눈 색조 화장을 했다면 반드시 아이&립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해 클렌징 할 것을 권장한다. 화장솜에 리무버를 적셔 눈에 얹고 몇 초간 눈을 감은 뒤 부드럽게 닦아내면 된다. 단, 비비면서 무리하게 닦아내지 않도록 유의한다. 클렌징 종류 총 네 가지로 분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 선택 중요 이 교수는 클렌징의 종류를 총 네 가지로 구분해 각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오일 성분이 전혀 없는 ''클렌징 젤''과 수분 함량이 많아 물에 잘 녹는 ''클렌 로션'', 유성 메이크업 시 사용하는 ''클렌징 크림'', 물과 친화력이 있는 ''클렌징 오일''이 있다. 클렌징 젤은 예민한 피부나 알레르기성 피부, 지성 피부, 여드름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클렌징 로션은 친수성 에멀션 상태의 제품이기 때문에 건성 피부나 민감성 피부, 노화 피부 타입이 적당하다. 클렌징 크림은 친유성 크림 상태의 제품이므로 유성 메이크업을 지울 때 사용하며 세안 시 크림 잔여물이 남게 되면 피부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이중 세안은 필수다. 마지막으로 클렌징 오일은 물에 쉽게 녹는 제품이며 눈, 입술 화장을 지울 때 사용해도 무방하다. 노화 피부나 수분이 부족한 피부, 건조한 민감성 피부에 적당하다. 이송정 교수는 “로션 타입의 클렌징은 촉촉하고 끈적임이 없기 때문에 사계절 모두,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무난한 제품이다. 얼굴 전체에 가볍게 바른 뒤 티슈로 부드럽게 닦아낸 다음 물 세안하면 간편하게 세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Tip. 티슈와 해면 스펀지 이렇게 사용 하세요! 클렌징 크림을 얼굴 전체에 발랐다면 티슈를 피부에 가까이 대고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가볍게 눌러주며 닦아낸다. 티슈를 사용한 뒤 물에 적셔 부드러워진 해면을 사용하면 클렌징 효과를 높일 수 있으나 강하게 문지르는 것은 금물이다. 단, 해면을 사용한 뒤에는 비누나 합성세제로 세탁해 건조시킨 뒤 보관해야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고 피부에도 득이 된다. 클렌징 노폐물 제거해주는 효과 딥 클렌징 피부재생 유도 많은 사람들이 클렌징과 딥 클렌징에 대해 혼동하는 경향이 있다. 클렌징과 딥 클렌징은 엄연히 그 효과와 역할이 다르다. 클렌징은 피부 내부에서 분비되는 땀과 피지는 물론이고 외부의 먼지, 미생물, 화장품 등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매일 관리해주어야 한다. 반면, 딥 클렌징은 표피층의 각질을 제거해 피부의 신진대사를 빠르게 하고 영양물질이 피부에 침투할 수 있도록 흡수력을 높여 피부재생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클렌징과 달리 1~2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이 이송정 교수의 설명이다. 또, 이 교수는 시판되고 있는 딥 클렌징의 종류에 대해서도 “미세한 알갱이가 함유된 ''스크럽''과 얼굴에 바른 뒤 건조되면 밀어내는 ''고마쥐'', 단백질 분해 효소가 함유돼 각질 제거가 용이한 ''효소'', 천연 과일 산 ''AHA''로 나눌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스크럽은 예민한 피부나 모세혈관 확장 부위가 있는 피부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고마쥐는 얼굴에 펴서 바른 뒤 건조됐을 때 근육의 결 방향으로 섬세하게 밀어내는 것이 중요하며 지성 피부와 노화 피부에 효과적이다. 효소는 크림 타입과 파우더 타임으로 나뉘며 시간이나 온도, 습도가 적절히 조절되어야 클렌징 효과가 높다. AHA는 죽은 각질층을 제거하고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킨다. 또 수분 공급으로 세포 재생에 효과적이지만 사용한 뒤에는 진정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송정 교수는 피부 타입별 딥 클렌징 횟수에 대해 "건성 피부는 2주 1회, 지성 피부와 주름이 있는 피부는 1주 1회, 민감성 피부 2014-12-09
- 키 성장, 시기를 놓치면 기회는 없다 작은 키 때문에 고민했던 아이들이 맞춤 한방치료와 성장호르몬을 촉진하는 한약을 통해 훌쩍 큰 모습을 보면 무척 뿌듯하다. 하지만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너무 늦게 성장클리닉을 찾은 아이들을 만날 때이다. 지난 주말 본원을 방문한 이종민 군(가명, 만 18세)은 170cm인 현재 이미 키 성장이 종료된 상태였다. 하지만 뒤늦게 연기자라는 꿈을 키우며 지금보다 1cm라도 더 크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다. 검사를 진행한 결과 종민 군의 성장호르몬 수치와 비타민D 수치는 모두 무척 낮았다. 상담을 해 보니 그동안의 생활습관이 너무 나빠서 키가 잘 자라기 힘들 수밖에 없었다. 종민 군은 아침밥은 거의 먹지 않았고 친구들과 밤새 노는 것이 일상인 아이였다. 스스로 자신을 야행성이라고 표현하며 잠을 충분히 자지 않은 것을 크게 후회했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원인은 바로 흡연이었다. 중2때부터 시작된 흡연은 종민 군의 키가 평균키보다 작아지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 우선 담배를 끊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시급했다.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밤에 잠을 충분히 자고 운동도 꾸준히 할 것을 권했다. 생활습관을 바꾸자 예민했던 종민 군의 성격이 무척 부드러워졌다며 어머니가 많이 놀라셨다. 하지만 이미 성장이 종료된 상태라 다른 치료는 어려웠다. 체형이 불균형한 상태였기 때문에 교정운동을 통해 숨은 키를 최대한 찾아보기로 했다. 종민 군의 성장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성장판이 닫힌 상태였기 때문이다. 성장판은 뼈가 자라는 부분을 말한다. 남아의 경우 평균 만 12세부터 사춘기와 급성장기가 시작되는 3년이 지나면 성장판은 단단한 뼈로 바뀌어서 길이 성장이 거의 끝나게 된다. 이러한 경우 보통 성장판이 닫혔다고 표현한다. 급성장기가 지난 후에도 3~4cm정도 더 자라긴 하지만 사춘기 때 꼼꼼히 관리를 해야 키를 최대치로 키울 수 있다. 급성장기가 시작되기 전 매년 자라는 키가 평균보다 작지는 않은지도 점검이 필요하다. 1년 평균 5.5cm 정도 자라는데 만약 4cm 미만으로 자라거나 또래 100명 중 키순서가 3번째 이하인 경우, 성장호르몬 수치가 낮거나 뼈 나이가 2살 이상 빠르다면 성장장애로 볼 수 있는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자녀의 키 성장 시기를 놓치면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꼼꼼한 점검과 시기에 맞는 관리만이 자녀의 키를 최대치로 키워줄 수 있음을 기억하자.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미리 살펴보는 2017 주요대학 수능최저학력기준 2015학년도부터 수시모집에서 수능 우선선발이 폐지됨에 따라 수시의 자격기준이라 할 수 있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대체로 완화되었다. 우선선발의 폐지는 수능 고득점자가 수시에 선발되지 못하고 정시로 이월되는 현상을 가져왔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완화 및 폐지는 그동안 자격을 갖추지 못해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었던 인원을 수시에서 대부분 선발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는 정시 지원이 많은 강남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입시 변수가 되고 있다. 주요대학의 2017학년도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살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참고자료: 대학별 2017학년도 대입전형계획 # 서울대 서울대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로 2,407명(76.7%), 정시로 729명(23.3%)을 선발해 수시의 비중이 지난해의 75.6%보다 약간 늘었다. 수시는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으로 이원화되어 지역균형선발전형(735명, 23.4%)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미술대학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일반전형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 지역균형 인문, 자연, 음악대학 작곡과: 4개 영역 중 3개 영역 2등급 이내- 지역균형 음악대학 성악과, 기악과, 국악과: 4개 영역 중 2개 영역 3등급 이내- 일반전형 미술대학(실기포함전형): 디자인학부, 서양화과 4개 영역 중 3개 영역 3등급 이내 / 동양화과, 조소과 4개 영역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 일반전형 미술대학(실기미포함전형): 디자인학부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 일반전형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4개 영역 중 2개 영역 4등급 이내 # 연세대연세대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로 2,412명(70.1%), 정시로 1,029명(29.9%)을 선발한다. 연세대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259명), 학생부종합전형(492명), 일반전형(683명), 특기자전형(978명), 고른기회특별전형 등으로 나뉘며 특기자전형과 고른기회특별전형 중 연세한마음학생, 북한이탈주민, 지원자 본인이 사회공헌자인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한국사는 인문·사회계열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4등급 이내, 체능계열 5등급 이내의 자격기준을 적용한다. - 학생부교과전형 인문·사회계열: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4이내- 학생부교과전형 자연계열(의·치 제외):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5이내(단, 수학 또는 과탐 영역 중 하나 이상 2등급 이내)- 학생부교과전형 자연계열(의·치의예): 4개 영역 중 3개 영역 1등급- 학생부종합전형 인문·사회계열: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의·치 제외):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4이내(단, 수학 또는 과탐 영역 중 반드시 하나 이상 2등급 이내)-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의·치의예): 4개 영역 중 3개 영역 1등급- 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4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일반전형 자연계열(의·치 제외): 4개 영역 등급 합 8이내(단, 수학과 과탐의 등급 합 4이내, 2016학년도의 4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에서 완화됨)- 일반전형(의·치의예): 4개 영역 중 3개 영역 1등급 # 고려대고려대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로 2,816명(74.1%), 정시로 983명(25.9%)을 선발한다. 수시는 일반전형으로 1,040명, 학교장추천전형 635명, 융합형인재전형 505명, 특별전형 598명을 선발한다. 이중 특별전형을 제외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또한 한국사는 인문·사회계열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4등급 이내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 일반전형 인문계열: 4개 영역 중 3개 영역 2등급 이내- 일반전형 경영대학,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일반전형 자연계열(의과대학 제외):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단, 수학 또는 과탐 반드시 포함)- 학교장추천/융합형인재전형 인문계열: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학교장추천/융합형인재전형 자연계열(의과대학 제외):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수학 또는 과탐 반드시 포함)- 의과대학: 일반, 학교장추천, 융합형인재전형 모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3 이내(2016학년도의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에서 강화됨) # 서강대서강대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로 1,061명(72.1%), 정시로 450명(27.9%)을 선발한다. 수시는 논술전형으로 364명, 학생부종합전형 601명,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 144명, 사회통합전형 21명, 고른기회전형 31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 학생부종합(일반형), 사회통합전형에 적용하며,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과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은 적용하지 않는다. 한국사는 인문, 자연 구분 없이 4등급 이내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인문계열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한국사를 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 논술/학생부종합 일반형/사회통합 인문·사회계열: 4개 영역 중 3개 영역 2등급 이내- 논술/학생부종합 일반형/사회통합 자연계열: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단, 수학과 과탐 중 1개 이상 반드시 2등급 이내) # 성균관대성균관대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로 2,676명(71.7%), 정시로 1,055명(28.3%)을 선발한다. 수시는 성균인재전형으로 760명, 글로벌인재전형 402명, 과학인재전형 193명, 논술우수전형 1,021명, 예체능특기자전형 100명, 정원 외 특별전형 200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전형, 글로벌인재전형 중 의예과, 정원 외 특별전형에 적용되며, 한국사는 인문, 자연 구분 없이 4등급 이내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 글로벌인재전형 의예과: 4개 영역 중 3개 영역 1등급- 논술우수전형 인문계열: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논술우수전형 자연계열: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논술우수전형 글로벌리더학/글로벌경제학/글로벌경영학: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논술우수전형 반도체시스템공학/소프트웨어학/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 수학, 과탐(1개 과목) 등급 합 3이내- 논술우수전형 의예과: 4개 영역 중 3개 영역 1등급 # 한양대한양대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로 2,047명(71.6%), 정시로 810명(28.4%)을 선발한다.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318명, 학생부종합전형 1,073명, 논술전형 432명, 특기자전형 224명을 선발한다. 모든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2017학년도 주요 의대 수능최저학력기준>-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3개 영역 2등급 이내- 연세대: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일반전형 3개 영역 1등급- 가톨릭대: 논술우수자전형 3개 영역 등급 합 3이내, 학교장추천/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단, 학교장추천전형은 수학 또는 과탐 중 1개 영역 1등급)- 성균관대: 글로벌인재/논술우수전형 3개 영역 1등급- 울산대: 논술전형 3개 2015-06-15
- 봉은중, ‘제18회 강남구청장기 소년축구대회’ 준우승 강남구 삼성동 봉은중학교(교장 양덕희)에서는 지난 5월 18일(월)부터 6월 2일(화)까지 강남구에서 개최한 ‘제 18회 강남구청장기 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학교를 대표해 주장 온윤권 외 17명의 학생들은 우승을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지만 2대 3으로 단대부중에 안타깝게 패했다. 주장 온윤권 학생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세인트폴 서울, 2015-2016년도 입학설명회 개최 2015 School year에 12학년 학생들이 에모리 대학교(Emory University), 카네기멜론 대학교(Carnegie Melon), 유명 예술대학인 아트센터 디자인대학교(Art Center College of Design) 등 세계 유명대학 입학 성과를 거둔 세인트폴 서울(Saint Paul Preparatory Seoul)이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015년 졸업생들의 진학현황에 대한 안내와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전략 등 내용으로 6월11일, 18일, 26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도곡동 강당에서 진행된다. 현재 도곡동에 위치하고 있는 캠퍼스는 7월부터 반포로 확장 이전한다.문의 02-3486-2000, www.stpaulseo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LetsRun CCC. 선릉 기부금 전달식 개최 LetsRun CCC. 선릉 지난 5월 22일(금) 10시30분부터 선릉 지사장실에서 2015년도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 하였다. 지원내역은 대치노인복지센터의 어르신 문화?예술 전문재능기부 프로그램 ACE(Art, Culture, Education)에 7백만 원, 차문화 나눔 프로젝트 ‘다정다감’에 6백만 원, 성모자애복지관의 장애인 재활승마 사업에 6백24만원, 대청사회복지관의 저소득층 아동 야간보호 사업, 겨울철 김장지원, 어버이날 행복나눔잔치에 1천4백5십만 원을 지원 했다. 선릉지사는 향후에도 대치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의 생활 지원 및 여가 선용을 위한 ‘대치 타임즈 : 골든피플이 말하는 대치’ 사업에 2천만 원을 지원 예정이며 강남구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치타임즈 기자로 선발하여 월 1회 지역 소식을 담은 월간지도 발행한다.문의 02-6006-5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