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분위기 좋은 강남역 브런치 카페 ‘더플라잉팬레드’ 강남역 9번 출구 GT타워 지하에 위치한 ‘더플라잉팬레드’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5시까지) 모두 맛있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브런치를 비롯한 샐러드와 프렌치토스트, 팬케이크, 디저트 등의 메뉴로 주변 직장인들이나 커플, 주부들의 모임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주방에서 요리하는 셰프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무한한 신뢰감이 느껴진다. 게다가 아이스링크 옆에 자리해있어 마치 야외에 나온 것처럼 시원하고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요즘 같은 가을철에는 매장 앞 야외 테이블 좌석이 제격이다. 그곳에 앉으니 얼굴을 스치는 선선한 바람이 도심 속 가을을 만끽하게 한다. 브런치 메뉴에는 에그 베네딕트, 더 플라잉의 아침, 트러플 비프 크레이프 등이 있으며 가격은 16,000원에서 21,000원 선. 대표 메뉴인 ‘에그 베네딕트’는 계란과 햄(또는 연어), 빵, 구운 토마토, 시금치 등의 조합으로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하다. 전복의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복 크리미 리조또(21,000원)’도 단골 메뉴다. 이외에도 방사유정란, 벨기에산& 프랑스산 초콜릿, 미국산 소고기, 국내산 닭, 노르웨이산 연어 등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한 다양한 건강식을 만날 수 있다. 위치 : 서초구 서초대로 411 GT타워 지하 1층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명절 당일만 휴무주차 : 가능문의 : 02-590-2488 2018-10-11
-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떡볶이’ 서초역 인근의 롯데마트 서초점에 입점해 있는 ‘두끼떡볶이’는 인근 직장인들이나 쇼핑하러 온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인기 떡볶이집이다. 상호인 ‘두끼떡볶이’의 의미는 ‘떡볶이로 한 끼! 볶음밥으로 두 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떡볶이부터 볶음밥까지 자유롭게 재료를 가져다가 직접 조리해서 먹는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뷔페로 식재료가 다양해 기호에 따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셀프 바에는 떡볶이의 기본적인 맛을 좌우하는 소스가 8종이나 된다. 매운 정도도 조절할 수 있고 짜장, 카레, 크림 등의 맛을 선택할 수 있다. 소스의 농도 조절이나 혼합도 가능하다. 주재료인 떡도 종류가 여러 가지라 모양과 식감이 다양하고 떡볶이에 빠뜨릴 수 없는 사리도 라면과 쫄면은 기본이고 쌀국수, 스파게티면, 납작 당면 등이 준비돼 있다. 어묵과, 튀김, 소시지, 순대, 각종 야채 등 추가로 넣을 수 있는 재료도 풍성하다. 셀프 바에는 간단한 황금 레시피를 제시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다. 1인당 가격은 일반 7,900원, 학생 6,900원, 소인(7세 이하) 3,900원이다.위치 : 서초구 서초동 1498-5 롯데마트 지하2층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2주/4주 일요일 휴무주차 : 가능문의 : 02-585-2771 2018-10-11
- 공연 리뷰 | 창작극 ‘그 개’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서울시극단에서는 창작극 <그 개>(예술감독 김광보, 연출 부새롬, 작가 김은성)를 선보였다. 틱 장애를 가진 여중생 해일은 왕따를 겪으며 외롭게 지내던 중 유기견 무스탕을 만나 마음을 나눈다. 운전기사인 아빠가 모시는 회장님은 갑질이 일상이지만 사실은 가족들에게 외면 받고 반려견 보쓰만을 의지한 채 사는 외로운 사람이다. 해일과 같은 빌라에 사는 선영네 가족. 어린 아들 별이를 기르며 소박한 삶을 꿈꾸지만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 어느 날 별이를 데리고 회장님 댁 마당에 놀러간 해일과 무스탕은 보쓰를 만나 놀던 중 느닷없는 사건에 휩쓸리게 된다.일상생활 중 우연히 찾아온 불행. 그 불행이 찾아오기 전까지 우리 사회의 강자와 약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오히려 강자 보다 약자의 가정이 더 따뜻하고 행복해 보인다. 진솔하고 정이 넘친다. 현대사회에서 강자는 부를 갖춘 자, 권력을 갖춘 자다. 약자는 그와 반대로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자, 사회적 권력을 갖지 못한 계급이다. 여기에 <그 개>의 주인공은 장애까지 가졌다.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오늘, 불행은 툭 하고 일상처럼 찾아온다. 늘 가식으로 점철된 일상을 사는 강자들은 불행도 그렇게 슬쩍 덮고 넘어가려한다. 하지만 약자들의 일상에 불행은 감당할 수 없는 형벌이다. 사회적 연결고리가 끊기고, 가정이 파괴된다. 불행을 딛고 일어서려 고군분투하지만 비정한 현실은 그들에게 그마저도 허락하지 않는다. 강자들은 불행의 진실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도록 외면하고 감추기 바쁘다.삶에 대한 노력을 강요당하지만 약자들의 일상은 너무나 쉽게 불행에 휘둘린다. 과연 우리는 삶을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 것일까? 서울시극단의 창작극 <그 개>는 비정한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자세’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공연장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공연기간 : ~10월 21일(일)까지문의 :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2018-10-11
- 2018 서초구어린이축제한마당 가을은 가족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한창 뛰어 놀만한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더욱 그렇다. 힘들게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자연을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오는 10월 13일(토) 서초문화예술공원에 마련된다. ‘2018 서초구어린이축제한마당 서초 樂(락) 페스티벌’을 소개한다.즐거운 놀이 경험하며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서초구어린이축제한마당’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오는 10월 13일(토)에 열리는 이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바람직한 가족 기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지역 어린이 축제이다. 또한 놀이 참여 및 바자회를 통해 서초구 주민의 나눔 문화를 창출하고 어린이집과 가정의 소통의 장도 마련하게 된다.6개의 존(Zone)으로 운영, 어린이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진행‘2018 서초구어린이축제한마당 서초 樂(락) 페스티벌’은 자연친화적 체험활동이 있는 에코플레이존, 안전·건강교육 및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세이프플레이존, 과학 체험활동이 있는 사이언스플레이존, 나눔 장터 및 지역사회연계 체험활동이 있는 투게더존, 신체 및 놀이기구 체험활동이 있는 플레이그라운드존 등의 존(Zone)으로 운영되며, 어린이 문화공연 및 다양한 가족 참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어린이 체험활동은 무료이며 오전에 진행되는 일부(4개) 체험활동은 9월 17일(월)부터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 받아 진행하고, 이외의 모든 체험활동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서초 樂(락) 페스티벌’ 존(Zone)별 체험활동- 에코플레이존(자연친화적 체험활동) : 나만의 에코백 디자인(사전 접수), 샌드아트, 토피어리 만들기(사전 접수), 나무로 만든 장난감, 편백나무 놀이터- 세이프플레이존(안전·건강교육 및 체험활동) : 작은 서초경찰서, 서초보건소 구강보건교육, 어린이집안전공제회 VR 및 지진체험- 사이언스플레이존(과학 체험활동) : 공룡 화석 발굴-화석액자(사전 접수), 로봇 놀이 및 댄싱로봇 관람, 3D펜으로 액세서리 만들기(사전 접수), 디지털 블록 코딩놀이- 플레이그라운드존(신체 및 놀이기구 체험활동) : 놀이기구 탑승, 어린이 난타, 미니 축구장 & 농구장, PST(유아운동발달검사), 비눗방울 놀이어린이 문화공연 및 가족 참여 이벤트,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놀이일시 : 10월 13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장소 : 서초문화예술공원(서초구 바우뫼로 12길 40)대상 : 영유아 가족(참가비 : 무료) (간식 및 돗자리 개별지참)문의 :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02-598-9340,http://youngua.seocho.go.kr/yua/ 2018-10-11
- 반영구 메이크업 ‘아름다운 세상 뷰티’ 화장을 하지 않아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질 수 있다면? 이러한 욕구를 해결해주는 반영구 메이크업이 인기다. 최근에는 10대에서 70대까지 연령층이 더욱 다양해졌고, 눈썹과 헤어라인에 관심을 보이는 남성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신사역 5번 출구 ‘아름다운 세상 뷰티’의 박지현 원장을 만나 완성도 높은 반영구 메이크업에 대해 알아봤다.FDA 승인 받은 부작용 없는 천연색소간단한 터치로 젊고 입체감 있는 얼굴을 만들어준다는 반영구 메이크업. 그 효과는 인정하지만 업소를 결정하기엔 왠지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다. 알려진 대로 반영구 메이크업은 피부 표피층에 색소를 침투시켜 화장 효과를 이끌어내는 시술이다. 보통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에 많이 적용하지만 이는 피부에 직접 시술하기 때문에 시술 전 위생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따라서 시술도구는 청결하고 완벽한 소독을 거쳤는지, 인증된 천연색소를 사용하는지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이에 박 원장은 “저희 숍에서는 FDA 승인을 받은 부작용 없는 천연색소만을 사용한다. 만약 예전에 했던 문신의 색소가 남아있다면 일단 깨끗이 제거한 후 시술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얼굴 형태와 피부색 고려한 맞춤형 시술40~50대 여성이 주 고객이었던 반영구 메이크업은 최근 기술력과 표현방법이 다양해져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치 채지 못할 정도다. 가장 많이 하는 눈썹의 경우 최신 유행을 반영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색상도 얼굴 피부색과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갈색 톤을 선호한다. 박 원장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예인 3D눈썹’을 실행하고 있다.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터치함으로써 원래 본인의 눈썹처럼 티 나지 않게 표현하는 기법이다. 아이라인 역시 무조건 두껍게 하는 것보다 속눈썹 안쪽 점막을 따라 정교하게 하는 것이 예쁘고 자연스럽다. 이러한 반영구 메이크업은 젊어 보이는 데다 화장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70~8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뜨겁다.시술전시술후창업 준비생들을 위한 1:1 교육요즘에는 입술과 헤어라인 시술도 많이 한다. 입술이 너무 얇거나 두꺼운 경우, 혹은 입술에 유난히 주름이 많고 입술을 자주 움직이는 사람인 경우에 더욱 효과적이다. 박 원장은 “모든 시술은 거의 통증 없이 이루어지며 탈모가 진행되기 시작한 남성이나 이마 양쪽이 비어있어 헤어스타일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여성들에게는 헤어라인 시술을 권한다”고 전했다. 이 시술은 고객의 헤어라인에 어울리는 이마를 연출하고 잔털과 잔머리를 풍성하게 보여주는 효과를 끌어내 고객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한동안 뜸했던 중국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면서 박 원장은 한층 더 바빠졌다. 또한 박 원장은 그녀의 첨단 테크닉을 배우려는 수강생들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중국으로 출장을 떠난다고 한다. “전문적인 이론수업도 중요하지만 실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그녀는 창업 준비생들을 위한 1:1 교육에도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치 : 서초구 잠원동 9-24 크레신타워 205호예약 및 문의 : 010-5313-2116 2018-10-11
- 나이 들면 등 굽는 이유 평소 허리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면 잘못된 자세가 몸에 배어 있진 않은지, 운동 부족은 아닐지 일상생활을 점검해봐야 한다. 특히 노화로 인해 중년 이후 척추가 뒤로 굽어져 구부정해보이는 경우도 많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척추후만증’. 그 예방법과 허리 통증 완화 방법을 살펴봤다. 노화로 인해 근육, 근막, 인대 등이 약해지고잘못된 자세로 인한 근육 불균형이 주원인등이 굽어보이고 심한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 후만증’은 중년 이후 더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다. ‘강남올바른신경외과’ 김태호 원장은 “평소 잘못된 자세로 인한 근육 불균형이 가장 큰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중년 이후에 더 빈번한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척추를 바르게 유지시켜주는 근육, 근막, 인대 등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척추를 바르게 지탱할 수가 없어서 척추가 뒤쪽으로 굽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원인을 설명했다. 특히 김 원장은 여성의 경우, 폐경이 되면서 골다공증으로 인한 압박골절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렇다면 척추후만증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마디힐신경외과’ 이승준 원장은 “척추 후만으로 인해 척추신경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못해 가벼운 외상에도 취약하며 외관상 등이 굽고, 양쪽 어깨 위치가 달라질 수 있어서 양쪽 어깨통증, 골반 불균형, 허리통증, 다리 저린 느낌을 동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척추 통증과 거북목 증상 연쇄적 발생 가능증상에 따라 자세 교정, 운동 치료 등 필요이승준 원장은 척추 후만증에 대해 크게 선천성, 청소년기, 노인성, 결핵성, 요추 퇴행성 후만증으로 나뉘고, 이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같이 설명했다. ‘선천성 후만증’은 신속히 병원에 찾아가 보존적 요법 혹은 후방교정술까지도 필요하다는 것. ‘청소년기 후만증’은 호르몬 이상, 유전적 성향, 영양 부족, 골다공증, 물리적 요인 등 다양하지만, 운동 치료, 교정치료, 보조기 착용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 원장은 “요추 퇴행성 후만증은 장기간 쪼그려 앉아서 일을 많이 하면 허리 근육이 약해져 허리가 구부정해질 수 있으므로, 수술적 치료와 후만증 치료가 필요하다. 노인성 후만증은 골다공증에 의해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 압박골절이 되어 흔히 발생한다. 예방 차원에서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호르몬제, 비타민D, 칼슘 등의 약물치료, 척추성형술 등의 치료 방법이 있다. 결핵성 후만증은 결핵 치료가 우선되면서 함께 후만증을 치료해야 한다. 공통적인 치료방법으로 운동 치료, 교정 치료, 보조기 착용이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 유지와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척추후만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눈으로 봤을 때 자세가 나쁘고 체형이 불균형해 보일 수 있다. 김태호 원장은 “몸이 앞쪽으로 굽어지면서 보행 자세도 나쁘고 일자목·거북목 등이 연쇄적으로 생길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경추(목뼈)-흉추(등뼈)-요추(허리뼈)에 이르는 척추 전반에 걸쳐서 지속적인 통증이 생기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아서, 많은 분이 치료를 포기하는 등 병을 더 키운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중년 이후 척추후만증이 있다면 척추를 바르게 펴는 것이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자세 교정보다는 현재 상태에서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해주는 치료와 더불어 통증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척추후만증 조기치료 무엇보다 중요해바른 자세, 코어 운동, 영양분 섭취로 예방척추 후만증은 디스크처럼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질환이 아니다 보니, 척추·허리 통증이 있어도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병을 키우곤 한다. 대부분 무슨 질환인지 모르고 방치하다가 늦게 내원해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잘 낫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태호 원장은 “척추 통증이나 나쁜 자세 습관이 있으며, 약을 먹거나 파스를 사용해도 잘 낫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검사받기를 권한다. 특히 청소년기에 자세가 좋지 않다면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척추 후만증을 진단하고 곧바로 치료해야 한다. 그래야 성인이 되었을 때 통증이 덜 생기고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며 ‘조기발견,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평상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아, 보조기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다. 이승준 원장은 “시중에 나와 있는 척추를 잡아주는 의자, 너무 높거나 낮지 않은 경추베개, 매트리스 등은 사람마다 체중과 키가 다르기 때문에 매트리스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점은 직접 누워보고 적당한 탄성을 제공해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또, 척추 후만증은 바른 자세 유지, 스트레칭이나 코어 운동(등, 복부, 엉덩이, 골반근육 운동), 좋은 영양분 섭취로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Tip. 혹시 나도? 척추후만증 자가진단마디힐신경외과 이승준 원장은 ‘척추후만증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벽에 등을 대고 서보세요→목, 등, 허리가 벽에 나란히 붙지 않는다면?정자세로 눕거나 앉아보세요→만일 바른 자세로 누웠을 때, 혹은 앉았을 때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 이런 증상이 있다면 척추후만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무엇보다 병원에서 ‘방사선 검사,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할 것을 권합니다.Tip. 척추·허리 건강을지키는 운동법►앱도미널 프레스① 등을 바닥에 대고 눕는다 → ② 무릎을 구부리고 발을 바닥에 댄다 → ③ 허리를 당겨주어 아치형으로 만들고, 한쪽 다리씩 차례로 반대편 무릎 높이까지 올려 3초 정도 유지했다가 원위치 한다(반대쪽 다리로 반복)►브릿지① 등을 바닥에 대고 눕는다 → ② 무릎을 구부린다 → ③ 엉덩이를 바닥에서 들어 올려 3초간 유지했다가 풀어준다※ 에어로빅, 수영, 필라테스나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간단한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된다Tip 전문의에게 물어봐!시중에서 판매하는 파스, 근육이완제 성분이 있는 연고나 약물 등은 척추·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나요? “일시적으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단, 장시간 사용하고도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라면 반드시 병원 진료가 우선이죠. 근육이완제는 대부분 부작용이 없지만,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에게는 졸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복용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_&nbs 2018-10-11
- 후기학교로 전환된 자사고 입학요강 무엇이 달라지나? 올해부터 일반 고등학교와 같은 후기학교로 전환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의 입학요강이 크게 달라졌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여전히 학교별 선발권은 유지하고 있지만 일반고와 동일한 시기에 입학전형이 치러지는 만큼 중3들의 고민은 커질 수밖에는 없다. 만일 자사고에 원서를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올해 입학전형부터 달라지는 것들을 꼼꼼히 살펴 지원해야만 한다. 입학전형 시기가 일반고와 같아지며 성적 반영 학기, 면접 방식 등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기 때문이다.2019학년도 신입학전형요강민족사관고등학교 3단계 전형에서 2단계 전형으로 전형 일정 줄여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는 남녀 11학급으로 모집정원 165명 이내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른 전국 단위 자사고들이 지역 우수자 전형을 실시하는 것과 달리 민사고는 횡성인재전형으로 1명 이내의 신입생만 선발한다. 횡성인재전형은 중학교 재학 기간 중 부모와 함께 횡성지역에 주소를 두고 횡성군 소재 중학교에서 학업을 이수해 2019년 2월 이내 졸업예정자에게만 자격이 주어진다.민사고는 지난해까지 입학전형을 10주 간, 3단계로 실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2단계로 단계를 줄였다.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1단계는 교과 성적으로 평가하며 2단계는 교과 성적, 서류평가, 면접 및 체력검사의 종합평가가 이뤄진다고 설명하며 입학원서,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및 서약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부모기재사항, 학교생활기록부II(고입용 1부)로 제출서류는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올해부터는 입학원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및 서약서, 학교생활기록부 II만 출력해 우편 접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올해 민사고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성적 반영 학기와 반영률의 변화다. 전 과목을 1에서 5단위까지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차등적으로 반영했던 민사고는 올해부터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성적까지 반영한다. 반영 비율은 1,2 학기 동일하게 1학년 5%, 2학년 20%, 3학년 25%다. 특히, 자유학기 등 한 학기 이상 성적이 없는 경우는 가장 최근 학기 성적을 해당 학기 성적으로 반영하기에 3학년 2학기 기말시험까지 소홀히 할 수 없게 되었다.개별 면접으로 진행되는 면접은 우리말의 이해, 실용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 선택과목(생활과학 5과목, 인간 사회의 이해 중 한 가지) 5개 영역에 걸쳐 각 20분씩 10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체력검사는 왕복 오래달리기(셔틀런)으로 실시하며 남자는 40회, 여자는 23회가 평가 기준이다.상산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1학기 성적만 반영상산고등학교(이하 상산고)는 12학급 360명(남자: 8학급 240명, 여자:4학급 1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모집영역이 3개였던 상산고는 올해는 상산인재를 지역인재와 글로벌 태권도 인재로 나누어 4개 영역에 걸쳐 선발한다. 학교생활우수자영역 263명, 지역인재영역 72명, 글로벌 태권도 영역 14명, 사회통합영역 11명 이내로 영역별로 나누어 360명의 정원 내 선발과 정원 외 18명(남자 12명, 여자 6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상산고는 지역인재 영역은 전라북도 내 중학교에 2018년 8월 31일 이전부터 재학 중이거나 타 시.도 특성화 중학교 및 자율중학교 졸업예정자로 8월 31일 이전부터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자, 그리고 전라북도의 혁신도시 이전 기관 종사자 자녀에게 자격이 부여된다. 전형은 2단계로 동일하지만 교과 성적과 출결상황으로 평가되는 1단계와 창의인성과 인성&독서로 나누어 진행되는 면접에서는 변화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유승희 입학관리부장은 올해 상산고 입시에서는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1학년 성적을 제외한 2학년 1,2학기와 3학년 1학기의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또는 사회 중 선택한 1과목을 반영한다고 설명하며 이때 선택과목은 3개 학기 모두 동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년까지는 점수로 부여되던 출결상황이 감점제로 바뀌었다는 말로 덧붙였다.또한, 각 10~15분씩 영역별로 진행되는 면접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영역을 없애고 창의융합 면접을 실시한다. 비록 명칭은 바뀌었지만 중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공통문항과 개별문항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 폭을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검증하는 방식은 동일하다는 것이 유승희 입학관리부장의 설명이다.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계열 구분 없는 통합 선발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는 정원 내 모집으로 10개 학급 350명과 정원 외 모집으로 1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하는 외대부고는 전국단위 선발로 245명(일반전형 196명, 사회통합전형 49명), 지역과 지역우수자선발(용인시)로 105명(일반전형 84명, 사회통합전형 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외대부고 입학요강의 가장 큰 변화는 계열의 구분이 없는 통합 선발이다. 지난해까지는 지원자들의 선택한 계열에 따라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국제계열로 나누어 평가가 진행되었지만 올해부터는 계열에 상관없이 학생들의 역량을 종합평가해 선발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통합 선발이 이루어지지만 한 가지 계열에 치우치도록 학생들을 선발하지 않을 것이라며 고르게 모든 계열의 학생들을 선발할 방침을 강조하며 단, 지원자 현황에 따라 비율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교과성적과 출결상황으로 평가되는 1단계와 면접평가가 이루어지는 2단계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생을 선발하는 외대부고는 2학년과 3학년 1,2학기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의 성적을 반영한다. 후기학교로 전환된 올해부터는 3학년 기말고사 성적까지 모두 반영된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2단계 면접평가 또한 달라졌다. 기존에 실시했던 공통문항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개별 학생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3개의 개별질문과 추가질문이 15분정도 진행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단계별 서류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입학원서와 학교생활기록부II 1부를 1단계에서 제출했더라도 2단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II 원본과 함께 지원자 인적사항을 가린 사본 3부를 추가로 제출해야하기 때문이다.민사고상산고외대부고온라인 원서접수2018.12.10(월)9:00 ~ 12.13(목) 12:002018.12.10(월) ~ 12.13(목) 13:002018.12.10(월) ~ 12.14(금) 서류 우편제출2018.12.10(월)~12.13(목)※ 13(목) 소인 분까지 유효하며 방문 접수는 불가2018.12.10(월) ~ 12.13(목) 16시 도착분에 한함※ 방문접수 가능2018.12.10.(월)~12.14(금) 17:00까지※ 방문접수 가능1단계 합격자 발표12.24(월)12.21(금)1단계 사회통합전형 공개추첨 12.17(월)12.18(화)2단계 서류제출--12.19(수) ~ 12.20(목) 17:002단계 면접 및 체력 검사12.27(목)~12.30(일)12.27(목)~12.29(토)12.29(토)~12.30(일)최종합격자 발표2019. 2018-10-05
- 왜 공부를 하는가? “어머님들, 목표와 꿈이 중요하다고 많이 들으셨지요?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은 목표와 꿈이지요?” 질문도 하고 반문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98%입니다. 2%가 부족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목적입니다” 요즘은 이렇게도 강의를 시작한다. 얼마 전 대학입시에서는 이과 만점이 딱 한 명이 나왔다. 재수를 열심히 해서 수능 이과에서 유일한 만점이다. 수시에서 1차로 고려대 의예과를 지원했다. 그러나 낙방이다. 다시 서울대에 지원했다. 그런데 또 떨어졌다. 어떻게 공부하라는 것인가? 그런데 교수가 이 학생에게 이렇게 물었을 것이다. “왜 의사가 되려고 합니까?” 목표가 아니라 목적을 묻는 것이다. 학생은 자소서 등 나름으로 그 이유를 설명했을 것이다. 그러면 면접관 등 교수는 그 증거(포트폴리오)를 대라고 했을 것이다. “의사가 되면 사회적 지위가 보장되니까 지원하는 것 아니오? 의사가 하고픈 일 맞소? 적성이 맞소?” 이것이 수시든 정시든, 교과평가든 비교과평가든 공통의 첫 번째 평가요소이다. 두 번째 질문이 들어간다. “그러면 남보다 뛰어난 능력(창의력)이 있소?” 이것이 두 번째 입시 평가요소인 창의력이다. 개정된 교육과정의 핵심은 창의융합형인재이다. 이런 인재를 공교육에서 강조하는데 사교육자도 영, 수 등에만 매달리지 말고 이의 필요성을 인정해야 한다. 역설적으로 공교육에 역제안도 해야 한다. ‘창의융합형인재 양성을 공교육에서 제대로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니 사교육에서 일부 역할을 하면 어떻겠냐고?’ 필자는 이것이 공교육과 사교육이 윈윈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사교육의 역할이라고 감히 주장한다.SALT에서는 이를 행복이라고 정의한다. 내 하고픈 일을 하면서 돈(남보다 뛰어난 창의력)도 벌면 그것이 행복이고, 그것이 앞으로의 교육 트렌드라고. 즉 행복 평가요소이다. 이것이 입시인 것이다. 이러한 입시 평가요소 6가지를 종합하면, 1. 적성과 진로(내 하고픈 일) 2.창의력 3.적성과 관련된 포트폴리오 - 직접경험(체험활동), 간접경험(독서) 4.인성(봉사활동), 리더십 5.내신(교과 성적) 6.일관성(계획성, PLAN-DO-SEE)이다.김길영소장SALT멘토링연구소문의: 010-4207-3356 2018-10-05
- 2019학년도 주요 의대 수시 경쟁률 2019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결과 자연계 최상위권의 의·치대 선호 현상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이 크게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높은 경쟁률은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치대 입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제적으로 저성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이는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직업에 대한 선호로 이어져 앞으로도 의학계열 선호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9학년도 주요 13개 의대의 수시 지원 경쟁률을 살펴봤다. 참고자료 주요 13개 의대(가천대/가톨릭대/경희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양대)수시 전형별 경쟁률2019학년도 의학계열 수시 비중 62.32%, 주요 의대 학종 대세2019학년도 의·치대 입시는 37개 의대에서 2,927명, 11개 치의대에서 632명을 모집해 전체 3,559명을 모집한다. 이중 수시 모집인원은 의대가 2,218명(62.32%), 치의대가 387명(61.23%)이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의대가 12개 대학, 치의대가 4개 대학이며,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주요 의대에서도 정원이 크게 늘었다.주요 대학 중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등 4개 대학은 수시모집 비율이 70% 이상이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 87.74%로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높다. 반면, 한양대와 이화여대의 수시모집 비율은 각각 38.18%, 35.71%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의대 수시 모집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44.35%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이 39.38%, 논술전형 13.82%, 특기자전형 2.46%이다. 최근 3개년 의대 수시 전형은 다른 전형들의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는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2019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의·치대모집인원수시정시대학수전년대비 증가(명)인원비율(%)인원비율(%)의예과2,9271,83162.561,09637.4437346치의예과63238761.2324538.771178계3,5592,21862.321,34137.68 424<2019학년도 의예과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전형구분대학 수모집인원비율학생부교과2372139.38%학생부종합2781244.35%논술1225313.82%특기자4452.46%계 1,831100%주요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 가천대 33.20:1로 높은 경쟁률, 고려대 3.63:1로 전년 대비 하락서울 및 수도권 주요 13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 인하대 등 3개 대학이다. 이중 가천대 학생부우수자전형이 33.20:1로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고려대 학교추천Ⅰ전형의 경우 3.63:1(2018학년도는 5.31: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므로 대부분의 지원자가 면접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대학전형명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가천대학교학생부교과 학생부우수자516633.20:1고려대학교학생부교과 학교추천Ⅰ16583.63:1인하대학교학생부교과1532921.93:1주요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 아주대 26.75:1로 가장 높고, 가천대/이화여대/인하대/한양대도 높은 경쟁률학생부종합전형은 주요 13개 대학에서 모두 실시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일정 배수의 면접대상을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최종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화여대는 서류 100%, 한양대는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주요 13개 대학 중 아주대 아주ACE전형이 26.7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인하대 인하미래인재전형이 25.93:1,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이 24.30:1, 한양대 학생부종합이 24.03: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와 한양대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것도 지원자가 늘어난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연세대 학생부종합 면접형의 경쟁률은 10:1 미만이었다.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대학전형명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가천대학교학생부종합 가천의예2046723.35:1가톨릭대학교학생부종합 학교장추천4041310.33:1학생부종합 가톨릭지도자추천23718.50:1경희대학교학생부종합 네오르네상스전형551,00218.22:1고려대학교학생부종합 학교추천Ⅱ3238111.91:1학생부종합 일반3548613.89:1서울대학교학생부종합 지역균형선발301474.90:1학생부종합 일반756018.01:1성균관대학교학생부종합 글로벌인재2540916.36:1아주대학교학생부종합 아주ACE2053526.75:1연세대학교학생부종합 면접형10878.70:1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1316312.54:1울산대학교학생부종합1021021.00:1이화여자대학교학생부종합 미래인재1024324.30:1인하대학교학생부종합 인하미래인재1538925.93:1중앙대학교학생부종합 다빈치형인재816520.63:1학생부종합 탐구형인재811214.00:1한양대학교학생부종합3174524.03:1주요 의대 논술전형 : 인하대 381.40:1, 아주대 292.50:1, 한양대 237.56:1 주요 13개 대학 중 9개의 대학에서 논술전형으로 의학계열을 모집하는데, 이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대학은 중앙대로 40명이고 연세대도 34명으로 많은 편이다. 논술전형은 교과 성적이 부족해도 논술로 만회한다는 생각으로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므로 수시 다른 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이번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은 주요 9개 대학 중 인하대가 381.4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아주대가 292.50:1, 한양대가 237.56:1로 상당히 높았다. 한양대의 경우 서울에 있는 의대 중 수리논술만 실시하는데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으므로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에 강점이 있는 수험생들이 적극 지원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대학전형명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가톨릭대학교논술212,669127.10:1경희대학교논술우수자222,331105.95:1아주대학교일반102,925292.50:1연세대학교논술342,36469.53:1울산대학교논술161,660103.75:1이화여자대학교일반101,455145.50:1인하대학교논술우수자103,814381.40:1중앙대학교논술404,373109.33:1한양대학교논술92,138237.56:1주요 의대 특기자전형 : 고려대 12.80:1, 연세대 6.41:1특기자전형으로 의예과를 모집하는 대학은 주요 13개 대학 중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3개 대학이다. 이들 대학 모두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1단 2018-10-05
- 세화고·세화여고에서 열린 ‘행복한 고교생활 설계’ 설명회 지난 9월 28일, 저녁시간에 세화고등학교 체육관에는 많은 중3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였다. 세화고와 세화여고 진학상담부장 선생님이 직접 강의하는 ‘행복한 고교생활 설계’라는 주제로 달라지는 교육과정과 대학입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가 있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무엇보다 달라지는 교육과정과 대학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강조했다. 특히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에서 기존에 없던 선택과목은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에 따라 대학입시에 다르게 적용되는 만큼 이에 대한 이해와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 봤다.공통과목과 선택과목, 학교와 학생마다 교육과정 달라져1부 강연자로 나선 세화고 진로진학상담 부장 맹준영 교사는 달리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입제도에 대한 설명을 했다. 먼저 달라지는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문·이과 공통과목의 신설과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되었다는 점을 들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 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교육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 학생들이 배워야할 필수 기초소양을 공통과목(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신설하고 적성과 진로에 따라 일반선택과 진로 선택과목으로 구분했다. 또 기초영역 교과(국어, 영어, 수학)에 한국사를 포함해 이들 기초영역 교과의 비중을 총 교과 이수단위의 50% 이내로 편성하도록 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고1 때 공통과목을 고2와 고3때 일반선택과목과 진로 선택과목을 개설하게 된다. 공통과목은 모든 학생이, 또 모든 학교에서 필수적으로 들어야하기 때문에 차이가 없지만 고2, 고3에 개설되는 일반선택과 진로 선택과목은 학교마다, 또 같은 학교 내에서도 학생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각 교육과정이 달라지 게 된다. 즉, 학생마다 각기 다른 시간표를 갖게 되는 것이다. 공통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각 8단위(2단위 내 감축 가능), 한국사 6단위 이상, 과학탐구실험은 2단위 편성, 일반선택(교양 제외)은 5±2단위 편성, 진로선택은 5±3단위로 편성, 3개 이상의 진로 선택과목을 이수하도록 되어 있다. 학기당 이수 과목은 8게 이내로 편성하되, 과학탐구실험, 체육, 예술, 교양교과목, 진로 선택과목, 실기, 실습과목은 제외한다. <표>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교과목 구성교과영역교과(군)공통과목선택과목일반선택진로선택기초국어국어독서, 문학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실용국어, 심화국어, 고전읽기수학수학수학Ⅰ, 수학Ⅱ미적분, 확률과 통계실용수학, 경제수학, 기하, 수학과제탐구영어영어영어회화,영어Ⅰ,영어독해와 작문, 영어Ⅱ실용영어, 진로영어,영어권 문화, 영미문학읽기한국사한국사 탐구사회(역사/도덕포함)통합사회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동아시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여행지리, 사회문제탐구, 고전과 윤리과학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물리학Ⅰ, 화학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물리학Ⅱ,화학Ⅱ,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 과학사, 생활과 과학, 융합과학체육예술체육체육, 운동과 건강스포츠 생활, 체육탐구예술음악, 미술, 연극음악연주, 음악감상과 비평, 미술창작, 미술감상과 비평생활교양기술·가정기술·가정, 정보농업생명과학, 공학일반, 창의경영, 행양문화와 기술, 가정과학, 지식재산일반제2외국어독일어Ⅰ, 일본어Ⅰ, 프랑스어Ⅰ, 러시아어Ⅰ, 스페인어Ⅰ, 아랍어Ⅰ, 중국어Ⅰ, 베트남어Ⅰ독일어Ⅱ, 일본어Ⅱ, 프랑스어Ⅱ, 러시아어Ⅱ, 스페인어Ⅱ, 아랍어Ⅱ, 중국어Ⅱ, 베트남어Ⅱ한문한문Ⅰ한문Ⅱ교양철학,논리학, 심리학, 교육학, 종교학, 진로와 직업, 보건, 환경, 실용경제, 논술*빨간색은 수능 필수 과목, 파랑색은 수능 선택과목 달라지는 대입제도,교육과정과 연계해 이해하기맹준영 교사에 따르면 달라지는 교육과정은 2022학년도부터 달라지는 대입제도 개편과도 연계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먼저 2022학년도부터 대입은 크게 4가지 점이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첫 번째는 정시전형이 30% 이상 확대된다. 이는 권고사항으로 각 대학별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이 자격 요건 심사 항목으로 재정지원과 연계할 예정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강제성은 있어 보인다. 다만 수도권 대학의 경우 현행 대입 제도에서 정시 비중이 30%에 가깝기 때문에 실제 체감지수는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또 하나, 수시전형의 학생부 교과 전형 30% 이상은 대학 자율에 맡겼다. 두 번째는 수능 과목을 공통+선택형 구조로 개편하고 국어, 수학의 선택과목간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배점을 조정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100점 만점이라면 공통과목 75점, 선택과목 25점으로 배점을 달리 한 것. 또 문이과 구분을 폐지해 사회/과학과목은 총 17개 과목 중에서 자유롭게 2과목을 선택, 말이 많았던 기하, 과학Ⅱ는 출제과목에 포함되었다. 또 국어와 수학, 탐구는 기존대로 상대평가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평가하고 EBS 연계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 간접 연계로 바뀌게 된다. 세 번째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학생부 기재는 간소하게 바뀐다. 부모정보 삭제, 수상 경력은 학기당 1개 이내, 총 6개까지만 기재, 자율동아리 활동은 학년 당 1개만 기재할 수 있다. 소논문은 모두 미기재, 자격증과 인증 취득 사항은 현행대로 기재는 가능하나 대입 활용자료로는 제공할 수 없게 된다. 또 방과 후 활동 역시 기재할 수 없게 된다. 다만 학교 내 청소년 단체 활동이나 스포츠클럽 활동은 단체명이나 개별적 특성 중심으로만 기재된다. 네 번째는 대학별 고사의 개선으로 대학별로 실시하는 면접, 구술고사는 학생부를 기반으로 맞춤형 확인 면접을 원칙으로, 블라인드 면접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또, 수시 적성고사는 폐지되고 논술전형은 단계적으로 폐지되어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정시로 이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각 대학별로는 전형별 고교 유형, 지역별 합격자 수를 공개하도록 권고했다. 고등학교 선택, 선입견 버려야2부에서는 세화여고 진로진학 상담부장 문우일 교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201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