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포츠댄스로 중년의 건강과 멋 찾으세요” 토요일 오후 논현동에 있는 ‘CBM댄스스포츠아카데미’에서는 ‘댄사모’ 회원들이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댄스에 열중이었다. 댄사모는 ‘스포츠댄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곳 연습실은 댄사모 회장이자 창립주인공인 여상헌(57)씨의 닉네임인 CBM을 따서 만든 연습실이자 강습장소이다. 춤을 좋아한다면 자격은 OK 유명 출판사 편집장에서 댄스 마니아가 된 여 회장은 “처음에 음악이 너무 좋아 댄스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나처럼 댄스를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친목도 쌓고 실력도 다질 겸 2000년 6월 ‘댄사모’라는 동호회를 만들었다” 면서 “당시는 지금처럼 동호회가 많이 활성화되지 않아 댄사모도 20여명으로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현재 댄사모는 댄스 친목 모임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활동도 적극적이어서 오프라인 회원은 300명, 온라인 카페회원은 6천6백여 명에 이른다. 회원의 연령은 대부분은 40~50대가 가장 많고 오프라인 회원은 대부분 강남에 거주하고 있다. 여 회장은 “댄사모에 들어올 수 있는 자격은 물론 춤을 좋아하고 건전한 만남을 원하면 합격이다. 다른 목적이나 의도를 가지고 시작한 사람들은 댄사모의 성격을 파악하고 알아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댄스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댄사모의 목적이다”고 강조했다. 다이어트와 몸매교정에 최고 스포츠댄스는 모던과 라틴으로 나뉘고 총 10개 종류의 댄스가 있다. 모던댄스에는 왈츠, 폭스트롯, 퀵스텝, 탱고, 비엔나왈츠가, 라틴댄스에는 룸바, 삼바, 차차차, 파소도블레, 자이브 가 있다. 댄스를 모두 배우려면 강사나 교습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년 정도면 가능한데, 처음 시작할 경우 라틴댄스는 룸바, 자이루 등을, 모던댄스는 왈츠나 탱고 등을 먼저 배운다. 특히 스포츠댄스는 배우면 배울수록 기본에 더욱 더 충실해지고, 새로운 것을 더 많이 알고 싶은 도전정신이 생기기 때문에 싫증날 틈이 없다는 것이 매력이다. 또한 스포츠댄스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당뇨병, 골다공증, 고혈압 등 중년 성인병 치료에도 큰 효과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여성들에게는 균형 잡힌 몸매를 보장한다. 댄사모의 박창용(54) 회원은 “댄스를 배운지 1년 만에 담배를 끊을 수 있었고, 그 후 주름도 없어지고 건강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활동한지 4년째 되는 한 남성회원도 “체중조절에 효과가 무척 크다는 걸 직접 체험했는데, 4년 동안 체중을 13kg이나 뺄 수 있었다. 보는 것 보다 에너지소비가 굉장히 많은 취미활동이다”고 말했다. 건전한 스포츠이자 노후를 위한 투자 댄사모는 특히 다른 동호회에 비해 파티가 많은 모임이다. 평일에는 ‘CBM댄스스포츠아카데미’에서 회원들의 레슨이 있으며, 매주 토요일은 20~30명의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토요연습모임이 있다. 또한 월 1회의 월례파티와 분기파티, 6월과 12월에는 각각 창립파티와 송년파티가 있다. 댄사모 파티의 특징은 틀에 맞춰진 파티가 아니라 자유롭게 회원들 끼리 배운 것을 발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편안한 시간이 된다는 점이다. 특히 올 6월에는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창립 8주년 파티가 있었는데, 회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여 회장은 “스포츠댄스의 매력은 무엇보다 스트레스 해소와 운동, 사교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성하고 함께하는 것이므로 외모에도 신경을 쓰게 되어 나이보다 대부분 젊어 보이고,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노후대비를 위한 취미생활에도 좋은데, 요즘은 문화센터나 주민센터 등에서 댄스강좌가 많고 춤 출 수 있는 공간이 갈수록 많아져 미리 배워 놓으면 좋다”고 말했다. 현재 ‘CBM댄스스포츠아카데미’에서는 10월 시작하는 4학기 강습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댄스도 배우고 댄사모 회원으로 가입해 친목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듯하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강남 부모, 자녀 교육 시행착오 줄이기 긴 안목으로 목표 세워 기본 학습 충실하게, 자녀의 능력에 맞는 학습계획 실천이 최선 2008학년도 서울대 입학한 학생 중에 21.9%가 외고 과고 예술고 등 특목고 출신으로 밝혀졌다. 2004년에 14%, 2005년 15%, 2006년 17%, 2007년 19%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결과를 보고 학부모는 특목고 입학이 대세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대입 입시 관계자나 대학을 보낸 경험이 있는 학부모는 이런 상황에 대해 매우 냉정한 반응을 보인다. 특목고와 자사고를 제외한 올해 서울대 합격자 상위 10개교 중 7개 학교가 강남권 고교(중동고 서울고, 휘문고, 반포고, 경기여고, 중대부고 현대고)이다. 이 결과를 놓고 볼 때 강남지역에서는 특목고 진학여부를 타 지역과 같은 시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최근 대부분의 학부모는 특목고 입학이 최종 목표인 것처럼 입시 준비에 과열 현상을 보인다. 더구나 국제중이 생겨 초등학생부터 입시 대열에 서게 되어 부모의 불안 심리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면서 “짧게는 대입, 길게는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까지 기간을 설정하고 가정 경제 수준을 고려한 긴 안목으로 자녀교육의 목표를 확실히 세워 교육을 실천해야한다”고 조언한다. 교육 목표와 소신 명확히 해야 초중학생을 둔 학부모는 특목고, 국제중 생각만 해도 걱정스럽다. 입시에 참여해도 불안하고 안 해도 심란하다. 영재학원 김영규 원장은 “부모가 교육 철학이 없는 경우 교육방법과 목표에 소신이 없어 불안하다”며 "특목고에 합격해도 부모는 여전히 소신이 없어 아이에 관해 솔직하지 못하며 스스로 자기 부정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강남지역에서는 자사고는 민사고, 특목고는 대원외고, 한국외대부속외고, 서울영재고, 한성과고 입학을 선호한다. 최근 특목고 인기가 높아지면서 신설 외고나 타 지역 외고에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이 늘었지만 아직도 대다수가 선호하는 특목고에 불합격하면 인근 인문고에 진학하겠다는 의사가 일반적이다. 윤진성 논술학원 윤진성 원장은 “부모가 내 아이에 대한 교육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면서 “명문대 입학, 유학, 아이의 행복, 부모의 체면치레와 대리만족이나 한풀이, 취업에 유리한 인기학과 입학, 아이의 취미와 적성에 맞춘 학과 입학, 20~30년 후를 생각한 전공 선택 등 어떤 것이 목표인지를 아주 솔직하게 생각하고 특목고 입학을 결정해야 한다”고 방법을 제시한다. 특목고에 합격할 수준의 학생이 자연스럽게 공부하여 특목고에 진학하면 가장 바람직한 경우다. 그러나 입시 기준에 맞춘 학원 교육에 의지하여 겨우 합격하는 수준이라면 특목고 수업을 따라갈 수 없다. 윤 원장은 “특목고 하위권 학생이 명문대에 합격하는 비율이 높지 않다. 이들이 일반고에 진학했더라면 절반 이상은 결과가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며 “사교육 열풍에 휩싸여 일단 특목고에 가고 보자는 식은 매우 위험하다”고 충고한다. 명문대생, 기본에 충실했다.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의 공통점은 특목고나 일반고 출신 모두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고 진로 결정에 있어 본인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부모 특히 엄마가 자녀 교육에 성실했으며 안정된 교육관이 있고 최소한 초등까지는 독서, 수학, 여행, 생활지도 등 기본 교육에 충실했다는 점이다. 일본공대와 서울대에 남매를 진학시킨 예성학원 문희선 원장은 “교육관련 서적을 읽고 교육관을 정하고 중학교까지 자녀와 함께 독서, 체험, 수학 심화 공부를 했다. 두 아이가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 한 후에는 입시에 충실하게 사교육을 시켰다. 남자 아이 특성상 아들은 딸에 비해 학습관리를 더 많이 해야 했다”면서 “어려서는 사교육보다는 엄마가 주도하는 기본적인 학습이 더 효율적이고 대입을 위해서는 적절한 사교육이 유용하다”고 귀띔한다. 민사 출신으로 연대에 조기 입학한 자녀를 둔 이현선(45)씨는 “어린아이에게 정상적인 학교 공부를 도외시하고 입시 전략에 맞게 공부시키는 것은 위험한 짓이다”면서 “전 교과 기초가 탄탄해야하고 특히 국 영 수 주요과목이 고르게 학습되어야 입시에 성공한다. 넓게 공부한 아이가 깊게 공부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첫아이를 진선여고에서 연대에 진학시킨 이희원(45)씨는 “고1때 고2, 고3 설명회를 다니면서 입시를 이해하고 입시에 유연하게 대처했다”면서 “위 학년 중에 내 아이와 비슷한 수준의 학생의 진로를 유심히 참고하고, 같은 학년 중에 내 아이보다 뛰어난 아이가 하는 학습을 욕심내지 않고 내 아이 능력에 맞게 시차를 두고 따라했다”고 전한다. 영재학원 김 원장은 “부모가 많은 정보를 가지고 전략적이고 수동적인 방법으로 공부시키면 당장은 공부를 잘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한계에 이르면 부모 목표를 아이가 수용하지 못해 부모와 마찰하게 된다”면서 “부모의 교육관을 이해시키고 자녀의 능력에 맞는 학습계획을 실천하는 것이 최선이다”고 강조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척추 측만증 정형외과 전문의 최근선원장 가방끈이 한쪽만 흘러내리거나 치마가 한쪽으로 돌아가고, 신발 밑창이 유난히 한쪽만 닳는다면 별거 아닌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는 척추의 변형과 관련 있을 수 있고, 심한 경우 ‘척추측만증’일 가능성도 있다. 정상적인 우리 몸은 척추를 중심으로 좌우의 골격근이 대칭이어야 하는데, 이렇게 척추가 제 위치를 벗어나 휘어지는 증상을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양 어깨의 높이가 다르거나 골반의 높이가 달라 치마가 돌아가는 경우, 신발 밑창이 서로 다르게 닳고, 평평한 바닥에 똑바로 엎드렸을 때 양쪽 다리길이에 차이가 나기도 한다. 사진을 찍을 때 항상 고개가 삐딱하다고 하는 경우, 안경이 한쪽으로 자꾸 기우는 경우에도 휘어진 척추를 의심해 봐야한다. 거울 앞에서 얼굴이 비뚤어졌는지, 허리 라인이 좌우가 틀린지 확인해 본다. 여성의 경우는 양쪽 유방의 크기가 다른 경우, 척추측만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물론 모든 사람이 완벽히 대칭인 것은 아니다. 사람의 몸은 태어났을 때 좌우 대칭을 이루지만 운동이나 악기, 오른손잡이 등 많이 쓰는 쪽 근육이 발달하면서 좌우가 조금은 틀릴 수 있다. 때문에 정확한 척추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한 것이다. 척추측만증 초기에는 외관상 뚜렷한 변화도 없어 잘 모르고 지내다가 키가 갑자기 크게 되는 10-12세에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척추측만증은 “여중생의 병”이라고도 하는데 여성에서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이 끝나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다고 되어 있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나쁜 자세, 근무조건으로 인해 성인의 발병률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초기에는 단지 목과 허리의 통증이나 만성적인 피로만 있어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후 디스크로 악화돼 손과 발이 저리거나 통증이 오기도 한다.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디스크가 한쪽으로만 눌리게 되고, 결국 신경을 누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휘어 있는 척추는 성장판의 한쪽에만 압력을 주기 때문에 성장 장애도 올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예방과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서 있을 때, 앉아 있을 때, 누워서 잘 때도 허리가 휘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바르게 걷는 것도 중요하다. 한쪽만 팔자걸음을 한다면 한걸음마다 골반은 돌게 되고 그 위의 척추 역시 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전시 - ‘8808 OUTSIDE IN-밖에서 안으로’展 서울올림픽 기념 20주년 전시 소마미술관은 2008년 9월 17일부터 2009년 1월 11일까지 ‘8808 OUTSIDE IN-밖에서 안으로’展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88서울올림픽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공원 안에 조각 작품이 설치되어 있는 작가들 중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해외작가 8명과 국내작가 2명을 엄선, 1988년 당시부터 현재에 이르는 그들의 실내조각 및 드로잉 작품 총 120여 점으로 구성되었다. ‘8808’은 1988년에서 2008년에 이르는 시간성을 담고 있으며, ‘Outside In''은 야외조각을 실내로 끌어들여 상호 소통하는 공간성을 상징한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미술관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 투어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시 타이틀의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고자 하였다. 도슨트 설명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한다. 참여 작가는 총10명으로 엄태정, 조성묵 국내작가 2명과 루이스 부르주아, 나이젤 홀, 브라이언 헌트, 솔 르윗, 데니스 오펜하임, 조지 리키, 헤수스 라파엘 소토, 귄터 우에커 등 해외 작가 8명이다.?43만여 평에 이르는 올림픽 공원 안 곳곳의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있는 작품들은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문화올림픽 차원에서 참가국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총 220여 점의 작품들이 모태가 되어 현재의 소마미술관에 이르게 되었다. 작품의 내용이나 조각공원의 규모로 보아 세계 최고라 해도 손색없을 훌륭한 자산을 이번 전시를 통해 되돌아봄으로써 서울올림픽의 영광과 문화올림픽의 취지를 다시금 되살려 보고자 한다. 문의 (02)425-1077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명품 각선미’ 꿈은 이뤄진다 전문의 이채영 원장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알리지만 여성들의 미니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매끈한 다리를 갖고 있다면 미니스커트와 쇼트팬츠 등의 패션 아이템을 당당하게 선택할 수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여성들은 고민만 커진다. 다리, 특히 종아리는 부위별 다이어트로도 쉽게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종아리는 다리 맵시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위이지만 알통이나 지방, 하지정맥류 등으로 모양이 변형되고 두꺼워지기 쉽다. 지방이 많으면 종아리가 두꺼워 보이고 하지정맥류는 다리가 쉽게 붓고 심한 경우 다리 위로 구불구불한 핏줄이 튀어나와 다리 맵시가 살지 않는다. 하지정맥류는 증상에 맞춘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종아리가 두꺼운 사람들 중에는 지방, 근육, 하지정맥류를 복합적으로 갖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트리플테라피를 이용하면 종아리를 두껍게 만드는 원인을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다. ‘트리플테라피’는 이지리포지방흡입술, 비절개 이중신경 차단술, 하지정맥류 치료로 구성돼 있다. 종아리 지방이 많은 경우 이지리포지방흡입술로 지방을 제거해준다. 이지리포지방흡입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을 녹인 후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전신마취나 통증, 흉터, 출혈, 살이 처지고 울퉁불퉁해지는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시켰다. 종아리 근육이 발달해 있다면 비절개 이중신경 차단술을 이용한 종아리퇴축술을 실시한다. 이 방법은 절개를 하지 않고 고주파를 이용해 알통의 원인이 되는 운동신경을 정확하게 찾아 가는 침으로 차단하는 방법으로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가 생기지 않고 통증, 부종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 종아리 하지정맥류가 원인이라면 정맥내 레이저 치료, 미세수술법, 하지정맥류 근본수술 등으로 치료한다. 정맥내 레이저 치료는 초음파를 이용해 문제가 되는 혈관을 찾아 레이저 광선을 쏘아 치료하는 방법이다. 미세수술법은 2~3mm 정도만 절개해 특수하게 고안된 기구로 문제를 일으키는 정맥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하지정맥류 근본수술은 재발률이 적은 수술방법으로 정맥류가 심한 환자들에게 적용된다. 트리플테라피는 종아리 맵시를 망치는 3가지 원인을 동시에 치료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 및 회복기간을 줄여 준다. 또한 지방흡입, 종아리퇴축술, 하지정맥류 치료 후에는 몇 주간 의료용 탄력 스타킹을 신고 있어야 하는데 동시에 치료하게 되면 스타킹을 착용해야 하는 기간도 단축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수험생관리의 한방처방과 생활관리 한의학박사 구본홍 원장 수험생 관리의 목표는 수험생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인 최상의 조건을 만드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 한방에서는 두뇌와 연결되는 심장을 보하고 비장을 건강하게 해줌으로써, 정신을 안정시키고 뇌를 맑게 하여 집중력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험생들은 극도의 긴장 속에서 매일매일 머리를 혹사하게 된다. 시험에 대한 불안과 초조 그리고 반복되는 읽기 외우기 쓰기 등은 뇌에 부담을 주어 스트레스를 쌓이게 한다. 또한 신체적인 성장을 위해 영양과 운동이 필요한 시기에 의자에 오래 앉아 생활을 하는 것도 건강을 해치게 한다. 이러한 수험생들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만성적인 두통에 시달리게 된다. 자주 머리가 아프고 시험 때가 되면 더 심해지는 증상을 보이게 되고 스트레스로 인해 입속이 자꾸 헤어져 구내염이 생기며 시력은 떨어지고 온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게 된다. 편도선이 자주 붓는가하면 때로 코피가 나오고, 소화기가 허약하여 음식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두통이 생기며 건망증과 소심증이 나타나며 불면증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원인을 심장과 비장의 두 경락 때문 이라고 본다. 심장과 비장은 머리를 쓰는 사고 능력을 주관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은 이 기능이 지나쳐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다. 즉 심비허손 이라 하여 심장과 비장이 허하고 손상을 받은 결과이다. 그럼으로 한방에서는 주로 두뇌와 연결되는 심장을 보하고 비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양심보비의 처방으로 정신을 안정시키고 뇌를 맑게 하여 집중력을 길러주게 된다. 백회혈(코의 정 중앙에서 정수리 쪽으로 올라가는 선과 양쪽 귀의 끝에서 정수리 쪽으로 올라가는 선이 만나는 지점)과 용천혈(첫째, 둘째 발가락을 꺾었을 때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자리)을 지압하는 간단한 지압법이나 지속적인 운동과 긍정적인 사고와 낙척적인 생활이 도움이 된다. 수험생에게는 매일의 식사가 영양적으로 충분해야 한다는 것은 물론이고 매끼의 식사에도 과부족이 없이 균형이 잡혀 있어야 한다. 즉, 칼로리만 충족되면 된다는 식의 식사가 아닌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공급해야 하는 일이 특히 중요하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알려진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 뇌세포의 주요 성분인 레시틴이 풍부한 콩 등 견과류와 계란노른자,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그리고 구기자차, 오미자차등이 뇌를 좋게 하는 식품군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가을철 탈모 예방법 “쑥쑥 빠지는 머리카락에 한숨만 푹푹~” 하늘은 높고 피부에 닿는 공기의 감촉도 서늘해진 가을이다. 하지만 가을이면 유난히 쑥쑥 빠지는 머리카락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사람들이 많다. 가을에 소중한 나의 머리카락을 지키는 방법, 어떠한 것이 있는지 강남차병원 성형외과 조성덕 교수의 도움말로 낱낱이 살펴보자. - 남성호르몬 증가와 여름철 두피 방치로 가을철 탈모 늘어나 유난히 가을철에 머리가 빠지는 이유는 더운 여름 동안 땀과 피지, 먼지 등의 오염물질이 두피에 침투해 모근을 막아버리기 때문. 또한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에는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많아지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 탈모의 원인은? 유전과 스트레스!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인데, 부모 모두 탈모가 있다면 자녀는 80%정도 탈모가 나타난다. 여성들은 유전력보다는 스트레스, 갑상선질환, 철분이나 미네랄 등의 영양부족, 호르몬 이상 등의 원인이 많다. - 하루에 머리카락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증 의심 하루 50~6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이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거나, 두피가 가렵거나 이전보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면 탈모증을 의심해야 한다. 간단히 탈모증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으로, 50~70개의 모발을 두피 바로 위에서 부드럽게 잡아당겼을 때 5개 이상이 빠지는 경우 탈모증으로 볼 수 있다. - 약물 치료 중단하면 효과 없어져, 모발이식술 치료 효과 높아 탈모증의 약물 치료는 탈모치료제를 먹는 것과 머리에 바르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머리카락의 성장기를 연장하고 머리카락을 굵게 해주면서 탈모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약물 치료를 중단할 경우에는 그 효과도 사라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에 비해, 모발 이식술은 증세가 심하거나 나이가 많은 탈모환자에게 가장 확실하고 영구적인 치료법이다. 특히 ‘자가 개별 모발 이식술’은 환자 본인의 뒷머리에서 모발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방법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 탈모치료법이다. 이 방법은 확대경을 이용해 모낭이 다치지 않게 하나씩 분리하면서 상처를 주지 않고 정확히 심어주므로 모발의 분포가 일정하면서 머리카락을 심은 표시가 나지 않는다. 또한 머리카락의 방향도 자연스러우며, 무엇보다 잘 빠지지 않는 뒷머리의 특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 때문에 모발을 평생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보통 탈모가 심한 환자라도 뒷머리는 잘 빠지지 않는 특성을 이용한 치료법이다. 이 수술은 보통 4시간 정도 소요되며, 부분마취 만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두피에서 떼어낸 모근을 분리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몸 밖으로 나와있는 세포의 활성도가 떨어지므로 모근 이식 후 생착률(조직이 다른 조직에 제대로 붙는 비율)도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래서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자주 미지근한 물에 머리를 감고, 자연 바람으로 말린다. * 머리를 말린 후 둥근 빗으로 귀 옆에서 정수리를 향해 올려 빗는다. *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을 한다. *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충분히 잔다. *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두피 마사지를 해준다.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슬림앤레그, 하체비만 30% 할인 행사 바디라인의 적, 하체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이벤트가 열린다. 바디라인과 하체비만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슬림앤레그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바디라인, 하체비만 프로그램을 30% 할인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30% 할인은 기본코스뿐 아니라 모든 프로그램에 해당되며 광고에 게재된 할인쿠폰을 지참하면 된다. 슬림앤레그측은 이번 이벤트가 “지역 주민과 자녀만을 위한 행사”라며 “지난 여름에 이루지 못한 작은 얼굴과 미니스커트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강남점 (02)3481-7993, 압구정점 (02)541-88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서초구, 공중위생업소 서비스수준 평가 서초구는 관내 미용 및 목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올 9월~11월 3개월간 시설환경수준, 위생상태, 고객 안전성 등의 항목으로 공중위생 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며, 면적 70㎡이상 및 평가를 신청하는 미용업소 100여개소와 일반목욕장, 찜질방 8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미용업소는 5개 영역에서 52개 항목, 일반목욕장은 5개 영역에서 91개 항목, 찜질방은 5개 영역에서 109개 항목으로 실시한다. 평가등급은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대상 업소로 구분, 최우수업소에는 녹색등급을, 우수업소에는 황색등급을 부여하여 주민들에게 홍보를 실시하고, 일반관리대상 업소는 위생수준이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서초구, 국가생산성대상 리더십부문 ‘大賞’ 수상 서초구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08년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리더십부문 ‘大賞’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고객만족, 정보화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생산성이 가장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서초구는 작년 고객만족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리더십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서초구는 ‘OK민원센터’ 개설, 태안휴양소 및 횡성연수원 경영혁신, 모든 CCTV를 한 곳에 통합한 ‘서초25시센터’ 운영, 종이 없는 전자회의시스템을 통한 비용절감, 기업본사 적극 유치, 선진국 수준의 자원봉사 특별구 선포, 세계 102개 한인회 홈페이지와 ‘월드서초네트워크’ 구축 및 외국어 홈페이지도 개설하였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3천6백억원의 투자효과가 기대되는 경부고속도로 덮개공원화 사업, 정보사 이전부지 복합문화 클러스터 조성, 고속터미널 지역에 업무, 상업, 문화, 주거가 복합된 ‘서울의 라데팡스’ 개발, 방배권 차세대 녹색주거타운 조성 등 중장기 글로벌 시책사업 추진을 통해 세계적 명품도시를 실현해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