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양재천 물놀이장 개장 강남구는 6월 15일 여름철 찜통더위를 식혀줄 ''양재천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양재천 영동 2교에서 영동 5교 방향 좌우에 각 1개씩 위치하고 있으며 120m 길이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양재천 물놀이장은 구민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장이며, 철저한 수질 관리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9월 말까지이며 이용시간 제한은 없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 희망자는 지하철 3호선 및 분당선의 도곡역 3번 출구를 통해 영동4교 쪽으로 오거나, 4412번을 타고 구룡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 문의 (02)445-14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강남의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오페라 나비부인 일시:7월17일~7월25일 평일7시30분 주말4시 장소: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입장료:VIP석5만원 R석3만원 문의:02-586-5282 ♠뮤지컬 돈주앙 일시:7월9일~8월23일 평일8시, 토3시/7시30분, 일2시/6시30분 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 입장료:VIP석12만원 R석9만원 문의:1544-1555 ♠뮤지컬 웨딩펀드 일시:7월9일~8월16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3시/6시 장소: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 입장료:R석4만5천원 S석3만5천원 문의:1588-5212 연극 ♠잇’츠 유 일시:7월4일~7월31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6시 장소:한성아트홀 2관 입장료:자유석3만원 문의:02-2235-2753 ♠2009 100 페스티벌-세여인 일시:6월23일~6월28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3시 장소:우석레퍼토리 극장 입장료:전석1만5천원 문의:02-765-7501 ♠관촌수필-옹점이를 찾습니다 일시:6월25일~7월19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6시 장소:예술극장 나무와 물 입장료:일반석2만5천원 문의:02-745-2124 클래식/콘서트 ♠아티스트 페스티벌 일시:6월26일 오후7시30분 장소:장천아트홀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6002-6290 ♠푸디토리움 앨범 발매 기념콘서트-재회 일시:7월1일 오후8시 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R석5만5천원 문의:02-2658-3546 ♠율 쳄버오케스트라 제19회 정기연주회 일시:7월7일 오후7시30분 장소:영산아트홀 입장료:전석2만원 문의:02-549-4133 전시 ♠Meet the Blythe 전 일시:5월12일~7월12일 장소:코리아나미술관 오픈 갤러리문의:02-547-9177 무용 ♠국립무용단 상설공연-춤 춘향 일시:7월3일~7월4일 금7시30분, 토4시 장소: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 입장료:으뜸석5만원 버금석3만원 문의:02-2280-41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강남사람들-강남족구단 일원동 대청공원 한쪽에는 족구 전용구장이 있다. 이곳에서 매일 밤과 주말에 함께 모여 운동하는 사람들은 ‘강남족구단’ 회원들이다. 2003년부터 일원동을 중심으로 개포지역 주민이 함께 모여 족구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25명의 회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그들은 4월에는 제1회 강남구청장배 족구대회에서 우승하였으며 6월 14일 제11회 서울시 연합회장기 족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처음에는 동네에서 이웃끼리 뜻 모아 마음모아 시작한 족구가 강남구는 물론이며 서울시 전체에도 맹활약하는 최강팀이 되었다. 족구는 군대 필수 운동 군대를 다녀온 성인 남자들이 시작하면 끝도 한도 없는 군대 이야기. 그 속에 많이 회자되는 족구는 군대 생활의 필살기로 족구를 잘하는 군인이 대우 받는 이유에 대해 누구나 공감한다. 군 생활의 추억거리인 족구는 직장에서도 동네에서도 어디서나 누구와도 공만 있으면 함께 운동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운동이다. 안철규 회장은 “운동량이 축구보다는 약하며 배드민턴 보다는 강한 운동으로 4인이 한 팀이되므로 협동심이 중요한 운동이다. 공하고 장소하고 함께할 사람만 있으면 어디에서고 시작할 수 있어 친선도모에 아주 그만이다”고 말했다. 강남족구단은 지역 동호회 팀이지만 실력은 강남구에서 인정받았고 서울시에서도 으뜸이다. 장기섭 감독은 “15점 3세트로 운영되는 4인제 족구는 좌우 수비수, 세트 공격수로 역할이 나뉘며 포지션마다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다”면서 “강남족구단은 전국 족구 연합회 규칙에 맞춰 운동장 규격, 네트 높이, 포지션 위치 등을 준수하며 선수와 감독이 함께 팀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최강 여성 족구팀 엄선희, 박은숙, 정영희, 신윤숙씨가 선수로 활약하는 강남족구단 여성부는 강남지역에서는 유일한 여성팀이며 강남구 대표팀이기도 하다. 강남족구단이 서울시 대회에서 준우승 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여성팀의 공이 크다. 여자 선수 4명 모두 강남 족구단의 부부 커플로 처음엔 남편이 먼저 시작하였다. 족구에 푹 빠져있는 남편과 함께 운동을 시작하였고 여성팀을 조직하여 이제는 명실상부 족구 선수가 된 것이다. 족구는 축구에 비해 과격하지 않아 여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엄선희 여성부 주장은 “여성부 4명 모두 초보자였는데 정기적으로 만나 연습하고 기량을 닦아서 대회까지 출전하게 되었다”면서 “내 포지션이 공격수인데 게임 중 공격할 때 스릴을 만끽한다”고 웃었다. 그리고 족구는 체중이 줄거나 눈에 띄게 날씬해지지는 않지만 다리가 튼튼해지며 건강하게 된다. “운동하면서 네 명이 마음도 맞추고 격려하면서 단합될 때 족구가 너무 재미있다”면서 “무엇보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좋다”고 엄 주장은 자랑했다. 생활 속에 족구, 족구 속에 인생 강남족구단은 평일은 저녁 8시 30분 이후에 주말은 오후 2시 30분 이후에 모여 운동한다. 평일 월수금은 여성부 위주로, 화목은 남성부가, 주말은 함께 족구를 한다. 20대부터 50대까지 직업도 자영업, 공무원, 직장인 등이며 주로 인근에 모여 산다. 대청공원 근처에 공무원 아파트가 있어 회원 중에 우체국, 소방서, 시청, 경찰서에 근무하는 회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회원 각자 사회에서 열심히 일하고 퇴근 후에 주로 모여 운동하는데 가족들도 함께 나와 구경도 하고 공원에서 놀기도 한다. 회원 모두 족구를 하면서 직장 생활에서 어려웠던 점도 다 털고 심신도 단련하면서 건강해지는 것을 느낀다. 남편과 함께 운동하는 엄선희씨도 “남편과 족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가정도 화목해 진다”고 했다. 강 감독은 “족구가 활성화되어 전국 체전 정식 종목에도 채택되는 운동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안면윤곽 교정 간단하고 안전하게 HB 피부과 최정민 원장 최근 탤런트 한예슬과 같은 갸름한 V자형 얼굴이 각광받고 있다. 완고해 보이는 각진 얼굴과는 달리 갸름한 얼굴은 부드러운 인상을 주며 특히 볼이 통통할 경우 어리고 귀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과거에는 이런 인상을 만들기 위해서 메스를 사용하여 피부를 절개하는 시술을 많이 했는데, 최근에는 칼 대신 주사로 간단하게 안면 윤곽을 교정하는 소위 ‘쁘띠성형’ 혹은 ‘필러시술’이 많이 선호되고 있다. 갸름한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사각턱을 교정해야 한다. 사각턱은 뼈가 많이 돌출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톡스를 사용해서 치료할 수 있다. 즉 턱 양쪽에 위치한 저작근에 보톡스 주사를 놓으면 수주 후부터 근육의 위축이 유도되어 얼굴이 갸름하게 된다. 이때 가끔 볼이 꺼져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에는 볼에 HA 계열의 필러로 볼륨을 높이고, 주름이 잡히는 경우에는 더모톡신이나 써마지 NXT로 주름을 제거할 수 있다. 턱이 무턱이면 얼굴이 귀여운 인상은 있으나 답답해 보이고 미인이라는 말을 듣기는 어렵다. 이때에는 비교적 오래 지속되는 칼슘이나 콜라겐 성분의 필러로 턱을 살짝 키워주면 얼굴 라인도 살면서 갸름한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옆에서 얼굴 라인을 보았을 때 코가 낮다면 그 부위에 필러를 채워 넣음으로서 코를 높이고 미인형의 라인을 만들 수 있다. 낮은 코뿌리 부위를 필러로 높인다면 옆모습뿐만 아니라 정면에서 보았을 때에도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이고 얼굴이 작아보이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눈밑이 꺼져서 아파보이거나 어두워 보이는 인상을 만드는 다크써클 역시 필러로 교정이 가능하다. 눈 밑 꺼진 부위를 필러로 채워 넣으면 다크써클이 호전되고 건강하고 한결 밝은 인상을 가지게 된다. 또한 동양인의 특성상 광대뼈가 두드러져 그 아래부위에 음영이 져서 꺼져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그 부위에 필러를 보충해주면 인상이 부드러워지고 어려 보인다. 필러시술의 장점은 이 모든 시술이 커피 한잔을 마실 시간에 끝난다는 점과 전신마취대신 부분마취를 시행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의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 의사가 시술 도중 거울을 보면서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환자가 원하는 부위에 적당량의 필러를 주입할 수 있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물론 멍, 붓기, 혈관 손상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나 대개는 일시적이고 수술에 비해서 미미하며, HA필러의 경우 다시 녹일 수 있는 용액이 개발되어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더욱 안전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탈모의 원인과 모발이식술 10년 늙어 보이는 탈모, ‘모발이식술’로 젊어지자 스트레스, 식습관 변화, 공해, 다이어트가 원인…모발이식술과 약물치료 병행하면 치료 가능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면 줄어든 머리숱을 감추기 위해 흑채나 부분가발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만 빠지는 머리카락을 붙잡기에는 역부족이다. 탈모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나이를 들어 보이게 하기 때문에 자신감 상실은 물론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까지 유발하기도 한다. 13년 동안 약 2500건 이상의 모발이식술 경험과 5000명 이상의 탈모환자 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탈모환자의 고민을 덜어준 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피부성형센터 박상훈원장의 도움말로 탈모의 원인과 모발이식술에 대해 꼼꼼히 살펴본다. 스트레스, 식생활습관 변화, 공해, 잦은 다이어트로 탈모인구 늘어나는 추세 최근 스트레스, 식생활습관의 변화, 공해, 잦은 다이어트나 헤어스탈일의 변화 등으로 인해 중년은 물론 젊은 사람들까지 탈모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하루에 한번 이상 깨끗하게 머리를 감고 자기 전까지 반드시 머리를 완전히 말리고 자야 한다. 두피가 젖은 상태로 오래있게 되면 모공의 힘이 약해지고 피지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두피 건강에 해로우며, 반복될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발 이식술과 약물치료 병행해 효과적으로 치료 가능 생활습관의 변화와 약물치료로 해결이 안 된다면 모발이식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탈모 초기에는 발모제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 진행을 막을 수 있지만 정도를 넘어서면 약을 먹고 바르더라도 정수리 부분에 비해 앞이마 부분은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앞이마 부분을 모발이식수술을 통해 헤어라인을 만들어주고 정수리 부위를 약물로 치료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젊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모발이식술, 많은 경험과 숙련도 갖춘 전문의 확인하는 것이 중요 모발이식술은 탈모가 진행된 부분에 후두부의 모발을 옮겨 심는 수술로 이식한 부분을 대머리가 되지 않게 하는 치료법으로, 탈모에 대한 부담에서 쉽게 해소될 수 있다. 보통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평생 빠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 뒷머리의 모근을 떼어 내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것으로, 옮겨진 모근의 90% 이상이 생착하게 된다. 모발이식술은 국소마취로 하기 때문에 입원할 필요가 없으며, 이식술 후 2회 정도 통원 치료를 통해 샴푸 및 소독, 실밥제거를 하게 된다. 모발 채취한 후 뒷머리에 흉터나 이식된 모발이 있는 곳에 모낭염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식술 후 소독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모발이식술에 대한 많은 경험과 숙련도를 갖춘 전문의인지 꼼꼼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피부성형센터 박상훈교수인터뷰 모발이식술은 탈모가 진행된 부분에 후두부의 모발을 옮겨 심는 수술로 이식한 부분을 대머리가 되지 않게 하는 치료법으로, 이 수술을 하게 되면 탈모에 대한 부담에서 쉽게 해소될 수 있습니다. 이식 전 탈모의 진행 상태나 자신의 헤어스타일 등을 고려하여 이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이식해야 될 모발 수와 이식의 범위와 형태 그리고 심고자 하는 머리카락의 방향을 제대로 결정하여 시술하면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도움말 : 차병원 피부성형센터 박상훈 교수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미국 IVY League 및 기타 명문대학의 입시조건 자녀를 멀리 타국에 유학을 보낼 것을 결정하기까지 부모님에 따라 다양한 사정이 있을 것 이다. 예로, 사춘기에 친구들과 어울려 성적이 떨어지거나 입시위주의 한국교육제도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교육을 원하거나 외국어 학습에 막대한 교육비를 쓰고도 그만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거나 이대로 계속 교육이 진행될 경우, 몇 년 후 기대하는 대학 입학이 어려울 것 같은 경우 등등 위와 같이 유학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모든 부모님의 한결같은 마음은 자녀들이 우리세대보다 보다 넓은 세상에서 많이 배우고 경험을 쌓아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넓은 세계에서 국제적인 인물이 되어 경제적인 성공과 더불어 가족과 나라와 인류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인물로 키우고자함 일 것이다. 일단 자녀를 유학 보내기로 결정한 경우에는 가장 시의 적절한 시점을 찾아야 한다. 각 가정 및 학생의 의사 여부에 따라 그 시점이 다양 할 수 있지만 그 시점에 따라 장단점이 있을 수 있다. 한 예로, 아주 어린 나이에 유학을 보낼 경우 외국어는 쉽게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유학에 대한 목적의식이 미비하여 적응이 어려울 수 있고 또는 너무 쉽게 외국문화에 동화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상실되어 몇 년 후 부모에게 적잖은 실망감을 줄 수도 있다. 반면, 너무 늦게 유학을 보낼 경우 미국대학의 입시요건에 해당하는 높은 GPA, SAT 점수 등을 준비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당초 유학 목적에 부합하는 우수한 좋은 대학 진학이 곤란 할 수 있다. 따라서 부모님 또는 유학 전문가들에 따라 의견이 다양할 수도 있으나 어느 정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한국문화(예의범절)와 언어가 익숙하고 또한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밴 중학교 1학년 초(한국)에 미국 6학년 2학기(1월 학기)로 입학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조기 유학이 아닐까 한다. 즉, 유학 가기 전 5-6학년 동안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고 초등학교 졸업 후 미국에 6학년과정으로 들어가는 경우 6학년 동안 ESL과정을 마치고 7,8학년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9학년 때 명문고등학교(보딩스쿨)에 들어가는 것이 향후 명문대학을 가는 가장 바람직한 코스가 아닐까 한다. 명문대 입학 사정관에 따라 고등학교 레벨을 정해 놓았으므로 명문고를 다닐 경우 대학 입학 시 다소 유리 할 수 있다. 참고로 미국 IVY League 및 기타 명문대학의 입시조건을 보면 첫번째, 높은GPA(Grade Point Average: 평균성적) 점수 - 명문대 지망학생 대부분 학생의 고등학교 성적은 거의 모든 과목이 ‘A’ 또는 ‘B+’이상 두번째, 높은 SAT(Scholastic Assessment Test: 내신성적) 점수 - 대부분 IVY League 대학의 평균 SAT 점수는 2250점대에 분포한다. 세번째, 3-4 과목의 SATII 점수요구 - 대학 및 지원 전공과목에 따라 Bio, Chem, Math level 1, level II, History, Language 등을 요구한다. 네번째, 높은 AP 점수(Advanced Placement: 대학수준의 과목) - 대학에서 배울 과목을 고교 11학년에 미리 수강하는 것으로 대학 입학 시 AP수강 및 시험성적에 따라 GPA 가산 점 부여 및 대학학점으로 인정한다. 다섯번째, 특별활동 - 스포츠, 음악, 봉사활동 등 각종활동이 필요하다. 여섯번째, 에세이, 추천서(교사 및 카운슬러), 면접 등이 있다. 미국 부모들도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려고 안간힘을 쓴다. 특히나 경제적으로 여유 있고 전문직을 가진 중상류층(upper middle class)에 속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신분을 다음 세대로까지 이어가려는 욕구로 자녀들의 교육에 상당한 열의를 갖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광적인 입시열풍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이처럼 미국 내 IVY League 및 명문대학은 입시 평가 시 단지, 학력고사와 내신성적을 주로 평가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지원학생이 해당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하여 성공적인 삶과 사회를 위해 공헌할 가능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준 즉, 학교성적, 인격, 리더십 등에 의거하여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점을 주목하여야 할 것이다. 한일영 부장 한진유학 (02)582-85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0
- 원주 혁신 도시 배후 ‘현대아카데미플라자’ 분양 원주 동부권 상권을 주도할 현대아카데미플라자((주)스카이팰)가 준공과 함께 분양에 들어갔다. 원주 동부권 상가로서는 최대 규모로 혁신도시 인근 동부권 개발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원주시 반곡동 현대아이파크와 벽산블루밍 사이 강변에 들어선 현대아카데미플라자는 단구동 268번지 외 3필지에 연면적 1만3㎡(3025py), 건축 면적 1352㎡(400py),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설됐다. 상권으로는 1335 세대의 현대아이파크와 731세대의 벽산블루밍 1#2차, 기존 삼익아파트, 동신아파트, 금강아미움, 효성을 포함해 신축 예정인 아파트를 포함해 7천여 세대를 아우르고 있으며 향후 혁신 도시와 연계한 택지도 상권으로 포함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단가는 평당 400~1800만 원선이다. 분양에 따른 가치 상승과 함께 임대 수익 보장 확약서도 발급해 분양만 받아도 임대 수익이 보장된다. 융자도 잔금의 40%까지 가능하다. 현재 영어전문 ‘아발론교육 원주캠퍼스’와 강남의 수학전문학원인 ‘수학에 미친(美親) 사람들’ 등 대형 학원들과 원주 최대 규모의 헬스클럽, 병원 등 다양한 업종들의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현대아카데미플라자 관계자는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근생 업종과 학원의 입점을 추천했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병의원에 대한 파격 할인 분양을 진행한다. 분양 문의 (033)766-80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0
- 황봉주 영어단어 암기 학습 어휘교재 읽고 교구로 반복 학습, 단계적으로 암기된 단어 수 늘리고 학습에 반영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영어를 공부할 때 단어 암기가 가장 어렵다. 이과 성향이 강해 암기를 귀찮아하거나 학습 수준이 낮아 암기가 어려운 학생은 영어 공부를 포기하거나 힘들어 한다. 영어도 우리말처럼 생활하면서 혹은 독서를 통해 어휘가 늘고 암기가 된다면 금상첨화이지만 국내란 현실 속에서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자녀에게 단어 암기가 영어 실력의 걸림돌이 된다면 한 번쯤은 극복해 볼 수 있는 경험을 해 주는 것은 어떨까. 대치동 황봉주 영어학원은 영어 단어 암기를 전문적으로 학습하는 곳으로 초중고생, 유학생을 대상으로 내신 수능 토플 SAT 등의 어휘를 읽고 교구를 활용하는 기억 학습 방법을 실행하고 있다. ‘단어를 읽으면서 분류하면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는 학습법’으로 보통 학생이 시간 당 100 단어 정도를 부담 없이 암기하고 귀가하고 있다. 도대체 몇 단어나 알아야하나? 국내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초등학생은 최소 800단어, 중학생은 총 1600단어, 고등학생은 총 3350단어가 필요하다. 단어 중에 ‘수용적 어휘’란 읽기 듣기에 이해할 수 있지만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어휘이며 ‘표현적 어휘’는 말하기와 쓰기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말이다.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수용적 어휘는 3350개이면 실제 표현적 어휘는 507개이다. 미국 고등학생은 수용적 어휘는 1만5000개이며 이중 원어민은 5000개, 비 원어민은 2200개이다. 즉 비원어민은 수용적 어휘의 1/6 정도만 표현적 어휘로 사용할 수 있다. 사람들은 실제로 알고 있는 단어의 일부만을 제한적으로 활용한다. 그러므로 어휘는 많이 알고 있을수록 학습과 표현에 활용도가 많다. 교재를 충분히 이해하려면 교재에 나오는 단어의 98%를 알아야하며, 이해하기 위한 최저 수준은 95%이다. 교재를 읽을 때 단어의 95%를 알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98%정도면 거의 불편함 없이 이해할 수 있다. 황붕주 원장은 “이 3%의 차이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감과 불안감을 만드는 결과를 낳은다”면서 “3%를 극복하려는 노력에 따라 영어 실력의 차이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어휘는 독서와 암기로 늘어나 단어를 암기하는 능력(어휘력)을 늘리려면 충분한 독서나 강제로 어휘를 암기하는 방법이 있다. 독서는 다독하는 방법과 ‘같은 저자의 다양한 글’을 읽거나 ‘주제별로 다른 저자의 글’을 읽는 방법이 있다. 두 방법 모두 단어 암기에 효과가 있다. “같은 저자는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어휘가 있어 암기가 쉬우며, 같은 주제는 핵심 표현이 같아 단어를 암기하기 쉽다”고 황 원장은 말했다. 그러나 국내 영어 학습 여건으로는 시간의 제약으로 독서와 함께 억지로 단어를 외우는 방법을 병행할 수밖에 없다. 황붕주 영어학원은 메모리카드, 마인드 맵, 워크 북, 암기노트, 확인 노트, 매직상자 등 단어 암기의 방법으로 교구를 활용하여 단어 암기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암기 반복과 학습 효과 이곳의 카드 학습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 단계로 학생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어 교재를 읽고 앞에는 영어, 뒤에는 뜻이 쓰인 카드를 활용한다. 읽은 카드의 단어를 ‘정확히 기억하는 단어’ ‘반쯤 기억하는 단어’ ‘잘 기억하지 못하는 단어’고 구분하게 한다. 두 번째 단계로 반쯤 기억하는 단어를 반복하여 다시 기억하는 단어와 반쯤 기억하는 단어로 구별하여 정확히 기억하는 단어를 늘린다. 또한 기억 하지 못하는 단어를 반복하여 반쯤 기억하는 단어로 만든다. 이 상황을 반복하여 기억하는 단어 수를 늘리고 정확하게 암기하는 방법이다. 매직케이스는 여섯 칸으로 나뉜 상자에 3칸은 ‘정확히 기억하는 단어’ ‘반쯤 아는 단어’ ‘잘 모르는 단어’의 분류로 활용하고 나머지 세 칸은 이미 기억한 단어를 순차적으로 기억 정도에 따라 분류하여 반복 학습하는 방법이다. 황 원장은 “이런 학습법 등은 유아기에 사물의 이름과 개념을 배우고 익힐 때 쓰이는 교육방법과 유사하다”면서 “단지 사물의 형태를 이미 알고 있는 초중고생은 이것을 영어로 외우게 하는 방법으로 단어를 외우는 성취감에 게임처럼 즐기며 외워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문의 (02)552-3780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w.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0
- 하얀 얼굴을 위하여 HB피부과 최정민 원장 서양에 비하여 동양 여성들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은 흰 피부에 대한 로망이 크다. 예전부터 백옥같이 흰 피부를 미인의 상징이라고 여겨왔기 때문이다. 미국 여성들은 주근깨나 잡티를 귀엽다고 여기며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 여성들 중 상당수는 기미, 주근깨가 새로 생기거나 악화되었을 경우, 혹은 점을 뽑은 후 색소침착이 온 경우에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또한 기미 등 색소에 특히 예민하신 분들은 언뜻 보면 잘 안보이나 자세히 들여다봐야지만 보이는 미세한 색소를 발견 즉시 내원하시기도 한다. 이처럼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안면 색소 질환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우선 적절한 선크림의 적절한 사용이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보통 SPF 30 이상, PA지수 ++ 이상의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해수욕장에 갈 경우에는 조금 더 높은 수치의 선크림이 선호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바르는 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크림을 얼굴에 바를 때 새끼손톱 절반정도의 양을 짜서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검지손톱 이상의 양을 바르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선크림의 수치는 충분한 양을 발랐을 때를 기준으로 측정한 값이기 때문에 너무 작은 양을 발랐을 경우에는 표기된 수치보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그에 따라 자외선 차단 시간도 짧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선크림도 한여름 왕성해진 땀의 분비나 해수욕장 등에서 물에 씻겨 나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화운데이션이나 색조 화장을 해서 덧바르기 어려운 경우라면 선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둘째로 자외선과 싸우기보다는 회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외선이 강한 10시에서 2시까지는 가능하면 실내생활을 하며, 외출을 하게 될 때에는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양산도 도움이 되나 최근 뉴스에 소개된 바와 같이 양산의 재질이 너무 얇은 경우에는 자외선이 침투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위의 방법을 모두 사용했지만 얼굴에 색소가 생겼다면 더 진해지기 전에 치료 가능 여부와 치료 방법에 대해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기미, 잡티의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루메니스원이나 레이저 토닝, 그 외 비타민 C 전기영동 치료, 천연 식물성 성분을 이용한 필링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으므로 환자 개개인의 색소 질환 종류와 스케줄에 따라서 가장 적합한 치료 조합을 찾아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0
- 기부문화, 강남은 ‘이미 대세’ “강남여자들이 경제력으로 아이 교육에만 올인 한다구요? 불씨만 던져 보세요. 자식사랑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확산돼 활활 타오릅니다. 그 증거가 지난해 환급받은 종합부동산세 1%를 기부하는 십시일반(十匙一飯) 행사에 3000만원을 순식간에 모금해서 여성가장의 창업을 도와 준 거지요.” 강남구 여행(女幸)포럼 윤화자 위원장의 말이다. 인색한 기부문화로 알려진 강남사람들이 사실은 따뜻한 손길로 나눔의 열기를 덥히는 화롯불임을 강남에서 모금해본 사람은 다 안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남을 돌아보기가 쉽지 않은 요즘이지만 강남 지자체 연도별 기부금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오히려 기부문화는 확산되고 있다. 어려울수록 더 따뜻한 사랑 나눔 서초구의 2006년 7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접수된 기부 총액은 총 181억4139만원으로, 해마다 기부행위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기부채납을 제외한 순수 기부금은 2006년 5억8780만원, 2007년 22억6240만원, 2008년 33억8100만원으로 나타나 전년에 비해 약 50%가량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희망-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의 모금액도 2006년 17억1457만원, 2007년 23억9700만원, 2008년 27억3418만원 등 해마다 크게 증가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날로 팍팍해지는 경기 속에서도 이웃과 공동체를 위한 지역주민의 따뜻한 손길은 오히려 잦아진 셈”이라며 “누적 기부액이 1천만원을 넘는 고액기부자도 총 69명으로,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여력이 있는 기업이나 개인의 참여가 끊이지 않았던 점이 기부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에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흔히 기부라고 하면 부자가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기부는 가진 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 한국기능미화자원봉사 강남지회 112명 회원은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한 구두닦이 부스에서 구두를 닦아 불우한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 모임의 정찬철 봉사대장은 “불우하게 자라서 배우고 싶어도 못 배웠던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구두 일로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해 2000만원의 장학금에 이어, 올해도 열심히 활동해서 더 많은 소외계층을 돕고 싶다”며 웃었다. 오블리제 실천으로 노블레스가 된다 기부방식도 다양하다. 돈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쌀, 의류, 생필품 등 물품지원이나 지식, 노력, 소비 형태의 지원도 많다. 강남에서 기부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복합문화공간 Kring의 ‘자율기부제’=대치동 사거리를 지나 휘문고 방향으로 내려오는 곳에 위치한 크링은 전 층을 모두 이용,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구비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1층의 영화관 ‘크링 시네마’는 64석 규모의 소규모 영화관으로 관람객이 기부한 입장료 전액은 영화계를 비롯해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쓰여 나눔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월에는 홍상수 감독 특별전을 마련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해변의 여인’ ‘밤과 낮’ 등을 상영하고, 주말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을 위한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피아노의 숲’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2층 라운지 입구에 위치한 ‘테마카페’에서는 갓 볶은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으며, 자율기부를 통해 모금된 돈으로 소아암협회와 홀트아동복지회에 전액 기부하고 있다. ▶강남구 여행(女幸)포럼의 ‘해외동포에게 한복 보내기’=강남구 여행(女幸)포럼은 올 추석을 맞아 우즈베키스탄이나 러시아, 중국 등 한인교포에게 ‘장롱 속 묵은 한복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한복과 함께 편지와 책도 넣어 민족 사랑을 듬뿍 해외동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남푸드마켓 미소(美所)=강남구 개포동 장애인복지관 지하에 위치한 강남구 푸드마켓 미소. 160여가지의 식생활용품이 비치돼 있어 저 소득층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각자 한도내에서 생활용품을 선택해 무료로 가져가는 매장형태의 식품기부시설이다. 이용대상자는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2인 이상가구, 조손가정 등으로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백정연 팀장은 “푸드마켓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개인들이 정기적으로 식품 나눔운동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식품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이곳에서는 중고 옷이나 도서 등의 벼룩시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객석기부 2171석’=예술의전당은 화재로 복구 공사를 끝내고 재개관한 오페라극장의 2171석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50만∼200만원의 금액을 기부하면 자신이 지정한 객석 의자 뒤편에 기부자의 이름과 남기고자 하는 문구를 새겨주고 공연 관람 시 기부 좌석에 대한 우선예약권을 주는 캠페인을 지난 1월 말부터 시작했다. 2000만원의 발코니석(4∼5석)은 이미 기부가 완료됐으며 일반 객석은 다음 리노베이션까지, 발코니석은 10년간 명판이 유지된다. ▶서초 금요문화마당의 ‘상설모금함’=서초구는 클래식, 국악, 뮤지컬, 연극, 무용 등 수준 높은 문화산실 역할을 하고 있는 금요문화마당 공연장 입구에 모금함을 설치해서 관객들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 해 동안 모인 성금은 연말 송년음악회 때 액수가 공개되고 연말연시 불우이웃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나눔과 베품이 삶인 공간 행복나누미 홈페이지=서초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복지포털 사이트 ‘행복나누미(http://happy.seocho.go.kr)’를 운영하고 있다. 또 후원금품 접수 및 배분현황을 실시간 공개해 투명한 기부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소외계층 1:1 희망나눔, 디딤돌 사업=강남구와 서초구 복지정책과는 홀몸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정 같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기업, 공공기관, 개인후원자가 1:1로 ‘나눔의 울타리’를 만들어 돕는 ‘소외계층 1:1 희망나눔’ 사업을 전개한다. 또 지역내의 학원, 음식점, 미용실, 목욕탕, 극장 등이 자율적으로 물품과 서비스를 기부하여 ‘나눔공동체’로 만드는 ‘디딤돌 사업’을 시행한다. ▶칼로리 나눔 캠페인=365mc 비만클리닉은 기부행위를 통한 동기부여가 살을 빼는 데에도 훌륭한 효과가 있음을 이용, 신청자가 뺀 살만큼 신청자의 이름으로 쌀을 저소득층가정이나 결식아동에게 전달하는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만치료를 받는 고객이 1kg 뺄 때마다 쌀 1kg에 해당되는 2500원을 결식아동지원기금으로 적립, 지금까지 208명이 감량한 체중 940.16kg이 쌀로 전환됐다. 정옥선 리포터 oks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