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성의 상징인 가슴, 출산 후에도 포기 할 수 없다. 결혼 전 여자에게 가슴은 섹시미를 강조할 수 있는 여성의 가장 상징적인 부위라 말할 수 있다. 그러다 세월이 지나 결혼을 하고 출산을 통해 여자에게 가슴은 소중한 내 아이의 일용한 양식을 제공하는 가장 근본적이면서 원초적인 부위로 바뀌게 된다. 출산 전에는 가슴의 크기나 모양에 신경을 썼던 사람도 아이를 낳음과 동시에 내 아이가 배불리 먹을 수 있을만한 충분한 양의 양질의 모유가 나올 수 있을지에 더 관심을 갖게 된다.이것은 아이를 낳은 엄마라면 누구나 다 똑같은 마음으로 변하게 되는 과정일 것이다. 그러는 사이 하늘이 주신 모성 본능으로 인해 소중한 아이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주었지만 탄력 있고 탐스러웠던 여자의 가슴은 알맹이가 쏙 빠진 채 힘없이 늘어져 버린다. 가슴 확대 전문 브랜드 브라바(BRAVA)에 근무하다보니 많은 여성들의 가슴에 관한 고민을 듣게 된다. 앞서 언급한 ‘다이어트 후 가슴 탄력 저하’ 다음으로 ‘출산 후의 가슴 변화’로 인한 고민이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만큼 여성이라면 필수적으로 겪게 되는 출산이라는 과정을 통해 여자의 가슴은 많은 변화를 겪게 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관리 방법은 없어 사실상 포기하고 지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브라바이다. 출산 후 모유수유로 인해 가슴의 단백질 섬유가 연화되면서 윗 가슴의 탄성이 현저히 줄어들어 가슴 처짐 증상이 일어나는데 브라바는 가슴에 혈류량을 증가시켜 조직 세포 활성도가 높아져 사라졌던 지방이나 유선 조직 증식이 일어나 가슴 확대가 이루어진다. 또한 브라바는 돔(dome)이라 불리는 브래지어 형태의 플라스틱을 가슴에 부착하여 사용하는데 이 돔 모양이 윗 가슴의 성장 위주로 이루어 질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처진 가슴 개선에 무엇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여성이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때가 언제일까 아마 엄마가 아이를 품에 안고 있을 때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우리는 엄마이기 전에 여자이고 싶다. 여자라면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끝없는 열정 일 것이다. 엄마라는 이유로 여성의 상징인 가슴을 포기한 채 살아가지 않았으면 한다. 지금 이러한 문제로 고민하는 엄마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 보라 말해주고 싶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 브라바 메디컬 팀장 이 은 주 www.brava.kr 02-3453-82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31
- 강남권, 수시 두 단계 상향 지원해 합격률 저조 9월 9일 수시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사실상 2010년 입시가 시작된다. 수시 지원을 고려하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는 참가여부와 대학 선택에 마음이 무척 불편하다. 수능 후의 수시는 수능 결과에 보험을 든 것처럼 문제가 없지만 수능 전 수시는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심리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 강남지역에서는 상위권 학생의 수시지원의 움직임은 가시적으로 보이나 중?하위권 대학 지원은 활발하지 않다. 강남 중위권 학생은 내신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좋아 고1부터 정시로 대학을 가겠다는 의식이 많다. 또한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실력이 부족하면 한 해 더 해서라도 진학한다는 생각이 학부모, 학생 모두 있다. 그렇지만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시 2-1은 수능 최저등급제가 없는 대학도 많고, 최저등급제가 있어도 최저등급에 맞춰 영역별로 선별해 수능을 준비할 수 있어 수능이 자신 없다면 도전할 것을 권유한다. 특히 문과 수능3등급, 이과 수능3.5등급 이후의 학생은 정시로 서울권 대학 입학이 어려운데 수시2-1은 이런 중위권 학생이 서울권 학교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충고한다. 상향지원이 불합격의 원인 2010년 수시모집인원은 전체모집 정원의 57.9%지만 강남지역의 2-1 수시 지원은 미미하다. 은광여고 진학부장 조효완 교사는 “비강남권 학생은 낮춰서라도 수시에 지원하려하고 하는데 반해, 강남학생은 자신이 지원 가능한 대학보다 2단계 이상 상향하여 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면서 “그 결과 강남 학생의 수시 불합격률이 70% 정도다”라고 했다. 또한 강남지역에서는 중위권 대학에서 실시하는 논술고사나 인적성검사를 준비하는 학생도 많지 않은데 이는 학교의 진학지도의 부재라기보다는 학부모의 인식부족이 더 크다. 조교사는 “수시에서 중위권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학생이 이 기회를 놓치면 정시에서는 합격이 불가능하다”면서 “학교에서 수시지원 가이드 라인을 명확히 제시 할 수는 없지만 서울진학지도 협의회의 전년도 수시 정시 결과치와 졸업생의 수시 정시 합격 상황을 바탕으로 진학지도를 하는 학교 진학담당교사와 상담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남권 학생은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객관성 있는 수시지원을 할 경우에는 수리, 언어 논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타지역에 비해 수시 합격에 유리하다”고 유웨이컨설팅 이강현 소장은 말했다. 2009년 수시의 변수 올해 10월 초 추석연휴 관계로 각 대학 수시 논술 일정이 예년에 비해 중복된 학교가 많다. 9월26일에는 명지대(적성검사) 카톨릭대(적성) 서강대 세종대 인하대 경희대 한국외대 건국대가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9월 27일에는 한성대(적성) 경희대 이화여대 10월10일은 카톨릭대 서경대(적성) 중앙대 10월11일은 성신여대, 중앙대 10월17일은 가천의대(적성) 동국대 홍익대 항공대 성균관대(인문)한양대(입학사정관제) 10월 18일은 성대(자연) 한양대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같은 날에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도 몰려있고 수준이 비슷한 학교 혹은 수준이 차이나는 학교가 같은 날이라 중복 응시가 불가능해졌다. “예년에는 수시 응시율이 무척 높은데 올해는 전형일 중복에 따라 여러 곳에 응시할 수 없어 경쟁률이 낮아 반사이익으로 합격의 가능성이 높다”면서 “중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이 소장은 설명했다. 수시 최대로 활용해야 예전에는 수시 모집인원도 적고 전형유형과 방법도 다양하지 않아 모의고사 성적과 내신의 이분평가로 학생이 ‘수시형’ ‘정시형’이 구분되고 한 가지 방법에 집중하는 것이 바른 지원전략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수시모집의 전형이 다양하고 수능최저학력평가 기준이 강화되어 수험생의 성적 상황과 이에 유리한 대학전형을 선택하는 다양한 전략이 요구된다. 중위권 학생 중에서 강남권 학생의 내신은 비강남권보다 불리하다는 생각으로 수시보다는 정시가 유리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이런 학생이 정시에 가서 대입에 실패하거나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면 재수하는 사례가 흔하다. 재수생도 수시 지원이 가능하지만 재수해서 수능 점수가 오를 것으로 기대하여 수시1차 도전을 고려하지 않는다. “강남에서 수능 문과 3등급, 이과 3.5등급 이내 정도 학생 중에 모의고사가 내신보다 1단계 정도 높은 학생은 정시로 중위권 대학 입학이 가능하지만 내신과 수능이 비슷한 중하위권 수준은 수시지원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서울권 대학입학이 가능하다”고 조교사는 말했다. 수능 실패가 걱정된다면 수시2차 지원을 폭넓게 해 두는 것도 한 방편이다. 이때 수험생 중에서는 원서 접수일자를 몰라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수능 이후에 실시하는 수시도 접수는 수시1차와 동시접수 하는 대학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31
- “회의와 구청 행사에는 모두 참석, 그 외 시간에는 의회에 나와 연구와 공부” 서초구의회 의원 연구실에 가면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의원이 문은전 의원이다. 2006년 지방의회 선거 시 민주당 비례대표로 서초구의회에 입성한 행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문의원을 보면 항상 공부하면서 조사와 연구를 해나가는 성실한 구의원 상을 보는 것 같다. 의회 회기 중 출석 상황은 어떠한가? 5대 의회가 시작되면서 회기 일수를 80일에서 120일로 늘렸는데 회의를 100% 참석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든 행사에 참석하고 다른 일이 없으면 의회에 나와 연구하고 공부한다. 의원세비는 얼마나 되고 금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서초구의회 의원세비는 년 4510만원인데 지방의회 의원을 전문직화 하기 위해 지급하고 있다. 구 의원들은 조례를 만들 때 보좌진이 없는 상태에서 의원 스스로 시간도 많이 내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한다. 자기주도로 해당분야의 실태조사부터 관계자의 의견수렴과 대안을 마련하고 구청과 협의하여 예산확보 과정까지 밟아야 하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전문성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전문성과 능력이 있는 분들이 의회에 오게 하려면 세비가 적정하게 주어져야 한다고 본다. 이런 분들로 의회가 구성되면 발전적 견제를 통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그만큼 구민들에게 이익이 갈 것이다. 금액은 전념해서 열심히 일하는 의원들이 의원생활과 생활수단을 해결할 수 있는 정도라야 한다. 주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했나? 초등학교 앞 과속방지 턱이 터무니없게 설계된 것을 지적하여 수정시키고, 사람과 차가 뒤엉켜 다니는 위험한 지역에 반사경을 설치해 위험을 방지하고, 버스 기다리는 노약자를 위해 의자를 마련해 주는 등의 작은 일부터, 구청에서 집행하는 세금의 낭비를 막기 위해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이를 잘 사용 했나 살피는 행정사무 감사 같은 큰일도 하고 있다. 구 집행부의 무리한 예산 집행의 예를 보면 13억 원을 들여 매입한 남태령 주차장 부지건,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매입한 양재동 포도밭 부지건, 60억여 원을 들여 매입한 재활용품 집하장 부지건등이 있다. 이들은 집행부가 의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추진한 사업들인데,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걸 보면서 의회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실감하게 된다. 구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어떤 역할을 했나? 세금을 거두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세금을 과다하게 받는 과오납이 발생하는 문제, 불납결손 처분 등의 문제를 지적해서 납세의 의무를 성실하게 지키는 구민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했다. 본인이 나서 의원입법으로 만든 조례가 있나? 여러 건의 조례를 제정했지만 그 중 우리 구민을 위한 조례로서 대표되는 것 두 가지만 말하겠다. ‘모범장애인 시상에 관한 조례안’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주민들과 구정관련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하고 있나? 본회의장의 방청을 권하고 구의회홈페이지를 보라고 권유한다. 또 소규모의 모임에 참석해 구민들의 소리를 듣고 있다.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31
- 강남사람들/ 한국국제퀼트협회 회원 모임 “주부 우울증이요? 우린 그런 거 몰라요”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국제퀼트협회는 퀼트를 사랑하는 퀼터들의 모임이며 비영리 단체이다. 한국국제퀼트협회의 회원 대부분은 퀼트에 관한 한 베테랑들이다. 모두 퀼트 숍을 운영하거나 혹은 문화센터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등 각자 자기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인들이다. 4월 열린 전시회에 3000여명 다녀가 이들은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친목 도모는 물론, 전시회나 뉴스레터 만드는 작업을 함께 한다. 또한 새로운 퀼트 기법이 나오면 이를 공유하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퀼트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1983년 미국 생활 중 퀼트를 처음 접하고 현재까지 한국에 퀼트를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한 고재숙 회장은 협회 내의 회원 대부분이 제자일 정도로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고 회장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강사가 돼 또 제자를 양성한 덕분에 협회에서 활동하는 회원만 150여명에 이른다. 고 회장의 경력만큼 한국국제퀼트협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전시회 역시 올해로 벌써 14회를 맞았다. 지난 4월 서울을 비롯한 수원, 대전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서울 세종미술관에서 열린 것만 3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90여명의 회원이 작품을 출품했는데 이날의 전시를 위해 꼬박 1년간 회원들은 심혈을 기울인다고 한다. 바느질은 정신적인 치유 효과 있어 퀼트의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은 “주부우울증도 우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라고 전한다. 퀼트공예가인 유계선 회원은 “천을 이어 붙이고 바느질을 하는 과정이 정신적인 치유 효과가 있다”며 “집중해서 퀼트에 빠져들다 보면 모든 상념이 사라진다”고 덧붙였다. 또한 늘 새로운 기법이 나오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퀼트의 매력이다. 무엇보다 공장에서 찍혀 나오는 똑같은 제품이 아니고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나만의 작품을 소유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아직까지 한국의 경우는 드물지만 외국의 유명한 퀼트 작가 가운데에는 남자들도 많다는 점을 볼 때 퀼트는 이제 공예에서 아트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고 회장은 설명한다. 물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정적인 활동이라는 점에서 요즘 젊은 사람들과는 맞지 않는 점도 있을 수 있지만 노력 끝에 이뤄내는 성취감은 만만치 않다. 노후 대책은 확실, 보람도 커 협회 회원 대부분은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지만 어떻게 하다 보니 전문인의 길로 들어선 경우가 적지 않다. 유계선 회원 역시 퀼트를 통해 노후는 문제없다며 웃음 짓는다. “처음엔 몸이 약해 남편이 퀼트하는 것조차 못마땅해 했지만 이제는 그것도 안했으면 어떡할 뻔 했느냐고 반문한다”며 “아이들 역시 아기 때부터 퀼트 천을 봐온 덕에 자연스럽게 색감이 생긴 것 같아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자랑했다. 반포본동 문화교실에서 퀼트 강의를 하고 있는 허순희 회원은 “20년 전 첫 작품을 완성하고 난 후 할머니가 돼서도 할 일을 찾았다는 사실에 매우 기뻤다”며 “이제는 자기 사업을 하거나 대학교수 등 잘 나가는 친구들도 나를 제일 부러워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허순희 회원의 강의를 듣고 있는 수강생 가운데 할머니들이 몇 분 계신데 잠이 오지 않거나 사별 등으로 우울할 때 잠시나마 괴로움을 잊고 퀼트에 몰두할 수 있어 좋다고 하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고재숙 회장은 “퀼트는 만드는 재미도 크지만 적성에 맞고 열심히만 한다면 평범한 가정주부도 전문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강남의 젊은 주부들이 스스로 외국에 나가서 퀼트에 대한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오기도 하기 때문에 앞으로 퀼트 관련 산업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오행(五行)원리 접목한 자연주의 통합치료 한양방 협진과 근본부터 치료하는 본치(本治)로 개인별 맞춤형 원스톱 통합치료 가능 내 몸이 아플 때 통증과 증세만 알고 있을 뿐으로 언제 어떻게 치료해야하나 막막할 때가 많다. 병을 고치려 할 때 병원을 찾아다니고 치료받는 과정에서 환자들은 치료를 잘 받고 있는지 불안하기도 하고 그 과정이 참 어렵다. 한방 양방 대체의학이 발달한 우리나라에서 건강한 삶을 위해 나에게 맞는 치료와 의료서비스를 기대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도 모른다. 또한 병이 진전되지 않게 휴식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잘못하면 휴식이 아니고 병을 키울 수도 있고 시간을 허비하기 일쑤다. 광동한방병원에서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자연주의 통합치료가 가능한 ‘오행센터’를 열었다. 한의학 오행(五行)원리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한양방 협진을 하며 개인별 맞춤형 원스톱 통합 치료가 가능하다. 근본부터 치료하는 본치(本治) 얼굴에 여드름이 났을 때 단순한 여드름 치료를 받고 나면 일시적으로 증세가 완화된다. 그러나 다시 여드름이 돋는 것은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우정 원장은 “근본을 치료하는 것은 광동한방 병원 오행센터가 추구하는 중심철학이다”고 말했다. 오행센터 치료프로그램으로는 오행의 원리를 적용한 ‘정화(木)’는 몸 속 노폐물 및 독소를 해독하고 ‘균형(水)’은 뼈와 근육의 균형이 맞도록 돕고 ‘순환(火)’은 몸의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재생(金)’은 경락 및 기혈순환을 통한 세포재생을 돕고 ‘장생(土)’은 뇌기능 개선을 통해 노화를 예방한다. 이런 다섯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바로잡는다. 모든 과정은 각 상황에 따라 한양방 협진으로 이루어지며 침이나 뜸을 이용하는 한방치료, 정밀검사, 건 스파(Dry Spa)등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한다. 1:1 맞춤형 치료 “오행센터는 한의학 오행원리를 기본으로 환자의 심신을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병의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한다”며 “오행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1:1 맞춤형치료이다”라고 최 원장은 강조했다. 오행센터 프로그램은 진단, 휴식, 치료, 이완, 생활 관리로 진행된다. 환자가 내원하면 우선 최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철저한 한양방 검사를 실시하여 진단한다. 치료 전 휴식을 통해 심신을 편안한 상태로 유지시켜 치료 효과를 높인다. 이때 실시하는 테라피는 열 가지 엄선한 한약재와 개인별 증상에 맞춰 처방한 한방약재를 광목에 싸서 섭씨 100도 이상의 증기로 쪄낸 한방약찜 주머니인 ‘오행약찜’으로 전문 테라피스트가 실시한다. 치료는 다섯 분야의 전문의들이 환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치료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치료과정에서 발생한 근육, 혈관, 신경계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치료효과를 증가시킨다. 치료 후에 건강한 몸 상태를 오랜 기간 유지하기 위해 일상 생활습관과 운동 식이 컨설팅을 하는 생활관리가 있다. 5개 분야의 전문의를 비롯하여 운동요법, 물리치료, 에스테틱, 테라피, 생활관리 상담 등을 담당하는 전문관리사가 1:1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연주의 통합치료 오행센터 다섯 가지 프로그램은 정화, 순환, 균형, 재생, 장생의 단계를 거친다. 첫 단계 ‘정화’는 만병의 원인이 되는 환경오염, 전자파, 음주, 흡연, 과로, 스트레스 등 인체의 외부 내부에서 만들어진 독소를 배출 시키는 치료를 하는데 몸의 해독을 담당하는 간, 대장 등을 집중 관리하여 몸의 독소가 원활히 배출될 수 있게 돕는다. 두 번째 단계 ‘순환’은 몸 전체에 원활한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양한 질병이 생기고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침, 뜸, 부황과 약찜, 좌훈 등을 통해 나이를 되돌리는 비결인 원활한 기혈의 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한다. 세 번째 단계로 ‘균형’은 24개의 뼈가 연결되어 있는 척추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인체 내 각 기관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기혈의 원활한 순환을 위한 기초를 만든다. 피부는 노화나 몸의 이상을 가장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인체의 기관이다. 혈색이 도는 탄력 있는 피부는 몸 전체의 건강함을 보여준다. 네 번째 프로그램 ‘재생’은 피부와 체형관리를 통해 피부 탄력을 유지시킨다. 마지막 단계인 ‘장생’은 뇌의 균형과 기능개선, 감각활성화 치료를 통해 신체나이를 젊고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고 노화를 늦추는 것을 돕는다. 문의 : 광동한방병원 오행센터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자연의 이치와 인생을 배우는 명리학 강좌 대학생은 물론, 주부, 퇴직자,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명리학 강좌를 찾는 사람들은 연령대도 다양하고 목적 또한 각자 다양하다. 명리학 자체를 공부하기 위해, 인생의 시련을 맛봤거나 큰 변화를 겪으면서 왜 그런지 의문이 생겨, 주부들의 경우 대부분 남편이나 자식문제 등 아주 현실적인 것을 알고 싶어 시작하게 된다. 강남지역에서 명리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곳을 찾아 명리학 공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남을 탓하지 않는 긍정적인 삶 명리학이라고 하면 어려운 한자도 많이 알아야 할 것 같고 내용도 너무 어려울 것 같아 선뜻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고들 한다. 하지만 요즈음 강좌에서는 기초과정의 경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비교적 쉬운 교재나, 한글로 풀이된 교재를 사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명리학을 공부하게 되면 음양오행을 근간으로 사주팔자를 분석해, 나의 운이 어느 쪽으로 흘러가는가를 예견할 수 있다.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조주은 강사는 “계절의 변화에 맞춰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것처럼 때를 알고 준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길흉을 예견하게 되면 미리 준비하게 돼, 막상 닥쳐도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고 자기 자신의 발전도 도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사에 남을 원망하고 탓하다 보니 사는 것이 더 힘들어지고 마음의 여유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신세계아카데미 강남점 박민수 강사는 “명리학을 공부하면 나를 알게 되고 상대방을 알게 되며, 특히 가족 간에는 서로의 성격이나 자질을 다 알아 이해해주고 긍정하게 돼 화목의 지름길이다”며 “명리학은 자연의 이치와 인생을 배우는 것이라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먼저 사람이 되고 공부를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기 수양 후 공부 계속해야 명리학 공부는 처음에는 쉽게 접근하더라도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단계가 올라갈수록 공부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명리학을 할 수 있는 인연이 따로 있다고 보기도 한다. 반포 3동주민센터 유인수 강사는 “명리학 공부의 목적은 흉을 피하고 길을 취하자는 피흉취길(避凶取吉)로, 타고난 팔자는 어쩔 수 없지만 이왕이면 알고 가자는 것이다”며 “명리학을 단순히 사주팔자나 보는 것으로 쉽게 여기기도 하지만 적어도 몇 년씩 공부하고 노력해야 제대로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명리학을 전문적으로 하려면 공부에 끝이 없어 교양과목이라는 생각으로 부담 없이 배우는 것이 좋다. 강남지역에서 명리학 강좌를 듣는 수강생들은 대부분 자신을 알기 위한 목적으로 공부를 하지만 간혹 얕은 지식으로 잔 수를 부려 돈벌이를 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조주은 강사는 “명리학을 하는 사람들은 카운슬러다. 사람이 아니면 전하지 말라고 했듯이(非人不傳) 돈이 필요해서 생활수단으로 하면 술수를 부리게 된다”고 경계하면서 “도가사상이나 논어의 인사상 정도의 기본기를 갖추고 자기 수양 후 명리학을 하거나, 또는 같이 병행해서 공부를 해나가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기초반부터 고급반까지 다양한 강좌 명리학 공부를 하면 ‘내 인생이 이렇게 흘러 갈 수밖에 없었구나’를 인정하게 되고 자신 또한 인정하게 돼 마음이 편해지고 여유로워진다. 게다가 다른 사람의 사주도 알게 되면서 미움이나 원망 없이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박민수 강사는 “수강생들 중에는 자녀의 진로 선택 갈등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으며, 무엇보다 내 아이가 어떤 자질이 있는지를 알아 잘 키워가게 길을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반포 3동주민센터에서는 ‘명리학 기초이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3개월 과정이 3만원으로 저렴한 비용에 명리학이 어떤 것인가를 배울 수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2시~4시 수업이며 3개월 과정 중간이라도 수강이 가능하다.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시중과 명리학’ 프로그램을 초급과 고급과정으로 나눠 실시한다. 2학기 수업은 9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15주 동안 진행되며 초급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 고급은 오후 4시~6시 수업이다. ‘시중(時中)’이란 중용에 나와 있는 것으로 ‘때에 적중하자’는 개념이며 행동할 때와 가만히 있어야 할 때 등, 때의 중요성을 알자는 의미에서 만든 강좌이다. 신세계아카데미 강남점에서는 모두 6개 반의 ‘생활 명리학’ 강좌가 열리고 있으며 9월 정기 강좌 모집 중이다. 화요일에만 기초반부터 생장수장, 생로병사의 근간인 기후(사계절, 12달)의 변화를 통해 사주와 행운의 길흉을 궁구하는 조후법 습득 강좌인 ‘조후강론반’까지 5개 강좌가 진행된다. 월요일 10시 30분~12시 30분, ‘사주해설반’ 수업은 최소한 4단계 정도까지는 공부한 수강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서초구 행정안전부 도로명 사업 시범구로 선정 주민생활 편의와 국가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로명주소가 2012년부터 법적주소로 전환되는 시기를 앞두고 서초구의 도로명 주소 체계가 행정안전부의 시범구로 선정되었다. 현재의 새 주소는 너무 많은 도로명으로 인해 지도를 가지고도 건물이나 도로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같은 도로인데도 지역마다 이름이 달라 한 도로에 이름을 두개 이상 갖고 있는 곳도 있어 외부 운전자들이 당황한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8월 한 달간 서초구의 새주소 체계를 시범으로 현행 도로명 부여방법 등에 대한 품질분석 및 세부적인 체계화 방안 연구계획에 착수하고, 자치구의 도로망 구성 세부원칙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구에서는 올해 내 새주소 일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도로명 주소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와 빠른 정착을 위해 새주소 체계의 시설물을 설치하고, 안내지도 및 홍보물 제작과 각종 캠페인등 대대적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저개발국가 아동위한 학용품주머니 만들기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예쁜 주머니를 만들고 그 안에 다양한 학용품을 넣어 저개발국가 아동들에게 선물하는 ‘러브켓(Lovke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랑을 전하는 주머니라는 의미의 ‘러브켓’ 프로젝트는 반포1동 주민센터에서 8월 12일, 13일, 18일, 20일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1회당 200명씩 총 80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우선 저개발 국가의 실정을 보여주는 영상물을 시청한 후, 친구들끼리 모여앉아 한 땀 한 땀 바느질해가며 작은 주머니를 직접 만들게 된다. 완성한 러브켓에는 손수 준비해온 학용품과 타국의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도 담는다. 이렇게 제작된 러브켓은 향후 볼런티어21 등 국제자원봉사 협력기구를 통해 미얀마의 보육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러브켓 프로젝트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서초구 자원봉사센터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573-92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세이겐코리아, 아토피 체험단 모집 (주)세이겐코리아(회장 이준호)가 구내염, 비염, 변비에 이어 네 번째 해피스마일 이벤트로 ‘아토피 피부염’ 체험단을 모집한다. (주)세이겐코리아는 유산균생산물질로 구성된 ‘세이겐’이라는 제품을 일본 A.L.A사에서 독점 계약해 판매하고 있다. 세이겐은 장내에서 작용해 유산균을 생성, 신체 전반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제품이다. 해피스마일 이벤트는 유산균생산물질 세이겐 제품을 체험하고 홈페이지에 체험담을 남기는 이벤트 행사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고, 13세 이하 어린이 총 10명을 선발한다. 신청자는 홈페이지(www.seigen.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팩스(02-3448-9103)나 이메일(seigen@seigen.kr)로 아토피 진단서와 사진을 첨부해 보내면 된다. 선발된 10명에게는 280만원 상당의 세이겐 제품과 도서를 증정한다. 문의: (02)3448-91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환경실천단과 손잡고 공공장소 에너지 모니터링 서초구는 서초구 환경단체인 ‘서초의제21환경실천단’과 합동으로 관내 공공장소 8곳을 선정하여 에너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공공장소 에너지 모니터링 사업은 관내 공공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등 8개소를 대상으로, 냉방 사용량이 가장 많은 8월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모니터링은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26~28℃) 준수 여부 및 대상건물의 냉난방 환경 등을 모니터하며, 미준수기관에 대해서는 자발적 적정온도 준수 협조를 구해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