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오페라 ‘피노키오의 모험’일시:6월4일~6월6일 금7시30분, 주말2시/6시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02-564-4898♠댄스뮤지컬 ‘잭팟’일시:6월1일~8월31일 화~금8시, 주말 공휴일4시/7시장소: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입장료:VIP석 7만원, R석 6만원문의:1688-5859♠월드투어 오리지널 뮤지컬 ‘미션’일시:6월13일~7월6일 평일8시, 토3시/7시30분, 일2시/6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VIP석 20만원, R석 15만원문의:1688-9721♠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일시:5월29일~Open Run 금3시, 토12시/2시, 일11시/1시장소:씨어터 고리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1666-4561연극♠레이디 맥베스일시:6월10일~6월20일 평일8시, 주말4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입장료:자유석 3만원문의:02-762-0010♠내 사랑 DMZ일시:6월4일~6월13일 화~목8시, 금 토 공휴일4시/8시, 일4시장소: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2280-4115♠추적일시:5월7일~6월20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2시/6시장소: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02-2647-8175클래식/콘서트♠서희태와 함께하는 ‘동물의 사육제&피터와 늑대’일시:5월28일 오후8시장소:KBS홀입장료:VIP석 7만7천원, R석 5만5천원문의:02-6377-1250♠시프리앙 카차리스 피아노 리사이틀일시:5월27일 오후8시장소:금호아트홀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6303-7700♠국립창극단 특별기획공연일시:5월26일 오후7시30분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입장료:으뜸석 2만원문의:02-2280-4124 전시♠박수근 45주기 기념전일시:5월7일~5월30일 오전10시~오후6시장소:갤러리현대 신관입장료:5천원문의:02-2287-3500 무용♠국수호의 ‘명성황후’일시:5월21일~5월22일 오후7시장소: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입장료:VIP석 5만원, R석 3만원문의:1544-59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우리지역 짧은소식 방배동 카페거리에 인조 스케이트장 개장서울 도심에서 사계절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인조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서초구는 방배동 카페거리에 인조 아이스링크를 설치하고 지난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인조 아이스링크는 지하철 4·7호선의 환승역인 이수역 뒤편 서초구 방배동 438-24번지, 일명 ‘방배동 카페거리’ 인근에 조성됐는데 넓이 12.9m, 길이 45m 총면적 558.5㎡규모이다.인조 아이스링크는 바닥이 얼음 표면처럼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특성이 있는 합성수지 특수 플라스틱패널로 제작돼 별도의 냉각비용이 들지 않는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료는 1회 60분 기준 1,500원이며 스케이트 등 장비대여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그린벨트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서초구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2일)를 앞두고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각종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 예방활동 및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는 그동안 그린벨트로 묶여 개발이 제한돼 있던 우면ㆍ내곡지구 대상지가 국토해양부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로 해제되면서, 인근의 해제되지 않은 그린벨트가 지역개발 기대심리로 인한 투기를 유발하거나 개발제한구역 해제 분위기에 따른 각종 불법행위 가능성이 선거기간 동안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마련된 조치이다. 서초구는 공휴일 특별근무 실시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내 초소별 순환근무 및 합동단속으로 불법 행위자에 대해 관련법에 의거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집중 단속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건축, 농업용 비닐하우스 불법 용도변경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서초구, 꿈나무 대상으로 나눔교육 실시서초구가 어린이들이 나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나눔의 기쁨을 알아 베푸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5월과 6월, 2개월에 걸쳐 ‘나눔교육’을 실시한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자원봉사자이자 전문소양을 쌓은 나눔교사 2~3명이 미리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 13곳을 순회하며 주1회씩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는데, 1~2회에는 나눔인사 및 나눔노래 배우기, 3회에는 나눔을 주제로 한 퍼즐그림 그리기, 4회에는 나눔서약서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나눔 노래를 부르고 친구들과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아이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여러 가지 그림 중에 할머니의 무거운 짐을 들어 드린다거나, 동생과 놀아주는 모습 등 나눔을 실천하는 그림을 친구들과 함께 찾는 ‘생활 속 나눔찾기’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교육을 마친 후 일주일 동안은 어린이들이 집에서 나눔과 관련된 행동이나 말을 했을 때 유치원 담임선생님께 말하면 나눔 나무에 칭찬스티커를 붙여주도록 해, 아이들에게 나눔이 지속적인 생활습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초구, 효도선물 건강기능식품 안전성 검사서초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선물로 각광받는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검사 대상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인삼·홍삼제품, 스피루리나제품, 클로렐라제품, 스쿠알렌제품, 글루코사민 제품 등으로 기능성분 함량, 중금속 검출여부, 세균 수 및 대장균 검출여부 등을 검사하게 된다. 검사를 실시해 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에 부적합한 제품에 대해서는 업소 영업정지 및 해당제품을 폐기할 예정이다.또한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허위·과대 광고 행위가 적발되는 경우에는 업소 영업정지 처분 및 사법기관에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한편 서초구는 월별 테마를 정해 집중점검을 펼치고 있는데, 오는 6월엔 빙과류·냉면 등 여름철 성수식품, 7월은 방학 중 학원밀집지역 학생 기호식품, 8월은 대형할인매장 다량판매식품, 9월은 추석명절 성수식품, 10월은 수입식품, 11월은 유아용식품, 12월은 어묵·순대 등 겨울철 포장마차식품 등을 수거해 위생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형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 시행앞으로 서초구에서 원룸을 지을 때에는 20세대 이상 아파트 건설 시 적용되는 안전기준에 부합해야 하고, 세대 당 평균 전용면적도 최소 25㎡(약 7.5평)를 넘어야 한다. 서초구는 사업성만을 고려한 소형주택 건립을 지양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소형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서초구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10세대 이상 20세대 미만의 원룸형 다세대(다가구) 주택이나 소규모 건축물을 신축 또는 용도 변경할 때에는 내부통로(복도)의 유효 폭은 1.8m 이상, 계단실의 유효 폭은 2.4m이상 확보해야 한다.주택 외벽 및 세대간 경계벽은 화재에 대비해 내화구조로 설치해야 하며, 각 세대 당 평균 전용면적은 25㎡이상으로 제한된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주택 총면적을 인구수로 나눈 1인당 주거면적은 2008년 기준으로 27.8㎡다.그동안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의 경우 수익성만 지나치게 고려한 나머지 최소 주거면적인 12㎡에도 못 미치는 가구가 늘었고 이로 인해 사생활 침해, 주차장 부족, 화재발생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서초구의 도시디자인심의 기준은 서초구의 디자인전용 홈페이지인 ‘디자인 서초’ 자료실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갤러리 같은 한우 전문 레스토랑 PRAU 저렴한 값에 한우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정육점 식당이 유행하고 있는 요즘, 고품격이란 역 발상으로 도전장을 낸 한우 전문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4월 26일 강남구청 역 사거리에 오픈한 PRAU가 바로 그 곳이다. 최고의 인테리어와 한우펀드를 통한 저렴한 가격, 세련된 직원의 서비스까지 삼박자가 제대로 갖춰진 강남의 명소 PRAU를 소개한다. A++청정 한우를 상징하는 친환경 인테리어PRAU란 자존심의 Pride와 소牛 의 합성어로 ‘한우에 대한 자존심’을 뜻한다. 입구 계단을 내려가는 동안 이 곳이 과연 고기 전문점인가 싶을 정도로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매장에 들어서면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가 먼저 보인다. 곳곳에서 풍기는 나무향이 복잡했던 머릿속을 맑게 해주는 느낌이다. 친환경 자연주의 인테리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부곤 교수의 작품으로 아름다움의 가치를 자연에서 찾는다는 그의 소신이 역력히 드러난다.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 또한 예사롭지 않다. 서예 전각 예술가 진영근 화백의 그림이다. 벽 곳곳에 걸린 20여 점의 작품을 보다보면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여기에 하나 더, 흙의 본질을 잘 살려 내는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신은자 교수의 그릇까지 삼박자가 제대로 갖추어졌다. 이 세 가지는 A++최상급인 PRAU의 청정 한우를 상징한다.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한우로 유명한 각 산지에서 엄선된 최고급 친환경 한우이다. 마블링을 보니 과연 A++답다. 쇠고기 살 속에 박혀있는 대리석 무늬의 지방층이 얼핏 보기에도 잘 먹고 잘 자란 소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세련된 최고급 인테리어와 최고 품질의 한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착하다. 한우펀드 덕이란다. 최창우 사장은 “5년 전 소비자에게 저렴한 한우를 공급하기 위해 뜻이 맞는 지인들과 한우 펀드를 시작 했다. 대량 사육이 가져온 운송료, 사료비, 인건비 등의 비용 절감으로 최고급 한우를 저렴한 값에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생약초 첨가한 허브 토렴,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아 인기PRAU는 인기 메뉴인 토렴에도 최상급 한우를 사용한다. 그래서 다른 곳과 달리 육수가 진하다고. 이곳에선 ‘샤브’ 대신 ‘토렴’이란 명칭을 사용하는데 이소영 매니저에 의하면 ‘토렴’이 일본으로 넘어가 ‘샤브’가 되어 재수입된 것이란다. 그러니까 ‘토렴’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으로 ‘샤브’의 원조격인 셈이다. 특히 허브 토렴에는 두릅, 당귀, 민들레 등의 생약초가 첨가되어 건강에도 좋다. 게다가 다이어트 음식이라 여성들에게도 인기만점. 이진숙(30, 회사원)씨는 “육수가 깔끔하고, 야채 고유의 향이 살아 있는 데다 재료가 신선하고 직원들이 친절해서 좋았다. 처음에는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았는데 음식의 질과 식사 중 계속되는 직원의 서비스를 생각하면 가격 이상의 대접을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음식도 정갈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팀 회식을 하기에 좋은 것 같다.”고 했다. PRAU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자재(된장, 쌀, 김치)는 국내산 지역 특산물만을 사용한다. 맑은 콩 유기농 된장으로 무친 나물 맛이 깔끔하다. 더구나 그을음이 적어 고기 맛을 살려준다고 하여 유명한 ‘참나무 백탄 숯’과 깔끔한 후식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이곳의 또 다른 자랑이다. PRAU는 인기 메뉴인 토렴에도 최상급 한우를 사용한다. 그래서 다른 곳과 달리 육수가 진하다고. 이곳에선 ‘샤브’ 대신 ‘토렴’이란 명칭을 사용하는데 이소영 매니저에 의하면 ‘토렴’이 일본으로 넘어가 ‘샤브’가 되어 재수입된 것이란다. 그러니까 ‘토렴’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으로 ‘샤브’의 원조격인 셈이다. 특히 허브 토렴에는 두릅, 당귀, 민들레 등의 생약초가 첨가되어 건강에도 좋다. 게다가 다이어트 음식이라 여성들에게도 인기만점. 이진숙(30, 회사원)씨는 “육수가 깔끔하고, 야채 고유의 향이 살아 있는 데다 재료가 신선하고 직원들이 친절해서 좋았다. 처음에는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았는데 음식의 질과 식사 중 계속되는 직원의 서비스를 생각하면 가격 이상의 대접을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음식도 정갈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팀 회식을 하기에 좋은 것 같다.”고 했다. PRAU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자재(된장, 쌀, 김치)는 국내산 지역 특산물만을 사용한다. 맑은 콩 유기농 된장으로 무친 나물 맛이 깔끔하다. 더구나 그을음이 적어 고기 맛을 살려준다고 하여 유명한 ‘참나무 백탄 숯’과 깔끔한 후식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이곳의 또 다른 자랑이다. 보온, 보냉 기능 갖춘 웨건으로 조리장이 직접 ‘룸서비스’PRAU에는 호텔에서만 볼 수 있는 ‘룸서비스’가 있다. 인근 지역 주상복합 거주 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보온, 보냉이 가능한 WAGON을 자체 제작하여 조리장이 직접 배달해 준다. 전유화, 수삼 요리, 삼색밀쌈 등이 포함된 갈비찜 정식이나 갈비구이 정식이 2만원이다. 오창근 주임은 “며칠 전 따님이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위해 룸서비스를 주문했었다. 호텔처럼 정갈한 복장을 한 조리장이 직접 웨건에 서비스하니 무척 만족스러워 하셨다"고 전했다. PRAU가 특별한 세 번째 이유는 바로 이런 세심한 배려다. 고기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환풍기가 PRAU의 테이블에는 없는 것도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테이블 중앙에 내려온 환풍기가 고객의 대화를 불편하게 한다는 생각에 처음부터 하향식 설계를 했다고. 전 직원에게도 오픈 전 15일 이상 대고객 서비스 교육을 받게 했다. 식사 중엔 엄선된 잔잔한 피아노 소품집 연주가 흘러나온다. 고객을 위한 거라면 음악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고기 맛이 아무리 좋아도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다시 찾지 않는 강남의 분위기를 PRAU는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PRAU에는 빔 프로젝트와 노래방 시설을 갖춘 36인실도 마련되어 세미나, 돌잔치, 가족모임도 가능하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 가족의 달 이벤트로 어린이 동반가족에게는 떡갈비를, 부부, 연인 동반 시 하우스 와인을, 부모님 동반 시 육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02)3444-1592김기정 리포터 <a href="mailto:kichoung@hanma 2010-05-24
- 여성의 자존심, 핸드백 여성들의 패션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핸드백. 그만큼 핸드백 패션도 급속히 변화한다. 언제부턴가 너무 크다는 느낌을 가질 새도 없이 ''울트라 빅 백''이 거리를 점령하고 있다. 또한 ‘잇 백(It Bag)’의 유행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쇼퍼 백(Shopper Bag), 모터 백, 호보 백, 뱀부 백 등 부드러운 가죽소재에 세련된 장식과 디테일을 살린 고급스러운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2009년의 트렌드가 화려한 컬러와 스터드 장식으로 강한 느낌이었다면, 올 봄에는 편안하고 익숙한 것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스러움''을 테마로 한 디자인들이 눈에 띈다. 오리지널 디자인에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 뉴 뱀부 백 (구찌제품) 숄더와 토트를 겸용할 수 있는 디자인 기존의 여성핸드백은 키홀더나 가방용 액세서리만 부착해서 변화를 주는 것이 전부였으나, 페미나(FEMMINA) 핸드백 등 여러 브랜드들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디테일을 첨가해 새로운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가벼우면서도 A4용지나 큰 책까지 거뜬히 담을 수 있는 쇼퍼 백(shopper bag)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브랜드마다 숄더와 토트를 겸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 20대 여성들은 물론 40~50대 중년여성들까지 많은 관심을 보이는 가방이 있다. 바로 잇 백(It Bag)으로, 말 그대로 해석하면 ‘그 가방’이란 뜻이다. 이것은 유명한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고가의 가방을 지칭하거나 또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가방이 아이콘이 되어 ‘그들과 같은 가방을 들고 다닌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게스(GUESS)핸드백의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비비드한 컬러부터 화려한 패턴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매력의 잇 백들이 출시돼 벌써부터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반포동의 이미선(46) 주부는 “수첩이나 책 한권 정도 넣을 수 있고 1박2일 정도로 짧은 여행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빅 백을 선호하는데 올봄에는 파스텔 계열의 여성스러운 백을 구입하고 싶다”면서 “빅 백의 경우 소재가 대부분 가죽이어서 무거운 것이 흠이다”라고 말했다. 부드러운 피팅감을 살린 호보 백 (닥스제품) 소프트한 소재의 빅 백, 여전히 인기아이템하지만 중년여성들은 유난히 빅 백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 많은 것을 한꺼번에 넣을 수 있고, 가방 속을 자주 정리하지 않아도 겉으로 티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이다. 빈티지한 양가죽 소재와 태슬 장식, 스터디 디테일을 심플한 디자인에 대입한 모터 백 또한 중년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LG패션 닥스(DAKS)에서는 올봄 유행컬러로 베이지, 옐로우, 오렌지 계열의 제품을 내놓았다. 주요 테마인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체크패턴의 빅 쇼퍼는 소프트하고 가벼운 소재로 캐주얼한 셔츠와 팬츠에 잘 어울린다. 또 보스턴백을 선택할 때는 요즘 유행에 맞게 탈부착 스트랩을 이용하여 어깨에 메는 것도 세련돼 보인다. 이곳의 이영진 실장은 “오랫동안 토트백이 유행했다면 올해는 숄더형 백(호보 백-자연스럽게 처지며 부드러운 피팅감을 줄 수 있는 한 줄 숄더백)들이 주류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또 워시드된 느낌의 투톤 크로코 앰보 소재로 제작된 빅 백들은 활동적인 젊은 여성들이나 중년여성들에게 적합한 아이템이라고 조언했다. 올 시즌 새로 선보인 피암메타 디자인 (페라가모제품) 가죽과 메탈체인의 스트랩이 포인트올봄 페라가모(FERRAGAMO)에서 선보인 ‘피암메타’ 디자인은 독특한 장식과 우드, 메탈이 손잡이에 매치되어 우아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나타낸다. 악어, 타조, 뱀가죽을 소재로 하여 스모크 그레이, 펄 메탈릭 그레이, 머큐리 컬러로 출시되었고, 체리, 레몬, 옵티컬 화이트, 오프 화이트와 블랙 컬러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70년대 피암마 페라가모가 만든 쇼핑백 스타일인 뱀부 바스킷의 현대적 버전인 셈이다. 페라가모 코리아의 박정윤 대리는 “좀 더 베이직한 버전으로는 캐주얼한 룩을 위한 가죽핸들과 양가죽으로 제작된 제품이 나와 있고, 이외에도 아이보리색이나 펄 가공 가죽핸들의 회갈색 컬러 등이 출시되었다”고 말했다. 1940년 후반에 최초로 선보인 구찌(GUCCI)의 상징적인 제품 뱀부 핸드백은 기존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보다 새롭고 다양한 스타일로 변모했다. 9올 시즌 핫 아이템으로 공개한 구찌의 뉴 뱀부 백은 오리지널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되 시즌 컬렉션과 어울리도록 큰 사이즈로 디자인됐다. 가방 내부에는 거울과 투 포켓이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메탈체인 드레이핑 장식이 특징인 뉴 뱀부 백은 오리지널 뱀부 백의 클래식함에 화려함과 모던함을 강조했고, 구찌의 전통소재인 피그 가죽과 신소재인 스쿠버 네오프렌을 사용했다. 구찌그룹코리아 김소영 씨는 “스톤 워싱 가공을 통해 빈티지한 무드가 가미된 악어가죽과 스모크 처리된 뱀가죽이 신비스런 광택을 발산해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고 전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학년주기별 최적의 영어학습전략 예전에는 고3을 가장 힘든 시기로 간주했지만 요즘에는 대학졸업반이 그 위치를 대신하고 있다. TOEIC, TOEFL 등 영어인증시험은 가장 대표적인 고민인데 더 큰 문제는 낮은 점수를 받는 대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인증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마저도 취업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대체로 이러한 인증시험에서 고득점 학생들은 자연스레 도전적인 욕구를 갖게 되는데 이 경우 인증시험을 뛰어넘는 또 다른 차원의 영어실력이 추가적으로 요구된다. 여기서 핵심은 종합적인 사고력과 실행능력을 영어라는 그릇에 담아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느냐이다. 해법은 무엇인가? 자신의 생각과 사고를 정리하는 과정과 결과를 영어에 담아 말과 글로 의사소통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런 면에 있어서 아무래도 Writing과 Speaking 경험이 더 많은 iBT를 했던 학생들이 TEPS나 TOEIC을 한 학생들보다 유리하기는 하나 TOEFL 수준에 머물러서는 오히려 그것이 족쇄가 되기도 한다. 국제적인 수준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기준과 내용에 부합하는 엘리트들은 단순히 어학적으로 영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사고를 정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다시 언어(영어)라는 그릇에 담아내어 분석적/비판적/종합적으로 정리하고 Reading, Writing, Discussion 등의 형태로 의사소통하는 교육과 훈련이 잘 되어있다. 비단 대학생이나 직장인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가장 크게 놓치는 부분이 바로 위의 부분이다. 본질적인 부분(밑줄 친 부분)은 놓친 채 부차적인 부분(괄호 친 부분)의 좁은 틀 내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열심히는 그 좁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이고 그 틀을 벗어난다 하더라도 그 틀에서 벗어난 사고와 철학,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이 되어있지 않아 별다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해외에 오래 나갔다 오거나 살다 와도 이러한 문제가 속 시원히 해결되지 못하는 이유는 생활적인 수준의 문화에만 익숙해있을 뿐 사고와 철학적인 부분까지는 닿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령 Writing에 있어서 우리가 제일 많이 받는 지적은 무엇인가? ‘자기 글과 자기생각’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천편일률적인 내용만 나열식으로 답습되는 것이다. 깊이 있는 Writing을 잘하려면 한국인 특유의 감으로 판단하는 습관을 멈추는 연습과 함께 생각의 과정을 연계시키고 사고의 틀을 정리하면서 종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는 모두 주입식 교육의 폐해 때문’이라며 답은 기가 막히게 잘 맞춘다. ‘답’이라는 개념은 단순하면서도 실로 어마어마하게 큰 것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크게 보아야 더 단순하게 잘 보이는 것이다. 절대로 ‘정답’을 알았다고 해서 생각을 멈추면 안 된다. 주입식 입력이 아닌 창의적 체험을 해야 한다. 맞다, 틀리다, 이것이 더 좋다는 등의 결론적 판단이 제 아무리 빠르고 정확하더라도 문제해결의 관점이 좁고 과정적 사고의 깊이가 부족하게 되면 실질적인 적용성과 활용성은 크게 떨어지게 된다. 위에서는 주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에 있어서의 인식의 문제,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대학생과 직장인이 주의해야 할 실제 적용의 문제를 살펴보겠다. 필자가 가장 크게 지적하는 부분은 두 가지다. 첫째, 쉬운 것이나 단계에 맞는 것부터 제대로 이해하거나 배우지 않은 채 어려운 것만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영어를 강도 높게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폭넓은 관점으로 생각하면서 생각과 배움의 틀을 확장해나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특히, 중고등학생 때 내신과 수능만 했을 뿐 인증시험에 대한 공부를 했던 경험이 없는 경우 대학 혹은 직장생활 내내 공부해도 제대로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조급하게 결과를 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하나씩 쌓아나가야 한다. 둘째, 중도에 곧잘 포기하거나 쉬는 비중이 너무 높다는 점이다. 이는 초ㆍ중ㆍ고등학생에 비해 대학생과 성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인데 일단 시작하면 끈기 있게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다. 페트라영어학원 부원장/전문강사 조나단 리문의(02)2051-46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7. 통합적이면서 논리적인 사고방식 전문바보를 양성하는 시험공부 모두가 노력한다한들 다음번 시험의 1등도 한명이고 꼴찌도 반드시 존재한다. 결국 반드시 누군가는 저조한 성적표를 들고 질책 받아야만 한다. 시험을 잘 본 아이는 착하고 훌륭한 자녀가 되어 부모의 보람이 되고 효성스런 자식이 된다.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20살까지 자식으로서 성적표에 얽매이고 다시 50살까지 자식의 성적표에 매여 인생의 행복 혹은 불행을 2~3개월마다 확인하며 50여 년을 보낸다. 시험을 잘 보는 것은 평균정도의 지능과 보통이상의 성실함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의외로 쉽다. 모든 시험에는 기출문제와 자습서 부류와 예상문제가 존재한다. 세 가지 종류의 서적을 구해 집중하여 반복한 횟수만큼은 성적은 나온다. 전교1등은 시험을 위해 3~4달 이상 준비했고, 전교 20등은 1~2달 준비했고, 전교 100등은 2~3주 준비했고, 전교 200등은 당일치기 했고, 전교 꼴찌는 준비하지 않았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시험 준비만 하면서 살아가면 된다. 독서, 영화감상, 여행, 친구와의 잡담 등 모든 것을 뒤로 하고 1등의 성적을 위해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시험내용을 암기하고 예상문제를 풀어내는 성실함을 가지면 된다. 다른 분야에 대한 관심은 철없는 행동으로 취급된다. 느긋한 신문보기나 드라마 시청은 학생본분에 벗어나는 행동으로 학부모에게 질책의 대상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 삶의 의미를 알 수 없고, 일상 삶이 주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직업분야를 개척하기보다 대학전공과 상관없이 모든 대학생이 공무원 시험 준비에 매달리고, 모든 학생이 토익점수를 위해 영어 학원을 다닌다. 다양한 독서와 자신의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자신이 살아갈 사회의 모습을 예측하여 자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경영학과를 나온 학생은 영어성적이 좋고 경영이론을 잘 암기하고 있으나 어떤 분야의 경영에 대한 체험도 지식도 없다. 경제상식을 잘 암기하여 대기업 입사시험에 합격하여 웬만하면 잘리지 않는 안정된 삶 이외 아무런 꿈도 없다. 자신이 어떤 분야를 경영할지에 대한 계획이 없다. 다른 분야를 통합하는 논리적 사고의 21세기의 인재상을 추구하는 대학 교육 20세기 대량생산 체제 속에서 대기업은 모든 업무가 전문화되어 효율성을 강조하며 운영되어 왔다. 미국의 대기업이 무너지기 시작하였고, 살아남은 대기업들은 소비자 중심으로 소량 다품종 생산체제를 구축하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산되는 물건은 다양하며, 이미 생산된 물건의 유통기간은 짧아져 과거에 비해 수십 배, 수백 배 많은 서비스와 제품이 생산되고 소비된다. 이런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리더 그룹이 될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대학교육의 목적이다. 미래 사회에서 유행할 제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설명해주는 기출문제도, 자습서도, 예상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 내년에 어떤 사회가 될 지는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인간 삶 현상에 대한 통찰력과 수많은 인간 삶에 대한 구체적 체험과 다양한 인간 삶의 분야에 대한 독서와 이해뿐이다.모대학은 이미 4년 동안 학생이 2~3개의 전공을 학습해야 졸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선언하였다. 수없이 많은 양의 학습을 소화할 수 있는 학습방법을 몸에 밴 인재가 필요하다. 정해진 작은 양의 학습대상을 반복적으로 소화하여 100% 암기해 내는 능력은 더 이상 21세기를 살아갈 수 있는 생존능력이 아니다. 3~4달을 미리 시험범위를 달달 외워서 좋은 성적을 내었던 학생의 성실성까지 폄하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그렇게 반복암기력을 자식에게 길러주어 높은 성적을 만들었다 한들 부모의 궁극적인 목표인 사회적 성공과는 관련이 적을 수 있다는 것을 짚고 싶을 뿐이다. 대학 스스로 자신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21세기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려는 노력을 한다. 논술시험으로, 수능점수로 보다 포괄적인 사고 능력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여 사회리더를 키워 대학의 위상을 높이려는 것을 교육부나 정부가 막고, 내신 성적만 좋은 사회 부적응자를 뽑아 사회리더로 길러내라는 것은 억지 아닌가? 무책임한 요구 아닌가? 마치 피아니스트를 선발하는 시험에서 악보 암기 시험만 보고 선발한 뒤에 4년 만에 위대한 피아니스트를 만들어내라는 억지와 무엇이 다른가? 사회리더의 필수 조건인 통합적 사고능력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택하려는 대학의 의지를 믿고 대학자율로 학생을 선별하도록 맡기는 것만이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르게 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 믿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남편에게 레이저를 권하지 않는 이유 엔아이성형외과 천은희 원장 개그콘서트를 보다가 업어 가도 모르게 잠든 아빠한테 세 살 난 우리 딸이 꼭 붙어서 안경도 벗기고 눈도 찔러 보면서 놀고 있다. 하루 종일 가사에 별 도움은 안 되었지만 잠든 모습을 이모저모 뜯어보니 좀 처량하기도 하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주근깨가 좀 있었던 남편, 군대 훈련을 마치고 봤더니 정말 몰라볼 만큼 까매졌다. 무슨 배짱인지 겨울 내내 선 크림 한 번 바르지 않고 스키를 타더니 이제 심각할 지경에 이르렀다. 살집이 있어 얼굴에 주름은 없었는데 햇빛 때문인지 잔주름도 많아졌다. 아무래도 병원에 불러서 레이저 토닝을 좀 했으면 좋겠다. 이 사람이 레이저 토닝을 알까? 진피까지 도달하는 파장의 레이저 빛을 이용해 진피 아래쪽에서부터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를 차단하고 피부 표면에 있는 멜라닌을 자극하지 않으므로 더 검어지는 부작용을 줄인 방법이다.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피부 모공 치료,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가장 적격인 레이저 치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치료 후에는 선 크림도 잘 바르고 이렇게 심한 경우에는 꾸준히 치료를 잘 받아야하는데 순순히 병원에 다닐까 하는 걱정이 든다. 역시 안 되겠다. 남자가 무슨 피부 치료냐고 할 게 뻔하다. 한 번에 좀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는 없을까? 병원에 여러 번 다닐 시간도 없고, 결혼식이나 면접 등 당장 중요한 일은 닥쳐오는데. 이런 고민은 비단 나만의 것은 아닌 것 같다. 이럴 때 정답은 ‘PRP’. 자가혈 피부 재생 치료를 뜻한다. 자가혈에서 분리한 혈소판이 고도로 농축된 혈장은 상처 재생을 시작하는 혈소판 유래의 7가지 중요 단백질성 성장 인자가 농축되어 있어 여드름 흉터나 넓어진 모공을 매끄럽게 가꾸어 주며 특히 주름 치료, 색소 제거에 효과적이다. 본인의 혈액 안에 자신의 아기 때 피부가 기억되어 있다니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활성화된 혈소판이 성장 인자를 분비해 줄기세포를 끌어들이고 주변의 섬유모세포 등을 자극해서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의 탄력 섬유를 생성시키고 주변에 새로운 조직들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시술 시간도 30분 정도로 간단하며 곧바로 일상생활도 할 수 있다. 인공 물질이 아니라 자가혈을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도 없다. 또한 그 결과는 항상 보람차다. ‘이번 주말에 PRP 좀 해볼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판교신도시 ''도시형원룸텔'' ''기숙사형 원룸'' 최초분양 최근 정부가 부동산 출구전략의 일환으로 아파트 등에 시행했던 각종혜택을 거둬들이면서 아파트, 상가 등의 거래가 뚝 끊겨 부동산경기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여기에 경기가 불안정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어내는 투자처로 원룸, 기숙사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최근 싱글족이 많아지는 추세의 영향을 받아 그 수요가 늘어 원룸텔 분양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이에 ‘엑스원비즈텔’은 판교 신도시 내에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는 최초 분양 건으로 3.3㎡당 800~900만 원대의 저렴한 분양가와 추가비용 없이 최고급 풀옵션으로 구성 되어있다. 인근지역 최대의 수요층으로 판단되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안철수연구소, NHN, 엔씨소프트, 삼성테크윈, SK캐미칼, 파스퇴르 연구소 등 IT, 제약, 문화콘텐츠관련 기업들이 공사가 한창이며, 삼성테크윈 R&D 센터는 5월말 준공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300여개의 관련업체 연구원 및 전문직 근무자(약 16만명)의 입주가 예상되며, 풍부한 배후 임대수요에 비해 주거시설 공급이 많이 부족하여, 수요가 폭주할 것으로?예상된다. 또한 교통면에서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판교 ‘비즈텔’은 서울 강남권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지하철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2011년 9월 개통 예정이어서 강남역까지 12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투자자 및 실 수요자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판교 ‘엑스원비즈텔’은 건물 전체준공은 남광토건이 하고, 시공 및 관리운영은 전문관리운영사가 위탁 운영하여 책임진다. 청약부터 모든 자금관리 또한 ㈜코람코자산신탁에서 맡아 운영하기 때문에 투자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분양금액의 30%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모두 개별등기로 분양되는 점 또한 눈여겨 볼 내용이다. 판교 ‘엑스원비즈텔’의 청약 신청금은 100만원이다. 미계약시 전액 환불된다.문의 031-753-3070 / 016-778-18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태교 영어부터 미국 교과서까지 온, 오프라인 강의 다양 요즘엔 알파맘, 베타맘보다 Mate맘이 더 뜬다고 한다.''Mate맘''이란 말 그대로 ''친구 같은 엄마''란 뜻이다. 아이에게 좋다는 책을 던져주고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를 검사하기 보다는 친구처럼 옆에 앉아 책을 같이 읽는 Mate맘에게 도움이 될 만한 Mom''s English School을 소개한다. ‘챕터 북 제대로 읽히기’,‘미국교과서 전문가 과정’인기강남의 영어서점 잉글리시 플러스에는 화, 수, 금요일 10시 경부터 젊은 엄마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멀게는 목동, 금호동에서 가깝게는 대치동에서 모여든 엄마들의 목적은 단 하나, 내 자식 영어 한번 잘 가르쳐 보자는 것. 이들은 주로 3~4년 전부터 엄마표로 영어를 가르쳐왔는데 아이가 커가면서 챕터북과 미국교과서 강의가 필요해졌다. 이런 엄마들의 요구를 수렴하여 만들어진 것이 Mom'' English School이다. 이 과정에는 ‘챕터북 제대로 읽히기’와‘미국 교과서 전문가 과정’두 가지가 있다.‘챕터북 제대로 읽히기’에서는 Reading level 1.8 ~ 3.5 수준의 챕터북(매직 트리 하우스, 주니비 존스, 마빈스 레드포스트, 잭스 파일 등)을 엄마들이 직접 읽어 보고 토론한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무엇이 궁금하고 어떻게 읽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와 각 챕터 북에서 꼭 짚어줘야 할 사회, 문화적 배경 지식은 무엇이며 어떻게 지도할 지에 대해서도 의논해 본다.‘미국교과서 전문가 과정’에서는 Harcourt School Publisher의 Story Town(grade 1, 2)을 교재로 효과적인 교과서 활용법과 다양한 activity tips을 알려준다. 스토리 텔링과 파닉스를 엄마표로 가르쳤다는 수강생 김혜영(37세, 주부)씨는 “미국 교과서 역시 직접 가르쳐볼까 하는 마음으로 수강하게 되었는데 강의를 통해 워크북 활용과 다양한 activity 활동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이 강의를 맡은 최정미(언어세상 연구원) 강사는 “최근 고학력 주부들이 자기 자식을 직접 가르치고자 수강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엔 전업 주부 뿐 아니라 직장맘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 수강중인 한 직장맘은 하루 2시간씩 총 4회의 강의를 위해 연차 1일을 썼다며 자신의 점심을 희생해가면서까지 자식 교육에 공을 들이는 엄마들을 보면 눈시울이 붉어진다”고 전했다. 잉글리시 플러스는 앞으로 영어 일기, 영어로 가르치는 과학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문의(02)2051-5131 파닉스와 ‘speaking'' 훈련법 관련 세미나도 열려선릉역에 위치한 에듀카 코리아에서는 5월 학부모를 위한 특강을 준비 중이다. 5월 11일 1차로 ‘리딩 레벨 올리는 챕터북 활용법’에서는 요즘 강조되고 있는 speaking 훈련법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챕터북을 활용하여 speaking은 물론 정체되어있는 아이의 reading 레벨을 높여 줄 방법에 대해 들을 수 있다. reading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도 1년 이상 레벨이 오르지 않는다거나 책은 열심히 읽으면서 영어로 말을 하라면 전혀 못 하는 아이를 두고 답답해하는 부모라면 귀 기울여 볼 만 하다고. 이 밖에 speaking 관련 공인 인증 시험 안내와 그림 묘사, 사건이 일어난 순서대로 말하기 등의 효과적인 훈련 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압구정동에 사는 주부 김씨는 “영어 유치원을 나온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speaking이 현저히 줄어든 것 같아 걱정인데 이런 강의가 생겨 다행이다. 강의를 듣고 딸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월 18일 2차‘어휘력이 향상되는 스토리 북 읽기’에서는 영어에 있어서 파닉스의 역할과 훈련 방법, 스토리 북에서 파닉스 activity를 활용하여 정확하고, 유창하고, 자신 있게 영어를 구사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에듀카 코리아 에서는 초, 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달 2회의 영어 교육 관련 세미나를 열고 있다문의(02)539-8971 시간이 없다면 온라인 강의로강의실을 찾아다닐 시간이 없는 직장맘에게는 쑥쑥닷컴의 온라인 강의가 인기다. 이곳의 강의는 아이의 단계에 따라 예비 엄마의 영어 태교 교실부터 스토리텔링, 영단어, 영문법, debate까지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다. 또 영어로 가르치는 수학, 과학뿐만 아니라 연극, 발레 등의 전문 강의가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내 아이를 가르치는 데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원하거나 또는 전문 강사로의 기회를 찾는 주부라면 홍현주 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쑥쑥 TESOL 과정에도 도전해 볼만 하다.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자격 검정 응시도 가능하다고. 이 외에 영어 그림책 전문가 과정과 영어 독서 지도사 과정도 자격증과 연계된다고 하니 관심 있는 엄마들은 눈 여겨 봐도 좋을 듯싶다.문의(02)3668-9724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한국 생활 행복하게 도와드려요" 최근 강남 서초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다. 2008년 서울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이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각종 불편한 점을 돕는 역삼 ㆍ서래 글로벌 빌리지 센터가 문을 열었다. 두 센터 모두 서울 글로벌 빌리지 센터와 연계하여 운영되며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여행안내 등을 지원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게 돕고 있다. 역삼, 서래 글로벌 빌리지 센터에는 각각 외국인 센터장이 근무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외국인으로서 서울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던 경험을 살려 센터 운영을 하고 있다. 강남 지역 외국인의 불편사항 도와역삼동 ‘역삼 글로벌 빌리지 센터’는 강남구에 생활권을 갖고 있는 외국인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살면서 휴대폰을 개통하거나 신용카드를 만드는 일, 은행업무, 가스비, 수도세, 전기료를 정산하는 일상적인 업무에 관한 도움을 이곳에 요청한다. 역삼센터를 방문하면 KBS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는 이탈리아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씨가 환한 모습으로 반겨준다. 5:1의 경쟁을 뚫고 강남구청의 계약직 공무원(6급대우)으로 선임된 그녀는 2년째 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처음에 한국에 와서 한국말을 잘하지 못하고 문화도 낯설어 지내기 힘들었기 때문에 다른 외국인이 무엇을 어려워하는 지 잘 안다”고 콘팔로니에리 센터장은 말했다. 요즘 그녀는 나날이 우리말이 능숙해지면서 의사소통에 거의 어려움이 없으며 외국인으로서 한국 생활에 잘 적응했을 뿐만 아니라 센터장 역할도 훌륭히 수행하며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 다른 지역 센터와 달리 이곳은 주로 한국에서 취업을 한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외국인이 이용한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생활을 하는 외국인들은 한국의 문화, 여행, 공연 등에 관심을 보인다. 역삼센터 측에서는 그들에게 맞는 한국말 수업과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있다. 한국어 강좌는 1학기가 2개월이며 역삼센터 자체 기준으로 수준을 평가해 수업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체험으로 태권도 배우기, 만두 삼계탕 불고기 비빔밥 떡갈비 전골 김치 등을 만드는 한국 요리 배우기 등을 진행했으며 일반적으로 외국인이라 접근하기 힘든 동양꽃꽂이 교실, 다도교실 등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문화체험은 월1~2회 있으며 외국인의 참여 상황이나 관심거리를 파악하고 계절이나 시기를 고려해 센터에서 직접 기획하고 있다. 한편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봉사를 원하는 외국인이 역삼센터에 신청하면 누구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 청림봉사단과 함께 자장면을 만들어 배달도 하고 아름다운가게 벼룩시장에 참가해 페이스페인팅 봉사도 했다. 또한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송편을 빚기도 하고 김치도 담아 독거노인에게 배달하는 활동도 했다. 최근에는 강남성모병원 중앙공급처에서 의료용품을 준비하고 아동병동환자와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래마을 프랑스인들의 동사무소 역할도 해 서초구 방배본동과 반포동 일대에 위치한 서래마을에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프랑스인 중 약 절반정도가 살고 있으며 서울프랑스학교가 있다. 서래 글로벌 빌리지 센터는 자연히 서래마을에 거주하는 프랑스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서래마을 프랑스인들은 대부분 주재원과 가족으로 2~3년 살다가 본국으로 돌아간다. 생활에 관련된 업무는 그들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많이 도와주기 때문에 센터에는 국내 여행이나 공연 안내와 문화 프로그램을 많이 요청하는 편이다. 서래 센터장 마리 피에르씨는 프랑스인이다. “나 자신도 외국인으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에 다른 외국인의 문제를 최선을 다해 해결해 주고 싶다”는 그녀는 불어로 된 서초구 안내책자를 직접 만들었다. 또한 한국문화에도 관심이 많아 문화에 관한 기획도 깊이 있게 준비하기도 한다. 문화체험에 참가한 외국인은 북촌 문화센터에서 옻칠을 직접 배우기도 했고 매듭이나 보자기 한지 공예는 작품까지 만들 정도로 깊이 있게 배웠다. 매년 이곳에서는 부처님오신 날 행사 때는 연등도 만든단다. 이 센터는 프랑스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에 반사경 만들기, 동화 읽고 토론하기, 종이접기, 그릇에 그림그리기 등 놀이와 만들기 위주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했으며 연꽃등 만들기, 족두리 만들기, 지푸라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연 만들기, 부채에 그림그리기 등 프랑스 어린이에게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해 왔다. 올 여름방학에도 이 수업은 계속될 예정이다. 서래마을 프랑스인은 국내여행 축제 행사 공연에 관심이 많아 센터 측에서는 이들이 원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불어를 사용하는 가이드가 동반하는 행사에는 많은 외국인이 참여하며 만족도가 높다. 또한 한국어 수업, 프랑스어 수업이 있으며 1:1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은 센터 측에서 한국어 전공 봉사자와 연결시켜 준다. 외국인 대상 한국어지도를 담당하는 자원봉사단이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