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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은 왜 안 오를까?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청소년을 위한 강의에서 그곳에 모인 학생들에게 물었다. “머리가 나빠서”라고 대답한 학생들보다는 “노력이 부족해서”라고 답한 학생들이 훨씬 많았다. 머리보다는 노력의 부족을 성적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는 것은 학생들이 ‘공부는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을 의미하며, 역설적으로 그들은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었다.노력이 중요하다고 해서 무조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공부방법이 잘못되면 고비용 저효율의 공부를 한다. 애초에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성적이 좋지 않아도 할 말이 없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다고 자신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 자신의 능력에 회의를 느끼고 결국에는 공부를 포기하는 일까지 생긴다. 중요한 부분과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잘 구별하라!상위권 학생과 중위권 학생이 똑같이 2시간을 공부하고 시험을 보았다고 해도 성적은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 결과는 상위권 학생의 성적이 월등하게 높다. 이 경우 상위권 학생이 중요한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짧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중요한 부분 위주로 공부한다. 반면에 중하위권 학생은 중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잘 구별하지 못하다 보니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공부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여 결과적으로 상위권 학생에 비해 좋지 않은 점수를 얻게 된다.중요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비결은 무엇보다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이다. 선생님께서는 수업 중 중요한 부분을 어떤 식으로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이 부분은 정말 중요하다”, “시험에 꼭 나온다”는 말씀이 없어도 여러 번 반복하여 설명한다면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임을 알아채고 노트해두자. 가령 수업시간 중에 선생님께서 중요한 부분을 말씀하면 빨간색 펜 등으로 별도로 표시한다. 그래야 나중에 시험공부를 할 때 중요 부분을 놓치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 약점을 제대로 해결하고 그대로 방치하지 말라!상위권 학생들은 공부하다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나오면 절대로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담당 선생님을 찾아가거나 다른 친구들에게 질문해서라도 반드시 해결하는 열성을 보인다. 모르는 문제는 풀릴 때까지 끈질기게 매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모르는 부분을 발견하더라도 부끄러워하거나 귀찮아해서 질문하지 못하고 결국 묻어둔 채 지나간다. 그렇게 하다 보면 모르는 부분이 자꾸 쌓이고 그것이 자신의 약점이 되어, 해당 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고 성적도 오르지 않는다.약점 부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공부하고 난 뒤 문제집을 풀도록 한다. 문제집을 풀다 보면 자신이 자주 틀리는 문제들을 만나게 된다. 그 문제들은 자신의 약점이므로 따로 오답노트에 기록하고, 시험을 보기 전까지 반드시 해결하도록 한다. 오답노트만 제대로 작성해도 성적이 10% 이상 오를 수 있다.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고득점을 얻는 비결이다. 공부 방법을 점검하여 자신감을 갖자!초등학교 때는 줄곧 상위권에 든 성적이 중학교에 올라온 후 곤두박질쳐서 중하위권으로 떨어진 결과, 자신감 없는 성격으로 바뀐 경우가 많다. 즉, 자신감의 부족 때문에 성적이 하락한 게 아니라 성적하락으로 자신감이 상실된 것이다.자신감이 없는 상태에서 하는 공부는 뿌리가 깊지 못한 나무가 바람에 쉽게 넘어지는 것처럼 오래가지 못할 뿐만 아니라 좋은 결과를 맺지 못한다. 자신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노력하면 성적은 점점 향상되고, 성취하는 기쁨을 알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그 노력의 결실로 지속적인 발전을 하는 법이다. 실력이 비슷하다고 해도 과제에 임하는 태도에 따라 성취도는 크게 달라진다.공부에도 관성의 법칙이 있다. 중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오랫동안 뿌리 깊게 박혀있던 자신의 공부방법과 공부습관을 점검하고 고쳐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으로 ‘고비용 저효율’에서 ‘저비용 고효율’로 변화되게 하자. 금년 여름방학에는 자기주도적인 공부 방법을 코칭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잠재된 학습능력을 극대화하는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 UP학습코칭 김정학 원장 문의 (02)568-20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정확한 진단 및 처방으로 수학학습의 방향 제시 수학진단평가에서 개인 맞춤 교재까지, 차별화된 학습지도 시스템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맵플러스’ 초, 중 수학전문학원이 대치동에 문을 열었다. 수많은 수학학원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내 아이만을 위한 맞춤수업으로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해줄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하소연한다. 맵플러스는 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학습의 방향을 잡는 것부터 시작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탄탄하게 수학의 기초를 다져준다. ‘e-CT’ 정밀검사, 수학학습의 길이 보인다!기존의 수학학원들이 실시하는 레벨테스트는 학습에만 초점을 맞춘 반편성고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맵플러스는 단순한 실력 평가가 아닌 ‘e-CT’ 정밀검사를 통해 구체적인 학습 로드맵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CT촬영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분석해 처방을 해주는 것처럼, 수학 과목에 대한 각 학생의 특성 및 취약점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학습설계와 처방학습까지 제시해주는 것이다. 각 영역별, 능력별 성취율을 상세하게 분석한 후 향후 수학학습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처방을 내려줘, 각 학생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까지 가능하다. 또한 6개월간의 교재 사용계획 등의 학습설계가 나와, 학원에서의 학습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학습을 할 때도 부모가 일정한 틀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방법론을 알려주게 된다.맵플러스 이현정 원장은 “학업성취도 분석 및 처방을 통해 각 학생에게 취약한 단원이나 영역 등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스스로 학습의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라고 밝혔다. 내 이름 새겨진 나만의 교재, 공부 재미가 솔솔맵플러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각자 자신만의 교재가 있어 마음자세부터 남다르다. 일단 e-CT 검사로 진단내역이 나오면 개개인의 장단점과 부족한 영역 등을 고려해 맞춤 교재를 제작한다. 표지에는 물론 각 페이지마다 학생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교재라는 사실에 저절로 학습동기가 부여된다. 또한 교재에서는 부담 없이 한 페이지 당 3문제 정도만 다루도록 한 후, 학생의 이해 정도에 따라 유사문제를 필요한 만큼 제공한다. 각 문제 옆에는 바코드가 있어 틀린 문제를 저장하는 식으로 개인별 데이터를 보관한다. 주간, 월간 테스트 결과는 물론 분기별로 시행되는 e-CT 검사 내용도 저장돼 학생이 발전해 가는 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현정 원장은 “e-CT 검사로 평가한 진단 데이터와 학생 개인별로 저장된 정보를 종합해 불필요한 과정 없이, 몸에 꼭 맞는 옷처럼 각 학생에게 최적의 맞춤 교재가 나온다. 자신만의 교재를 사용하다보니 주도적인 학습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수준별 기본학습 및 개인별 보강학습 교재를 사용하며 5~7명 정도의 소규모 수업이기 때문에 개별적인 지도가 이루어진다. 기본실력 다지기가 필요한 귀국학생이나 빠른 선행학습으로 인해 제 학년 과정 되짚기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개인별 클리닉 특강도 실시된다. 개인별 내신대비 학습으로 빈틈없는 준비경시문제를 함께 다루거나 내신과 심화학습을 병행하는 경우, 교과과정보다 좀 더 어려운 문제를 다루는 경우 등 모두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 심화학습이 진행된다. 중학생들은 대수나 도형 등 영역별로 3개 학년을 묶어서 총정리를 하는 과정도 있다. 또한 초등학생은 필요한 영역에 맞게 3개 학년 과정을 묶어서 실력을 다지기도 한다.맵플러스의 개인별, 수준별 맞춤 위계학습 시스템은 내신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개인별로 저장된 데이터를 활용해 내신 대비학습 교재와 모의고사 문제가 만들어져, 평소에 부족했던 영역을 확인학습 하는 식으로 빈틈없이 대비하기 때문이다. 수업에서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이나 결석으로 인해 수업을 듣지 못한 경우 동영상 강의를 통해 보충학습이 가능하다. 매월 강사교육을 통해 교육정책의 변화나 수업방법 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 강사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 (02)557-4919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전쟁 이후 60년의 현대사 전쟁기념관(관장 박장규)에서는 5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쟁기념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6 25전쟁 60주년 특별기획전 ‘아! 6?25’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분단의 원인인 한국전쟁의 실상을 재조명하고, 전쟁 이후 60년의 현대사를 거치며 남과 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 어쩔 수 없이 자연생태계의 보고가 된 DMZ(비무장지대) 248km의 전경이 사진과 3D 영상으로 공개된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시간은 1950년으로 되돌아간다. 6월 25일 새벽,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당시 상황이 기록물, 사진, 최첨단 체험영상 등을 통해 소개된다. 전쟁 발발에서부터 수많은 전투와 휴전협정에 이르기까지 한국군이 어떻게 싸웠는지, 그리고 민초들의 피난살이는 어땠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60년대 생활상을 그려낸 ‘인형전’, 세계에서 12번째로 개발한 초음속 비행기 ‘T-50 고등훈련기’, 지능형 정찰견 ‘견마로봇’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국방과학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실물로 전시되어 사실감을 높인다. 대형 벽면에 전시된 각종 무기, 사진과 영상, 생활용품 등의 실물 자료를 통해, 6?25이후 세계 최빈국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모습과 세계로 나아가는 우리나라의 국력을 확인 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09:00~18:00(월요일 휴관), 요금은 어른 5천원, 청소년 3천원, 초등생 2천원이다. 단체(20명 이상)일 경우에는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초등생 1천원이며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군?경?소방관, 65세 이상, 영유아는 무료이다. 문의 (02) 709-3139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올 여름 무더위는 내게 맡겨라 ‘잭더리퍼’ **** 지난 463호 뮤지컬 <키스미 케이트> 아랫단 리포터 이메일 부분이 잘렸습니다. 이번에는 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스릴러 뮤지컬, 영구 미결 사건으로 남은 연쇄 살인 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잭더리퍼’가 올 여름 무더위를 책임진다. 1988년 런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은 화이트 채플 지역에서 연쇄 살인으로 유명한 살인마 잭을 수사 중이다. 매춘부만 노리는 잔인한 살인 수법 때문에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수사하려 하지만 런던 타임즈 기자 먼로의 등장으로 사건은 더욱 복잡해지는데.. 과연 살인마 잭은 누구일까? 뮤지컬 ‘잭더리퍼’는 안재욱, 신성우, 엄기준, 유준상, 그리고 최근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으로 상한가를 올리고 있는 김성민까지 대한민국 뮤지컬 사상 최대, 초호화 캐스팅으로 또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안재욱과 신성우 등 한류 스타의 출연이 알려지면서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해외 팬들의 단체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하는 연인 ‘글로리아’를 살리기 위해 고뇌하는 비극적인 로맨스의 남자 주인공 다니엘 역에 안재욱, 엄기준, 김성민이 캐스팅 되어 3인 3색의 골라보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잭더리퍼’는 7월 22일부터 8월 22일 까지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문의 (02) 764-7858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차병원 그룹, ‘차움(CHAUM)’ 미국 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차움의 셀검진 시스템 차움의 고객 맞춤 라운지 최초의 ‘바이오 안티에이징 콤플렉스’ 차움이 7월 청담동 피엔폴루스 빌딩에 약 6천 평 규모로 프리미엄검진센터, 안티에이징치료센터, 세포성형센터, 테라스파센터, 베네피트센터, 수(水) 치료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오픈 한다. 이에 맞춰 차병원그룹(회장 차광렬)은 미국 LA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21일 밤 7시에서 9시까지(LA 현지시간) 세계 최대의 바이오 안티에이징 컴플렉스 ‘차움’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현지 총영사를 비롯한 의사와 각 기관의 단체장 및 의료편드투자회사 CEO, 언론인 등 교포를 비롯한 현지인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이 났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 청담동에 오픈 예정인 미래형 병원 차움(CHAUM)을 LA 현지에 직접 소개하는 자리이자 미국 차움 오픈을 목표로 한 사전 설명회의 성격으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건강과 질병 사이 회색지대를 관리해 ‘완전한 건강’의 상태를 만들겠다는 차움의 개념과 비전을 비롯해 회색지대의 치료를 위한 차움 만의 특수 클리닉도 소개됐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소개된 차움 해외 명의군단(미국한인의사 네트워크)은 차움과의 의료 협진은 물론 의료 관광으로 차움을 찾은 환자들이 미국에서도 후속 진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어서 LA 현지의 큰 호응을 받았다. LA 현지의 의료 업계 관계자는 “최근 검진 및 미용 성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국으로 의료 관광을 떠나는 현지인들과 교포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하지만 검진 결과를 가지고 돌아 온 후 LA 현지 의사들과의 한국 병원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흔하다”며 “미국 현지 의사들로 구성된 차움 해외 명의군단의 경우 이러한 문제점 상당 부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차움은 세계 유일한 한국형 의료 센터로 미국에서도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의료 관광에 있어서도 세계적인 의료 센터에 뒤지지 않는 준비된 고품격 의료 관광의 진수를 보여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문의 02)540-4300, www.ch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만족도 높은 서초구청 이색서비스 지난 6월 2일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약 2개월간 중단되었던 서초구청의 인기서비스가 재개돼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필요한 서비스가 운영되기를 기다렸던 주민들이나 각 서비스를 제공하던 자원봉사자들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구청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라 믿음이 가는데다가 무료라는 장점이 더해져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색서비스를 소개해본다. ‘1호 부부’ 탄생시킨 ‘결혼중매 상담코너’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다양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서초구는 높은 미혼율이 저출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지난해 1월, 미혼남녀들을 위한 ‘결혼중매 상담코너’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다른 자원봉사를 오랫동안 해온 주민들 중에서 성실하고 사명감이 있는 두 명을 선정해 상담원으로 연계해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상업성을 배제하기 위해 매칭 전문가가 아닌 순수한 주민들이 상담을 맡도록 함으로써 더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운영 초기에는 소문을 듣고 지방에서까지 회원 가입을 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서비스 대상자가 너무 광범위해져, 현재는 회원가입 대상을 서초구 주민 및 서초구 소재 직장인들로 제한하고 있다. 처음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문의가 쇄도했으며 지금까지 750여명(남 300명, 여 450명)의 선남선녀가 가입해 만남의 기회를 갖고 있다. 서초구청 OK민원센터 조남노 팀장은 “일반 결혼정보업체와는 달리 우선 구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라 신뢰할 수 있고,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미혼 남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무료라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어 꾸준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4월 24일에는 결혼중매 상담코너를 통해 인연을 맺은 한 커플이 결혼식을 올려 ‘1호 부부’가 탄생하는 경사가 있었다. 방배동과 잠원동에 각각 거주하던 남녀가 구청의 도움으로 평생 배필을 찾은 것이다. 당사자들은 물론 양가 부모들도 이렇게 의미 있는 혼사에 대한 기쁨이 커, 결혼식이 끝난 후 전화로 ‘서초구를 평생 못 잊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현재 5쌍 정도의 커플이 진지한 만남을 계속하고 있어 ‘1호 부부’에 이어 경사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결혼중매 상담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매주 월수금 오후 2시~5시, 서초구청 OK민원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본인의 인적 사항과 만나고 싶은 상대의 조건 등을 회원 신청서에 기재한 후 재직증명서와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만남을 주선해준다. 상담사는 서로 조건이 맞을 경우 양쪽의 의사를 물어 연락처를 알려주는 역할까지만 할뿐 그 이상 개입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박윤정(46) 상담사는 “초기에는 부모가 신청하는 것도 가능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모의 의사만으로 가입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제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본인이 직접 접수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생아 작명 및 귀화자 개명(改名) 서비스성명학자이기도 한 서초구청 이동우(58) 과장은 OK민원센터 ‘신생아 작명코너’를 통해 이색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과장은 1998년 9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서초구 호적계장, 민원여권과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무료 작명서비스를 펼치기도 했다. 대민 봉사를 위한 활동을 찾던 중, 자신의 장기를 살려 이름을 지어주자는 아이디어를 내게 된 것이 작명서비스를 시작한 계기였다. 작명서비스를 처음 실시할 당시에는 장애인이나 저소득층은 물론 전 구민들을 대상으로 했었다. 하지만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생아 작명코너’에서는 작명 비용이 부담스러워 신생아 이름을 짓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이나 저소득가정(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공직선거법에 위배된다는 선관위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신생아 작명코너’에 서비스 대상자 표시는 물론, 개인적인 봉사이며 일과 후에 작명을 한다는 내용까지 명시하고 있다.현재까지 이동우 과장이 지어준 아기 이름만도 5천여 명에 달할 정도이며 2002년에는 작명서비스를 받은 부모들이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이 카페에는 부모들이 그가 이름을 지어준 아이들의 자라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거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글을 남기기도 한다. 40여년 정도의 경력이다 보니 지난해 5월에는 그가 이름을 지어준 1979년생 엄마의 아기 이름까지 지어주는 일도 있었다. 한 할머니의 경우 친손자, 손녀를 비롯해 외손자, 손녀까지 모두 8명의 이름을 서비스 받았다며 잊지 않고 감사의 전화를 주기도 했다.올해부터는 한국 국적을 취득할 계획이 있거나, 이미 국적은 취득했지만 개명(改名)을 원하는 귀화자들을 대상으로 부르기 쉽고 듣기도 좋은 한국 이름을 지어주고 있다. 해외 교포 신문에도 여러 차례 보도가 되다 보니 해외에서도 인터넷으로 작명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맑은 정신으로 임하기 위해 새벽 4~5시에 기상을 해서 보통 하루에 1~2건의 작명을 하고 있다. 이동우 과장은 “상대방이 읽을 수 있는 한자를 택해야 하며 글로벌 시대에 맞게 외국인들도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지어주고 있다”면서 “선명증(選名證)을 교부할 때 남편과 아내가 지켜야할 덕목 30가지를 전해주면서, 아무리 아이의 사주와 이름이 좋아도 부모가 환경을 잘 만들어 주고 정성껏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무료 작명서비스를 이용하려면 OK민원센터 ‘작명코너’에 직접 신청하거나 인터넷(http://cafe.daum.net/name7)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각장애인의 손과 발, 수화통역서비스서초구청에는 서울농아인협회에서 파견한 수화통역 봉사자인 이명순(44)씨가 청각, 언어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16개 구청에서 수화통역사들이 봉사를 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서초구는 대법원과 대검찰청이 들어서 있는 법조단지가 있고 병원이 많다는 특징 때문에 수화통역의 수요가 아주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명순씨는 구청에 상주하면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안내 및 상담을 맡는 것은 물론, 화상 전화나 인터넷으로 약속을 해 병원 진료나 경찰민원, 법원 재판 등 수화통역이 필요한 곳으로 출장서비스를 나가기도 한다. 재판이나 경찰 수사 통역을 할 때는 청각장애인들의 의사 2010-06-29
- 상대에 대한 배려와 소통을 꿈꿉니다. 문화예술 컨버전스로 벤처 인증을 따내고 숨어있는 인간문화재, 명장들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문화 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문화에이전시이자 크리에이티브 맥셀의 대표이사.한때 국내 굴지의 패션기업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며 누구보다도 바쁘고 열정적으로 세계를 누비며 보고 듣고 느낀 그가 마지막에 깨달은 것은 바로 ‘감성의 가치’였다. 앞으로는 상대에 대한 배려와 소통, 그리고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진정성만이 상대의 마음을 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그는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 갤러리 101 스페이스를 열었다. 바로 그 사람, 김성일을 만났다. 패션산업 마케팅 전문가로 전 세계 누벼갤러리 101 스페이스에서 만난 김성일 크리에이티브 맥셀 대표는 놀이터를 뛰어다니며 천방지축 하루를 보내는 소년처럼 인터뷰 내내 시종일관 웃으며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들을 신나게 쏟아냈다.지난 1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김 대표는 국내 굴지의 패션기업인 이랜드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그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잘 홍보해서 판매 실적을 올리는 전통적인 ‘마케팅’의 의미를 갖고 있는 마케팅 전문가가 아니라 제품의 네이밍부터 홍보, 광고, 프로모션, 이벤트까지 모든 것까지를 총괄하는 그야말로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맨 처음 소비자에게 적합한 상품은 무엇인지 조사하는 것부터 시작해, 브랜드를 만들고, 제품의 이름을 짓고, 여기에 제품의 콘셉트는 어떻게 잡아야 할지, 그리고 유통망 확보에다가 마케팅 작업, 홍보와 프로모션 이벤트까지 적어도 1~2년은 족히 걸리는 작업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돌며 작업을 하게 되었다. 보통 일반 트렌드보다 1년 정도 앞서가는 패션산업에서 근무하다 보니 미래를 예측하는 안목이 자연스럽게 길러져서일까, 그는 문화 예술 산업에 뿌리를 내리기로 결심했다. 김성일 대표는 “산업이 발달하면 할수록, 또 디지털화가 빠른 속도로 이뤄지면 이뤄질수록 아이러니하게도 산업 깊숙이 예술이 들어옴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인간의 감성, 아날로그적 소통, 서로에 대한 배려가 결국은 가장 중요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진정성을 갖고 소비자의 감성을 꿰뚫어봐야김 대표는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의 갤러시S폰의 예를 들면서 삼성의 우수한 하드웨어에 대한 칭찬과 더불어 아이폰과의 경쟁이 쉽지 않은 까닭으로 빈약한 소프트웨어를 꼽았다. 갤럭시S폰이 갖고 있는 5만4천여 개의 소프트웨어로는 20만개가 넘는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는 아이폰을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 이처럼 인간 감성과 서로간의 소통은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에 열광하는지 알 수 있으며 그것을 끄집어내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패션산업에서 17년 이상 활동하다 보니 문화 예술 전반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는 김성일 대표는 21세기 마케팅은 지식산업의 기반 위에 소비자의 감성과 감각을 파고들어 감동을 줘야 하는 것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김 대표는 “과거에는 다소 강제적인 것도 통했고 거짓으로 포장해 내놓아도 통할 때가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트위터, 블로거, 인터넷 등 다양한 대중 매체가 발달하고 정보 공유가 빨라 결코 거짓으로는 승부를 볼 수 없다.” 며 “모든 일에 있어서 진정성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어필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10년 지기가 된 트위터 친구들그는 친구가 많다. 많아도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다. 101sunny@트위터로 매일같이 4천여 명의 친구들과 소통하고 있다. 서로 안부를 묻는 인사로 시작해 필요한 마케팅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한마디로 서로를 격려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트위터 친구로는 방송인 박경림, ‘맘마미아’에서 소피 역을 맡았던 지연, SES 멤버였던 유진 같은 연예인을 비롯해 기업가, IT전문가, 정치인, 방송국 PD, 소믈리에까지 트위터 친구들의 직업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하다. 비록 얼굴한번 보지 못한 이들이 더 많지만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는 마음만은 10년 지기 친구 못지않게 두텁고 깊다. 그러기에 하루에도 몇 번씩 소통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트위터 친구들은 그 누구보다도 김 대표에게 소중한 존재이다. 김 대표는 회원 300여명과 함께 한 달에 두 번 금요일 저녁에 와인과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와차사’를 운영 중에 있으며 대한민국 중년들을 위한 ‘40대 멋지당’을 창립해 이 공간에서도 서로 소통하고 감성을 나누며 교류하고 있다. 실제로 인터뷰하는 도중 트위터에 ‘내일신문과 인터뷰를 한다’는 메시지를 올리자 곧바로 격려의 답변이 속속 들어오기 시작했다. ‘기대가 커요’, ‘좋은 말씀 많이 남겨주세요’, ‘파이팅!’ 등 격려의 메시지도 다양했다.트위터로 만난 친구들과 힘을 모아 좋은 일을 벌이고 싶다는 김 대표의 바람은 하나씩 현실로 이뤄지고 있다. 얼마 전 자선바자회를 열어 하루 670만원의 수익금을 거둬들여 그 자리에게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달하기도 했으며, 숨어있는 인간문화재, 명장들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문화 산업으로 육성할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모두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산업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한발 더 나아가 사회참여에도 한 몫 하겠다는 그의 꿈은 그렇게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아이들의 자율성을 믿고 기다려 줘야파주 통일전망대 아래 전원주택에서 텃밭을 가꾸며 아이들과 강아지, 토끼, 개구리, 금붕어, 장수풍뎅이, 달팽이, 나비 등을 키우는 김 대표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만난 첫사랑이자 CC(캠퍼스 커플이자 교회 커플이기도 한)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단 한 번도 아이들에게 영어나 수학 공부를 시키기 위해 학원을 보내본 적이 없는 김 대표였지만 큰딸 온유는 올해 경기도에서 선발한 영어영재에 뽑힐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도 자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 대표는 아이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을 존중한다며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밀어주지만 딱 한 가지 아이들이 중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는 ‘한 달에 200권씩 책을 읽자’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게 한다고. 매주 일요일이면 교회에 다녀와 헤이리 예술인 마을과 출판단지에 들러 갤러리와 전시 작품들을 감상하고 맘에 드는 책을 10권정도 구입해 집으로 돌아온다는 김 대표는 집 텃밭에서 기른 상추와 나물을 뜯고 직접 바비큐를 해서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는다. 평일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서일까, 이처럼 김 대표의 주말 스케줄은 항상 똑같다. ‘믿는 만큼 자란다.’는 말을 실감한다는 그에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은 기대하지 않은 성과를 가져와 그를 놀라게 하고 있는 중이다. 박수진 리포터 icoco19 2010-06-29
- 에스플란트치과병원 ‘결혼박람회’ 참가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치과병원 최초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34회 추계 웨덱스코리아 결혼박람회’에 참가한다.이번 웨딩박람회는 웨덱스코리아가 주최하는 행사로서 결혼에 관련된 다양한 혜택은 물론 각종 상품에 대한 할인 및 재미있는 볼거리까지 제공해 예비신혼부부들이 실속 있는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역시 웨딩촬영 및 결혼식장의 조명아래 환하고 빛나는 미소를 가질 수 있도록 예비신혼부부들을 위해 Special Pre-Wedding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치아미백전문센터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최신 장비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의 치아 상태에 맞는 웨딩 미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는 종합 구강검진 및 스켈링으로 니코틴 및 치석제거와 더불어 전문가 미백을 통한 웨딩 화이트닝 프로그램이다. 특히, 임신가능성이 있는 예비 신부는 종합구강검진으로 건강한 2세를 위한 똑똑한 준비를, 평생에서 가장 소중한날 아름다운 신랑·신부의 눈부신 미소를 위한 치아미백이 한 번에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더블스키니 기법에 의한 얼굴 V라인 따라잡기 린클리닉 김세현 원장 얼굴 V라인을 구성하는 데는 네 가지 요소가 관여한다. 뼈, 근육, 지방, 피부가 그것이다.그 중 하악골이나 광대뼈가 돌출되어 보이는 경우가 주된 이유라면 수술적 접근이 필요하겠지만, 그 외 경우에는 비수술적인 접근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가 있다. 볼살과 이중턱살을 매끄럽게 정리하고 이 부분의 피부탄력을 동시에 증가시키면서 저작근육의 크기를 줄이고 그 부분의 피부탄력 또한 동시에 증가시켜야 비로소 V라인을 완성시킬 수가 있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불충분하게 이루어진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기 어렵다. 더블 스키니 기법을 얼굴에 적용하는 데는 두 가지 고주파레이저(RF)와 두 가지 주사요법이 필요하다. 첫 번째 스키니 레이저인 유니폴라 방식의 고주파는 비교적 깊은 층의 지방을 대량으로 녹여내면서 동시에 피부탄력을 증가시키는데 탁월하다. 유니폴라RF 상품명은 Tenor, Relax-F, Accent Beauty, Accent Ultra의 Uniform 등이 있다. 두 번째 스키니 레이저인 트리폴라 방식의 고주파레이저는 피부 바로 아래 얕은 층의 지방을 정리하면서 동시에 피부탄력을 증가시키고 림프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탁월하다. 상품명은 리젠 등이 있다. 얼굴 볼살과 이중턱살을 줄일 때는 유니폴라 고주파와 트리폴라 고주파를 차례대로 하면 비교적 효과적이나 얼굴 피부층과 목 피부층은 다른 몸 부위에 비해서 얇기 때문에 고주파를 몸 부위에 할 때보다 파워나 에너지 총량을 낮춰서 시행해야 하므로 지방층을 제거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고주파를 하기 전에 전 처치로 PPC(PhosphatidylCholine) 성분이 첨가된 주사요법을 시행한다. 저작근육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보톡스 주사요법을 추가로 시행한다. 사각턱 보톡스나 종아리 보톡스 시술을 권하면 환자가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보톡스를 주름을 펴는 약물로만 알고 있는 경우이다. 보톡스를 얼굴 표정 주름을 완화시키는데도 쓸 수 있으나 근육의 양을 줄이는데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사각턱이나 종아리 알통을 줄이는데 보톡스를 적절히 사용하면 주름 완화용으로 쓸 때보다 오히려 지속기간도 길고 부작용도 없다. 또한 근육 양을 줄이는 비수술적 수단으로는 보톡스 만이 정식 공인된 유일한 약물임을 명심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염증성 여드름의 치료 선릉 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 여름은 여드름 피부에게는 힘든 계절이다. 여름이라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게 되고,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하여 여드름 균의 번식이 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에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휴가철 물놀이 후 모낭염이 동반되면서 여드름이 생기기도 하며, 자외선 차단제의 부적절한 사용이나 클렌징을 제대로 하지 못해 여드름이 악화되기도 한다. 특히 붉게 올라오는 염증성 여드름은 재발하기 쉽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쉽게 자국이나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신속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여드름의 치료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기본적인 압출 치료나 염증 완화 처치 이외에 다른 치료들을 병행하면 더욱 짧은 기간에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을 줄일 수 있다. 염증성 여드름 치료에 PDT 치료(광역동 치료)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그 광원으로 PPx 레이저를 사용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PDT는 빛에 의해 활성화되는 ''광흡수제''를 도포한 후 특정파장의 광원을 조사하여 피지선과 여드름균을 파괴하는 치료 방법인데, PPx 레이저를 그 광원으로 이용하게 되면 기존 다른 레이저보다 40배 정도 포피린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약물을 바르고 시술하는 PDT 치료보다 간편한 치료를 원한다면 블루RF 시술을 추천한다. 블루RF는 푸른색 파장과 고주파가 결합된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약물을 바르지 않는 ‘내추럴 PDT''로도 알려져 있다. 블루RF 시술은 400nm대의 푸른색 파장을 이용하여 염증성 여드름의 원인균을 박멸하여 염증성 여드름을 빠른 시간 내에 진정시켜 준다. 또한 500~980nm의 빛과 양극성 고주파로 피지선 활성도를 감소시켜 염증성 여드름뿐만 아니라 비염증성 좁쌀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가 좋다. 피지선이 감소되므로 모공이 축소되고 피부 결이 좋아지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여드름의 치료에는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여드름의 형태와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적절한 관리치료와 함께 PDT 시술을 병행한다면,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하고 재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여드름은 초기에 얼마나 빠른 치료가 이루어지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가 남지 않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