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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읽기 싫어하는 학생들, ‘번역''이 최고의 영어교육법 점수를 위한 영어 공부 방법 - 점수 약간 오르면 금방 한계 찾아와영어를 공부할 때 마치 수학 공부하듯 기출문제 풀고 단어 외우고는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 한국 시스템에서는 그렇게 공부해도 성적을 약간 올릴 수야 있겠지만 그 이상 오르지도 않고, 더구나 영어의 엘리트가 되는 것과는 거리가 멀게 된다. 잘못된 공부 방법 - 평생 영어에 시달려그렇게 공부하면서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을 보내고, ‘난 언어에 재능이 없나봐’ 하면서 포기하는 학생들, 고등학교 졸업 후 영어를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는 대학생들, 토익 점수는 어찌 어찌해서 받아 취업했지만 취업 후에 또 다시 영어를 시작하는 직장인들. 이들 모두가 공부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하는데, 똑같은 방법으로 계속 공부하면서 영어가 마치 평생 극복하지 못할 ‘어려운 학문’처럼 생각하며 고생을 되풀이하곤 한다. 영어가 ''언어''라는 점 상기해야여기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영어를 너무 단편적으로 보고 점수만을 올리려 기계적으로 공부하는 그 방법을 바꿔야 하고, 다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영어도 ‘언어’라는 점이다.한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영어도 잘한다는 것은 이미 다들 알고 있다. 왜일까? 언어를 잘한다는 것은 단순하게 그 ‘과목’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인문적 소양이 많다는 것이다. 책이나 신문을 읽지 않아 지식이나 상식이 없는 사람이 언어를 잘할 수가 없다. ''에세이''마저 주입식으로 되어버려SAT나 토플의 에세이를 쓰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저변 지식이 많은 학생들은 내용이 풍부하므로 선생님은 문법, 어법, 표현, 어휘, 구성 등만 점검해주면 되지만, 생각이 없고 아는 게 없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아예 어떤 내용으로 쓰라고 선생님의 생각을 ‘주입’해줄 수밖에 없다. 그것은 어떤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쓰라고 가르침으로써 ‘생각의 크기’를 제한시키는 우리나라의 흔한 논술 지도와 똑같이 되어버린다. 우리나라의 대학교수들이 논술의 답을 보면 학생이 ‘△△논술학원출신’이라고 금방 단정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 논술의 의미가 퇴색해진 것을 생각해보자. 앞으로 토플 에세이를 보고 미국 ETS에서 ‘서울 ○○학원출신’이라면서 쓴웃음을 짓지 않길 바란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영어나 국어를 잘하려면 매일 신문이나 책을 읽어서 두뇌를 채우는 것이 먼저다. 글을 쓰는 기교 등은 금방 배울 수 있지만, 이 ‘두뇌 채우기’는 단기간에 될 수가 없다. 디지털 시대 - 안 읽는 학생들 사실 해법이 무엇인지를 아는 부모님이나 선생님들도 요즘 학생들의 ‘안 읽고 버티기’에는 당할 재간이 없다. 학생들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시대의 특징이다. 단타적이고 시각적인 것들의 홍수 속에서 사는 학생들에게 긴 문장을 읽고 생각을 깊이 해보라고 아무리 얘기한들 그들에게 ‘과중한’ 부담만 되지 잘 되지 않을 것이다. 기껏 책을 읽으라 하면 판타지소설이나 만화가 전부인 학생들이 너무 많은 게 현실이다. 그럼 또 어떻게 그들을 바꿔야 할까? 번역으로 ''지식 주입''과 ''한국어/영어교육''을 한 번에안 읽는 학생들에게 영어를 하나의 ''언어''로써 가장 잘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은 작문을 가르치면서 그 내용에 지식과 상식을 많이 담아주는 것이다. 그 내용을 일단 읽어야 작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읽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알아야 하거나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교본으로 만든 다음에 그것을 ‘번역’하게 가르침으로써 ‘지식 주입’, ‘영어 교육’ 그리고 ‘한국어 교육’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가 있다. ‘번역’이라고 표현하면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쉬운 작문부터 시작해서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면 그것이 번역이므로 겁낼 일이 아니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가르칠 때 몇 개월 안에 가능하기 때문에 용기 있게 시도하면 될 것이다. 두 가지 언어 모두 잘해야며칠 전 천안함 사건 합동조사단 발표 때 통역을 맡았던 공군 장교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문의를 했다고 한다. 내용을 전날 받아 번역해서 준비했을 것이고, 통역도 양쪽 언어 모두 최고 수준으로 할 수 있었을 것이었다. 로스쿨 입학 예정이라는데 라이팅 실력이 기반이 되니 공부하거나 일하는 데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 남을 부러워하지만 말고 다들 시작해보기 바란다. 유학생이든 국내 학생이든 한국어 영어 둘 다를 잘하는 학생들이 많지 않고, 특히 글을 쓰는 데 있어서는 양쪽 언어에 많이들 어려워한다. 한국어와 영어 모두 최고 수준을 달성하는 데는 번역과 통역이 최고의 방법일 것이다. 번역/통역을 30년간 직업으로 해오면서 절감하는 사실이다. 앰버랭귀지카운슬학원 조길자 원장 문의(02)569-05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놀면서 배워요 싱그러운 6월은 체험학습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어디로 갈까 고민하며 체험계획을 세운다. 특히, ‘놀토’가 시행되면서 체험학습을 즐기는 가족이 늘고 있다. 자녀들과 함께 서울 도심 안에서 이색적인 체험을 하며 교육효과를 톡톡히 얻을 수 있는 곳들이 있다. 서울시 교육청이 지정한 놀면서 배우는 현장체험학습 명소를 소개한다. □ 키자니아 /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키자니아''는 지난 2월 세계에서 8번째로 문을 연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멋진 어린이들의 나라’라는 뜻의 키자니아는 실제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입점해 생생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만 3세부터 16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상점, 은행, 소방서, 경찰서, 방송국, 신문사 등 9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놀이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장하면 여행자 수표를 발급받는다. 이것을 은행과 체험시설에서 키자니아 공식화폐인 키조(kidzo)로 환전한다. 어린이들은 일을 하며 키조를 벌 수 있고 시설이용대가와 상품을 구매할 때 쓸 수 있다. 환전 시 받게 되는 50키조를 통해 현실사회에서처럼 일을 하고 실물경제를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아이와 상의해 체험리스트를 작성 한 후 각 체험 시설의 위치를 확인한 뒤 방문하면 효과적으로 체험 할 수 있다. 은행은 오픈 할 때와 마감 할 때 환전하거나 입금하는 어린이들로 붐비기 때문에 체험 중간에 이용하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키조를 벌 수 있는 직업들(소방서, 경찰서,TV스튜디오 등)과 키조를 지불하는 체험시설(아이스크림 가게, 피자레스토랑)을 미리 확인한다. 체험활동은 15~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인기 있는 체험시설은 소방서, 피자 레스토랑, 승무원교육센터다. 이 시설들은 대기제도가 있으니 대기자에 이름을 올려놓으면 편리하다. 진로상담센터, 대학, 증권회사 등은 활동에 따라 키조를 더 받을 수도 있으며 신규 오픈한 건설현장, 국세청, 떡집 등도 추천할 만하다. 이외에도 방문한 부모를 위한 공간은 극장, 서점, 부모 라운지 등이 있다. 방문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좋은 엄마교실도 무료로 열린다. 홈페이지(http://www.kidzania.co.kr), 공식 블로그(http://cafe.naver.com/gokidzania)의 이용 팁과 체험후기를 읽고 가면 큰 도움이 된다. 운영시간은 2부제로, 1부는 평일 오전 10:00~15:00, 주말과 공휴일 9:30~14:30, 2부는 오후15:30~20:30이다. 이용요금은 평일 어린이 32,000원, 청소년 및 어른 16,000원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35,000원, 청소년 및 어른 18,000원이다. 사전 인터넷 접수로 입장하면 여유롭다. 3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다.위치 송파구 잠실3동40-1(롯데월드 내), 지하철2호선 잠실역 4번 출구문의: 1544-5110홈페이지:http://www.kidzania.co.kr□ 국립중앙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 / 박물관은 살아있다국립중앙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은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체험위주의 전시공간과 어린이 교실, 영상실, 야외마당 등 알차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전시실은 4가지 주제로 나뉘어 따뜻한 보금자리(주거), 농사짓는 도구들(농경), 마음과 영혼의 소리(음악),무기와 무사들(전쟁)로 구성돼 있다. ‘농사짓는 도구들’코너에서는 옛 사람들이 사용하던 고대의 부엌을 관찰하면서 당시 사람들의 먹을거리도 알아보고 대표적인 농기구도 직접 조작해본다. 이렇듯 ‘어린이박물관’은 문화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길러주고 문화유산에 담긴 옛 사회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품보관소는 전시실 입구에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며 하루 6회, 200명씩 무료관람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야간개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책 읽어주는 박물관 일일 체험 프로그램은 ‘어흥 호랑이, 깍깍 까치’이야기를 듣고 종이로 호랑이 탈을 만들어 본다. 또한 ‘최초의 국가, 고조선’은 고조선 사람들의 생활 이야기를 듣고 곱은옥 목걸이를 만든다. 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매달 첫째, 둘째 주(화~금), 오전10:30~11:10 에 열린다. 주중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선사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역사를 이해하는‘어린이 박물관 학교’와 ‘통통통. 몸으로 두드리는 그릇이야기’가 있다. 주말 프로그램은 생활 속 고고학을 이해하고 복원하는 ‘우리는 고고학자 가족’이 있다. 이 외에도 환경과 문화재를 연계한 ‘숨 쉬는 문화유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대상은 초등학생과 동반가족으로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오는 8월 29일까지 전시되는 기획특별전‘그리스의 신과 인간’과 연계프로그램으로 ‘그리스 가족여행, 2010 그리스 올림픽!’이 있다. ‘그리스 가족 여행’은 탐험지도와 교구재가 들어있는 가방을 가지고 자유롭게 전시를 감상 한 후 체험 한다 ‘2010년, 그리스 올림픽!’은 그리스 신들에 대해서 배워보고, 올림피아와 그리스 시대의 각종 운동경기를 머리와 몸으로 학습한다. 체험프로그램은 내용에 따라 재료비가 있다. 초등학생 동반 가족 단위로 선착순 인터넷접수이다.국립중앙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은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체험위주의 전시공간과 2010-06-01
- 지방이식으로 간단하게 젊어지자 리에스 클리닉 원장 정 창 원 사람 얼굴의 노화과정은 전반적으로 얼굴 살이 빠져가는 과정이다. 볼이나 눈 위 등 얼굴 살이 빠지게 되면 인상이 아파 보이고 빈해 보여서 초라해 보이기 쉬울뿐더러 주름도 더 깊게 패이게 된다. 이럴 때 고려해 볼 수 있는 것이 자가 지방이식이다. 자가지방이식술은 배나 허벅지 등 본인의 남는 지방을 흡입하여 지방이 부족한 얼굴 등에 이식해 원하는 형태의‘성형’을 가능하게 하는 수술로 여러 가지 면에서 장점을 지닌 수술이다. 자신의 살아있는 조직을 활용하여 다른 부위에 이식하므로 이물질 반응에 의한 부작용이 없고 이식한 지방세포가 생착 된 후에는 없어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효과가 영구적이다. 또한 배나 허벅지 등 지방이 과다 축적된 부위에서 지방을 제거하기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방이식수술의 결과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이다. 즉 이식된 지방이 흡수되지 않고 이식된 곳에서 살아남아야 수술의 효과가 있는 것인데 지방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지방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공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어야 하고 지방을 흡입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손상을 주어야 하며 지방을 주입하는 기술이 매우 정교하고 미세하게 주입해야만 이식된 지방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수술자의 숙련도와 기술에 따라서 생착률에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최근에는 특히 PRP, 소위 피주사를 활용한 성장인자 복합이식술을 시행하기에 지방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피부까지도 덤으로 좋아지게 되는 효과까지 있다. 따로 피부 PRP 시술을 받는 것에 비해 가격도 훨씬 저렴할 뿐 아니라 추가과정도 필요없이 지방이식 시에 한꺼번에 해결되므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지방이식으로 굳이 뼈를 깎는 큰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더 어리고 입체적인 얼굴형을 만들 수 있는데 부위별로 살펴보면 무턱이나 갈라진 턱의 경우 부드럽고 선명한 턱으로 만들 수 있고 튀어나온 광대뼈, 꺼진 볼 살의 경우에도 통통하게 볼 살을 만들어 강한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면서 더 어리게 보이게 할 수 있다. 이마가 좁고 편평한 경우에도 동그랗게 튀어나온 소위 연예인 이마로 만들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전반적으로 얼굴 살이 많이 빠진 중장년층에게는 얼굴전체에 볼륨감을 살릴 뿐 아니라 팔자주름과 눈 밑 인디언 주름 등을 완화시켜 5년 이상은 젊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코 주위 블랙헤드 없애기 “코주변에 깨처럼 박힌 블랙헤드 때문에 고민이에요. 화장 안하고 생얼로 다니고 싶은데… 블랙헤드 때문에 화장을 지울 수가 없어요. 어떻게 안 될까요?” 20대 후반의 여자환자는 코 주위의 블랙헤드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땀과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모공이 넓어지며 블랙헤드가 많이 눈에 띄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 과연 이런 블랙헤드는 어떻게 치료해야하는 것일까? 우선 치료법에 앞서 블랙헤드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면, 블랙헤드는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공기와 접촉한 후 산화되어 검은 빛을 띠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블랙헤드를 치료하려면, 피지분비 양 자체를 줄이고 넓은 모공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피지분비가 줄면 모공도 줄어든다. 피지를 줄이는 방법은 경구 비타민 A유도체인 로아큐탄과 같은 약을 사용하거나 광과민제를 바른 후 빛을 조사해서 피지선 파괴 및 위축을 유도하는 PDT, 그 복합광파장대의 빛을 이용하는 치료 등이 있다. 또 일상생활에서 심리적 및 육체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모공 크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모자이크 레이저, 써마지NXT, 크리스탈 필링, 소프트필, 도트필 등이 있다. 모자이크 레이저는 대개 3~4주 간격으로 3회 이상, 써마지 NXT는 한번, 다이아몬드필은 1, 2주 간격으로 여러 차례 시행한다. 모자이크 레이저는 단위 면적당 수백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서 섬유아세포를 자극해서 새로운 콜라겐섬유를 합성시키는 레이저로서 최근 모공 및 여드름 흉터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써마지NXT는 피부를 리프팅 시키면서 진피와 피하지방층의 콜라겐 배열을 정상화 시키며, 크리스탈 필릴은 각질을 탈락시키고 모공안의 피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블랙헤드를 감소시키게 된다. 도트필은 크로스라고도 불리며 TCA라는 박피물질을 넓어진 모공 안에 소량 주입하여 레이저 치료와 마찬가지로 콜라겐합성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술들은 시술 후 홍반, 딱지 등이 동반될 수 있으나 대개 곧 호전된다.그 이외에도 코 주위에 팩을 해서 블랙헤드를 녹이는 화장품 등도 사용되고 있는데, 너무 자주 사용할 경우에는 자극성 접촉피부염이 발생할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한다. 블랙헤드의 치료는 다른 피부과 시술들처럼 한 두번의 치료로 드라마틱한 호전을 보기보다는 꾸준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요구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HB피부과최정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알러지 이야기I GF내과 이 영 목 원장 알러지 질환이란 환자의 혈액 안에 유전 또는 체질적으로 면역 글로블린E(IgE)라는 물질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 (알러젠)에 노출되면 이것과 반응하여 여러 가지 증세를 나타내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중요한 알러젠은 집먼지진드기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꽃가루 (쑥, 두드러기 쑥, 잔디, 나무)와 동물의 털 등이 있다. 알러지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기관지 천식을 비롯하여 만성기침, 알러지비염, 아토피피부염, 비 용종, 두드러기, 알러지 결막염이 있고 그 외 약물알러지, 식품알러지, 직업성알러지 질환 등이 있다. 알러지 질환은 환경성 질환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환자 개인의 유전적인 소인 또는 체질이 태어나면서부터 환경적으로 접촉하게 되는 여러 가지 물질 (알러젠)과 지속적인 면역반응을 일으키면서 점차 발병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알러지 소인을 갖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은 아무리 먹거나 접촉하여도 이상 없는 정상적인 음식이나 대기 중 물질로 인해 질환이 발생하고 계속적으로 접촉할수록 그 증상이 심해진다. 이것은 일반적인 우리 몸의 면역반응과 전혀 다른 반응으로 면역이 떨어졌거나 약해졌다는 의미는 아니고 다만, 다른 사람과 다른 면역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이러한 알러지 질환을 지닌 환자들은 반드시 원인 되는 알러젠을 찾아서 이를 제거하거나 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알러젠을 찾기 위해서 여러 가지 검사법이 개발되어 있는데 그 중 알러지 피부반응검사가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다. 환자의 등에 50여 가지의 시약을 바르고 이에 대한 반응 여부를 관찰하는 방법으로서 정확한 결과를 관찰하기 위해서 검사 3일 전까지 감기약이나 항히스타민제의 복용을 피하고 식사와는 무관하다. 소요 시간은 약 30분 이내이며 전문의가 그 결과를 판독하고 해석한 후에 현재 환자의 증상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혈청 검사를 시행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것은 피부반응검사에서 양성이라도 현재 질환과 무관한 반응일 수 있고 이것은 자세한 병력 청취와 더불어 상태에 대한 진찰,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판단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 외 콧물 검사와 기관지 천식 진단을 위해서 여러 가지 특수 폐기능 검사들이 필요하며 이러한 각종 검사에서 나온 결과에 따라 알러지 전문의는 최적의 치료 방침을 정하게 되고 필요하면 면역요법 등으로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를 결정하여 환자와 상의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가장 강력한 무기로써의 에세이 세계로 유학원 대학부 원장 김안나 입학사정관에게 어필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미국대학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요소는 잘 알려진 대로 고교 내신성적, 수능 점수, 에세이, 비교과 활동, 그리고 추천서 등의 다섯 가지다. 이 다섯 가지 요소 중 물론 외관으로 가장 결정적으로 드러나는 중요한 요소는 내신 성적과 수능 점수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해마다 의외의 입학 허가 결과가 여기저기서 심심치 않게 회자되고는 한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코 이변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입학허가를 결정하는 과정에는 분명히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요소가 생각보다 강력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수면 아래서 작용하는 몇 가지 요소 중 가장 강력한 것은 다름 아닌 에세이다. 왜일까? 바로 입학 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입학사정관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 그렇다면 에세이를 통해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까? 한 마디로 말하면 에세이를 읽은 후 입학사정관으로 하여금 ‘이 학생 우리 학교 학생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할 만큼 감동을 주어야 한다. 사실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몇 가지 팁을 정리해 본다. 1. 도입 부분에 강력한 인상을 줄 만한 이야기의 미끼를 던지라뻔한 이야기를 가장 싫어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생각해 보라. 자신의 에세이를 읽고 있는 입학사정관은 수천, 수만의 입학 지원 에세이를 읽었을 것이다. 단 몇 줄, 때로는 첫 줄 만 읽어도 휙 하고 날려버리고 싶은 뻔한 이야기의 인상을 주기 아주 십상이라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뻔하지 않은 글의 인상을 주는 방법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이야기의 도입을 던지는 일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필자가 흔히 학생들에게 제시하는 전략은 스토리의 클라이맥스 부분을 흥미롭게 묘사하거나 대화 부분으로 시작하는 방법이다. 2. 틀에 박힌 정형화된 모범생의 이미지를 피하라 물론 입학사정관이 모범생을 싫어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틀에 갇힌 모범생을 기피하는 것은 사실이다. ‘공부만 잘 하는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이 공부 이외의 다양한 사회를 경험하는 동안 오로지 책에만 매몰되어서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그들의 믿음이다. 이런 이유로 사실 내신과 수능성적이 높은 학생일수록 사회에 대한 다양한 관심 분야를 보일 수 있는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피력하거나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풍기는 내용을 담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그렇다고 해서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되겠다’, 혹은 ‘경제적 약자를 돕기 위해 내 일생을 바치겠다’는 위선적인 글을 쓰라는 것은 아니다. 만일 이러한 틀에 박힌 듯한 장래 희망이 사실이라면 아주 구체적으로 그 계획을 묘사해야 하며 그 동안 그것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자신이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도 또한 보일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결코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할 것이다. 3. 자신의 단점 혹은 어려움 극복과정을 드러내며 감성에 호소하라미국대학 입학에세이의 잘 된 모범사례를 읽어 본 사람이라면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가 많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밋밋한 성공 이야기보다는 어려움을 극복한 스토리가 사람의 감성을 더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다. 어려움이 극복되는 것이 묘사되는 과정에서 글쓴이의 인간 됨됨이가 여실히 드러나게 되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이 에세이에 관심을 갖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어떤 종류의 학생인가’라는 그들의 궁금증을 에세이가 해소시켜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비슷비슷한 성적의 학생들을 선발하려면 그들의 고충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이러한 고충을 상당 부분 해소시켜 주는 것이 바로 에세이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4. 자랑을 기술적으로 교묘하게 하라에세이를 쓰면서 흔히들 범하는 우가 있다. 원서에 이미 다 기입이 되어 있는 사항에 대하여 자랑하기에 급급함을 보인다는 점이다. 입학사정관들은 결코 잘난척하는 학생들을 좋게 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학사정관에게 자신의 강점을 각인시킬 필요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강점을 드러낼 만한 스토리를 찾아서 교묘하게 자랑을 해야 한다. 스토리가 없는 자랑은 결코 마음을 움직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해마다 선발인원이 증가하는 입시의 블루오션 대학 수시모집 전형 중 국제학부전형, 글로벌전형, 영어우수자전형은 해마다 선발인원이 증가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11개 대학의 모집 인원만 해도 4천여 명에 이르지만 경쟁률은 6대1로 수시 일반전형에 비해서는 훨씬 낮은 양상을 보인다. 해외거주 경험이 있는 학생이나 외국어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한 좋은 기회다. 이 세 전형의 입시에 관한 정확한 내용을 국제학부전형, 글로벌전형, 영어우수자전형 전문 GL에듀어학원 측에 알아보자. 전형의 핵심을 잘 찾아야 유리국제학부는 수능을 보지 않으며 공인영어성적, 내신성적, 심층면접 등을, 글로벌전형은 공인영어점수, 내신, 우리말 논술을 평가하며 대학에 따라 수능 최저 등급을 확보해야하는 조건이 있다. 대부분 영어우수자전형은 공인영어점수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영어실력에 비해 내신이 불리하거나 기타 서류준비가 어려운 수험생이 지원하기에 유리한 전형이다. 최근에는 대학별로 전형방법의 주요 선발 요소가 다소 차이를 보인다. 서울대 특기자 외국어전형 및 연세대 글로벌전형 등은 어학성적 보다 내신 성적을 중요 요소로 평가한다. 그래서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학생 중에 공인 영어점수가 높더라도 내신 성적이 낮으면 불리하다. 반면 고려대, 이화여대, 서강대, 한국외국어대, 중앙대, 숙명여대 등은 공인영어 점수가 가장 중요해 공인영어점수의 합격선이 높다. 작년의 실제 합격생의 상황을 보면 서강대 알바스트로전형의 인기학과는 토플 117~118점, 비인기 학과는 114점 정도로 보고 있다. 중앙대 경영대는 토플 116점 이상이다. 일반적으로 국제학부에 비해 일반영어 우수자전형이 수월하다. 그러나 최근 국제학부나 일반 우수자전형은 학생의 영어 공인점수가 상향평준화 되어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공인 영어 점수로만 합격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고 면접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한승규 원장은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스스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고력을 키워야한다”면서 “단순히 사교육을 많이 받았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제학부는 전망이 있나?영어로 모든 강의가 진행되는 국제학부는 유학을 떠난 것과 환경이 비슷하다는 장점이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통합적 학문연구를 하는 21세기에 걸맞는 최고수준의 학부라 평가된다. 국제학부는 2001년도 이화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으로 확대되었고 2006년도부터는 연세대학교에서 언더우드국제대학을 출범시켰다. 이후 정원은 점차 증가되는 추세다. 그러나 항간에 국제학부 공부가 졸업 후에 전문성이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 원장은 “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려면 최소한 석사 이상은 되어야 한다”면서 “국제학부도 다른 학부와 마찬가지로 전문 과정 이전 단계이므로 지식 면에서 큰 차이는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국제학부와 글로벌전형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하나 고민한다면 “지원 학생의 대학생활과 학습적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원장은 강조했다. 국내파 학생으로 어학실력이 해외파 학생에 비해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해외 대학에서 공부해 보고 싶은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도전해도 된다. 마찬가지로 해외파 학생이라도 국내 대학 생활이 정서에 맞고 공부할 수 있다면 글로벌전형에 도전하는 것도 문제없다. 빨리 결정하고 일찍 준비해야 유리이 세 전형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학교공부, 영어공인점수, 영어면접이나 에세이 그리고 우리말 논술 등 세 측면의 공부를 균형 있게 준비해야한다. “내신 반영 비중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해마다 지원학생의 내신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라고 한 원장은 말한다. 내신은 1학년 때부터 관리해야하며 공인영어점수는 늦어도 고2 겨울방학 때까지 최고의 점수를 따야한다. 고3에는 영어면접, 에세이, 논술 등을 중점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대학에 따라 글로벌 전형은 수능 최저 등급을 요구하기 때문에 수능준비도 병행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도움말 GL에듀 어학원 한승규 원장 (02)538-9552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여름방학 완벽공부법(내신/수능/논술+전과목 공부법) - 계획법 계획의 CODE1. 3년을 먼저 생각하라. 보통 학생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가 ‘오늘부터, 이번 주부터’ 계획을 세워 나가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런 임기응변적인 계획은 입시 공부에는 맞지 않다. 우리에게는 3년에 걸쳐 이루어 내야 하는 ‘전체 분량’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밖에 없고, 이번 방학은 그 중 일부를 ‘처리’하는 기간이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3년 또는 1년의 전체적인 스케줄을 먼저 생각해보고, 그에 따라 이번 방학 때 무엇을 할 것인가 뽑아내는 방식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고3 수능일부터 거꾸로, 해야 하는 공부를 나열해보는 것이다. 즉, ‘고3 수능보기 3달 전에는 실전 모의고사 연습, 그럼 그 전에는 옆으로 넘기는 수능 문제집, 그럼 언제까지 기본서 마무리, 그럼 고2 무슨 시기에는 무슨 공부…’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렇게 하다 보면, 이번 방학에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하는 것들, 또는 내가 이미 했어야 하는데 처리 못한 Mission들이 눈에 보이게 될 것이다. 조언을 준다면, 고1,2의 경우에는 지난 학기 개념을 한 번 총 복습하고, 그 전 학기/학년 내용도 누적해서 다시 한번 총 복습하는 것이 좋다. 이때, 암기가 아닌 이해 위주로 훑어야 한다. 계획의 CODE 2. 시간이 아닌 Mission과 분량을 기준으로 정하라. 계획을 세울 때 많은 학생들이 실수하는 또 다른 부분이, 바로 ‘시간 위주의 계획 작성’이다.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무슨 공부, 몇 일부터 몇 일까지 무슨 공부라고 못부터 박아두고 그 안에 내용을 꿰어 맞춘다. 이러한 방식보다는 Mission과 분량을 먼저 확인하고, 그 다음에 그것을 ‘지킬 수 있는 날짜 범위’에 배치하는 방식이 더 낫다. 이번 방학의 Mission은 방학 전체에 퍼지도록 골고루 배치하면, 하루에 공부할 양이 생각보다 작아질 것이다. 계획은 눈으로 보기에 ‘이거, 좀 널널한데…’ 하는 정도로 세워야 한다. 그 정도가, 실제로는 ‘겨우겨우’ 지켜낼 수 있는 정도이기 때문이다. 꼭 기억하라. 지킬 수 있는 계획만이 진짜 계획이다. 3일 지나서 찢어버릴 계획은, 너무나 화려해서 남이 보면 감탄할만한 계획은, 이번 방학에는 제발 갖다 버려라. 계획의 CODE 3. 분할하라. 장기계획, 전체 미션이 정해졌으면, 이것을 세심하게 잘라서 방학 전체에 고르게 배치하라. 계획을 지킬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갈 것이다. 계획을 자를 때에는 그냥 단순하게 산수적으로 자르지 말고, 미리 공부할 수 없는 날(가족휴가, 제사 등)을 고려해 세심하게 잘라라.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계획 세우기 전에 방학 때 있을만한 스케줄을 미리 확인해두어야 한다. 고생스럽고 귀찮은 일이겠지만, 한 번의 고생이 방학 한, 두 달을 결정한다.(이렇기 때문에 계획 세우는 데에만 1~2일을 투자해야 한다. 결코 아까운 시간이 아니다!) 계획의 CODE 4. Delay를 염두하라. 서울대생들의 계획 작성 원칙은 뜻밖에도 ‘어차피 나는 못 지킬 것이다. 단, 삐걱대면서 나아갈 지라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에는 지키는 방향으로 아이디어를 내보자.’ 라는 것이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지킬 수 있는 계획’만이 진짜 계획이다. 무슨 수를 써도 계획은 밀릴 수 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인정하고, 이 ‘Delay’들을 처리 할 수 있는 방안을 미리 만들어놓는 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주말 비워두기’이다. 일주일 동안 밀린 계획들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쓰레기 처리일’인 것이다. 하루 이틀은 계획과 어긋나도 ‘전체적으로는’ 계획을 지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계획의 CODE 5. 최선을 다하라. 서울대생의 계획 실천율이 높은 것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계획을 잘 짰는가’에 좌우되었다. 그러니 위의 CODE에 따라 완벽한 계획을 세웠다면 이제는 실천만 남았다. 간단하지만, 무시무시한 계산법을 하나 알려주겠다. 수능 전 고1,2,3 방학은 모두 합쳐 5번 밖에 안 된다. 이번 방학은 무려 5분의 1이다. 대충 지나가도, 열심히 살아도 반드시 그 결과가 돌아올 수 밖에 없는 매우 중요한 기간이다.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 조남호 연구소장스터디코드 공부법연구소/코칭센터문의 (02)3453-21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문제풀이식 공부는 무용지물 최근 국가공인 영어인증시험인 텝스에 응시하기 위해 준비하는 중·고생이 늘고 있다. 텝스 성적이 좋으면 수시모집 중 외국어 특기자전형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 뿐 아니라, 텝스 문제 유형이 수능 외국어영역과 비슷해 텝스 공부를 하면서 최근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외국어영역 공부도 동시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파 학생 중에 토플이 CBT에서 IBT로 전환된 이후에 말하기 평가에 부담을 느껴 텝스를 선택하고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텝스는 매월 시험이 있고 응시료가 싸며 토종시험이라는 장점 때문에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점차 중학생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는 8월14일과 9월5일에 텝스 시험이 있다. 올 여름방학에 텝스 시험 대비에 앞서 텝스에 관한 정확한 내용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진학과 취업에 필요한 시험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한 토종영어시험인 텝스는 전반적인 실용영어 구사능력 측정에 중점을 둔 시험이다. 텝스 관리위원회 측 발표에 의하면 116회(2010년 3월10일) 117회 (3월20일) 시험 응시 상황을 보면 학생 집단(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이 63.81~74.4% 수준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일반인(직장인 등)이 21.28~31.29%로 많았다. 이 비율은 여느 때와 비슷하다. 이처럼 고입, 대입 등 입시뿐만 아니라 일반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와 정부기관, 국가고시, 일반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텝스 응시자 성적은 가장 높은 1+등급부터 가장 낮은 5등급까지 10개 등급으로 나눠지며 각 등급별 성적 분포는 제시한 그래프와 같이 116회, 117회 거의 비슷한 형태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요령이 통하지 않는 시험텝스는 청해, 문법, 어휘, 독해 부분으로 나뉘며 총 200문항 990점 만점으로 보통 수강생들은 2등급(601~700점) 이상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대치동 문법 텝스전문 진명어학원 박재현 원장은 “텝스의 특징은 타 시험과 달리 요령이 통하지 않는 시험이며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출제되는 문제유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청해 파트는 정답을 유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떠한 읽기 자료(문항 및 보기)도 제공되지 않고 있다.텝스는 같은 유형의 문제를 동시에 출제해 전부 다 맞아야 정답으로 처리하고 있어 소위 찍어서 맞을 수 없게 출제하고 있다. 수험생에 따라 월별로 난이도가 틀리다고 느낄 수 있지만 원점수가 아닌 변환점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10년 동안 평균이 거의 같다. 박 원장은 “문제풀이식 공부는 아무 소용이 없다.”면서 “기본적인 영어 공부가 잘 되어 있을 때 비로소 텝스 준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영어공부와 텝스 공부가 별개라고 생각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주의 깊게 들어야할 조언이다. 텝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 학부모에 따라서는 텝스를 일찍 준비할수록 고득점에 유리할 것이라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박 원장은 “중3 겨울방학부터 텝스 준비를 시작해서 고1, 2에 점수를 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면서 “강남지역 고등학생이라면 모의고사나 내신등급이 1등급 정도 되는 경우에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등급 학생 중에서 열심히 해보려는 의지가 있는 학생은 가능성이 있지만 꼭 해야겠다는 의지가 없다면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3등급 정도의 학생은 기본적인 영어 공부를 충실하게 해서 수능 영어와 내신 공부를 철저히 하는 것이 오히려 좋다고 한다. “강남에는 영어 실력을 충분히 갖추지도 않은 학생이 텝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어실력이 완성된다고 착각하는 부모가 많다.”고 박 원장은 일침을 가한다. 또한, 텝스를 준비하면 내신이나 수능은 저절로 준비된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도 있다고 지적했다. 박 원장은 텝스는 내신이나 수능과 유사한 부분은 일부분이고 나머지는 문법, 어휘, 듣기 등에서 미국식 구어체 표현이 출제되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독해도 짧은 지문으로 이루어지며 추론을 통해 답을 구하게 된다. 그러므로 텝스는 수능이나 내신보다 훨씬 더 폭 넓게 영어를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내신이나 수능 공부가 버거운 학생에게는 비효율적”이라고 박 원장은 말했다. 진명어학원에서는 텝스 준비반 학생을 선발할 때 기본실력과 학습의지를 평가한다. 일정수준의 이하의 학생은 기본 실력을 배양할 수 있는 학습 커리큘럼을 권하고 있다. 도움말 진명어학원 (02)561-9227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일시:7월13일~8월19일 화목금8시, 수4시/8시, 토3시/7시, 일4시장소:동숭아트센터 동숭홀입장료:R석 6만원, S석 4만원문의:1588-5212♠가족뮤지컬 ‘그리스 로마신화’일시:7월17일~8월29일 화목11시, 수금11시/3시, 주말 공휴일11시/2시/4시장소: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입장료:VIP석 5만원, R석 4만원문의:1544-5955♠낭만음악극 ‘베로나의 두 신사’일시:7월17일~8월28일 화~금8시, 토3시/7시30분, 일2시/6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입장료:R석 6만원, S석 5만원문의:02-3991-700♠우연히 행복해지다일시:6월4일~9월4일 월수목금8시, 토4시/7시30분, 일7시장소:대학로 뮤디스홀입장료:일반석 3만5천원문의:02-743-9920 연극♠인간일시:7월3일~8월29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장소: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747-2070♠신체악극 ‘빨간 구두’일시:7월12일~7월25일 월금4시/8시, 화수목8시, 토3시/7시30분, 일3시장소:미마지 아트센터 눈빛극장입장료:일반 3만원, 청소년 1만5천원문의:02-2636-4861♠인어도시일시:6월15일~7월11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두산아트센터 Space111입장료:전석 3만원문의:02-708-5001♠음악극 ‘미롱’일시:7월8일~8월1일 목금7시30분, 주말3시장소:서울남산국악당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2261-0515 클래식/콘서트♠벨기에 소년합창단 ‘칸타테 도미노’ 내한공연일시:7월11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02-733-1750♠첼로 et 이마쥬, 첼리스트 송영훈일시:7월15일~7월17일 평일8시, 토7시장소:올림푸스홀입장료:R석 8만원, S석 4만5천원문의:02-6255-3488♠Forstmann Quartett일시:7월13일 오후7시30분장소:장천아트홀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2056-5787♠사천가 2010일시:7월3일~7월11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5천원문의:02-762-9190 전시♠팝아트 슈퍼스타, 키스해링展일시:6월17일~9월5일장소: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입장료:일반 1만2천원, 청소년 1만원문의:02-425-1077 무용♠This is Modern일시:7월16일~7월18일 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유니버설아트센터입장료:R석 6만원, S석 5만원문의:070-7124-1740♠100일간의 승무이야기일시:7월10일~8월15일 평일8시, 주말4시장소:대학로 성균소극장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747-50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