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복합문화 공간 음악과 있는 공간 ‘풍월당’ 풍월당(風月堂)은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찾고 싶은 곳이다. 이곳은 강남구 신사동 로데로 거리에 있는 ‘클래식 복합 문화 공간’으로 3만여 장의 클래식 음반을 갖춘 국내 최대의 클래식 음반 판매장이 있으며, 40석과 100석 규모의 좌석에 최고 의 오디오 시스템을 보유한 두 개의 강의장 등을 갖춘 전문 음악 아카데미가 있다. 또한 실내악 선율이 잔잔하게 흐르는 유럽의 살롱과 같은 역할을 하는 클래식 카페 로젠카발리에가 있다. 회원들은 음악 강좌 후에 이곳에서 끊임없이 클래식 음악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풍월당은 6년 전에 정신과 의사이면서 오페라 평론가 겸 칼럼니스트로 잘 알려진 박종호 교수가 클래식 음악을 보급하기위해 클래식 음반 전문매장을 연 것에서 시작됐다. 지금은 명실상부한 클래식 음악 메카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에 가면 클래식 음악이 있고,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클래식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고 클래식 음악으로 정신과 영혼을 위로 받을 수 있다. 그래서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이 끊이지 않고 찾는다. 음반구입은 전문가의 도움으로주말에 풍월당에 가면 음반을 구입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부모가 음반을 고르는 동안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놀고 있는 아이들도 있고, 테라스 카페에 앉아 책을 읽거나 컴퓨터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클래식 음악의 문외한이나 초보자는 음반을 고르는 것이 매우 어렵다. 풍월당에는 큐레이터가 상주하면서 고객이 음반을 선택할 때 전문적인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어 초보자도 어려움 없이 음반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pungwoldang.kr)에는 매달 이곳에서 판매되는 음반의 상황을 알려주는 ‘이달의 인기 있는 클래식 음반 순위’가 소개된다. 클래식 음악 마니아뿐만 아니라 초보자에게도 참고가 되는 자료다. 풍월당을 후원하는 비공개 강좌풍월당의 클래식 아카데미는 국내 최고 수준의 품격 있고 전문적인 클래식 강좌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마리아 칼라스 소사이어티’와 ‘CEO 오페라 아카데미’는 풍월당을 후원하고 있는 클래스로 박종호 대표가 강의하는 비공개 강좌다. 마리아 칼라스 소사이어티는 1998년에 시작된 국내 최초의 오페라 강좌다. 회원들이 매주 모여 한 편의 오페라를 감상하고 그 오페라에 관한 지식과 생각 그리고 감동을 함께 나눈다. 오페라 강좌는 들으면 들을수록 오페라는 물론이고 문학 음악 미술 건축 의상 역사 지리 등 인문학이나 문화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감성을 기를 수 있다. 주 1회 수업으로 초급부터 고급반까지 있다. 현재 3월 봄 학기(3~6월)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백 년 동안 같은 대본과 같은 악보로 독창성 있는 연주와 연출을 해야 인정받고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오페라의 세계다. 이런 점은 투자와 성과에 따라 생존 여부가 결정되는 경영의 세계와 매우 흡사하다. 매주 화요일에 열리는 CEO 오페라 아카데미는 CEO가 듣는 강좌로 오페라를 통해 이들에게 정신적인 활력과 참신한 사업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강좌로 알려졌다. 3월 봄 학기(3~6월)에 CEO 아카데미 4기를 선발한다. 공개강좌로는 ‘베르디 오페라 전곡강좌’ 세계도시 강좌인 ‘클래식, 그 거리에 서다’, ‘박종호 스페셜’ 등이 있다. 풍월당의 토요 클래식에는 ‘정만섭의 명연주 명영상’ ‘최은규의 관현악 오디세이’도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또한 풍월당에는 매월 격조 높은 무료강좌도 열린다. 수준 높고 유익한 강좌로 늘 만원이다. naheesoo@dreamwiz.com 풍월당위치: 강남구 신사동 657-37 성산빌딩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9시 일요일 휴무주차 :풍월당 주차타워나 사카나야 회전초밥집 입구 대리주차문의 :(02)512-22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
- 체코의 미키마우스, 아기두더지 ‘크르텍’이 왔다. 신묘년 새해가 밝았다. 나는 여전히 그대로인데 아이는 해가 다르게 쑥쑥 자라더니 어느새 키가 내 가슴팍에 닿는다. 아직 혼자서는 아파트 단지 밖도 나간 적이 없는 아이인데 얼마 전에는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도 날아왔다. 드디어 아이는 날개를 파닥이며 세상 밖으로 날아가야 할 때를 맞이했나 보다. 이젠 외출을 해도 서로 의견을 조율해서 목적지를 선택해야 할 만큼 의견도 분명해졌다. 그래서 우리 모녀는 쏟아져 나오는 책과 향기로운 커피향 가득한 카페가 있는 집 앞 대형 서점 대신, 지하철을 타고 가 얼굴을 때리는 찬바람을 맞으며 한참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 도서관으로 갔다. 체코에서 온 아기두더지 크르텍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따뜻했다. 마침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체코 그림책 삽화전, 체코에서 온 아기두더지 크르텍>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이번 전시에는 <두더지와 자동차>, <두더지와 겨울> 등 즈데넥 밀레르의 애니메이션 작품 및 그림책 속의 삽화 20점,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된 체코 동화책 60권이 선보이고 있었다. 여기에 크르텍 캐릭터가 그려진 비치파라솔이 달린 테이블, 간이 그네, 크르텍 모형 사진촬영대 등이 놓여있어 어린 관람객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었다.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캐릭터인 ‘크르텍’. 하지만 아기두더지 크르텍은 체코의 미키마우스라고 불릴 만큼 대단히 유명한 캐릭터로 1956년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크르텍이 태어난 지 50여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체코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유럽을 지나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도 어린이 팬들이 늘고 있다고. 크르텍의 원작자인 ‘즈데넥 밀레르’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용 영화의 주인공을 찾다가 미국 월트 디즈니로부터 영향을 받아 아기두더지 크르텍을 만들었다. 크르텍이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영화가 바로 ‘두더지는 바지가 필요해’로 그 당시 체코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귀엽고 밝은 인상의 크르텍의 인기는 중부유럽을 넘어 1960년대 후반에는 서유럽까지 퍼져 나갔고, 베니스 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후 발표된 크르텍 영화와 책들이 전 세계에서 개봉되고 출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삽화 돋보여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한 고장 난 우산을 고쳐 모험을 떠나는 아기두더지 크르텍. 우산은 낙하산도 되고 보트, 그네, 보금자리로 끊임없이 변신한다는 내용을 담은 <아기두더지와 우산>. 커다란 주머니가 달린 파란 바지를 갖고 싶은 아기두더지가 생쥐, 개구리, 황새, 고슴도치, 거미의 도움을 받아 드디어 갖고 싶던 파란 바지를 갖게 되는 이야기 <두더지는 바지가 필요해> 등 흥미진진한 내용을 그대로 담은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색감의 삽화들은 아이들이 동화와 현실을 혼동할 만큼 뛰어나다. 대형 브라운관 앞에 삼삼오오 앉아 크르텍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아이들은 중간 중간 아기두더지의 활약을 보며 흥분하기도 한다. 전시회를 즐기는 아이를 보고 있노라니 10년도 훨씬 전 찾아갔던 체코 프라하의 기억이 떠오른다. 90년대로 접어들면서 해외여행 자유화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그 시절 젊은이들에게 유럽배낭여행은 들불처럼 빠르게 번져갔다. 당시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은 곳이 체코 프라하였다. 그 배경에는 소련의 침공으로 자유를 잃은 체코의 1960년대 ‘프라하의 봄’을 배경으로 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프라하에 대한 동경이 담겨져 있었다. <체코 그림책 삽화전>은 엄마에게는 동화처럼 아름다운 중세도시 프라하의 추억이, 아이에게는 신나는 아기두더지의 모험과 열정이 있는 따뜻한 전시였다.tip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찾아가는 길지하철 2호선 강남역 8번 출구나 9호선 신논현역 5번 출구에서 역삼동 방향으로 걷다 과학기술회관 방향으로 올라가면 국기원 간판이 보인다. 왼편에 보이는 노란건물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다.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
- 시간과 운명을 거스르는 위대한 사랑이야기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의 스토리는 역시 사랑이야기일 것이다. 고전적 러브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부터 신분과 국가를 초월한 <왕과 나>의 사랑, 인간과 아바타의 초 인류적인 사랑 <아바타>, 사랑을 위해서라면 피까지 내어주고 싶어 하는 뱀파이어와의 사랑 <트와일라잇>까지.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이야기는 역시 사랑이다. 2011년의 공연도 그 사랑 이야기 <천국의 눈물>로 시작된다. <오페라의 유령>의 제작사 설앤컴퍼니가 팔을 걷어붙이고, 브로드웨이 실무진들이 내용을 채워가는 대형 창작 뮤지컬, 제작비만 50억 원대다. 국내에선 <지킬 앤 하이드><몬테크리스토>의 작곡가로 유명한 프랭크 와일드 혼이 음악을 맡았고, 그의 사단이 동반 합류했다. 작사에 로빈 러너, 대본은 피비 황, 무대 감독은 데이비드 갈로가 맡았고, 연출은 가브리엘 베리가 맡았다. 한국 창작뮤지컬을 위해 브로드웨이 스태프가 뭉쳤다니 기대감이 높아지는 대목이다. 여기에 ''동방신기''출신 시아준수가 주인공으로 발탁되자, 1차 티켓은 판매 5분 만에 전석 매진 됐다. 브로드웨이 스타 배우 브래드 리틀도 출연한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뮤지컬이 만들어질 거라는 기대감을 버릴 수가 없다. 10년 전 조성모의 발라드 ''아시나요'' 뮤직비디오에서 한국군 조성모와 베트남 소녀 신민아의 눈빛 교환 장면이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단 7초였던 장면이다. <천국의 눈물>에서는 한국인 병사 준(시아준수)과 미군 클럽 댄서 린, 미군 장교 그레이스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단순한 애정관계도를 벗어나 배신과 우정, 용서와 진실 찾기를 담고 있다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다음 달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문의 02. 501.7888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
- 차별화된 관리형 프로그램으로 떠나는 조기유학 지난 1990년대부터 불기 시작했던 조기유학의 붐이 2006년 3만여 명으로 정점에 달한 후 지난해까지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학년이 올라가면 멀쩡하게 있던 반 하나가 없어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모았던 조기유학이 이처럼 감소추세를 보이는 데에는 정확한 유학정보의 부족과 현지 적응의 어려움으로 인해 만족스러운 효과를 거두지 못한 데에서 이유를 찾고 있다. 하지만 앞서 지적한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과 함께 미국 현지에서 명문 대학진학에 맞춘 정확한 입시정보와 제대로 된 생활, 학습 관리만 가능하다면 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바로 이러한 가능성 때문에 미국 명문학군지역으로의 조기유학은 아직도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다. 제대로 된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명문대학 진학은 물론, 미국학생들도 진학이 쉽지 않은 의대, 치대 그리고 약대 진학률을 높이고 있는 아너즈 유학원을 찾아 성공적인 조기유학의 비결을 들어보았다. 미국 명문대학 진학에 대해서는 이미 학부모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나있어 상담 시간을 쪼개 인터뷰를 해야 할 정도로 Daniel Kang(강수길) 원장의 일정은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다. 유학생활 정착에서부터 미국대학 진학까지 원스톱일반적으로 유학원을 통한 조기유학은 미국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유학원의 임무가 끝이 나므로 이후 생활이나 학습관리에 구멍 나기 십상이다. 하지만 딱히 챙겨줄 가족이나 관리자가 없는 이상, 낯설고 물선 외국 땅에서 제대로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물론 말이 제대로 통하지 않다보니 한참 예민한 사춘기 시절에 겪는 정서적 외로움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 이런 예는 그동안 수도 없이 봐온 조기유학의 전형적인 실패 사례이며 많은 비용을 들이면서 이런 병폐를 그대로 답습하고자 하는 유학생이나 학부모는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바로 이런 사정 때문에 조기유학의 성공과 실패가 유학원 선택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미국 명문 대학에 진학하려면 고교 전 학년 교과목의 난이도와 내신 성적, SAT 성적은 물론 방과 후 특별활동과 봉사활동 경력, 수상 경력, 직업체험 경력 같은 인턴 십이 매우 중요하다. 이처럼 대학에서 요구하는 것을 준비하려면 학교만 다녀서는 결코 이뤄낼 수 없다. 방과 후 교과목 선행학습 및 심화교육은 물론이고 주말 SAT강의제공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을 폭 넓게 활용해 수상경력 관리를 위한 개인 레슨이나 봉사활동, 인턴십 컨설팅 같은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아너즈 유학원은 단순한 유학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15년 경력의 미국교육전문가들이 미국의 현지적응 헬퍼, 학업지도, 사회봉사지도, SAT준비, 미국대학 입학컨설팅 등 유학생활 정착에서부터 미국 대학 진학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고 있다. 아너즈 유학원 Daniel 원장은 “미국과 한국의 초?중?고 교육은 학생들에게 원하는 것이 다르다”며 “미국은 초?중?고 과정에서 수많은 리서치 페이퍼(탐구 논문)를 과제물로 제공받게 되는데, 이러한 리서치 페이퍼(Research Paper)를 선행학습으로 준비해 이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토론식 수업, 세미나식 수업, 드라마 수업 등을 하게 된다. 또 그에 따른 평가가 실시간으로 성적에 반영되고 이러한 리서치 페이퍼 형식의 수업을 통해 미국대학의 논문식 수업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수업스킬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하지만, 한국의 조기 유학생들은 유학 전 한국의 초?중?고 에서 영어는 고사하고 한국어로도 리서치 페이퍼에 의한 수업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갑자기 미국으로 유학을 왔다고 해서 제대로 따라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서 미국현지에서의?입시지도와 관리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유일의 유학클리닉 운영 중아너즈 유학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유학클리닉을 운영 중에 있다. 유학클리닉이란 처음 유학을 떠났다가 학교 교사 또는 학교 친구들과의 갈등, 홈스테이 주인과의 성격차이나 사전에 잘못된 유학정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유학생들을 명문학군의 명문사립학교로 전학을 시킨 후 현지 교유전문가들이 24시간 안전한 ?생활 관리는 물론 방과 후 체계적인 과목별 과외와 SAT, Toefl 강의 제공 등을 통해 성공적인 유학이 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학생활 초기 제대로 정착하지 못해 우울증에 걸릴 만큼 적응이 어려웠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철저한 상담과 분석을 통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 주는데다 대학진학까지 책임지도 관리해주는 서비스이다. 처음 조기유학에 실패했던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수많은 유학원 중에서 옥석을 가리기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만큼이나 어려운 일이 아니겠느냐는 질문에 강수길 원장은 “유학원을 선택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은 첫 번째로 유학원을 통해 조기유학을 떠난 아이들의 대입진학 리스트를 확인할 것과 두 번째로 발품을 많이 팔아 가능하면 많은 유학원을 찾아가 상담해볼 것”을 권했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세 번째가 가장 중요한데 잡다하게 백화점식 유학 프로그램을 내놓는 유학원은 가급적 지양해야 한다”며 “영어권 나라들에서 진행하는 수많은 유학, 어학연수, 캠프 프로그램을 모두 다루는 문어발식 유학원보다는 국가와 지역 유학대상이 특정되어 있는 전문성을 갖춘 유학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02)585-7571www.ushonors.co.kr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
- 새해를 여는 신나는 무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과 7080을 대표하는 가수 노사연, 이무송, 그리고 인디밴드 딕펑스와 로맨틱펀치가 신나는 무대로 새해를 연다. 1월 12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리는 이번 신년콘서트는 마포문화재단이 2011 신묘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함께 세대의 화합을 위해 마련한 어울림의 자리다. 총 4개의 막으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은 마포문화재단의 예술단체인 코리안재즈오케스트라의 밝고 경쾌한 재즈곡으로 시작된다. 이어 2부에서는 활력 넘치는 홍대문화의 상징, 인디밴드의 파워풀한 무대가 선보인다. 수백회의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홍대 클럽가와 각종 공연장을 휩쓸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로맨틱펀치와 개성 있는 펑크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딕펑스가 함께 해 콘서트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여기에 ‘킬리만자로의 표범’, ‘여행을 떠나요’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노래들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함께 부르는 시간도 마련해 세대간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3부에서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만남과 인연을 추억하는 이야기와 함께 주옥같은 7080 노래들을 들려줘 감동과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힘을 주는 소리로 가슴을 시원하게 씻어주는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의 음악세계를 만나본다. 삶의 애환이 통째로 묻어나는 가창력을 바탕으로 국악과 팝, 클래식에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소리는 새해를 맞아하는 모두를 응원하는 가슴 뜨거운 무대를 완성할 것이다.문의 (02) 3274-8666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
- 정기적 종합검진의 필요성- 각종 암 예방 중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생활습관, 과로, 환경오염, 운동부족 등으로 각종 성인병 및 질병의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간질환 등 만성 질환인 성인병은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며 자각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원상복구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종합검진을 통해 조기에 병을 발견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종합검진의 의미는 증상이 없더라도 완치가 가능한 암을 발견하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암 환자가 새로이 발생하고, 6만 5천 명의 사람이 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 특히 말기에 나타나는 간암이나 췌장암등이 주는 고통은 이루다 말할 수 없다. 국민들이 평균수명(남자 76세, 여자 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는 3명중 1명(34.4%), 여자는 4명중 1명(28.9%)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많이 발생한 임종은 남자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샘암 순이고, 여자는 갑상샘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순이다. 주요 암종군별 발생률을 살펴보면 남자는 40대에는 위암과 간암이, 50~60대에는 위암이, 65세 이후에는 폐암이 가장 많았으며, 여자는 64세 까지는 갑상샘암이, 65세 이후에는 대장암과 위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암을 불치병 혹은 난치병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치료가 가능한 초기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진행되어 증상이 있을때 병원을 찾기 때문으로 이때는 이미 수술로 제거할 수 없을 만큼 암이 커져 있거나 다른 조직으로 퍼져 있을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예방으로 암의 발생을 줄이고 설령 암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정기 검진을 통하여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거나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정기적인 종합검진이야말로 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여러 질병의 공포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가장 실질적이며 확실한 방안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실천하여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밝은 삶을 영유하길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만병의 근원 변비, 한방에 없애자! 여드름 치료를 해도 개선이 아니 되는 경우, 두통, 입 냄새가 치료되지 않는 경우는 십중팔구 변비와 관련이 있다. 2~3일 동안 변을 보지 않거나, 못 보는 경우를 흔히 변비라 하는데 ‘만병의 근원’이라는 무시무시한 호칭이 딸려 있다. 변비 그 자체가 그리 심한 병은 아니나 그것으로 인하여 복만통(배가 그득하며 아픈 것), 오심(속이 미식거리는 것), 애기(트림), 식욕감퇴, 두혼(머리 어지러운 것), 뇌창(머리 부위가 팽팽하게 부푼 듯한 느낌, 혹은 실제로 부풀음), 수면불안, 심번(가슴 벌떡거림), 이노(쉽게 화가 남), 요둔통(허리 엉덩이 아픔), 치질, 변혈(대변에 피 섞임), 혈액순환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이것을 현대식으로 단순화 시켜보면, 변비로 인해 발생하는 ‘기혈이 막힘’ 증상은 급체보다는 약하지만 지속적인 ‘기혈순환 장애’를 일으킴으로써 건강생활의 방해꾼이 된다. 기혈순환 장애는 반드시 심장, 뇌혈관의 확장, 수축상태를 긴박하게 만들면서 40~50대 급심장질환, 뇌졸중, 중풍 등을 촉발시키고 오장육부에 기혈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기능저하를 일으킨다. 또한 변비로 인해 축적되는 숙변으로 인해 발생하는 장 속의 독(毒)은 발암물질과 유해산소 등을 일으키며, 그 사독(邪毒)은 오장육부로 흘려 들어가 간장이 소독기능을 떨어뜨리고 폐 기능 장애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여드름, 뾰루지, 두통, 고혈압, 당뇨, 궤양, 암 등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질환들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다면 변비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이 변비를 관장 등등으로 일시적으로 어찌해 보겠다는 것보다는 폐대장(肺大腸) 기능의 약화로 발생한 경우와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경우 등을 가려내고 각자의 체질과 영양 상태 등을 고려하며, 변비가 발생하는 시점 등등 복합적으로 확인하여 진료하는 것이 한방의 뛰어난 장점이라 하겠다. 각자의 변비가 생긴 환경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한약과 침과 부항 등으로 치료함으로써 당장의 답답한 증상을 관장처럼 일순간에 해결을 하기도 하지만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치료를 하여 완치를 하는 것이 지혜로운 대처법일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희망과 사랑의 꽃으로 피어나다 고(故) 이태석 신부의 생애를 그린 영화 ‘울지마 톤즈’가 관객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늦은 감이 있지만 꼭 보고 싶었던 영화라서 아침 일찍 극장을 찾았다. 학생들을 비롯한 성인들과 어르신들의 단체관람까지 이어져 극장 로비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영화가 시작되고 그가 수단에서 보낸 8년간의 세월이 스크린을 통해 잔잔하게 펼쳐졌다. 극장 안은 어느새 작은 흐느낌으로 술렁이고 있었다.한국인 신부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선교 지원‘한국의 슈바이처’라고 불리는 이태석 신부는 1962년 부산에서 10남매 중 아홉째로 태어났다. 그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삯바느질로 생계를 꾸리던 어머니와 함께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집 주변의 성당을 놀이터 삼아 그곳에서 피아노와 기타를 익혔고, 노래도 직접 작사, 작곡 하는 등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였다. 1987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돌연 의사로서의 보장된 길을 마다한 채 사제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그는 광주가톨릭대와 로마 살레시오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전공한 후 2000년 사제품(司祭品)을 받고, 한국인 신부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선교를 지원한다. ‘브라스밴드’를 통해 전쟁의 상처 치유하고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로 건너간 이 신부는 전쟁과 가난, 한센병(나병) 등으로 고통 받는 그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그는 아무것도 없었던 톤즈 마을에 병실 12개가 달린 병원을 짓고 하루에 200~300명의 주민을 진료했다. 아이들에게 당장 먹을 것을 주기보다는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겠다는 생각으로 학교와 기숙사를 세워 공부를 가르쳤다. 또, 어린 소년병들에게는 총 대신 악기를 쥐어주고 ‘브라스밴드’를 만들어 음악으로 아이들 마음속에 남아 있는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했다. 그곳에서 보낸 8년간의 세월, 그들에게 이 신부는 아버지이자 의사였고, 선생님, 지휘자, 건축가였다. 그러나 그는 2008년 11월 휴가차 한국에 들러 건강진단을 받다가 대장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그는 그렇게 사랑했던 톤즈에 다시 돌아가지 못하고 1년간의 투병 끝에 지난 1월, 허망하게 세상과 작별하고 말았다. 눈물의 배웅, 마흔 여덟 살의 짧은 생2010년 2월, 남수단의 자랑인 톤즈 ‘브라스밴드’가 마을을 행진했다. 내전 중인 수단정부가 특별히 허락한 이 거리행사는 다름 아닌 이태석 신부의 장례행렬이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남자, 마을 사람들은 가슴속 희망이던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강인함과 용맹함의 상징인 딩카족에게 눈물은 가장 큰 수치이며, 무슨 일이 있어도 눈물을 보이지 않던 그들이었는데···.마흔 여덟의 짧은 생을 마감한 이태석 신부는 메마른 땅 톤즈에서 논물의 배웅을 받으며 마지막 길을 떠났다. 인간의 위대한 힘은 생각을 넘어 실천하고 행동하는 데 있다. 또한 사랑으로 하는 일은 아무리 작은 일일지라도 단단한 것들을 녹이고 행복을 싹트게 하는 기적의 힘을 지닌다. 극장을 나오는 발걸음이 천근만근이다. 생각은 있지만 남을 위해 좀 더 배려하고 베풀지 못했던 나의 이기적인 삶이 새삼 부끄러워졌기 때문이다. 새해에는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본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할머니의 정(情) 전해요” 김흥제씨(62)는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어르신 동화구연가 양성과정인 ‘책 읽는 황금마차’ 1기(2009년) 수료생이다. 서초어린이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 5세~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으며, 올 한해 대진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2주에 한 번씩 ‘이야기 할머니’ 역할을 맡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아이들 앞에 서면 어려운 일도 다 잊게 되고 절로 힘이 난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을 찾은 것 같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김흥제씨의 표정이 유난히 밝아 보였다. 내가 가진 것 베풀고 싶어 동화구연 시작초등학교 교사로 30년간 아이들을 지도하다가 1999년에 퇴직한 김흥제씨는 자신을 위한 일을 하고 싶어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5년간 그림 그리기를 계속해온 김흥제씨는 자신만을 위한 일보다 뭔가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차에 2006년도에 서울시에서 마련한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을 알게 돼 6개월간 교육을 받았다. 교육이 끝난 후 집 근처에 있는 서초어린이도서관에서 이야기 봉사를 처음으로 시작했고 지금까지 계속해오고 있다. 엄마와 함께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이 화요일이면 이야기 할머니 앞에 앉아 재미있는 그림책 이야기에 빠져든다. 처음에는 별다른 반응 없이 무덤덤하던 아이들도 이야기를 들으면서 점점 표정이 밝아지고 도서관을 찾을 때마다 그 시간을 기다려 준다는 것이 큰 보람이다.지난해에는 한 신문에서 우연히 ‘책 읽는 황금마차’ 프로그램에 대한 기사를 읽고 자신을 보다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여겨 참가하게 되었다. “서울시 프로그램은 옛이야기를 외워서 들려주는 방식이었고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 내용은 책을 보여주면서 아이들 수준에 맞춰 목소리 톤을 조절해서 구연하는 것이었다. 요즘에는 두 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활용한 나만의 방법을 개발해 아이들에게 더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올해 4월부터는 대진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해 동화구연 봉사를 시작했으며 길에서 만나는 아이들이 ‘이야기 할머니’라며 반갑게 인사를 할 정도다. 교훈이 담긴 옛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창작동화를 화면으로 보여주기도 하는 등 1학년 세 반을 돌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동시도 내용에 맞는 동작을 넣어가면서 쉽게 외우게 해준다. 아이들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큰 행복김흥제씨는 주변 친구들에게도 동화구연 프로그램 수강을 권하고 있다. 같은 책이라도 제대로 읽는 방법을 배워 손자, 손녀에게 재미있게 읽어주면서 서로 교감하고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처음에는 힘들게 왜 그런 일을 하느냐며 염려했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동화구연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그 자신이 이야기 할머니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손녀가 집에 오면 배운 그대로 동시나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었다. 우스운 이야기가 나오면 함께 웃고 무서운 이야기는 같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해주다보니 어느새 손녀가 할머니를 만나는 날을 기다리게 됐다고 한다.아이들을 위해 일하지만 자신이 얻는 즐거움도 크다. “교사로서 공부를 가르치던 때와는 달리 아이들과 서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어 또 다른 보람이다. 할 일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돼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되며, 아이들을 만나다보니 머리 손질에도 신경을 쓰고 옷도 밝은 색으로 입게 돼 훨씬 더 젊게 사는 느낌이다.”요즘은 할머니와 함께 사는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예전과는 달리 할머니의 정(情)을 충분히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흥제씨는 동화구연 봉사를 하면서 바로 그런 정(情)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고 할머니로부터 받을 수 있는 인성교육까지 이야기를 통해 전해주고 있다. 교직생활 경험이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새해에는 유치원 아이들 위해 봉사하고 싶어최근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김흥제씨는 2011년 새해에는 유치원에서도 이야기 봉사를 하고 싶다고 한다. 동화에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다보니 초등학생들보다 유치원생들에게 더 잘 흡수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더 많은 이야기 할머니를 양성해 유치원마다 배정함으로써 어린 아이들에게 부모가 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다른 아이들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이야기 봉사를 하고 있지만 정작 2살, 6살인 외손녀들에게는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새해에는 오후에 봉사를 하고 오전에는 시간을 내서 외손녀들에게 이야기 할머니 역할을 수시로 해줄 계획이다. 아이들 친구도 같이 오라고 해서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편하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서초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공교육 활성화 MOU 체결 서초구는 지난 12월 22일(수)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익철 서초구청장,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종원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서초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서초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경험 많은 교수 및 재학생들과 연계한 방과후 학교 운영 지원, 멘토상담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문화 예술분야 교류의 일환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등록된 40여개 단체 중 실력이 출중하고 주민들과 같이 화합할 수 있는 단체와 연계한 공연을 서초금요문화마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서초구청 광장 및 서초플라자에서 격주로 수요일 점심시간에 공연되고 있는 서초 런치타임 콘서트에 플루트 앙상블 같은 연주팀을 출연시키고, 매주 방배2동 사당 복개천에서 열리는 서초 벼룩시장에도 미니콘서트 형태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재능 있는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구성 참여, 서초금요문화마당 공연단체 선정 심사 참여 등 구 주관 각종 문화사업에도 동참해 서초구와 문화교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