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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산 ‘브렘너 블루베리’ 품질 최고 최근 웰빙 바람과 함께 ‘컬러 푸드’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식탁 위 다양한 색상의 채소와 과일 섭취를 통해 눈과 입으로 먹고 즐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컬러 푸드에 대한 인기는 좀처럼 수그러들 줄을 모른다. 올해 컬러 푸드 중 단연 돋보인 식품은 퍼플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블루베리’이다. ‘신이 내린 보랏빛 기적’이란 찬사를 받고 있는 블루베리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10대 슈퍼 푸드’의 하나로 선정한 바 있으며, 미국 농무부 산하 인간영양센터(HNRCA)에서도 40여 가지 과일, 채소 가운데 각종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이 가장 뛰어난 식품으로 블루베리를 꼽았다. 과연 블루베리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어서 현대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이나 노화, 시력, 기억력, 다이어트 등의 예방치료에 뛰어난 식품으로 각광 받는 것일까. 블루베리 속 ‘안토시아닌’ 효과 블루베리하면 ‘안토시아닌’ 성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블루베리의 보랏빛을 만들기도 하는 안토시아닌은 플라보노이드계의 일종으로 눈망막에 있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체의 재합성을 촉진하고 이 성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주어 시력회복을 돕는다. 업계에서는 시력저하나 망막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오랫동안 책을 들여다보는 수험생, 눈이 나쁜 학생, 눈이 침침한 노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한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의 로버트 크리코리언(Robert Krikorian) 박사는 미국화학학회 학술지 ‘농식품화학저널’에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기 시작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련의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하면서 블루베리 주스를 하루 2~2.5잔씩 12주 동안 마시게 한 결과 마시기 전에 비해 기억력이 최고 40%까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효과는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뇌 신경세포의 메시지 전달을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블루베리 주스 한잔에는 안토시아닌이 140~150mg 정도 들어있다. 이외에도 안토시아닌은 고혈압을 예방하고, 항산화 작용이 탁월하며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뇌혈관 장애를 예방하는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에 있는 프테로스널핀 성분은 염증을 완화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며 복부비만을 개선하는 데도 일조한다. 이외에도 장내 유해물질 형성을 억제하고 당 콜레스테롤 흡수 감소로 변비가 개선되며 대장암 예방 효과를 지닌다. 이쯤 되면 블루베리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슈퍼 푸드라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브렘너사의 ‘브렘너 블루베리’는 생 과즙 자체 최근 블루베리 식품 중에서도 각광받는 것이 원액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인 바로 ‘블루베리 주스’이다. 하지만 주스의 함량을 꼼꼼히 따져보면 순수하게 블루베리로 만들어진 주스는 극히 드물다. 대부분 사과, 배, 포도 등의 과당 음료를 가미하고 첨가제 등을 넣은 제품이 주를 이룬다. 지난 4월부터 직수입을 통해 시판중인 브렘너사의 캐나다산 ‘브렘너 블루베리’ 100% 과즙 주스는 어떤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과즙 자체라는 점에서 기존의 시판되는 음료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대체로 상품성이 없는 생과만을 주스 원료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음료와는 달리 브렘너사의 블루베리주스는 철저한 원칙아래 엄선한 식용 생과만을 선택해 자연 그대로 착즙한 원액 100% 제품이다. 브렘너사가 위치하고 있는 캐나다 비씨주 델타시는 캐나다 태평양 연안의 프레시저 강이 만든 삼각주 지역으로 토양이 비옥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비씨주 서안의 건조한 여름 날씨는 블루베리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준다. 브렘너사의 창업주인 스텐 블렘너와 네 아들은 1980년대 블루베리 재배를 시작, 각고의 노력 끝에 80에이커에 달하는 블루베리 전용 재배지역에서 영양이 풍부하고 진한 최상급의 블루베리 상품을 출하하는 데 성공했다. 그 후 스텐 블렘너의 아들 중 테리 블렘너가 블루베리를 이용한 주스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수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블루베리 주스 압착방식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브렘너사의 생산설비는 미국의 FDA와 같은 국가기관인 헬스캐나다의 식품생산규격과 레귤레이션을 따르며 제조인증서를 획득, 유지하는 우수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다. 브렘너사의 캐나다산 브렘너 블루베리 100% 과즙을 수입, 시판하고 있는 국내 수입업체 SBL 인터내셔널 서승찬 대표는 “캐나다 블루베리 전용농장에서 재배된 만큼 하이브러시 품종은 최고 품질”이며 “유통마진을 줄인 탓에 가격 부담도 줄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유지하는 대표제품으로 인식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제품문의 (070-8274-7796, www.bestberry.co.kr)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독서는 이제 교양이 아닌 입시과목이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는 폭넓은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요구한다. 이런 요구에 발맞춰 대학 입시에서도 독서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다. 대입전형에서 수시의 비중이 60%를 넘어섰고, 독서교육지원시스템에서의 독서이력관리가 대학입시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최근 발표된 서울대와 연세대의 2012학년도 이후 입시안을 보더라도 논술과 심층면접 등 대학별 고사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같은 입시전형의 변화에 대처하여 논술과 면접의 기반이 되는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 독서는 점점 중요시된다. 이제 독서는 공부하다 여유가 생기면 교양으로 읽는 수준을 넘어 입시과목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나쁜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좋은 책을 읽기 위한 조건이다. 인생은 짧고 시간과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평소 영·수 등의 주요과목 공부로 바쁜 아이들에게 독서는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미뤄뒀다가 한꺼번에 할 수 없는 것이 독서다. 그러면 바쁜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을까? 대치사거리에 있는 청출어람 학원의 ‘마열다 논술’에서 이에 대한 해법을 들어봤다. 12년간 경험 통해 엄선한 양서 75권 바탕으로 다단계독서수업한국철학올림피아드(KPO)에서 지속적으로 수상자를 배출했을 뿐 아니라 대치동의 논술학원 중 유일하게 국제철학올림피아드(IPO) 대상을 배출한 마열다논술의 마열다 원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입시에 초점을 맞춘 독서·논술 수업을 위해 다단계독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단계독서수업은 마 원장이 12년간의 논술수업 경험을 통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들이 발표한 권장도서를 바탕으로 총 75권의 도서를 엄선하여 1·3·5·7·9의 다섯 단계로 나눠 진행하는 독서수업이다. 마열다논술의 독서 프로그램은 초등부 테마독서로 시작해 중·고등부의 다단계독서로 이어진다. 초등 5~6학년의 경우 독서 수준에 따라 다단계독서의 1단계 수업도 가능하지만 보다 흥미롭게 주제에 접근해갈 수 있도록 인문, 사회 등의 테마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서 진행되는 다단계독서의 1단계는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진지한 주제를 다룬 문학작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마 원장은 “사춘기인 이 시기의 아이들은 감성이 섬세하여 문학을 통해 큰 감동을 받으므로 진지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3단계는 역사·문화·사회 등 다양한 영역의 소양 확보를 위한 도서들로 구성되며, 진지한 성찰을 요하는 원론적 주제를 담고 있다. 5단계는 세간의 추천도서와 고전이 주를 이루며, 내용이 다소 어려워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지만 독서 실력을 쌓아주는 핵심적인 도서들인 만큼 집중해서 읽어야 한다. 7단계는 상당한 독서이력과 지적 능력을 필요로 하는 도서들로 구성되며, 책을 마스터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전반적인 이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9단계는 전문지식분야의 개론서와 특정주제에 대한 논증으로 구성된 도서들로 서울대 수시반·KPO·IPO 대비반의 핵심 교재로 쓰인다.다단계독서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에 1단계를 시작해 중학생은 3~5단계, 고등학생은 5~9단계의 수업을 받게 된다. 5~9단계의 도서들은 상당한 독서이력과 지적 능력이 필요한 만큼 강사의 해설 강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수업은 워밍업(도서개관 및 감상 포인트) &rarr하이라이트(내용분석 및 핵심사항 이해)&rarr주제토론(논제를 바탕으로 그룹 및 개별토론)&rarr응용활동(주제관련 글쓰기와 발표)&rarr참조강의(심화된 배경지식 강의)의 순서로 진행되며 난해한 이문사회과학 주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체교재도 활용된다. 방학은 깊이 있게 독서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 마 원장은 “독서는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꾸준히 해나가야 하지만, 학기 중에는 학생들이 학업과 시험으로 바쁜 만큼 방학을 이용해 깊이 있는 독서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마열다논술에서는 여름방학 4회, 겨울방학 10회의 방학특강을 운영하며, 시간 제약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놀토독서반과 맞춤형 팀반도 운영하고 있다. 다가오는 방학, 사전계획 없이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한두 권의 책도 읽지 못한 채 긴 겨울방학이 끝나 버린다. 이번 방학은 마열다(마음을 열다)논술에서 영원하면서도 보편적 가치를 지닌 고전의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마음을 열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도 배우고 입시준비 역시 한걸음 더 나아가 보자. 문의 : 02-557-0223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Q> ‘내연금 갖기 캠페인’에 대하여 알려주세요. A>1인 1개의 국민연금을 갖자는 캠페인으로서...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연금의 이미지 개선과 가입자 확대를 위한 ''내 연금 갖기'' 대국민 사업 계획을 마련, 올 하반기(2010.7.1)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 721만명의 은퇴를 계기로 국민의 노후준비 생활을 점검하고 노후준비 수단인 국민연금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내용은 1인 1개의 국민연금을 갖자는 캠페인으로서, 케치프레이드는 「평생월급 국민연금」이며 가입기간 10년을 채워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유지합니다. 또 20년 이상 가입하면 보다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으므로 노령연금을 더 많이 받게 되어 노후걱정을 덜 수 있고 부부가 함께 가입하면 노후가 더욱 든든해진다는 내용입니다.이번 캠페인은 연금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측면도 있지만 소득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납부예외자, 소득자료 미확보 등으로 인한 가입누락자, 전업주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만의 특장점> * 국민연금은 매달 월급처럼 꼬박꼬박 나옵니다* 평생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는 만큼 받는 연금액도 매년 인상되어 항상 실질가치가 보장됩니다.* 매달 받는 연금에 대하서는 압류 등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어 안전합니다. ☎문의 : 국민연금 콜센터(국번없이 1355)국민을 든든하게 연금을 튼튼하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세가지 유형(1) 아이들이란 간혹 상황이나 컨디션에 따라서 집중을 못하거나 멍해지고, 때로는 행동이 산만해지거나 정신없이 분주히 돌아다니기도 하며, 심하면 주위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엄마를 창피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들이 지나치게 계속해서 반복되고 지속된다면, 또한 적절히 통제되거나 조절이 되지 않아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는다면, 그것은 단순히 아이들이니까 그럴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선 것이다. 즉 교정이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이며, 정신의학적으로 ADHD라고 말한다. ADHD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의 성격이나 기질적 성향에 따라서 나타나는 모습은 제각각일 수 있다. 하지만 대체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고, 그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1. 주의력 결핍 우세형 주의력/집중력과 연관된 기능들이 주로 떨어지는 유형이다. 이 유형에 속하는 아동들은 과도하게 활동적이지 않다. 학교나 학원에서 분위기를 망치는 행동을 보이지 않고, 겉으로는 조용해 보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기 쉬우며,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청소년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방치되거나 늦게 치료를 받기 때문에 예후가 좋지 않다. 전체 ADHD 중 약 30% 정도에 해당되며, 여자 아이들에서 흔히 나타난다. 다음의 내용들이 주요증상에 해당된다. · 학습이나 과제, 기타 활동 중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부주의한 실수를 자주 한다. · 과제수행이나 놀이 중 지속적인 주의 집중에 어려움을 자주 갖는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들은 것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 일부러 하지 않거나 이해를 못해서 그런 것 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시대로 따라하지 못하고 간단한 일도 끝내지 못한다.· 체계적으로 조직해야 하는 과제나 활동을 하기가 어렵다. · 지속적인 집중력이 필요한 학업이나 숙제 등을 피하고 싫어하거나 아예 하지 않으려고 한다.· 숙제, 연필, 책, 준비물 등 과제나 활동에 필요한 것을 자주 잃어버린다.· 외부의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주의가 산만해 진다.· 일상적인 일들을 자주 잊어버린다. *다음 호에서는 과잉행동/충동우세형 과 복합형에 대해서 살펴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하루에도 몇 번씩 벗어던지고 싶은 이름, ‘주부’ 결혼 후 한 여자가 아닌 아내와 엄마로만 살아가던 중년의 여주인공이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존재에 눈뜨기 시작하면서 자아를 찾아 떠나는 과정을 그린 책, ‘혼자 눈뜨는 아침’. 비록 오래된 책이지만 40대 중반의 주부 정모씨는 새해 벽두부터 신혼 무렵에 읽었던 그 책의 구절구절들이 절절하게 와 닿는다. 자식 교육에 모든 걸 쏟아 넣고 살다보니 어느 듯 중년이 돼버린 주부들로부터 ‘주부’라는 이름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순간들에 대해 들어 보았다. 엄마는 ‘세일’만 밝힌다고? 내가 누구 때문에 이러고 사는데!모처럼 삼계탕으로 아들과 남편 몸보신을 시켜주려고 한창 준비를 서두르던 주부 김모(45)씨. 냉동실에 조금 남아 있는 줄 알았던 찹쌀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바로 아파트 상가에 있는 마트로 달려갔다. 찹쌀만 사서 오려고 했는데 ‘당일 특가, 바나나 한 송이 2,900원’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샀다. 떠먹는 요구르트도 ‘1+1’이라니 당연히 샀고. 가까운 거리이니 환경을 생각해서 쇼핑봉투는 NO! 한 손에 바나나와 요구르트를 올리고 나머지 한 손에는 찹쌀을 들고 아들이 좋아하는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줄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른 채 집까지 왔다. 그런 그녀를 본 아들과 남편의 반응은 “엄마는 세일을 왜 그렇게 밝혀? 손목 아프다더니 왜 그러고 다녀?”였다. 그러고 보니 고등학생인 딸조차 백화점에 가면 엄마는 늘 행사매장에서만 쇼핑을 한다며 투덜거렸던 게 생각이 났다. 사업을 하셨던 친정아버지 덕분에 결혼하기 전까지만 해도 요즘 말하는 소위 ‘신상녀’였던 그녀, 누구 때문에 이러고 사는데 가족들조차 몰라주다니 왈칵 설움이 복받쳐 올랐다.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 남편이 필요한 것을 구입하라며 백화점 상품권을 줘도 결국 아이들이나 남편 옷가지에 먼저 손이 가곤 했던 그녀. 비록 두 아이 교육비로 빠듯한 생활이지만 이제 조금씩이라도 자신을 위해 돈을 쓸 생각이다. “이렇게 산다고 나중에 애들이 알아줄 리도 없잖아!” 일하는 친구 엄마가 부럽다고? 나도 당당하고 멋진 주부로 산다!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하나같이 무덤덤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중년 주부들을 볼 때마다 마치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해 마음이 편치 않다는 주부 박모(43)씨. 아이 둘을 키우느라 어느새 찌들어버린 인상에 해가 갈수록 푹 퍼져만 가는 몸매 그 자체가 스트레스다. 캠퍼스 커플로 만나 결혼한 남편은 직장에서 인정도 받고 있고 골프에 악기 동호회 활동까지 즐긴다. “나도 쉬고 싶지만 다 식구들 먹여 살리기 위한 모임이다”라는 핑계를 대며 주말까지 나가는데 이해는 되지만 불쑥 화가 치밀 때가 있다. 자신은 주말에도 아이들 끼니 챙기랴 학원 데려다주랴 잠시도 쉴 틈이 없는데 남편은 새벽같이 일어나 미안한 척하며 살짝 빠져나가는 것을 볼 때마다 얄밉다는 생각마저 든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파트타임으로 해오던 일도 모두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살아왔는데 요즘 들어 부쩍 과연 잘한 선택이었나를 따져보게 된다. 중학생인 아들이 제 친구 엄마는 맞벌이라 필요한 건 바로 다 사준다며 은근히 부러워하는 티를 낼 때마다 “내가 바로 너 때문에 잘나가던 일도 접었다”라는 원망의 소리가 터져 나오려는 걸 간신히 참곤 한다.하지만 내 자식들을 위해 내가 선택한 일, 누구를 원망할 것이며 또 후회한들 지금 와서 달라지는 게 있겠는가. 새해가 시작되었으니 비록 작심삼일이 될지라도 헬스 등록도 하고 영어회화공부도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야무지게 몸매 관리도 하고 영어실력도 유창하게 다져서 주부생활을 당당하게 즐기고 싶다.” 아이가 공부 못하는 게 내 탓? 공부를 못해도 네가 있어 든든하다!아이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일 때까지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게 사는 엄마가 부럽기도 했다는 주부 이모(45)씨. 하지만 큰 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부터는 공부 잘하는 아이를 둔 엄마가 다른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고 한다. 엄마가 아무리 명품으로 휘감고 다녀도 애가 공부를 못하면 부럽기는커녕 그러고 다니는 게 똑바로 보이지 않더라는 얘기다. 오히려 수수하게 차리고 다녀도 애들이 최상위권 성적인 엄마는 뭔가 대단해 보이기까지 하다고. 이제 물질적인 부족함 때문에 마음이 상하던 시기는 벌써 지났고, 요즘에는 애들 성적 때문에 주부로서의 삶을 제대로 살았는지 돌아보게 된다. 강남에서 다 같이 교육을 시켰고 특별히 머리가 나쁜 것도 아닌데 왜 내 아이는 상위권으로 오르지 못할까를 생각하면 그것만큼 속상한 게 없다. 자신이 아이를 제대로 이끌어 주지 못해서 그런가 싶어 자책감이 들 때에는 미안하기도 하고, 앞으로 대입을 어떻게 치러야 할지 두렵기까지 하다. 아이들 학원비 부담에 허리가 휠 지경이지만 장기펀드에 투자하는 셈 치고 아깝지 않게 여겼는데 요즘은 그 펀드 적립금이 다 날아가 버릴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허무하기도 하다.그래도 이런저런 우울한 생각 때문에 축 처져 있을 때, ‘엄마’라고 부르며 집으로 들어오는 아이들을 보면 모두 잊고 “배고프지? 뭐 먹고 싶어?”하면서 등을 토닥이게 된다. “그래,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너희는 엄마의 가장 든든한 재산이다. 파이팅!”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노후에도 생활의 쾌적함 누리세요” 통계청은 2026년이 되면 전체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의 노인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렇게 빠른 고령화 속도만큼이나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시니어타운. 비용은 물론 교통편이나 의료시설, 생활지원 서비스, 여가활용 등 복합적인 시설과 운영방식이 이용 대상자와 잘 맞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마침 저렴한 비용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혜대상 어르신들이 한방 의료서비스를 받으면서 편안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장생한의원이 설립한 장생시니어타운이 바로 그곳.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차별화된 시니어타운논현동 김미선(54) 주부는 5년 전, 팔순의 시어머니가 허리수술을 받은 후 하반신 마비증세로 아예 걷지도 못한 채 극심한 통증에 시달려왔다고 한다. 김씨는 “맞벌이부부여서 시어머니를 돌봐줄 형편이 못돼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장생시니어타운을 알게 되었다”면서 우선 도심에 있어 가족들의 방문이 용이하고 원장님 이하 전 직원들이 가족처럼 보살펴주시니 안심하고 맡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일반 시니어타운과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장생시니어타운은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진료, 재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후생활의 안정과 쾌적함을 더해주고 있다. 신청대상은 65세 이상 장기요양보험 등급(1~3등급) 판정자 및 노인성 질환(치매, 뇌혈관 질환, 파킨슨병 등), 신체활동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계획적이고 전문적인 요양서비스 제공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6개월 이상 동안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지원 등의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사회적 연대원리에 의해 제공하는 제도이다. 또 수급자에게 배설, 목욕, 식사, 취사, 조리, 세탁, 청소, 간호, 진료의 보조 또는 요양상의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미 오래전부터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는 선진국들은 우리나라 보다 앞서 이 같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그간 가족의 영역에 맡겨져 왔던 치매나 중풍 등 노인에 대한 간병이나 장기요양 문제를 국가와 사회가 분담한다는 차원이다. 따라서 노인들은 더 이상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계획적이고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노인성 질환의 조기 치료 및 예방까지 병행 이곳의 손숙영 원장은 “노인요양 서비스에 한방을 접목한 사례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다”라며 “일반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정시설과 비용은 비슷하지만 전통 한의학인 침과 탕약 처방 등 전문적인 한방 치료가 이뤄지며 노인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요양원을 인체공학적·친환경적으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장생시니어타운은 대지면적 275.5m²(84평)의 공간에 7실, 21병상 규모를 갖췄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단 검사기기, 재활 및 물리치료기, 건강 의료기, 한방 의료기기 등의 각종 최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방전문의 진료 및 종합병원 응급의료지원, 24시간 간호대기 및 투약관리, 일대일 재활프로그램 및 물리치료, 요양보호사의 24시간 위생케어 및 거동보조, 여가 및 이벤트 등 사회복지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손 원장은 “‘Your good health &happy life(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설립이념 아래 한의원과 요양원의 공동운영으로 한방 의료의 혜택을 추가적으로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한방을 중심으로 본질적 진단과 치료를 실행하다보면 심장질환이나 당뇨 등의 조기 치료 및 예방까지 병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TIP/ 장생시니어타운의 특별한 혜택입소자 어르신 전원에게 한약 및 향기요법으로 질병 예방1주 5회의 전문한의사 회진 진료 및 침 치료 제공 서울성모병원과의 협력기관 선정으로 보다 편안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입소자 보호자 및 가족에게 한방의료 이용 시 다양한 혜택 제공http://www.jssenior.com도움말 장생시니어타운 손숙영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잡념과 짜증의 상관관계 김은기 원장<한의사 엄마의 공부체질 이야기 저자>문의 (02)535-1588 공부하는 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물어보았다. 가장 없어지길 희망하는 자녀의 증상이 무엇인지. 1번이 졸음이고 2번이 짜증이었다. 짜증을 1번으로 꼽는 엄마들도 많았지만 졸음이 수적으로 우세하였다. 내 학창시절의 기억으로는 학습에 가장 장애가 되는 증상은 단연 잡념이었다. 그러나 잡념을 1번으로 꼽아주는 학부모는 한명도 없었다. 책상에 앉아 졸지 않는다고 공부를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잠을 못자면 오히려 짜증과 잡념이 생긴다. 게다가 하루 종일 전혀 공부하지 않고 보내는 날도 생긴다는 걸 너무 모르는 건지,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는 게 싫은 건지 모르겠다. ‘졸음을 없애는 가장 좋은 약은 푹 자는 것’이라고 말하면 여태껏 한명도 빼놓지 않고 모두 기함을 하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이라고 했다. 졸음도 같은 졸음이 아니다. 졸음이 오며 잠도 잘 잔다면 나는 ‘단순졸음’ 또는 ‘기울형졸음’이라 명명하였다. 치료가 쉬운 경우가 대부분이고 잡념도 별로 없다. 잡념이 많고 졸리지만 잠을 잘 수 없는 졸음은 대체로 ‘음허형졸음’(내가 개인적으로 명명한 것임)이 많은데 이는 심각한 증상으로 치료도 간단하지 않아 ‘복잡한졸음’(개인적으로 명명한 것임)이라 말하기도 한다. 어린 학생이 이런 증상을 호소한다면 생활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상이 많아 엄마와 길게 상담을 해야 할 때도 있다. 잠을 참고 억지로 공부하면 머지않아 곧 잡념이 생기고 수면부족으로 인하여 짜증을 내는 것이 당연한 순서다. 근데 여기에 보너스로 지속적인 졸음까지 주어지는 것이다. 엄마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적게 자고 깨어있는 동안 계속 집중해서 공부하고 짜증도 안내며 방긋방긋 웃어주는 것이다. 이건 많이 먹으며 살 빼고, 공부안하고 일등 하겠다는 말과 같다. 바람직한 수면시간은 하루 몇 시간일까? 이는 각자 개인차가 있다. 나폴레옹 이승만 초대대통령 같은 몇몇 사람들은 잠을 매우 조금 자고 계속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런 사람을 모델로 삼아 자꾸 잠을 줄여달라고 요청하는 부모도 있는데 참으로 난감하다. 원래 잠이 적은 체질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잠이 적은 체질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불면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많은 체질도 바로 이 체질이다. 나폴레옹이 불면증만 없었어도 전쟁에서 패하지 않았고 역사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하지 않는가.지헌이(가명)는 아주 짜증이 많고 잠이 많으며 계속 낮에도 꾸벅꾸벅 조는데다가 성적도 점점 떨어져서 한의원에 내원하였다. 지헌이를 진찰해본 결과 엄마의 짐작과는 반대로 불면증이었다.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니 낮에 졸수밖에 없고 잠을 못자니 짜증이 나는 것은 당연하다. 공부하는 절대시간이 부족해서 성적이 떨어질 것이란 예상도 할 수 있겠지만 지헌이는 잡념이 너무 심하여 거의 공부를 하지 못해 책상에 앉아 졸지 않더라도 공부 양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석차는 거의 곤두박질쳐서 최상위권 성적은 딱 중간에서 조금 아래를 향하고 있었다. 지헌이는 불면증에 시달린 지 1년 가까이 되었으며 잠을 깊이 자지 못하다보니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이를 본 엄마는 잠을 그렇게 많이 자고도 또 잠이 오냐며 다그치니 불면증을 호소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또 잡념에 대해서도 정신력 부족이라며 야단맞는 것이 싫어 입 밖에도 내지 않았다. 가장 이상적이며 빠른 치료는 잠을 실컷 잘 수 있도록 한약으로 불면증을 치료하고 잡념과 짜증이 저절로 없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데, 너무 고학년이어서 수면시간을 늘리기가 불가능하였다. 내신도 중요하다보니 시험 전후와 방학 중의 처방을 각기 다르게 하면서 수면시간을 줄이고, 동시에 잡념을 없애는 좀 복잡한 치료법을 채택하였다. 이런 방법은 투약기간이 길어지지만 기존의 공부스케줄을 거의 소화할 수 있어 지헌이도 흔쾌히 받아들였다. 성적도 조금씩 향상되었고 내신도 상당히 회복되어 7개월이 지나자 한약을 중단해도 좋을 만큼 수면시간 졸음 잡념 모두 현저히 줄어들었다. 불면증과 잡념에 시달리는 동안 못한 공부를 회복하느라 무리할 만큼 열심히 공부한 덕에 성적도 상위권으로 올랐다. 그래도 시험 때나 방학에 심하게 공부를 한 다음에는 불면증과 잡념의 전조증상이 고개를 들었고, 한 번의 경험으로 초기에 한약을 투약 받아 증상의 진행을 막았다. 이렇게 열심히 한 결과 이번 수능에서는 고1때는 생각할 수 없었던 대학에 수시로 진학하였다. 공부 잘하는 자녀를 두고 싶다면 잡념을 없애야 한다. 잡념을 없애려면 2가지 방법을 동시에 사용한다. 하나는 적정수면시간을 유지한다. 아무리 실컷 잔다고 해도 고등학생은 방학이어도 하루 8시간을 넘기는 것은 엄마들이 받아들이기 곤란하다. 물론 낮에 조금씩 자는 시간을 모두 포함해서 말이다. 또 다른 하나는 한약을 사용하여 허열(虛熱)을 내려주는 것이다. 잡념은 정신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신체의 한 증상이기 때문에 실제로 한약을 사용하여 음기(陰氣)를 보해주면 잡념이 잘 사라진다. 이런 약들은 보약의 일종이어서 체력에도 도움이 되고 장기간 복용하여도 아무 문제가 없다. 지헌이의 예에서 보았다시피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공부의 핵심은 잡념 없는 맑은 정신으로 집중력 있게 공부하는 것이다. 여기에 잠도 적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적정수면시간은 절대 건드려서는 안되는 불가침 영역이다. 이 영역을 건드리면 지헌이처럼 불면증에 빠지게 되는 것이고 결과는 참담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서초구 전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각 가정에 방치된 의약품들은 약화 사고의 원인이 되거나 마땅히 처리할 방법이 없어 씽크대를 통해 하수도로 배출되고 종량제 봉투에 담아 생활쓰레기로 배출돼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서초구는 지난 2008년부터 약화 사고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가정 내 폐의약품에 대한 안전한 처리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서초구 전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이나 복용하고 남은 조제약 등을 가까운 약국에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하면, 모아진 폐의약품은 서초구 노인 일자리 플러스 사업과 연계하여 창안된 어르신 수거도우미들이 상시 수거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회수된 폐의약품은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폐기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
- 핀란드 야생 블루베리 전문점 핀란디아 새해맞이 사은행사 천혜의 자연환경과 장수국가로 유명한 핀란드에서 직수입한 야생블루베리를 전문 취급하고 있는 핀란디아에서 새해맞이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핀란디아 베리파우더 6병 구매 시 20% 할인, 핀란디아 베리원액 4병 구매 시 15% 할인, 6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자나빌리 올리브비누증정,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따뜻한 핫팩 증정, 핀란디아 ‘블루베리 100’ 2+1 증정 등 풍성한 사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문의 (02)591-5449 www.finlandi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
- 반포 행복한 학원 SAT II 및 AP 고득점 전략 설명회 반포 행복한 학원 SAT 특설반은 우수 이과생 및 유학생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SAT II 및 AP 이과코스 고득점 전략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정은 1월 6일 목요일 저녁 7시~8시, 1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8시 이다.문의 (02)3477-14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