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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겨울이 과연 레이저 제모의 적기일까? 레이저를 이용하여 제모시술만 하는 병원에서 10년째 근무하면서 매년 연중 캠페인으로 "노출 부위는 가을과 겨울에 레이저 제모를 시작하세요"라는 말을 하고 있다.그렇지만 과연 레이저 제모시술의 적기가 가을이나 겨울일까? 답은 "NO!"이다. 왜냐하면 미세한 차이지만 ‘노출부위의 레이저 제모시술을 시작하기에 적기가 가을이나 겨울이다’와 ‘레이저 제모시술의 적기는 가을이나 겨울이다’에서, 두 단어 ‘시작하기에’와 ‘노출 부위’가 빠져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왜 ‘시작하기에’라는 단어가 다른 의미를 만들게 되는 것일까? 레이저 제모를 살펴보면, 영구적으로 평생 유지되는 제모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절한 파장과 적절한 강도로 의사가 누락 부위 없이 매번 시술을 하더라도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겨울에 레이저 제모를 하려고 해도 반복시술을 하다 보면 금방 봄이 되고 여름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봄, 여름에는 시술을 중단하고 가을겨울이 오면 다시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시술 간격이 길어지면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장애물이 버티고 있다.‘노출부위’라는 단어의 중요성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부작용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겨울은 자외선이 감소하고 그래서 노출 부위의 피부색이 밝아지는데, 이렇게 되면 레이저 제모의 부작용이 줄어들고 효과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출부위가 아니면 일 년 내내 햇빛의 자외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없고 결국 계절과 상관없이 시술을 받거나 시작할 수 있다.간단한 설명을 좋아하는 의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조금은 혼란스럽고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설명이지만, 결국 레이저 제모처럼 간단해 보이는 시술이라도 정확히 이해하기란 어렵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요즘처럼 의료도 홍보 천국이 된 세상에서 눈에 띄는 간단한 제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의료 홍보대행사의 입장에서는 글의 제목을 선택할 때의 어려움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어쩌면 제모시술만 하는 피부과 전문의 입장의 저자도 이 제목을 이용해 보려고 이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임신 중 하지정맥류 예방법 주위에서 임신이나 분만후 정맥류가 생겼다고 이야기하는 여성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임신 중에 하지정맥류 발생률은 8~20% 정도이며 임신 초기 (대개 6주경)에 생기기 시작하여 출산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커진다. 보기 싫은 하지정맥류가 심하게 나타나기도 하는 데 문제는 임산부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합병증도 올 수 있다. 정맥이 확장되는 것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임신 중의 여성호르몬(프로게스테론, 에스트로겐)이 유전적 소질이 있는 정맥혈관에 작용하여 정맥류를 형성한다고 보고 있다. 첫 임신 때는 증상을 나타내지 않던 정맥도 반복되는 임신에서는 정맥류의 형성을 가져올 수 있으며, 임신상태가 아닌 월경 1~2일에 나타나는 정맥의 부풀림 현상도 호르몬의 관련설로 설명되고 있다. 출한 후 여성호르몬은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가고 정맥류의 유발상황도 역전 되지만 임신 전의 상태로 복구되기 힘들 정도로 변화된 정맥은 출산 후에도 남아 정맥류를 형성하게 된다. 임신의 상황과 유전적으로 정맥류의 성향을 가진 경우를 합할 때, 여성이 남성보다 8배 정도 정맥류가 호발 되며 임신경력이 없는 여성도 남성보다 약 5배의 높은 하지정맥류빈도를 가지고 있다. 남성에서 발생하는 정맥류의 정도는 여성보다 심하지만 증상은 여성이 더욱 뚜렷하다. 이러한 상기의 모든 상황은 여성호르몬이 하지정맥류 형성에 큰 기여를 한다는 증거가 된다. 임신 중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면 분만 직후 합병증이 발생하고,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임신 중 혈관경화요법은 물론 수술도 좋은 방법이 아니다. 낮에 활동 시에는 하지에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밤에는 다리를 신장보다 높은 위치로 올리는 습관의 병합으로 정맥류의 진행을 방지할 수 있다. 임신 중 의료용 고탄력 압박스타킹의 강도는 30~40mmHg로 신장 및 체중에 따른 처방이 필요하며, 다리를 올리는 높이는 심장보다 10~12cm 가량 높이 올려놓아야 한다. 이 두 가지는 출산 때까지 유지된다면 충분히 증상을 완화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출산 후 경과를 본 후 그에 따라 하지정맥류의 본격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어떻게 병을 예방하고 치료해야하나 사람은 ‘영(靈)’과 ‘혼(魂)’과 ‘육(肉)’으로 이루어졌다. ‘영(靈)’은 신앙적, 종교적인 것으로 치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혼(魂)’은 희로애락(喜怒哀樂)의 감정은 물론, 문학, 예술, 철학, 학문 등의 지적인 요소까지 망라하는 것으로 특히, 스트레스나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과 많은 연관이 있다. ‘육(肉)’은 몸 그자체로 균의 감염이나 염증, 종양이나 암 같은 것을 약물 요법이나 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유할 수 있다. 특히, ‘영(靈)’과 ‘혼(魂)’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 Placebo Effect(위약효과) 및 그 반대의 Nocebo Effect를 실제 경험할 수 있다.필자는 미국과 한국의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에서 일하며 현대의학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많은 병들을 처방약 및 대체 보완 의학을 통해 치료하여왔다.각 민족의 구전이나 경험으로 내려오는 대체의료적인 전인적인 치료법은 현대 정통의학의 문제점을 보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전인치료적인 전통의료를 보다 과학적 검증을 통해 도입한다면 현대의학에 실망한 많은 환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요즘은 현대 정통의학에서도 EBM(Evidence Based Medicine)이 강조되고 있고 표준 진료지침(Medical Guide Line)이 연구되고 있다. 개인적인 차이를 중시하고, 상담을 통해서 각자의 상태나 진단에 맞는 예방법과 치료법이 중요한 것이다. 미국의 국립보건원(NIH)에서도 많은 예산을 들여 이러한 대체의학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하버드대학을 비롯한 여러 의과대학에서도 대체의학으로 통합적인 치료나 전인치료를 하려는 노력이 연구되고 있다. 특히 암이나, 만성 생활습관 병, 노인성 질환 등은 아직도 많은 경우 조기발견 및 확실한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왜냐하면 아직도 모르는 많은 신체의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몸에는 DNA나 세포의 유전적인 요소, 호르몬, 면역적인 체계 외에도 전기장, 자기장, 고유의 파동 등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있다. 이러한 파동의 원리를 이용하여 정신과 신체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 치료를 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항산화 효과증대, 혈액에 산소 및 빛 에너지를 주입시키고 혈액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며 항산화 비타민제를 사용하면 노화과정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고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부모님을 위한 주름, 피부개선 한 해가 끝날 무렵 흔히 들을 수 있는 한 마디는 ‘이렇게 또 한 살을 먹는구나’가 아닐까 싶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던 어린 시절에는 새해가 마냥 반가웠지만, 막상 어른이 된 후 부터는 연말이면 으레 나이 듦에 대한 부담이 조금씩 드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하지만 우리 자신들이 생각 이상으로 부모님 또한 그러하시다. 항상 같은 모습으로 지켜주실 것 같던 부모님의 얼굴에도 검버섯과 주름살이 어느새 늘어난 것을 보면 마음 한편이 짠해진다. 여러 새해 계획 중, 부모님을 위한 미용 관리를 새해 선물로 더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검버섯을 비롯한 색소와 주름들은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요소 중의 하나이다. 색소의 유형에 따라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엔디야그 레이저, 루메니스 IPL, 레이저 토닝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맑은 안색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부분적인 색소에 작용할 뿐만 아니라 루메니스 IPL이나 레이저 토닝 시술은 진피층을 자극하여 전체적인 피부 안색과 탄력이 증대되는 것에도 효과를 주어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상태에 따라 일회의 시술로 만족을 얻을 수도 있고 일정 간격을 두고 3~4회 반복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세안이나 화장 등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굳이 어렵게 시간을 만들 필요가 없어 가볍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써마쿨 NXT 치료는 고주파를 이용하여 피부 표면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 피부 진피층에만 열에너지를 주어 진피층 콜라겐 생성을 유도 촉진하는 치료방법이다. 따라서 처진 눈과 눈가 주름, 해결이 힘들었던 팔자주름, 늘어진 볼살, 이중턱, 목주름,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피부 탄력 증가에 효과적인 치료로 처지는 눈꺼풀로 인해 중년에 어색한 쌍꺼풀을 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처진 눈을 올려주고 나이 들어 보이고 커 보이는 얼굴을 개선할 수 있다. 전반적인 주름과 탄력 개선에 써마나 타이탄 시술 등을 적용하였다면, 미간을 비롯한 눈가, 이마, 팔자 주름을 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하여 간단히 완화시킬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교과서 속 근현대 미술을 만나다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미술관)에서는 내년 3월 1일까지 ‘피카소와 모던아트 : 열정과 고독’전을 개최한다. 인상주의 이후 유럽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4부로 나누어 39명의 작품 121점을 소개한다. 1부 ‘내면을 향한 열정’에서는 모네 등 인상주의와 마티스, 블라맹크 등 야수파 그리고 샤갈의 작품 19점이 전시된다. 2부 ‘시대의 불안’에서는 독일의 다리파인 뭉크, 키르히너, 에밀 놀데의 작품 등 53점이 소개된다. 3부에서는 ‘순수조형의 추구’를 통해 칸딘스키 등 독일의 청기사파, 프랑스의 오르피즘, 러시안 아방가르드 27점이,4부 ‘고뇌와 열정’에서는 피카소 및 호안메르, 자코메티 등 신표현주의 작품 22점이 관객들과 만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소개되는 이번 전시 작품들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알베르티나 미술관 소장품들도 많이 포함돼 있다. 교과서 속 근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큰 전시여서 방학을 맞이한 초·중·고 학생들의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각자 독특한 개성을 가진 유럽의 거장들이 뜨거운 열정과 처절한 고독을 어떻게 예술적으로 표현했는지 가슴으로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관람료는 성인 11,000원, 초·중·고 학생 9,000원, 미취학 아동 4,000원,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문의 (02) 757-3002 picasso.chosun.com김선미 리포터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우리민족의 수학 수학은 서구에서만 발달해온 학문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우리 역사를 살펴보면 수학은 계속하여 창조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음을 알 수 있다.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는 신라의 교육제도로 682년에 신문왕이 세운 국학에는 한명의 산학박사와 조교가 배치되었고, 철술, 구장, 삼개, 육장 등을 가르쳤다고 기술되어 있다. 이 중에서 삼개와 육장은 중국의 제도에도 없는 것이었다. 백제의 산학 또한 일본에 건너가 커다란 영향을 주었는데 특히 육장은 일본에서 천문과 역산을 맡는 관리의 교과서로 사용되었다. 고구려의 경우에는 373년인 소수림왕 3년에 중국의 제도를 본떠서 율령을 공포하여 계산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기술관리를 둘 정도로 그 관심이 높았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산학을 담당하는 산사라는 관리가 있었다. 사실 당시에는 수학과 천문학 구별이 안 될 때이지만, 이러한 수학적 관심은 통일신라시대의 유물에서도 잘 나타난다. 그 중 잘 알려진 불국사 다보탑은 1:2:4:8의 등비급수를 이용하여 건조되었다. 또한 불국사 석굴암의 경우 피타고라스학파가 스스로 부정한 무리수임에도 자랑스럽게 그들의 상징으로 삼았던 황금비율을 이용해 건축되었는데 이는 당시 통일신라의 수학적 능력이 얼마나 발전되어 있었던가를 쉽게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하지만 고대로부터 발전해온 우리의 선진 산학이 국력이 약해진 조선 후기 이후에 발전하지 못하고 서구의 산학에 자리를 내준 것은 안타까울 따름이다. 과학 사료보관에 대한 무관심과 일제의 식민화정책 때문에 산학이 발전할 수 없었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많은 자료가 훼손되었지만 아직 남아있는 건축물들만 보아도 우리민족이 수학을 얼마나 잘 이용해왔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수학문제가 어렵고 하기 싫어질 때 이러한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수학의 역사를 한번 살펴보면 어떨까? 수학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후배들 사이에서 세계적인 수학학자가 나오길 바래본다. 문의 (02)508-0959 이길동 수학전문 학원 이길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사랑의 전도사 경주사업본부 논현지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논현지점(지점장 정광국)은 지역사회 지원 행사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기부금 및 물품지원 행사를 성탄 및 연말을 맞아 12월 23일 지점강당에서 오전 10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강남구노인정보센터 등 5개 복지단체의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전기장판 및 겨울이불 구입비 지원’과‘성탄절 간식비 지원,‘김장김치 지원’그리고 발달장애인을 위한‘도미노게임 대회비 지원’및‘독거노인과 방과 후 학생 등 18명에게 생활비와 장학금 등 870만원 지원’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공익기업으로써 경륜?경정사업을 통한 수익의 사회 환원과 사회복지단체 및 저소득층 자녀와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단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의 확대로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고 또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지원을 확대, 현재 진행 중인 무료 여가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외에도 새해에는 요가 등 종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02)549-0072 경주사업본부 논현지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키가 쑥쑥 성적이 쑥쑥! 키 크기, 체력 보강은 겨울에… 자연건강원 힘스(HIMS)클럽(대치역 1번 출구 하나은행 옆, www.himspower.co.kr)에서는 2012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수능생들과 예비고등학생, 예비 중학생, 운동부족과 불규칙적인 식사로 체력이 떨어져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오력탕(물범 중탕액)’을 판매하고 있다. 교육열에 걸맞게 체력관리에도 열성인 강남 부모들이 아이들의 체력보강을 위해 선택하고 있는 오력탕(물범 중탕액)은 겨울방학에 키 크기를 위한 비장의 무기로서 과도한 학습과 체력 저하로 인해 키 크는 시기를 놓치는 경향이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에게도 어린이 힘장군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힘스클럽’의 ‘홍삼오력탕’은 한 박스(한 달 분)에 40만원, ‘효소오력탕’은 한 박스에 50만 원이다. 친구나 가족들 서너 명이 모여 한 솥을 주문하여 나누면 훨씬 경제적이다. 또한 미꾸라지탕 25만 원, 철갑상어탕 30만 원, 배, 더덕, 도라지즙 7만 원, 호박즙 6만 원, 양파즙 등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문의 (02)501-00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신간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진지하게 사고하고 생활하려면 누구나 부딪치는 질문이다. 하지만 좀처럼 명쾌한 대답이 나오지 않는 질문이기도 하다. 정신 관련 전문가들은 저마다 적당한 해답을 내놓고 있지만 모두가 틀린 답이기도 하고 맞는 답이기도 하다. 나를 알고 이해하는 21가지 방법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의 저자는 불안하고 우울한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진짜 나를 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정신의학적인 관점에서 도움을 주고 싶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힌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 김정수는 “고통과 즐거움을 번갈아 느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궁극적으로 왜 사는지, 행복은 어떤 건지 알고 싶어 한다”며 “이 책을 통해 한번쯤 자신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게 된다면 중년 이후의 삶의 발전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소울메이트에서 나온 이 책은 나는 누구이며 나라는 생각은 무엇인가, 자아의 욕구 나는 소망한다, 자아의 왜곡과 가짜 나의 탄생, 무의식의 존재 나도 모르는 나의 마음,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등의 순서로 되어 있다.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척추관협착증 안정성 높은‘이완추나’가 해법 한의학에서는 디스크 등 척추통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추나(推拏)요법’을 실시한다. ‘추나요법’이란 시술자의 손을 사용하거나 보조기구 등을 이용해 인체의 피부골격계에 밀고 당기는 자극을 전달해 질병을 치료하는 시술법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추나’라고 하면 ‘뚝’ 소리가 나면서 뼈가 맞춰지는 ‘교정 추나’로 많이 알려져 있다.그러나 ‘교정추나’가 추나요법의 전부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디스크와 달리 나이가 들어 퇴행성으로 발생되는 ‘척추관협착증’은 환자의 근육과 인대가 충분히 이완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교정추나’를 실시하면 주변근육의 노화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관절과 디스크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즉 척추관협착증에는 이완(弛緩)추나가 가장 적합하다. ‘이완추나’는 교정추나와 달리 비틀어진 뼈와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밀고 당기는 반복 동작을 통해 최대한 이완시켜줌으로써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근막 안에 있는 근육의 균형까지 잡아줘 신체의 불균형을 교정하고 몸의 각 부분을 바르게 정렬시켜줘 ‘근막 이완치료’라고도 불린다. 이완추나는 교정추나에 비해 치료 시간이 길고 힘들어 하루에 15명 이상 진료가 힘들지만 퇴행으로 인한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경우 퇴행 유발 가능성을 낮추고 만성적인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이완추나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추나요법은 한방척추통증치료법인 ‘ABCDE요법’ 가운데 C는 추나(C=chuna)에 해당하는 것으로, A, B, D, E요법을 입원집중치료를 통해 안정을 취하면서 병행 실시하면 보다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서A는 침(A=acupuncture), B는 봉독침(B=bee venom acupuncture), D는 약물(D=drug, herbal medicine), E는 운동(E=exercise)을 뜻한다. ‘침’은 척추 주위의 긴장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봉독침’으로 손상된 인대의 염증을 없애고 주변 조직의 면역력을 높이며 ‘한약’으로 디스크 주위의 인대, 신경, 척추를 강화시켜 척추를 둘러싼 주변 조직을 튼튼히 만드는 기능을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