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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손을 꼭 잡고 친구처럼 연인처럼 살고 있습니다” 2008년 2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했던 뮤지컬 ‘러브’는 노인들의 사랑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린 작품이다. ‘명성황후’의 연출가 윤호진씨가 제작과 연출을 맡았고 김진태, 전양자, 황범식 등 내로라하는 중견 탤런트들이 출연했다. 이 뮤지컬은 노인이 직접 출연했으며 출연한 배우들의 평균연령이 60.6세, 최고령 배우는 76세였다. 바로 이런 사실이?관객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애초에 일반 배우들을 선발할 때 55세 이상으로 참가자격을 두고 오디션을 실시해 최종 23명이 합격한 것이다. 합격자 중에 권영국(70)씨와 윤이남(65)씨는 실제 부부로 부부가 나란히 무대에 올라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현재 이들은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S_엔터테인먼트 소속 실버 모델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60세 이후에 뮤지컬 배우와 실버모델까지 하면서 젊은 시절에도 경험하지 못했던 또 다른 인생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건강하고 할 일이 많아 늘 바쁘고, 도전하고 싶은 것도 많아 하루가 금방 간다. 무엇보다 이들은 언제나 부부가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있어 참 행복하다. 은퇴 후에는 무슨 일이든 함께해 권영국씨와 윤이남씨는 27세와 22세에 중매로 만나 3개월 만에 결혼을 했고 2남 1녀를 연년생으로 줄줄이 낳아 열심히 키웠다. 권씨는 직장일로 늘 바빴지만 틈틈이 가족과 여행을 하기도 하고, 회사일로 좋은 식당에 가면 아내와 아이들이 생각나 다음에 꼭 가족과 함께 다시 찾는 가정적인 아버지였다. 그럼에도 가정에서는 모든 일에 스스로 악역을 자처하며 중심을 지켰다. 그 덕분에 아내인 윤씨는 평생 다정한 어머니, 사랑스런 며느리로 지낼 수 있었다. 그래서 아내는 평생 백점짜리 남편과 살았다고 말한다. 리더쉽이 강하며 성격이 급한 남편이 화가 났을 때 내성적이며 조용한 아내는 늘 한발 뒤로 물러서서 참고 받아주면서 문제를 해결하곤 했다. 남편은 언제나 그런 아내가 고마웠다고 말한다. 아내보다 직장생활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살던 권씨는 50세가 되던 해에 앞으로 모든 것을 아내와 함께 하며 살겠다고 결심하고 실천에 옮겼다. 은퇴 후에는 둘이서 봉사와 운동을 함께 다니고 것은 물론이고 스포츠 댄스, 가야금, 창, 사진 찍기 등 모든 것을 함께 배웠다. 같이 다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서로가 더 이해하고 한층 가까워졌다. 연애하는 사람들처럼 언제나 손을 꼭 잡고 다니는 이들은 할 이야기가 많아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인생의 서막예전엔 지금처럼 노래방 기계가 없이 실제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던 시절에도 권씨는 팝송이나 일본 노래를 사람들 앞에서 척척 부를 만큼 노래 실력이 뛰어났었다. 하지만 윤씨는 집안에서 살림만 했던 전형적인 가정주부로 남 앞에 나서본 기억이 별로 없었다. 이런 두 사람이 연기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2007년 4월, 충무아트홀과 어린이문화예술학교에서 60대 이상 노인들을 위해 마련한 ‘뮤지컬 실버파워’ 2기에 참여서 부터다. 그해 11월, 뮤지컬을 배운 수강생들은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마이웨이’를 충무아트홀에서 공연했다. 그때 뮤지컬 ‘러브’ 관계자가 이 공연을 관람했고 수강생들에게 러브 오디션에 참여할 것을 권유했다. 그렇게 오디션을 거쳐 러브에 정식으로 출연하는 배우가 되었다. 러브에서 권씨는 특별한 배역이 없이 춤과 노래를 연기했고, 윤씨는 치매 걸린 아돌프 부인 역을 맡았다. 남편은 “아내는 연기력이 아주 좋습니다. 관객들이 정말 치매에 걸린 것으로 알았다니까요”라고 자랑하면서 “이렇게 연기에 소질이 있는 것을 진작 알았다면 젊었을 때 연기 공부를 시켜보는 건데 아쉬워요”라고 말한다. 윤씨 역시 “무대에 서면 떨리지도 않고 저절로 몰입이 됩니다. 저도 제가 그런 끼가 있는지 몰랐어요”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는다. 두 사람은 러브에 출연하기위해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처음 섰을 때 정말로 감회가 새로웠다. 1967년 12월, 그들은 지금 세종문화 회관 자리에 있던 시민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렸었고 결혼 40주년이 되던 해에 결혼식을 했던 바로 그 자리에서 뮤지컬 배우로 다시 섰기 때문이다. 권씨는 현재 중구 구립예술단 단원으로 매일 매일 연습하고 또 무대에 선다. 윤씨는 광고 모델로서 라이너 생명, 롯데 과자 쌀로별 등 광고를 많이 찍었다. 또한 ‘사랑의 힘’이란 주제로 배우들이 원불교 교무, 천주교 수녀님 역할로 등장하는 공익광고에도 참여했다. 광고주들은 윤씨가 배역을 잘 소화하고 연기를 잘해 소비자의 반응이 좋다고 평을 한다. 노년은 아름다워요즘도 윤씨는 유치원에서 어린이 구연동화를 하고, 권씨는 독거노인을 찾아 밑반찬도 전하고 말벗도 되어준다. 또 윤씨는 플루트를, 권씨는 색소폰을 연습해 봉사하는 곳에서 노인 생신 잔치가 있으면 연주를 하기도 한다. 최근엔 두 사람이 함께 복지회관에서 ‘노후의 삶이 행복한가’라는 주제로 강연도 하고 있다. 이 부부는 노년을 바쁘게 지내면서 자신감 있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말한다. “노년에는 욕심과 아집을 버리고 결승점에서 다시 출발하는 마음으로 살아야합니다. 그리고 부부가 마음을 합쳐 즐겁게 살아야지요”라고 말하며 두 사람은 두 손을 꼭 잡는다. 사진 스튜디오ZIP 박찬웅 작가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ma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한미교육연맹 미국교생실습 참가자 현장학습 지원금 지원 2011 코엠 미국 교생실습 참가자인 청주교육대학교 이윤정(영어교육과 3학년), 최유리(과학교육과 2학년) 학생이 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서 지원하는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금을 받았다. 이 지원금은 대교협에서 대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촉진하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만들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교협에서 인정하는 해외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해야 하며, 대교협의 인정 유무는 프로그램 운영기관의 신뢰성과 프로그램의 질을 바탕으로 결정된다. 지원금은 8주 기준 220만원으로 미국의 비영리 법인인 한미교육연맹 미국 교생실습 참가자의 경우 교육대학 측의 학생 지원금을 포함하면 전체 참가비용($3,500)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위 청주교대생 2명의 학생들은 자비 부담이 거의 없이 8주 동안 ‘미국 사립초등학교의 보조교사’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문의 (02)576-0852 / 코엠미국교생실습 www.koamedu.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차움 제 1회 국제 파워에이징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파워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은 지난 1월 15일(토) 차움 1층에서 세계적인 항노화 연구소인 벅 인스티튜트와 함께 ‘제 1회 차-벅 국제 파워에이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노화 기초 생물학의 대가이며 벅 인스티튜트의 CEO를 맡고 있는 브라이언 케네디 박사를 비롯해 한국인 최초로 개인 유전체 지도를 공개한 유전 의학의 대가인 차움 차암연구소(차움 암연구소) 김성진 박사, CHA의과학대학교 전세일 원장, 서울대 김성훈 교수 등이 참여해 세계적인 항노화의 트렌드와, 현재 항노화 연구의 현황, 미래 항노화 의학의 전망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발표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14일 차움을 방문해 일부 프로그램을 체험한 벅 인스티튜트의 CEO이자 세계적인 항노화 학자인 브라이언 케네디는 "차움은 연구 뿐만 아니라 시스템적인 측면에서도 항노화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향후 지속적으로 차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검진센터, 파워에이징센터, 테라스파 등의 고품격 건강검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차움은 국내외 많은 명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 차움 회원 문의 02-3015-1600 / www.chaum.net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관광공사, 한국형 B&B Korea Stay 호스트 모집 한국관광공사(사장 이 참)는 최근 중국인 대상 비자발급조건완화(‘10. 8월)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부족한 서울 등 수도권지역의 중저가 숙박시설 확보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동안 여러 기관 및 민간 주도로 운영되던 홈스테이와는 다른 형태의 ''코리아 스테이(Korea Stay)''라는 숙박브랜드를 만들고 참여할 호스트 가정을 모집한다. 코리아 스테이는 가정문화를 체험하는 홈스테이와 숙박 위주의 B&B(Bed&Breakfast) 유형으로 구분/운영되며, 호스트의 자격으로써 본인이 소유(또는 거주)하고 있는 주택(아파트, 단독주택, 한옥, 빌라, 연립주택 등)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숙소로 제공하고 시설수준, 객실, 외국어 구사능력 등 공사가 제시하는 인증기준을 갖춘 가구주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제1기 호스트 모집은 2011년 1월부터 2월말까지 2개월간 시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가구주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stay.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신청 가구주 대상으로 3월 중 전문 심사기관의 현장실사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호스트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한편, 관광공사는 선정된 호스트들에게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을 지원하고, 코리아스테이 인증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며, ‘객실관리, 게스트 응대요령, 글로벌 에티켓’ 등을 내용으로 하는 ''코리아스테이 아카데미''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코리아스테이 홈페이지에 호스트 가구의 위치, 시설현황, 사진자료 및 외국어 가능여부 등 자세한 정보를 영어, 일어 및 중국어 등 주요 언어로 소개하는 한편, 27개 해외지사망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게스트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문의 02-729-9464(한국관광공사 관광환경개선단장 김진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봉사공연 무대에서는 우리가 최고의 스타” 2007년 5월에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 서초구편 출연자들은 방송이 끝난 후에도 각자 자신의 끼와 재능을 살려 봉사공연에 참가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2008년 4월에 20명이 뜻을 모아 본격적으로 창단하게 된 것이 바로 ‘서초예술단’이다. 서초구 관내 행사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복지관이나 노인정 등을 찾아 흥겨운 공연을 펼치고 있는 서초예술단원들, 그들에게 봉사공연은 숨겨진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이자 큰 보람을 얻을 수 있는 값진 무대이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보람이 힘사실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한정돼있다 보니 서초예술단원들은 봉사도 하면서 자신들의 열정을 펼칠만한 곳을 찾다가 우선 서초구 관내에 있는 복지관 공연을 계획하게 되었다. 서초예술단이 알려지지 않았던 초기에는 복지관측에서도 긴가민가했었지만 이제는 복지관 어르신들이 공연 날을 손꼽아 기다려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단원들 스스로도 처음 봉사를 시작했을 때에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과연 즐거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이 되기도 했다고. 하지만 다양한 연령대의 단원들이 한바탕 신나는 공연을 펼치면 어르신들이 흥에 겨워 마이크를 잡고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 등 반응이 너무 좋아 자신들이 꼭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서초예술단은 연 15회~20회 정도 관내 복지관이나 노인정을 돌며 공연을 하고 있으며 날짜를 정해서 정기적으로 찾는 복지관도 있다. 타 지역에서도 요청이 올 경우 찾아가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물론 전국을 돌면서 봉사공연을 하는 단원들도 있다.변영희(65) 단장은 “침대에 힘없이 누워계시던 분들이 공연이 시작되면 손뼉도 치고 일어나서 춤을 추기도 하는 것을 보면서 엄청난 보람을 느낀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런 큰 보람 때문에 출연료가 있는 공연 섭외가 들어와도 복지관 정기공연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정도다”라고 밝혔다. 변영희 단장은 정기적으로 청계천과 종로에서 노인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기도 한다.서초예술단에는 현재 25명 정도의 단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봉사 외에도 기금을 모아 연말마다 쌀을 전달하거나 기부를 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가수의 꿈 실현하고 공연봉사도 계속해주부, 공무원, 민요강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서초예술단원들은 평소에는 각자 자신의 일을 하거나 봉사에 참여하다가 예술단 공연이 있을 때 함께 모인다. 단원들 모두 지역의 아마추어 예술인으로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유성화(50)씨와 최신영(51)씨는 음반까지 발표하고 활발하게 가수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어려서부터 가수가 꿈이었던 최신영씨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이후 앨범을 냈으며 타이틀곡인 ‘돈다 돈다’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발전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민요학원을 운영하는 아내와 함께 10년 이상 봉사공연을 하고 있다. 최신영씨는 “부부가 함께 공연을 하니 어르신들이 너무 보기 좋다며 흐뭇해하시고 민요와 가요를 동시에 들려드릴 수 있어 더 신나는 공연을 펼칠 수 있다”며 “지난해 장애인복지관 공연에서 한 장애인이 힘들게 무대로 올라와 얼싸안고 같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고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다”고 전했다.백형선(42) 팀장 역시 10대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오다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25년 만에 그 꿈을 이룬 경우다. “10대 때 쉽게 가수가 됐다면 봉사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했을 텐데 서로 도와가며 살아야 된다는 것을 알고 난 후에 가수가 돼서 다행이다. 50대가 되기 전에 음반을 내고 제대로 꿈을 펼쳐보고 싶지만 스타가 되건 안 되건 상관없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는 계속할 것이며 그것이 바로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봉사에 뜻이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들 참여 가능단원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박도혁(22)씨는 어머니 허금숙씨와 함께 활동을 하고 있어 인기가 많다. 먼저 서초예술단 활동을 시작한 어머니의 권유로 복지관 봉사공연에 합류하기는 했지만 처음에는 어색하기만 했다고 한다. 대중가요만 부르다가 막상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하자니 어떻게 맞춰드려야 좋을지 몰라 막막했고, 어머니와 함께 공연을 한다는 게 흔치않은 경우라 반감이 생기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어르신들 앞에서는 트로트로 흥을 돋우고 아이들을 위해서는 가요를 들려주는 식으로 연령대에 맞는 공연을 준비할 정도가 됐다. “트로트를 부르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너무 좋아서 덩실덩실 춤을 추시고 마치 손자를 대하듯 귀여워 해주셔서 이제는 힘이 절로 난다. 어머니와 같이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의미가 더 크다.”봉사에 대한 서초예술단원들의 깊은 뜻에 서초구도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초예술단에는 가요나 민요뿐만 아니라 기타나 드럼 등의 악기 연주자까지 모든 예술인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사진촬영을 담당할 봉사자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서초구민이 우선이지만 봉사에 대한 뜻이 있는 다른 지역 거주자들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에 대한 문의는 서초구 홍보정책과(02-2155-6263)로 하면 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고품격 신년음악회의 새로운 표준 요한 슈트라우스 스페셜리스트인 페터 구트에 의해 창단된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Vienna Strauss Festival Orchestra, 이하 VSFO)의 신년음악회가 1월 20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978년 창단되어 3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VSFO는 빈 출신 음악인들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특색 있는 연주를 선보여 가는 곳마다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일본에서는 10여 년간 꾸준히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VSFO의 가장 큰 공헌은 지나간 시대의 음악에 새로운 해석과 연주를 통해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열정이 빈 관객들에게 어필했고, VSFO는 매년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두 차례 신년음악회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VSFO는 음악 전통을 지키며 젊은 빈 출신의 후진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도 전통적인 고전음악에서부터 빈의 상징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까지 ''빈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통 이 악단의 수석주자는 지휘를 겸해 한 손에는 바이올린을 들고 직접 연주하면서 지휘하는 화려한 무대를 보여준다. 이번에는 빌리 뷔흘러가 지휘와 악장을 겸한다. 협연자로는 조수미 이후 유일하게 유럽 메이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을 도맡고 있는 소프라노 임선혜가 빈 스타일의 오페레타에 도전한다. 문의 02)599-5743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평범한 남자의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 2008년 창작연극으로는 이례적으로 전회매진, 객석점유율 115%를 기록하며 10만 관객을 동원했던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가 오는 1월 21일부터 앙코르 공연에 들어간다. 한국공연예술센터(HANPAC)의 ‘걸작 공연 시리즈’에 선정될 정도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민들레 바람되어>는 독창적인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낙현 연출에 초연 멤버인 조재현, 이한위, 김상규, 황영희, 이지현과 함께 최근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뼈 속까지 악랄한 조필연 역할로 인상 깊은 배우 정보석이 합류하여 한층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범한 남자 ‘안중기’의 일생을 통한 삶과 사랑, 그리고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민들레 바람되어>는 초연 당시 객석의 70%가 30~50대 부부 관객일 정도로 중장년층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폭 넓은 연기 내공으로 관객들을 웃고 울게 한 배우 조재현의 열연과 이한위, 이자하, 황영희, 김상규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의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객의 눈에만 보이는 아내를 향한 남편의 독백 형식으로 한 남자의 일생과 사랑이야기가 이어지는 독특한 구성의 <민들레 바람되어>. 특히 원치 않는 아내의 진실을 알게 된 후에도 꿋꿋이 그 사랑을 지키려는 평범한 남자의 모습이 진한 감동을 자아낸다. 해를 거듭하며 나이가 들어가는 남편과 민들레꽃을 좋아하는 소녀 같은 감수성을 지닌 아내. 둘의 엇갈린 대화 속에서 조금씩 각자가 간직해 온 비밀, 오해 그리고 사랑이 그려진다. 어느 해 한평생 애증으로 살아온 노부부가 무덤가에 새로이 들어오고 남편과 아내는 그들을 보며 많이 늦었지만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대화를 나누는데……. 이 작품은 2월 22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02-766-60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레벨 업! 고품격 영어가 살아 숨 쉰다 지난 해 7월 문을 연 (주)아나운서의 맛있는 스피치. 현직 아나운서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대변하듯 회사명조차 군더더기 없이 정직한 ‘아나운서’다. 솔직담백한 이름처럼 정말로 방송에서 활약하는 현직 아나운서들이 이곳 강의에 참여한다. 지난 6개월 동안 ‘우리말 스피치’를 통해 워밍업을 했다면 올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맛있는 스피치 English’를 가동해 글로벌 교육을 꿈꾼다. 스피치와 영어가 살아 숨 쉬는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함께했다. 취재_ 조미나 문의_ 맛있는 스피치(02-563-2666, www.tastyspeech.co.kr) 지난 1월 7일 금요일 아침 10시, 영어 문장을 읽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강의실 밖까지 우렁차게 들려오는 가운데 살짝 문을 열고 수업에 참관했다. 마침 발음 연습(Diction Exercise) 시간이었다.“A big black bug bit a big black bear, made the big black bear bleed blood.…”혼동되는 발음들로 가득한 문장을 한 단어 한 단어 정확하게 짚어내며 노래하듯 유창하게 구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발음 교정부터 발표, 평가까지 원스톱 영어공부주위를 둘러보니 6명 남짓. 초등학교 3~6학년 아이들로 구성된 ‘맛있는 스피치 English’의 올해 첫 멤버들이다. 남자 셋 여자 셋 또랑또랑한 목소리들이 어우러져 강의실 분위기는 더욱 활기차고 명랑한 느낌이다.“간장공장 공장장은 강 공장장이고 된장공장 공장장은 공 공장장이다.” 어른들이 어릴 적 웅변학원에서 흔히 접했던 이 문장 정도의 난이도랄까. 사실 이렇게 혀가 꼬이는 단어들의 조합은 아무리 모국어라고 해도 빠른 속도로 정확하게 읽어내기는 어렵다. 그런데 아이들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절도 있는 목소리로 또박또박 소화해 냈다. 국어가 아닌 영어인데도 말이다.다음은 발표(Speeches) 시간. 영화에 삽입된 장면이 선생님의 컴퓨터를 통해 프로젝터에 떴다. 졸업식에 참석한 주인공의 연설 모습. 많은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장면인 듯했다. 이윽고 선생님의 호명이다. 아이들은 마이크 앞에 서서 연기하듯 발랄하게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해 본다. 어느덧 선생님은 카메라로 녹화 중. 중앙 화면에 발표 장면이 드러나니 느낌이 색달랐다. 그런데 한 친구가 발표하는 동안 다른 아이들은 고개를 숙이고 종이에 뭔가를 쓰느라 열심이다. 들여다보니 서로 평가(Evaluation test) 멘트를 적는 것이었다. 선생님은 한 사람 한 사람 순서가 끝날 때마다 친구의 발표가 어땠는지, 무엇이 좋은지 혹은 잘못됐는지 아이들의 생각을 물어봤다. 각자 평가를 공유하는 가운데 자연스레 스피치의 핵심이 잡혔고 선생님은 이렇게 정리해 줬다.“청중 앞에서 얘기할 때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크게 액션을 넣어 반문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자, 이 부분, ‘Well, How about this? Who knows?’ 좀 더 감정을 담아 강약을 넣어 말하면 훨씬 효과적이랍니다.”시종 환하고 밝은 미소로 아이들을 리드하는 선생님은 바로 안정현 아나운서였다. 자신감 있는 태도에 카리스마마저 느껴지는 그는 현재 아리랑 TV 앵커로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IOC 위원들을 감동시킨 프레젠터로 유명세를 떨친 사람이다. 주요 방송의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영어 토크쇼 진행 그리고 국가행사나 국제회의 석상에서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와중에 이곳 ‘맛있는 스피치 English’의 대표강사 명함을 더했다. 좋아하는 것을 하니까 수업이 즐거워요!“안정현 선생님의 명성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어요. 아이의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에게 노출시키고 그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는 게 한 가지 방법이죠. CNN 아나운서를 배출하겠다는 선생님의 이상이 마음에 와닿았어요.”이지원(용인동막초등학교 4학년)양의 어머니 고현정씨의 말이다. 어릴 때 독일에서 생활한 지원이는 어느 정도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 언어뿐 아니라 성악을 전공한 엄마 덕분에 발성도 훌륭하고 바이올린 연주 실력도 수준급이다. 엄마가 한창 아이의 적성에 대해 고민하던 시절 마침 독일의 학교에서 드라마 수업이 있었는데 지원이가 주인공 역할을 너무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이었다. 나중에 물어보니 밤에도 홀로 깨어 대본연습을 했다고 한다. 무대 위에서 거침없이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에 감동받은 어머니는 말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유난히 즐기고 좋아하는 아이의 성향을 캐치해 냈다. “오른손처럼 편하게 쓰고, 쉽게 잘 배우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깊이 빠질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펼쳐진 다양한 능력 가운데 저는 언어와 음악 재능을 발견했고 계속 키워주고 싶어요.”지난 12월 다각적인 테스트를 거쳐 꾸려진 초등학생 1단계 반은 지원이처럼 해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거나 영어를 잘 하는 가족과 함께 생활해 일상회화를 할 수 있는 아이들로 구성돼 있다. 언어를 배우는 게 아니라 스피치와 프레젠테이션 능력, 인터뷰 스킬을 연마해 고품격 영어를 구사하는 것. 나아가 최종 목표는 디베이트 클럽(Debate club)을 결성하는 것이기에 일반 영어학원의 눈높이보다 꽤 높다. 그래서 프로그램 이름이 SPID(Speech, Presentation, Interview, Debate)다.“꿈이 아나운서인데요, 카메라 앞에서 얘기할 수 있어 좋아요. 진짜 아나운서가 된 듯 저도 모르게 으쓱해진다니까요.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니까 무엇보다 즐겁게 수업할 수 있어 가장 좋아요!”또 다른 멤버 주경지(리라초교 4학년)양의 3일째 수업소감이다. 매 수업 시작 전 긴 글을 간추려보는 연습이 큰 도움이 된단다. 발음 교정은 물론 스피킹에도 더욱 자신감이 붙었다고. 이날 수업의 피날레는 둘씩 짝을 지어 뉴스 보도(News Reading)를 해보는 것. 각자 앵커와 기자 역할을 맡아 다소 어렵다 싶은 국제 이슈를 카메라 앞에서 능숙하게 대화해 보였다. 녹화된 화면을 다시 보면서 의견을 나누는 동안 목소리 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강조해야 할 부분에선 어떤 동작을 취해야 하는지, 청중 앞에서 아이 콘택트(Eye contact)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들의 입에서 술술 나왔다. 두 시간 동안 이어진 강행군 수업이었지만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망울은 여전히 초롱초롱했고 목소리는 건강하며 힘이 넘쳐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뉴욕의 아침을 느긋하게 즐겨 볼까? 도산공원 앞 골목길에 있는 마이쏭은 뉴욕스타일의 레스토랑이다. 이 집주인은 부부쉐프인 박근호씨와 이송희씨로 이들은 각각 개성이 가득한 식당 세 곳을 도산공원 주변에서 운영하고 있다. 마이쏭은 세 곳 중에 세 번째로 문을 연 식당이다. 두 사람은 마이쏭을 열기 위해 뉴욕의 식당에 가서 뉴요커들이 즐겨 먹는 메뉴와 식사 방식을 눈여겨보았다. 식당에 아무 때나 들어와도, 또 누구와 들어와도 상관없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무엇을 먹을까 망설이는 행복한 고민을 하기도 하고, 혼자 오래 있어도 불편하지 않고, 신나는 대화가 오고갈 수 있는 방식을 계획했다. 특히 아침 식사를 어떻게 할까 고심 또 고심하면서 탄생시킨 것이 바로 마이쏭이다. 한번쯤 뉴욕스타일의 느긋한 아침 식사와 여유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이곳에 가보자. 뉴요커가 뭐 별건가. 강남 한복판에서도 마이쏭만의 뉴욕 스타일 식사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데. 꿈을 이루기 위해 사는 젊은 부부쉐프요리를 사랑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젊은 부부 박근호씨와 이송희씨는 오직 한 테이블만의 손님을 위해 존재하는 레스토랑인 ‘인뉴욕’을 시작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이탈리아 가정식 레스토랑 그랑씨엘, 아침부터 저녁까지 뉴욕스타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마이쏭까지 세 군데 모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산공원 주변의 터줏대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순박해 보이는 모습 속에서도 두 눈 가득 열정이 들어찬 이들은 ‘도산 공원 앞 그 집, 그랑씨엘’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을 보면 사진을 찍던 박씨와 요리를 좋아하는 이씨가 만나 친구와 동업자가 되고 또 부부가 된 사연이 영화처럼 로맨틱하게 펼쳐져 있다. 또한 두 사람이 부부로서, 요리에 관한 동지로서 서로 사랑하며 보완하는 삶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이 얼마나 요리에 대해 꿈이 많고 그 꿈을 하나하나 이루기 위해 어떻게 열심히 살아왔는지 그 과정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특히 이 책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자신의 식당을 찾은 손님에게 감동과 여유 그리고 편안함을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서 정작 자신들은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산다는 점이다. 부부가 힘들고 어렵지만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어 행복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어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이라면 한번쯤 들어볼 만한 사연이기도 한다. 뉴욕스타일로 먹어봐?그랑씨엘 바로 옆에 자리한 마이쏭은 하얀색 외벽에 통유리로 된 창이 시원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주인이 직접 고른 빈티지 스타일의 타일과 조명, 테이블과 의자 등으로 꾸민 인테리어는 마치 뉴욕의 빈티지 카페를 연상시킨다. 이 집 주인은 마이쏭을 만들 때 뉴욕의 식당처럼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무 때나 사람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어 늘 북적이는 식당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계란을 주재료로 하는 메뉴부터 식사대용으로 충분한 샌드위치, 디저트가 아닌 식사가 될 수 있는 와플, 홈 메이드 케이크 등 다채로운 음식을 만들겠다고 마음먹었다. 이곳에서는 작은 빵 하나부터 소스까지 쉐프의 손길을 직접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 당근과 땅콩이 듬뿍 들어간 당근 케이크와 홀렌다이즈 소스를 뿌려먹는 에그 베네딕트, 크루아상으로 만든 프렌치토스트와 바나나 등 메뉴가 다양하다. 휴식시간이 없는 식당으로 모든 메뉴를 하루 종일 주문할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도 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케이크는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주문이 들어오면 통으로 만들어 진 케이크를 즉석에서 쓱쓱 썰어 손님에게 내놓는다. 코코아를 베이스로 만든 벨벳 케이크 외에도 여러 종류의 케이크를 매일 선보이는데 따로 주문도 가능하다. 무엇을 먹어볼까?마이쏭은 브런치 카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침 10시에 문을 여는 마이쏭에 가면 뉴욕식으로 느긋하고 여유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식성에 따라 든든하면서도 맛있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 하루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손님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는 꿀의 특유한 향기와 코마코스의 담백함, 그리고 까망베르치즈가 만나 특별한 맛을 만드는 까망베르허니피자(14,500원), 간식이 아니라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체다치즈와플(14,500원)이 있다. 이 와플은 와플 위에 계란과 샐러드를 올리고 드레싱을 뿌렸다. 뉴욕 스타일다운 뉴욕 치즈버거 앤 칩(13,500원), 크라상 프렌치토스트(13,500원)도 맛있고 든든하다. 마이쏭의 대표적인 케이크인 레드벨벳은 외국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손님들이 반가워하면서 주문하기도 한다. 위치: 강남구 신사동 650-17 도산 공원 정문을 등지고 왼쪽편의 첫 번째 골목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주차 :대리주차 가능 문의 :02-518-01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SLP강남영어학당, 신사옥에서 설명회 15년 동안 강남의 대표적인 영어교육으로 성장해온 강남SLP영어학당이 신사옥을 개관, 설명회를 개최한다.오는 1월 19일(수) 오전 10시에는 유치부 설명회가, 27일(목) 오전 11시에는 초등부 설명회가 열린다. 강남SLP 신사옥은 중동고등학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의 학원 단독 건물이다. 건물 전체를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추구해 구성했다고 한다. 먼저 학원 내 전 공간에 산소발생과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O2ZONE 시스템''을 설치해 원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바닥은 황토 온돌 난방시스템을 갖췄고, 아동들의 학습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컬러풀한 디자인과 안전성을 고려한 실내 동선, 안락한 친환경 디자인으로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그리고 각 층별로 도서관을 비롯해 유아전용 교실, Debating Class, Class Room, Hallway, 양호실, 옥상 정원 등을 마련해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변신했다.강남SLP는 유치부부터 연계해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때까지 수년간 수업을 계속받고 있는 원생들이 유난히 많다. 지난 15년간 강남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온 결과이다.한편 새 캠퍼스에서는 학생들을 그룹별로 나눠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성검사와 집중력검사를 실시해 각 학생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최적의 교육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다.문의: 서강대학교SLP 강남영어학당 02-445-4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