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초구립 노인요양센터 개관 서초구는 지난 14일(목)에 서초동 380-4번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703㎡규모로 건립한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 개관식을 가진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우면산 기슭 서울시 인재개발원 입구에 총 사업비 175억원을 들여 건립한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는 200병상의 요양실과 운동, 물리, 작업치료실 및 기계욕실, 식당, 이 미용실 등 노인들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건물 옥상에는 하늘정원 등 4개의 정원이 조성돼 있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 남부터미널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들이 언제든지 요양센터에 들러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 65세 이상이면서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으로 장기요양 1등급 및 2등급, 또는 3등급 중 시설급여가 가능한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서초구 방배유스센터 English Zone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유스센터에서는 원어민수준의 영어실력을 자랑하는 ''청소년 English 서포터즈''와 ''SUV'' 가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들은 영어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과 사회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개별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서초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단이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체험형태의 영어 프로그램인 English Festival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3천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실시되어 왔으며 서초 관내 아동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2, 4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오르다 게임을 통해 영어를 배워보는 English Time이 실시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초구 방배유스센터의 English Zone은 영어를 도구화하여 ''영어로 즐겁게 놀아보자''는 생각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있으며, 아울러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의 장이 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최고(最高)와 최고(最古)의 만남으로 폭발하는 시너지 2011년, 세계무대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최고의 고(古)음악(Ancient Music) 오케스트라인 ''아카데미 오브 에인션트 뮤직(AAM)''이 선보이는 바로크의 향연이 5월 6일~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극장에서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한 조수미는 ''신이 내린 목소리'' (카라얀), ''한 세기에 한두 명 나올까 말까 한 목소리'' (주빈 메타), ''영혼이 깃든 음악'' (로린 마젤) 등 세계적인 거장 지휘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 왔다. 한국 최초 세계 5대 오페라 극장 섭렵, 세계 최초로 체르비네타의 아리아를 원본으로 부른 기록, 성악가 최고의 영예인 황금기러기상 수상 등 그 누구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그녀가 클래식한 면모를 강조할 수 있는 바로크 음악에 도전한다.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AAM''은 1973년 고음악의 대부로 일컬어지는 크리스토퍼 호그우드에 의해 창단돼, 약 40여 년간 최고(最古)이자 최고(最高)로 활동해 왔다. 2006년, 지휘봉을 이어받아 ''AAM''을 이끌고 있는 리처드 이가는 지휘자 이전에 저명한 오르간 주자이자 하프시코드 주자로 명성이 높다. 이번 공연에서 조수미와 ''AAM''은 다양한 고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식에 무관심했던 일반인들에게 ''AAM''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됐던 영화 ''샤인''의 O.S.T. 삽입곡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조수미가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는 ''폭풍이 몰아치고'', ''AAM'' 최고의 명반으로 꼽히는 ''헨델 콘체르토 그로쏘'' 등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정평 있는 연주의 실연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1577-5266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유-헬스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강남 을씨년스럽던 양재천 산책로에 어느새 향긋한 꽃들이 만발했다. 꽃눈이 날리고 나면 싱그러운 연초록 잎들이 고개를 내밀며 산책로를 오가는 손님들에게 상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그런데 요즘 양재천을 산책하는 강남구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꽃과 나무만이 아니다. 양재천 북단 강남구 구간인 대치교부터 영동2교까지 걷다보면 산책로 바닥에 ''U-Healthpark''라는 표식이 곳곳에 찍혀있다.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IC칩을 이용한 무선인식) 카드 리더기가 보행자들의 운동거리와 속도, 시간 등 운동량을 자동으로 측정해준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탄천·양재천 U-Healthpark''의 회원이 벌써 2,000명을 넘어섰지만 아직까지 어떻게 이용하는지 모르는 주민들이 많아 소개해본다. 첨단기술과 자연이 만난 보건의료 서비스양재천과 탄천이 만나는 대치교 부근에 이르면 ''유-헬스센터''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U-Healthpark''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거쳐야하는 방문자센터이다. ''U-health''란 유비쿼터스 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의 약자로 정보통신기술과 보건의료를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건강의 예방, 진단,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의미한다. ''U-Healthpark''는 운동을 하는 주민들이 효율적으로 운동 효과를 측정하고 운동 관리를 할 수 있는 즐거운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비쿼터스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운동관리 서비스이다.''유-헬스센터''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RFID 카드를 발급받으면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센터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간단한 채혈을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분석 등의 건강진단과 상담을 실시하고, 심폐지구력·근지구력·근력 등 기초체력도 측정해준다. 건강진단과 체력측정 결과에 따라 건강평가, 운동관리, 식단관리 등 맞춤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건강진단과 기초체력 측정은 각각 20~30분 정도 소요되며 예약자가 많으므로 1주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발급받은 카드를 휴대하고 양재천 강남구 구간(3.75km, 대치동·도곡동 측)을 자유롭게 운동하면 자동으로 운동거리, 속도, 칼로리 소모량 등이 측정돼 센터로 무선 전송된다. 센터에서는 ''U-Healthpark'' 이용자의 운동량을 관리해 그에 따른 운동방법, 운동 강도 등을 추천함으로써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동 정보는 산책로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카드를 이용해 즉시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누적 운동량 및 개별 건강처방 내역도 확인 할 수 있다. 건강관리 특별 프로그램 ''팡팡데이''''U-Healthpark''에서는 3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건강관리 특별 프로그램인 ''팡팡데이''를 운영한다. ''팡팡데이'' 프로그램은 전문 운동 강사로부터 건강체조, 스트레칭 수업을 받고, ''U-Healthpark''를 걸으며 바르게 걷기 특강 및 체험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전 10시~11시까지 진행되고 비용은 무료이며 ''U-Healthpark'' 온·오프라인 등록자 및 양재천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3월 26일 첫 번째 ''팡팡데이''에는 강남구치매지원센터 회원 20명과 ''U-Healthpark'' 회원 20명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팡팡데이'' 프로그램은 주민 호응도에 따라 특강 횟수와 빈도를 조절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사전에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양재천 ''U-Healthpark''는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헬스센터''는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산책로 키오스크는 연중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된다. <유-헬스파크 이용을 위한 Tip>1. 전화예약(02-459-2477~8)을 한다. 강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2. 유-헬스센터를 방문해 RFID 카드를 발급받고, 건강상태 및 체력을 측정한다. (위치: 대치동 쌍용아파트 8동 건너편 방문자센터 1층) 3. RFID 카드를 가지고 양재천 최상단 산책로 구간에서 운동한다. (대치교~영동2교)4. 산책로에 설치된 키오스크 및 홈페이지(http://upark.gangnam.go.kr)를 통해 운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알라딘과 환상의 세계로 갈까? 코펠리아와 댄스를 출까?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 연극, 무용 등 다양한 공연 소식을 모아봤다. 댄스와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가족뮤지컬에서부터 우리 춤과 무용을 보여주는 가족발레까지 올 어린이날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공연을 보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철학적인 내용 쉽고 재미있게 그린 가족연극<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가족연극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은 아름다운 무대에 잘 짜인 극과 배우들의 호연까지 더해져 감동 그 자체다. 연극배우가 되고 싶었지만 목소리가 작아 배우가 되지 못한 오필리아는 무대 뒤에서 배우들에게 대사를 읽어주는 일을 하며 평생 극장에서 살아왔다. 그런데 갑자기 극장은 문을 닫게 되고 마지막 공연을 끝낸 오필리아는 슬픔에 잠긴다. 그때 주인 없이 홀로 떠도는 그림자들을 만난 외로운 오필리아는 그림자들과 함께 살기로 한다. 일시 : 5월 4일~ 5월 8일까지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입 장 료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문의 : (070-7510-4362) 대형세트와 특수효과 등 볼거리 풍성가족 뮤지컬 <알라딘>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나는 대형 가족뮤지컬 <알라딘>이 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특히 기존의 어린이 뮤지컬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대형세트와 특수효과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ZE:A''의 김동준과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잘 알려진 아역배우 서신애 등 화려한 캐스팅과 뮤지컬''브로드웨이 42번가''와''맘마미아''를 연출한 한진섭 감독, 윤정 작가 등 최고의 뮤지컬 제작진이 만났다. 양탄자를 짜는 동생과 함께 잔심부름을 하며 살아가는 알라딘은 어느 날, 건강이 좋지 않은 아버지(왕)때문에 재상의 아들과 억지로 결혼해야 하는 공주와 만나게 되고,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한편 노인으로 변장한 마법사는 알라딘을 유인해 비밀동굴로 들어가 램프를 꺼내오게 한다. 일시 : 4월 28일~5월 5일까지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 장 료 : R석 50,000원/A석 30,000원문의 : (02-399-1198~9) 세상 살아가는 값진 교훈 지루하지 않게가족뮤지컬 <개미와 베짱이의 사계>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변할수록 이솝 우화는 재미있는 이야기뿐 아니라 값진 교훈을 안겨준다. 오랜 세월 삶의 지혜를 가르쳐준 이솝 우화 『개미와 베짱이』가 어린이 뮤지컬로 탄생했다. 아이들에게 일할 때와 놀 때를 정확하게 구분 지을 수 있게 해주고, 미리 미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일깨워준다. 뮤지컬 <개미와 베짱이의 사계>를 보다 보면 개미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된다. 개미들은 위가 둘인데, 하나는 먹이를 먹고 소화시켜 영양을 몸에 공급해주는 위와 다른 하나는 소화 시키지 않고 저장만 하는 또 하나의 위가 있다는 사실이다. 저장되어 있는 먹이는 굶주려 있는 다른 동료에게 나누어 준다고 한다. 자기 이익에만 급급해 내 몫만 챙기려는 사람들에게 <개미와 베짱이의 사계>가 세상에 던지는 화두이자 교훈이다. 일시 : 5월 15일까지장소 : 소극장 오유 (도곡2문화센터내)입 장 료 : 일반석 20,000원문의 : (02-741-0720) 사람이야! 인형이야!가족발레 <코펠리아>19세기 클래식 발레 걸작 중에 <코펠리아>는 희극 발레의 대표작이다. 과학자 코펠리우스가 만든 코펠리아라는 인형을 마을 사람들이 살아있는 사람으로 착각하면서 사건이 시작돼 결국 코펠리아가 인형이라는 것이 밝혀지는 이야기로 다양한 해프닝들을 재미있고 밝게 그려낸다. 특히 제임스전 안무의 <코펠리아>는 만화처럼 재미있는 카툰 발레의 콘셉트를 가지고 더욱 더 다양하게 재미있는 요소들을 추가했다. 사랑하는 부인이 죽은 뒤 그녀를 너무 사랑했던 닥터 코펠리우스는 인형 코펠리아를 만들어 집착하게 된다. 안무가 제임스전은 그런 닥터 코펠리우스를 통해 그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고자 한다. 일시 : 4월 30일 ~5월 8일까지 장소 :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입 장 료 : R석 40,000원/ B석 10,000원문의 : (02-587-6081) 전통 춤으로 변신한 미운 오리 어린이 무용극 <날아라! 오리야!><날아라! 오리야!>는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오리 새끼』를 소재로 만든 어린이 무용극이다. ''새끼 오리''가 가족, 동료들과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지만 결국 하늘을 나는 백조였음이 밝혀지게 된다는 안데르센의 동화에 가족 간의 사랑과 희생, 자유를 향한 용기와 모험심 등의 이야기를 덧붙여 만들었다. 전통음악 반주 위에 오리, 백조, 닭 등 다양한 동물들의 몸짓이 전통무용을 바탕으로 한 창작춤으로 표현된다. 몸짓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무용극답게 아이들은 더욱 쉽고 친근하게 극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게 된다. 전통악기로 연주되는 라이브 음악과 무용에 감동, 교훈이 담긴 이야기가 더해져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날아라! 오리야!>는 제15회 무용예술상 안무가상을 수상했던 최지연이 안무를 맡았으며, ''버선을 벗어버린 한국무용단''으로 불리는 사단법인 창무예술원이 출연한다. 일시 : 4월 22일 ~5월 8일까지 장소 : 서울남산국악당, (사)창무예술원입 장 료 : 전적 25,000원문의 : (02-2261.-0514) 콩쥐와 신데렐라가 만났다!댄스 뮤지컬 <프린세스 콩쥐>국립무용단이 가족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댄스 뮤지컬 <프린세스 콩쥐>를 무대에 올린다. 서양 발레에 젖어있는 아이들에게 한국 최고의 무용수들이 보여주는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움직임들은 신선함을 넘어 자부심까지 느끼게 해준다. <프린세스 콩쥐>는 우리의 고전 ''콩쥐''와 서양의 ''신데렐라'' 이야기가 합쳐져 독특한 세계를 만들어낸다. 국립 무용단이 2년에 걸쳐 작품을 준비하며 모든 장치부터 소품, 의상들의 화려하고 다양한 디테일들을 살려 볼거리 가득한 공연이 될 것이다. 한국 최고의 무용수들이 선사하는 단다리들의 춤, 콩쥐와 왕자가 펼치는 사랑의 춤, 웅장한 왕실의 춤 등 무대를 압도하는 노래들과 화려한 무대, 환상적인 영상들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일시 : 5월 4일 ~5월 8일까지 장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입 장 료 : R석 50,000원~B석 5,000원문의 : (02-2280-4115) 춤과 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뮤지컬 <디보와 슈퍼밴드> 보다 재미있고 유쾌 2011-04-28
- 집중을 방해하는 원인 공부할 때 집중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의지와 동기가 부족하거나 분명한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집중을 방해하는 몇 가지 이유들이 있다. 첫째,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다. 어떤 일을 할 때는 구체적인 상황이나 시간을 정해 두면 집중하기가 쉽다. 이것저것 손에 잡히는 대로 공부하면 효율도 오르지 않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당연히 해야 할 공부는 더 쌓이게 된다. 둘째, 해야 할 일을 계속 미루는 것이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처리하느라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이다. 공부가 우선순위에서 자꾸 밀린다면, 학습에 집중하기 어려울 것이다. 셋째, 공부하는 장소가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도서관이나 독서실을 이용하는 경우엔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집에서 공부를 한다면 우선 책상이 정돈되어 있어야 한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친구들은 책상 주위가 산만한 경향이 있다. 공부방은 조용해야 하며, 조명은 자연광에 가까우면서도 적절하게 밝아야 한다. 민감한 학생일수록 자신과 맞는 환경에서 공부해야 집중력이 좋아진다. 넷째, 이해력이 부족한 경우이다. 현재 하고 있는 공부의 내용을 잘 모르고 있거나, 자신의 수준보다 지나치게 높은 내용을 공부한다면 당연히 집중하기가 어렵다. 이해가 어려우면 혼란만 생기고, 당연히 암기하는 데에도 힘이 들게 된다. 다섯째,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이다.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수면 부족 혹은 생체 리듬 상의 문제로 졸음이 쏟아진다면 집중하기 어렵게 된다. 여섯째, 마음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이다. 마음이 들떠 있거나 반대로 우울한 상태라면 집중하기가 어렵다.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오르고 걱정이 앞서 마음을 잡기가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시적인 경우라면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집중력을 높이기에 앞서 자신의 마음을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집중할 수 없는 상태에서 억지로 집중력을 높일 필요는 없다. 때로는 선생님이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일곱째, 병적인 이유로 집중을 못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ADHD이다. 유난히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때로는 가만히 있지 못해 계속 어떤 행동을 하는 증상이다. 전체 학생의 5~10%가 이 병을 가졌다고 추정될 정도로 흔한 문제이다. 기면병과 같은 수면 과다증, 코골이, 우울증, 불안 장애 등도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원인들이다. 김정수 원장 성모의원 문의 (02)558-6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거북목-일자목은 자세 교정으로 목 탄력 회복해야 봄은 춘곤증이나 만성피로를 느끼기 쉬운 계절이므로 평소 목 통증이 있는 젊은 직장인, 중년층은 이 무렵에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시간 모니터를 보면 목 근육이 경직되는데 춘곤증을 이기지 못하고 꾸벅꾸벅 졸다 졸다가 목이 심하게 숙여지거나 젖혀지면 목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에서 쪽잠을 잘 때 이런 상황을 겪기도 한다. 평소 목이 일자목이거나 거북목 증세가 있었다거나 목이나 어깨에 통증이 있었던 경우라면 목디스크의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목은 왼쪽 측면에서 봤을 때 C자형을 이루는 것이 정상이다. 머리와 하체에서 오는 충격을 흡수하는 데 알맞은 형태다. 일자목이나 거북목은 일자 모양처럼 굳어져 탄력을 잃은 목으로 충격을 받으면 경추디스크가 튀어 나와 목디스크를 유발한다. 목에는 어깨를 거쳐 팔과 손가락 끝까지 내려가는 신경이 집중된 민감한 부위이므로 경추디스크탈출로 경추간판이 목 주변 신경을 압박하면 목과 어깨, 팔에 통증이나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손저림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거북목이나 일자목 초기에는 의식적으로 자세를 바로잡는 훈련을 통해 교정해야 한다. 책상 위의 책이나 모니터가 너무 낮지 않게 조절하고 스마트폰과 MP3 같은 IT기기의 사용시간을 되도록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책상에 엎드릴 때 높은 쿠션을 받쳐 척추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업무 중에는 1시간에 한 번씩은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준다. 생활에 주의를 기울려도 통증이 계속되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디스크 환자의 90%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같은 비수술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목디스크의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은 신경성형술이다. 신경성형술은 목디스크에 의해 신경이 압박 받는 부위에 가는 가느다란 관(카테터)을 이용,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비수술치료로 효과가 없는 10% 내외의 환자는 수술요법을 고려한다.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경미할 경우 문제가 되는 부위 외의 나머지 디스크는 그대로 유지하는 최소침습적 수핵제거술이 적당하다. 퇴행성 변화가 심하면 기존의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선한목자병원 척추클리닉 홍현종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현재를 즐기고 사랑하라! 전현직 교육자들이 함께 만든 뮤지컬 ''카르페디엠''이 5월 8일에서 17일까지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현재를 즐겨라. 현재를 사랑하라. 바로 지금 최선을 다하라''라는 뜻의 이번 공연 ''카르페디엠''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공연 당시 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우리나라 대표 청소년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국립극장 청소년공연예술제에 유일하게 공식 초청된 작품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내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도 관심 있게 봐야할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는 전 동작교육청장을 비롯해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소장 등 여러 명의 현장교육자들이 직접 출연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 합격률을 자랑하는 명문고등학교. 이 학교의 재학생들은 명문대 진학만이 유일한 목표이다. 어느 날, 이 고등학교 출신이자 최고의 입시학원 강사로 이름을 날리던 김광 선생이 부임한다. 김광 선생은 학교의 기대와는 달리 탈 입시적인 파격적인 수업방식으로 학교와 학생을 모두 놀라게 한다. 자신의 꿈을 찾으라는 새로운 가르침에 흥분한 학생들은 과거 김광 선생이 학창시절 활동했던 밴드 ''카르페디엠''의 뒤를 잇는 밴드를 결성하기에 이르는데…. 문의 (02) 3775-3880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섬세한 미각으로 까다로운 도시인 입맛 사로잡아 ''다가오는 어버이날엔 어디에서 부모님께 식사대접을 할까'' 유독 행사가 많은 5월을 앞두고 주부들은 고민부터 앞선다. 마땅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최근 강남역에 오픈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비바루체''를 추천한다. 실내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분위기와 맛, 어느 것 하나 손색없고 고급 호텔 뷔페가 부럽지 않다는 소문이 블로그를 통해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픈과 함께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괜찮다는 반응이 대세인 강남역에 자리한 ''비바루체''를 직접 찾아가 보았다. 세련된 분위기의 격조 높은 식사 공간지난 4월 7일 오픈한 뷔페식 레스토랑 ''비바루체''는 서울 최고의 상권인 강남역 인근에 있다. 무려 900평가량 되는 면적에 400여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규모의 ''비바루체''는 빛과 다양한 조명을 이용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격조 높은 식사를 돕는다. 무엇보다 뷔페하면 다양한 음식이나 즐길 수 있는 곳이란 선입견이 많은데 이곳은 오히려 식사를 하면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5개의 프라이빗 룸을 만들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래서 연회나 돌잔치 등에 제격인 파티룸도 있고, 와인이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바 분위기의 룸, 가족끼리 혹은 직원들끼리 오붓하게 행사를 할 수 있는 룸 등 각각 개성이 다른 독립적인 공간에서 그들만의 잔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는 점이 돋보인다. 대한민국 조리명장들이 내놓은 최고급 웰빙 요리들 비바루체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 명장들이 포진하고 있다. 2002년 대한민국 조리명장인 이상정 셰프와 2004년 조리명장 정영도 셰프가 그들이다. 국내 요리 분야에서 최정상의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 조리명장은 지금껏 단 7명, 그들 중 2명이 함께 있는 비바루체는 모든 요리들이 그들의 책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비바루체의 요리 종류는 300여 가지에 이른다. 특히 모든 요리가 국내 최초의 슬로시티인 신안군 증도면의 태평염전에서 생산된 청정 천일염으로만 조리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오픈 키친에서 즉석요리를 만들어 음식 고유의 맛을 최대한 잃지 않고 맛볼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테면 양식 코너의 파스타는 원하는 재료를 직접 골라 프라이팬에 담아서 셰프에게 건네면 즉석에서 요리해 준다. 특히 일식 코너는 살아있는 횟감을 바로 바로 포를 떠서 내놓아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는 인기 코너로 자리 잡았다."기존의 뷔페 음식은 대부분 미리 만들어놨기 때문에 신선한 맛을 느끼기가 쉽지 않았어요. 이런 단점을 보완해서 비바루체에선 즉석요리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스시는 신선도가 생명이잖아요. 썰어서 5분 내에 손님이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누들 요리들도 즉석 요리로 맛볼 수 있고요". 김혜진 점장의 설명이다. 라이브로 즐기는 즉석요리들 인기비바루체의 인기 메뉴는 중식코너의 ''유린기'', 일식 코너의 ''참치회'', 한식 코너의 ''소금구이와 왕새우구이'', 아시아 코너의 ''파타이'', 양식코너의 ''파스타''와 ''피자''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참치회는 통참치를 런치타임에 직접 두 번에 걸쳐 해체한다. 그래서 고급 일식집에서나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참치회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비바루체의 인기 코너에는 바(bar)가 있다. 바텐더가 생과일주스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고 맛있는 커피도 뽑아준다. 누구나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유명한 골드스톤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 베이커리와 다양하고 신선한 디저트도 인기 만점이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비바루체 이용 TIP1. 오픈 기념 4월 30일까지 식사비 50% 할인2. 반드시 사전예약 필요 주소 : 강남구 역삼동 826-20 대륭강남타워 B1( 강남역 2번 출구에서 양재역 방면으로 200미터 지점)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밤 10시까지주차 : 2시간 무료문의 : 02-3466-33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인재의 꿈 키운다! 올해 미국대학 입시가 끝나자 늘 그렇듯이 여기저기서 미국 최상위권 명문대 위주로 치열했던 경쟁률과 합격생들의 생생한 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시대에 전 세계를 무대로 당당하게 활약할 인재들이 어디 미국 명문대 출신들뿐이겠는가. 자녀들에게 국내 교육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다양한 인맥을 형성할 기회를 주고 싶은 부모들이 미국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국가 유학에도 점점 눈을 돌리고 있다.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유학의 장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해본다. 커뮤니티 칼리지 거쳐 주립대나 사립대 편입커뮤니티 칼리지(Community College)는 2년제 대학으로 미국 전역에 약 1,200여개 정도가 있다. 본래 설립 취지는 지역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지만 갈수록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기 위한 전 단계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4년제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내신성적(GPA)과 SAT, 다양한 특별활동 경험 등의 기본적인 요소가 요구된다. 따라서 이러한 준비가 갖추어져 있지 않은 학생들에게 커뮤니티 칼리지는 4년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 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 현지 학생들은 물론 유학생들까지 매년 많은 수의 커뮤니티 칼리지 졸업생들이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편입을 돕기 위해 학교 자체적으로 어드바이저를 두고 있기도 하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고교 내신성적과 토플 점수만 있으면 지원할 수 있어 비교적 입학이 쉬운 편이다. 또한 토플 점수가 없어도 각 학교의 어학연수(ESL) 과정을 마치고 정규 수업을 듣는 조건부 입학도 가능하다. 학비가 연간 6,000~9,000달러 정도로 미국 4년제 대학에 비해 훨씬 저렴한 점도 큰 장점이다. 또한 학교나 학급 규모도 작아 유학생들이 학점을 관리하면서 현지 수업에 적응하기에 여러모로 유리한 편이다. 검정고시 수료자도 지원이 가능하다.졸업 후 주립대나 사립대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2년간의 성적(GPA)과 토플 점수(국제학생), 추천서, 에세이 등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우수한 성적(GPA)이기 때문에 학점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또한 편입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이수과목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 싱가포르 외국대학분교 유학싱가포르에는 이미 50여 년 전부터 외국대학분교 시스템이 도입돼 현재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온 학생들로 글로벌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다. 미국 뉴욕주립대를 비롯해 영국 런던정경대, 호주 모나쉬대학 등 미국, 영국, 호주, 유럽 등지의 명문대들이 분교를 두고 있는 것이다. 이들 대학은 자체 캠퍼스를 개설하기도 하고 SIM이나 PSB, 카플란(KAPLAN)등의 교육기관과 제휴해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정규 학부과정 및 대학원, MBA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토플이나 아이엘츠(IELTS) 점수를 요구하는 대학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외국대학분교들은 공인영어성적 없이 조건부입학이 가능하다. 영어 점수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각 학교에서 영어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정한 레벨을 이수한 후 학위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다. 검정고시 수료자도 입학할 수 있으며 고교 1학년이나 2학년 이상 수료자도 입학이 가능하다. 고교 1학년 과정을 마치고 유학할 경우 기초과정을 4~8개월 정도 이수한 후 학위과정으로 들어갈 수 있다. 각 대학마다 싱가포르 분교에서 적응력을 높인 후 본교에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취업에 필요한 전공필수과목 위주로 학위과정이 진행되고 긴 방학도 없어 학사학위는 2~3년, 석사 및 MBA 학위는 1년 만에 취득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비록 본교에 비해 전공학과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회계 및 금융, 경영, 마케팅, 기계공학, IT, 호텔, 관광경영 등 취업에 유리한 인기 학과들이 개설돼있다. 싱가포르 유학 전문인 ''신세기유학원'' 이진 원장은 "싱가포르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안전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요즘 국내대학 재학생들에게는 해외 어학연수가 필수처럼 되고 있어 4년 만에 학위를 취득하는 경우가 드물 정도다. 싱가포르 유학으로 훨씬 빠르게 해외대학 학위 취득과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으며 학비 또한 본교에 비해 50~70% 정도로 저렴해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과 미국 대학 동시에 경험하는 유학 프로그램미국과 중국, 두 나라의 대학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학 프로그램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미국 CCN(Cross Cultural Networks) 재단이 아시아 국가 및 미국의 우수 대학들과 협의를 거쳐 개발한 폰터스 프로그램(Pontus Institute University Program)이다.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우선 입학은 중국 북경어언대로 하고 학사학위는 미국 콩코디아 대학(Concordia University, Ann Arbor(CUAA))에서 받게 된다. 북경어언대에서는 첫 1년간 중국대학 정규과정 수강에 필요한 중국어 집중교육과 기본 영어 교육을 병행해서 실시한다. 그 후 3학기(1년 반) 동안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중국대학 정규과정을 듣게 된다. 또한 미국대학 진학에 필요한 영어 집중교육도 동시에 받아 미국대학 편입 시 영어 점수가 면제된다. 미국대학에서는 본격적인 전공 공부를 하게 되는데 학생들은 5학기(2년 반) 동안 전공 및 졸업 필수과목을 수강해 최종적으로 미국대학 학사학위를 취득한다.씨씨유학 김은진 차장은 "중국과 미국, 2개국에서 공부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동안 중국어와 영어를 습득할 수 있고 두 나라의 문화까지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한국학생들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다른 아시아 국가 학생들도 같이 참여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미국에서만 유학하는 것에 비해 훨씬 더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대학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