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고피아노 고가 매입 사정에 의해 피아노를 제값을 받고 처분하기를 원하거나 품질 좋은 중고 피아노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대치동에 위치한 강남피아노총판에 가볼만하다. 중고피아노를 200대 이상 전시하고 있으며 야마하 등 외제 피아노도 다량 보유하고 있어 원하는 피아노를 구매할 수 있으며 피아노 조율 및 임대, 칠수리 등의 피아노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3452-64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한복대여 전문 청보리 50% 할인 이벤트 서초동 교대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한복대여 전문점 청보리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다. 명품 혼주한복 맞춤 대여 시 50% 할인해주고 있으며 신부, 신랑, 어머니 한복 대여 및 돌잔치 고희연 등 각종 행사의 한복 대여 고객에게 메이크업도 무료로 서비스 한다. 또한 사은품으로 충무 누비파우치도 증정한다. 문의 (02)582-71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8. 학벌을 높인다고 해서 더 부유해지는 것은 아니다. 신문에는 강남구 재수생 비율이 증가한 수치가 제시되어 경악케 했다. 2011년 입시에서 강남구의 80%~103%의 학생이 재수를 했고, 2012년 입시에서 더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는 고4학년이라는 말이 단순히 지어낸 말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제 강남권 재수는 학벌을 올리는 필수 과정이며, 더 이상 재수생도 ''죄수생''이라는 인식은 없다. 왜 재수가 이렇게 증가했는가? ''미래는 지식사회''라는 명제를 처음 듣는 이는 아무도 없을 만큼 지식이 미래 성공의 핵심이라고 모두 믿고 있다. 여기에 전 김대중 대통령의 결단으로 고교 졸업생 전원이 대학진학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제 국민 모두가 대졸자가 가능하므로 이제 고졸의 서러움은 없어질 것이라는 장밋빛 미래를 꿈꾸었다. 그러나 모두 대학을 가기 때문에 대학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고졸은 사회생활이 불가능해졌다. 생존을 위해 대학을 가야하고, 남보다 뛰어나려면 이제는 ''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를 꼭 가야하고, 석/박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학력인플레가 극심해진 것이다. 요즘 학부모는 큰돈을 투자하고, 대학생은 거의 10년을 대학주변에서 보낸다. 부유한 학생은 유학이나 해외연수를 다녀오고, 가난한 학생은 휴학과 알바를 반복하며 보낸다. 대학등록금 부담비율은 다른 나라의 3배 정도라고 한다. 이런 학부모와 학생의 희생 뒤에는 ''보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그러나 일자리가 줄어들어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학부모와 학생은 정권의 무능력에 분노한다. 자, 이제 보다 높은 학벌과 학력이 더 많은 돈을 보장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가치관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한다. 높은 학벌과 학력을 따고 자신의 정신적 만족과 행복을 추구한다면 이론의 여지는 없다. 그러나 현실은 지식을 요구하는 직종이 컴퓨터로 대체되면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직업의 파이는 급격히 줄었다. 이것이 미래사회로의 진행방향이라면 정권을 바꾸어 본들, 더 높은 학벌을 따 본들, 편히 고정급을 정년까지 보장받던 부모세대의 행운을 자식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기에는 너무 힘든 시대임이 틀림없다. 유원학원 조민영 원장(02)552-2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그림이 된 외로운 난초’ 투란도의 사랑과 용기 푸치니의 작품 <투란도트>를 모티브로 창작한 뮤지컬 <투란도>가 4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투란도>는 우리나라에 뮤지컬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던 시기에 주역을 담당했던 김효경 서울시뮤지컬단장이 13년 만에 직접 연출에 나선 작품이기도 하다. 오페라 <투란도트>의 이야기를 뼈대 삼아 정치적 복수와 욕망을 그린 이번 작품은 웅장한 음악과 역동성 있는 이야기로 감동과 재미를 한층 높였다. 대를 이를 황손을 낳지 못한 죄로 자결한 어머니. 그런 어머니를 지키지 못해 뒤따라간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상처로 얼음처럼 차가운 공주가 되어버린 투란도. ‘그림이 된 외로운 난초’라는 뜻의 투란도 공주가 상처를 딛고 사랑과 희망을 품고 새롭게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번 작품에는 원작에는 없는 비운의 인물 ‘타타칸’을 새롭게 창작해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욱 높인다. 황손 투란도만이 후사로 남은 황궁은 여자로 대를 잇게 해야 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한다. 여기에 옥새를 관리하는 최고의 내관 타타칸은 조공제도를 통해 내관이 된 자신의 삶을 복수하기 위해 투란도를 이용한다. 타타칸으로 하여금 여자란 대를 잇기 위한 도구일 뿐이라는 세뇌를 당한 투란도는 버림받았다는 원망을 하며 그림 속 난초처럼 변해버린다. ‘수수께끼를 푸는 자 부마가 되리라’라는 노래를 듣고 찾아온 수많은 청혼자들은 알 수 없는 투란도의 수수께끼 앞에서 스러져만 가는데... 문의 (02) 399-1114~6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이번 주말엔 세월을 거슬러 역사 속으로, 느리게 산책해 볼까요? 아파트를 둘러싼 울타리에 개나리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엊그제만 해도 못보던 녀석들인데 조용히 피어난 노란꽃망울을 보니 반갑네요. 세상이 복잡하고 시끄러워도 자연은 이렇게 소리없이 순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창한 봄날입니다. 집안에만 계시려구요? 봄날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아이들 손잡고 봄나들이 가셔야지요. 이번 주말엔 나들이도 즐기고 역사공부도 할 수 있는 행주산성으로 오세요. 교과서 속에 나오는 우리 역사의 현장을 확인하며, 느리게 산책하는 여유도 즐겨 보시면 좋겠습니다. 역사공원으로 변신한 천혜의 요새 행주산성행주산성은 덕양산에 위치해 있다. 임진왜란 행주대첩 권율장군. 교과서 속에서 자주 듣던 그 단어들이 살아나는 곳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행주산성 입구인 대첩문에 들어서면 권율장군과 만난다. 조선중기의 명장, 임진왜란 7년간 군대를 지휘했던 장군으로 근엄한 그의 동상을 볼 수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후 권율장군은 도읍 한양이 왜군에게 점령당하자 병사들을 이끌고 한양을 되찾기 위해 진격했다. 그는 적군이 진을 치고 있는 한양으로 곧바로 쳐들어가지 않고 적군을 한양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한양 근처인 행주산성에서 일대 격전을 벌이게 됐고, 왜군의 공격을 끝까지 막아내며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 행주대첩 이후 사기가 떨어진 왜군은 조선군에게 밀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산성을 오르는 길 오른편으로 충장사가 있다. 이곳에는 권율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개나리가 활짝 핀 길을 따라 오르면 덕양정이 나오는데 정자에 앉아 내려다보면 방화대교가 선명히 보인다. 정상에는 충의정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행주대첩과 임진왜란에 대한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행주산성 정상에 오르면 이곳이 왜 군사적으로 중요한 요지였는지 누구나 한눈에 이해하게 된다. 전략적 요충지답게 사방이 확 트여 있다. 북한산 자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서울의 모습이 그대로 들어난다. 작은 산성이지만 산아래 모든 것을 조망할 수 있는 요새는 이제 역사공원으로 변신했다. 세상을 내려다보며 봄맞이 집안 단장을 하듯 마음 구석구석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에 더 없이 좋았다. ▶ 행주산성 살펴보기-대첩기념관에는 당시 병사들이 사용했던 무기들이 전시돼 있다. 편전 화차 총통 활 등이 전시돼 있으며, 장군복과 나졸복을 입은 장수와 사병의 모습이 재현돼 있다. -행주대첩비 중건비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4호다. 정상에 세워진 초건비가 마모돼 글씨를 알아보기 어렵게 되자 조선 헌종의 명에 의해 1842년 명문을 그대로 옮겨와 세운 것이다. 일제시대와 6·25전쟁을 거치면서 행주서원이 퇴락하자 1970년대 행주산성 성역화 사업당시 충장사에 옮겨 놓았다. 최근 서원이 복원되면서 옛 모습을 되찾자 원래의 위치인 행주서원으로 이전했다. -매주 월요일 휴관 / 입장료 성인 1천원 어린이 300원/ 주차료 2천원/ 덕양구 행주내동 산26번지 위치-문의 행주산성관리사업소 031-8075-4642~44 마음의 평화를 주는 100년 세월을 지나온 행주성당행주산성과 더불어 가늠할 수 없는 세월을 담고 있는 곳이 바로 행주성당이다. 행주성당은 2010년 성당 설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문화재로 등록됐다. 1909년에 지어진 행주성당은 명동성당, 약현성당에 이어 서울지역에 3번째로 설립된 유서 깊은 성당이다. 현재 성당의 모습은 6?25 전쟁 때 포탄파편으로 쓰러진 것을 다시 세운 것이나, 세련되고 날렵한 현대 건축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소박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이 그대로 남아있다. 1900년대 초기에 올려진 들보와 서까래, 처마 등은 전통한옥 형태를 간직하고 있다. 또한 성당 내부의 기둥은 도끼나 대패 등을 이용한 전통 목공예 기법을 사용하여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행주성당이 지금 우리에게 주는 삶의 가치는 문화재적 가치, 그 이상일지 모른다. 작은 성당을 마주하면서 위대한 세월의 흔적 앞에 잠시 주춤거렸다. 그리고 이내 저절로 머리가 숙여졌다. ‘사라지는 것은 사람일 뿐이다’라는 양성우 시인의 시처럼, 백년이란 세월을 지나온 성당은 고즈넉했다. ▶ 행주성당 위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194번지 문의 031-974-1728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행주산성 주변 맛집원조국수 : 오로지 국수만을 먹기 위해 먼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오는 손님들이 많다. 최근 불어오는 국수열풍의 진짜 원조가 되는 집이다. 언제가도 사람들로 북적이며 앉을 자리가 없어 기다리는 것이 예사다. 서비스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라면 좀 피곤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단 국수 맛을 보고나면 마음이 한결 너그러워진다. 메뉴는 멸치로 진한 맛을 낸 잔치국수와 매콤한 비빔국수가 전부다. 가격은 3000원. 국수의 맛과 양과 질을 생각하면 착한 가격이다. 행주산성 인근에 도착해 국수집을 물으면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 찾기 쉽다. 전화번호를 물으니, 주인장이 전화 받을 시간도 없으니 그냥 오시란다. 대도식당 행주산성점 : 대도식당은 명품 한우만을 엄선해 얼리지 않은 생등심만을 판매한다. 40년 전통을 갖고 있는 왕십리본점이 워낙 유명하고, 체인과 본점이 함께 움직이는 탓에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얻는 집이다. 무쇠판에 고기를 구워 육즙이 살아있고 부드러운 고기를 즐길 수 있다. 고기를 다 먹고 나면 구이판에 깍두기 국물과 다진 깍두기를 넣고 밥을 볶아 주는데 이 또한 대도식당만의 별미다. 문의 031-974-6450 선경가든 : 다양한 보양식을 선보이는 선경가든은 팔복탕으로 특별히 유명한 집이다. 팔복탕은 토종닭 두마리와 문어, 꽃게, 전복, 대합 등이 어우러져 진하고 깊은 맛을 낸다. 닭과 해산물을 다 먹고 난 후 국물에 찹쌀죽까지 끓여먹고 나면 제대로 된 보양식을 먹은 듯 든든하다. 토종닭대신 오리를 넣은 오색팔복탕도 인기다. 한방붕어찜과 토종닭백숙, 참게매운탕과 수육까지 몸에 좋은 보양식만을 선보이고 있다.문의 031-970-8833 나루터 : 나루터는 초대형 외식테마타운이다. 결혼식과 돌잔치가 가능한 컨벤션홀까지 총4관으로 구성돼 있다. 한우갈비와 장어, 매운탕, 샤브샤브, 오리요리와 퓨전한정식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부대시설로 세미나실과 대운동장, 인조잔디구장과 노래방을 갖추고 있어 단체 나들이 손님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문의 031-974-0250, 031-974-2772, 031-974-6688 해울돈가스 : 해울돈가스는 두툼하고 푸짐한 돈가스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돈가스와 생선가스, 해물스파게티와 냉모밀 국수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해울돈가스는 단연 가족 손님들에게 인기다. 아이들의 손에 이끌려 단골이된 고객들도 제법 많다. 문의 031-978-67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이태리 상표등록 마친 맞춤 명품 로이킴백(Roykimbag) 강남에 사는 주부들은 트렌드에 민감하다. 어떤 연예인이 드라마에 입고 나온 명품 옷은 어느 브랜드인지, 어떤 가방을 들고 나왔는지, 어떤 신발을 신었는지를 훤히 꿰고 있는 사람 또한 강남 주부다. 그래서인지 ''완판녀''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그 연예인이 입기만 하면 그 제품이 완판이 된다는 뜻에서 생긴 말이란다. 최근 강남의 30~40대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타조가방과 아나콘다 가방이다. 이 가방 역시 연예인들이 착용해서 유명해진 가방이다. 고급스럽지만 다소 부담이 적은 가격 덕분에 장지갑에서부터 클러치백(끈이 없고 손에 쥐거나 겨드랑이에 끼는 가방), 토트백(짧은 손잡이 두 개를 손으로 쥐는 스타일의 가방)에 이르기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원하는 원단으로 자신만의 가방을 디자인 하는 맞춤 제작 로이킴백지금까지는 많은 강남 주부들이 맞춤 가방을 위해 이태원을 찾곤 했다. 그러나 이젠 멀리 갈 필요가 없게 되었다. 최고급 원단을 사용하면서도 가격은 도매가 정도의 맞춤 가방 쇼룸(show room)이 청담동에 오픈했기 때문이다. 청담동 M.net 건물 맞은편에 위치한 로이킴백의 쇼룸에 가면 30여 종의 다양한 샘플 가방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쇼룸에는 토트백, 호보백 (주머니나 반달 모양의 가방), 에르메스 스타일의 사각백 등 다양한 디자인의 가방이 준비되어 있다. 자신이 원하는 원단을 골라 디자인만 선택하면 10~15일 만에 나만의 가방을 득템(得,아이템의 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태리에서 상표 등록 마친 품질까지 검증된 명품 가방로이킴백은 한국과 이태리에서 상표 등록을 마친 명품 가방이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이태리 장인들이 먼저 알아본 가방이니 품질은 이미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로이킴백은 미래 지식 경영원과 중소기업청 산하 창업 진흥원이 공동주관하고 한국경제 신문사가 후원하는 ''2011년 지식 서비스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10일, 서울 시청 광장에서 열릴 ?2011년 미스 글로벌 뷰티 퀸 선발대회의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다. ? 로이킴백 김명미 대표는 "로이킴백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명품 가방 제작을 위해 천연가죽과 고급원단만을 사용하고 있어요. 가죽은 이태리에서 친환경 식물성 가죽을 직접 수입하고 악어, 도마뱀, 아나콘다 등의 특수 가죽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수입하고 있지요. 제품의 디자인은 한국에서 직접하고 있고 모든 제품들을 핸드메이드 작업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친환경 식물성 가죽이란 친환경 소재인 천연 가죽을 바탕으로 가죽 가공 과정에서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대신 ''타닌''이라는 식물 성분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가공을 거쳐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소재이다. 디자인 뿐 아니라 고객의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로이킴백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로이킴백이 부드러운 질감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추구할 수 있는 것 또한 좋은 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가죽이 좋지 않으면 매끄럽게 나올 수 없는 디자인들을 멋스럽게 소화해 내는 걸 보면 가죽의 품질을 알 수 있다. 로이킴백은 조만간 이태리 뿐 아니라 중국(장춘, 임기 지역) 시장에도 진출 할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 맞아 특별 할인 행사 할 터5월에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 21일 부부의 날까지 챙겨야 할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로이킴백에서는 쇼룸 방문 시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여성 핸드백 류 외에도 화사한 파스텔 색 파우치와 명함 지갑, 실크 넥타이 등의 소품도 마련되어 있으니 이번 기회에 특별 할인 가격으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고마운 스승님께 드릴 좋은 선물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문의 (02)511-4172 www.roybag.com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자궁에 혹이 있대요, 꼭 수술을 해야 하나? 출산 저조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이미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으나 아직은 의료시장에서는가임기 여성의 건강문제가 자궁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애써 부정하고 미용으로 치우쳐 있는 듯하다. 자궁근종 또한 가임여성에게 드물지 않게 나타나지만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이다. 근종이 있는 많은 환자가 한의원에 와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바로 ''원장님, 꼭 수술 해야 하나요?'' 혹은 ''수술 안 해도 괜찮은 건가요?''이다. 회사원인 정영미(가명)씨도 자궁에 혹이 생겼다며 산부인과를 전전하다가 우리 한의원에 내원하였다. "자궁에 혹이 있대요, 꼭 수술해야 하는 건가요? 전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요..." 흔히 자궁에 혹이 있다고 말하는 자궁근종은 주로 자궁 몸통 부위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다. ''양성''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암과 같은 ''악성'' 종양이 아니다. 특별히 크기가 커서 방광을 압박하여 요실금이 생긴다던지, 자궁에 출혈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은 서둘러 수술할 필요가 없다. "전 생리통도 거의 없고 별로 아픈데도 없었는데요, 갑자기 검진에서 이런 결과가 나와서 당황했어요." "자궁근종은 원래 증상만으로는 알기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그래도 초기에 발견하셨으니 잘 관리하신다면 근종 크기도 줄어들고 자궁 건강도 회복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영미씨의 근종은 두 개였는데 1cm, 2cm로 크지 않은 편이었다. 따라서 무리하게 수술하기 보다는 탕약과 한방 좌약을 이용한 한의학적 치료로 자궁의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고 어혈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나중에 결혼하고 아이 낳을 때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요?",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해서 근종이 커질 수 있어요. 하지만 근종이 태아를 압박할 만큼 큰 것이 아니라면 임신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근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거나 한다면 자궁벽이 얇아지거나 약해져서 임신 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아이를 낳지 않은 여성들의 경우는 대부분 임신 여부에 대해서 두려워한다. 또한 많은 여성들이 수술만이 해결책이라고 알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자궁근종은 근종으로 인한 증상이 없다면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 근종이 생기는 원인을 찾아 크기를 줄여나가는 한방 치료가 훨씬 효과적일 수 있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자신감 있는 수학의 완성 ''수학의 문''에서 2011학년도 수능의 수리영역에서 확실한 개념이해와 추론능력을 갖추지 못했던 수험생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특히 자연계 학생들이 치른 수리 가형의 경우 최상위권을 가르는 변별력이 커서 입시의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됐다. 입시에서 이처럼 중요한 수학, 어떻게 공부 하면 좋을까? 수학은 강남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인식돼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많은 시간을 투자해 선행하는 과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교에서는 ''수포자''(수학 포기자)들이 속출한다. 무엇이 잘못됐고 어떻게 공부법을 개선하면 좋을지 대치동에 있는 ''수학의 문''에서 해법을 찾아봤다. 빠르게 여러 번 반복한 선행 아무 의미 없어대치동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지속적으로 수학선행을 해온 K군, 고교 입학 전에 이미 수Ⅱ까지 선행을 마쳤고 수학 상·하는 학원의 방학 특강 중심으로 무려 다섯 번이나 반복했다. 그런데 중3 겨울방학에 치른 수학 상·하 테스트 결과는 30점대의 처참한 점수. 그동안 방학에도 쉴 새 없이 공부했는데 도대체 무엇이 잘못됐단 말인가? K군과 같이 여러 번 반복한 선행으로 안심하고 있다가 정작 고교에 들어갔을 때 남은 것이 없어 고전하는 학생들이 많다. ''수학의 문''에서 고등수학 선행을 마친 중3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선행한 주 교재와 동일한 문제를 출제해 테스트한 결과 평균 30점대(최고점 50~60점대)의 성적을 보였다. ''수학의 문''은 이와 같은 부실 선행을 막고자 강사진이 모여 깊이 고민한 끝에 소수 정원의 그룹지도를 통해 평균점수를 두 배 이상 향상시키고 있다. 소수정원·개인별 맞춤수업으로 부실 선행 해결대치동 은마상가에 있는 ''수학의 문''을 들어서면 다른 수학학원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입구부터 개인별 칸막이가 설치된 책상이 배치돼 마치 독서실 같은 분위기이다. 그 안쪽으로 소규모의 강의실이 마련돼 있다. 5~10명의 소그룹 수업과 개별학습 및 질문 수업을 병행하는 ''수학의 문''만의 독특한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수학의 문'' 박진우 원장은 "학생들은 개인별로 받아들이는 속도가 다르고 진도도 다르다. 따라서 10명 이상의 인원을 한꺼번에 가르치면서 개인의 특성에 맞는 지도와 관리를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타 학원의 경우 고등수학 선행은 과정별로 3개월 정도 진행하는데 처음부터 정확하게 배우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소그룹으로 시간을 좀 더 투자해 끈기 있게 선행을 마치고 나면 고등학교에 가서 스스로 풀 수 있는 탄탄한 실력이 쌓여 주 1~2회의 질문 수업만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4노트 시스템, 누적 반복 테스트로 과정별 완벽 마스터''수학의 문''에서는 필기노트 1권, 숙제노트 2권, 재풀이 노트 1권 등 ''4노트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학습을 관리한다. 과제에 대해서는 강사들이 직접 채점하며 오답과 질문은 모두 완결해야한다. 개인별 특징을 파악해 과제를 검사하므로 풀이가 미심쩍은 부분에 대해서는 역질문을 통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부족한 학습에 대해서는 주말에 보충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단원의 진도가 끝나는 시점에는 단원별 테스트를 실시하며 이때 이미 배운 단원에 대해서도 누적 테스트를 실시해 지속적인 반복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테스트 결과는 개인별로 관리해 어떤 단원이 얼마만큼 부족한지 항상 파악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수학의 문''에는 주 3회 정규수업과 주 1~2회의 질문 수업이 운영되고 있다. <''수학의 문'' 박진우 원장 수학학습법 Q&A>Q> 제대로 된 수학공부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A> 시간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속도와 단기성과 중심으로 공부하면 나중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처음에 시간이 더 들더라도 확실히 끈기를 갖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Q> 선행과 내신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요?A> 선행은 양적인 면보다 질적인 면이 중요하므로 여러 권의 교재보다 주교재 한 권을 완벽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신은 개인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문제집보다는 2~3권의 문제집을 정확하게 푸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을 정해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연습도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문의 (02) 564-0903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강남구, 환경자원센터 건립 강남구는 지난 7일 ''강남환경자원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율현동에 있는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재활용품, 음식폐기물, 생활폐기물의 선별, 중간집하, 압축 등 중간 처리작업 시설 을 두루 갖춘 청소기반시설이다. 강남구가 지난 1998년에 부지를 매입한 이래 인근 주민들을 설득해가며 10년 넘게 건립에 공들여 왔던 곳이다.오는 201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2,171백만원이 투입될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연면적 11,012㎡ 규모로 지상1층 지하2층으로 짓는다. 청소관련 모든 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은 홍보관, 경비실 등 최소시설을 빼고는 모두 녹지로 조성해 친환경적 청소기반시설이 될 전망이다.이로써 강남구는 하루 평균 50톤의 ''재활용품 선별작업''과 300톤의 ''음식물 중간 상차'', 100톤가량의 ''생활폐기물 사전압축 작업'' 등을 모두 자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일일 폐기물 처리 규모와 작업능률이 월등히 향상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폐기물의 처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재활용품의 순도 높은 분류로 자원절약과 탄소배출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입시제도는 바뀌어도 자기주도 학습능력 평가라는 지향점은 안 변해 최근 교육계의 핫 이슈는 당연 ‘자기주도학습’이다. 2011학년도 도입된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촉발된 이 개념은 학교와 학생뿐 아니라 아이러니하게도 학원계에서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자기주도학습관이니 교육컨설팅이니 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교육을 양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펙 쌓느라 여념 없었는데 느닷없이 자기주도학습이라니. 이 뜬구름 잡는 소리에 입시 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앞으로 4주간 경기외고에서 2년간 입학사정관을 지냈던 스페이스 자람의 김다연 대표로부터 자기주도학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들어본다. <연재순서>1. 21세기 교육의 화두, 자기주도 학습능력2. 스스로 학습은 주기주도 학습능력이 아니다!3. 자기주도 학습능력의 완성, 21세기 교육4. 자기주도 학습능력, 이렇게 하면 우리가 바로 자기주도 학습자! 2011학년도에 처음 도입된 자기주도 학습전형과 관련하여 먼저 교육과학기술부, 서울시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내 공부의 내비게이션! 자기주도학습>를 살펴보자. 이 책은 “글로벌 시대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잠재력을 가진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창의적 인재는 주입식 교육과 의존적인 학습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문제를 찾아 탐구하고 해결해 나가는 가운데 길러집니다. 이러한 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학년도부터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일부 자율형 사립고의 학생 선발 방식을 개선하여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도입합니다”라는 도입 취지로서 글을 열고 있다. 21세기를 표현하는 단어는 많다. 그 중 지식기반사회, 지식정보사회로 대변되는 미래사회의 키워드 중 하나는 ‘디지털’일 것이다. 구글(google), 트위터(twitter), 페이스북(facebook)은 아이폰이라고 하는 디지털 기기를 만나면서 지구촌을 넘어 손 안의 글로벌이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즉, 원하는 정보나 지식은 언제, 어디서나 찾을 수 있고 그것을 소셜 네트워크라고 하는 망을 통해 유통시킬 수도 있게 된 것이다. 그냥 앉은 자리에서 말이다. 지식의 ‘창조적 생산시대’가 열려우리는 이것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작된 시점, 그리고 21세기를 태동시킨 것은 눈부신 지식의 생산과 유통, 소멸을 가능하게 한 인터넷의 태동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지식기반사회는 이미 이 시대의 주류가 된 것이다. 지식기반사회라는 단어가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사회의 특징은 ‘지식’이다. 가장 큰 문제는 지금까지 우리는 이 지식을 암기해서 ‘습득’하고, 문제를 풀면서 ‘토해내는’ 아주 단순한 활동만 해 왔다는 점이다. 즉 지금까지는 지식을 단순히 소비하는 활동만 한 것에 반해 21세기는 이 지식을 ‘창조적’으로 ‘생산’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단순한 활동조차 학교라고 하는 울타리 안에서만 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1세기 키워드 ‘지식’이 품고 있는 또 다른 의미는 ‘평생’ 학습해야 한다는 데 있다. 왜? 지식 생산자가 많아지고 유통망이 확대되면서 지식의 소멸 주기 또한 짧아졌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능력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셀러던트(학습하는 직장인을 일컫는 단어)로 표현되는 21세기의 또 다른 특징인 셈이다. 그래서 자기주도학습능력은 21세기를 살아가는 필수 요소라 부른다.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아니라 말 그대로 갖추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역량인 셈이다. 그래서 사회도 대학도 고등학교도 모두 팔 걷어 부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자고 목소리 높이고 있다. 물론 입시라고 있는 제도는 매년 변할 수 있다. 계절이 바뀐다고 해서 설악산이 바뀌는 것은 아닌 것과 같다. 다만, 초록의 잎이 자라고 무성해지고, 붉게 물들었다가 떨어진 자리에 눈이 쌓이는 것뿐이다. 즉, 입시 정책은 그 시점의 사회적 상황에 맞게 변할 수 있지만, 21세기 핵심역량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갖춘 자를 선발한다는 지향점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자기주도 학습능력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소통하는 열린 공간 [space ZARAM]의 김다연 대표는? 21세기 핵심 역량(자기주도 학습능력, 정보 리터러시,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및 의사소통력)을 길러주는 프로젝트 수업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입학사정관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 진학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스페이스 자람(space ZARAM) (02)599-0979 (네이버 블로그 ‘여니''s 교육으로 여는 세상’)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