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 미국 명문대 진학준비 특강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 카플란어학원에서는 ''내가 모르는 미국 명문대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5월14일(토) 오전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존계 소장(다빈치교육센터 SAT소장)이 작지만 강한 미국 명문 대학을 소개하고 진학준비를 위한 학습방법에 대해 상세할 설명을 할 예정이다. 장소는 대치동 다빈치 교육센터 6층이다. 문의 카플란어학원 (02)3444-1230, www.jdavinci.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도곡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전략 공개 세미나 자기주도학습의 완성 도곡에듀플렉스에서는 5월 4일(수)과 5월 11일(수) 오후 3시에 학부모님과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춘 자기주도학습 전략과 에듀플렉스 개별 맞춤형 매니지먼트 노하우 대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선착순 예약자에 한해 원하는 날짜에 중간고사 시험지를 가져오면 시험지분석방법과 학습전략을 제시해주고, 모의고사 성적표를 가져오면 모의고사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전화예약은 오후4~9시 사이 가능. 문의 (02)554-77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캐나다 국비지원 프로그램 캐나다유학전문 ㈜가나국제유학원(www.canaedu.com)은, 2011년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 캐나다 국비지원 취업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개월 현지 영어연수 + 6개월 현지 취업 프로그램 중 360만원을 개인이 부담, 나머지를 국비로 진행한다. 2011년 6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6개월간 연수기간을 거쳐, 12월 12일부터 2012년 5월 25일까지 6개월간 취업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2,4년제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포함), 29세 이하의 미취업자, 해외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이번 취업연수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3일까지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02)595-36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세계적인 문화 예술의 싹을 키우겠습니다" 지난해 10월, G20 서울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강남코엑스 일대에서는 범국민 교통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때 서울종합예술학교 학생들이 거리 퍼포먼스를 멋지게 보여줘 강남 주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2008년부터 강남구청과 함께 봄가을로 거리질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남아공월드컵 기간에는 서울무역전시장 앞에서 ''런코리아 플래시몹''을 선보여 함께 응원하던 온 국민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우리나라 문화예술 산업을 이끌어갈 실용예술인재를 키워나가는 교육기관이다. 이 학교를 세운 김민성(52) 이사장은 수많은 연예계 스타들을 발굴한 경력의 소유자로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오늘도 학생들을 세계 문화예술을 이끌 ''싹''으로 키우기 위해 열심히 가르치고 있다. 현역 스타 교수의 노하우를 전수2003년에 문을 연 서울종합예술학교는 방송연예, 실용음악, 무용, 패션, 뷰티, 뮤지컬, 공연, 연기, CCM ,개그, 모델 등 12개 학부로 구성되어 있다.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영화감독, PD, 배우, 모델, 개그맨, 디자이너 등 현재 예술현장에서 최고로 불리는 스타들을 교수로 영입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학교의 교수는 오기환(오감도) 영화감독, 이재규피디(베토벤 바이러스), 배우로는 류승룡, 전수경, 가수는 김연우, BMK, 리사, 기타리스트는 시나위의 신대철, 넥스트 김세황 개그맨 박준형 박성호, 디자이너 최범석 등이 있다. 이 교수들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를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자신들의 노하우를 교육에 바로 적용시키기 때문에 교육의 효과는 눈부시다. 또한 동문으로는 한류스타인 이준기 박해진을 비롯해 빅뱅의 탑(최승현), 2PM의 장우영, 비스트의 이기광, 미스에이의 지아&페이, 에프터스쿨의 나나, 등 다수의 아이돌 멤버 등이 있다. 또한 박은혜 이종원 현주니 등 연기자와 한민관 최효종 이진호 등 개그맨이 있다. 실습 위주의 예술전문학교 김민성 이사장은 극단 맥토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KBS 탤런트로 뽑혔다. 그는 1년 정도 활동하다 그만 두고 1985년 미국을 여행하던 중에 우연히 할리우드에 있는 전문 액터스스쿨을 방문했다. 그곳에 연기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매니지먼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매우 놀랐다. 당시 캐스팅 디렉터나 매니지먼트 등은 우리나라의 연예계에는 매우 생소한 분야였다. 김 이사장은 귀국 후 1987년, 전문연기학원인 한국방송문화원을 설립하고 2년 뒤엔 연예인을 육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인 MTM을 만들어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곳에서 심은하 김희선 송혜교 고소영 송윤아 채림 빅뱅의 태양 슈퍼주니어의 이특, 신화의 김동완 등을 배출했다. MTM은 한국을 대표하는 굵직한 스타치고 이곳을 거치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예인 전문학원으로 자리 잡았다. 2000년 MTM은 최다 연예인 배출기관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기록됐고, 그해 그는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그의 오랜 꿈인 서울종합예술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 "MTM을 운영하면서 언젠가는 외국의 단과 전문대학처럼 예술전문학교를 만들겠다고 다짐해왔는데, 2003년에 마침내 그 목표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MTM에서 축적한 인프라나 노하우를 잘 살려 학교를 운영하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믿고 시작했습니다. 우리 학교는 강의실에서 공부하는 이론보다는 현장과 연결해 살아 있는 실습 위주로 학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것은 제가 이 학교를 설립한 기본 취지이기도 합니다"라고 김 이사장은 말한다. 세계적인 싹을 키우는 것이 목표서울종합예술학교(Seoul Art College)의 약자를 그대로 읽으면 ''싹''(SAC)이 된다. 김 이사장은 문화예술의 각 분야에서 스타가 될 싹을 발굴해 세계적인 인재로 키우는 것이 목표이며 이는 곧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추구하는 교육이념이기도 하다. 지금 세계는 미국의 버클리음대나 파슨스, 프랑스 에스모드, 일본의 도쿄모드 등 세계적인 전문학교들이 도심 속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펼치는 도심형 대학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도 문화적 배경을 완벽하게 갖춘 도심 한 가운데 있다는 이점을 살려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 성공하려면 중앙에서 즉 최고의 중심지에서 활동해야한다는 생각으로 강남의 삼성동에 자리 잡고 학생들을 교육합니다"라고 김 이사장은 강조한다. 또한 그는 이 학교를 우리나라는 물론이며 외국에서도 진학을 희망하는 국제적인 예술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아이돌 그룹인 미스에이의 페이와 지아가 중국 출신이며, 그 외에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 학생들의 입학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일본 할리우드뷰티전문학교, 일본문화복장학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일본연수 장학생을 선발해 학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다.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5월 가정의 달> 떠오르는 귀한 선물 5월은 풍요로운 가정의 달이다. 5일 어린이날,8일 어버이날,15일 스승의 날이 대표적이다. 또한, 주변의 소중한 이들에게 한번쯤 감사 인사와 선물을 많이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시기에 ''기사회생의 영약으로 알려진 산삼''선물이 각광 받고 있다. 최근 일본 원전사고와 더불어 더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면역력 증진에 으뜸이라는 산삼이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귀한 산삼을 선뜻 구매하기엔 망설여 지는 것이 사실이다.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하는지?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는지? 믿을 수 있는지? 이와 같은 점들을 모두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위 3가지 의문에 모두 명확한 답을 내놓은 업체들이 있다.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가온뫼 산삼갤러리가 대표적이다.(이하 가온뫼) 작년 9월 산삼업계 최초로 서울 도심 속 산삼갤러리를 OPEN한 이 업체는 고객맞춤 서비스,철저한 인증제도 도입,탁월한 효능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불과 반년 만에 산삼업계 관계자들 입에 오르내리는 우수기업으로 우뚝 자리매김했다. 가온뫼산삼은행 대표는"철저한 검증을 거친 최상급 야생삼만을 취급하고,청정지역 농장에서 직접 관리하여 유통하는 유기농산양산삼이 고객님들께 신뢰를 받아 사랑받는 것 같다라고 인기 비결을 밝혔다. 매일경제, 동아일보 등 각종 언론업체에 그 우수성을 극찬 받은 가온뫼는 최근 공중파 방송에 몇 차례 소개 되었고 ,매일경제주최 보건복지부후원으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국제 암 엑스포에서 한방관련 유일 ''산삼''으로 참가해 많은 관심을 받으며 더욱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또한 가수 남진 씨, 아나운서 허수경 씨, 코미디언 김영하 씨 , 영화배우 정지희 씨 등 유명 연예인들은 비롯 각종 고위층인사까지 단골로 방문하고 있다. 특히 가수 남진씨는 일주일에 한번씩 들릴 정도로 가온뫼산삼에 탁월한 효능에 감탄하며 "바쁜 스케줄과 공연을 소화하느라 지쳐있던 몸이 산삼을 복용하면서 기력회복은 물론 피로감을 느끼지 못한다. 산삼이 무조건 비쌀꺼라 여기던 선입견과 달리 값이 저렴한 산양산삼만으로도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뛰어난 가온뫼산삼, 최근 가정의 달 5월과 아버이날을 맞아 방문객들이 급증한 관계로 사전에 미리 전화 주시고 방문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가온뫼 산삼갤러리 1588-2864, www.gaonmoe.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좋은 해외캠프 고르는 방법 2011년 여름방학이 다가왔다. 이번 방학 때에는 또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 지 고민이 많은 시기이다. 해외캠프는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도 직접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무수히 많은 캠프들 중에서 과연 어떤 캠프를 보내야 성공적일까?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가진 업체인지 확인하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은 노하우로 새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여왔다면 우리 아이의 교육을 안전하게 믿고 맞길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업체이다. 목적에 따라 국가를 선정하라. 미국과 캐나다는 우리나라와 같이 여름방학이 길어 정규수업에 참가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 아카데믹한 캠프를 원하는지 아니면 액티비티 위주의 캠프를 원하는 지를 명확히 하고 캠프별 특성을 따져봐야 한다. 7~8월이 겨울인 호주는 4학기제로 나뉘어있어 정규수업에 참여하는 스쿨링이 가능하다. 현지 또래 친구들과 생활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필리핀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단기간의 효과를 보는 프로그램이다. 1:1 위주의 수업은 단어, 문법 및 독해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수학 선행수업도 진행하여 다음 학기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다. 현지학교 및 주변 환경도 확인해야 한다. 아이 혼자 가는 캠프인 만큼 지역 및 학교가 안전하고 교육여건을 고루 갖추었는지 알아봐야 한다. 또 캠프 진행 중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 동영상, 보고서 등을 통해 수시로 현지내용을 접할 수 있어야 안심할 수 있다. 각자 학생 상황에 맞는 좋은 캠프를 선택 한다면 투자한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짧은 기간 동안 월등한 실력향상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고 선진화된 교육과 문화를 체험하는 것만으로도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임은 분명하다. 참가 전 후 실력 향상여부를 꼼꼼히 측정해 주는 업체도 있으니 참고하자. 짧은 기간의 캠프이지만 세심하게 따져보고 고려할 사항이 많다. 과연 우리 아이에게 맞는 캠프는 어떤 캠프일까? 또 아이 스스로가 이번 캠프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체크해 보고 참가하자. 문의 02-508-3434㈜유학허브 정성희 대표이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스릴과 쾌감만점인 경마, 건전한 오락으로 즐긴다 화창했던 지난 주말 서지예(42, 서초구)씨는 오랜만에 과천서울경마공원으로 벚꽃나들이를 다녀왔다. 가게를 운영하느라 주말에도 여유가 없었던 서씨는 가족들과 가볍게 다녀올 만한 장소를 물색하다 새봄맞이 대축제가 열리는 경마공원으로 향했다. 처음 가본 경마공원엔 가족끼리, 연인끼리 나온 봄나들이 객들로 붐볐다. 아이들과 승마도 즐기고, 다양한 말들도 구경하고 꽃마차도 타면서 봄소풍을 만끽했다. 무엇보다 경마 체험을 하기 위해 아이들과 베팅을 해보고 맘껏 소리치며 경주마를 응원했던 순간은 오랜만에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짜릿한 순간이었다. 서씨는 경마에 대해 삐딱한 시선이 아닌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가지고 경마를 즐길 수 있다면 정말 즐거운 스포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 경마공원 가는 길이 여의치 않아 도심 속에서 경마를 즐길 수 있는 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을 찾은 한덕민(57세), 이경자(55세)씨 부부. 경마마니아는 아니지만 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부부가 데이트 삼아 가끔 찾는단다. 비록 경주마를 직접 보며 관전할 수 없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스크린을 통해서도 충분히 경마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경마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한씨는 뭐니 뭐니 해도 베팅한 말이 이겼을 때 한순간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정도로 통쾌한 기분이 든다고 말한다. 레저 스포츠의 왕으로 대접받는 경마 선진국에서는 레저 스포츠의 왕으로 대접받는 경마지만 얼마 전까지 대한민국 사람들의 뇌리에는 경마라고 하면 사행성 오락이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왜냐하면 일제강점기에 식민통치를 위한 민심무마 정책의 일환으로 경마가 탄생했고, 그 후 한국의 급격한 경제발전에 따른 과잉투자는 부정적인 인식을 낳는 배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더 이상 경마는 도박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건전한 레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한국마사회 강남지점 양영진(51세) 지점장은 "국내 경마인구가 대략 수백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며 "해가 갈수록 경마마니아뿐 아니라 건전한 오락으로 즐기는 경마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한다. 그 근거로 한국마사회는 최근 5년간 경마팬들을 대상으로 한 구매성향 분석에서 일회 구매(베팅)금액이 1만 원 이하인 경우가 약 70%라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 양 지점장은 "소액으로 건전하게 경마를 즐기는 경마팬들이 늘고 있으며, 경마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경마공원이 경마와 휴식을 즐기는 가족테마파크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심 속에 자리한 실내 경마장 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은 과천경마공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장외발매소이다. 금, 토, 일요일 등 주 3일 동안 열리는 강남지점에는 하루 2천여 명이 이용한다. 마권은 1장에 1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고 도박으로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1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은 1층에서 6층까지 경마중계용 TV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6층은 지정좌석제를 도입해 안락한 좌석에서 음료, 경마전문지, 간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새로 부임한 강남지점 양 지점장은 "주말 경마 고객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경마관람 공간 제공과 건전한 경마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평일에는 지역주민에게 취미·오락·교육강좌 등 고품격 문화교실을 무료로 개설함으로써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지점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의 매출액은 연간 2천억 원에 이른다. 매출액의 20% 정도를 세금으로 내고 있으며 높은 사회 기여도에 비해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은 이익을 농어촌 복지사업과 문화사업 같은 용도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마사회 강남지점 특히 강남지점 자원봉사단 ''KRA 앤젤스''는 정기적으로 농촌일손 돕기, 복지관 무료 배식활동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주변의 노인정이나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매년 일정액의 기부금을 조성해 전문 사회복지법인 등에 기탁하고 있다. 강남지점은 이웃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마가 없는 요일에는 문화센터로 변신한다. 현재 꽃꽂이, 한문교실, 탁구교실, 요가, 한국무용 등 총 7개의 강좌가 개설돼 매주 6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세계적인 문호 헤밍웨이는 ''경마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인생에서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마도 이것은 ''경마에서 얼마나 돈을 버는 것인가가 아니라 순수한 목적으로 경마를 즐길 때 인생의 성공도 수반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a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어느 시기에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아이는 태어난 후 누워 있다가 때가 되면 뒤집고 앉았다가 기다가 어느 날 걷는다. 이 과정은 애를 태워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 당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아이의 책 읽기도 어쩌면 이처럼 당연한 과정이다. 어떤 시기가 되어 당연히 어떤 종류의 책에 관심을 갖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유아기 때는 그림책을 보고 엄마가 읽어주는 책의 줄거리를 즐기다가 2학년 쯤 되면 대부분 스스로 소리내지 않고 책을 읽게 된다. 그림책을 즐기다가 동화책, 그리고 사실을 다룬 책으로 점차 범위를 넓혀간다. 과도한 독서경향은 독서에 대한 흥미 잃게 만들어문제는 이때부터다. 부모의 바람과 다른 아이의 독서 경향이 생기는 것이다. 만화책만 보려는 아이, 하나의 책을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보는 아이, 판타지 종류만 읽으려는 아이,... 이런 경향은 학년이 높아갈 수록 점점 심해진다. 고학년이 되면서 점점 뚜렷해지는 것은 편독경향이다. 역사, 과학 등의 지식을 다룬 책들만을 읽으려는 아이와 줄거리가 있는 동화책만을 읽으려는 아이들로 크게 나뉜다. 부모님들은 이런 경향에 대해 많이 걱정을 하지만 아이들이 책을 찾는 것은 마치 몸이 제때에 필요한 영양분을 요구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흥미라는 줄기를 타고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여러 분야의 뿌리와 맞닿게 되므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문제는 오히려 발달 단계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요구되는 독서이다.역사에 관련하여 4학년 이전에 통사위주의 책을 읽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의미가 없다. 교과과정에서 통사적인 역사수업이 점점 아래 학년으로 내려오면서 이를 미리 선행시키려는 학부모들에 의해서 아이들은 2, 3학년이면 벌써 역사적 지식을 독서를 통해 습득한다. 하지만 이 나이의 아이들에게 역사는 신화나 판타지적인 의미에 더 가까워서 인과관계를 가진 흐름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신화나 문화재 등을 통해 역사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독서가 바람직하다. 명망있는 출판사의 어린이 고전 시리즈로, 요약이나 개작은 안돼또 하나 고민스러운 것 중의 하나는 세계명작 고전을 언제 읽힐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세계고전은 문화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것이므로 학습, 논술 뿐만 아니라 사회와 신문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교양이다. 또 동서고금을 통과하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 데 있어서 평생에 걸쳐 꼭 해야 하는 독서 분야이다. 하지만 이 역시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지 않으면 말짱 헛일이고 부작용도 따른다. ''노인과 바다''가 낚시 이야기로 이해되고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공포소설 정도로 이해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아이들을 위한 고전은 명망 있는 출판사에서 출판한 어린이 시리즈 정도면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요약본이나 아이들에 맞게 개작한 명작시리즈는 읽히면 안된다. 내용을 잘못 이해할 뿐 아니라 문화적 상징 등을 알지 못하고 더욱 더 나쁜 것은 그 책을 읽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개념이나 가치는 줄거리를 가진 이야기로 습득해야요즘에는 사회적 문제나 경제적 정치적 개념과 가치 등의 이해를 위한 초등학생용 시사교양 버전의 책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인권, 경제적 정치적 가치관 등을 딱딱한 지식으로 습득하면 이는 전혀 아이들의 것이 되지 못한다.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 줄거리를 가진 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개념과 가치에 도달해야 한다. 철학, 사고력 관련 책들 중에는 여러가지 상황과 주제를 담은 책들이 있다. 이 책을 읽을때 부모나 교사가 하나씩 떼어 철학적 수업을 함께 하는 방식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그 책을 두고 장을 넘겨가며 학습지 풀듯이 문제를 짚어가는 것은 아이들에게 ''철학 책은 지겹다''라는 고정관념만 남기게 된다. 독서 발달단계도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겨야아이들마다 똑같은 발달단계를 겪는 것은 아니고 약간의 차이는 있다. 그러나 사고력과 지식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감성지수나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력은 평균의 아이일 때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큰 차이가 나면 그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아무리 뛰어난 아이라 하더라도 초등 5학년이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을 필요는 없다. 아이들이 원하는 책은 몸이 원하는 음식처럼 자연스러운 것이 큰 흐름이고 아이들은 시기에 맞춰 책을 골라든다. 그 사이에서 어른들이 할 일은 아이가 눈이 못 미치는 분야의 책들을 넌지시 건네주고 아이가 가진 흥미와 연결시켜 주는 것이다. 나아가 당기는 음식이긴 하지만 몸에 안 좋은 햄버거와 같은, 순간의 즐거움을 주는 독서보다 정신적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깊은 책들이 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음을 아이들이 알게 해 주면 된다. 생각을 키우는 독서 생각의 좌표성낙진 원장 문의 02)554-0135~6 www.thinkhara.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3~5등급의 방황 작년에 4등급정도인 재수생이 필자에게 질문을 하러 왔다. “선생님, 이 부분이 해석이 안 되어서요.” 답은 해 주었지만 답답한 생각이 들었다. 질문의 지문은 EBS 200제 인데 가장 어려운 교재이다. EBS에서 출제가 된 다고 하니까 안 볼 수는 없겠지만 답답한 생각에 질문을 던져본다. “수능에 필요한 네 가지 기둥을 세우고 있니?” “예? 그게 뭔데요? 저는 단어 외우고 해석하면서 공부하는데요?” 아까운 시간이 흐르고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해 네 가지 방향을 제시한다. 어휘/해석/독해법/유형정리...... 한 달 뒤에 다시 질문을 하러 왔다. 역시 EBS 지문 해석 질문이다. “......” 1. 교재의 방황 원점수 80점대 이하의 수험생들은 교재를 따라 가면 안 된다. 본인에게 가장 좋은 교재는 수능 기출 문제이다. 남은 시간은 6개월인데 이 기간 동안에 제대로 볼 수 있는 교재의 수는 많지 않다. 수능의 출제 원리가 정확히 어떠한 지를 파악하고 시중교재나 방송교재로 넘어가야 한다. 학교나 학원에서 채택을 했더라도 본인은 기출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일단 문제를 풀고 모르는 단어를 동의어와 함께 정리하고 해석이 안 되는 문장은 질문을 통해 해결하고 비슷한 문장을 만들어 본다. 독해법과 유형정리는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정리하고 복습하면 된다. 2. 시간의 방황3~5등급의 수험생들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문제 푸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 꼭 1등급과 같은 방식으로 푼다. 자 이렇게 한 번 해보자. 먼저 자신이 가장 어려워 하는 문항들을 지워보자. 어법 2문항, 빈칸 3점 유형, 문장 끼워 넣기, 순서배열, 연결사 등일 것이다. 3문제 더 지워보라. 그리고 나서 주어진 시간을 나머지 문항에 쏟는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문을 여러 번 읽으면서 풀면 정답률이 높아질 것이다. 이러면 70점대 중반까지는 도달한다. 이제 시간이 없기에 지웠던 문항들은 한 번호로 몰아서 답을 표기한다. 두 세 문항은 맞을 가능성이 있기에 원점수 80점에 도달하여 2등급으로 올라선다. 자신이 실력을 쌓아가면서 초반에 지울 수밖에 없었던 문항을 조금씩 줄여나가면 된다. 교육적으로 옳은 방법은 아닐 지라도 하염없이 방황하는 것 보다는 나을 것이다. 3. 학습전략의 방황 3~5등급의 학생들이 1~2등급의 학생들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것으로 보이는 학습전략이 “영어를 더 잘 배울 수 있는 방법 모색하기”이다. 이는 1~2등급의 학생들은 뭘 공부하는지 정확히 알고 공부하지만 3~5등급의 학생들을 수능 대비를 위해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것들을 아직도 잘 모르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민호, 2010, 서울시립대) 가장 중요한 어휘 학습전략의 경우 무조건적인 단기 암기 보다는 새로운 단어를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연계시켜 외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덧 붙여서, 사전을 이용해서 파생어는 물론 동의어 반의어 예문까지 정리하여 가을에 20회 이상 복습할 자료로 남긴다. 또한 자신의 학습유형이 시각적으로 발달했는지 청각적으로 더 발달했는지를 평가해보고 후자의 경우라면 녹음을 해서 자투리 시간에 반복 학습하는 것도 좋다. 구문의 경우 학습 후 문장의 단어를 새로운 단어로 대체하면서 가급적 많은 문장을 영작해본다. 독해법의 경우 첫 문장을 읽고 그 흐름이 어떻게 펼쳐질까 예측을 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독해하다가 모르는 단어를 문맥을 이용해 추측하는 것이 필수적인 전략일 것이다. 마선일 원장마선일영어전문학원서강대 졸(영어 영문학 B.A.)뉴욕 Long Island University(TSSOL M.A.)전 EBS 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유학생과 재수생들의 현명한 선택 큰 꿈을 가지고 세계 각지로 유학을 떠났던 학생들이 오랜 고생 끝에 원하던 대학에 진학했다는 소식을 듣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다. 그러나 모두 그런 행복한 결론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다. 원래 목표했던 좋은 학교가 아닌 현실적으로 낮출 수밖에 없는 대학에 들어가게 되거나 토플, 텝스 성적으로 국내 대학의 문을 두드려보지만 말도 안 되게 높아져 버린 합격선에 좌절을 느낄 뿐이다. 국내외 학생들이 미국에서 다시 한 번의 좋은 기회를 얻고 싶을 때 필자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방법은 커뮤니티칼리지를 통한 편입이다. 오바마 대통령도 편입을 통해 컬럼비아대학을 거쳐 하버드법대에 진학하게 되었다. 현지 고등학생들에게도 가장 각광받고 있는 이 편입시스템은 모든 대학에서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양과목들을 학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수업 난이도가 높지 않은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수강함으로서 높은 학점을 유지하고, 그 기록을 이용하여 3학년으로 명문대학교에 편입하는 방법이다. 차별에 대한 매우 민감한 민족성을 가지고 있는 미국 교육시스템은 편입생에 대해 철저하게 동일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장치를 해 두었다. 또한 비교적 늦게 유학을 선택하여 아직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인 장벽이 있을 때 학점을 이수하면서 미국대학생활에 대한 충분한 대비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삼수를 원치 않는 재수생들은 수능에 임하기전에 9월 말까지 내년 봄 학기 입학을 미리 신청해두고 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게 되면 바로 준비하여 봄 학기부터 미국에서 대학1학년 생활을 진행할수록 해두는 것도 매우 현명한 방법이다. 이미 대학입시 결과가 발표된 후 결심을 하게 되면 결국 또 가을학기까지 공백이 남게 되므로 무료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는 커뮤니티칼리지 입학을 미리 추진해두는 것이 만에 하나 생길지 모르는 불상사를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I-TAG 프로그램에 가입된 대학에 진학하면 UC Irvine(미국 전체대학 순위 40위권, 주립대 10위권 이내)의 합격을 미리 보장받고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토플고득점이나 각종 AP 시험에 대비하여 더 상위 대학인 UC Berkeley UCLA, USC까지도 얼마든지 노려볼 수 있다. SAT를 준비한다면 동부 아이비리그 편입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고, 만 17세 이상인 학생들은 GED 시험을 준비하고 통과하면 고등학교 졸업장 없이도 바로 대학진학 자격을 얻게 된다. 미국명문대입학,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다. 정한나 transfersuccess.com 대표 / 지엘에듀 문의 (02)538-9552 SAT 초빙강사 및 유학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