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피치가 성공을 좌우한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얼마나 스피치를 잘하느냐가 인생의 성공을 좌우한다.”라고 했듯정보화 시대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방면에서 스피치를 요구하고 스피치능력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중요시 되는 스피치를 굳이 전문 강좌를 듣지 않더라도 스스로 스피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물론 스피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겠지만 시간을 낼 수 없거나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경우는 몇 가지 팁을 꾸준히 실천하면 개인별 취약점을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좋은 스피치에 대해서 알고, 좋은 스피치를 참고하면서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1. 신뢰감을 주는 스피치를 한다. 평소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진실한 사람으로 느껴지게 했다면, 그 효과가 누적되어 청중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2. 명쾌한 스피치를 한다. 스피치에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 명쾌한 스피치는 주장이나 결론, 논리와 조직 그리고 표현 방식 모두가 분명해야 한다.3. 자연스럽게 스피치를 한다. 스피치라고 하면, 무조건 큰 목소리나 제스처를 요구하는 웅변식 스피치를 떠올리기 쉬우나, 오늘의 스피치는 미국대통령을 역임한 레이건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가끔은 파워있는 스피치가 먹힌다.4. 간결하게 스피치를 한다. 스피치는 가능한 간결해야 한다. 간결한 스피치는 전체적으로 잘 조직되어야 하며, 각각의 주장이 간명한 논리로 입증되어야 한다. 5. 시기적절하게 스피치를 한다. 때와 장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청중의 성격이나 반응 그리고 주어진 상황에 따라 스피치의 내용과 발표하는 양식을 변화시켜야 한다.6. 유머가 있는 스피치를 한다. 스피치하면서 웃음을 주지 못하면 짧게라도 하라는 말이 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청중에게 친밀한 인상을 주는 데 유머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7. 듣는 사람의 기준에서 이야기한다. 말은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수단이므로 상대방이 자신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상대방의 기준에서 스피치를 해야 한다. 8. 어법에 맞은 말을 해야 한다. 생각나는 대로 두서없이 이야기했다가는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켜 청중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세계적인 명연설가도 후천적인 학습과 경험을 통한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지금부터 시작하기 바란다. 그러면 머지않아 당신도 멋진 스피커가 될 것이다.대한스피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유학허브, 여름방학 해외캠프 설명회 개최 1992년 국내 최초로 해외캠프를 시작한 조기유학 전문기업 ㈜유학허브(강남역 6번출구 우리은행B/D 8층)가 2011년 여름방학을 맞아 제 38기 해외캠프모집과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필리핀, 중국캠프가 준비되어 있으며 개인별 맞춤 캠프 및 조기유학도 컨설팅 받을 수 있다. 현지 아이들과 정규수업을 듣는 미서부 스쿨링 캠프도 준비되어 있으며, 4월 30일(토) 11시 강남역 유학허브 본사에서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문의 (02)508-34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거인의어깨 2012학년도 대입 설명회 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에서 2012학년도 수시 지원 및 대비 전략 분석을 위한 설명회를 대치4동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1차는 고3 및 졸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5월 17일 오전 11시에''2012학년도 수시합격 전략''을 주제로, 2차는 중3 및 고교1,2년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5월 18일 오전 11시에 입학사정관제와 창의적체험 활동 및 합격사례를 통한 지원전략 설정을 주제로 하여 각각 진행된다. 일자별 선착순 200분에 한정, 사전 전화예약. 문의 (02)564-2188, www.imekorea.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UK 스콜라즈 NLCS제주 합격자를 위한 설명회 예상외의 어려운 경쟁을 뚫고 입학한 NLCS제주, 막상 입학허가를 받고 나니 보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10년 경험의 영국교육 스페셜리스트들로 구성된 UK 스콜라즈로부터 시원한 답을 듣는다. ''NLCS 제주 합격과 그 이후''라는 주제로 4월 29일(오후 5시), 30일(오전 11시) 양일간 진행된다. 입학결과 분석, 영국식 기숙학교의 장점, 학제 및 교과과정, 수업교재 및 선행학습, 영미권 명문대학으로의 진학 비법, NLCS 입학 전까지 준비할 사항 등에 관한 명쾌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사전예약 필수. 문의 (02)538-22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백수탈출! 강남구 ''강남청년창업지원센터'' 열어 5월2일, 벤처산업의 메카인 테헤란로에 ''강남청년창업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4.23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70명의 입주자들에게는 1년간 창업 공간 및 편의시설이 제공됨은 물론 창업교육과 전문가 상담, 기술개발 및 자금지원, 마케팅 지원 등 등 알찬 혜택이 주어진다.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시도인 ''강남청년창업지원센터'' 가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오피스 공실률 감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프락셀 II 제나 시술로 여드름흉터치료법 바로 알기 얼굴처럼 노출된 신체 부위의 여드름흉터는 사회생활에 있어 첫인상 등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고, 스스로 심리적 위축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여드름 흉터 등의 대표적인 치료로는 프락셀 제나 시술을 꼽을 수 있다. 프락셀 제나 시술은 타 레이저 박피와 달리 시술 후 딱지가 생기지 않아 사회생활을 하면서 치료할 수 있다.또 모공보다 미세한 수천개의 구멍을 피부 표면에 고르게 뚫어주고 레이저 에너지가 미세한 표피를 통과해서 진피층 깊은 곳까지 전달되므로 피부의 겉과 속이 함께 개선되는 효과가 있으며, 프락셀 제나 시술시 피부 속 탄력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성장을 유도해 줌으로써 움푹 패인 흉터 부위를 고르게 매워 시술이 반복될수록 피부가 더 매끈해지게 된다. 진피층의 콜라겐 형성을 유도하고 노화된 탄력섬유를 재생시켜 모공이 축소되고 피부탄력에 뛰어나게 변화한다. 치료 후에도 피부 표면의 열 손상을 최소화하므로 딱지가 지지 않고 치료 후 붉음증이 오는 기간이 2-3일 정도로 짧은 편으로 편리하다. 그러나 2-3일의 붉은 얼굴도 허락하지 못하는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빠른 붉음증의 제거를 위해 에포렉스 케어를 통해 빠른 피부 재생과 붉음증이 오는 기간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프락셀 제나 시술은 이렇게 다년간 여드름 흉터 치료의 대표적인 시술로 인정받고 있지만 최근 여러 종의 유사 프락셔널 방식이라는 레이저들이 도입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또한 프락셀 제나 시술후 피부재생 후처치가 매우 중요함에도 비용절감의 이유로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 붉음증이나 색소침착, 민감증의 불편함을 겪기도한다. 프락셀 제나 시술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정품 팁을 사용하는지, 둘째로 얼마만큼의 시간동안 시술을 꼼꼼하게 하는지를 확인해야한다. 프락셀 제나 시술시 소모되는 팁은 수입되는 고가의 소모품으로 최근에 출처를 알 수 없는 재생팁이라는 것으로 불법 시술하는 곳이 많다 하니 주의해야 한다. 둘째로는 프락셀 제나 시술시 팁의 소모량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간략하게 시술하고 있는 곳도 있다. 프락셀 제나 시술은 진피층에 충분한 에너지를 전달하여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매뉴얼대로 6-8 pass를 정확히 시술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심한 여드름 흉터 치료시에는 프락셀 제나 시술과 함께 프리미엄 PRP 피부재생술을 병합 치료하면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시술흔적이 거의 나지 않아 바쁜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강남아이린 의원강순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기본적인 말하기 습득 후에는 Reading & Writing에 집중해야 아이들이 ''엄마''라는 말을 제일 먼저 하는 이유는 가장 많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듣고 따라서 말하는 것이 언어의 시작인 것이다. 그 이후로 쉬운 그림책부터 보기 시작하여, 가장 쉬운 단어들이 조금 들어있는 책, 다음엔 점점 글씨가 많아지는 동화책, 점점 어려운 어휘가 들어있는 책을 읽으며 점점 고급 언어를 구사하게 된다. 듣고 말하기 이후에 읽고 쓰는 공부가 시작되는 것이다. 몇 년 전부터 대치동에서는 초등4,5학년 무렵, 1~2년의 어학연수가 일반화되어 왔다. 1~2년 해외 거주하는 것이 듣고 말하기에는 정말 많은 효과가 있다. 그러나 말하기만 늘어온 경우가 가장 많고, 꾸준히 책을 읽히는 공부를 시킨 경우에만 Reading과 Writing이 증진되었다. 또 귀국 후의 연계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따라, 그 1~2년 후 천차만별의 결과가 나온다. 순수한 국내파의 경우에도 집에서 Story Book을 읽히며, 꾸준히 CD들을 들었던 학생들이 어설프게 학원을 다닌 학생보다 오히려 영어가 잘되어 있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기본적인 대화가 가능해진 언어 습득의 단계가 지나면, 책을 읽는 학습의 단계로 들어가서, 다양한 책을 읽으며, 어휘와 독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효율적인 영어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IBT수업을 영어공부라고 잘못 인식해서 1년 내내 IBT공부를 하는 오류는 범하는 경우가 있다. IBT수업은 영어 자체를 향상시켜 주는 것이 아니다. 평상시에는 잘 쓰지 않지만,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공부와 주어진 시간 내에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 스킬을 훈련하는 것이다. IBT를 잘 보기 위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1년이라면, 그중 10~11개월은 실력자체를 높일 수 있는 Story Book이나 Novel Reading에 투자되어져야 하고, 나머지 1달~2달만 IBT Test를 준비하는 공부에 할애해야 한다. Reading & Writing으로 실력을 높여 놓으면, 영어로 하는 모든 시험을 잘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듣고 말하는 도구로서의 언어가 익혀진 후에, 꾸준한 독서를 하는 것이 영어실력의 향상뿐 아니라, Critical Thinking 능력을 키우는 가장 바람직한 영어 공부의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홍숙희 부원장 체이스아카데미 (02)578-95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젊고 탄력 있는 피부, 희망사항일까? 건성 피부는 수분 부족, 피지분비 부족으로 각질 형성과 함께 피부 저항력이 약해져 피부가 쉽게 헌다. 세안 후에 심하게 당기는 느낌이 들며 입가, 눈가에 잔주름이 쉽게 생긴다. 또한 피부가 부분적으로 하얗게 일어나면서 심한 경우 건선이 생기기도 한다. 민감성+건성피부는 보통의 피부와 비교해 볼 때, 기름과 땀의 분비가 적어 피부 표면에 유수 분량이 떨어져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를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뚜렷해진다. 최근에는 직장여성들의 불규칙한 근무 습관으로 많이 나타나기도 하고 수면이 부족한 수험생들에게도 종종 볼 수 있다. 유수분 부족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피부노화 현상이 빨리 오게 되고, 입가나 눈 꼬리에 잔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신드롬''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동안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항노화, 모공 흉터 개선, 여드름 치료, 색소 치료 등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 불편 없이 얼굴의 주름을 펴주는 치료법들이 인기다. ''울쎄라(Ulthera) 시술''은 피부를 절개하거나 마취가 필요 없고, 10~30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짧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또한 초음파 영상장치를 통해 피부의 진피층과 근육층을 직접 확인해 가면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노화로 인한 이마 주름에는 일명 ''열 다림질''로 불리는 ''써마지 리프트''가 적격이다. 써마지 리프트는 ''써마쿨NXT''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강력한 고주파 열이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이마의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탄력 있는 V라인 얼굴을 만드는 데는 ''아큐스컬프''를 추천할만하다. 아큐스컬프 시술은 주변 정상 조직에는 손상 없이 불필요한 지방조직에만 정확하게 반응하여 빠르고 안전하게 지방 조직을 제거하고 리프팅 효과를 부여하는 시술이다. 특히 기존의 필러 주입 혹은 수술적 기법으로 불가능한 섬세하고 정확한 안면윤곽 시술이 가능하고, 피부 타이트닝 효과가 뛰어나 시술 후 자연스러운 얼굴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SAT 만점 받기 제 2 탄: 문법 SAT reading도 마찬가지이지만 문법에서 준비는 철저한 기본 개념과 유형 파악, 그리고 실전 문제풀이, 이 세 가지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문법의 고득점요령은 크게 3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요령이란 SAT 문법 문제에 나오는 모든 유형을 파악해야 하며 그에 해당하는 기본 개념을 알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법 유형은 크게 10가지로 나누어진다. 가장 많이 나오는 문제들 중에는 주어 동사 일치와 시제 문제가 있다. 그 외에 대명사와 선행사 일치, 수식어구, 숙어, 비교, parallelism, 접속사, 전치사 등이 있다. 확실한 유형 파악이 돼있으면 그 다음엔 문제만 봐도 무슨 유형의 문제인지 알 수 있게 된다. 만일 unlike, as, to 부정사, 분사구 이런 식으로 문장이 시작되면 수식어구 문제 유형으로 본다. And나 but, 그리고 not only, but also가 보이면 parallelism 문제유형으로 본다. By, until, then 이런 단어들이 보이면 시제 문제 인 경우가 많다. 재미있는 요령이 하나 있는데 그건 주어진 문제에서 문장 길이가 가장 짧거나 being, having 단어가 보이거나 아니면 of, at, in 같은 두 글자의 짧은 전치사가 3개 이상 보이거나 또는 수동태, 또는 there is/are 로 문장이 시작되면 답이 아닌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원칙은 난이도가 쉬운 문제일 경우만 해당되며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는 오히려 이게 답일 수도 있다. 이 요령은 SAT 문법에 재미있게 다가가려는 요령이지 고득점을 원하는 학생들은 이런 요령을 너무 믿으면 안 된다. 또한 흔히 하는 말 중 listen to your ears 라고 하는데 이 방법도 고득점을 원하면 절대 신뢰할 수 없는 방법이다. 두 번째 요령은 실전 문제 풀이로 유형 감각을 최적화 한다. 문제를 보자마자 무슨 유형인지 파악하고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실전 문제풀이의 핵심이다.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내가 왜 틀렸는지를 꼭 알아두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냥 문법적으로 틀렸다고 하는, 그냥 이런 문장 안 쓴다고 하는 설명은 설명이 아니다. 정확히 문법의 어느 원칙에 위배되는지를 알아 두어야 한다. 그리고 문법 문제의 설명은 간결해야 한다. 경험상 문제 설명은 1분 이상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세 번째 요령은 문제를 푸는 접근 방식인데 여기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구조적 (structure), 다른 하나는 논리적으로 (logic) 다가가는 것이다. 문법적으론 아무런 하자가 없는 문제들은 논리적으로 풀어야 하며 이때는 어느 정도의 리딩 독해력이 필요하다. 코리아토인비 SAT 대표강사 John Jin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솔로이스트와 오케스트라의 조화와 경쟁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6월 3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향 명 협주곡 시리즈 Ⅱ''를 공연한다. 명 협주곡 시리즈는 솔로이스트와 오케스트라의 조화와 경쟁이 공존하는 협주곡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대에는 현재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크리스티안 테츨라프가 브람스의 협주곡을 연주하며,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음악감독을 역임한 실력파 휴 울프가 쇼스타코비치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음악을 지휘한다. 독일 바이올리니스트의 명맥을 잇고 있는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는 작품의 본질을 파헤치는 이지적인 연주로 음악 애호가들의 신망을 얻고 있다. 그가 이번에 선보이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작이다. 1악장과 3악장에서는 영웅적인 풍모를 2악장에서는 따뜻하면서도 아늑한 낭만의 정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휴 울프가 선보이는 음악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과는 대조적인 분위기의 재기 넘치는 음악들이다.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9번''은 행진곡풍의 1악장, 서정적인 2악장, 화려한 3악장, 비감에 찬 4악장, 축제의 마무리 같은 5악장 등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의 연속이다. 또한 피날레로 연주하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역시 경쾌한 작품이다. 독일 전래 민담을 소재로 한 이 음악은 주인공 틸이 시장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기사로 변장해 구애를 하고, 온갖 말썽을 부리다 재판에 회부되어 죽지만, 끝까지 유머를 잃지 않는 이야기답게 음악은 시종일관 유쾌함을 선사한다. 문의 1588-1210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