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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험생들을 위한 몸풀기 필라테스 수능일엔 10시간에 가까운 오랜 시간 동안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책상에 앉은 자세가 나빠지면서 목과 어깨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기에, 열심히 고생한 우리 수험생들을 위한 몸풀기 필라테스를 따라해 보자. 먼저 의자에 앉아 시험지를 향해 종일 숙이고 있기 때문에 목과 어깨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있으면 ‘거북목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거북목증후군’은 원래 C자 형태를 가진 경추가 일자로 변형이 온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수능이 끝나고 나면 목에 수건을 말아 목에 대고 휴식을 취하면 목에 커브를 만들어 주기에 좋다. 다음은 휴식 후 틀어진 목과 허리를 바로잡아주는 필라테스 동작이다. 먼저 필라테스 기본자세인 무릎 세우고 발과 무릎사이 주먹하나의 공간을 만든 다음, 내쉬면서 머리와 무릎을 서로 반대방향으로 천천히 돌려준다. 이때 허리가 너무 뜨지 않도록 살짝만 움직여 주면 된다. 마시는 호흡에 제자리로... 다음은 척추분절과 유연성을 향상시켜주는 동작이다. 척추가 근육에 싸여 편안하게 움직이게 되면 전체적인 유연성과 밸런스를 맞추기가 쉬워진다. 매트에 앉은 자세에서 두 발을 바닥에서 살짝 띄운 다음 양손을 가볍게 무릎에 올린다. 마시는 호흡에 뒤로 굴러가고 내쉬는 호흡에 처음자세로 올라온다. 뒤로 굴러가고 제자리로 올라오는 과정에 나의 척추가 하나씩 바닥에 붙고 떨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올라오기 힘들다면 반동으로 올라오지 말고 누운 자세에서 척추를 먼저 굴려주는 것이 좋다. 수험생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정희경정희경필라테스 원장국제코어필라테스협회 서울지부장 문의: 02-538-8785www.pilatesj.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읽으면 수학도 된다 대부분의 교육전문가나 일선 교육 현장에서 모든 공부의 기본은 ‘읽기’ 에 달려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아이들에게 많은 책을 읽게 하거나, 사고력 향상을 위해서 천천히 읽는 습관 등을 가르치곤 한다. 하지만 ‘천천히 읽기’만이 곧 ‘제대로 읽기’라고 볼 수는 없다. 바로 아이의 머리가 꿈틀대면서 살아 움직일 때 ‘제대로 읽기’가 된다고 볼 수 있다. 글을 제대로 읽는 아이들은 책을 읽을 때나 시험을 볼 때 글쓴이 및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잡아내는 힘을 갖고 있다. 더 나아가 글 읽기를 제대로 하는 아이들은 익숙하지 않거나 어려운 수학문제도 차분하게 잘 해결한다. 이러한 사례는 본 교육원 재원생 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초등학교 6학년 재민이(가명)는 평소 본 교육원을 통해서 ‘제대로 읽기’를 배운 학생이다. 그래서 웬만한 수능 언어문제정도는 쉽게 해결한다. 하지만 수학을 두려워하여 ‘2×x=3’와 같은 식은 문제의 의미도 모르는 학생이었다. 참고로 재민이의 어머니는 어릴 때 수학을 하면 안 된다는 사설 교육업체의 말을 믿고 따른 것에 매우 후회하고 계셨다. 아이가 수학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으니 이젠 두려움마저 생긴 것이다. 최근에 필자는 이러한 피해 사례를 자주 접하고 있다. 수학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라도 어릴 때 연산정도는 익혀두어야 고생을 안 한다. 검증도 안 된 두뇌 맞춤식 공부 운운하면서 수학은 나중에 가면 잘 할 것이라는 헛된 망상은 자칫 아이의 인생을 어둡게 만들 수도 있다. 따라서 아이는 일단 연산의 원리와 과정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연습문제도 집중적으로 풀 수밖에 없었다. 연산의 원리가 어느 정도 된 시점에, 재민이는 중3 에 나오는 인수분해와 함수와 방정식에 나오는 복합적인 문제들뿐만 아니라 수능 문제까지 해결 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물론 앞으로의 과정을 더 지켜보아야겠지만, 수학을 즐겁게 접하게 된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공이다. 재민이 스스로 머리가 확 뚫린 느낌이라고 말한다. 바로 ‘일반 교과목 수학’을 아이의 사고력으로 해결한 것이다. 이결과가 가능했던 이유는 재민이가 한 문장의 글이라도 끊임없이 몰입하고 분석하는 읽기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SnL은 아이들이 ‘제대로 읽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리딩 툴을 보유하고 있다. 읽기가 제대로 되면 사고가 살아 움직이며, 이 때 모든 공부들을 꿰뚫어 보면서 잘 할 수 있다. 읽으면 수학도 된다. 문의 (02)533-3328 SnL 두뇌코칭센터 손명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내 자녀의 혼사처럼 고민하고 애쓰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해도 결혼은 인륜지대사다. 결혼은 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배우자, 원하는 상대를 선택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결혼을 잘 하는 것이며 또 행복하게 사는 것일까. 엄마의 마음으로 회원을 결혼시키고 있다는 성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엔노블’ 김옥근 대표에게 그 답을 들어보자. 엔노블은 상류층의 고급 결혼 정보회사로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춰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왜 엔노블인가? 일반적으로 결혼 정보회사의 품격은 회원의 수준과 일치한다. 엔노블은 전문직, 엘리트, 노블레스 등 상류층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결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회원의 가입조건도 엄격하고 관리 또한 철저하다. 이것은 지난 15년간 상류층 회원들의 결혼을 성사시킨 김 대표의 노하우와 결혼에 대한 진정한 가치관이 있어 가능한 일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회원의 결혼이 성사되려면 회원들의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엔노블이 하이클래스나 상류층만을 상대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회원들을 위해 감수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말한다. 예전에 가입은 4년제 대학졸업자로 하고 상담할 때 대학을 중퇴했다고 밝힌 회원이 있었다. 결국 그 사람의 최종학력은 고졸인 셈이다. 회사에서는 규정을 강조하며 회원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나중에 그 사람은 서운한 마음을 인터넷에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회사가 원칙을 고수 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설사 그 사람을 회원으로 받아준다고 해도 커플 매칭 때 또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었다. 그 사람은 그럴 때마다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차라리 처음에 한 번 맘 상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 회사 측의 의견이었다. 쟁쟁한 회원을 확보로 신뢰받는 회사 방송사에서 실시하는 청춘남녀 맞선 프로그램의 출연자를 보면 어떻게 저렇게 반듯한 엄친아를 섭외할 수 있을까 놀랄 때가 많다. 이것은 엔노블처럼 쟁쟁한 회원을 확보한 결혼정보업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엔노블은 각종 텔레비전 인기 프로그램에 남성 맞선출연자를 지원하기도 하고 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엔노블은 남다른 수준의 회원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와 제휴해 서울대 출신 및 그 자제들의 결혼 상담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미주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교민과 엘리트 유학생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20008년부터 미국 내 4개 지역(동부의 뉴욕 맨해튼, 플러싱, 뉴저지, 서부의 LA 윌셔)에 협력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 결혼을 원하는 유학생이나 교민이 많아 엔노블이 큰 역할을 담당 하고 있다”면서 “점점 우수한 회원이 늘고 있기 때문에 성혼도 잘 되고 있다”고 김 대표는 전한다. 특히 엔노블은 2007년 결혼정보업 표준약관을 제정할 때 자문 역을 수행했으며, 2009년 한국경제신문 ‘프로슈머’ 주관 소비자 추천 결혼정보회사로 선정되었고, 또 경향신문 유망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매거진 생활서비스 KETOWN 협력회사로 선정되어 활동 중이며, 2011년 7월 KBS TV 가이드와 결혼정보서비스를 제휴해 결혼정보회사로서 사회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결혼은 서로 부족한 점을 채울 때 행복 최근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결혼 세태가 안타깝다는 김 대표는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결혼생활’이나 ‘좋은 부모 되기’ 등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조만간 이들을 교육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김 대표는 “결혼을 할 때 상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 보다는 자신의 부족한 점만을 채우려 하기 때문에 결혼이 어렵다”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결혼”이라고 말한다. “비슷한 조건의 상대를 소개하는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엄마처럼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짝을 구해보려고 애쓰고 있다”고 말한다.이곳은 회원 한 명에게 상담매니저와 매칭매니저, 서비스지원팀 1명 등 총 세 명이 전담으로 지정되어 첫 미팅부터 성혼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서비스는 다각도로 회원들을 파악해 성혼을 시키려는 최선의 노력이다. 문의 1577-2050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앙피르가구, 직영점 오픈 기념 파격가 세일 우아한 선이 살아 있는 프랑스풍의 가구를 생산, 판매하는 앙피르가구(하남시 상일IC 근처)에서 동수원 직영점 오픈을 맞아 파격가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자체 직영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할인 하는 이번 행사는 400평 규모의 동수원점 오픈을 맞아 실시하는 것. 이번 파격가 할인 행사 중에는 진열 제품의 경우 원가(한조 한정)로 판매하는 행사도 병행한다. 진열제품 원가 판매는 예약 접수를 받는다. 한편 앙피르가구에서는 SBS 드라마 태양의신부, KBS 우리집여자들 방송협찬에 사용된 가구도 전시, 판매한다.문의 1588-59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읽는 즐거움을 알면 대학이 보인다 고전 근사록에는 ‘학문하는 법을 배우고자 한다면 반드시 독서를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것은 삶 속에 살아있는 지식이란 책에서 읽고 배운 내용을 현실에서 실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책을 읽었다고 말할 수 있다는 뜻이다. 독서의 목적은 읽는 사람의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독서는 목적보다 방법에 치우쳐 있었다. 독서수행평가, 강제적 독후활동, 어려운 고전, 이해할 수 없는 명작을 읽느라 아이들은 독서가 즐거운 일이 아닌 마음의 짐이 되었다. 몇 권을 읽었는가 하는 정량평가로 인해 내용만을 훑고 넘어가면 그만이었다.독서활동이 온전한 내 것이 되려면 지적역량은 물론 인성, 리더십, 가치관과 세계관까지 드러내 주는 중요한 체험활동이 되어야 한다. 독서를 통해 자신의 관심분야와 현실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대안을 마련하며 내가 추구하는 꿈을 견고하게 다지는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다. 또한 독서를 통해 사회 속의 내 역할을 알아가며 배려와 통섭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의 중심에 작가나 작품이 아닌 ‘나’가 있어야 한다. 독서가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롤 모델이 되어야 하며 꿈을 찾는 동기와 과정, 출발점이자 도착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진로 탐색 과정에서도 독서는 다양한 면에서 조력자가 되어주기 때문에 책을 선택하는 것도 독후 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 된다.2010년 이후의 입시제도 변화의 방향은 입학 사정관 제도의 급속한 확대라고 볼 수 있다. 대학에서 입학사정관 제도를 실시하겠다고 한 것은 한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형 인재, 학문하기를 끊임없이 즐기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이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줄 아는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인재를 양성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으로 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그 답을 꾸준한 독서와 다양한 경험에서 찾는다. 독서 교육은 입학 사정관들이 원하는 인성 교육과 창의성 교육, 지식 정보화 교육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대안이기 때문이다. 문의 1661-0852 이룸교육연구소 정서현 소장www.erooomedu.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1등급의 뻔한 비밀 - 복습의 多多益善 원칙 예비 중1, 예비 고1을 자녀로 둔 어머님들이 이맘때쯤이면 나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바로 “선생님, 중/고등학교 내신이 얼마나 중요한가요?”이다. 여러 어머님들께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늘 내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중학교 내신 공부는 고등학교 과정의 초석이며 고등학교 내신 공부는 수능 대비 공부로 고스란히 이어진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외국어 영역은 내신용 영어의 바탕과 결합된 수능 유형별 학습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고득점에 이를 수 있다. 또 과목의 특성상 학년별 혹은 수준별로 진도가 나누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기본기부터 제대로 다진 아이들이 종국에는 내신과 수능을 완벽하게 잡을 수 있다. 그렇다면 내신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학교에서 수업한 내용을 꼼꼼히 필기하고 정리해서 자기만의 복습노트를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언뜻 생각하면 매우 쉬운 일인 것 같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해서 정리는 고사하고 필기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다. 물론 학교나 학급의 분위기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런저런 핑계들로 정리 안 된 깨끗한 책을 들고 학원에 와서 학원 선생님이 내신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줄 거라는 굉장히 안일한 생각을 한다. 그러나 학교 내신 문제를 출제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자신을 지도하고 있는 담당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선생님들은 수업 시간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여러 가지 내용들을 수차례 반복하며 결국 강조한 부분들을 토대로 시험에 출제한다. 그 말은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설명만 집중해서 잘 듣고 정리해도 중요 엑기스만 모아 놓은 훌륭한 복습노트가 된다는 것이다. 제대로 복습을 하려면 수업 시간에 여러 차례 강조된 내용은 중요도 별로 형광펜 등으로 꼼꼼하게 표시하고 그와 더불어 핸드아웃과 부교재, 기출 모의고사(고등학생의 경우) 등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 체크하며 그 중 빈도수가 높은 부분은 완벽하게 숙지해야 한다. 내용의 숙지로 만족한다면 절대 고득점을 바랄 수 없다. 내용의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몇 단계 더 나아간 심화 문제까지 두루 섭렵해야만 고득점을 노려 볼 수 있는 것이다. 공부 잘 하는 학생들 중에서 시험기간에 벼락치기로 밤새며 무리하는 아이는 없다. 잘 하는 아이의 공통적 습관이며 필수 요소가 바로 복습이다. 반복적, 습관적 복습만이 내신 1등급은 물론 수능 전 과목 1등급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자. 본잉글리쉬영어학원김도경원장02)566-88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중3 겨울, 이렇게 공부하라 중3 겨울. 무엇을, 어떻게, 왜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핵심(CODE) 공부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핵심 공부법 1. 중학교 총 복습 ? 복습이 곧 선행이다 화려한 미래를 위해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역설적이게도 ‘잊고 싶은 과거’에 집중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중학교 수학 교과서와 고1 수학 상/하 교과서를 펴놓고 목차를 비교해보자. 놀랍게도 같은 제목의 단원들이 양쪽 모두에서 보일 것이다. 그 이유는 중학교 내용과 고등학교 내용의 ‘연계성’ 때문이다. ‘고등학교 내용 = 중학교 내용+&alpha’라고 생각하면 간단하고 정확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작정 고등학교 선행만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선행강의를 하는 학원에 가면 강사가 자꾸, ‘이건 중학교 내용이죠’라며 넘어가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또한 특히 수학의 경우에는 수능, 논술에는 자주 출제되지만 고교에서는 배우지 않고, ‘오직’ 중학교에서만 배우는 단원들이 있어 복습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바로 ‘도형의 기초’에 관련된 단원들인데, 이 부분은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에는 빠져 있지만 수능, 논술에 통합되어 출제된다. 따라서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에 반드시 복습해두어야 한다. 핵심 공부법 2. 고등학교 선행 선행이 필요한 이유는 고교 진학 후에 느끼게 될 ‘급격한 변화’때문이다. 앞서 밝힌 대로 고등학교 내용은 비록 중학교 내용과 연계되긴 하지만, ‘+&alpha’들이 있어 난이도가 올라가고 진도 속도도 중학교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진다. 이러한 상황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서는, 영어와 수학 정도는 미리 선행을 해두는 것이 좋다. 영어는 어휘와 문법을 선행하도록 한다. 고교 영어 교과서 1학기 부분에 나오는 단어는 미리 한번쯤 외워놓고 올라가는 것이 좋다. 문법은 용법, 품사가 아니라 ‘문장해석’을 위한 학습이 고등학교 선행학습에 적합하다. 수능, 논술 영어시험의 모든 문제는 ‘해석’ 문제이기 때문이다. 수학은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과정까지만 선행하도록 한다. 많은 학생들이 고1 수학 전 과정을 선행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1학기가 지나면 어차피 잊어버리게 되어 비효율적이다. 또한, 시리즈 1편에서 말한 대로 수능, 논술을 위해서는 ‘기본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기에 수학 ‘하’를 훑어 볼 시간에 차라리 ‘상’을 한 번 더 반복해서 보는 편이 낫다고 할 수 있다. * 스터디코드공부법칼럼 전편은 스터디코드 홈페이지 ‘칼럼&입시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스터디코드 공부법 연구소 공부법 코칭센터조남호 대표코치대치센터 02)3453-2123교대센터 02)3453-21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겨울 스쿨링과 해외캠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곳 선택해야 ‘성적이 들쭉날쭉한 우리아이 주변 환경을 한번 변화를 줄까?’ 겨울방학에 어떤 캠프 스쿨링 프로그램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님이 상당수다. 스쿨링이나 캠프는 짧으면 3주 길면 12주까지 진행되는 단기유학으로 많은 한국학생과 함께 공부하며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은 결코 학생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국학생이 거의 없는 학교 찾기 힘들어캐네디언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공부하는 것은 학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학습효과도 가장 높다.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게 되며, 이에 따라 영어 실력 또한 향상 될 수 있는 것이다. 한 교실에 유학간 학생 외에 1명 정도의 한국학생 있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므로 캠프 프로그램을 선택 시, 꼭 한국학생의 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검증된 한국인을 잘아는 케네디언 홈스테이많은 학부모님들이 홈스테이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학생에게 맞는 홈스테이 가족을 만난다면 더없이 만족스럽겠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스쿨링기간 내내 힘든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검증된 홈스테이에만 학생을 배정한 후 관리도 꾸준히 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학생이 홈스테이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호스트아빠가 잔디를 깍으면 옆에서 도와주고, 호스트맘이 쇼핑이나 기타 다른 가족활동을 할 때 함께 따라가는 등 홈스테이 안에서 가족처럼 함께 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고 한다. 이는 외국의 가정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집에서도 100% 영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보다 더 좋은 환경은 없을 것이다. 믿고 맡길 수 있나요? 학생 관리는 어떻게? 먼저 캠프 운영기관이 믿을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하고 모집이나 수속만 진행을 하는지 현지에서 직접 학생들을 관리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비상사태에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얼마의 기간 동안 캠프를 운영해 왔는지, 현지 캠프 운영 스텝은 몇 명인지 등의 사실을 파악하는 것도 좋다. 아이들의 학습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홈스테이 관리나 안전관리는 철저히 되고 있는지, 그 밖에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에 맞는 관리가 가능한지를 정확히 확인해야만 한다.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관리가 소홀하여 아이가 따라가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영어캠프나 해외 스쿨링 참여는 단기간의 체험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아이의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성남 대표(주)가온교육문의 (02)562-30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수능 이후 - 예비 수험생들을 위한 논술 조언 논술은 수능과 달라서 1점이 올랐는지 10점이 올랐는지 좋은 선생님께 배워서 붙었는지 원래 붙을 만했던 것인지 알기가 힘들다. 엄청난 경쟁률 때문에 붙을 확률은 매우 낮은데 끝나고 나면 심정적 판단밖에 할 수 없다. 거의 준비 안했다가 막판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오는 학생들, 획기적 실력향상을 내심 기대하면서 오는 학생들, 좀 써보니 될 듯해서 많이 기대하는 학생들, 결과발표 전까지는 다들 기대였다가 결과 발표 후에는 역시가 되기 쉽다. 첫째, 논술의 취지는 독해력과 논리적 쓰기 능력 테스트라는 단순한 것이다. 그것은 언어영역으로 가능하지만 자기 글을 쓰는 것이기에 어렵다. 쓰기연습은 오랫동안 적어도 중학교 때부터 정독을 통한 요약 연습과 논점 비교 등은 꾸준히 해야 한다. 이때 논술만을 위한 논술보다는 교과연계, 독서연계, 토론 등의 활동과 어우러진 논술, 즉 따로 논술이 아니라 공부에 버무려진 논술이 돼야 한다. 둘째, 논술에 나오는 거창한 주제들은 단지 소재에 불과하다. 교과지식을 직접 묻지 못하니까 사회적 이슈들, 근본문제들, 통합교과형 주제들을 논제와 제시문으로 내는 것뿐이다. 논술은 철학도 경제학도 문학도 아니다. 무슨 말 하는지 뽑아내고 활용할 줄 알면 된다. 셋째, 인문계 수리논술 문제들은 수학이 아니다. 중/고등과정 수학적 개념은 사용되고 수리영역 4점짜리 문제와 유사할 때도 있다. 하지만 목표는 수학적 지식을 물으려는 게 아니라 주어진 상황을 수리적으로 해석하고 평가할 줄 아는지 묻는 것이다. 그것은 수학 이전의 문제, 수학 이후의 문제다. 수능 수학 문제는 개념을 적용하면 결론이 명쾌하게 나오는 매우 연역적인 문제지만 수리논술 문제는 언어적 설정들 속에서 스스로 전제를 설정하고 약간의 수리적 계산이나 장치를 거쳐 결론을 낸 뒤 다시 언어적으로 번역하는 문제다. 어찌 보면 매우 어렵지만 어찌 보면 매우 쉽다. 수학적 설정을 복잡하게 내는 법은 절대 없다. 넷째, 자연계 수리논술 문제들은 수학이다. 그런데 상위 6-7개 대학 문제들은 수학 진도가 완전히 끝난 뒤에야 접근 가능하지만 그 외 대학들은 제시문에 답이 다 있다. 누구나 명문대를 가길 원하지만 그런 학교 논술문제 준비는 진도 마친 뒤 생각할 일이다. 만일 그 외 대학을 가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비슷한 수준의 대학들 기출만 들여다보고 연습해보라. 제시문 안에 논제의 답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의외로 합격할지 모른다. 물론, 엄청난 경쟁률은 늘 커다란 장애물이다. 문의 (02)501-1738? 현 상상학원 이의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담적병' 내시경은 못 보는 위장병의 실체 건강 검진의 계절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대충 받고 지나가는 사람도, 자신에게 필요한 검사가 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특히 30대부터는 신체 전반에 걸쳐 노화가 시작되고 사회, 생활 직장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아지며, 다양한 질환 유발 인자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이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꼭 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 부동의 ''위암 세계 1위''라는 부끄럽고 무서운 메달 때문일 까. 사람들이 기본 검사 항목 이외에 가장 많이 추가하는 검사 항목은 바로 위내시경이다. 위장 속을 들여다보고 식도염이나 위궤양 등의 이상 유무를 초기에 찾아낼 수 있으니 그 중요함이야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내시경도 보지 못하는 위장의 어디에선가 암이나 심각한 전신 질환을 유발하는 위장병이 생겨날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내시경은 못 보는 위장 외벽! 미지의 위장병 근원지기능성 위장의 로마 Ⅱ 기준에 의거한 모 3차 의료기관 조사에 따르면, 방문 환자 중 19%만 기질적 원인이 있었고, 81%는 없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소화가 안 돼 내시경 하면 10명중 8명은 원인 모르겠다는 뜻이다. 내시경엔 정상인데 위가 불편한 이유는 무엇일까?위장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점막을 포함해 두께 3-8mm 7층의 입체적 기관이고, 점막 외벽엔 복잡하고 다양한 기관들이 있다. 이곳에는 최대의 면역조직인 갈트(GALT/Gut Associated Lymphoid Tissue) 라는 위장 림프 조직과 뇌 다음으로 많은 신경세포, 우울증 예방 신경 호르몬, 소화 효소와 점액분비, 강한 근육, 혈관 그물망 조직 등 세세하고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내시경이 관찰하는 대상인 점막은 전체 위장의 일부일 수 밖에 없고, 점막만의 소견으로 위장병을 진단하다 보니까 조직의 문제와 관련된 많은 질병을 놓칠 수 있는 것이다. 점막 외벽은 내시경에 안보이지만 모든 소화 기능을 담당하는 현장이다. 내시경상으로는 정상이니 신경성, 과민성 등과 같은 애매모호한 진단을 내리지만, 환자들은 심한 위장 증상에 계속 시달리는 이유는 바로 이곳의 손상 때문이다. 내시경은 못 보는 위장 점막 조직! 유해물질 걸러내는 신비한 ''자동문'' 존재위장 점막조직을 확대해보면 양손을 깍지 끼었을 때 손가락이 맞물린 것처럼 세포 사이사이가 아주 치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신기한 것은 내시경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런 치밀한 결합 틈새에 마치 공항에서 검사를 통과하면 열리고, 문제가 있으면 닫혀지는 자동문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문은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위장 내 유해한 물질이 있다고 신경이 판단하면 닫히고, 없으면 열리는 보호 작용을 수행한다. 그런데 이 문이 손상되면 그 틈으로 유해물질이 흘러 들어가 외벽이 망가지게 되는 것이다. 잘못된 식습관, 위장의 ''자동문'' 손상시켜 전신질환 유발하는 ''담적병'' 초래위장의 자동문 손상을 가져오는 유해물질은 주로 과식, 폭식, 급식, 독성 음식, 만성 변비, 과음, 담배, 스트레스로 인한 활성산소, 헬리코박터균, 진통, 항생제, 면역억제제, 농약, 식품 첨가,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중금속 등에 의해 만들어진다. 특히 과식, 폭식, 급식, 야식은 분해되지 않은 노폐물을 만들고, 노폐물은 세균에 의해 부패되면서 독소를 발생시킨다. 독소가 위와 장 점막의 문을 뚫고 투과되어 쌓이면서, 외벽 조직이 붓고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위장 외벽이 굳어지는 병 ''담적병(痰積病)''이다.이처럼 위장 외벽이 굳어지면 위장 운동이 현저히 감소되어 명치끝 답답함, 가스 참, 역류, 트림, 잘 체함 등 증상이 발생되는데, 더 큰 문제는 ''담적병''이 위장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폐물 독소인 담적이 위, 장의 혈관과 림프를 통해 전신으로 파급되면서 환자의 약한 곳으로 가서 각종 질병을 야기한다. 두통, 어지럼증, 당뇨병, 건망증, 치매, 관절염, 우울증(위장 외벽에 우울증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 장애로 인함), 구취, 피부 오염, 어깨통증, 자궁 근종, 방광염, 전립선비대 등 다양한 전신 질환을 동반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내시경으로 위장의 안쪽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위장 외벽의 이상유무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글. 최서형 박사 (위담한방병원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