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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PLACE> 수제 파이와 커피의 어울림 ‘브룸트리’ <PLACE> 수제 파이와 커피의 어울림 ‘브룸트리’ 서울고 사거리에서 대법원 방향으로 3분 정도 걷다보면 ‘broom tree''라는 하얀색 간판을 단 아담한 카페가 보인다. 카페에 들어서면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늑한 정감이 넘친다. 구석구석 놓여 있는 아담한 화분과 소품들은 마치 집안 거실 한쪽을 나만의 카페로 꾸민 것처럼 편안함과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이곳의 별미는 갓 구워내는 수제 파이다. 호두파이, 살구파이, 단호박파이 등 세 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지나치게 달지 않아 정성으로 구워낸 어머니의 담백한 손맛을 경험할 수 있다. 그날그날 조금씩만 굽기 때문에 항상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친구와 함께 카페를 찾는다면 종류별로 주문해 호두파이의 고소함, 살구파이의 새콤함, 단호박파이의 담백함을 조금씩 나눠 먹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매일 조금씩 만들다보니 선물용이나 아이들 간식용으로 파이 한 판을 테이크아웃하려면 미리 전화로 주문해놓는 것이 좋다. 파이 한 판은 23,000원이며 조각파이는 5,000원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런치세트를 주문하면 샌드위치와 커피를 6,500원부터 7,500원까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 위치 : 서초구 서초3동 1497-21, 서울고 사거리에서 대법원 방향* 연락처 : 070-8732-5353* 영업시간 : 평일 오전 11:00~오후10:30, 토요일 오후 12:00~오후 10:00* 주차 : 가능(2~3대)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아웃도어 라이프 멀티 브랜드숍 웍앤톡, 오픈 1주년 기념 해외 유명브랜드 최대 70% 세일 아웃도어 라이프 멀티 브랜드숍 웍앤톡, 오픈 1주년 기념 해외 유명브랜드 최대 70% 세일유통전문기업 LS네트웍스(대표이사 김승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웃도어 라이프 멀티 브랜드숍 ‘웍앤톡(WALK&TALK)’ 대치점은 개점 1주년을 맞아 오는 23일(금)부터 29일(목)까지 오픈 이래 최대 세일을 실시한다. 다양한 해외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할인 행사 및 한정판매 특가전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봄철 야외활동 필수품인 러닝화부터 등산화, 아웃도어 재킷 등을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특히, 노스페이스 T셔츠 30,000원, 뉴발란스 운동화 39,000원, 프라나 의류 30,000원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한정 수량에 한해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LS네트웍스 유통사업부 담당자는 “웍앤톡 1호점인 대치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하는 세일행사인 만큼 파격적인 혜택과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웍앤톡은 합리적인 가격과 소비자 개인에 맞는 제품 선택을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웍앤톡(WALK&TALK)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100여 개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모여있는 ‘아웃도어 라이프 멀티 브랜드숍이다. 아웃도어, 레저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목표로 매장에 컨설턴트를 배치하고, 고객의 합리적 선택에 도움을 주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3454-0090, www.walkntalk.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
- 씨어터 댄스 스타일로 선보이는 무대 미학 연극 <죄와 벌> 씨어터 댄스 스타일로 선보이는 무대 미학 세계적인 명작 고전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희곡으로 각색한 연극 <죄와 벌>이 오는 3월 27일 대학로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악령>, <뭉크의 해피송> 등 고전에서 현대까지, 해외 작품에서 국내 창작극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온 극단 피악 (PIAC)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죄와 벌>은 원작에서 일부를 보여주거나 또는 콘셉트나 모티브를 가져와 다른 해석을 보여주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소설 그대로를 함축하여 전체를 무대 위에서 보여준다. 특히 연극 <죄와 벌>은 라스꼴리니코프의 독백과 내면의 심리, 인물의 캐릭터에 초점을 맞추었다. 무엇보다 전당포 노파 살인 계획과 실행, 그리고 그의 심리적 불안과 인간의 신념에 대한 사고, 양심의 싸움 등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그래서 이 작품은 관객이 무대에서 ‘죄와 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 ‘라스꼴리니코프’라는 인물을 만나는 것으로 구체화된다. 등장인물들 역시 라스꼴리니코프를 통해 바라보는 주변 캐릭터에 대한 시선과 극을 이끄는 라스꼴리니코프의 독백, 그리고 그의 심리를 나타내는 코러스들로 표현이 된다. 이 작품을 이끄는 라스꼴리니코프 역에는 지적이면서도 강한 연기 에너지가 돋보이는 배우 김태훈(현 세종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대학원장/극단 지구연극(GTI) 소장 및 상임연출)이 맡았으며, 최홍일, 정수영, 문경희 등 다른 캐스팅 역시 라스콜리니코프와의 긴장과 이완을 노련하게 줄다리기하며 관객의 집중을 끌어낸다. 무엇보다 <죄와 벌>은 작품의 텍스트가 가지고 있는 문학성, 관념적 내용과 사유를 대사와 연기에서 더 나아가 배우들의 움직임과 안무로 확장시켜 극적으로 구현해 내는 새로운 무대 미학 ‘씨어터 댄스’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월 27일 ~4월 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 문의(02)889-3561 김지영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
- “예방 접종, 아이만요? 엄마도 함께 챙기세요” 건강한 엄마 되기“예방 접종, 아이만요? 엄마도 함께 챙기세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새롭게 학교에 진학하다보면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도 많다. 그 중에서도 의무적으로 맞아야 되는 예방 접종까지. 예방 접종은 아이만 한다? 절대 아니다. 엄마들에게도 필요한 예방 접종, 특히나 어렸을 때 맞은 예방 접종이 평생 예방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예방 효과도 떨어지게 된다. 예방 접종은 그야말로 보험 드는 것처럼 지금 당장 챙기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이에게 병을 옮길 수도 있고, 큰 병으로 확대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엄마들이 챙겨야할 예방 접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독감접종은 4월까지 우리나라에서 접종률이 가장 높은 성인 예방 접종이 바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독감은 일반 감기와 달리 38도의 고열과 두통, 근육통이 동반되고 심하면 폐렴 등의 합병증까지 생길 수 있다. 또 신종플루가 유행하고 난 이후에는 독감 예방 주사에 신종플루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반드시 맞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접종 시기는 9월말에서 11월까지이지만 독감은 4월까지도 유행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쳤더라도 빼먹지 않고 맞는 것이 좋다. 이번 봄에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독감 환자들이 급증해 뒤늦게 독감 예방 접종률이 높아졌다. 독감 예방 접종은 1년 정도 유효하다. 면역력 조심, 수두와 대상포진 예방 접종대상포진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을 만큼 많이 발생하고 있다. 대상포진과 수두는 같은 바이러스로 소아기에 수두를 앓은 후에 그 바이러스가 신경 주위에 아무런 증상 없이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성인기에 대상포진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대상포진만을 예방하는 예방 접종은 현재 국내에는 없다. 2010년 미국에서는 65세 이상의 노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예방 접종이 승인을 얻었지만 국내에서는 없는 실정. 따라서 같은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 수두 예방 접종으로 대체할 수 있다. 특히 수두 바이러스는 임신했을 때는 태아에게도 수직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한 예비엄마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예방 접종이다. 또 아이였을 때 수두를 앓지 않았거나 약하게 앓았다면 성인기에 한 번 더 맞는 것이 좋다. 소홀하기 쉬운 폐렴 예방 접종많은 사람들이 폐렴 예방 접종은 65세 이상의 고령인 경우만 맞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여러 가지 질병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 바로 폐렴. 몇 해 전의 신종플루도 신종플루 자체로 사망하기 보다는 합병증인 폐렴으로 사망한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또 최근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폐의 기능이 떨어져 폐렴이나 결핵 등이 20대에도 늘어나고 있다.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환절기에 기침이 잦은 사람, 혹은 건강 검진 등에서 폐기능이 낮다고 판정 받은 사람은 폐렴 예방 접종을 미리 해 두는 것이 좋다. 1회 접종으로 사람의 건강 상태에 따라 5년에서 10년 정도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 차원에서 미리 맞아두는 것이 좋다. 아이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 파상풍 & 백일해(Tap)파상풍과 백일해 접종은 가장 지나치기 쉬운 접종 중의 하나. 파상풍은 몸에 상처가 생기면 ‘클로스트리디움테타니’라는 세균 감염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근육이 마비되거나 근육이 수축되어 몸이 활 모양으로 경직되는 증상을 유발한다. 전신형 파상풍의 경우 사망률이 25~70%를 보이고, 신생아나 노인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파상풍은 다른 치료법이 없고 백신으로만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 접종이 꼭 필요하다. 백일해는 급성 기도 감염증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감염되는 호흡기 전염병이다. 전염력이 강하고 경련성의 기침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대부분 예방 접종이 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성인의 경우는 아이일 때 맞았다 하더라도 이미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쉽게 걸릴 수 있고, 아이에게 자신도 모르게 전염시킬 수 있다. 비록 예방 접종이 되어 있는 아이일지라도 증상이 약하게라도 발병될 수 있기 때문에 성인기에 반드시 필요한 접종이다. 보통 예방 접종의 효과는 10년 정도. B형 간염 못지않게 중요한 A형 간염우리나라 성인 예방 접종률이 높은 것 중 하나가 바로 B형 간염. 하지만 A형 간염 예방 접종률은 매우 저조하다. A형 간염은 아동기에는 배탈정도의 증상만 보이지만 성인의 경우 오심, 구토, 황달 등의 증세를 보이며 드물게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하여 사망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성인기에는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꼭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A형 간염은 주로 위생 환경에 의한 간염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더욱 필요한 예방 접종이다. 아이들의 경우도 B형 간염 예방 접종은 필수 접종으로 되어 있지만 A형 간염은 선택 접종이기 때문에 누락되는 경우도 많고, 학교에 들어가거나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발병해, 가족들에게 옮기는 경우도 있다. 아이와 함께 엄마도 함께 꼭 접종하는 것이 좋다. 1차, 2차로 나누어 접종하고 1회 접종 외의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임신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필요, 풍진&홍역예방 접종임신을 준비한다면 반드시 풍진과 수두, 홍역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 이들 바이러스는 태아에게 수직으로 감염되어 기형아나 유산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을 고려하기 3개월 전에 미리 맞는 것이 좋다. 또 직전 출산과 터울이 클수록 소홀하기 쉽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했다면 미리 병원에서 언제 접종했는지, 또 접종이 필요한 시점인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이들 예방 접종의 예방 효과는 보통 10년 정도. 50대도 예방 효과 있는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현재 유일하게 예방 접종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보통은 성경험 전 10세~26세 전 후에 접종을 하면 9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55세 이상에도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에 50대 이상이더라도 접종하는 것이 좋다. 먼저 검사를 통해 인유두종(HPV) 바이러스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바이러스가 없을 때 접종하게 된다. 1차, 2차, 3차 접종으로 2개월과 6개월 간격을 두고 접종하게 된다. 아직까지 보험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간다면, 장티푸스 & 황열병 예방 접종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갈 때도 예방 접종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오염된 음식이나 물, 혹은 모기 등에 의해 감염되는 장티푸스나 황열병 예방 접종은 여행가기 4주 전에 미리 맞는 것이 좋고 한 번 접종으로 10년 정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유행성 뇌수막염 등을 예방하는 수막구균 백신도 체크해 보자. <표> 엄마가 꼭 맞아야할 예방 접종 연령예방 접종가격대(일반병원,1회접종 기준)20~30대파상풍 & 백일해(DTaP)A형간염, B형 간염수두홍역&풍진(MMR)자궁경부암3만 원대8만 원대3만 원대3만 원대10만 원대40대파상풍&백일해(DTaP)자궁경부암3만 원대10만 원대50~60대파상풍&백일해((DTaP)인플루엔자3 2012-03-27
- 549호 서초구 소식 549호 서초구 소식서초구 중증장애인 봄나들이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는 4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서초구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오는 4월 19일(목) 인천 강화도 3개 섬을 투어 하는 봄나들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봄나들이는 서초구에서 설립하고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관장 정진모)가 주관하며 서초구 지역 장애인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그동안 여행의 기회가 없었던 중증장애인들을 중심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경증장애인에게는 중증장애인의 여행 동행자로 활동하도록 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바닷길이 열린 3개 섬(신도/시도/모도) 속 관광지를 둘러보고 4월 제철음식을 맛보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나들이 여행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해 즐거운 경험을 오래 간직 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며 3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신청을 받은 후 3월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문의 (02)2055-0909, 지역복지팀 서초구, 환경순찰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서초구는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업무 개선을 통한 행정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환경순찰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2월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다. 구청 전 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주민 불편사항을 시스템에 등록만 하면 각 부서 담당자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한 뒤 바로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내부 행정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에는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정비하는 과정이 공문을 통해서만 진행됐기 때문에 절차상의 불필요한 시간 소요로 인해 신속한 정비가 어려웠다. 뿐만 아니라 공문 시행에 따른 업무 부담이 늘어 업무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지적돼왔다. 하지만 약 한 달간 이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정비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었다. 평균 3.5일 걸리던 정비기간이 시스템 도입 후에는 약 1.5일로 2일 가량 단축된 것이다. 직원들의 호응도 높았다. 연간 약 2,670여건 시행됐던 공문을 생략하고 현장 사진을 첨부해 시스템에 등록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덕분에 환경순찰 업무가 더욱 활성화돼 한 달간 시스템 등록건수가 1,287건으로 하루 평균 61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스템 내 DB 구축을 통해 방대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업무능률성도 크게 향상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
- ‘책 속에 빠져들다 2’ ‘책 속에 빠져들다 2’ 올바른 영어원서 독서방법애슐리 원장페디아플러스 잠원문의 (02) 535-0579www.paedeaplus.com 지난 9일자 칼럼에서 필자는 영어독서야 말로 최고의 교육방법이라고 이야기했다. ‘자발적’이라는 점과 ‘이해 가능한 입력’ 이 두 가지 요소만 충족 된다면, 영어 습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충분히 쉽고 재미있게 영어습득을 할 수 있다. 흥미롭고 이해 가능한 내용은 원서를 선택할 때부터 적용된다. 아이가 이제 영어독서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먼저 흥미롭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따져보자. 가령 아이가 야구를 좋아한다면 글러브와 함께 야구와 관련된 책을, 별을 좋아한다면 천체망원경과 함께 천문학과 관련된 책을,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그리스 신화와 같은 고전이나, 너무 어렵지 않은 영어소설 시리즈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딱딱한 공부로만 접하는 것은 본인의 관심거리로 읽는 것과 많이 다를 수밖에 없다. 너무 재미있어서 영어로 읽고 있다는 것 마저 잊어버릴 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발적인 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이 수십 권의 영어원서 책을 재미있게 읽는다면, 단어를 하나하나 찾아보며 읽지 않았더라도 영어를 잘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이 주는 메시지부터 시작해라. “아이가 책 표지만, 혹은 그림만 보고 오는 건 아닌지? ……” 영어독서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 1, 2학년 학생을 둔 엄마의 걱정이다. 파닉스를 익히고 이제 막 영어독서를 처음 시작하는 저학년 학생이라면, 당연히 문자 위주의 책을 쉽게 이해하는 것은 무리다. 본격적인 리딩 전에 책 겉표지의 제목이나 그림으로 책이 주는 메시지를 이해하는 것부터가 리딩의 시작이다. 또한 스토리텔링이나 책을 읽은 후 CD 나 DVD를 통해 듣기를 함께 병행하도록 지도하라. 스토리를 듣고, 읽고, 본다면, 언어발달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다. 이제 힘만 들고 효과는 적은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보자. 아이가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매일 즐겁게 책을 읽도록 해주는 것이다. 하루에 30분씩이라도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영어도서관은 물론 부모님들이 먼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예체능계 대입 수시 모집 전형 예체능계 대입 수시 모집 전형 박재범 대표엠스트학원광진동부센터(02)564-2110강남대치센터(02)564-6110 2013학년도 대입의 중요한 변화는 수시 선발 인원의 증가이다. 특히 예체능계 수시모집의 특징은 실기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려는 대학이 많다는 것이다. 또한 2013학년도 수시전형은 학교별로 수시모집 대상의 인원변동 및 전공변동이 많으므로 각 대학별로 모집요강을 꼼꼼히 확인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악계열전형 음악대학의 수시모집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째, 대학에서 인정하는 콩쿠르 입상 경력을 자격조건으로 하는 특별전형과 둘째,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는 일반전형이다. 국내외 유명 콩쿠르 입상 경력이 있다면 이대, 한예종, 한양대 등의 특별전형에 지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입상 경력이 없다면 80~100%의 실기반영을 하는 서울대, 연대 등에 지원을 생각하되 학과(수능, 내신)와 면접, 구술, 실기의 병행이 필요하므로 더 많은 준비가 요구된다. -미술계열전형 미술대학의 경우에는 미술실기대회 입상 수험생들을 위한 특기자전형과 내신, 실기능력을 치르는 일반전형, 그리고 홍익대를 중심으로 한 입학사정관제에 따른 수학능력 우수자전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미술대학에 지원하는 전략은 실기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함이 우선이나 일부 경쟁률이 높은 일반전형에서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일정 수준의 학생부 성적을 갖추어야 실기고사를 볼 수 있고,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3등급 이내로 정해 놓은 대학들이 있는 만큼 전형에 맞는 준비전략이 필요하다. -무용계열전형 무용전공의 수시지원은 크게 무용경연대회의 수상실적을 중심으로 한 특기자전형과 실기시험을 통해 실기 우수자를 선발하는 실기우수자전형으로 구분된다. 특기자 전형은 수상실적과 학생부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실기우수자 전형도 실기시험의 비중이 높으나 비슷한 실기력으로 평가되었을 경우 학생부가 당락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아 학생부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이 밖에도 면접과 구술구사(서울대, 성신여대, 세종대 등)를 실시하는 대학도 있는 만큼 준비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체육계열전형 체육계열 수시모집은 체육 특기자/입상 실적우수자전형과 일반학생/특별전형/입학사정관전형의 두 가지 유형으로 이루어진다. 일반학생/특별전형/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 서류평가 및 기타 별도의 지원 자격이 요구되지만 그 외에도 학교마다 독자적인 선발기준을 반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정확한 독해가 중요하다(3) 정확한 독해가 중요하다(3) 문경희 원장문경희영어학원문의 (02)2051-7082cafe.daum.net/moon822 정확한 독해가 안된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어휘의 부족, 영어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 논리적 사고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부족을 의미한다. 우선 어휘가 부족하면 독해 뿐 아니라 영어 전반에 걸쳐 의사소통의 한계에 부딪히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힘들게 지문을 해독하고 난 후에도 선택지의 모르는 단어 하나 때문에 배점이 큰 문제도 놓치게 되는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결과가 뒤따르게 될 수도 있다. 이렇듯 어휘는 영어 전반에 걸쳐 기본적인 사항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챙겨야 한다는 점을 앞서 지난 호에서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어휘만으로는 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보장되지는 않는다. 우리말과는 다른 영어 고유의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영어문장은 단순한 단어의 나열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이다. 어법, 즉 어휘가 일정한 문장규칙과 함께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어휘의 사용법(Usage)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고는 지문의 내용에 대한 이해가 체계적이고 수월하기 힘들 것이다. 전 세계적인 공인영어시험인 TOEFL, TOEIC 등의 시험에서도 문법사항은 세세하게 체크한다. TOEIC시험에서는 RC(Reading Comprehension) 영역에서 문법 문제들이 출제된다. TOEFL의 스피킹과 라이팅 영역에서도 시험결과를 분석해주는 Analysis에서도 Grammar의 정확성, 문장구조(Sentence Structure)에 대한 이해부분을 언급하며 채점기준을 적용하여 Scoring한다. 우리나라 서울대학교에서 출제하는 TEPS시험은 말할 것도 없고 중고등학교 내신 문제에서도(특히 고등학교에서) 문법 및 어법(어휘+문법의 사용법) 문제가 꽤 수준 높게 출제되고 있다. 이는 국내외를 망라하고 문법에 대한 이해는 실용적인 영어뿐 아니라 학제적인(Academic) 영어를 설득력 있고 논리적으로 구사하고 정확히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문법공부를 한다고 한국식 영어라며 공부할 필요를 못 느끼거나 등한시하는 사람은 영어에 대한 진단을 잘못 내리고 있다고 본다. Grammar를 공부하는 것은 정확한 영어문장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필요한 사항이며, 문장의 구성 원리를 활용하여 세련되고 논리적이며 설득력 있는 고급영어로 나아가기 위한 틀이 되기 때문이다.(다음 호에 계속)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중고등 수학에서 짚어야 할 주요 개념들 ①- 방정식 중고등 수학에서 짚어야 할 주요 개념들 ①- 방정식 수능은 쉽게 나온다고 하고, 내신 시험에는 수능 문제 형식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학교 수업 시간에는 교과서 중심으로 가르치면 집중 안하니까 수능형 문제를 많이들 풀어준다. 평가원이 신유형을 대폭 개발하지 않는 이상, 적어도 학생들이 낯설어 하는 문제가 수능에서 출제되지는 않을 것 같다. 지면 관계상 수식이나 그림이 적어야 하니까 이번 3월 3점짜리 문제를 소개하겠다. 매우 기본적이지만 실수하기도 한다. 방정식은 등식을 만족하는 미지수의 값을 묻는다. (1) 먼저 수학(상)의 방정식 문제를 살펴보자. 의 두 근이 서로 다른 두 양의 실근을 가질 조건은? 우리는 이 문제를 근과 계수와의 관계로 푼다. 두 근을 라 하자. , , . 계산하면 이다. (2) 수학(하)의 함수 문제를 보자. 의 서로 다른 두 근이 모두 1보다 클 조건은? 이 문제는 근과 계수와의 관계로 풀지 않고 로 만들어서 푼다. 그림을 그려서 푸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림생략) , , 대칭축 . 계산하면 이다. (3) 이번에는 3월 모의고사 출제문제이다. 지수방정식 이 서로 다른 두 개의 양의 실근을 갖도록 하는 정수 의 개수는 치환하면 가 된다. 이면 이다. 결국 (2)번처럼 풀면 된다. 답은 k는 2개이다. 이라고 (1)번처럼 풀다가 틀린 1등급 학생이 좀 있었다. 이런 실수는 절대 하면 안 된다. 이번 3월 출제 문제는 제일 쉬운 변형이고 여러 가지 변종들이 있다. 지수만이 아니라 로그, 삼각함수 등 다양하다. 설정도 훨씬 복잡하게 나올 수 있다. 원래 변수 x와 치환된 변수 t를 잘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 이 문제의 핵심이다. 또, 방정식의 성질을 이용할 것인지, 함수의 성질을 이용할 것인지를 잘 구별해야 한다. 그래도 틀리는 학생이라면 마음먹고 이런 유형을 확실히 연습해둬야 한다. 수학(상)과 수학(하)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페인팅으로 불릴 수 있는 조각 작품들 [문화-전시] <Eva Hesse: Spectres and Studiowork> 展 20세기 작가 중 가장 영향력 있고 비평적이라는 평을 듣는 에바 헤세(1936-1970)의 전시가 오는 4월 7일까지 열린다. 에바 헤세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진 미술사학자 브리오니 퍼(Briony Fer), E. 르완 맥키논(E. Luanne McKinnon)과 에바 헤세 재단 디렉터인 베리 로즌(Barry Rosen)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최근 해외에서 열렸던 헤세 회고전 <Eva Hesse Spectres 1960>, <Eva Hesse: Studiowork>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우선 1960년 에바 헤세가 예일대학교 졸업 직후 뉴욕으로 건너가 첫 스튜디오에서 제작했던 페인팅 작품이 전시된다. 1960년 당시 작가는 무려 48점의 페인팅을 제작했고, 이 중 20점이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에바 헤세의 생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이 작품들은 추상 형태에서 내적 세계를 반영한 반(半)구상 형태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로 이번 전시에는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소품들이 소개된다. 에바 헤세는 1960년대 미술계를 주도했던 미니멀리즘 속에서 그것을 개인적인 조형 언어로 소화해낸 독창적인 대형 조각 작품으로 유명하다. 작가 사후 이 소품들은 스튜디오에 남겨졌는데 이 오브제들은 비결정적 형태를 가지며, 재료의 연약한 물성으로 인해 일시적인 특성을 보여준다. 에바 헤세는 “페인팅은 어디에서 끝나며, 드로잉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라고 물으며, “나의 조각 작품들은 페인팅으로 불릴 수 있다.” 라고 답했다. 즉, 이번에 소개되는 전시 작품들은 작가 자신과 작품 세계에 대한 핵심적인 설명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문의: (02)735-8449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