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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방암 조직검사, 더 이상 미루지 말자! 30~40대 이상 여성이라면 1년에 한번 정도 유방사진 촬영 등의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은데 이 과정에서 암이 의심될 경우엔 조직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조직검사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환자들도 적지 않고 심한 통증으로 유방사진 촬영 대신 초음파검사만 받을 수는 없는지 문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게 수원 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의 설명이다. 유방암 검진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을 Q&A로 풀어봤다.1년마다 정기적으로 유방사진 촬영을 하는데 왜 암에 걸리나요?많은 여성들이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는데 왜 암에 걸리느냐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검사만으로 암 발생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단지 꾸준한 검진과 관리를 통해 암을 일찍 발견해서 치료하자는데 목적이 있다.한국유방암학회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수술 후 5년 생존율 조사결과’에서 보면 0기 99%, 1기 98.2%, 3기 68.2%로 암을 조기 발견했을 경우 완치확률 및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방암 초기일수록 유방 전체를 절개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런 만큼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평소 유방 자가 검진 등을 통해서 이상이 발견됐을 때는 바로 유방 전문의를 찾도록 한다. 유방사진 촬영 대신 초음파검사만 받을 수는 없나요?유방 압박으로 인한 심한 통증 때문에 유방사진 촬영을 꺼리고 초음파검사만 받기를 원하는 환자를 종종 만나게 된다. 하지만 조기 유방암의 일부에서는 덩어리가 아닌 미세 석회화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런 형태의 유방암은 유방사진 촬영을 통해서만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초음파 검사만으로 병변을 발견하고 특성을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반면에 유방사진 촬영에서 정상으로 보였더라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유방암을 발견하기도 한다. 결국 유방사진 촬영이나 초음파 검사 모두 다양한 유방암의 형태를 찾아내는 데 필요한 검진이고 이들 검사를 통해 유방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진다. 유방암 조직검사는 어떤 경우에 어떻게 하는 건가요?조직검사는 암을 확진하는 최종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엔 수술로 종양을 절제했다면 최근엔 침, 총, 맘모톰 등을 이용해 수술 전에 간단하게 조직을 확보해 진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맘모톰 조직검사는 병변에 바늘을 한번 위치시킨 후 반복적으로 여러 번 원하는 양의 조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한 조직의 확보 및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조직검사 방법이다. 특히 병변이 양성인 경우 큰 흉터 없이 병변을 완전히 제거할 수도 있어서 양성 혹은 치료적 목적으로도 사용된다.조직검사를 하면 암이 주변으로 퍼지는 건 아닌가요?조직검사 시 암을 건드려서 주변으로 암이 퍼진다고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일부 환자에서는 조직검사 후에 통증이 있고 미세한 출혈로 덩어리가 커지는 듯한 느낌이 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암이 커지는 현상이 아니다.오히려 이런저런 이유로 조직검사를 주저하고 미루다가 진단이 늦어져 암을 더욱 키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유방 전문의를 신뢰하고 증상에 맞는 적절한 검사 및 치료계획을 잘 세워나가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16-08-29
- 문화 공간 겸한 아름다운 친환경 화장실 수원화성 외에 수원의 관광명소 중 하나는 공중화장실이다. 이미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축구공 화장실,광교산 입구의 반딧불이 화장실은 국내외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수원의 대표 화장실이기도 하다.공중화장실의 편견을 깨뜨린 주변과 조화를 이룬 외형과 시설 등 아름답고 우수한 화장실은 얼마 전 수원에서 열렸던‘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에 소개되기도 했다. 아름다운 화장실문화는 언제부터 왜 시작된 걸까,세계 화장실문화의 메카라고 불리는 수원의 화장실 역사를 조명해봤다. # 에듀하임아파트 옆 공원 내에 자리 잡은 광교혜령공원 화장실은 노출 콘크리트로 주변의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다. 화장실 입구에서부터 천정으로 트인 창을 통해 환하게 비치는 햇살이 참 따사롭게 느껴졌다. 연령대를 고려한 높낮이가 다른 세면대와 화장실, 메이크업 공간 등이 여유롭게 배치돼 있고 잘 정돈된 바닥과 화분 등 곳곳의 작은 소품들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머물고 싶게 만들었다. 광교혜령공원 화장실은 시스템LED 조명에 자연채광, 우수·중수도 시스템 등을 갖춘 물 에너지 절감 그린화장실로 2014년 제1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깨끗한 시설유지관리도 맘에 쏙 들었다.# 광교힐스테이트, 센트럴타운 6209동 뒤쪽의 광교중앙공원 화장실은 2015년 제17회 아름다운 화장실 콘테스트에 참가한 133개소 화장실 중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에코환경 화장실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태양광시스템, 세면대 물 재이용이설, 절전 센서, 자연채광 등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두루 갖췄고 수원시 생태학습장도 포함돼 있다. 화장실 같지 않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 화장실 입구의 남녀화장실 픽토그램은 디자인 면에서도 탁월했다. 세계화장실문화운동은 수원에서,1996년 화장실문화를 외치다~수원이 공중화장실에 관심을 갖게 된 건 2002년 FIFA 월드컵 경기 유치활동을 하던 1996년부터였다. 평소 환경과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미스터 토일렛, 고 심재덕 시장이 화장실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수원의 모든 공중화장실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로 만들 것을 선언하고 전국 최초로 화장실 전담부서를 신설했다.1998년 5월 전통한옥양식으로 설계된 ‘화서문 화장실’을 시작으로 이후 ‘반딧불이 화장실’ 등 5개 화장실을 준공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조각공원에 ‘축구공(함성,하나,감동) 화장실’을 지어 2002년 6월 함성으로 하나 됐던 감동을 표현했다.세계화장실협회 창립을 기념하고 세계인에게 화장실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고 심재덕 시장은 자신의 집을 변기 모양으로 지어 ‘해우재’라고 이름 붙였다. 화장실 외벽, 내벽, 천정 등 많은 곳을 나무로 설치해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더하고 공원과 잘 어우러진 화장실, 태양열, 채광, 중수시설, LED를 사용해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한 친환경 화장실 ‘재미난밭 화장실’을 준공했다. 물 에너지·전기 절감 시스템으로아름다운 친환경화장실 인증 공중화장실이 갖는 고유한 기능만이 아니라 사색과 휴식, 전시와 만남 등 에너지 재충전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수원의 화장실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즈음 정부도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행정자치부·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주최)을 도입해 화장실 개선사업을 권장했고 한국의 화장실 문화를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은 반딧불이 화장실이 1999년 제1회 아름다운 화장실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청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전국 자치단체로 화장실 문화운동이 번졌고 이후 대상, 금상을 수상한 수원의 화장실은 21개로 기록됐다. 아름다운 화장실의 기준은 주변과의 조화를 이룬 디자인, 친환경 시스템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반영되는데 수원의 화장실은 세면대 물과 빗물을 변기 물로 재활용하는 우수·중수 시스템에 태양광, 절전 센서, LED 센서 등을 두루 갖추고 기저귀교환대, 아기보호거치대 등 유아시설도 구비돼 있다”고 말했다.해우재문화센터, 개발도상국 화장실설치지원 사업 등 화장실문화개선을 향한 행보 고 심재덕 시장이 수원시에 기증한 해우재는 2012년 화장실문화공원 개장, 2015년 전시, 체험, 교육 등의 기능을 갖춘 해우재문화센터로 개관하면서 연간 15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 특히 화장실문화공원엔 우리나라와 서양의 변기 변천사는 물론 용변을 보는 어른, 아이의 모형도 전시돼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하다.수원에서 시작돼 국내외적으로 널리 퍼져나간 인류의 문화개선 운동인 화장실문화운동은 세계화장실문화협회로 이어져 현재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3대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협회와 개발도상국 화장실 설치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도 40%에 육박하는 인류가 화장실 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전염병에 노출되고 식수가 오염돼 먹을 물이 부족해지는 등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 화장실 문제가 지구촌 공동문제라는 것을 인식한 수원시는 라오스, 캄보디아, 네팔, 베트남 등에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지어줬다. 지난달 5일에는 수원에서 ‘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 개회식이 개최돼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남아공 등 6개국 화장실 전문가를 비롯한 다수의 국내 관계자들이 수원의 우수한 화장실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청결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조성해나가는 것은 물론 해우재문화센터와 문화공원이 새로운 화장실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름다운 화장실이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 수원, 더욱 찾아가고 싶은 수원이다. ★화성행궁 화장실특징: 수원화성 성곽이미지 적용해 원형으로 건축시설: 별도의 다목적 화장실과 유아시설, 휴식 공간 구비수상: 2005 제7회 아름다운 화장실 콘테스트 우수상, 2015 제2회 경기도 아름다운화장실 공모전 우수상위치: 화성행궁 주차장 입구 오른쪽★반딧불이 화장실특징: 앞의 넓은 저수지와 뒤편 산을 배경으로 건축, 동선 계획이 돋보임시설: 건물 중앙 홀에 만남의 장소 만들어 문화 공간 제공수상: 1999 제1회 아름다운 화장실 콘테스트 대상, 2000 전국 공중화장실 베스트5 선정위치: 광교산 입구 광교저수지 광교마루길 시작점 2016-08-24
- 긍정의 마인드로 무엇이든 열심히, 후회 없이 도전하라! 처음부터 대학에 맞춰 원하지 않는 학과에 갈 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김영민군(수성고 졸·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1)은 선생님과의 대학 진학 상담 중에 서울대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공학계열학과를 목표로 했던 영민군은 선생님의 맞춤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6군데에 지원해 서울대 외에 서강대 기계공학 학생부종합전형, 성균관대 공학계열 논술전형 3곳에 수시 합격했다.농대 안의 공대, 수자원, 토지, 토목 등 다양한 분야 포진“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는 농업생명과학대에 속한 농대 안의 공대라고 할 수 있어요. 조경뿐만 아니라 수자원과 토지를 비롯한 자연자원관리공학, 전원환경공학 분야 등 기초공학 분야를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고 공학사로 졸업을 하게 되죠.”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학부에 대해 세심하게 설명하는 영민군의 얼굴에선 시종일관 환한 빛이 났다. 전공에 대한 만족도와 학문탐구에 대한 깊은 열정은 이 무더운 여름에도 학교에서 계절학기 수업을 들을 만큼 영민군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는 듯 했다.“내신 등급이 1.45~1.5 정도, 국어와 과학 대비 사회, 수학 등급이 조금 낮은 편이었어요. 서울대는 일반전형에 지원했는데 심층면접이 수학문제를 풀고 설명하는 거였어요. 아무래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유리할 것 같아서 학교 수학선생님과 기출문제를 실제 면접처럼 풀고 설명하는 훈련을 하고 개인적으로는 EBS ‘수학심층구술 잡고 서울대 간다’ 인강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영민군은 면접을 통해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수학 실력이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하지만 수시 지원한 6곳 중 예상을 뒤엎는 결과도 있었다. 3년간 열심히 학교생활을 해왔던 터라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던 성균관대 공학계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오히려 떨어지고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던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것. 그는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도 다른 것 같고 어쨌든 합격의 비결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며 웃어보였다. 정말 열심히 노력했던 활동이야말로 좋은 글감의 시작“자소서 쓸 때는 뭘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돌이켜보면 쉽게 써내려갔던 글들이 대체로 좋은 글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열심히 노력한 활동들이기도 했고요. 1학년 때 발명대회에서 빨대에 샤프심을 여러 개 저장해놓고 사용할 수 있는 샤프를 만들었는데 출품한 다른 발명품들과 비교해보니 굉장히 초라해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제 발명품이 1등을 하고 수원시 발명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거예요. 이 과정에서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 있게 도전해야 한다는 것, 물건의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의 기능과 사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점을 느끼게 됐고 이런 부분을 솔직하게 써내려갔죠.” 결국 남과 다른 자신을 소개하기 위해 자소서의 내용에 충실했던 것이 주효했다.자신을 책에 비유해 사람들에게 재능을 기부하는 ‘사람도서관’ 활동에선 평소 취미였던 마술을 보여줬는데 이 과정에서 트릭이 주는 거부감, 누군가를 속이는 행위 등 마술을 통해 즐거움을 줄 때 관객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생각해보고 서로 즐겁게 마술을 즐기는 방법도 공유하게 됐다. 도전해봤기에 얻어진 값진 깨달음의 결과였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선생님들이 있었기에 고등학교 시절은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영민군은 덧붙였다. 한치 앞도 모르는 입시,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그와의 얘기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단어는 ‘열심히.’ 지금의 결과는 평소 그의 긍정적인 성격과 ‘열심히’가 만나면서 최대의 시너지를 발휘한 것이 아닐까 싶었다.“뭐든 열심히 하면 도움이 많이 되는 것은 확실해요. 열심히 한 활동을 말해보라고 했을 때 주저 없이 말할 수 있는 활동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3년은 죽었다고 생각하라는 얘기들을 하는데 전 수험생 시절도 똑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 받는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닌데 어차피 힘든 거,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즐겼으면 좋겠어요.” 영민군은 후배들에게 ‘열심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것을 조언했다. 학교 선생님들은 고등학교의 특성은 물론 선배들의 사례와 많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진학상담을 하는 만큼 이런 선생님들의 의견을 참고하면서 입시정보를 스스로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토대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은 자신의 몫, 이것이 한치 앞도 모르는 입시에서 살아남는 비결이다.“아직 구체적이진 않지만 학부에서 배우는 것과 연결 지어 조경디자인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냥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재밌게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을 뿐입니다.” ‘열심히’ 예찬론자 같은 열정적인 삶의 모드에 덩달아 ‘열심히’를 외칠 수밖에 없는 걸 보면 영민군에게선 긍정바이러스가 뿜어져 나오는 모양이다. Tip김영민군에게 묻다, 포트폴리오 Yes or No!▷스터디 플래너에 맞추기보다는 나만의 공부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Yes1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스터디 플래너를 아주 구체적으로 적을 것을 추천해줬지만 아무리 시도해도 잘 되지 않았다. 평소 공부 스타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내겐 규칙적인 공부가 잘 맞는다는 걸 알게 됐다. 예를 들어 아침 자습시간엔 무조건 국어, 자투리시간은 수학 문제풀기 등 월~금까지 같은 시간엔 같은 과목을 공부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몇몇 규칙을 만들어 실천했는데 누구에겐 지루할 수 있겠지만 내겐 가장 편안한 공부법이었다. ▷일관성 있는 진로탐색만이 자소서에 영향력을 미친다? No물론 일관성 있는 진로탐색이 플러스 요인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마이너스 요인이 되진 않는다. 진로탐색의 일관성은 다른 부분에 비해 크게 중요하지 않고 오히려 다양할수록 좋은 것 같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성실성, 노력, 관심사 등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단, 마냥 늘어놓는 활동보다는 정말 열심히 참여했느냐가 중요하다.주요 교내활동_ 연구논문대회, 과학탐구토론대회, 수학·물리 학습동아리, 건축동아리, 생명 멘토수상실적_ 학업우수상, 표창장, 발명대회·논문대회 등 수상 2016-08-24
- 어느 교사의 차분하지만 활기찬 일기 율천고 혁신부장교사조다윗여름방학 전 10일 간의 기록 7월 5일 혁신학교, 자율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여름방학이 10일 정도 앞으로 다가왔다. 1학기를 반성하고 재충전할 방학이 점점 더 간절하다. 오후에 혁신실천연구회 정기모임이 능실초등학교에서 있었다. 수원시 각 혁신학교의 혁신부장들과 교육청 혁신교육담당 장학사와의 대화가 있었는데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나치게 관리하고 통제하려는 교육청을 성토하는 시간이 되고 말았다.혁신학교의 성공에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당연히 중요하지만 관리와 통제로 이를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자율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지원해야 한다.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고 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가야한다. 7월 6일 학생들의 특기·적성 고려한진로지도 절실수업시간에 기말 지필평가 서술형 정답과 개인 점수를 확인했다. 학업에 관심이 없어 답안지를 백지로 제출한 학생들도 보인다. 율천고에는 전문계 고등학교에 떨어져서, 혹은 부모님을 못 이겨 입학한 학생들이 많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다수 일반계 고등학교들이 비슷한 상황이다. 학생들의 특기나 적성을 고려한 진로지도가 아닌 명문대 입학을 위한 가혹한 경쟁이 불가피한 학력중심 사회가 오늘의 학교문화를 병들게 한 주범이다. 공부를 잘 하든, 못하든 여기에서 자유로운 학생은 거의 없다. 7월 7일 효과적인 모둠수업 운영 고민수업시간에 1학기 수업평가 설문을 해보니 모둠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반대하는 학생들은 수업시간이 소란하고, 모둠친구들과 마음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졸리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능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좋다는 찬성 학생들도 있다. 학생간의 수준 차가 크고, 학습동기가 부족한 학생들이 많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강의식 수업의 결과는 그동안 이미 수없이 경험해온 터라 반대의견이 있다고 해서 강의식 수업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효과적인 모둠수업을 운영할 것인가? 매번 되풀이되지만 제대로 풀리지 않는 과제다. 7월 12일 와글와글공부방 1학기 평가오후 6시에 메타인지를 활용한 하브루타 방식의 방과후 학습동아리인 ‘와글와글공부방’ 1학기 평가회를 가졌다. 운영을 도와 준 졸업생 멘토 5명과 각 학년 학습동아리 대표들과 함께 1학기를 돌아봤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좀 더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할 듯하다. 담당교사지만 저녁에 출장이나 회의가 많아서 공부방을 많이 챙기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고, 졸업생들과 동아리 대표들에게 고마운 마음 가득하다. 7월 14일 1학기 마지막 야간자율학습 감독1학기 마지막 야간자율학습 감독을 했다. 시험 이후라 참여한 학생들이 별로 없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2017년 야간자율학습 폐지 계획이 어떻게 진행될지 사뭇 궁금하다. 여러 변수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야간자율학습 폐지에 찬성한다. 저녁이 있는 삶을 소망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밤늦도록 학교와 학원에서, 직장인들은 밤늦도록 일터에서 지쳐가고 있다. 그런 삶이 결코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그런데 우리는 왜 멈추지 않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계속 힘들게 달리고 있을까? 답답하다. 7월 19일 방학 전 영어책 읽기 수업 진행대부분의 학교가 시험 후 방학까지 1~2주간의 시간을 보낸다. 이 기간 동안 수업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영어책 읽기 수업을 진행했는데 효과가 괜찮았다.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읽고,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록을 작성한다.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은 활동내용을 생활기록부에 적어 줬다. 저녁에는 3학년부에서 초대한 저녁식사 모임에 참석했다. 3학년 담임선생님들은 여름방학에도 학생들의 입시지도, 자기소개서 지도 등으로 쉴 틈이 없다.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 박수를 보내드린다. 7월 20일 3주간의 방학, 2학기 달릴 힘 충전드디어 방학이다. 약 3주간의 방학을 통해 2학기를 달릴 힘을 충전해야겠다. 평소 관심 있던 직무연수를 2개 신청했다. 그리고 지지부진한 우쿨렐레 연주 실력을 키울 우쿨렐레 지도자과정 직무연수도 신청했다. 이렇게 바삐 지내다 보면 방학이 금세 훌쩍 지나갈 것 같아 벌써부터 아쉬워진다.2학기를 시작하며선생님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방학동안의 안부를 묻다보니 어느새 첫 시간 수업종이 울린다. 학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눈을 맞춰본다. 오랜만에 불러보는 이름이며 얼굴들이 그저 반갑다. 첫 시간부터 진도를 나갈 수는 없는 법! 인디언식으로 친구이름 지어주기 활동으로 첫 수업을 시작했다. 한 학생이 ‘따스한 바람’이라고 내 이름을 지어주었다. 맘에 든다. 자! 다시 시작이다!! 2016-08-24
- 수원시, 주요 현안사항 추진 탄력받아 지난 20일 라마다호텔에선 염태영 수원시장 초청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조찬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과 김진표(4선·수원무)·박광온(재선·수원정)·백혜련(초선·수원을)·김영진(초선·수원병) 등 당선자들은 정례적인 정책기구 상설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주요 현안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방안 마련 법제화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스마트폴리스 조성 추진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수원 도시철도 1호선 노면전차 도입 ▲격자형 광역철도망 구축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복원 및 정비 ▲정조 테마 상설공연장 건립 ▲수원시마음건강치유센터 신축 등과 관련한 현안사항 보고, 국·도비 확보와 법제화 등에 대한 건의가 오고갔다. 김진표 당선자는 “수원 100만 이상 특례시 등을 비롯해 국회의 도움을 받지 못해 이루지 못한 게 많다. 당선자들이 힘을 합쳐 올해 좋은 성과를 많이 내야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6
- 박인희 컴백 콘서트 with ‘그리운 사람끼리’ ‘모닥불’, ‘끝이 없는 길’, ‘그리운 사람끼리’, ‘봄이 오는 길’ 등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박인희가 컴백 콘서트를 갖는다. 박인희는 1969년 단정하게 묶은 긴 머리에 청바지, 통기타를 들고 나타나 여성 포크가수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존재감을 알렸다.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은 메가 히트곡이 됐을 뿐만 아니라 최초로 시낭송 음반까지 히트를 치기도 했다. 그렇게 수많은 히트곡만을 남겨두고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났던 박인희가 2016년 봄, 35년 전 추억 속에서 걸어 나와 현재를 노래한다. 박인희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함께 가는 추억 속에 송창식과 기타리스트 함춘호도 동참한다. 공연일시 5월 15일(일) 오후 7시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관람료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문의 1544-9857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6
- 내 집 마련 고민 끝, 앞선 생활의 주거 공간이 온다!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우고는 있지만 연일 발 디딜 틈 없이 수요자들이 모여 드는 주택 홍보관이 있다. 우수한 입지에 여유로운 공간 활용,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수요자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은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가 그 주인공. 신뢰할 수 있는 대형 건설사가 권선구 곡반정동에 3,347세대(예정) 대단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공급하며 조합원을 모집한다. 합리적 모집가에, 내 집 마련에 대한 고민은 해결된다. ■이래서 명당! - 오직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만 가능한 큰 생활수원은 다른 수도권에 비해 삼성전자 본사의 수원 이전으로 부동산시장 활황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는 삼성전자 인근에 위치해 그 호재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계동 주공4·5단지의 재건축이 예정돼 있어 배후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 모집 관계자는 “수원에서 향후 도시개발을 예상해 남겨 둔 시가화 예정 농지에 지어지는 만큼 그동안 아껴둔 명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대중교통은 수원버스터미널, 분당선 매탄권선역·망포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번국도, 덕영대로, 동수원로 등 주변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고, 용서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와도 근접해 다른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수원점), 롯데마트(권선점), NC백화점, 농수산물도매 시장 등이 있어 편의시설의 풍부함도 빼 놓을 수 없다. 수원 영통생활권과도 인접해 다양한 편리함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다. 요즘 신규 아파트에서 가장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은 교육여건. 현재 곡반초, 곡반중, 화흥중 등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게다가 단지 내에 확보된 부지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유치할 예정이다. ■삶의 표정을 바꾸는 넉넉한 공간 설계‘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15층, 49개 동의 3,347세대(예정) 대단지 아파트로 건설된다. 특히 전 세대를 요즘 인기 있는 중소형(전용면적 59~84㎡)으로 구성했다. 각 평형마다 중소형 같지 않은 넓고 여유로운 마법 같은 공간 설계가 돋보인다. 4-bay 배치에 거실 채광과 환기가 뛰어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현관 신발장, 욕실 수납장, 드레스룸, 파우더룸 어느 것 하나 주부들의 마음을 훔치지 않는 것이 없다. 특히 중소형에서는 보기 드문 펜트리 공간은 압권이다. 마감재나 빌트인 가전·가구 등에도 세심한 정성을 기울였다. 주방 상판 및 벽체를 일체형으로 설계하고 인조·강화 대리석으로 마감한 고급스런 주방이나 모던한 침실 등은 살고 싶은 아파트의 탄생을 예고한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남다르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맘스카페(키즈존), 노인정 등이 설치된다. 단지 내 원천리천 수변공원, 문화공원, 소공원 등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조경시설을 통해 힐링 라이프를 약속한다. ■더 이상 수원 영통생활권에서 만날 수 없는 모집가이런 명품 주거를 자랑하지만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는 더 이상 수원 영통생활권에서 만날 수 없는 모집가를 제시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라 조합원에게 3.3㎡당 985만원의 모집가로 내 집 마련의 꿈을 현실화시킨다. 현재 인근 아파트의 시세가 3.3㎡당 1,200여만 원 이상이고, 인근에 건설 예정인 7,500여 세대의 일반 모집분은 3.3㎡당 1,300만 원대로 예상돼 가격적인 메리트가 높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무주택 세대주거나 전용면적 85㎡이하의 1주택 소유자이면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 더구나 발코니 확장비 무상 제공, 중도금 60% 무이자를 적용해 조합원의 부담을 더욱 줄였다. 모집 관계자는 “이런 가격 메리트로 인해 다른 주택조합보다 인기리에 조합원이 모집되고 있다. 현재 수원에서 서수원 지역을 제외한 영통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 수원시 영통구 신동 507-40번지(신동사거리)문의 1522-322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5
- PARTⅡ 자전거 대여부터 정비, 보험까지 백배 활용하기 ▧ 공영자전거 대여소▷ 광교산 자전거 대여소 ‘반디클’광교산에 가면 지난해 6월에 문을 연 공영자전거 대여소 ‘반디클’이 있다. 반디클은 수원의 마스코트 반딧불이의 ‘반디’와 자전거를 뜻하는 영문 ‘바이시클(Bicycle)’의 합성어. 광교산 공영자전거는 반딧불이 쉼터 60대, 광교교 하부 40대, 상광교 버스종점 60대 등 총 3개소 180대가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마을공동구판장 대여소(42대 예정)도 문을 열 예정이다. 휴대폰만 있으면 대여가 가능하고, 대여소 어느 곳에서든 반납할 수 있다. 광교산의 봄바람을 살랑살랑 맞으며 즐기는 자전거길, 생각만 해도 설렌다. 헬멧도 준비되어 있으니 안전장비를 꼭 착용하는 것도 잊지 말자. 성인, 아동용 자전거가 구비돼 있다. 운영기간_ 3월 1일~11월 30일운영시간_ 오전 9시~오후 6시운영장소_ 반딧불이 쉼터/ 광교교 하부/ 상광교 버스종점이용요금_ 1일 1000원, 휴대폰 인증 통한 대여이용문의_ 수원시 자전거문화팀 031-228-3434▷ 수원화성 시민자전거 대여소2016년은 ‘수원화성방문의 해’라 자전거를 타다 보면 수원화성 곳곳이 좀 더 의미 있게 다가올 것 같다. 화성행궁 광장, 화서문, 장안문, 연무대 4개소에서 운영 중인 수원화성 자전거 대여소는 어느 정도 이용이 활성화되어 있다. 수원화성 4대문은 물론 수원천, 화홍문, 방화수류정, 연무대 등을 둘러볼 수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한다. 화성행궁 대여소에는 2인용, 엄마와 아이가 함께 타는 자전거도 비치돼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 대여 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대여한 곳에 반납해야만 한다는 것이 좀 아쉽다. 운영기간_ 3월 1일~11월 30일운영시간_ 오전 9시~오후 6시(6~8월은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운영장소_ 화성행궁 광장/ 화서문/ 장안문/ 연무대이용요금_ 1일 1000원이용문의_ 행궁동 주민자치회 031-228-7973 ▧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는 매년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42개 동을 순회하면서 펑크, 브레이크, 변속기 등 간단한 경정비, 소모품 교체와 자전거 바퀴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정상 작동여부 등 필요한 정비를 해준다. 아울러 구두수선센터, 동 주민센터, 자전거보관소 등 193개소에 자전거 공기 주입기가 비치돼있으니 참고해두자. 운영기간_ 3월 7일~10월 14일운영시간_ 오전 10시~오후 5시(공휴일 제외)운영장소_ 각 동 주민센터이용요금_ 1만 원 이하는 무상, 1만 원 초과는 이용자 부담문의 031-228-3434(표-첨부한 표를 토대로 다시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4월 25일부터 이후 날짜까지 보기 편하게 편집 부탁드려요.) ▧ 수원시민 자전거보험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자전거 사고 시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수원시민 자전거보험은 수원시가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가입한 보험으로 현재 4월 30일에 보장기간이 만료되지만, 종료 시점에 1년 단위로 갱신(2016.5.1~2017.4.30)된다. 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사망, 후유 장해, 벌금, 방어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망사고는 최대 1200만 원, 자전거사고 처리지원금은 1인당 3000만원 한도에서 지급된다. 수원시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 관련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단, 14~15세 미만은 자전거 사고나 사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보험금 청구 등 가입문의_ 동부화재 02-488-7114, 도로과 031-228-3434 PARTⅢ 자전거 카페에서 자전거도 쉬어가기 ▧ 노란자전거_ 노란자전거가 있는 풍경오픈한 지 3년 여, 카페 ‘노란자전거’는 매교동의 만남의 장소가 될 만큼 상징적인 공간이 됐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포근한 느낌이 스마일 엉클 박병록 대표의 인상을 닮은 듯하다. 여러 사업을 하다가 5년여 전,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 카페를 차리게 됐다. 카페 한쪽 벽면엔 자전거동호회 시절 라이딩 하던 사진들이 빼곡하고, 선반엔 상호에 딱 들어맞는 인테리어 소품 노란자전거와 자전거 관련용품들이 전시돼있다. 카페 문을 닫은 후 일주일에 서너 번 외곽으로 라이딩을 떠난다는 진정한 자전거 마니아 박 대표는 계획적이지 않은 수원의 자전거도로에 대해서 아쉬운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광교 호수공원 주변이나 의왕-백운호수를 도는 광교산 둘레길 코스를 추천했다.* 이용포인트1. 카페 밖으로 보이는 수원천의 풍경이 낭만적이고 야외테라스가 있어서 좋다.2. 고급 원두인 테라로사를 사용, 전용 머신으로 향이 깊고 진한 커피를 내준다. 잡다한 맛이 없어서 굿! 여름에는 오레오 빙수가 양도 많고 인기 있는 메뉴다. 3. 자전거구입부터 정비, 자전거와 관련된 모든 것을 안내해준다. * 위치_ 팔달구 수원천로 157/ 오전 10시~오후 11시 30분(연중무휴)* 메뉴_ 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라떼 4000원, 각종 에이드 4000~5000원 선 * 문의_ 031-238-1201 ▧ 바이크빈(Bike bean)_ 자전거수리와 정비 표방한 카페자전거 숍을 운영하려 했지만 손님의 입장에선 자전거 정비가 가장 필요한 서비스고, 자신이 제일 잘 하는 분야란 생각에 카페를 차리게 됐다는 고동완 대표. 커피는 좋아하고, 자전거 정비는 잘 하니까 합이 제대로 들어맞은 결과물인 셈이다. 자전거 수리와 정비 전문 카페를 표방하는 것에 걸맞게 한쪽엔 그만의 작업실이 있고, 기본 정비 공임표가 비용, 난이도 등으로 친절하게 안내돼 있다. 자전거 관련 다양한 용품도 전시?판매한다. 일반 판매 숍에 가면 왠지 물건을 사야할 것만 같은데 바이크빈에선 자전거 초보자 누구라도 편안하게 차 한 잔 마시면서 정비도 받고, 자전거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갈 수 있다. 수원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타기가 힘든 길이라는 고 대표는 “그래도 주변에 청계산, 광교산, 수리산 등이 있어서 MTB 타기는 너무 좋은 여건”이라고 했다. 과일빙수가 인기 메뉴고, 곧 자전거 라이더들이 좋아하는 아미노산워터도 판매 2016-04-25
- 아름다운 행궁길에서 감자전도 파나요?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화성에서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감(感)동있는 자(自)원봉사 전(傳)통놀이, 감자전’을 운영하고 있다. 감자전은 청소년 봉사자들이 한복을 입고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투호, 팽이, 제기, 윷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5가지 전통놀이 미션을 모두 성공한 선착순 50팀에게는 전통과자인 다식만들기 체험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통놀이 체험을 하고 싶다면, 연 10회 운영되는 감자전 냄새를 찾아 수원 화성행궁 입구 아름다운 행궁길로 오면 된다. 다음 감자전은 30일 토요일에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9
- ‘안심귀가 서비스’로 시민의 귀갓길 보호 책임진다 수원시는 밤길 귀가가 불안한 여성과 학생들의 안전한 귀갓길 확보를 위해 개인 스마트폰과 수원시 전역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방범용 CCTV를 연계한 ‘안심귀가 서비스’를 개발 완료하고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안심귀가 서비스’는 이용자의 위치와 개인정보 사전동의를 거쳐 GPS로 자신의 위치정보를 알리면 통합관제센터의 상주 경찰관과 모니터링 요원이 주변에 설치된 CCTV의 영상정보 확인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해 시민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주요 기능은 긴급 상황에 대비한 긴급호출과 긴급전화 기능,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기능, 이용자 현재 인상착의 촬영 기능이 있으며, 애플스토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수원시 안심귀가를 검색하고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