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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장시장에 가면 정성가득 수제도시락 ‘각시밥상’이 있다! 파장전통시장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몰래 밥을 해놓고 가는 전래동화 속우렁 각시마냥 알게 모르게 갖은 정성을 들여 따뜻한 밥 한 끼에 사랑을 전하는 ‘각시밥상’이 바로 그 주인공.여타의 수제도시락과 비교불허일 만큼 양은 물론이거니와 재료에서부터 레시피까지 각시밥상만의 맛을 담고 있다는데그래서 오늘 점심은 파장전통시장의 특별한 수제도시락으로 결정했다. 각시밥상을 아시나요? 푸근한 인심을 담은 지역발전형 도시락브랜드“각시밥상은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위해 파장시장의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한 끼를 만들어주는 아내나 엄마, 즉 우리집 각시의 정성이 담긴 수제 도시락전문점”이라고 파장전통시장 이광진 상인회장은 설명했다. 각시밥상의 도시락은 다 맛있지만 이 상인회장의 추천에 따라 각시밥상의 대표메뉴라는 닭갈비밥상을 주문했다.일단 도시락의 크기에 압도된다. 일반적인 도시락보다 큰 사이즈인데 6000원! 가격도 경쟁력이 있지만 메뉴구성이나 맛에서도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닭고기가 아닌 것 같은 최강의 부드러움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입에 착 감기는 살짝 매콤한 감칠맛이 기존의 닭갈비와는 사뭇 달랐고 함께 들어간 느타리버섯은 오징어로 착각할 정도로 쫄깃했다. 장터국밥같은 쇠고기무국에 밥을 말아먹다 보니 따뜻하고 포근한 집밥이 생각났다. 풍성한 양에 그만한 정성까지 먹어서일까, 정말 배가 불렀다. 그것도 행복하게 말이다. 골목형 시장으로 시작된 ‘각시밥상’, 시장 활성화에 한 몫 하길‘각시밥상’은 지난 6월 탄생했다. 세상에 나오기까지 많은 시도와 시행착오도 있었다. 지난해 말 중소기업청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후 여러 아이템이 거론됐고 결국 이광진 상인회장의 추진으로 수제도시락 ‘각시밥상’이 만들어졌다. 처음엔 편의점 도시락에 착안해 유통업체를 통해 도시락을 납품할 생각도 했는데 유통과정에서 신선도나 맛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다. 각시밥상을 구상하면서 프랜차이즈 도시락전문점 여러 곳을 시장 조사했다는 이 상인회장은 “상인과 고객이 서로 상생할 수 있게 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직접 조리하는 수제도시락 브랜드는 파장전통시장이 처음일 것”이라고 자부했다.많은 시장들이 도전했다가 다른 아이템으로 돌아섰을 만큼 사실 수제도시락 사업은 만만치 않다. 사업이 안정화되기까지 인건비, 임대료 등에 대한 부담을 감당해내야 한다. 이런 문제에 부딪혀 상인회 내에서도 나름 갈등이 있었지만 그 과정을 거쳐 이제는 부회장이나 감사 등 임원진이 도시락 배달을 자처하며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파장전통시장’ 하면 ‘각시밥상’, 가격+에드워드 권 셰프의 레시피로 무장20여년 경력의 조리부장이 에드워드 권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10가지 도시락은 종류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서 각시밥상을 만드는 공간인 파장시장 문화교류센터에서는 문화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지난번 전통시장 흥정학교를 체험하러 온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크리미돈가스 밥상이 꽤 인기가 있었다”고 이 상인회장은 흐뭇해했다.“시장이 여러 모양으로 자생력을 가지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예전만 못한 건 사실이죠. 특히 파장시장은 수원의 전통시장 중 가장 낙후된 편인데 수제도시락을 계기로 ‘파장전통시장’하면 ‘각시밥상’을 떠올릴 수 있도록 ‘각시밥상’을 우리 시장의 대표브랜드로 잘 키워나가고 싶어요.” 이제 1~2개월 남짓한 시간을 보낸 ‘각시밥상’은 고객의 입소문에 힘입어 일주일에 2~3건의 주문을 소화하고 있다. 아직 갈 길은 멀어도 희망은 있다.‘각시밥상’은 흔한 메뉴나 비슷비슷한 맛을 내는 그런 도시락과는 달리 시장의 푸근한 인심과 시장의 발전을 꿈꾸는 이들의 바람도 담겨 있는 특별한 도시락이기 때문이다.※단체·행사 수제도시락전문 ‘각시밥상’ 이용하기▷각시밥상 홈페이지(www.gaksibab.com)에서 메뉴 확인 후 전화주문, 예약금 입금 -> 예약은 최소 2일 전까지, 10인분 이상 주문, 수원시 내 도시락 배달 가능▷메뉴_ 소불고기, 닭갈비, 생선 가스, 크리미돈가스, 오삼불고기, 함박스테이크 등▷가격_ 6000원~1만 2000원▷위치_ 장안구 경수대로 1081번길 9-5 파장전통시장▷문의_ 031-269-2213 2016-10-11
- 추억 소환과 힐링, 우리는 기타와 ‘썸’ 타기 시작했다! 가을은 유독 현의 울림에 빠져드는 계절. 애잔한 바이올린과 묵직한 첼로의 선율은 깊이를 더해간다. 여기에 여섯 현을 가진 기타의 매력적인 음색도 빼놓을 수 없다.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불리는 기타는 참으로 많은 것을 표현해 내는 악기가 아니던가. 특히 70~80년대 청춘을 보낸 사람이라면 한번쯤 기타와 사랑에 빠져봤을 것이다. 광교1동 동아리 ‘기타 앤 썸’은 그때의 추억을 소환해 과거로 여행을 떠나고, 최신곡까지 마스터해 10대 자녀와도 소통을 이뤄내고 있다. 기타가 너무 좋아 하루라도 ‘썸’을 타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다는 그들을 만나봤다.기타를 사랑한 그들,동아리로 뭉쳤다2013년 광교1동 주민센터가 문을 열고, 주민자치센터 강좌로 기타반이 개설되자 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들었다. 초급·중급반을 거쳐 동아리가 결성된 것은 2014년 9월 즈음. 오고 가는 회원들도 있었지만 기타와 열렬한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여전히 함께 하고 있다. 그동안 매년 광교1동 동아리 축제 발표회와 봄·가을 야유회 등을 가졌고, 2015년에는 아주대학교 벚꽃 축제에서 연주 기량을 마음껏 뽐내기도 했다.‘기타 앤 썸’의 안금주 반장은 “‘기타 앤 썸’이라는 동아리명은 공모를 통해 다수의 지지를 얻어 채택됐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면 흔히 ‘썸 탄다’고 하듯 기타와 ‘썸’을 타고픈 사람들이 모여 있다”고 전했다.‘기타 앤 썸’은 노래를 부르면서 연주할 수 있는 곡들을 주로 연습한다. 송범 선생님의 지도 아래 팝송, 70~80년대 노래, 최신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폭넓게 섭렵하고 있다. 현재 12명이 함께하고 있지만 10월부터 중급반에서 올라온 신규 회원들이 함께하면 회원 수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같이 연주할 수 있는 실력만 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동아리 문도 활짝 열어 놓았다.동아리 회원이나 가족 간의남다른 끈끈함,모두 기타 네 덕이야!기타를 매개로 삶이 행복해지고 풍요로워졌다는 회원들은 그로 인해 매일매일 꽃길만 걷고 있다. 수시로 주어지는 친목 도모는 이제 일상에서 빠져서는 안 될 활력소가 됐다. 오래 시간을 함께하면서 마음을 툭 터놓는 사이가 돼 멀리 여행도 같이 다녀올 정도로 끈끈함을 유지하고 있다.집에 놀고 있는 기타가 아까워서, 중년의 취미활동으로, 어려서부터 꼭 배워보고 싶었기에, 혹은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도전 등 참여 이유는 각양각색이었지만 기타를 배우면서 노래가 삶의 일부가 되다 보니 생활도 활기차게 변모했다는 그들이다. “기타 연주와 노래하는 시간은 나를 즐겁게 해주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힐링의 시간”이라는 임양선 회원의 말에 모두 공감을 표한다. 안 반장은 “옛날에 불러 대충 알았던 노래를 정확히 알 수 있고, 곡목이 기억 안 나던 노래도 바로 알아맞히니 추억 소환의 기쁨도 느낀다”고 덧붙였다.이러한 기타의 파급 효과는 회원들 사이에서만 머무르지 않는다. 가족들에게도 엄마의 기타 연주는 인기 폭발이다. 엄마의 새로운 면을 본다며 가족들이 무척 반기며, 서로의 정을 더욱 도탑게 만들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70~80년대의 친숙한 노래를 부르고, 현재의 트렌디하고 핫한 노래도 척척 연주하다보니 기타는 자녀들과의 소통에도 한몫을 단단히 하게 됐다.김민영 회원은 피아노를 잘 치는 아이들과 합주를 통해 음악으로 가족이 하나가 됐고, 김재현 회원은 가족 모두 기타라는 공통의 취미를 공유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졌단다. 금진숙 회원은 각자의 방에서 딴 일을 하다가도 기타 소리만 들리면 나와서 함께 노래를 부르곤 하는 가족들의 변화된 모습을 전해줬다. 그런가 하면 김은영 회원의 얘기에는 반전이 숨어있었다. “사실 처음에는 시끄럽다는 원성이 자자했다. 실력이 점차 늘자 이제는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며 은근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기타 연주로 봉사도 하고,더 큰 무대에도 서고 싶어회원들은 함께 모여 연주하고 노래 부르는 동아리 모임시간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날이 다가올수록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을 기대하듯 설레는 마음도 커져간다. 그러나 모두 주부들이다보니 집안일이나 자녀 양육 때문에 욕심만큼 연습하지 못하는데 대한 안타까움을 갖고 있다.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한 곡 한 곡의 완성에 열정을 쏟는단다.그런 그들이기에 품고 있는 목표는 한 곳으로 향해 있다. 원하거나 좋아하는 곡을 자유롭게 기타 치며 노래하고 싶다는 것. 가장 맏언니인 채상춘 회원은 “100세 시대에 기타를 연주하면서 노후를 즐겁게 활용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권은경 회원은 “공연을 통해 무대에 서고, 많은 대중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1년에 4번 이상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모두들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곳을 방문해 음악으로 힐링을 전해 주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싶은 마음도 갖고 있다.‘기타 앤 썸’ 회원들은 그들의 목표를 위하여 오늘도 열심히 기타와 썸을 타고 있다. 어디선가 윤도현의 ‘나는 나비’,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이적의 ‘걱정 말아요 그대’ 등의 기타 연주가 흘러나오면 귀기울여보자. 사랑이 듬뿍 담긴 그들의 연주일지도 모르니 말이다. 2016-10-11
- 지리산이 교실 속으로, ‘따로 또 같이’ 교과 융합수업 # 9월 23일(금) 1교시_ 독서 문법과 한문 융합수업‘교과통합 프로젝트 수업’이란 타이틀 아래 ‘한 반, 2명의 선생님’의 수업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대감이 컸다. 첫 시간인 ‘독서 문법과 한문 융합수업’, 고색고의 지리산 등정 관련 기사문 중 굵게 표시된 글자들의 음운변동을 적어보는 국어 활동지는 꽤나 흥미로워보였다. 모둠으로 묶인 학생들은 서로 얘기를 나누며 정답을 찾아가는가 하면 영상과 기사문을 바탕으로 한 ‘산악등반 응원문구 만들기’에서는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한문수업은 화랑과 고색고 지리산 종주 체험활동 연계 수업으로 김대문의 ‘화랑세기’ 원문을 배운 후 그중에서 화랑의 수련방법을 찾아내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리산 체험학습의 수련활동과도 연계해 의의를 재해석하고 앞선 활동과제였던 ‘산악등반 응원문구’도 만들어봤다. ‘不今不能(불금불능-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다)’, ‘進自博世(진자박세-스스로 나아가서 넓은 세상을 보아라)’ 등의 창의성어가 지리산 극기캠프에 임하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했다.수업에 참여하고 모금활동을 기획한 왕한휘(2학년) 학생은 “강의식 수업이 아닌 학생 활동 중심 수업에 지리산 체험학습을 주제로 한 것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직접 만든 응원문구를 한문으로 재창작해서 책갈피로 만들어준다고 해서 더욱 열심히 참여했다”며 웃어보였다. 21일 지리산 등정 예정,이를 위한 체험학습 연계 프로젝트지난 9월 중순부터 고색고(교장 정종욱)에서는 특별한 수업이 진행됐다. 독서 문법과 한문 융합수업 외에도 생명과학 시간에는 4차시 과정으로 지리산의 임산자원 조사와 체험학습 의의 조사, 환경시간에는 2차시 과정으로 지리산 환경 지키기 삼행시와 표어 및 포스터 제작활동, 지리시간에는 지리산 형성과정과 식생분포 조사활동을 했다. 자율동아리 학생들은 창의성어 문구 피켓을 만들어 등교시간에 체험학습 참여를 홍보하기도 했다.‘따로 또 같이 함께 걷는 지리산 체험학습’ 연계 프로젝트는 고색고에서 지난 2009년부터 8년째 운영하고 있는 산악등반 극기캠프를 일회성 체험학습을 넘어 수업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해보고자 마련됐다. 21일에 있을 지리산 등정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수업을 계기로 “교과의 경계를 넘어선 통합수업, 삶의 가치가 연계된 수업 등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흥미 있고 유의미한 수업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이승현 교사는 설명했다.Interview 한문과 이승현 교사교사 공동의 수업 실천이 학생의 역량 키우는데 효과적1. ‘백두에서 한라까지’ 극기캠프는 어떤 캠프인지 소개해 달라.‘백두에서 한라까지’는 2009년부터 8년째 운영하고 있는 고색고 대표 극기캠프다. 학생·교사·학부모가 참여하는 사제부 동행 산악등반으로 매년 200여 명이 꾸준히 동참해오고 있다. 봄에는 설악산과 한라산, 여름에는 백두산, 가을에는 지리산 등반을 실시하는데 지난해부터는 네팔 난민 돕기 무박 2일 설악산 극기캠프, 광복 70주년 통일조성 기금마련 지리산 등정, 올해 5월에는 위안부 할머니 돕기 설악산 등반 등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리산 종주 체험학습 역시 ‘1m 1원 성금’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경주 지진피해 지역 지원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2. ‘따로 또 같이 함께 걷는 지리산 체험학습’ 연계 프로젝트 수업은 무엇인가.‘따로 또 같이’는 여럿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고색고의 교육 슬로건으로 학생-교사, 교사-교사, 교과수업-창의적 체험활동이 함께하는 교육을 뜻한다. 지리산 종주 체험학습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극기정신을 키워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체험학습으로 그동안 교과수업과 연계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었고 이런 요구들을 모아 교과통합 프로젝트 수업을 열게 됐다. 3. 이번 프로젝트 수업은 어떤 준비과정을 거쳤나.수업이 바로 서야 하고 더 나아가 수업이 교과와 교과 간 통합을 이뤄 사회적 가치와 연계되면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2명의 교사가 합심한다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교사연구모임을 운영하며 수업공개, 교과협의회 등을 통해 교육과정을 재구성, 범교과 주제 통합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에 적용하려는 시도를 했다. 그래서 교과의 장벽을 넘어 교사 공동의 수업 실천으로 독서 문법과 한문, 국어와 한문, 생명과학과 한문, 환경과 한문이 만나게 됐다. 4. 향후 ‘지리산 체험학습’ 주제 통합 수업 실천은 어떻게 이어나갈 계획인가.이번 프로젝트 수업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익힘으로써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극기캠프 참여, 성금 기탁 등 민주시민의 실천적인 행동에 이어 구체적인 수행 결과물을 모아 학기말에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연계성을 갖춘 사후 활동으로 통합교육 과정의 의미를 살릴 계획이다. 학생부 교과세부능력 특기사항에 기록으로 남겨 학생들의 진학 자료로도 활용할 것이다. 이는 이른바 경기도 교육에서 추구하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라고도 할 수 있다. 2016-10-11
- 내신은 기본, 코딩 교육으로 비교과 관리까지 가능한 학원 2017 수시에서 소프트웨어(SW)특기자 전형이 신설되면서 SW에 갖는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2018년 모집인원의 증가와 함께 향후에도 확대 기조가 유지될 예정이라 초중학생 때부터 SW특기를 잘 준비한다면 카이스트,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10여 년 전부터 코딩교육은 물론 창의교육 프로세스로 수학·과학 커리큘럼까지 갖춘 수원영통의 ‘오일러 아카데미’가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왜 코딩 교육인가?미래사회는 SW가 주도한다 “코딩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이미 코딩언어는 21세기 세계 공용어가 되고 있다”는 ‘오일러 아카데미’ 김선욱 원장은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 IT선진국에서는 초중학교 때부터 학교와 가정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는 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SW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에 따라 중학교는 2017년, 초등학교는 2018년까지 SW교육이 필수화된다. 늦은 감은 있지만 미래산업을 주도할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되면서 이제 초중학생들은 코딩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소프트웨어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코딩 교육에선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오일러 아카데미’는 그간 정보올림피아드대회 국가대표와 기업이나 대학 주최의 각종 코딩 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나타냈다. 카이스트,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합격생 중 다수는 ‘오일러 아카데미’ 출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일러 아카데미의 코딩교육은 다르다, 정보와 전략 갖춰‘오일러 아카데미’의 탁월한 코딩 교육의 비결은 알고리즘을 이용한 문제풀이전략에 있다. 여기에 2000여개가 넘는 문제까지 보유해 기본부터 심화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풀어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코딩 교육의 또 다른 장점. 코딩 교육을 위해선 수학실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김 원장은 “코딩에서 가장 기본적인 언어가 음의 정수나 약수, 배수, 공약수 등인데 초등 과정에선 아직 이 과정을 배우지 않는다. 그래서 초등학생은 중1수학, 중학생은 수Ⅰ,Ⅱ 과정까지 끝내야 코딩 교육이 가능하고 특기자전형을 준비한다면 초등5학년이나 늦어도 중3부터는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현재 대학에서 발표한 SW특기자전형은 한국·국제정보올림피아드 입상실적, 전국 규모 SW경진대회 수상 등의 자격요건을 요하고 있고 향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려면 학교에서는 교내정보올림피아드대회나 SW동아리활동, 소논문 쓰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오일러 아카데미’는 이와 관련한 정보와 관리체계를 갖추고 맞춤형 진학을 해나가고 있다. 수학·과학/ 영재고대비반+정보,경쟁력 갖춘 탁월한 커리큘럼 ‘오일러 아카데미’는 코딩 교육과 밀접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커리큘럼까지 갖췄다. 대치동 유명학원 강사진들이 영재고 실전대비반인 ‘영재고대비A반’, 실전대비반에 올라가기 위한 준비반인 ‘영재고대비B반’ 외에 초4~고2 ‘내신대비반’을 맡고 있다. 화학교육시스템도 탁월해서 한국 중학생화학대회 수상자, 화학올림피아드 계절학교 합격생도 배출했다. 학생들이 다방면에서 퀄리티 있는 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김 원장은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다. 예를 들어 영재고 입시에서 떨어진 학생들 중 코딩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제대로 가르치고 안내해서 SW특기자전형으로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했다. 수학과 정보프로그램을 두루 갖추고 내신은 내신대로 준비하면서 SW 등 보이지 않는 무기를 장착해 비교과 영역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대학진학에서 또 다른 승부수를 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오일러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릴 학부모와 학생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위치 영통구 영통동 1005-3 4층문의 031-273-5250 2016-10-05
- 적정 농도의 비타민D는 항암효과에 면역력도 높여 요즘엔 환경오염으로 인해 예전보다 햇빛 쨍쨍한 날이 많지 않은데다가 햇빛이라도 강한 날엔 혹여 피부가 탈까봐 온 몸을 꽁꽁 싸매고 외출하다 보니 좀처럼 햇빛과 친해질 기회가 없어졌다. 이로 인한 비타민D 부족은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 중의 하나로 꼽히는데 수원 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은 “실내 생활이 많아 비타민D가 부족한 현대인들은 비타민D 주사나 보충제로 적정농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햇빛으로 체내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면역세포에 다량 분포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유방암에도 잘 걸린다는 얘기가 있다. 잘 알고 있듯이 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지만 비타민D의 경우 햇빛을 받으면 체내에서 생성된다. 권수범 원장은 “비타민D는 유전자에 직접 작용하는 비타민인데 유전자에 작용하려면 수용체가 있어야 한다. 흔히 이런 비타민D 수용체가 뼈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뼈뿐만이 아니라 식도, 소장, 대장, 심장, 콩팥, 갑상선, 췌장, 면역세포, 유방, 신경조직 등 거의 모든 곳에 존재한다. 특히 암의 저항력을 높여주는 면역세포에 수용체 농도가 높게 분포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햇빛을 받아야 하지만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사무직의 경우 자외선 노출이 거의 없어 비타민D가 부족하고 질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칼슘 흡수, 당뇨혈당조절제,유방암 예방 등 비타민D의 놀라운 능력유전자에 직접 작용하는 비타민D는 우리 몸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감기에 잘 안 걸리게 하는 것은 기본으로, 여름에 햇빛 많이 받은 사람은 겨울에 감기에 안 걸린다는 속담도 있다. 이밖에도 비타민D가 있어야 칼슘이 장에서 제대로 흡수되고 허리 통증과 같이 지속적인 근골격계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부갑상선 호르몬을 억제해 고혈압, 심근경색, 뇌혈관병변 등의 위험도 줄이고 인슐린의 민감성을 증가시켜 당뇨의 혈당조절제로도 많이 활용된다. 염증반응을 줄여서 자가면역 질환의 경과를 좋게 하고 다낭성 난소증후군에서 호르몬을 정상으로 유도하기도 한다. 장세포의 손상을 보호하며 장세포의 결합을 증가시켜 독성물질이 체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유방암 발생과 진행, 예후에 관련 깊은 ‘비타민D’_ 전립선암, 대장암, 유방암도 예방하는데 최근 우리나라에서 비타민D가 유방암 발생과 진행, 예후에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있었다. 비타민D가 에스트로겐, 즉 여성호르몬의 증식성 역할을 줄여서 항암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종양의 혈관 형성을 막아서 종양의 침윤과 전이를 막고 항암제의 효과도 증가시켰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한 유방암 환자의 경우 림프종, 대장암, 난소암 등의 다른 2차 암과 골다공증 위험, 우울증도 증가했다. 따라서 유방암 수술 후 항암보조치료를 받는 환자가 적절한 비타민D 농도를 유지하는 것은 생존율 증가를 위한 필수조건이다. 전문의와의 상담 통한 비타민D 주사,비타민D 복용 필요해혈중 농도가 40ng/dl 이상이면 유방암이나 대장암의 경우 30~40% 정도 예방효과가 있다. 이런 비타민D를 적정 농도로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피부에 햇빛을 직접 쬐는 것으로 구름이 끼지 않은 맑은 날, 1주일에 3번 정도 오전 11시~오후 2시 사이에 15분 정도면 충분한 양이 만들어진다.“하지만 여름철 햇빛은 너무 강해 오히려 피부에 해로울 수 있다. 또 겨울철인 11~2월은 햇빛에 비타민D가 만들어지는 파장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햇빛만으로 비타민D를 공급받기엔 한계가 있다”는 권수범 원장은 이런 경우 보충제를 먹거나 주사를 맞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몸 속 비타민D 수치 검사를 통해 필요한 양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주사나 약 처방이 이뤄지는 만큼 유방암 정기검진과 더불어 전문의와의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비타민D 건강을 지켜가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수원 유방·갑 상선 전문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 2016-10-04
- 어느 때보다 화려했던 조선으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부모님을 향한 효심에서 시작해 백성 전체를 아울러 화합하려는 정조의 깊은 뜻을 이어나가는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 13차례의 화성 방문, 그중 1795년 혜경궁 홍씨의 환갑잔치를 기념해 7박 8일 동안 다양한 축제를 열어 민심을 살핀 을묘년 방문에 담긴 정조의 마음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축제를 찾는 관객들이 함께 즐기며 행복함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왕의 마음과 닮았다. 특히 사람이 서로 어울리는 ‘인인화락 : 소통, 나눔, 공감’이라는 주제와 더불어 2016년 수원화성방문의 해와 맞물려 어느 때보다 풍성한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살펴봤다.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 개·폐막 행사: 개막연 7일 오후 7시 30분, 국궁터 / 폐막연 9일 오후 7시 창룡문매년 화려한 공연과 볼거리로 이목을 끌었던 개막연이 올해도 다채로운 볼거리로 수원화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 식전행사로 오산시에서 준비한 거북놀이가 준비됐고, 초대가수 ‘윤도현 밴드’가 축제의 문을 힘차게 연다. 능행차 행렬이 끝남과 동시에 폐막연은 무예 공연으로 박진감을 더하며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신명나는 대동놀이가 펼쳐진 후, 장용영 군사들이 입장하며 ‘야조(夜操)’ 공연을 펼친다. ‘야조’는 관객들의 추억 속에 아름답게 새겨져 다음 축제를 기약할 것이다.■220년 만에 전 구간 완벽 재현된 정조대왕 능행차: 8일 오전 10시~오후 6시 / 9일 오전 9시~오후 7시, 창덕궁~시흥행궁~연무대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는 올해 최초로 서울에서 수원까지의 여정을 그대로 재현한다. 능행차 첫 날인 8일 오전 9시에 창덕궁을 출발해 숭례문과 노량행궁을 거쳐 오후 6시 시흥행궁지에 도착한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오전 9시에 금천구청을 출발하여 만안교, 안양역(안양행궁지), 의왕시(사근행궁지), 지지대고개, 화성행궁을 거쳐 오후 6시 30분에 연무대로 들어선다. 전체 행렬 구간 47.6km, 총 참여인원 3069명, 말 408필이 동원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처음 공동으로 재현하는 만큼 창덕궁 출궁의식과 배다리, 정조맞이, 격쟁 등 고증을 통해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거리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배다리 체험, 조선백성 플래시몹, 범시민 참여 캠페인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혜경궁 홍씨 진찬연 재현행사: 7~9일 오전 11시, 화성행궁 봉수당궁중연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궁중음악과 무용으로 구성된 진찬연은 화성행궁의 역사성이 담긴 궁중정재 공연. 수원화성문화제의 꽃이라고도 불리며 1795년 정조대왕의 능행 시 진행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에 그 원형을 두고 있다. 정조가 한양을 떠나 굳이 먼 화성에서 회갑연을 거행한 이유는 아버지 장헌(사도) 세자의 묘소를 참배하고, 자신이 계획한 개혁도시 화성을 만천하에 보여 주고자 함이었다. 이러한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개혁에 대한 원대한 꿈을 기리고자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재연한다. ■연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용영 군사들의 야외공연, 야조(夜操): 8일 오후 8시/9일 오후 7시, 연무대 창룡문53회 수원화성문화제의 무예브랜드 공연인 ‘야조(夜操)’는 2016년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무예 공연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고증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과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역사적 사실과 더불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정조대왕은 수원화성 행차 넷째 날에 있었던 장용영 군사들의 야간 훈련을 직접 진두지휘하여 백성을 지키려는 마음을 몸소 보여주었다. 관객들은 정조의 거침없는 무인의 모습, 백성을 사랑했던 모습, 그리고 그가 만든 장용영의 위상을 볼 수 있다. ■백동수의 무과 재현: 7~9일 오후 1시, 화성행궁 낙남헌1795년 을묘년, 화성행궁 낙남헌에서는 왕이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문·무관을 선발하기 위한 특별 과거시험이 치러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실제 시험이 있었던 낙남헌에서 무과 시험을 재현한다. 장용영의 일원이었던 백동수의 이름을 딴 공연으로 군사들의 마상무예, 지상무예로 구성되며 일반 관람객도 과거 시험생으로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단순 관람형 행사에서 관객 참여형으로 재해석한 무과 별시는 특별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밤이 들려주는 정조이야기, 행궁야사: 7~9일 오후 7시 30분 · 9시, 화성행궁 내부은은한 조명사이로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베어나는 궁궐의 밤, 정조가 전하는 흥미로운 역사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밤이 들려주는 정조이야기, 행궁야사(夜史)’는 관객이 직접 역사속의 주인공이 되어 화성행궁 깊숙이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이동하며 연극, 전통공연, 다과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도심 속 아름다운 궁궐의 밤을 느끼는 야경 관람과 정조의 이야기를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역사체험이라는 두 가지 즐거움이 기다린다. 관람료는 인당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정조, 음악과 이야기: 7~9일 오후 5~6시, 화성행궁 유여택‘정조, 음악과 이야기’는 공부에 뜻이 깊었던 정조가 음악에도 이론적 지식이 풍부했으며, 실제로 음악을 듣는 능력도 뛰어났다는 점을 모티브로 삼았다. 3일 동안 각각 전통, 현재, 미래 세 개의 주제로 이야기 손님과 음악 손님을 초대한다. 첫째 날에는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송지원 교수와 국립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정조시대의 음악 이야기와 음악을 들려준다. 21세기에 전해진 정조의 메시지를 읽도록 도와주는 둘째 날의 게스트는 대광고등학교 최태성 교사와 정가앙상블 Soul지기이다. 셋째 날에는 ‘정조오빠의 팬클럽을 허(許)하라!’며 최초 정조 팬클럽을 창설한 웹툰작가 무적핑크와 재치 넘치는 개그맨 김대성이 대담 콘서트를 진행한다. 음악 손님으로는 최진숙 명창이 함께한다. 관람료는 인당 5,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받는다. 일부 잔여석은 당일 오후 3시부터 현장 판매한다. ■아름다운 야경이 함께하는 방화수류정 달빛음악회: 6~7일 오후 6시 30분 / 체험프로그램 오후 5시 30분, 수원화성 방화수류정아름드리 느티나무와 조명이 비춘 성곽을 배경으로,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고품격 창작국악 공연을 펼친다. 6일에는 남성 9인조 국악창작음악그룹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아름다운 선율과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로 방화수류정의 운치를 한껏 돋구어주는 공연을 선사한다. 7일에는 국악밴드 ‘소름(soul:音)’이 전통 국악과 다양한 음악이 어우러진 창작곡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전통 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는데, 선착순 사전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등은 방화수류정을 더욱 아름답게 밝혀줄 것이다. ■수원천·원천천을 수놓을 빛의 향연, 수원등불축제: 16일까지 오후 7시 30분~10시, 수원천·원천천 일대형형색색의 조명과 전통 등불로 수원천과 원천천을 밝혔던 수원등불축제가 올해도 16일까지 찾아온다. 예년에 제작됐던 능행차 행렬 등불에 이어 올해는 군사훈련을 하는 모습, 무예 24기 등을 등불로 표현했다. 등불은 친환경적으로 복원된 수원천 위에 설치돼 2016-10-04
- 수원의 ‘자동차 없는 날’을 가다~ 2013년 제1회 생태교통 페스티벌 ‘친환경 교통체험’으로 ‘차 없는 마을’의 성공적인 롤 모델이 된 수원은 이후에도 행궁동을 시작으로 현재 10개 지역에서 생태교통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처음엔 차량운행 제한에 대한 불만의 소리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참여로 매월 1회, 차 없는 거리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그곳에선 어떤 모습이, 어떤 변화가 펼쳐지고 있을까. ‘차 없는 날’의 다양한 풍경을 담았다. #24일 토요일 오후, 정자3동 현대코오롱아파트 정문~동신초등학교 정문 앞 200여 미터의 도로는 자동차 대신 사람들로 북적대고 있었다. 도로를 점유한 채 신나게 인라인스케이트며 이색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밝고 거칠 것이 없어보였다. 한쪽에선 에어 바운스 놀이터가 바쁘게 돌아가고 오후의 거리 문화공연은 흘러간 가요 메들리로 흥겨운 시작을 알렸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아마추어 가수, 주민센터 동아리 연주, 태권도학원의 태권도 시범 등 주변의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공연이 계속됐다.선착순으로 자리 잡고 앉은 70동 정도의 벼룩시장 부스는 오후쯤 되니 하나둘씩 빈자리가 드러났다. 철수 준비를 하던 동네주민 김지현씨는 “오전에 일찍 안 나오면 자리가 없다. 몇 번 벼룩시장에 참여했는데 이참에 물건도 정리하고 필요한 사람과 나누다 보니 정도 느껴지고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차 없는 거리로 인한 소음에 대해선 “하루 정도인데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언제 이렇게 도로에서 차 걱정 없이 실컷 뛰어 놀겠냐”면서 행사를 반기는 분위기였다.현대코오롱아파트 차승호 관리소장은 “차 없는 거리 운영과 관련해 주민의견을 수렴했는데 압도적인 찬성을 받았다. 소음이나 차량 통제 시 불편함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행사를 기다리는 분들도 많고 인근 아파트에서도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차 없는 거리는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이 변화되는데 한참 더웠던 지난여름엔 워터슬라이드 수영장을 운영했고 도농직거래장터,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기도 했다. 차 소장의 말처럼 차 없는 거리는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이자 잘 모르던 이웃과도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주민소통의 장이 되고 있었다. 보행, 자전거 등생태교통 문화 확산 위한 시도‘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운영 지역은 2014년 4곳으로 시작해서 2015년 7개동 8곳(정자3동, 영화동, 금곡동, 호매실동, 행궁동, 매산동, 영통1동), 올해는 이들 지역을 포함한 2곳(서둔동, 평동)까지 더해져 10개 지역이 선정됐다. 2018년까지 20개 지역으로 늘릴 예정이라는 교통정책과 생태교통팀 정상국 주무관은 “처음엔 시나 동 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았지만 3년차에 접어든 정자3동을 비롯해 행궁동, 영통1동의 경우 행사 준비 및 프로그램들이 지역주민의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2013년 세계 최초의 제1회 생태교통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생태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경험했던 수원시는 이런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자동차 이용은 줄이고 보행, 자전거 등을 이용하는 ‘자동차 없는 날’ 공모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15명 이상의 추진 주체가 접수하면 실사를 통해 이면도로나 버스노선이 적은 도로를 갖춘 지역을 선정하게 된다. 추진 주체들은 대부분 해당 지역의 봉사단체나 상인회 등 기존에 활동해왔던 단체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상권 활성화와 지역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이기도 한데 아파트 단지인 정자3동, 영통1동, 거북시장을 중심으로 한 영화동, 작은 골목길을 활용한 서둔동 등 지역의 특성과 색을 잘 살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정자3동, 마을르네상스 운영경험과적극적인 홍보로 주민참여 높여99년도 입주 때부터 주민체육대회, 야유회 등을 개최하고 탁구대회, 벼룩시장 등을 운영해 2014년 마을르네상스 공동체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정자3동 현대코오롱아파트는 이런 추진력과 경험을 계기로 ‘차 없는 거리’에 도전하게 됐다. 차 소장은 “동 주민센터에선 경찰 협조요청 및 진행, 인근 학교에선 행사 자원봉사자 지원, 입주자대표회에선 문화행사 준비 등 각각 업무분장도 잘 되어 있다”고 자랑했다. 실제로 이곳으로 벤치마킹을 하러 오는 지역도 많다는 그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결국 적극적인 홍보에 달렸다”는 조언도 들려줬다. 차 없는 거리 운영은 결국 이웃 간 층간소음의 문제도 줄이고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지속적인 노력과 시도를 인정받아 정자3동 동신초교 주변은 올해 말까지 ‘사람중심 보행환경’을 갖춘 장소로 꾸며지게 됐다. 모니터링 통해 주민의다양한 의견 수렴 및 보완“주민들이 차 없는 거리에서 자유롭게 보행하고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것이 차 없는 거리의 원래 모습이긴 한데 현재는 ‘차 없는 거리’의 취지를 알리고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행사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정 주무관은 “그래도 이런 시도들로 인해 교통통제의 불편함을 감안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 올해부터는 수원시정연구원과 ‘차 없는 거리에 대한 모니터링’도 진행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계획이다. 앞으로 만나게 될 ‘차 없는 거리’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2016-10-04
- 행복한 미래, 진로 이야기 태장고 연구 부장교사정선자 얼마 전 201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지원이 있었다.어쩌면 고3들은 난생 처음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섰을 지도 모른다.자신의 꿈을 찾아 소신 있게 지원서를 제출하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에 성적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기도 했을 것이다.알파고의 등장으로 10년 혹은 20년 후의 사회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힘들어졌다.진로나 직업의 선택에 있어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 시점이다.그것은 인공지능이 감히 넘볼 수 없는 ‘행복’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진로라는 부담 앞에 선 아이들“선생님~~~ 로봇이 인간을 이겼어요. 그것도 5대 1로요. 이제 로봇이 우리 인간을 지배하는 건가요?”“선생님, 전 의대에 진학하려고 하는데, 알파고 시대에는 진료도 수술도 모두 로봇이 할 텐데 의사가 필요 없어지는 건 아닐까요?”“어차피 요즘은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어렵다는데, 대학을 꼭 가야 하나요?”“선생님! 그럼 저희는 도대체 뭘 해야 해요?”“.......”지난 3월 알파고와 인간 이세돌과의 대결 이후 수업에 들어가면 아이들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으로 나에게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고, 나는 생각에 잠겼다.늘 그렇지만, 오늘도 나는 교사로서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하고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 진학상담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한다. 학생들에게도 언젠가부터 ‘진로’라는 말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제 미래의 사회 변화를 내다보며 새로운 기준을 가져야 할 때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 수 없을까. ‘미래에 하고 싶은 직업이 비록 지금은 가치가 없어 보일지라도 언젠가는 환하게 빛을 발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말을 덧붙여주고 싶다. 나는 학생들이 정말 원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기를 바래본다. 며칠 전에는 아주 오랜만에 1학년 때 담임을 맡았던 제자가 찾아왔다. 위탁교육을 받고 있어서 한 달에 한 번씩 학교에 오는데, 어김없이 내게로 맨 먼저 달려오곤 했다. 이번에는 표정부터 사뭇 상기돼 있었다. “선생님, 저 조리사 시험 통과했어요. 전 멋진 파티셰가 될 거예요.” 내게 와서 자랑하고 싶었던 것이다. 여러 번 시험에 떨어져 기죽은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합격 소식에 나 또한 기뻤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미래 앞으로 성큼성큼 다가서는 모습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나중에 어떻게든 너한테 도움이 될 테니 항상 최선을 다해.”나의 관심과 격려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힘, 소통과 나눔지금까지는 일찍 시작하면 좋다는 조기교육의 광풍, 많이 하면 좋다는 사교육 열풍, 비싸게 해야 좋다는 투자 일변도의 시대였다. 학교는 입시 준비 기관이었고, 학생은 입시 예비자였다. 하지만 알파고 시대에 이러한 것들은 통하지 않을 것이다. 인공지능이 인간 두뇌를 능가할 수 있을지, 능가한다면 그 시기가 언제쯤일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인공지능들은 지금도 매일 거듭되는 엄청난 양의 학습을 통해 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그날’이 도둑처럼 올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전망한다.하지만, 인공지능 따위가 넘볼 수 없는 신비하고 고유한 영역은 엄연히 존재한다. 우주가 인간에게 준 두 가지 선물은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이라고 했다. 바로 소통과 나눔인 것이다. 너와 나, 더불어 살아 갈 때 행복은 배가 된다.앞으로 학교는 삶을 익히고 관계를 통해서 자아를 빚는 배움의 공간이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이 고유성과 개성을 발견하도록 안내해야 한다. 그 속에서 학생은 ‘자기 삶을 살아가고, 자신을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는 존재’로 생각하고, 교사는 그 중심에 서야 할 것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차원의 기획과 도전이 가능한 상상의 장인 학교에서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좋다. 스스로 행동하고 자신의 인생 계획을 세워 나가며 행복을 느낄 것이다.스스로의 열정과 호기심이 만든 진로,행복의 첫걸음어렵고 힘든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는 삶도 얼마든지 훌륭한 직업이 될 수 있다. 경쟁이 아닌 상생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 돈은 얼마 벌지 못해도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 돈을 많이 벌지만 직업에 대한 만족감이 현저히 낮은 사람도 있다.스스로의 열정과 호기심으로 자신이 나아갈 길을 설계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이것이야 말로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학생들이 진정으로 행복해 질 수 있는 길일 것이다. 새로운 길을 가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 망설이는 학생들에게 이 말을 꼭 전하고 싶다.나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사랑하는 학생들과 함께 할 것이다.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그것을 향해 가는 것, 그것이 내 교직의 원동력이자, 존재 이유이다.나의 사랑하는 제자들아~ 오늘도 파이팅!!! 2016-10-04
-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풍부한 경험+최첨단 장비’의 궁합 중요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건 젊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은 여성들의 바람. 그래서 피부에 좋은 음식이나 생활 속 관리 등 저마다의 비법 실천은 물론 피부과에서 수술적인 도움을 통해 동안피부를 가꾸어 왔다. 이런 가운데 안티에이징 수술은 진화를 거듭해 최근엔 ‘써마지 CPT’라는 비수술적인 요법까지 등장했다. 다양한 안티에이징 수술과 안전한 시술을 위해 유의할 점 등을 살펴봤다.수술적인 요법에서 비수술적인 요법으로,부작용도 적어노화를 완화시키는 수술, 즉 안티에이징 수술은 수술 방법에 따라 절개법, 부분 절개법, 비 절개법으로 나눌 수 있다. 이마에서 귀 뒤의 헤어라인을 절개해서 잔주름을 당겨주는 안면거상술, 눈 주변이나 눈 처짐에 활용되는 이마눈썹거상술, 안검 성형술 등이 절개법에 속한다. 비 절개법의 대표적인 시술인 실 리프팅은 실을 일정한 방향으로 삽입해 중력 반대 방향으로 당겨줌으로써 리프팅 효과 및 진피 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활성·증식시켜주는 방법이다. “절개요법에 비해 비절개법은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부작용이 적은 편이지만 시술 후 통증이나 멍이 들 수도 있다”는 수원 피부과 L3클리닉 엄경모 원장은 “최근엔 수원에서도 이런 부작용마저 없앤 3세대 써마지라 불리는 ‘써마지 CPT’가 환자들 사이에서 핫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했다. 고주파 열에너지로 토털 케어는 물론시술 후 빠른 복귀 가능 피부노화의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주는 콜라겐의 생성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인데 ‘써마지 CPT’는 고주파 열에너지를 피부 진피 층까지 넣어줌으로써 콜라겐의 생성 속도를 높이고 피부노화의 진행을 막아준다. 주름개선은 물론 피부탄력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데 단순히 얼굴뿐만 아니라 목, 복부 등 토털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눈꺼풀에도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술 시 통증이나 부작용이 없어 시술 후에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는 엄경모 원장은 환자의 주름 상태나 두께, 피부 결 방향에 따른 맞춤형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시술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환자의 안전 위해선‘써마지 CPT 정품 팁’ 여부 꼭 확인해야써마지 CPT는 고주파를 사용하는 만큼 시술받기 전 안전성 여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시술 효과가 탁월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일부에서는 팁을 재사용하거나 불법으로 유통된 팁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시술 시 화상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엄 원장의 설명. 써마지 CPT와 팁은 미국FDA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로, 정품 팁에 붙어있는 정품 인증번호 6자리와 병원 이름을 써마지 공식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밝고 긍정적인 생각과 피부 관리도시술 효과 높여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잃고 찾아오는 환자분들에게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아름답다’고 말해준다. 스스로에게 갖는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에 시술이 더해진다면 더욱 탁월한 효과는 물론 밝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엄 원장은 조언했다. 평소 하루 8잔 이상의 충분한 수분과 과일, 채소 등의 비타민C 섭취,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도 피부를 가꾸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2016-09-27
- 내신&비교과영역 관리, 중등에서 영어 입시는 끝낸다!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들의 실용영어에 강점을 보여 온 SLP. 그 21년 영어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교SLP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영어에 관한한 모든 입시준비를 중학교 때 끝내겠다는 목표로 내신과 입시에 최적화한 중등부를 위한 ‘인퓨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특히 광교SLP의 ‘인퓨전 프로젝트’는 독서활동, 진로활동 등 비교과 영역에서도 빈틈없는 학사관리를 진행해 교과와 비교과를 아우르는 학생부종합전형에도 대비한다. 광교SLP ‘인퓨전 프로젝트’의 탄생언어와 학습으로의 영어, 두 마리 토끼를 잡다광교SLP가 광교에 문을 연지 2년. 반복적인 암기의 일방적 수업을 벗어나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성장하는 체득으로서의 영어 교육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 하지만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시험이나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작용한다는 판단 하에 ‘인퓨전 프로젝트’를 탄생시켰다.광교SLP Jacob Lee 원장은 “체득으로 익힌 언어로서의 영어와 학습으로서의 영어, 둘 다 충족시킬 수는 없을까 고민해 왔다. 20년 이상 입시영어에 종사해온 교사진들과 함께 내신과 입시에 효율적인 영어를 연구하고 개발한 결과, 광교SLP만의 새로운 성과영어 프로젝트인 ‘인퓨전 프로젝트’를 광교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입시영어의 패러다임, ‘인퓨전 프로젝트’사고 확장과 비교과 영역 관리까지 지원해광교SLP의 ‘인퓨전 프로젝트’는 기존의 입시영어와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 철저히 성과, 입시에 중심을 두고 있지만 사고능력의 확장과 비교과영역까지 지원하도록 개발된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학교별 내신을 빈틈없이 관리한다. 거기에 영어독서와 전문자료, 신문 등 다양한 장르에서 배경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토론·논술 등을 통해 논리적, 비판적 사고의 전략과 기술까지 습득하게 한다. 비교과를 충족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그 결과물들은 포트폴리오로 남길 예정이다.“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치밀하고 입체적인 평가 등 차원이 다른 총체적 관리를 통해 광교SLP의 학원생들을 광교 최상위의 학생으로 변화시켜 놓을 것”이라는 Jacob 원장은 “고등학교에서는 암기과목과 비교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영어에 관한한 모든 입시준비를 중학교 때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초4부터 중3까지, 인퓨전의 차별화 프로그램소수정예로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의 개인별 밀착관리가 이뤄진다. 문법·독해·듣기·쓰기의 반복 강의와 예·복습, 평가 등은 전 영역의 실력향상을 유도한다. 역사·문학·수학·과학·사회 등 전 범위에 걸친 영어 학습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근 초·중학교의 출제 경향을 파악해 학교별 특화된 내신 및 입시 대비 문제 풀이도 진행한다.▷인퓨전 Fly High(초등 5학년~ 6학년 1학기) : 1년 6개월 동안 실용영어 위주의 저학년 수업에서 성과 영어로 전환시켜간다. 영역별 수업의 장점을 극대화시켰다.▷인퓨전 중등 대비반(매년 9월~다음해 2월) :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예비중 과정. 6개월 동안 중학교 첫 영어시험 100점을 목표로 준비해 나간다. ▷인퓨전 중등반(매년 3월부터 6개월/6개월 과정) : 중학교 영어 내신 1등급을 유지하며 교과·비교과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중1·2·3반, Essay Writing반, 특목고반 등으로 구성해 각각의 구성원에 맞는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위치 영통구 이의동 1348-3번지 이루리타워 3층문의 031-203-1240 201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