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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꿈 담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하면 떠오르는 것은 미끄럼틀, 시소, 그네 등의 3종 놀이기구. 어디나 비슷한 놀이기구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수원시에는 이런 획일화된 놀이터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 놀이터들이 쏙쏙 생겨나고 있다.아이들의 꿈이 담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꿈꾸는 놀이터’를 찾아봤다. 문의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031-228-4557 꿈을 담은 어린이 놀이터 탄생 수원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꿈꾸는 놀이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민선 6기 공약으로 시작된 약속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수원 시내에 20개의 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00억원(도비 2억4,400만원, 시비 97억5,600만원)이 투자된다.수원시정연구원 도시디자인센터에서 교재를 만들어 담당 강사들과 함께 하는 디자인 교육을 통해 놀이터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직접 공원 만들기에 참여했다. 어린이들과 ‘꿈꾸는 놀이터’ 조성에 참여한 수원시정연구원 도시디자인센터 정수진 센터장은 “아이들이 정말 바라는 놀이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담아내 진짜 원하는 놀이터를 디자인하게 됐다. 어른들은 놀이터에 화려한 시설물들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교감을 이루면서 자유롭게 노는 것을 좋아했다. 형, 동생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원했다”고 설명했다.이렇게 만들어진 어린이 놀이터로 인해 공원 관심도가 높아지고, 이용 어린이도 조성 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디자인 교육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디자인하거나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놀이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미조성이거나 리모델링이 필요한 공원, 또는 지역주민들이 변화를 원하는 공원 등을 점차 ‘꿈꾸는 놀이터’로 변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별함이 가득한 ‘꿈꾸는 놀이터’송죽어린이공원 - 커다란 공룡과 함께하는 공룡놀이터만석공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송죽어린이공원은 송죽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해 공룡테마 놀이터로 재탄생 됐다. 기존의 휑한 공원에서 커다란 공룡 한 마리가 누워있는 멋진 공원이 된 것이다. 머리, 몸통, 꼬리 등 공룡의 일부가 각기 다른 놀이 기능을 한다.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듯한 공룡의 머리는 뒷부분에 붙어 있는 암벽 오르기를 타고 오를 수 있도록 했다. 공룡의 몸통뼈도 오르내리며 신체발달은 물론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오르기 기구로 돼 있다. 두 명이 타는 그네와 여럿이 탈 수 있는 그네도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을 안긴다. 공룡 꼬리의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멋진 미끄럼틀을 탈 수 있다.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모래장, 공룡알과 공룡발 벤치도 상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어공6호어린이공원 - 언덕을 오르는 재미, 버블놀이터 어공6호어린이공원 조성에는 공원 바로 옆 선일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다. 흔한 공원에서 오르내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언덕을 기초로 한 버블놀이터가 만들어졌다. 언덕에는 미끄럼틀이 연결돼 있고, 그물망도 설치해 아이들이 쉽게 올라가서 기어 다니거나 누워있을 수도 있게 했다. 그물망으로 이어진 징검다리도 도전의식을 심어준다. 새로운 모양의 그네, 신나게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넓은 모래놀이터도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곳곳에 정자나 벤치가 많이 마련돼 있어 엄마들도 맘 놓고 쉴 수 있다. 장고개어린이공원 - 어린이, 어른, 노인이 고루 사용하는 가족공원원래 조성된 공원에 남아 있던 미조성 공간을 무대로 꾸미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 어른, 노인 등 모든 주민이 고루 사용할 수 있는 가족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우만2동의 큰 행사인 장미축제가 열리는 날이면 우만2동 전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멋진 공간이 된다. 황새말공원 - 다양한 자연 재료 활용한 생태 놀이 가능황새말공원은 생태사업과 관련해 국비 지원으로 추진된 생태놀이터다. 기존 정형화된 놀이시설의 일반 놀이터와는 달리 도심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자연생태를 접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비교적 넓은 공원에는 다양한 자연적 요소와 자연재료를 활용한 놀이, 생태학습, 체험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두루 갖추고 있다. 벌말어린이공원 - 주민들 의견 반영된 평동 최초 어린이공원어린이공원이 없었던 평동. 새로이 공원을 만들면서 주민 설명회와 워크숍을 거친 후 놀이터의 모양을 완성시켰다. 평동에 새로 생기는 공원이라 놀이·체육·휴게시설 등을 골고루 갖춘 어린이 공원으로 조성됐다. Mini Interview“우리가 만든 놀이터에서 모두가 신나게 놀았으면 좋겠어요”2017년에 만들어질 우정어린이공원에는 산남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이 참여했다. 5주간 현장에 가서 직접 모둠별로 뛰어 놀며 문제를 파악해 보는 현장조사, 공간상상하기, 도면으로 표현해 보는 놀이터디자인, 그 디자인을 입체로 만드는 모형 만들기, 모둠별로 놀이터 소개하기 등의 디자인교육이 진행됐다.자신들이 놀 놀이터를 직접 설계하는 경험은 색다르고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는 학생들. 장시원군과 김민성군은 “어른이든 아이든 상관없이 놀고 편하게 쉴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을 원했다. 놀이기구, 운동기구 등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자나 벤치 등을 갖춰 수다도 떨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터라 어른들은 생각하지 못한 것들이 많고, 아이들이 더 신나게 놀 것 같다는 기대감도 컸다. 정순빈양은 “설계한 놀이터가 인지도가 낮아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재밌는 놀이기구를 많이 만들어 놓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즐겁게 놀다 가면 좋겠다”는 소망을 얘기했다 2016-11-29
- 비워진 공간만큼 행복을 꼭꼭 채워주는 힐링 전도사! 9시간 꼬박 쉴 틈 없이 움직였을까, 이사를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옷가지며 각종 살림살이 등이 가득했던 집이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상당한 노동’이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정리과정이었지만 그 과정을 고스란히 함께한 수납컨설턴트들의 표정엔 묘한 희열감이 배어있었다. 2013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자원봉사동아리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수납컨설턴트동아리 ‘정리수납 해오름’과의 만남은 그 희열의 이유에 대한 얘기부터 시작됐다. 정리수납으로 찾아온뜻밖의 힐링, 가족의 행복“우리 집에 이런 물건이 있었냐고 묻는 분들도 상당히 많아요. 같은 옷이 몇 개씩 있는 경우도 있고 신발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당분간 신발 안 사도 되겠다고 머쓱해하죠.” 이정화 회원은 한결 밝아진 고객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주미옥 회원은 “사실 방문 전에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이 있지만 정리가 끝난 후에 고객은 물론 스스로에게도 만족감과 행복감이 찾아온다”고 들려줬다. 주방에서 냄새가 안 난다며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귀가가 빨라진 남편 등 정리 전후의 삶의 질이 확연히 달라진다고.“우울증이 있으면 집안 정리하기가 힘들어요. 올해는 지동지역 독거노인 댁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했는데 배우자를 잃은 상실감에 연세가 있어서 정리는 꿈도 못 꾸시더라고요.” 김혜경 회장은 그런 분들에게 수납정리로 작으나마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평소에 정리를 잘 못해서 수납컨설턴트 과정을 배우게 됐다는 조윤정 회원은 “그간 해왔던 복지관 활동에 이런 전문적인 기술이 소외계층에게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수납은 ‘바르게 버리고 채우고나누는 것’, 집안의 노숙자를제자리에!수납의 원칙은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채우며 바르게 나누는 것’, 버려야 하는 이유와 잘 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야 올바로 채울 수 있다. 예전과 달리 삶이 풍족해지면서 사람들은 집을 덮어놓고 채우려는 경향이 있는데 정말 내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이런 상황을 두고 김미애 회원은 “집안에 노숙자가 많다”고 표현했다.“예를 들면 식탁 위의 건강보조 식품들이요. 식탁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하는데 이런 식품이나 기타 물건들로 채워져 100만원하는 식탁이라고 하면 60만 원 정도밖에 사용 못하고 있는 셈이죠.” 거실도 마찬가지, 용도별 물건들이 적재적소에 잘 자리 잡고 있으면 이후엔 집안을 홀딱 뒤집어놓을 필요가 없어진다. 계절마다 사용하는 제품들이 자리를 비울 경우 빈 공간에 무엇인가를 채우는 습관도 버려야 한다. 해오름 회원들의 가정은 어떤 모습일지 새삼 궁금해지는데 김미애 회원이 “수납컨설턴트 가정은 늘 업데이트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구배치도 그렇고 종류별로 설거지를 한다거나 색깔별로 빨래를 널기도 하는 등 소소한 일상 가운데서 다양한 수납과 정리 방법을 공부한다”고 들려줬다. 수납컨설턴트에 대한 인식의 변화,체력은 물론 팀워크도 중요해수납컨설턴트가 되려면 기본적인 체력은 갖추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체력도 체력이지만 팀워크도 중요하다고 최지영 회원은 말한다.“함께 가구도 옮기고 맡은 파트의 일을 먼저 끝내면 다른 컨설턴트의 일을 도와주죠. 손발이 잘 맞아야 일을 빨리 끝낼 수 있어요.” 때로는 수납컨설턴트를 가사도우미 부리듯이 하는 고객도 있는데 그럴 때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어서 훌훌 털어버릴 수도 있고 많이 의지가 된다고. 그래도 ‘주변정리전문가’, ‘주변환경전문가’로 불리다가 지난해 직업사전에 ‘정리수납컨설턴트’라는 직업으로 등재되면서 수납컨설턴트가 새롭게 조명됐고 예전보다는 인식이 많이 달라지기도 했다. 요즘엔 남자 수납컨설턴트도 생겨나고 있다.김혜경 회장은 “수납컨설턴트의 역할은 단순한 정리만이 아닌, 고객의 가족구성원과 나이, 직업, 거주기간 등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상담 및 컨설팅을 해주는 것이다. 생활패턴에 따라 가족의 주요 생활공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에 맞는 수납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렇게 맞춤형 수납이 가능하려면 그만큼 경험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회원들은 각자 공부도 하지만 한 달에 한번 정도 모여 앞으로의 계획도 나누고 작업했던 공간들에 대한 피드백 및 팔달여성새일센터의 도움으로 자체교육을 받고 있다.수납컨설턴트 전문가로 반짝반짝빛나는 제2의 인생 살기“처음 시작은 그냥 집 정리나 잘해보자 싶어서였는데 이젠 나름 목표가 생겼어요. 비우고 채우고 나눈다는 의미에서 그동안 해왔던 생협 활동과 비슷한 부분도 있고 1급 수납전문가 자격증을 따서 보다 전문적인 활동을 하고 싶어요.” 그저 그런 아줌마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권희경 회원의 얘기에 모두 공감했다. 김혜경 회장은 “학원 강사를 하다가 직업전환의 필요성 때문에 도전하게 됐는데 하면 할수록 즐거움,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미애 회원은 “수납컨설턴트 하면 딱 생각나는 이름, 그렇게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소유의 개념에서 비우고 나누는 문화로의 변화, 맞벌이, 1인가구 등의 증가로 인해 집안 수납관리 등의 노하우를 배울만한 곳이 없다는 점은 수납컨설턴트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 특히 이런 부분은 기계가 대신해줄 수 없기에 ‘정리수납 해오름’이 갖는 자부심은 더욱 근거 있게 다가온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저마다 창업이나 수납컨설턴트 강사 등 관련 직업을 준비하면서 개인 수납컨설팅은 물론 자원봉사도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다. 누군가의 삶에 도움을 주고 행복까지 전해줄 수 있는 ‘정리수납 해오름’으로 오늘도 우리 집은 ‘맑음’이다.‘정리수납 해오름’의‘공간은 넓게 생활은 편리하게’!‘정리수납 해오름’은 팔달여성새일센터의 디딤돌취업지원사업 동아리로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 방문정리수납 자원봉사 및 개인별 요청에 따른 정리수납도 실시한다. 정리의 노하우나 삶의 질 변화가 필요하다면 ‘정리수납 해오름’의 문을 두들겨보자. 수원가족여성회관에서 2급 수납전문가 자격증취득과정도 운영되니 수납에 관심이 있다면 참조해도 좋을 듯. 문의 031-259-9842 2016-11-29
- TV 속 수원 촬영지 따라잡기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이영 세자를 떠나보낸 지 벌써 한 달, 여전한 아쉬움을 달래보고 싶다면 수원화성행궁 나들이라도 나서보자.수원화성을 비롯해 화성행궁, 공방거리, 월화원 등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은 수원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이각종 TV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등장했다. ‘아, 그 장면!’ 속 수원 촬영지를 모았다. 사진 수원시청, 수원화성방문의 해 블로그, 수원시포토뱅크행궁동 공방거리 및 수원화성 일대‘행궁동 공방거리’는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황정음)와 게임회사 CEO 제수호(류준열)의 MBC 드라마 ‘운빨 로맨스’에 등장했던 데이트 장소였다. 보늬가 수호 어머니에게 드릴 솟대를 구입하는 장면으로 아기자기한 공예품들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보늬와 수호의 첫 번째 데이트는 주로 수원에서 촬영됐는데 그중에서도 방화수류정, 화홍문 등은 수원이 고향인 류준열의 제안으로 선택된 곳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특히나 아름다운 명소로 다가왔다.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주인공이 공방거리의 전통찻집에서 차를 마시던 장면도 이곳에서 촬영됐다. Tip 행궁동 공방거리 이용하기팔달문~화성행궁 420m 거리로 맛촌을 비롯해 압화, 은공예, 칠보, 솟대, 한지, 매듭, 비즈 등 다양한 공방이 늘어서 있다. 간판뿐만 아니라 보도블록과 공방 앞에 늘어선 공예품들과 체험거리도 색다른 볼거리다. 주말 체험도 운영된다. 수원화성행궁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 장소였던 화성행궁. 본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박보검의 ‘붐바스틱’ 티저 영상무대로 등장해 주목받기도 했다. 세자의 처소였던 동궁전은 ‘봉수당’, 춤을 추고 사라져버린 라온이를 찾아 헤매던 장면은 ‘장락당’에서 촬영됐다. 이밖에도 ‘복내당’은 드라마 ‘대장금’(2003), 수원을 배경으로 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의 주인공 김민희와 정재영의 만남이 이뤄졌던 장소로 등장했다. 곧 방영예정인 이영애 주연의 드라마 ‘사임당’도 화성행궁에서 촬영됐는데 앞으로도 화성행궁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가치와 멋스러움에 새삼 수원시민으로서 자부심이 생긴다. Tip 수원화성행궁 이용하기관람시간_ 하절기(3~10월) 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11~2월) 오전 9시~오후 5시이용요금_ 어른 15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문의_ 031-228-4677※2016년엔 수원시와 카카오톡 친구 맺고 수원 주요관광지 5개소무료입장 가능 (카카오톡 ID 검색에서 ‘수원시’ 입력 후 친구등록)월화원중국 영남지역의 민간정원을 재현한 중국 전통정원 ‘월화원’은 효원공원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월방’은 중국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중국 등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데 얼마 전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해수(아이유)와 왕욱(강하늘), 해수와 왕소(이준기)의 만남, 해수가 10황자 왕은(백현)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됐다.주원 주연의 드라마 ‘각시탈’(2012)에서도 월화원이 등장했는데 예서 벌어진 격투신은 이국적인 풍경과 더불어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Tip 월화원 이용하기위치_ 팔달구 동수원로 399관람시간_ 오전 9시~오후 6시 연중무휴입장료_ 무료 문의_ 031-228-4192 경기도 굿모닝하우스경기도지사 공관을 숙박, 연회, 전시, 커뮤니티 기능을 겸비한 복합문화시설로 꾸민 ‘굿모닝 하우스’는 SBS 드라마 ‘딴따라’에 등장했다. 게스트하우스와 야외 잔디정원 등에서 지성과 혜리, 강민혁 등이 드라마 속 ‘딴따라밴드’와 어르신들이 공연을 즐기는 장면을 촬영했다. Tip 굿모닝 하우스 이용하기위치_ 팔달구 팔달로 168이용시간_ 오전 9시~오후 6시(매주 일요일, 명절 휴무) 굿모닝카페_ 오전 9시~오후 9시이용요금_ 무료(게스트하우스 1박 5만원)문의_ 031-248-2903,4홈페이지_ http://goodmorning-house.com/동원고 & 율천고소녀시대 유리 주연의 영화 ‘노브레싱’(2013)의 촬영지였던 동원고등학교(장안구 이목동 소재)는 언덕길의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런 이유로 촬영장소로 자주 활용되는데 얼마 전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학교 정문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유시진(송중기) 대위와 알파팀 부대원들이 고입 검정고시를 보러 가는 김 일병(김기범)을 응원하는 장면이었다. 율천고등학교(팔달구 화서동 소재)는 이종석, 김우빈, 장나라 주연의 KBS 드라마 ‘학교2013’(2012) 속 승리고등학교의 배경이 된 학교. 개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학교로 최신 시설 등을 갖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2016-11-29
- ‘즐거운 공부’로 흔들리지 않는 고등수학 완성! 목표 없는 공부가 과연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 목표의 유무는 공부의 즐거움을 아느냐 모르느냐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그래서 오랜 티칭 경험과 학원 시스템에서 얻은 이런 교훈들을 모아 ‘에듀케이션 앤 플레이(Education And Play)’ 즉, ‘이앤피 수학’이란 이름에 담았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강남 학원가 출신 3인방 진인혁 원장, 박찬경 부원장, 진여주 강사가 중등수학의 해법을 전수하기 위해 광교에 모였다. 오랜 경험에도 불구하고 고등수학대신 중등수학을 택했다. 이유는?진여주: 10여년 이상 고등수학을 담당하면서 아이들에게서 중등수학에서의 빈틈을 종종 발견하게 됐다. 중등수학에서의 누수는 고등수학이 탄탄하게 자리 잡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런 부분들이 훤하게 보이다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중등수학부터 완벽하게 마스터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을 간절히 느꼈다. 물론 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의 역량도 중요하다. 저를 비롯해 특목고 입시학원에서 입시준비 및 팀장을 담당했던 박찬경 부원장이 이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목적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즐거움은 찾아지기 마련이다. 이것이 ‘이앤피 수학’이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수학을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박찬경: 중등수학부터 수학 언어가 나오다가 고등수학으로 가면 모두 수식, 기호로만 이루어져 있다. 이를 해석하기 위해선 수학언어를 배워야만 하는데 아이들이 수학언어 자체를 어려워하다 보니 그저 공식으로만 외우려고 하고 문제풀이와 정답 찾기에 급급하다. 그래서 수학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문제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풀었다고 해도 결국 그 문제는 똑같이 틀리게 되어 있다. 결국 개념, 정의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렇다면 ‘이앤피 수학’의교육 시스템은 무엇인가.박찬경: 한마디로 고등수학 준비와 마인드 관리다. 공부에 갇혀있는 아이들을 많이 만나면서 적어도 아이들에게 마음을 터놓고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노력 대비 결과가 나오지 않는 아이들에게 공부방법이나 문제 푸는 요령을 알려주고 상위권 아이들에겐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해주는 등 각각에 필요한 가이드를 해주며 많은 얘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런 과정이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많은 도움이 된다. 적어도 ‘이앤피 수학’의 아이들은 공부 외에 다른 것을 배워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래서 학원이 공부만 하러 오는 곳이 아닌 편안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싶은 것이다. 진인혁: ‘이앤피 수학’은 선행 위주로 일반고뿐만 아니라 외고나 자사고에도 도움이 되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은 외고나 자사고로 안내해줄 수 있다. 초5~중3 대상 주 2회 정규반 외에 특별수업을 통해 내신이나 선행 등 취약한 부분을 보강하고 보충수업 등 맞춤식 클리닉을 운영한다. 그러면서 장기적인 플랜과 안목을 가지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를 잘 알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 과정에서 스스로 공부계획을 잘 세워나갈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좀 더 장기적으로는 대다수 아이들이 어려워하고 내신의 발목을 잡는다는 ‘한국사’반도 오픈할 생각이다.※‘이앤피 수학’ 신규생 모집 설명회‘이앤피 수학’은 12월 26일 개강을 앞두고 현 초4~중2 학생과 해당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한다. 고등수학을 위한 선행준비의 필요성과 ‘이앤피 수학’의 커리큘럼에 대해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화예약은 필수.▷일시_ 11월 26일(토), 29일(화) 오후 2시▷장소_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 308, S타워 7층(상현역 2번 출구)▷문의_ 031-215-1470 2016-11-23
- 나눔과 배려 실천하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 1998년에 개교한 영덕고등학교(교장 임정근, http://www.yeongdeok.hs.kr)는 수원 교육의 메카임을 자부하는 영통 지역의 중심에 자리 잡아 영통 발전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과 방과 후 프로그램은 학력 향상을 이끌어 내고, 다양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진로 과정을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의 꿈을 실현해가고 있다. 그 속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지향하고 있는 영덕고의 면면을 살펴본다..도움말 안혜숙 교감, 하성무 교감, 안광훈 진로진학상담부장01 우리 학교 자랑차별화된 교육환경에서 꿈을 펼치는 학교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학력 관리로 학생들의 실력을 높여가며, 자연과학· 인문사회·예체능 분야의 인재를 발굴해 그에 맞는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교내 활동들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인조 잔디구장·다목적 체육관·토론학습실 등 최신식 시설과 북카페·아름다운 학교 숲 등 쾌적한 교육 환경은 영덕고의 또 하나의 자랑이다. 02 우리 학교 상징과 교육 목표교양과 창의력 갖춘 실력 있는 영덕인 육성영덕고의 교목은 소나무, 교조는 송골매이며 교화는 봄날에 교문 입구를 노랗게 물들이며 학생들을 반기는 개나리꽃이다. 글로벌 소양을 갖춘 자긍심 있는 도덕인, 근검절약하며 서로 돕고 봉사하는 협동인,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창조인, 강인한 의지와 심신이 조화로운 건강인 등을 바탕으로 교양과 창의력을 갖춘 실력 있는 영덕인의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03우리 학교 명품 교육 프로그램영재교육 프로그램! 수학·과학 영재반수학·과학 분야에 영재성을 가진 학생을 조기 발굴해 창의지성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수학·과학 영재반’은 경기도교육청의 8년 연속 승인을 받아, 영재성 검사 등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운영되고 있다. 방과 후에 1·2학년 중심(20명씩 2개반)으로 수학·물리·화학 등의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 12월에는 ‘산출물 경시대회’를 통해 1년간의 영재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하는 국제화 인재반영덕고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어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화 인재반’도 진행 중이다. 영어에 잠재적 능력을 지닌 학생(20명 내외)들은 외국인 대학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영어 회화·쓰기·듣기·읽기 등의 통합적 능력을 계발하고 있다.함께 배우는 기쁨, 또래 멘토-멘티학습 프로그램‘또래 멘토-멘티학습’은 또래 간의 재능을 나누고 배우며 진정한 배움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학부모와 학생의 희망에 의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또래 간 협력학습은 현재 멘토 265명, 멘티 310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멘토 학생은 가르치는 과정에서 자신의 지식을 더욱 명료화하고, 멘티 학생은 또래 친구로부터 배움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이는 상호성장의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랑과 존경의 사제동행 독서 프로그램 ‘굴렁쇠 학교’학생과 교사가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사제동행 독서 프로그램인 ‘굴렁쇠 학교’도 빛을 발한다. 참여하는 학생(1~3명)이 멘토 지도교사(1교사), 독서 주제 및 도서 목록 등을 선정해 운영된다. 2주에 1회 이상 모여 독서 주제에 대한 토론과 독후감 발표를 한다. 활동 결과물은 개인 포트폴리오로 관리되고, 영덕고 학생활동 모음집 ‘어울림’에도 탑재된다.04우리 학교 진로·진학 프로그램꿈을 디자인한다, ‘MOSAIC PROJECT’‘모자이크 프로젝트’는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우고 학생 개개인의 꿈을 구체화하는 진로 로드맵이다. 신입생들은 3월에 ‘비전 선포식’을 통해 고교 생활에 대한 다짐과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성검사, 학습능력검사, 진로탐색검사 등을 실시한 후 맞춤형 진로상담을 받는다. 학년별로 제작된 ‘진로 워크북’은 진로활동시간에 능동적 진로활동을 통해 스스로 작성하며, 진로설계 등 중요한 진로탐색 자료로 활용된다. 진로박람회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140여개의 다채로운 동아리 활동, 40여개의 교과별 경시대회 등도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게 한다.개인별 MDP(My Dream Portfolio)파일 활용학생들의 3년간의 모든 교육활동을 기록한 ‘개인별 MDP(My Dream Portfolio)파일’도 특별하다. 학생 개인의 기본정보, 진로진학 정보, 수상실적, 평가자료, 창의적 체험활동 자료 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MDP 파일은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더 나아가 자기소개서, 면접 등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한 자료로도 활용된다.05 우리 학교 인성 함양 프로그램자율과 책임의 학생자치활동학생 스스로 실천하는 학생문화를 조성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주인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학생 자치활동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학생회 중심의 학생자치법정, 대의원회의, 학교폭력 멈춰 활동, 교통지킴이 활동, 학생 선도 활동, 체육대회, 학교축제 등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참여해 생동감 넘치는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나눔과 배려, Wee클래스 프로그램전문 상담교사가 상주해 위기 학생들의 문제행동을 최소화하고 학교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솔리언 또래상담활동’으로 교내 따돌림 예방, 또래상담자 자기 치유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Wee 클래스실의 ‘힐링 Wee카페’는 친구 관계를 증진시키는 힐링 공간이 되고 있다. 또한 감사와 사과의 편지을 전달함으로써 긍정적 자아 형성과 친구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감사 & 애플데이’, 판매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 행복 프리마켓’ 등으로도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06 우리학교 동아리꿈과 끼를 발산하는 동아리 발표 대회학생의 진로 희망에 따라 학생이 주도하는 동아리는 영덕고의 자랑거리다. 교과활동과 연계된 교육과정 내 75개의 동아리와 방과 후에 이루어지는 67개의 자율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서로 연계성을 가지고 학생들의 진로 계발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12월에 개최되는 동아리 발표대회는 공연, 전시, 체험, 발표 등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도전의식, 자긍심, 성취감 등을 고취시키며 진로설계 및 진로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한다.07우리 학교 특별 활동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로, 스포츠클럽 활성화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로의 전환을 위해 학교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있다. 점심시간 및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축구·농구·배드민턴·야구·힙합·피구 등의 스포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학생들의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공부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08우리 학교 선생님배움과 성장을 함께하는 교사영덕고의 선생님들은 교사 스스로 함께 만들고 모두가 성장하는 현장 중심 교육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외부강사 초빙 등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는 ‘교사 학습의 날(월1회)’, ‘공개수업 2016-11-23
- ‘동수원의 랜드 마크’, 탄탄한 관리로 앞서가는 아파트 이른 아침부터 스쿼시를 비롯해 골프, 탁구 등 경쾌하게 공을 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수영장에선 자유 수영을 즐기며 신나게 물살을 가르는가 하면 GX룸에선 요가로 심신의 안정을 달래고 노래교실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노래들로 삶의 활력을 찾는다. 땀으로 범벅된 몸을 사우나에서 깨끗이 씻어내면 상쾌한 하루의 시작!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한 동수원 월드메르디앙의 풍경, 2063세대 대단지 입주민들이 누리는 특별한 삶이다. 피트니스는 기본,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최대 규모 스포츠센터지하1층~2층 3300㎡ 규모, 1300여 명의 회원, 센터장을 비롯한 분야별 강사 18명, 골프, 탁구 등 각종 스포츠 동호회 등 동수원 월드메르디앙은 ‘월드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활발한 커뮤니티를 이어가고 있다.“수원의 아파트 단지 내 스포츠센터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는 김경환 입주자대표회장은 “직영으로 운영돼 각종 시설개보수 및 유지관리 또한 철저하게 이뤄진다. 얼마 전에도 골프장을 현대식으로 개선하고 탁구장 바닥도 교체했다”고 했다. 실내골프장은 골프 타석분석기, 스크린골프장도 갖춰 골프레슨을 통한 기본기부터 실력 점검까지 가능하다. 최신장비가 도입된 헬스장, 에어로빅, 요가, 방송댄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GX룸, 특히 남녀사우나 시설은 월드스포츠센터의 자랑거리다. “단지 안에서 모두 해결이 되다보니 스포츠센터 때문에 이사를 못 간다는 분들이 많다”며 이명수 관리소장이 웃어보였다. 월 5~6만 원 정도면 센터의 모든 시설이 이용 가능하다니 입주민들의 얘기에 충분히 공감이 됐다.전문 강사의 레슨과 더불어 일상 가운데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스며든 까닭일까, 아이들이 경기도 초등학교 수영대회 단체전, 개인전에서 우승,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어르신들 또한 시니어 게이트볼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입주민들은 대형스포츠센터의 수혜를 톡톡히 받고 있었다. 지하주차장 등LED 등기구 교체로 에너지 절감 실현‘동수원 월드메르디앙’은 2001년 분양을 시작해 2004년에 입주했으니 제법 오래된 아파트에 속한다. “월드건설이 ‘동수원의 랜드 마크’로 생각하고 건설했다는데 ‘지하의 주차장화, 지상의 공원화’는 당시에는 최초의 시도였다”고 김경환 입주자대표회장은 강조했다.지하주차장은 단차 없는 평면 주차장으로 넓은 공간에 외부공기가 통하게 설계가 되어있어 쾌적한 환경이 유지된다. 세대와 바로 직결된 엘리베이터로 주차 후 편리하게 집까지 갈 수 있다는 점도 굉장히 획기적인 설계였다. 그래서 타 단지의 벤치마킹 대상이기도 했다고. 지상에는 생태공원과 정자 등을 설치해 힐링의 공간으로 꾸몄다. 이밖에도 22~30층 고층아파트로 동간거리도 넓어서 일조권, 조망권이 확보되어 있다. 단지 내 팔달초등학교, 인근에 동성중학교, 유신·창현고 등 통학이 편리하고 학군도 좋아 젊은 세대들의 정착률이 높은 편이다. 세대 수가 많아 세대 당 관리비가 타 단지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라는 이명수 관리소장은 “더군다나 지하 주차장 및 스포츠센터, 관리사무소 등 건물 전체를 LED 등기구로 교체해 6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세대별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여름철과 겨울철 적정실내온도를 공지하고 수도요금을 절감하는 절수장치 안내를 하는 등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홍보도 해나가고 있다. 안전한 주거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안전사고 없는 아파트안전한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늘 노력하고 있다는 이명수 관리소장은 “추락사고, 감전사고, 시설물 사고 등 아파트 내에는 안전사고 유발 요소들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 전 직원들이 늘 이 부분에 염두를 두고 유발 요소들을 원천 차단하다 보니 지금까지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주차장 진입로 바닥에 열선을 깔아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눈이 오면 자체적으로 구비하고 있는 제설차량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친다. 전문보안업체가 단지 내 600대 이상의 CCTV를 통해 철저한 보안 관리를 하고 관리사무소는 시설물 관리 및 정비를 맡는 등 분업화된 시스템도 전문성을 높인다. 특히 귀가동행서비스도 실시해 전화를 하면 단지 입구에서부터 세대 현관문까지 보안업체 직원이 에스코트를 해준다.이렇게 만들어온 12년이란 세월은 결코 허투루 쌓이지는 않았을 터, 입주민들이 우리 아파트에 어떤 애정을 가지고 얼마나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는 1년에 한번 열리는 ‘주민화합한마당’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경환 입주자대표회장은 “1500여 명 정도가 참여하는데 잔치가 열리는 중앙광장이 꽉 찬다. 노래교실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수강생들의 노래발표를 비롯해 태권도시범, 민요, 에어로빅, 동호회 발표 등 입주민들이 많다 보니 매년 공연할 거리들이 무궁무진하게 나온다”며 어깨를 으쓱했다.‘동수원의 랜드 마크’로서 이름에 걸맞은 행보를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는 곳, 그래서 그들은 말한다. ‘동수원 월드메르디앙’이라서 행복해요! 동수원 월드메르디앙 아파트는...위치 및 교통_ 주소는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373. 30~60평형대 14개동 2063세대로 2004년에 입주했다. 사통팔달 교통요지의 중심지인 동수원에 위치, 수원월드컵경기장, 광교호수공원, 광교산 등 광교신도시의 인프라 이용도 용이하고 고속도로도 인접해있어 서울, 강남도 30분이면 갈 수 있다. 주거 및 교육환경_ ‘동수원의 랜드 마크’이자 ‘나 홀로 아파트’로서 대단지라는 이점이 있다. 넓은 단지 내 생태공원과 조경 등이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며 팔달초, 동성중, 유신고, 창현고, 아주대 등 우수한 학군이 최상의 교육환경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단지 특징_ 태극무늬를 연상케 하는 건물배치와 4bay 구조, 동간 거리확보가 일조권, 조망권을 모두 만족시킨다. 발코니 서비스 면적도 1.5배 더 제공돼 타 단지 같은 평형 대비 10평 이상은 더 넓어 보인다. 2016-11-23
- 내 맘대로, 내가 사는 수원을 디자인하다! 호수공원 주변 산책로에 설치된 매트를 맨발로 걸음과 동시에호수에 물이 발사되면서 수중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장치를 눌러운전기사에게 승차 여부를 전달해주는가 하면 도로에 부착된스마트폰 사용 그림표지 스티커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앞으로의 수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이런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들이 솟아나는 곳,그간의 ‘수원시민 창안대회’ 이야기를 담았다.‘수원시민 창안대회’가 뭐지?수원시민으로 살아가면서 이런 점은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봤지만 이런 아이디어를 마땅히 제안할 곳이 없어서 그저 생각에만 그쳤다면 ‘수원시민 창안대회’의 문을 두드려 보자.수원시민 창안대회는 시민의 아이디어로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가기 위한 시도로 수원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실행계획을 심사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직접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대회를 운영하는 수원YMCA 관계자는 “등굣길, 출근길, 아파트, 동네에서 떠올렸던 사소한 의문과 개선점들을 아이디어로 제안할 수 있다. 수원시민창안대회는 올해로 7년째를 맞았는데 매년마다 70~80여 편의 아이디어가 접수된다”고 했다.하지만 그간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기에는 예산문제, 기관들의 이해관계 등 현실적인 부분에 부딪치다 보니 아직 정책화된 사례는 없다는 점이 아쉽다. 이에 대해 수원YMCA 관계자는 “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정책화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2016 수원시민 창안대회 둘러보기지난 4~6월 아이디어 모집을 통해 ‘걷고 운동하면 서호가 맑아져요’, ‘교통사고 이제는 줄일 수 있다’, ‘당신의 안전! 안녕하십니까?’, ‘아름답게 줄서기-수원시의 랜드마크가 되다’, ‘확실한 탑승희망 표시로 안전한 탑승과 비용절감 효과’ 등 5개의 아이디어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중 지난 9월 10일에 있었던 결선발표회에서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창안상은 ‘안전도시 수원 팀’의 ‘교통사고 이제는 줄일 수 있다’가 선정됐다. Tip 수원시민 창안대회▷ 수원시 주최,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수원YMCA 공동주관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 참가자격은 수원시민, 수원 내 재학생·직장인이며 지정과제와 환경, 문화, 복지, 안전, 교통 등 자유과제 분야로 공모한다.▷ 본선진출 10개 팀과 반짝 아이디어 시상 → Top10 워크숍 → Top5 선정→ 10주간 아이디어 실행 → 결선발표 및 선정 시상▷ 참가신청은 매년 4월 경, 수원시민 창안대회 홈페이지(www.suwonideas.org) 참조.Mini Interview2016수원시민 창안대회 ‘창안상’ 수상자 이병철(세류초 교사)‘트릭아트’의 착시효과가 안전사고 예방Q. 수상작인 ‘교통사고 이제는 줄일 수 있다’의 아이디어 배경은? 평소 학교 앞 스쿨존에서 사고도 잦은데다가 교통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서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봤다. 우연히 방송을 통해서 본 트릭아트에서 힌트를 얻게 됐고 아내와 가족이 한 팀이 되어 만들기부터 발표까지 함께 했다. 안전이라는 사회적 파급력과 아이디어의 혁신성, 창의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 Q. 아이디어 실행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 학교복도에서 복도사고 예방을 위해 활용해보기도 하고 영통구청 주차장에서 ‘일시정지’ 문구를 부착해서 이용객들의 설문조사도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무관심한 반응이 다소 아쉬웠다. Q. ‘수원시민 창안대회’ 참가를 통해 느낀 점과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막상 도전해보니 6개월여의 시간이 결코 만만치 않았다. 더구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적용되려면 관계기관이 하나가 돼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제안도 문제점만 보게 되면 효용가치가 없어지는 거 아닌가, 시민의 아이디어가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돼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가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 반짝반짝 아이디어 산책교통사고 이제는 줄일 수 있다(안전도시 수원 팀) 신호등이 없는 도로나 좁은 골목길, 과속이 많은 도로에 일시정지와 같은 글씨나 장애물을 3D로 그려놓음으로써 저 멀리에서부터 운전자가 확인하고 서서히 속도를 줄이게 만든다. 일석삼조의 안전박스(동네한바퀴 팀)공중전화 박스를 안전박스로 바꾸어 위급 상황 시 안전박스 안으로 고고. 문이 닫힘과 동시에 경보음이 울리며 부스에 달린 CCTV를 통해 범인의 얼굴이 찍힌다. 인터넷 전화기도 설치돼 근처 경찰서나 지인에게 연락할 수 있다. 자전거 쉐어링 프로젝트(열린 자전거 팀)자전거 쉐어링 앱을 통해 집 근처에 위치한 자전거 쉐어링 장소 및 이용가능현황, 자전거 종류 등을 확인한 후 자전거 이용시간을 기입, 시민들이 편리하게 자전거를 활용하고 교통접근성도 높이면서 친환경적인 실천을 한다. 2016-11-23
- 심장의 두드림 같은 북소리, 삶의 의미가 되다 두~둥, 둥~둥… 북소리는 거센 바람처럼 휘몰아치더니, 어느새 귓볼을 살랑 어루만지며 지나가기도 한다. 북채를 잡은 이들의 얼굴엔 연신 땀방울이 맺히는데도, 심장을 가격한 소리는 신명도 아픔도 원래 제 것인 양 하나가 된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난 타악그룹 ‘율’이 만들어내는 북소리는 그러했다. 모두가 그 소리의 황홀함 속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었다. 북에 살고, 북에 죽고…,북소리에 가슴이 뛰다북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뛰던 시절이 있었다는 ‘율’의 회원들. 그 마력에 이끌려 북채를 잡은 지 4~5년이란 세월이 훅 지나버렸지만 그 설렘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아마 취미로 시작했다가 예상치 못한 성장을 이뤄낸 스스로의 모습에 빠져버려서인지도 모를 일이다.영통종합사회복지관의 타악그룹 ‘율’은 2004년 3월 창단 이후 현재 약 100여명의 연주자들이 9개 팀으로 구성돼 활동 중인 타악그룹 ‘율’ 중의 한 팀이다. 중상급 실력을 갖춘 회원 9명이 복지관에서 한 팀을 이뤄 활동하고 있다. 타악그룹 율은 모듬북 공연을 하는 팀. 음악을 틀어 놓고 비트에 맞춰 춤과 연주가 이어지는 난타와는 달리 순수한 모듬북 소리만으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가고 있다. 회원들과 함께 연주에 여념이 없는 타악그룹 ‘율’의 김대현 대표는 “전통 타악기인 북을 위주로 퍼포먼스적인 요소를 가미시켜 연주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북소리만으로 기승전결을 가진 작품을 만들어 내는 모듬북 연주는 연주자들의 폭발하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각자 앞에 놓인 3개의 북을 연주하는 회원들은 빠른 속도에 체력소모도 많지만 북에 살고 북에 죽기 때문에 전혀 힘들지 않다고 운을 뗀다. 모두들 다른 어떤 것보다도 북만 보면 가슴 깊숙한 곳에서 울림이 들리고, 북채를 잡는 순간 오로지 북에만 집중된다며 ‘북은 내 운명’임을 외쳤다. 어렸을 때부터 북소리를 좋아했다는 김영선 씨는 “북소리를 들으면 코끝 찡한 감동이 밀려오곤 했다. 송승환의 난타 공연을 보면서 더욱 매료됐다. 수원에서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대표님과 연결돼 작품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나이 오십이 넘어 정말 내게 맞는 적성을 찾은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흥과 웃음 전하는북은 심신의 아픔 치유해회원들은 북과 함께 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뭔가에 이끌리듯 북 앞에 섰지만, 북은 마치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많은 것을 건네주었기 때문이리라.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참가, 보훈요양원 재능기부공연, 석가탄신일 안성 대중사 초청공연, 성남 아트홀 축하공연 등 무수한 공연과 봉사활동이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왔다.이런 활동들은 타인들에게 흥과 웃음을 전한다는 보람을 낳았고, 회원들을 주부에서 사회의 일원으로 환원시켰다. 또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심어 주었다. 복지관 ‘율’과의 합류를 위해 매주 서울에서 수원으로 달려오는 열성파 김정희 씨. “40~50대로 접어들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점점 적어지게 되는데, 공연을 통해 남 앞에 서면서 자신감이 생겨난다”고 전했다.특히 개인적으로 품었던 몸과 마음의 아픔을 홀연히 사라지게 하는 치유사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양미희 씨에게는 10년 동안 치매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우울증을 앓았던 아픈 과거가 있었다. 여기서 벗어나고자 시작한 북으로 인해 우울증이 사라짐은 물론 삶의 모습이 확 달라졌단다. 그런가 하면 박영숙 씨는 양손을 사용하고, 리듬 장단과 순서를 기억함으로써 치매예방도 된다며 예찬론을 편다. 무엇보다 김영란 씨의 의견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하는 북과 함께 항상 즐겁게 지내다 보니 더불어 가족들도 행복해 한다. 공연을 보는 관객들도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으니 더 널리 퍼트려야 할 행복 바이러스임에 틀림없다.” 우리의 소리를 알리는문화교류도 해 내고파‘율’ 회원들은 시간이 흘러가면서 계속되는 공연 참가와 기획 공연 등으로 꾸준한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퓨전악기와 조합을 이루는 합주 연주도 하면서 자유로운 표현력을 갖춘 작품들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욕구는 다 채워지지 않는단다. 더 많은 공연으로 실력을 키워가고, 멋진 연주 무대를 만들어내고 싶은 것이 그들의 바람이다.김영선 씨는 “요즘은 지역이나 나라간의 문화교류가 많다.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작품들로 문화교류에 나서고 싶다. 또 하나 ‘율’ 전체 회원들 100여명이 함께 모여, 북 300개로 동시에 한 작품을 연주하는 기네스북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웃음)”고 전했다.장점 많은 모듬북 연주에 많은 이들이 참여해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는 회원들. 무엇보다 40~50대 주부들의 쌓인 스트레스 풀기에는 모둠북 만한 것은 없다고 강조한다. 생각만 있고 행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법. 방문해 함께 느껴본 뒤 동참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때마침 12월 2일, 오후 1시 30분에 신규반의 문을 연단다.(문의 010-4300-2011) 북소리와의 잊지 못할 짜릿한 첫 만남, 고대해도 좋을 듯하다. 2016-11-23
- 용도·취향에 맞는 향 컨설팅으로 건강 라이프스타일 Up! 좋은 향은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과하면 이것 또한 코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결국 무엇이든 용도에 맞도록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법, 양키캔들 수원영통점은 고객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향 컨설팅으로 새롭고 다양한 향의 세계로 안내해준다. 방용환 대표와 함께 환절기에 도움 되는 향은 물론 집안을 환하게 만드는 올바른 향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봤다.화장실은 무향초 활용한 탈취작업→ 재스민, 라벤더 향의 디퓨저화장실 냄새를 잡겠다고 무조건 강한 향의 양초나 캔들을 사용하기보다는 탈취작업으로 냄새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방 대표는 설명한다.“화장실은 치약, 비누, 샴푸, 하수구 냄새 등 다양한 냄새가 공존하는 만큼 이런 냄새들을 빼준 뒤 향을 채워야 합니다. 이틀에 2~3시간 정도 무향초나 양초 등을 켜주고 하수구 냄새는 두 달에 한번, 거품 타입의 하수구 전용 청소제품을 활용해 벽면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줍니다. 그러면서 수시로 문을 열어 건조하게 관리하면 쾌적한 화장실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향을 올려주면 되는데 화장실이 편안한 공간이길 원한다면 재스민이나 라벤더, 신문이나 책을 보는 공간이라면 유칼립투스가 적당하다. 요즘엔 자 캔들보다 디퓨저를 더욱 선호하는 편인데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나 손님 방문 시 급하게 향을 채워야 할 때 스틱을 뒤집어 놓아두면 강한 발향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향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문 입구 쪽에 놓아두는 것이 좋다. 주방엔 강력한 발향의 자 캔들,현관이나 각종 공간엔 자연발향의 디퓨저디퓨저는 관리의 편리성과 함께 자연발향으로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고 스틱 개수로 발향을 조절할 수 있다. 공부방에는 최대 3개, 안방에는 5개, 거실은 긴 스틱을 사용하면 나는 듯 안 나는 듯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지속적으로 강한 향을 피우기보다는 이렇게 은은한 향으로 채워주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효율적”이라고 방 대표는 설명했다.현관이나 거실, 안방, 공부방 등의 공간에 취향이나 용도에 맞는 향의 디퓨저를 활용하면 좋은데 이럴 경우 다양한 향에 노출되면서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이와 반대로 주방은 강력한 냄새 제거가 필요한 공간이기 때문에 강력한 발향에 탈취효과가 뛰어난 자 캔들을 활용하면 좋다. “저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적어도 3시간 30분~4시간 정도 켜두면 주방의 냄새를 잡을 수 있다. 향을 사용하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는 분들은 요리를 시작하면서 향을 피우는 경우가 많다”고 방 대표는 들려줬다.요즘 같은 환절기는 우리 몸이 겨우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으려고 하는 시기라 본능적으로 달달한 향을 찾게 된다. 레몬라벤더나 레몬글라스, 유칼립투스 등의 향이 적당하지만 취향이 다른 만큼 시향과 컨설팅을 통해 자신에 맞는 향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위치 영통구 봉영로 1587 (다모아 프라자 1층)문의 031-202-1201다가오는 연말, ‘양키캔들 수원영통점’ 추천 선물세트하나. 리필키트와 스틱디퓨저 리필키트는 본 제품보다 양이 많기 때문에 예쁜 화장품케이스 등에 소분해서 활용하면 경제적이다. 처음 향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이렇게 가볍게 시작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둘. 신제품 ‘캔들 라이트’ 디퓨저 라인양키캔들에서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캔들 라이트’는 기존 자 캔들이나 디퓨저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향도 다양해 선물하기에 안성맞춤.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챙길 수 있다.▷▷▷‘양키캔들 수원영통점’ 3주년 이벤트! _ 양키캔들 수원영통점은 3주년을 맞아 작은 사이즈의 자 캔들 구입 시 미니 자 캔들 하나, 중간 사이즈 자 캔들 구입 시 미니 자 캔들 2개를 증정한다. 2016-11-16
- 우리 아파트의 최고 자랑은 더불어 살아가는 입주민입니다! 광교신도시의 중심부 센트럴타운에 위치한 ‘e편한세상 광교’는 1970세대로 구성된 광교 최대 단지. 그 규모답게 아파트 단지에는 오솔길도, 예쁜 나무도, 사람들도 많다. 그 중에서 으뜸은 이웃 간의 소통이 넘쳐나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인 것 같다. 그 마음들이 모여 오늘도 ‘e편한세상 광교’는 들썩들썩 활기찬 아파트가 되고 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활발한 활동들2012년에 입주를 시작한 ‘e편한세상 광교’는 규모가 크다보니 초기에는 입주민들 간의 소통이 조금 힘들었단다.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의 활기였다.널찍한 커뮤니티 센터에는 주민회의실과 취미실 등이 자리 잡고 있었다. 벌써 이 취미실에서 커피강좌 1기, 명상, 여름방학 어린이들을 위한 단기강좌 등이 진행됐다. 현재는 2기 커피강좌가 운영 중이고, 겨울방학에도 단기강좌를 열 예정이다. 휘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실, GX룸, 농구·탁구·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 등의 체육시설도 입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뿐이랴, 중고생을 위한 독서실도 경쟁이 치열할 정도란다.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북카페도 커뮤니티 센터에 들어선다. 주민회의실은 키즈카페로 변신해 부모들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쉬고, 책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또 하나 이런 시설들을 바탕으로 한 축구·야구·골프·탁구·등산 등 스포츠동호회 활동도 활발해, 외부에서 상을 받아오는 동호회도 여럿이란다. 노인회 역시 주민들 간의 소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연호 입주자대표위원회(이하입대위) 회장은 “세대가 다양하게 구성돼 있지만, 아파트 단지 울타리에서 같이 살아가는 입주민들로서 모두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입주민들이 바로 ‘e편한세상 광교’의 최대의 자랑”이라고 소개했다.‘나누리 봉사단’이 함께한 마을 행사들,주민들의 호응 이끌어내이런 활발한 주민 시설의 운영에는 자발적으로 시작된 ‘나누리 봉사단’의 힘이 컸다. 사실 입주초기부터 독서실 봉사. 야간순찰 봉사. 청소, 풀뽑기, 눈 치우기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많았단다. 연차가 지나면서 조금 뜸해지던 것이 2015년 11월에 나누리 봉사단이 만들어지면서 다시 생기를 되찾았다. 봉사단이 꾸려지자 입대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나누리 봉사단과 입대위는 먼저 강연회를 듣고 지난 3월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때 입주민들에게 포스트잇에 바라거나 필요한 것 등을 적도록 하고, 그 의견들을 토론회를 거쳐 계속 반영해 나갔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도 하나둘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지난 5월에 입대위 주최로 입주민 ‘한마음 축제’가 개최돼 주민 장기자랑, 외부 공연, 사생대회 등이 열렸다. 10월 15일에는 나누리 봉사단 주최의 ‘함께하는 나눔 마당’도 진행했고, 연말에는 작은 행사도 준비 중이다이런 행사들은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기부 물품을 팔거나, 장터에서 생긴 수익으로 불우이웃돕기도 하면서 더 큰 보람도 느꼈다. 최은주 단장은 “나눔 장터를 월 1회 열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뭔가를 잘 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은지 씨는 타단지 사람들도 참여해 함께 즐기는 것이 좋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박성준 선거관리위원장은 “봉사단이 함께 하는 행사들로 인해 아파트 내의 유대감이 강화되는 것”같다며 봉사단 활동에 감사를 보냈다. 소통과 화합의 열매는 무르익는다~봉사를 원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누리 봉사단은 현재 35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아파트가 소통과 화합의 모습으로 변해 가는데 자부심이 대단하다. 봉사단을 자주 만나면서 교류가 된다는 정연옥 씨나, 모르던 사람도 서로 친하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좋다는 임진희 씨와 김선희씨도 봉사단 활동을 반겼다. 문을 닫고 사는 아파트에서 나누리 봉사단 발족 자체가 보람이 아니겠냐며 정민정 씨도 거든다.나누리 봉사단의 마음엔 점점 펼치고픈 소망들이 늘어나고 있다. 조귀열 씨나 이선희씨는 아직 봉사단을 알지 못하는 주민들도 있는데,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하면 소통의 계기가 될 것 같다는 희망을 전했다. 안명숙 씨는 본인이 활동을 자주 하면서 관심을 끌어내고 싶단다. 최 단장은 “내년에 수원 마을르네상스 지원을 받으면 보다 다양하고 좋은 강좌들을 주민들과 공유하게 될 것이다. 또한 입주 때부터 소망이던 북카페가 소통의 공간으로 문을 연다. 입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서로 알아가고, 화합의 장들을 마련해가면서 더 행복한 ‘e편한세상 광교’ 사람들. 이웃 간의 정이 영그는 ‘톡톡’ 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듯하다.광교 대림이편한세상은요~광교신도시에서 최대 규모(1970세대)로 2012년 12월 입주했으며,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단지 끝에 산의초와 연무중이 배치돼 학생들의 통학도 편리하다. 경기도청 신청사부지와 바로 인접한 광교신도시 중심부인 센트럴타운에 위치해 인근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광교 중앙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롯데아울렛 광교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도 이용하기 수월하다. 2016-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