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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몸에 딱 맞는 간호조무사 양성 급속한 노령화로 인해 ‘지금은 100세 시대’란 말이 현실적으로 와 닿는 때다. 중장년남성은 물론 여성들도 남은 삶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청년들은 청년실업문제로 고통 받고 있다. 이처럼 총체적인 문제 속에서 간호조무사는 평생 직업이자 몇 안 되는 유망직종으로 각광받는다. 국가고시100%합격, 100%취업을 달성한 수원탑간호학원은 매탄권선점에 이어 수원역점을 오픈, 병원과의 간호인력 우선공급 협약체결, 특화된 전문 교육반 운영 등 차별화된 전략과 커리큘럼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간호학원으로 우뚝 서고 있다. 포괄적간호서비스제도 조기시행, 간호조무사 인력부족 최근 메르스 사태는 2018년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이었던 포괄적 간호서비스제도, 즉 ‘간병인 및 환자보호자 없는 병실 사업’을 앞당겼고, 이에 따라 병실 간호를 담당할 간호조무사 인력공급이 시급해졌다. “병원의 성격에 따라선 일반병원이나 대학병원은 젊은 간호조무사를, 요양병원에서는 노인환자들과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40대 이상의 간호조무사를 필요로 한다”는 게 조영춘 대표의 설명. 이에 따라 수원탑간호학원에선 70% 이상 되는 30~50대 후반의 교육생에 맞춘 수업 및 취업설계를 해나가고 있다. 3월과 9월, 연2회 시행되는 국가자격시험은 의료전문인을 양성한다는 측면에서 점차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지만, 수원탑간호학원의 맞춤식 커리큘럼으로 올해 3월 국가고시에서 교육생 100%합격(전국평균합격률 64%), 취업률100%란 성과를 이뤄냈다. 수원역점 오픈, 대학 재학생 전문반, 새터민*결혼이민자 특화반 운영 매탄권선점이 30~50대 위주의 국비지원과정인 실업자반과 근로자반, 일반반 등을 운영한다면, 최근 오픈한 수원역점은 청년실업 및 사회배려자층인 새터민,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해결해주는 전문반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학생이 졸업 후 1년 간 실업 기간을 보내는 동안 사용하는 기회비용이 자그마치 4천500만원이나 됩니다. 이런 비용을 소모하지 않고 대학 재학 중 간호조무사 과정을 수료, 졸업 후 바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대학 재학생 전문반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학사일정 등을 고려한 커리큘럼과 학원비 대출 및 장학제도 운영 등 학생이 학원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다문화시대에 발맞춰 새터민, 결혼이민자 간호조무사도 필요하다는 조 대표는 불안정하고 국한된 직업교육에서 벗어나 사회적응력 강화를 위한 특화 전문반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교육은 10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대형병원과 간호인력 공급협약 체결로 취업의 질 향상지난 7월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및 이춘택 병원 등과 간호 인력 공급에 대한 상호협력 MOU가 체결됐다. 간호조무인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실습 교육기회를 제공한다는 협약으로, 교육생들에게는 양질의 직장이 확보된 셈이다. “수원탑간호학원은 수료 후에도 교육생의 취업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는 가족 같은 학원입니다. 그만큼 협약을 체결한 병원에서도 우리 학원의 취업매칭이나 커리큘럼을 신뢰하고 있다는 얘기죠.” 조 대표는 협약 체결 병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들려줬다. 매탄권선점에 이어 수원역점까지 오픈하면서 수원의 전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해져 수원탑간호학원은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수원지역 유일의 특화된 간호학원으로 손꼽히게 됐다.매탄권선점: 영통구 매탄동 1267-5번지 밀레니엄플라자/ 031-211-2888수원역점: 팔달구 덕영대로 899 세진브론즈빌(수원역지하상가 3번출구)/ 031-211-9001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8
- “SNS 친구들도 수원에 와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고 싶대요~” 수원이 세계무대에 등장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NBC가 미국판 ‘꽃보다 할배’의 촬영지로 수원화성을 선택해, 미국의 노년의 스타들이 무예 24기, 마상무예, 민속 줄타기 등을 즐겼다. 수원의 모습을 세계 곳곳에 알리고 있는 이들이 또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작년부터 국내 대학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들이 수원화성 답사, 수원화성문화제 참여 등은 물론 전통문화와 예절 등의 체험을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자신들의 나라에 알리는 ‘외국인 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이하홍보단)’을 운영해 왔다. 현재 2기 홍보단 역시 ‘SNS를 통해 수원을 알리다(Post Suwon On SNS)’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수원과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결과물을 모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들이 들려주는 한국 문화에 관한 이야기, 모 방송국의 ‘비정상회담’ 만큼이나 뜨겁다. ■한국전통과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수원문화홍보단에 참여 홍보단 2기는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 중국, 베트남, 폴란드, 터키 등 11개국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열심히 체험한 한국전통과 문화, 관광 등을 SNS를 통해 자국에 소개하고 있다. 이들이 홍보단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뭘까? 홍보단원들은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고,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란다.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베스테(터키·한양대)씨는 한국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며,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싶어 홍보단이 됐다. 서울에 살고 있는데 수원이 너무 좋고 예뻐 수원에 푹 빠졌다고 살짝 귀띔한다. 일본과 중국과는 또 다른 면이 있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알아가면서, 동양문화에 대한 이해에도 도움을 받고 싶었다는 아크람(파키스탄·성균관대)씨. “우리나라인 파키스탄도 같은 동양문화권인데 서로 연관돼 있거나 비교해 볼 수 있는 부분에 관심이 많다”고 호기심을 나타냈다. ■한국의 멋과 맛을 알게 해준 체험활동, SNS에서도 인기 짱! 2기 홍보단원들은 벌써 여러 활동들을 해 냈다. 자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전통문화라 새로움의 연속이었다는 홍보단원들이다.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을 관람한 후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돌아봤다. 특히 화성열차에 올라 주요 관광 코스를 답사하고 연무대에서 국궁체험을 해 보기도 했다. 처음 하는 국궁체험이 인상적이었다는 홍보단원들이 많았다. 수원연극축제 관람, 전통 부채 만들기, 아리랑에 맞춘 소고춤 체험 등도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기는 마찬가지. 한국 춤에 매료되고, 자신들의 부채 작품에 수원에 대한 무한사랑을 표시하기도 했다. 수원시 전통식생활체험관과 예절교육관에서는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한복을 다소곳이 입고 전통 인사예절과 다례를 배우며 전통예절을 체험한 것도 오래 지워지지 않을 추억이 됐다. 그런 마음이 담겨서인지 자신들이 보낸 SNS는 인기 절정이란다. 류열(중국·건국대) 씨는 많은 친구들이 한국 전통문화 체험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멜리사(말레이시아·한예종)씨도 “우리나라에서 SNS를 보는 사람이 많아 이를 통해서 수원화성 및 한국의 전통 및 역사, 체험 활동을 알려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그 체험들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 사람들은 라면 같은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는데,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체험하니 색감은 물론 몸에도 좋은 건강식품이란 생각을 했다”는 완기(중국·중앙대)씨는 “SNS에 올려 중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알려 주고 싶다”고 알리미를 자처했다. 오자와 시즈카(일본·건국대)씨는 “주변에서 한국 전통의상이 예쁘다는 친구들이 많다. 또 한국에 서울, 부산만이 아니라 수원이라는 좋은 곳도 있다고 알릴 수 있는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 ■한국의 젊은 세대가 전통문화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기 바라 이런 소중한 체험들은 한국 문화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하기에 충분했다. 완기 씨는 중국은 높고 큰 궁전을 지었기 때문에 거리감이 좀 있지만 화성을 보면 마음이 평안해 지는 것을 느꼈단다. 와카스(파키스탄·한양대) 씨는 “한국은 문화유산이 아주 풍부하다. 수원도 문화유산이 많은데, 기술적으로 발전을 했음에도 전통적인 유적들을 잘 보존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비판의식을 가지고 한국문화를 바라보기도 했다. 아크람 씨는 한국의 젊은 세대들은 전통이나 문화에 대해 그다지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 않는 것 같다는 것. “한국의 훌륭한 문화를 좀 더 잘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들이 좀 더 문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원에서 이런 기회를 통해 문화를 알리는 것은 좋은 것 같다.” 파키스탄도 여러 가지 즐길 문화들이 많은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외국인에게 주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8
- 공간을 넘어 지식공유가 이뤄지는 평생교육의 장 스터디, 동아리, 하다못해 작은 수다모임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어디 없을까. 마치 이런 물음에 화답이라도 하듯 팔달문 중동사거리에 딱 좋은 모임공간이 생겼다. 이름하야 ‘마을톡.’ 대여비용을 지불할 필요도 없고, 오래 앉아있다고 눈치를 볼 이유도 없다. 빔프로젝트, 스크린보드까지 갖춰 토론모임이나 강연에도 안성맞춤. 한옥의 분위기를 살린 외관에서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마을톡’, 그 공간 속으로 들어가 봤다. 백암재단의 공간공유 프로젝트, 교육공간 제공으로 ‘소통’을 ‘톡’하다!수원화성의 동선을 따라가듯 입구에서부터 팔달문, 화서문, 창룡문, 화홍문, 장안문이란 이름의 룸들이 이어진다. “룸에 굳이 이런 이름을 붙인 데에는 팔달문의 전성기를 되살리고 싶은 의지도 담겨있다”고 윤준필 사무국장은 말한다. ‘마을톡’의 전신은 문구백화점 홍문사. 문구 사업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고(故) 이홍종 사장의 유지에 따라 문구업계 최초의 사회복지재단 ‘백암재단’(대표 이원준)이 만들어졌고, 공간공유 프로젝트 ‘마을톡’도 문을 열었다. “아마도 수원에서 무료대여공간은 이곳이 최초일 것”이라는 윤 사무국장은 “마을톡은 스터디, 멘토링, 각종 소모임 등에 공간제공은 물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서로 배우고 나누고, 지식을 공유하는 문화가 형성되는 소통의 장”이라고 설명했다.그간 마을톡을 이용한 소그룹들은 청소년동아리나 글쓰기모임, 마을모임, 간호사모임 등 다양하다. 적당한 모임장소를 찾지 못해 목말라있던 이들에게 마을톡은 시설마저 완벽하게 갖춘 최상의 공간이라는 반응이었다고. 룸에 따라 6~25명이 수용가능하다. 재능기부자 양성을 통해 초등 대상 독서토론, 글쓰기 강좌 운영마을톡 대관은 백암재단 홈페이지(www.baek-am.org)에서 이뤄진다. 로그인한 후 날짜, 이용시간 외에 모임의 성격 등을 기재하면 재단에서 검토한 후 승인문자를 발송해준다. “모임의 성격은 사용승인여부를 결정짓는 기준이기도 하지만, 언젠가 마을톡에서 문화허브의 역할을 담당해낼 수도 있기 때문에 꼼꼼한 사전파악을 하고 있다”는 게 윤 사무국장의 설명. 공간대여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문화를 만들어가고, 지식을 공유하고자 제1기 그림책 토론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들은 배움공유자로서 마을톡에서 초등생 대상의 스토리텔링 독서토론과 글쓰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무료라는 것에 그저 놀라울 따름! 재단의 출연기금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킨다는 측면에서 이용자 분들의 기부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윤 사무국장은 귀띔한다. “학부모님들의 수다모임도 환영합니다. 어떤 연결고리로 어떤 지식을 공유하게 될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마을톡은 무궁무진한 소통의 장으로서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위치 팔달구 정조로 757(팔달로3가)이용가능시간 월~금 오전9시~오후9시 문의 031-355-1666, 251-1667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8
- 가장 빨리 가을이 내리는 길, ‘하늘숲길’ 인기 폭발 대한민국 최고(最高)의 둘레길인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 주변 하늘숲길을 걷는 행사가 갑작스레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제 4회 하늘숲길 걷기축제가 그 주인공. 원래 해마다 6월에 열리던 행사일이 메르스로 9월로 연기되면서 오히려 더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축제 사무국은 “행사의 계절이 바뀌면서 첫 참가자에 더해 기존 1~3회 대회 참가자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생긴 현상”이라면 “통상 2천5백 명 수준이던 참가자가 4천 명 규모로 늘어날 것 같다”고 밝혔다.하늘숲길 걷기축제는 산림청과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는 행사. 해발 1000m 이상으로 쭉 이어진 9.2km(일반코스 기준)를 걷는다. 강원도 정선과 태백, 영월, 삼척 일대의 태백산, 함백산, 금대봉 등 고산들이 집중적으로 자리한 곳인데다 과거 탄광지대의 석탄을 수송하던 운탄고도가 연출하는 색다른 분위기의 조화가 색다른 길이다. 특히, 지역 특성 상 다른 도시보다 반 박자 늦거나 빠른 절기가 주는 느낌을 즐길 수 있다는 희소성이 많은 인기를 얻는 배경이다.거기에 하이원리조트 객실 70% 할인, 접이식 의자 등 기념품 제공, 곤돌라 무료 이용권과 각종 경품과 개막식 문화행사 등 푸짐한 혜택도 참가자들이 몰리는 이유. 불행히도 현재로선 숙박시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하이원리조트가 마련한 600여 객실이 모두 예약되었기 때문. 대기자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는 게 후원사의 설명이다. 축제 사무국은 “당일 참가 후 귀가 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어 서울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늘리고 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늘숲길의 운치를 누리는 참여방식을 권장하고 있다.9월 12일(토)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은 9월 9일(수)까지이며 축제 홈페이지(www.skywalking.co.kr)를 방문하면 셔틀버스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홍혜경 리포터 hkho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31
- 영통새일센터, 찾아가는 취업 특강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통새일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의 취업준비를 위해 엄선된 강사진과 함께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강의는 9월 1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호매실 도서관 내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프레디저 흥미카드를 이용한 진로탐색 특강을 준비했다. 참가비는 무료, 참가신청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전화신청 또는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문의 031-206-1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31
- 경기문화예술신문 기획전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나눔 경기문화예술신문 기획전 ‘2015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은 여러 분야의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초대해 서로 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보기 위한 자리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8월4일을 시작으로 5차에 걸쳐 임갤러리, 대안공간눈(예술공간봄), 해움미술관, 기산미술관 등에서 전시됐다. 27일까지 열린 ‘경계 그리고 동행’전은 남기성, 노미애, 이경은, 이민우, 양재필 등의 작가가 참여해 장르 간 예술의 경계점을 재조명하고, 예술로 함께 동행하자는 의미를 담았다.세 번째 이야기 ‘나눔’전은 김석균, 강제욱, 고슬비, 정가현 등이 참여,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예술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일시 ~9월3일(목)전시장소 예술공간봄 제2전시실문의 031-244-451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31
- 배익환을 기리는 실내악의 제전 경기도문화의전당은 9월7일 바이올리니스트 ‘배익환 선생 서거 1주기 추모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배익환은 실내악을 대중화시키는데 크게 공헌한 우리나라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가득했던 그는 후학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음악인들을 놀라게 했다. 올해 1주기를 맞아 배익환을 잃은 슬픔과 그의 음악 세계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소중한 공연을 마련한다. 1부 무대는 배익환이 몸담았던 화음쳄버오케스트라가 준비했다. 2부는 그와 음악 여정을 함께한 강동석, 조영창, 김남윤, 임성미 등 한국 최고의 연주들이 앙상블 무대를 화려하게 펼친다. 시벨리우스의 ‘즉흥곡 작품번호 5’,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제8번 가단조 작품번호 3’, 바하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다단조’, 브람스 ‘피아노3중주 1번’ 등이 연주된다.공연일시 9월7일 오후7시30분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VIP석3만원/R석2만원/S석1만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031-230-344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31
- 이주의문화소식(1088) 음악회♠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시벨리우스5 & 베토벤2시벨리우스의 작품세계를 진지하고 세밀하게 연구해 그의 특유의 음악세계를 관객들에게 전달해온 수원시향. 9월8일 공연에서는 시벨리우스의 작품 중 가장 오랜 기간에 걸쳐 작곡된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또한 다수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안수정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2번’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한다. 일시 : 9월8일 오후7시30분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문의 : 031-250-5362 ♠수원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스페셜 콘서트 명작수원시립합창단은 바로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합창 명곡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를 마련했다. 오페라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 바하, 멘델스존, 브람스, 레너드 번스타인 등의 명곡이 울려 퍼진다. 일시 : 9월10일 오후7시30분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250-5352 콘서트♠경기필 시니어콘서트 - 그 여자의 일생객석과 무대 위 시니어들이 공감하는 경기필의 시니어콘서트가 또 다시 찾아왔다. 이번 공연은 연극배우 윤석화가 들려주는 ‘그 여자의 일생’으로 한 여인의 일생을 오케스트라로 그려낸다. 지휘는 박시연 지휘자가 맡았다. 9월4일까지 이메일(gpo1000@naver.com) 또는 팩스(031-230-3326)로 공연관람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일시 : 9월11일 오후7시30분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전석초대(1인2매)문의 : 031-230-3327♠포플레이 내한공연 SILVER - 수원재즈그룹 포플레이(Fourplay)가 결성 2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실버''(SILVER) 발매와 함께 내한공연을 가진다. 포플레이는 세련되고 정교한 연주, 뛰어난 멜로디 감각으로 재즈는 물론 다른 장르의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까지 모두 흡수할 수 있는 밴드로 유명하다. 최고의 재즈 거장들이 선사하는 진정한 재즈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일시 : 9월12일 오후7시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13만2천원/R석12만1천원/S석8만8천원문의 : 02-716-3316 연극·뮤지컬♠오페라 갈라쇼 - 뉴 러브 스토리동서양 대표 의리남녀의 오페라 갈라쇼 ‘뉴 러브 스토리’무대의 막이 오른다. 동서양의 대표적 사랑이야기인 ‘로미오와 줄리엣’, ‘춘향전’ 두 작품을 소재로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유명 오페라 아리아, 그림자극, 마술사 최형배가 선보이는 일루전(illusion) 마술이 하나 돼 이야기를 풀어간다.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현제명의 춘향전 중 ‘5월이라 단오절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일시 : 9월12일 오후5시 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문의 : 1588-52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31
-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 상담매뉴얼 발간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발달상의 장애가 의심되는 아동의 장애진단 및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발달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상담매뉴얼’을 제작했다.‘발달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상담매뉴얼’은 발달장애의 종류와 증상 등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장애 진단 절차 및 수원시 관내의 관련 사회복지시설, 자원현황 등에 대한 다양한 복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family.or.kr) 자료실에도 책자 파일을 올려 누구나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정용수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발달장애 상담메뉴얼을 통해 장애가 의심되는 아동을 조기에 치료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가족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31
- 군 공항이전 수원 시민협의회 강연회 열려 수원시 군 공항이전 갈등해소와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군 공항이전 수원시민 협의회 강연회’가 지난 26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열렸다.군공항이전 수원 시민협의회(회장 김훈동, 장성근)는 이날 시민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국방부의 예비이전후보지 2~3개소가 발표될 경우 예비이전지역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군 공항이전사업 추진을 위해 강연회를 열었다.(사)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서정철 연구위원은 이날 강연회에서 과거 국군기무사 과천 이전사례 등을 중심으로 의사결정과정 및 권한과 비용 등에서 오는 갈등유형을 수원 군 공항이전사업에 접목, 향후 예상되는 갈등의 해결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서정철 위원은 갈등해결이란 당사자들의 목표간 양립 불가능한 상태를 양립 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무엇보다도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평택 미군기지 이전사업, 경주 방폐장 건설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 사례를 보건대,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시행되는 수원 군 공항이전사업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우리시는 시민계획단 등 거버넌스 행정의 저력이 있는 도시인만큼 군 공항이전 수원 시민협의회 및 시민들이 나서주신다면, 어려운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김훈동 수원 시민협의회 공동회장은 “오늘의 강연회는 시민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첫 단추이다.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사업인만큼 시민협의회에서도 사업 추진일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