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카페거리를 위하여~ ■이국적인 광교카페거리, 2년 만에 자리 잡다여천변 광교카페거리는 이제 수원과 인근 지역 사람들의 발길이 머무는 명소가 돼Te.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그런 변화를 고스란히 지켜본 광교카페거리의 169가구의 건물주들은 2014년 1월 광교카페거리 발전위원회를 결성했다.보통 타 지역의 카페거리들이 활성화되는데 3~4년이 소요되는 반면 광교카페거리는 2년 만에 정착했다. 이덕재 회장은 “카페거리를 빨리 정착시키고 어떻게 하면 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 생각과 행동을 엮어보고 싶었는데 그동안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현재의 모습으로 나날이 변해가는 것이 놀랍다”고 속내를 전했다. 광교카페거리 발전위원회 회원들이 꿈꾸는 것은 광교카페거리가 즐길 거리, 볼거리가 많은 수원의 또 하나의 문화공간이 되는 것. 최종현 부회장의 설명이다. “수원의 관광이 화성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광교역사공원, 광교카페거리, 호수공원 등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 한 번 다녀간 사람들이 다시 찾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카페거리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 ■부족하다면 조금씩 채워가며 소통의 거리 만들 터카페거리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을 개최하며 그 단초를 마련해 가고 있는 중인데, 벼룩시장과 광교꿈마을 사랑장의 장소로 활용돼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특히 광교꿈마을 사랑장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는 자체적인 소담한 음악회나, 거리축제 등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거리와 광교역사공원이 연결되는 곳에 갤러리를 조성해 광교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지역 내 학생들의 글짓기나 그림 등도 전시할 계획도 있다.광교카페거리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책임감도 커져간다는 이 회장. “광교카페거리가 사람들이 모여 살고, 사람들이 찾아와 이웃과 더불어 화합하고 소통하는 사람 냄새가 물씬 풍겨나는 곳이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카페거리의 사람들이 솔선수범해 부족하다면 채워가며, 하나하나 만들어 나갈 것이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초음파 검사 목적에 맞는 정확한 진단이 우선 9월 1일부터 초음파 진단 시 건강보험급여 범위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암, 심혈관, 뇌혈관, 희귀난치질환)이 의심돼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면 연간 1회에 한해 보험급여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아 향후 급여 심사를 놓고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4대 중증질환 의심 시 연간 1회 초음파 보험급여’가 실시되는 현 시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점은 무엇인지 수원 영통 조정훈외과(유방, 갑상선 클리닉) 조정훈 원장을 만나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다. 초음파 보험 범위 가이드라인 모호초음파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급여는 2013년 10월부터 4대 중증질환자들에 한해 연간 2회 적용됐다. 질환 진단을 받은 이후에만 해당하고, 질환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검사료 부담이 적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9월 1일부터는 4대 중증질환으로 진단되기 전 ‘의심’ 단계에서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면 건강보험으로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단, 초음파 검사가 남용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진단과정 1회(에피소드) 당 1번만 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의료현장에서는 초음파 보험 적용 범위를 둘러싸고 혼선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조정훈 원장의 말이다. “예를 들어, 유방암 증상이 있다고 ‘의심’ 돼 유방암을 감별할 목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으면 1회에 한해서는 보험급여로 인정하겠다는 것이니 이 점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의심되는 증상’을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지 굉장히 모호하다는 데 있다. 의학적 판단의 범위를 두고 의사와 보건당국의 해석에서 차이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의료현장에서 가이드라인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학적 판단이 불분명한 경우 등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를 통해 심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급여 기준 및 질의응답, 심사사례 공개 등을 통해 혼란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확한 초음파 장비와 전문의사의 역할 커중증질환 의심 단계에서도 초음파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차제에 초음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가는 것이 현명한 자세일 터. 초음파 검사는 유방, 갑상선과 같이 우리 몸의 표면에 위치한 구조를 쉽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하모닉 영상’ ‘탄성 초음파 영상’ ‘도플러 초음파 영상’이 지원되는 고해상도 초음파 장비가 나와 병변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하모닉 영상(Harmonic Imaging)은 종양 내부가 에코결을 통해 분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낭종인지 고형결절인지 여부가 감별되고 윤곽이 확실하게 보이기 때문에 악성종양(암)의 특징인 침윤여부를 판정할 수 있다. △탄성 초음파 영상(Elastography)은 종양의 ‘단단함’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악성종양은 양성종양에 비하여 딱딱하다. 한데 이 ‘딱딱하다’는 생리학적인 특성이기 때문에 모양만 봐서는 알기 어렵다. 이때 탄성 초음파 영상은 생리학적인 정보를 색깔로 나타내 종양의 악성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도플러 초음파 영상(Doppler Image)는 혈관 신생도라고 이해하면 된다. 악성종양은 혈관을 끌어 모으면서 성장과 전이를 하기 때문에 종양 주변의 혈관의 형태와 혈류의 특성을 분석하면 악성종양 여부를 판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조정훈 원장은 “하모닉 영상, 탄성 초음파 영상, 도플러 초음파 영상 등에서 얻은 객관적인 정보를 토대로 초음파 진단이 보다 정확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낡은 장비로 진단하는 곳 많아 주의해야 초음파는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에 비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다. 간편하고 검사를 받을 때 큰 불편함이 없으며 인체에 큰 해도 없어서 영상 검사 중 가장 기초가 되는 검사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노후화된 초음파 장비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조정훈 원장은 “어떤 초음파 장비로 검사를 하고, 누가 검사를 하는지에 따라 진단의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CT는 영상기사가 찍고, 의사가 판독한다. 그러나 초음파 진단은 리얼타임으로 검진을 하는 것이므로 검사자(의사)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조 원장은 “유방 전문 클리닉의 경우 고해상도 초음파를 통해 발견된 유방종괴를 유방암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는 BI-RAD(영상의 모양에 따라 분류하는 가이드라인) 시스템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며 “초음파 검사 장비가 정밀해야 함은 물론 의사가 정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종양을 진단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도움말 조정훈 유바외과(유방, 갑상선 클리닉) 조정훈 원장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5
- 공공데이터를 활용 스마트 앱 공모전 개최 수원시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앱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 공공데이터 2차 개방’ 사업 주관사인 (주)세이정보기술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수원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한 앱 개발을 통한 신산업 창출 및 벤처 기업육성,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공모분야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앱 개발이며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참가자는 수원시 공공데이터 포털(data.suwon.go.kr)을 통해 개방된 16개 분야의 데이터와 행정자치부의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앱을 개발하되 반드시 수원시 공공데이터 포털의 데이터를 포함하여 개발하여야 한다. 이미 출시됐거나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앱,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표절작, 대리작의 경우 앱 공모심사에서 제외된다.우수 공모작에 대하여는 시장 표창과 함께 대상 1팀 200만원, 우수상 2팀은 100만원, 장려상 각 4팀에게는 50만원의 총 6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시는 10월 30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11월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신청은 수원시 공공데이터 포털 홈페이지(data.suwon.go.kr) 스마트앱 공모전 신청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과 정보융합팀(031-228-2306)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5
- 재미있는 뮤지컬 보며, 한 뼘 더 성장해요~ 가을 하늘만큼 높고 푸르게 아이들의 꿈을 키워 줄 어린이뮤지컬들이 수원을 찾아왔다. 10월에는 한 편의 즐거운 뮤지컬 관람으로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공연1 :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로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제제는 가난하고 고달픈 삶속에서도 꿈과 맑은 동심을 가진 꼬마. 외로울 때마다 키 작은 오렌지나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성장해 간다. 또한 그를 둘러싼 가족, 선생님과 친구들, 거리의 악사 등과도 끊임없는 사랑을 나눈다.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제제를 통해 인간과 사물의 교감, 어른과 아이의 우정을 느껴볼 수 있다. 일시 : 10월2일 오후7시30분 10월3일 오전11시·오후2시·4시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5만원/R석4만원/S석3만원 문의 : 02-555-0822 ■공연2 : 브레멘음악대 다양한 볼거리, 재미와 교훈, 신나는 음악까지 가득한 국내 NO.1 창작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음악대''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독일 그림형제의 명작동화인 ‘브레멘음악대’는 10년 동안 매년 연출과 내용을 업그레이드시킴으로써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서로 각기 다른 이유로 주인에게서 쫓겨난 당나귀, 암탉, 강아지, 고양이가 꿈을 찾아 브레멘으로 모험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서로 우정을 쌓으며 함께 성장해 나간다. 일시 : 10월3일 오후2시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9월27일까지40%할인) 문의 : 031-250-5330 ■공연3 : 후토스 - 나도 키가 크고 싶어KBS TV 유치원 방영 ‘후토스’를 무대에서 만난다. 후토스 친구들 중 가장 키가 작은 ‘나도’는 키가 작아 게임에서 지게 되자 ‘빨리 키가 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후토스 친구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키크기 체조, 율동 등으로 키 크기에 도전한다. 일시 : 10월6일~11월15일(월공연없음) 화~금 오전10시10분·11시20분 주말·공휴일 오전11시·오후1시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2만5천원문의 : 031-216-5201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이주의문화소식(1090) 음악회♠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 리사이틀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성악가로서 전 세계의 페스티벌과 콘서트홀 무대에 서고 있는 마티아스 괴르네의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바리톤 음색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정통 독일 성악가의 목소리를 알렉산더 슈말츠의 피아노 반주로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슈만과 슈베르트의 곡들로 준비됐다. 일시 : 9월19일 오후5시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관람료 : VIP석10만원/R석7만원/S석5만원/A석3만원문의 : 031-783-8000♠수원시립교향악단 11시 휴먼콘서트어느새 우리 곁에 찾아온 가을, 수원시향의 11시 휴먼 콘서트와 함께 해 보자. 정주영 지휘자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박소희의 연주로,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작품16 가단조’와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다단조 주피터’가 울려 퍼진다. 일시 : 9월23일 오전11시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3천원문의 : 031-250-5362 무용♠가을밤 모던 발레의 향연 - Moves첫 내한 공연을 가지는 오랜 전통의 스위스 바젤 발레단과 20년간 한국 모던발레를 이끌어 온 서울발레시어터의 협연이 이뤄진다. 1부는 바흐의 음악에 맞춘 사랑에 관한 단상들과 바람을 따라 움직이는 영혼의 소리를 몸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본다. 2부는 달의 변화와 위치에 따라 비쳐지는 인간의 감정들을 춤으로 표현해 낸다. 일시 : 9월24~25일 오후8시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관람료 : R석5만원/S석3만원/A석2만원문의 : 02-509-7700 전시♠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 - 수원, 수원사람들의 독립운동광복 70주년을 맞아 수원박물관이 마련한 특별기획전. 1부는 일제의 조선 침략과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수원의 국권회복운동 노력을 되돌아본다. 애국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을 이끈 이하영, 임면수 관련 유물을 통해 숭고한 마음을 느껴본다. 2부는 수원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의 함성을 재조명한다. 3부는 3·1운동 이후 일제의 갖은 탄압과 수탈에도 끝까지 항거를 멈추지 않았던 수원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일시 : 11월8일까지장소 :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관람료 : 어린이무료/중고생1천원/어른2천원문의 : 031-228-4150♠경기도미술전시관 - 컬러풀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40점 이상을 무채색, 분홍색, 파랑색, 혼합색 등 7가지 주요 색채군으로 묶어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소장품 외에도 고낙범의 벽화 신작과 윤정원의 화려한 샹들리에가 어우러져 ‘컬러풀’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복합 교육 공간 꿈틀 교실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색채 수업도 진행된다.일시 : 9월17일~2016년 8월28일까지장소 : 경기도미술관 꿈틀전시관관람료 : 학생2천원/성인4천원(경기도민25%할인)문의 : 031-481-7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5
-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반입쓰레기 주민참여 샘플링 수원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수원시자원회수시설 반입쓰레기 샘플링 점검을 실시했다.점검에는 주민대표, 공무원,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주민감시단 7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에 참여한 동은 반입기준을 위반하여 ‘경고’ 처분을 받은 정자2동, 세류3동, 곡선동, 고등동, 지동, 인계동, 태장동, 원천동, 우만2동으로 2회 적발 시 해당구역에 반입정지 3일 처분을 할 예정이다.시는 메르스 종료 후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업무가 정상화되면서 8월 17일 이후 자원회수시설 반입쓰레기 반입기준을 위반한 동에 대하여 경고 및 반입정지 처분을 하고 있다.생활쓰레기 배출 및 처리에 대한 안내와 꾸준한 지도 단속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와 재활용품이 혼합배출되는 쓰레기 반입실태를 해당지역 통반장 등 주민 대표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도록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반입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모인 주민 대표들은 각종 재활용품 혼입과 검정봉투 등에 마구잡이로 버려진 쓰레기 배출 실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 향후 해당 동에 반입정지가 되지 않도록 주민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에서는 반입쓰레기 중 수분 함유량 50% 이상일 경우와 재활용품(캔, 병, 플라스틱 등)이 5%이상 혼입되거나 비닐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는 쓰레기는 반입을 금지하며, 이를 위반한 동에 대하여는 1차 경고, 2차부터는 3일에서 30일까지 반입정지 처분을 받는다.시 관계자는 “반입정지로 인하여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한 피해가 주민에게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 사용을 준수하기 바라며, 철저한 분리배출 등의 기초질서를 지키는 실천이 깨끗하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5
- 수원광교박물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모금액 기부 수원광교박물관이 일본군 위안부 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수원광교박물관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일본군 위안부 관련 특별 순회전시 ‘마르지 않는 소녀의 눈물’에서 모금한 기부금 130여 만 원을 지난 8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나눔의 집’에 전달했다.박물관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6개월간 수원광교박물관 야외 공간 등 4개소에서 순회전시를 개최했으며 총 3만여 명이 관람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외공간을 활용한 특별전시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5
- 수원시 수돗물, “생수보다 맛있다” 수원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과반수의 시민들이 수돗물이 더 맛있다고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4일과 5일 수원시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2015 열린정책 한마당’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수돗물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시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시판용 생수와 병입 수돗물 두 종류의 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한 뒤 어느 물이 더 맛있는지 선택해 달라고 했다. 이틀간 32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164명(51%)의 시민이 수돗물을 더 맛있는 물로 평가했다. 생수를 선택한 사람은 132명, 모른다고 응답한 사람은 24명이었다.테스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음용수로는 사용하지 않았으나 막상 시음해보니 시판용 생수와 별 차이가 없어 놀랐다”면서 “수돗물을 선택한 시민들 중 상당수가 앞으로는 수돗물을 음용수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수돗물 음용률은 3.7%로 OECD 국가의 음용률(30~80%)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서 “현재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 및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신뢰 회복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5
- 칼럼-초음파 검사의 정확성은 검사자와 장비에 의해서 결정된다 정부는 9월 1일부터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초음파 급여 확대’ 를 발표 하였다. 초음파 검사는 일부 중증질환 환자들에게만 보험 적용을 해주고 있어, 개인 사보험이 없는 환자들에게 다소 부담이 되는 검사였다. 그러나 앞으로는 해당 질환의 진단을 위해서 시행하는 초음파 검사도, 적용 요건이 된다면, 국가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필자는 수원 영통구에서 유방, 갑상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의 이다. 필자가 전문과목으로 보고 있는 유방과 갑상선은 암이 잘 발생하는 장기 이지만, 다행히 우리 몸의 표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는 매우 유용하다. 요즘 많이 알려져 있는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과 유방 맘모톰 절제술과 같은 미세 침습적인 수술법 또한 이러한 초음파 장비가 없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하지만 병원마다 초음파 진단의 수준은 어떠한가? 천차만별이다. 초음파 검사의 수준을 결정하는 변수는 무엇인가? 첫째 검사를 진행하는 의사의 전문성이다. 초음파 검사는 시행하는 의사의 역량에 따라 진단이 달라 질 수 있다. 기본적으로 유방, 갑상선 질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검사에 대한 오랜 경험이 있는 전문의사가 검사를 진행할 때 진단이 더욱 정확해진다. 또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꼼꼼하게 검사를 마칠 수 있는 조건이 주어진다면 병변을 놓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둘째 검사장비의 사양이다. 종양의 위치와 크기 정도만 파악할 수 있는 저가의 장비가 있는가 하면, 고해상도 영상을 통하여 병변의 모양을 구현하고, 조직 내 혈액의 흐름과 종양의 탄성도와 같은 생리학적인 정보까지 알려주는 수준 높은 초음파도 있다. 이러한 하이앤드급 장비는 병변을 찾아내는데 그치지 않고 발견한 종양을 범주화시켜 악성도에 따라 관리할 수 있게 한다. 결국 좋은 장비를 갖추고 있는 의료기관이 더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이번 초음파 급여 확대로 양적인 혜택이 자칫 질적인 수준 저하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검진기관의 선택에 앞서 의사의 전문성 여부와 기관의 장비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이제는 중요하게 되었다. 조정훈유바외과 조정훈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5
- 경기 팔경과 구곡 : 산·강·사람 경기도미술관은 11월15일(일)까지 특별기획전 ‘경기 팔경과 구곡 : 산·강·사람’을 개최한다. 경기도의 이름난 명승과 실경을 그린 조선시대 그림에서부터 근·현대의 풍경화까지 망라하고 있다. 조선시대 강세황, 근현대기 나혜석, 현대 작가 강경구 등 59명의 작품을 볼 수 있다.전시는 5부로 구성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제1부는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뉘는데, 1층 프로젝트갤러리에는 ‘경기 팔경과 구경’이라는 제목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홍보하는 각 지역의 ‘8경·9경’, 관광명소, 문화유적 등을 사진과 짧은 해설로 펼쳐놓았다. 2층 기획전시실 첫 방에서는 ‘경기 팔경구곡과 이름난 곳’으로 경기도의 대표적 명승인 수원팔경, 부계팔경, 벽계구곡을 그린 여러 작가의 그림들을 보여준다. 2부부터 5부까지 ‘산은 강을 품고’, ‘ 강은 바다를 향하네’, ‘사람은 마을과 도시를 만들고’, ‘갈라진 땅 다시 만나리’ 등의 제목으로 ‘산-강-바다-사람-마을-분단’이라는 키워드로 출품작들을 연계시켜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미술관 로비에는 55인치 LED-TV 5대를 탑처럼 쌓아올린 구조물에서 폭포의 물줄기가 쉼 없이 떨어지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의 대표작 ‘박연폭포’를 만날 수 있다. 어려운 현대미술이 아닌,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구상회화 위주의 서사적 풍경화 전시로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전시기간 : 11월15일까지 전시장소 :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 A·B존, 프로젝트갤러리 등관람료 : 학생2천원/성인4천원(경기도민25%할인)문의 : 031-481-70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