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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칼럼-영어 시험 서술형·어법 문제에 대한 전략 각 대학들의 수시모집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내신 성적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다른 과목들의 경우에는 시험기간에만 열심히 해도 성과가 어느 정도 나오지만, 영어의 경우에는 사정이 다르다. 영어의 경우에는 완벽하게 해석하고 영작을 할 수 있는 틀을 평소에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아무리 완벽하게 교과서 및 부교재의 내용을 숙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고득점을 맞기에는 사실상 힘들다. 그 이유는 문항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어법과 서술형 문항 때문이다. 이 문항들의 특징이 대강의 내용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정확하게 문장의 형성 구조를 인지하고 있지 않으면, 문제를 이해하고 풀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법과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선의 학원강사들은 저마다의 해법을 제시한다. 그러한 해법들 중 가장 미련하고, 비효율적인 방법이 바로 전문을 통째로 외우려고 시도 하는 것, 아무데나 빈칸을 마구 뚫어서 채우는 것, 그리고 의역된(우리말 어순에 맞게 ,원문을 재해석한 문장으로) 토씨하나 틀리지 않게 한글로 제시하고 영어로 쓰게 하는 것 이다. 이렇게 공부를 시키는 강사들은 본인 자신이 어법과 서술형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없이-혹은 고민의 결과물이 그러하거나- 맹목적으로 시간을 투자하는 결과를 낳는다. 학생들은 시간을 많이 투자했고, 열심히 했다는 마음의 위안을 받을 뿐이다. 이렇게 공부해서 혹시나 제대로 성적이 나온 학생들은 그 방법이 아니더라도, 이미 구문독해와 영작의 틀을 가지고 있던 학생들일 뿐이다. 이렇게 공부한 학생들은 향후에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접근방법을 잘못 갖게 되어 제대로 된 실력을 쌓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어법과 서술형 문제를 제대로 푸는 방법은 무엇일까? 어법과 서술형 문제를 풀기위한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문장을 해석 할 때 직독직해를 체득하고, 문장의 수식구조를 파악하면서 읽어나가야 한다. 아울러, 많은 문법적 요소들을 고려하면서 다양한 영작을 연습해 나가야 한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영어공부는 평소 때 틀을 잡아놓지 않으면 절대로 고득점을 맞을 수 없으므로 꾸준하게 연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 번쯤 자신의 학습방식을 점검하고 효율적이고 똑똑한 학습방법을 채택해서 내신 성적관리를 잘 해 나가기를 바란다.공감입시학원 이호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 전 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백조의 호수. 이번에 수원을 찾은 국립발레단은 유리 그리가로비치 볼쇼이 버전으로 관객과 만난다. 다른 버전과는 달리 1막과 2막에 추가된 악마와 왕자의 남성2인무, 광대 36회전, 궁정의 왈츠군무, 러시안 춤 등은 백조 군무 못지않게 관객들의 박수를 많이 받는 부분이다. 특히 단순한 악마에 불과했던 로트바르트를 지그프리트 왕자의 무의식을 좌우하는 천재로 묘사해 운명(악마)과 사랑(왕자)의 치열한 싸움을 그리고 있다. 비극과 해피엔딩의 두 가지 결말 중 이번 공연에서는 해피엔딩을 택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리가로비치는 차이코프스키 음악의 밝고 경쾌한 풍을 살리는 방향으로 악보를 전면 재편집했다. 지크프리트 왕자와 백조 오데트는 선한 면과 사랑을, 악마와 흑조 오딜은 악한 면과 운명을 상징하는데 이는 한 인간 속에 내재하며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다. 그리가로비치의 안무로 만나는 ‘백조의 호수’는 누가 옳고 그름을 선뜻 판단할 수 없을 것이다. 일시 : 10월30일 오후8시 10월31일 오후5시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R석6만원/S석4만원/A석2천원 문의 : 031-250-53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이주의문화소식(1094) 음악회♠피아니스트 서혜경 러시안 리사이틀피아니스트 서혜경이 러시아 작곡가 스크리아빈 서거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라흐마니노프와의 대조를 통해 조명한다. 스크리아빈의 ‘연습곡 (Etudes)’, ‘피아노소나타 제2번 작품 19’,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소나타 제2번 작품 36’ 등을 통해 두 거장 피아니스트 작곡가의 진면목을 감상해보자. 일시 : 10월26일 오후7시30분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관람료 : S석5만원/A석3만원/B석2만원문의 : 02-780-5024 콘서트♠이문세 Theatre - 수원공연 타이틀을 ‘Theatre’로 했듯이 ‘극장’의 특성을 극대화해 연출, 무대, 음향, 조명 등 공연에 투입되는 요소들의 완성도를 높였다. 각 노래마다 한 편의 뮤지컬, 연극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이문세의 시보다 아름다운 노랫말과 깊은 감성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주할 수 있다. 일시 : 10월30일 오후8시 10월31일 오후6시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관람료 : VIP석14만3천원/R석13만2천원/S석11만원 /붉은노을석9만9천원/파랑새석8만8천원문의 : 031-230-3440♠임경은 재즈 콘서트 - Just Duo재즈보컬리스트 임경은이 보컬과 악기 한 대로 보여줄 수 있는 듀오 구성의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피아니스트 조윤성, 기타리스트 박윤우, 베이시스트 김호철과 함께 각각 스탠다드 곡들을 색다른 분위기로 연출한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출연진 모두와 함께 임경은 2집에 실린 오리지널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일시 : 11월1일 오후6시장소 :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관람료 : 전석2만5천원(현매3만5천원) 문의 : 070-8779-2646♠장미여관 - 가족같이 잘 모시겠습니다꾸밈없고 솔직한 매력의 유일무이의 비쥬얼 밴드 ‘장미여관’이 찾아왔다. 특유의 음악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장미여관이 관객에게 직접 장미여관을 소개한다. 그들의 히트곡인 ‘봉숙이’, ‘산전수전 공중전’ 등과 불후의 명곡에서 소개됐던 다양한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일시 : 11월1일 오후5시장소 :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5만원/S석3만원 문의 : 1588-5234 연극·뮤지컬♠팝페라 페스티벌 in 오산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함께 가을밤에 어울리는 유명 뮤지컬이 펼쳐진다. 팝페라 가수인 한아름, 남성4인조 그룹 카이로 등이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겨울 왕국’ 등을 선사한다. 또한 B&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차이코프스키의 ‘눈의 왈츠’ 등을 연주한다. 일시 : 10월30일 오후7시30분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31-379-9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10월의 옥상을 그대에게~ 2015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인 옥상개방프로젝트가 다양한 난장으로 관람객들에게 오픈된다. 벽화마을야생화공원, 우리들의 쉼터, 옥상전시, 옥상콘서트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옥상개방프로젝트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벽화마을야생화공원 조성을 진행 중이며, 지난 9일부터는 옥상전시도 열리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옥상개방프로젝트의 변화과정을 사진, 드로잉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는 옥상전시도 진행 중이다. 9일 북수동 경로당 어르신들과 마을주민, 관광객, 자원봉사자, 공연팀 교빠들의 공연이 어우러진 첫 번째 콘서트에 이어 24일 오후5시부턴 두 번째 옥상콘서트 프린지 앙상블과 함께하는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예술을 사랑하고 예술로 힐링하기 원하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옥상콘서트일시 10월24일(토) 오후5시 (옥상개방 오후12~6시, 월요일 휴관)콘서트장소 대안공간눈 예술공간봄 옥상관람료 무료문의 031-244-451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버려진 재료의 재발견, 창작가치의 승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리카르도 달리시’의 공예작품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리카르도 달리시는 이탈리아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공예가로 금속공예 분야에서 고물들의 재활용을 테마로 도입한 첫 번째 사람이기도 하다. 그가 이처럼 버려진 재료들을 재사용하는 것은 예술적 심미성 때문이 아니라 공예와 전반적인 프로젝트의 윤리적인 면을 중시하는 시각 때문이다. 겉으로 봤을 때 빈곤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때로는 매우 귀한 가치를 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달리시는 1960년대 자본 개입에 반대해 일어난 미술운동 ‘아르테포베라(Arte Povera, 가난한 미술)’와 같이 재료본질의 가치를 생각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로서의 예술적 소통을 원한다며, 자신의 작업을 설명한다. 아울러 수공예 작업의 가치에 대한 고민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공감의 지평을 넓히고 환경존중, 새로운 경제방식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모두를 위한 디자인’전에는 달리시가 직접 가르쳤던 어린이들과 젊은 취업 준비생들이 함께 만든 총 15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세상에 버려지는 많은 재료를 창작의 가치로 승화시키며, 더 귀한 존재로 거듭나게 하는 그의 작품을 통해 수공예라는 장르와 지속적인 디자인의 가치, 환경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전시일정 ~10월30일(금) 오전10시~오후6시(월요일 휴관)전시장소 수원미술전시관 제1전시실관람료 무료문의 031-243-3647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리카르도 달리시(Riccardo Dalisi, 1931~)- 이탈리아 건축가, 디자이너, 공예가- 나폴리 페데리코 세콘도 건축 및 산업디자인과 교수 역임- 세계적인 생활용품 ‘알레시’ 제품 디자인, 1981년 Gold compass 수상- 2012년 ‘Acqua dueO’ 출판, 환경지속가능성으로 ‘그린 닷어워드’ 수상 - ‘아르테포베라’ 예술 사조를 주창한 대표적 예술가 중 하나로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유방암 여부 진단할 때 불필요한 검사 받지 않나요? 유방에 뭔가 잡히면 이게 혹시 암은 아닐까, 덜컥 겁부터 난다. 그 ‘뭔가’의 정체를 알기 위해 병원에 가기 전 점검사항. 유방의 혹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판별하는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그 이유? 수원 영통 조정훈외과(유방, 갑상선 클리닉) 조정훈 원장이 들려준다. 조직검사 전 정확한 진단부터 선행돼야 유방의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유방 전문의의 촉진과 영상검사 즉 유방촬영 및 초음파 검사이다. 이러한 영상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담당 의사는 유방암 가능성을 가늠하고, 양성으로 의심되면 경과 관찰 또는 혹 절제술을, 악성이 의심되는 혹에 대해서는 바로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악성도에 따라 실시하는 조직검사는 의심되는 병변의 일부 샘플을 채취해 병리학적으로 암세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초음파나 유방촬영으로 나타난 모든 혹을 다 떼어내 조직검사를 할 수는 없다. 그래서 한국유방암학회에서는 원칙적으로 유방종괴를 유방암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는 BI-RADS(초음파 영상에 나타난 모양에 따라 분류하는 가이드라인으로 C0~C6까지 표시된다)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준에 따라 정확하게 진단하는 과정이 선행돼야만 과잉진단을 피할 수 있다. 오랜 임상경험이 있는 유방 전문의의 숙련도가 요구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BI-RADS 분류법에 따라 유방의 영상소견이 유방암 가능성 5%이상 일 때 비로소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유방암 조직검사를 위한 몇 가지 방법현재 유방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직검사의 종류에는 미세침흡인세포검사, 중심바늘조직검사, 맘모톰조직검사가 있다. 이러한 조직검사는 초음파 유도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미세침세포검사는 말 그대로 가느다란 주삿바늘을 이용한다. 채취물도 조직이 아닌 세포 단위이다. 마취나 절개할 필요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지만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진단에 부적합한 검체를 채취할 가능성이 있어 오류가 생길 위험도 있다. 유방암 확진검사로는 정밀하지 못한 미세침세포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조정훈 원장은 “미세침세포검사는 10여 년 전 암을 진단하던 시절에 사용하던 방법이다. 진찰, 영상검사와 함께 삼중음성 진단법이라 하여 유방암 진단에 도움을 주었지만, 부적합한 검체 채취와 세포검사의 판독오류가 문제시 돼 최근 사용하지 않는 추세”라고 설명했다.요즘은 고해상도 초음파로 혹의 유방암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시절이다. 최근 유방외과 의사들은 충분한 양의 조직을 얻을 수 있는 중심바늘조직검사를 유방암 확진검사로 사용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유방 혹 등급 따라 치료 가이드라인 있어조정훈 원장은 “미세침세포검사를 유방 확진검사로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병원을 선택할 때는 BI-RAD 시스템에 따라 정확하게 진단하는 병원인지, 초음파로 진단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진단을 위한 조직검사를 할 때 미세침세포검사로 하는지 중심바늘조직검사로 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일부 병원에서는 유방영상 검사 후 미세침세포검사를 하고, 더 정확한 결과를 위하여 맘모톰 수술을 권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 맘모톰은 비급여로 시술비 부담이 크다.조 원장은 “미세침세포검사는 유방 종양의 확진 검사가 아니고, 진단을 내리기에 불충분하기 때문에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거라면 유방 전문의사가 실시하는 ‘중심바늘조직검사’를 받는 게 합당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중심바늘조직검사‘로도 확진이 안 되는 경우나 양성으로 확진된 유방 종양에 대하여 제거술이 필요한 경우는 ’맘모톰 절제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도움말 조정훈 유바외과(유방, 갑상선 클리닉) 조정훈 원장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리싸이클시티에서 실속으로 꽉 찬 ‘블랙프라이데이’를 만나라! 2주간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났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할인율, 행사품목 등에서 소비자의 기대를 썩 충족시키진 못했다. 이제 친환경 중고백화점 리싸이클시티 영통점이 10월부터 월2회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한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이런 것’이란 걸 보여주듯 기존의 할인가격에 최대 50%가 더 할인되는 쇼킹프라이스, 그야말로 대박찬스다. 실속 있고 정직한 가격의 블랙프라이데이, 리싸이클시티라 가능하다!“일부에만 한정될 수밖에 없는 경매 상품이나, 딱 그 가격만큼 하는 품질이 좋지 않은 상품 등 실망스런 할인판매상품은 결국 소비자의 신뢰마저 잃어버리게 만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리싸이클시티가 보유하고 있는 품질 좋은 상품들을 소비자에게 넉넉하게 공급하고, 한편으론 이 기회에 환경을 생각하는 중고백화점 리싸이클시티를 널리 알려보자 싶었죠.” 리싸이클시티 만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문광철 대표는 이렇게 설명했다. 생활가구의 경우 일반가구점 대비 50% 이상이나 싸게 판매되는데, 블랙프라이데이를 활용하면 예서 50%가 더 할인되니, 그 가격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20~30% 할인되는 일부품목을 제외하곤 생활가구, 생활가전, 사무용가구 등 주력상품 대부분이 50% 할인을 감행한다. 규모도 크고, 오랫동안 친환경 중고백화점으로서 자리를 잡아온 만큼 물건도 넉넉하게 확보가 되어 있다는 것도 블랙프라이데이가 가능한 이유 중 하나. 금방 품절될 염려도 없어 쇼핑이 더욱 즐거워진다. 이곳을 한두 번 이용해본 소비자라면 상품의 가격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바, 기존의 할인가에서 정직하게 할인이 들어간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라고 문 대표는 덧붙였다. 환경보호로 가는 실천적 에코쇼핑, 리싸이클시티에서 모든 것이 충족된다!리싸이클시티는 개인이나 업체를 통해 중고, 재고, 반품상품 등을 받아서 수리, 테스트 과정을 거쳐 매장에 진열*판매하는데, 일반 생활가전이나 가구는 10년 이내, 선풍기나 난방기기 등 계절가전은 10년 이상 된 제품을 취급한다. 가격은 새제품 가격의 3분의1 수준에서 책정된다. 중고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의 꼼꼼한 관리와 품질에 걸맞은 가격이라는 문 대표는 “소비자가 납득할만한 가격이 형성돼야 한다. 리싸이클시티는 이익은 최소화하더라도 소비자에게 부담 없는 가격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리싸이클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강조했다. 아직 중고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리싸이클시티 영통점의 경우 사람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 1~2층 500여 평의 규모에 가구, 가전, 잡화, 의류, 아동용품, 스포츠용품, 사무용품, 골동품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어서 쇼핑이 편리하다. 특히 사무용품은 물건이 부족할 정도다. 구입한 상품은 동일하게 각 제조회사에서 AS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에코쇼핑을 즐길 수 있다. 리싸이클아트센터에서의 문화혜택까지, 리싸이클시티라 남다르다! 인터넷가보다 저렴한 와이드3단서랍장이 9만8000원, 주니어장롱 4~8만원 대, 일반세탁기 10~20만원 대, 전기히터 등 난방기기 2~4만원 대 등 실속 있는 상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것저것 볼거리 많은 리싸이클시티 영통점인데, 곧 새로운 볼거리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문 대표가 운을 뗀다. “2층을 리싸이클아트센터로 단장해서 일반 소비자나 작가가 개인전도 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을 가르치는 공간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작가가 직접 입점해서 수공예품이나 정크아트제품을 제작하는 창작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요. 옥상을 카페가 있는 테라스로 조성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게 하고, 그럼으로써 지역의 문화와 소통공간으로서 자리 잡았으면 하는 게 바람이죠.” 친환경을 실천하는 삶에 느긋하게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시간들까지, 리싸이클시티의 남다름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그 전에 리싸이클시티 만의 파격적인 블랙프라이데이(영통점-매월7일,22일/ 조원점-매월2일,17일)를 실컷 즐겨보자. 위치 및 문의 영통점_ 영통구 매탄동 553-1, 031-216-7282 조원점_ 장안구 조원동 676-8, 031-253-842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알앤이타임즈, 초·중·고 과학 실험 및 연구 희망학생 모집 알앤이타임즈(R&E Times)는 연구탐구실험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알앤이타임즈 연구 프로젝트는 전국, 전세계 모든 청소년이 주인이 되어 지구와 지구인을 살리기 위한 1000가지 이상의 중요한 과학테마를 가지고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미있고 의미 있는 과학연구실험을 할 수 있고, 과학자가 되려는 꿈을 실현할 수 있다. 과학소논문, 학교논문, 산출논문, 학술논문, 교지논문, 과학논문, 과학기술 탐구보고서, 특허, 실용신안, 의장디자인 등 과학 및 이공 분야, 뇌과학, 전통의학, 한의학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연구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문의 02-426-9960 www.rnetime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2
- 칼럼-갑상선염 : 갑상선기능이상 치료보다 정확한 진단이 먼저이다. 갑상선 하면 대부분 ‘여성암 1위’ 라는 ‘갑상선암’ 키워드가 생각난다. 하지만 갑상선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암 질환 이외에 ‘기능이상’ 이라는 복잡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갑상선 기능이상은 때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켜 우리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많은 환자들이‘갑상선 기능검사에서 이상이 있다’ 하여 병원에 내원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또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고, 항갑상선제 내지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한다. 하지만 이것은 자칫 문제가 될 수 있다.갑상선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갑상선염증’이다. 갑상선염은 급성 세균성 염증부터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갑상선염이 생기면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에 균형이 깨지게 된다. 발병 초기에는 염증에 의해서 갑상선세포가 파괴되면서 세포 내 함유 되어있던 호르몬이 혈액에 과다 배출되면서 기능이 상승한다. 그러나 염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세포 자체가 파괴되기 때문에 결국 호르몬이 부족하게 된다. 다시 말해, ‘만성 갑상선염’ 은 시기에 따라 ‘갑상선 기능항진증(중독증)’ 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모두 생길 수 있다. 호르몬 수치가 높다고 정확한 진단 없이 무턱대고 ‘항갑상선제’ 를 복용하면, 오히려 이어지는 ‘기능저하증’ 이 악화된다. 그래서 주의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항갑상선제를 복용해서는 안 된다. 치료에 앞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전문병원에 내원하여 갑상선의 크기와 모양 등을 파악하는 초음파 검사를 받고, 해당되는 자가면역항체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진단이 이루어졌다면 약물 치료를 시작하고, 6~8주 간격으로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여, 시기 적절한 약물 (항갑상선제, 호르몬제)을 정확한 용량으로 복용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갑상선염은 고혈압처럼 본인이 잘 컨트롤 하는 게 중요한 질병이다. 갑상선염은 생명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은 아니다. 허나 갑상선이 담당하고 있는 호르몬 분비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면, 이로 인하여 우리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쉽게 간과해서 안 되는 병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조정훈유바외과 조정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2
- 칼럼-중등생을 위한 학원 선택의 기준 요즘 학원가는 중간고사 대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시기가 지나면 그 결과를 가지고 학생들의 이동이 있을 것이고 그때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과연 어떤 학원이 좋은 학원인가를 선택하게 되는데 명확한 기준 없이 선택을 한다면 또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받게 될 것이다. 특히 중등진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중1, 고등진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고1들은 학원 선택에 있어서 더더욱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학원선택에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우리는 여기서 왜 학원을 다니는지, 궁극적인 목표를 잊어서는 안 된다. 중학생도 마지막에는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 공부를 한다. 그렇다면 어느 학원을 가야지 명문대 진학에 도움이 되는지 판단을 해야 하는데 단순히 고등학교 선행을 빨리 나가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중학교 때는 향후 고등학교 학습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학원을 찾아야 한다. 고등학교에서의 공부는 양과 강도면에서 중학교와는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강하다. 특히, 수학은 70%이상이 수포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학업을 따라가지 못해 힘들어한다. 이는 중학교 때 단순히 내신점수를 잘 받기 위한 공부에만 매달려 오랜 시간 앉아서 집중력 있게 공부하는 습관,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실행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학교 시기에 공부하는 습관과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학원을 찾아야 한다. 고3이 되었을 때 강남의 학생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아 명문대 진학을 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중학교 때 공부량을 늘리고 강도를 올리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어떠한 학원이 고등학교 준비를 제대로 해줄 수 있는가. 무엇보다 고등부가 활성화되어 있는 학원이어야 하며, 중등부 선생님들도 고등부 경험이 많이 있는 학원이어야 한다. 고등부 경험이 많다면 분명 중학교 때 제대로 준비를 못해 고등학교에서 힘들어하는 학생을 겪어봤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분명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치밀한 커리큘럼과 매주 수업내용을 밀리지 않도록 이끌고 갈 수 있는 교습시스템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중간고사 이후 새로운 마음으로 학원을 선택한다면 다시 한 번 더 말하지만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선택해야 한다.행복한11월 학원 배보섭 중등부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