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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희로애락이 담긴 진솔한 글에 마음을 빼앗기다 마음에 담아 두었던 사연, 글이 되어 하나둘 풀려나다 때로는 생명을 싹틔우고 때로는 신명나는 놀이의 공간이 되는 ‘터’. 04년 서호노인복지관에 둥지를 튼 또 하나의 터인 ‘글터’에는 더디지만 어르신들의 진솔한 글이 조금씩 자라나고 있다. 60~80대 어르신들이 살아 온 세월의 흔적은 어느새 머리엔 하얀 서리를, 얼굴 곳곳에는 깊은 고랑을 남겼다. 하지만 정성스레 적어 놓은 글 앞에서 보이는 수줍은 미소와 두근거리는 마음은 영락없는 문학소년·소녀 그대로다. 문학동아리 글터는 다양한 시, 한자나 고사 성어를 포함한 글쓰기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해온 고은영 선생이 함께 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조금씩 눈을 떠가고 있어요. 못 배운 설움, 고단했던 지난 삶에서 오는 응어리가 가식 없는 한 편의 글을 완성하게 합니다.” 비록 화려하거나 우수하지는 않아도 나름의 연륜이 묻어나는 특색 있고 질박한 글 차림을 해 내고 있단다. 소박한 일상의 잡기여도 좋고 생명 있는 것들에 대한 남다른 감상이어도 좋았다. 고 선생은 ‘마음에 담아 두었던 이런저런 사연들을 풀어 놓음으로써 내면의 성찰을 통해 삶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생각하는 것’이 글터의 큰 매력이라고 설명한다. 글터는 1주일에 한 번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수업을 함께하며 창작열(?)을 불태운다. 가끔씩 일월저수지나 농촌진흥청 등으로 나들이도 간다. 봄이면 푸른 새 생명과 벚꽃의 흩날리는 군무를 보면서 문학적 감성을 떠 올린다. 가을에는 떨어지는 낙엽 속에서 쓸쓸한 감상에 젖어들기도 한다. 그렇게 또 1년이 지나면 한 해의 곡식을 추수하듯 작품집을 내 놓는다. 작품 엿보기작품1-내 안에서 되살아나는 문학적 감성‘기다리고 있던 시월이 더는 못 참겠다는 듯이/ 구월을 등 떠밀려 어서 가라니 ....... 다시 오마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에 뒤돌아보니/ 어느새 시월이 방문 앞에 서 있네 <김영희>’ 퇴직 후 복지관 문학동아리에 참여해 온 김영희 회장은 가족들 사이에서는 이미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가족여행이라도 가면 작가인 어머니가 자연 속에서 영감을 취할 수 있게 며느리들은 조용한 분위기를 만들기에 분주하다. 비록 잘 쓰지는 못하지만 겪어 왔던 일을 되새기면서 글을 쓰고 작품집까지 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겨났다고. 처음으로 글을 써서 책으로 만들어 봤다는 이도순 회원. 어느 가을 날 11층에서 내려다 본 은행나무들은 시심(詩心)을 불러일으켰다. “꽃이 피거나 눈이 내리는 계절의 변화가 그냥 허투루 보이지 않고 소녀 같은 감수성이 되살아난다”는 그녀는 자신이 쓴 시야말로 평생의 가장 소중한 것이 되었다고 자랑이다. 한글을 배우려고 참여했다는 강희숙 회원은 한 편의 글을 쓰고 있는 자신에 스스로 놀라고 있다. 청일점 이태훈 씨는 ‘평화의 댐을 다녀와서’란 기행문을 썼다. 오랜만에 써보는 글이라 힘들었지만 책자로 남아 있어 볼수록 흐뭇하단다. 작품2-잊고 사는 말, 고맙습니다!‘항상 마음에 담고 살아야 하는 말인데도 늘 잊고 사는 말이다. 생각해 보면 늘 불평만하며 살아온 것이 아닌가 싶다. 이 땅에 태어 난 것도 고마운 것이고, 내가 80 평생을 건강하게 살아온 것도 고마운 일인데 무엇을 불평한단 말인가...... <송병례>’ 어르신들은 유독 고마움을 많이 표시한다. 가족들은 물론이고 글터 회원들, 고은영 선생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모르는 한자성어를 배워 손자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송병례 회원. 문학이라는 말에 겁부터 먹었지만 피상적으로 알던 것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 더 없이 만족스럽다는 박소규 회원. “항상 하고 싶은 말들이 가슴에 차 있었어요. 글로 표현하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를 간호해 수원시 효부상을 탄 강금순 회원의 감사 앞에는 가슴이 먹먹해졌다. 백호숙 씨를 비롯한 회원들은 공부하며 생활에 필요한 알찬 상식을 배워가고, 자아실현까지 되니 글터의 존재는 고마움 그 자체라고 거듭 강조한다. 작품3-관조의 세월‘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노랑색 은행 단풍잎/ 지나간 봄에는 파랑색/ 애기 꽃잎이더니 ...... 노랑 은행잎 가을바람에/ 휘날리네 내 나이와 같이/ 겨울이 오고 있네 <이도순>’ 이제는 인생의 황혼녘에서 지난 삶을 되돌아보는 회원들의 말과 글에는 잔잔한 삶의 지혜가 묻어져 나온다. ‘산 너머 행복을 멀리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행복은 웃으면서 내 곁에 머물 것이다’라는 백수용 회원의 글이 어느 문장가의 말보다 마음에 와 닿는 건 그녀의 체험이 녹아 있기 때문. 그저 앞만 보고 달려 생의 벼랑 끝에 매달려서야 자연의 순리가 가슴 깊이 새겨진다는 박서희 회원에게서는 인간사 희로애락에 대한 깊은 통찰과 반성이 애잔하게 전해져 온다. 정다운 이들과 살아온 이야기를 함께 나눠가며 나의 삶을 반추해 가는 글터. 그 세월만큼 무궁무진한 어르신들의 얘기들이 아직도 귓가를 맴돌고 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가상의 노인생애체험으로 세대 간 이해의 간격 좁히기 지난 8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내에 KRA한국마사회와 함께 하는 영통노인생애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고령자의 신체적 제한과 활동의 어려움을 가상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미루어 짐작만 할 수 있었던 노인생애, 그 체험현장을 따라가 봤다.‘체험해보기 전엔 몰랐어요~’, 어르신을 배려하는 마음 생겨 노인생애체험센터에서 만난 오상묵 씨는 보기만 해도 무거워 보이는 체험복을 갖춰 입었다. 팔, 다리에 찬 모래주머니와 등의 굽어진 자세를 체험할 수 있는 등 구속도구 때문에 한걸음을 내딛는 것조차도 힘겨워했다. 손에 낀 장갑은 촉감을 무디게 했고 백내장 상태를 보여주는 안경의 착용은 시야를 뿌옇게 가려버렸다. 오 씨는 “어르신들이 정말 이러신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고된 체험”이라고 털어놨다. 인영진 씨는 계단·휠체어 탑승 체험을 했다.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많은 계단들이 어르신들의 보행에 이토록 불편을 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단다. 화장실체험에 나섰던 김연진 씨도 관절이 불편한 상태에서 변기에 앉고 서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금방이라도 욕실바닥에 미끄러질 듯 해 온 신경이 곤두섰다고. 미끄럼 방지타일을 깔아 위험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노인이 되기 전까지 몰랐을 어려움을 직접 경험한 체험자들. 막연하게 머리로만 이해했던 부분들을 몸으로 느끼고 나니 어르신들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자연스레 생기게 되었다고 체험담을 전했다. 사전교육부터 생활 속 체험, 사후평가까지 종합적인 시스템 갖춰 영통노인생애체험센터는 어르신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최대한 경험하도록 현실에 맞는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다. 체험에 앞서 멀티미디어와 강사시범으로 사전교육이 시작된다. 사전교육은 고령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험의 목적, 체험사항과 장비를 설명하기 위한 것. 체험 장비는 신체의 근력 및 운동기능을 억압할 수 있는 체험복으로 신체의 기능이 구속되는 상태를 재현하게 된다. 먼저 가장 친근한 거실·주방 등의 주거공간에서 생활체험을 한다. 평소 무심히 지나쳤지만 노인들에게는 신문보기, 무거운 것 옮기기, 발톱 깎기, 설거지 등등도 장애의 벽이 된다. 시각·청각·촉각 등은 어떨까. 귀마개, 안경, 장갑의 착용은 감각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경험이 된다. 집 안을 벗어난 외부 환경에서의 보행을 체험해 보는 공간에서는 계단과 휠체어 탑승이 기다리고 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장홍석 팀장은 “문손잡이·욕실·침실 체험 등도 마련, 개인생활공간에서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을 느껴보게 하고 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한 편의시설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노화와 고령자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가지고 일상에서 적용하도록 사후 평가를 하게 된다. 평일(토요일 포함)오전10시~오후5시까지 운영되는 노인생애체험센터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체험은 인원수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효 사상의 고취,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길 우리나라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높아져 2026년에는 초고령화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교육으로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노인생애체험센터는 고령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고, 고령자와 예비고령자간의 이해와 세대통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용권 관장은 “핵가족 중심으로 가족이 형성되면서 노부모와 자녀의 별거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잊혀져가는 효(孝)사상을 고취시켜 노인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수원시 최초로 영통노인생애체험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원금을 통해 노인생애체험센터 개소를 지원해온 KRA 한국마사회 김상진 수원지점장도 “보다 많은 젊은 세대가 어르신의 약해진 신체 상태와 이로 인한 심리적 불안 등을 체험하면서, 어르신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KRA 한국마사회 수원지점은 이를 위해 매년 적정 금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KRA엔젤스 봉사단이 체험과 교육의 보조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영통노인생애체험센터 031-201-8309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2010-04-15
- 아침음악회 ‘타이거브라스밴드’ 10일 오전 11시 오산문화예술회관, ‘타이거 브라스밴드’가 아침음악회의 포문을 연다. 최고 기량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타이거 브라스(Tiger Brass)는 고전부터 현대음악 재즈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팀이다. 러시아 출신으로 트럼펫, 트롬본, 튜바, 섹스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트럼펫티스트 알렉세이 볼코프는 아메리칸 메트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에서 수석주자로 활동하고, 유라시안 필하모닉 수석을 역임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이번 공연의 요금은 전석 1만원이다. 문의 오산문화예술회관 031-378-425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취향대로, 입맛대로, 고객의 요구에 맞춘 감동서비스 내 아이가 더욱 특별해지는 요즘 사회 분위기 속에선 아이의 첫 생일조차 남다르게 챙겨주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 이런저런 정보를 뒤적여가며 특별한 돌잔치를 준비했지만 왠지 2%가 부족하다. 음식은 이랬으면 좋겠고, 분위기는 저랬으면 좋겠다는 둥 입맛과 취향에 맞는 서비스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부족한 2%를 채워줄 세르 뷔페만의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눈여겨보라. ♧분위기-깨끗하고 단정한 단독홀에 수유실로 가족의 휴식공간까지 확보 화이트와 민트, 핑크의 조화가 싱그러운 세르 뷔페의 단독홀은 마치 작은 결혼식장을 연상케 한다. 화이트를 기본으로 포인트처럼 장식된 주황빛 벽돌, 아이보리색의 테이블보와 그 위에 놓인 탐스러운 화병, 촛대 등 한 폭의 그림 같은 단독홀에선 우리 아이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될 것만 같다. 예사롭지 않은 첫인상을 뒷받침하듯 세르 뷔페 이동헌 대표의 설명이 이어진다. “얼마 전, 앤티크에서 모던 스타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돌상의 경우는 주변의 조언을 조합해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꽃 장식으로 꾸몄고요.” 모던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데코에 따라 하우스웨딩이나 각종 모임장소로도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50~80명 규모의 ‘아무르(Amour-사랑)’와 130~180명 규모의 ‘레브(Rev-마음)’는 각각 단독홀로 운영되기도 하지만 가변형 벽체를 트면 180~2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홀로 변신한다. 손님의 편안한 동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테이블 간 간격은 여유롭게 세팅했다. 홀 안에 마련된 수유실은 또 다른 세르 뷔페만의 배려. 아기침대와 작은 소파·옷장을 배치, 가족의 소지품 보관은 물론 휴식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엄마 마음에 쏙 들어왔다. ♧음식-호텔 출신 주방장의 혼을 담은 맞춤형 식단 제공 잔치를 치르며 느끼는 2%부족의 원인 중 하나는 음식이 아닐까. 단독홀 안에서의 독립된 뷔페는 자칫 가짓수나 메뉴에서 소홀해질 수도 있다. ‘뷔페는 먹을 게 없다’는 공식을 과감히 깨뜨린 세르 뷔페의 메뉴는 이용 고객의 만족스런 후기에서도 입증이 된다. 명동 세종호텔 출신 주방장 김문호 관리이사의 풍부한 경험이 고객의 요구별 맞춤 식단을 맛깔스럽게 차려낸다. 물론 식자재의 품질은 말할 것도 없다. 이철희 영업팀장은 “고객이 어르신 혹은 아이들 위주의 식단을 원하시면 필요에 따라서 주방장과 미팅을 함께 하기도 한다. 가격대별 메뉴 선택 후 그 안에서 식단을 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상담석에는 인테리어 데코 담당, 영업팀장 뿐만 아니라 행사를 진행할 사회자가 동석한다. 고객이 원하는 행사 진행을 위해서다. 타 업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세르 뷔페의 사회자는 고객의 취향을 제대로 살린 재미있는 행사를 연출해낸다고 한다. 꽃의 종류와 색상부터 풍선장식까지 내 아이의 특별한 잔치를 치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했다. 어찌 보면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요하는 이런 시스템에 대해 이 대표는 “뷔페가 가진 획일성에서 탈피하고 싶었다. 고객 중심의 맞춤형 시스템으로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게 바람”이라고 답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옵션이 아니라는 점이 놀랍다. 식사 가격에 모두 포함된 세르 뷔페의 서비스에 부족한 2%가 충분히 채워지고도 남았다. ♧서비스-도우미를 활용한 신선한 이벤트부터 디지털 방명록 야심차게 마련한 포토테이블은 잔치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하이라이트. 하얀 색 콘솔 위에 하얀색 벽면, 갤러리 조명이 어우러져 있고 주인공과 부모의 행복한 한 때를 담은 사진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고객이 사진 파일을 메일로 보내주기만 하면 사진 선정부터 꾸미는 일까지 모두 세르 뷔페가 담당한다. 돌잡이 물건의 이름을 붙인 각각의 와인 잔에 응모권을 꽂아 정답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신선하다. 도우미가 세세하게 그런 부분까지 챙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손님들에게 답례품 챙겨주기부터 디지털 방명록에 손님들이 덕담을 남기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이 영업팀장은 “디지털 방명록은 이후에 CD로 제작, 고객에게 제공 된다”고 덧붙였다. 4개의 포토존도 만들었다. 각각의 분위기와 계절별 콘셉트에 맞춰 굳이 행사 당일이 아니더라도 행사 전후 언제라도 와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배려했다. 단체예약은 50인 이상부터지만 모임의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루에 2건 이상 예약을 잡지 않기 때문에 시간적·심적인 여유가 있다는 점도 좋다. 평일(월~금요일)엔 가격적인 면에서의 혜택도 있다. 문의 세르 뷔페 031-226-225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문화일정(826) [음악회]♠김원정과 함께 하는 매일 클래식일시 : 4/16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전석3만원주최 : 예인예술기획문의 : 02-586-0945 ♠지오반니 알레비 2차 내한 전국순회공연일시 : 4/17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입장료 : VIP석7만원/R석5만원/S석3만원/A석2만원/B석1만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70-8821-0910 [무용]♠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일시 : 4/16~17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입장료 : R석5만원/S석4만원/A석3만원(과천문화가족할인)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문의 : 02-509-7700 [뮤지컬]♠세계를 울린 뮤지컬 미스 사이공일시 : 4/16~5/1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입장료 : R석9만9천원/OP석8만8천원/S석7만7천원/A석6만6천원/B석4만4천원(아트센터회원 할인)주최 : 성남문화재단문의 : 031-783-8000 [어린이]♠복합인형극 브레맨음악대 외 1편일시 : 4/6~18장소 :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입장료 : 일반8천원/단체6천원주최 : 부천문화재단문의 : 032-320-6339 ♠어린이 인형극 밀가루인형 조이일시 : 4/12~17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입장료 : 전석1만원(문화가족30%할인)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어린이 캣츠 꿈을 찾는 고양이들일시 : 4/17~18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입장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주최 : 문화예술기획 에이앤씨/컬쳐케어문의 : 080-080-0828 ♠사과가 쿵 & 우리 아빠가 최고야일시 : 4/17~18장소 :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입장료 : VIP석2만5천원/ 일반석2만원주최 : 극단예인문의 : 02-2681-2075 ♠뮤지컬 틀려도 괜찮아 시즌2일시 : 4/17~18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입장료 : 전석1만5천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2-555-08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직업교육, 취업·창업까지 A/S해 드립니다~” 화성시문화재단 여성비전센터는 창업과 취업을 하려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 중이다. 단순히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취·창업 연결까지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일관된 사후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 센터는 이를 위해 취·창업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해주는 ‘취업지원팀’을 신설했다. 지난해 3월 취·창업 관련 강좌를 개설한지 1년여 만에 모두 63개 과정 9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382명으로 47%의 취득률을 나타냈다. 창업을 한 사람은 34명, 취업은 81명에 달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상권 분석법과 매장관리 경영 노하우 등을 전수해주는 소자본 창업 지원서비스인‘1박2일 창업 워크숍’도 운영 중이다. 떡, 제과제빵, 푸드 라이프 매니저, 뷰티 플래너 등 창업동아리 40여 명의 회원들이 실제 활동을 통해 상품을 개발·판매하면서 고객 응대법 등과 같은 실전감각을 익히도록 센터 1층 로비를 이용하게 하는 지원도 펼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올해 취업설계사들이 각 읍·면·동을 직접 찾아나서는‘이동 직업상담실’제도를 연중 운영, 취업지원서비스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현대판 거상 김만덕을 꿈꾸다-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만덕닷컴’ KBS에서 방영중인 ‘거상 김만덕’을 통해 여성 기업가들의 위상이 재정립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가 홈페이지‘만덕닷컴(mandeok.com)’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선시대의 거상이자 여류자선가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최초의 여성 CEO의 정신을 이어받고자 협의회가 지난 1월 개설, 관내 여성기업인들과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조명순 회장은 “현대판 김만덕을 꿈꾸는 도전적 경영정신을 가진 여성 기업가들의 ‘정보교류의 장’역할뿐만 아니라 더 많은 여성들의 기업 활동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경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개설이유를 설명했다. 만덕닷컴은 정부정책 및 국내외 기업환경 변화에 관한 정보제공, 교육ㆍ세미나 등 개최, 여성기업인들의 상품 전시, 창업을 원하는 여성의 창업 멘토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문의 031-267-411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첨단유리온실 국가시범단지 조성사업 대상자 선정 농림수산식품부가 첨단유리온실 조성사업 선정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서 화성시 화옹지구 내 첨단유리온실 국가시범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첨단유리온실 국가시범단지 조성사업은 국비 106억, 민간투자 380억 원 등 총 공사비 486억 원이 투입되는 큰 사업이다. 이에 앞서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월에 화성시 화옹간척지구, 당진군 석문간척지구, 고흥군 고흥간척지구 등 3개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세이프슈어가 선정됨에 따라 화성시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농림수산식품부와의 조정·협의를 거쳐 2011년까지 첨단유리온실 시범단지를 완공하게 된다. 첨단유리온실 시범단지가 가동되면 연간 128억 원의 농산물 매출은 물론 지역일자리창출, 농업관광산업, 선진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경쟁력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교과서와 수업에 집중하기가 시험 완전 정복의 핵심 주요 5개 과목 20%가 서술형 문제, 전체적인 흐름 파악 중요 중1은 많은 것이 낯설다. 공부해야할 과목도 많고 시험을 치르는 과목수도 초등학교의 2배 이상이다. 첫 시험을 앞두고 처음으로 반 석차와 전교 등수가 표시된 성적표를 받는다는 사실은 공포가 되기도 한다. 특히 올해 중1들은 새롭게 변화된 교육과정과 서술형문제의 출제 등으로 더 혼란스러운 상태. 특목고 등 일부 고교입시에 내신비중이 높아진 것도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중학교 시험은 교과서를 많이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일선 교사들의 설명. 교과서를 여러 번 읽고, 수업시간에 한 필기부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업 중 사용하는 프린트와 형성평가 시험지 등도 빠짐없이 활용해야 한다. 매현중학교 김지연 교무부장은 “올해부터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주요 5개 과목 시험문제의 20%를 서술형으로 출제하도록 했다. 단순한 암기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며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강조하는 경우가 많아 집중해서 수업을 들으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의 창의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교과과정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스스로 사고하고 계획을 세우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매현중학교 김경희 교감은 덧붙였다. 과목별 학습법 & 중간고사 대비<국어-지문을 여러 번 읽고 내용 파악 완벽히 해야>올해부터 1종의 국정교과서에서 23종의 검정교과서로 늘어났다. 국어와 생활 국어가 연계돼 한 단원에서 동시에 학습하게 된 것도 변화의 하나. 실생활과 연계해 활용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 강화됐다. 평소에 폭넓은 독서로 많은 지문을 접해보고 분석력·판단력을 키워 놓는 것이 필요하다. “지문을 여러 번 읽어 어떤 내용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문제 유형에 따른 대비가 가능하다. 각 단원마다 접근법이 다르므로 학습목표를 잘 보고 공부해야 한다”고 영일중학교 박병두 국어교사는 전했다. 서술형 시험도 학습목표와 관련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요소에 주목하고, 예시문제가 될 수 있는 학습활동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조건에 맞추어 주어와 서술어를 갖춘 문장으로 답을 써야 한다. 맞춤법의 정확성은 필수. <영어-교과서 본문 내용을 철저히 숙지하라>중1부터 4개 영역과 문법·어휘 등을 꾸준히 공부해 실력을 탄탄하게 다져 놓아야 한다. 국어처럼 독서를 통해서 배경지식을 쌓아 놓는 것이 향후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된다. 마스터글로벌학원의 송봉환 부원장은 “평소에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도 교과서를 소홀히 해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교과서를 철저하게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교과서에 있는 단어는 빠짐없이 암기하고, 숙어와 관용적 표현도 빈칸 채우기 문제로 출제되므로 뜻과 철자를 정확히 외워둔다. 본문은 통째로 머릿속에 저장하고 영어회화 내용도 완벽하게 알아둘 것. 단어를 제시하고 문장을 만드는 문제를 위해서 각 단원의 문법을 이용해 새로운 문장쓰기 훈련을 해야 한다. <수학-정확한 개념 이해가 우선, 한 권의 문제집을 완벽하게 푸는 것이 더 좋아>중1수학은 대수영역인 1학기와 통계·기하영역의 2학기로 나뉘어져 있다. 문장제 문제와 생활 속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문제의 비중이 높아졌다.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미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 대한 경험이 많다 해도 단원별로 교과서에 나오는 응용, 심화문제까지 풀면서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교과서 문제를 유형별로 익힌 뒤 여러 권의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 한 두 문제집을 선택, 오답 정리까지 하는 것이 낫다. 수학이 어렵기만 하다면 ‘원소나열법, 조건제시법 등등의 정의를 조건까지 문장 채로 암기할 것’을 권한다. 정의를 알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공식이 이해되고 응용력도 생긴다. <과학-자연계의 현상과 관련시켜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 지식 위주였던 과학 교과가 현상을 먼저 살펴보고, 지식과 생활이 연관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생활 속 현상을 관찰하고 교과서와 연관시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영덕중학교 임성숙 과학교사는 “물질의 상태 변화 단원에서 기화·액화 등을 무조건 외우려면 어렵다. 물을 뿌리면 왜 시원해지는지 생각해 보고 기화가 되면 온도가 내려가는 자연 현상과 연관시키면 쉽게 이해된다”고 설명했다. 시험대비 문제집을 풀 때도 단순히 문제만 풀지 말고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임 교사는 서술형 문제는 교과서의 실험이 왜 나왔는지 이유를 살펴보고 일상생활과 어떻게 연관되는지에 대한 해답을 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회-제목을 파악해도 큰 맥을 잡을 수 있어>중1은 한국지리와 세계지리를 배우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세계로 학습했던 전년도와는 달리 세계를 먼저 익히고 우리나라를 알아간다. 과학, 도덕과도 연계되는 등 통합교과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초등학교 때 사회가 암기위주의 과목이라는 생각에 지도도 외우려는 경향이 있지만 평소에 뉴스, 신문 등을 보거나 지도에서 나라와 도시의 위치를 찾아보는 습관이 사회학습에 도움을 준다. 시험대비는 교과서의 지도, 그래프, 도표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는 제목에 많은 힌트가 주어져 있어 제목의 파악으로 핵심을 잡을 수 있다. 시험 전에 한 번 볼 수 있는 자기만의 노트를 마련하는 것도 한 방법. 자칫 할 수 있는 실수를 줄여주고 자신감을 높여준다. 도움말 매현중학교, 영덕중학교, 영일중학교, 마스터글로벌학원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KACE수원 봄학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KACE수원(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4월부터 시작될 독서지도자 과정과 부모·자녀대화법 수강생을 모집한다. 독서지도자과정(4월 5일~6월 7일)은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독서 지도, 스키마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 생각그물로 정리하기 등 총 10회 30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KACE 글쓰기 독서 수석강사 이향숙 씨가 강사로 나서며 교육비는 10만원(교재비 1만5000원 별도)이다. 부모·자녀대화법(4월 14일~5월 26일)은 6회 18시간 과정으로 자녀의 훌륭한 인생의 조언자요 협력자가 되기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배우게 된다. 교육비는 6만원(교육비 7000원 별도). 각각 3월 26일, 4월 8일까지 전화접수 받는다. 한편, 27일 놀토를 이용한 체험학습은 국립과천과학관이 준비되어 있다. 과학관 내 시설물 이용 및 견학, 뮤지컬 ‘초콜릿 도둑을 잡아라’를 관람하게 된다. 20일까지 초등학생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문의 KACE수원 031-224-467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