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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린이날은 ‘놀이터 음악회’로 즐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터 음악회’를 선보인다. 화성시 병점동 주공 5단지 아파트 놀이터에서는 5월 4일 오후 3시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등 현악주자 5명으로 구성된 ‘퀸텟 잼(Quintet Gem)’이 ‘반달’, ‘과수원 길’ 등의 동요와 ‘헝가리 무곡’, ‘작은 별’ 등 클래식 소품을 들려준다. 저학년 어린이들 위한 곡 해설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5월 5일에는 유앤아이센터 앞마당이 행복놀이터로 변신, 가족티셔츠 만들기, 소원종이 걸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청소년직업훈련과정을 수강 중인 중고생들이 만든 빵·과자, 솜사탕 등 먹을거리도 500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아트홀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어린이 뮤지컬 ‘날아라 미운오리’가 공연된다. 문의 031-267-8720/ 8850/ 886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자발적인 의지와 추진력이 창조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어학, 경시대회 성적 등 사교육 유발 가능성 전형 요소 배제’, ‘교내 활동, 관심분야와 관련된 봉사나 체험활동 등이 중요한 평가요소’ 2012년 입학사정관제의 정착을 목표로 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의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입학사정관 전형도 틀을 잡아가고 있다. 2010년 47개 대학에 불과했던 입학사정관 전형이 2011학년 대입에서는 118개 대학으로 확대, 모집인원이 3만7628명(9.9%)에 달한다. 왜 입학사정관제일까. 입학사정관제의 스펙은 화려함보다는 성실함, 이 점을 감안해 올바른 스펙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결과&rarr과정 중심’, ‘보편적&rarr자신만의 스타일’로 생각을 전환하라 누구나 여덟 가지 지능을 갖고 태어나지만 환경이나 교육에 의해 특정 지능이 발현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지능, 영역을 찾아내 그 능력을 개발하고 확대시켜나가야 한다는 게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 입학사정관제의 도입배경은 이와 다르지 않다. 입학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은 대학의 모집전형에 부합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특정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한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게 된다. 평가기준은 크게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심층면접으로 나뉜다. 흔히 스펙으로 불리는 포트폴리오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평가하기 위한 참고자료. 인·적성, 잠재가능성 등을 기술할 수 있는 비교과영역, 즉 봉사나 다양한 관련 활동이 이에 포함된다. 그렇다면 포트폴리오가 화려할수록 더 좋은 것이 아닐까. 포트폴리오의 형식에도 모범 답안이 있지 않을까. 정진학원 박인희 교육개발연구실장은 “먼저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의 사고로 전환해야 한다”고 단언한다. “진로를 향한 꾸준한 성장 과정의 반영, 즉 아이의 히스토리가 녹아있는 것이 포트폴리오입니다. 그러니 저마다 다른 적성을 가진 아이들의 포트폴리오가 똑같은 형식을 취할 수가 없지요.” 비록 도전에 실패했더라도 자신의 인생에 소중한 경험이었다면 그게 곧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 진로와 상관있는 일관된 활동이었는가도 중요한 요소. 이런저런 화려함으로 무장한 스펙이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배제되는 이유다. 일관성 있는 활동, 직간접체험인 봉사와 독서활동 중요해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싶은 A양은 방학 때를 이용해 한국은행 주최의 청소년 경제 캠프나 한일경제협회 주최의 한일고교생교류캠프에 참가했다. 경제 NGO 관련단체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도 펼치며 현장 인턴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제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토익(TOEIC)과 같은 영어 인증시험도 준비 중이다. 평소 무언가를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것을 즐기는 B군은 건축학과 진학이 목표다. 포스텍, 성균관대, 서울대 등에서 주최하는 과학 캠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한편으론 우수 건축물들에 관한 서적과 신문 스크랩을 해나가고 있다. 가까운 곳의 건축물들은 짬을 내서 직접 돌아보고 사진으로 정리해두기도 한다. 기자의 꿈을 안고 있는 C양은 사회복지센터의 블로그를 직접 만들어 여러 관련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인희 실장은 “일관된 진로개척의지를 보여주는 일례다. 어학·경시대회 성적이 반영은 안 되지만, 경영학과나 정치외교학과 같은 학과의 특성에 따라서는 이런 시험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여기에 관련동아리 활동이나 봉사활동, 학과와 관련된 풍부하고 깊이 있는 독서이력을 기록한다. 독서활동들을 자신의 블로그나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글틴’이라는 사이트에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도 방법이다. 이처럼 독서는 간접체험, 봉사는 직접체험의 형태로 진로를 향한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대학의 전형별 자기소개서 항목만 살펴보더라도 학과의 지원동기와 대학이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 사회(학교, 동아리, 지역사회 등)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사례, 자신에게 영향력을 미쳤던 책과 그 이유를 기술하라는 등의 사항이 공통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런 요소들로 지원자의 인생관이나 가치관, 진로에 관한 열정과 의지 정도를 충분히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부터 마련해야 히스토리가 담긴 포트폴리오를 위해선 진로 설정이 선행되어야 하지만 아직 아이의 진로를 발견하지 못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일단 이것저것 다 도전해보자는 분위기도 엿보인다. 후에 진로에 맞는 활동들만 선택하자는 얘긴데 독서는 여기에서도 큰 힘을 발휘한다. 책을 통해 꿈을 꾸고 꿈이 관련 책읽기로 구체화되는 것을 보면서 아이의 진로를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력 증진은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자발적인 의지 없이는 책읽기가 실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이가 독서 안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동기국어논술전문학원 영통배움터 남태우 원장은 이런 아이를 두고 ‘준비된 학생’이라고 말한다. “철학이나 사학 교수가 목표인 한 학생이 저를 찾아왔죠. 1학년 때 만났을 당시 학생은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동서양 고전을 거의 읽었을 만큼 독서력이 상당했습니다. 당연히 철학 올림피아드에서도 금상을 수상했고요.” 남태우 원장은 이런 준비된 학생들의 부모님 대부분은 끊임없이 아이와 진로에 대해 얘기하는 등 진정한 서포터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전한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우선이다. 원활한 의사소통과 충분한 감정의 교류가 이뤄지는 화목한 가정 내에서 진로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꿀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오래 걸리더라도 생각할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줘라. 조급한 마음에 강제로 등 떠밀어 완성된 포트폴리오에는 한계가 있다. 내재적 동기에서 출발해 성취하는 과정에서 얻는 실패와 성공, 이 모든 것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이뤄졌을 때 입학사정관들 역시 그 아이의 히스토리에 백번이고 손을 들어줄 것이다. 도움말 정진학원, 조동기국어논술전문학원 영통배움터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선지원 후추첨 방식, 일부학생의 원거리 배정에 대한 보완책 필요 올해 고교선택제를 도입한 서울지역의 일반계고 196곳의 학교별 입학 경쟁률이 20일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수원지역은 평준화 이후 오래 전부터 고교선택제를 시행해 왔다. 학생에게 학교선택권을 주는 제도지만 후순위 지망 학교로 배정돼 취지가 무색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고교선택제에 따른 일반계고교의 배정방법과 영향 및 문제점들을 짚어본다.학군내 배정(1단계)과 구역내 배정(2단계)으로 지원자 선발 수원의 일반계 고등학교의 배정대상자 선발은 지원자들의 중학교 내신 성적(200점)과 선발고사(100점)로 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배정은 학생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제출한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각 고등학교에 배정하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시행하고 있다. 수원학군은 학군내 배정(1단계)과 구역내 배정(2단계) 두 단계로 이루어진다. 학군내 배정에서는 지원자가 출신중학교의 구역에 상관없이 수원학군 내에 소재한 26개 고등학교 중 5개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지망한 순위를 반영하여 학교별 정원의 50% 만큼 배정한다. 학군내 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구역내 배정을 통해 출신중학교가 소재한 구역의 고등학교 중 1개교에 추첨 배정된다. 구역내 배정은 북부(1구역)와 남부(2구역)로 구분된다. 1구역 졸업예정자는 남·여학생 모두 9개교, 2구역은 남13·여12개교 까지 지망하게 된다. 학교 간 선의의 경쟁으로 학습자 중심의 교육환경을 마련해 온 고교선택제 2002년도부터 지금의 방법으로 지원자들을 배정해 온 수원은 교육여건이 나쁜 지역 학생도 여건이 좋은 학교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또한 고교들 사이에서는 학생·학부모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동일 지역 내에서도 개별 학교가 어떤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서 학생들의 선호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진원 창현고 교무부장은 “선택을 받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고, 교사 중심이 아닌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교사들이 열의를 가지고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습 환경 개선, 생활지도 강화 등으로 좋은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명문대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가 생겨나면서 일정 학교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진학률이 다소 낮거나 전통을 만들어 가야하는 신설 학교의 경우는 미달사태를 빚기도 한다.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다 잘 반영할 수 있는 배정방법을 고민해야 올해 큰아들을 고교에 진학시킨 주부 문은영(우만동)씨는 학군에서 5개교를 선택하고, 지역 내에서 13개교나 차례로 순위를 정했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머리가 복잡하다. 희망하는 고교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방법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많은 지망학교를 선택하는 절차가 꼭 필요한 것인지 의아스러웠다고. 김선영(영통동)씨도 인근 고등학교의 정보를 수집해, 고민을 거듭하며 희망학교를 선택했지만 의외의 결과에 당황했다. 가까이에 있는 많은 고교를 제쳐 두고 먼 거리의 학교로 배정받았던 것. 부랴부랴 통학차를 구해야만 했고 6시 반이면 집을 나서는 아들을 보면 슬슬 화가 나기도 한다. 수원지역에서는 약 10%의 학생들이 후순위 학교로 배정되고 있는 실정이다. 고교 평준화지역은 거리에 상관없이 배정된다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1지망에서 추첨되지 않는 경우 2지망에서 추첨되어야 하지만, 2지망으로 선택한 학교도 그 학교를 1지망으로 지원한 학생들로 채워졌을 경우 추첨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3,4,5지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1지망이 배정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2지망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배정될 확률이 줄어들어 마지막 지망 학교로 배정되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이 문제에 대해 김진원 교부부장은“현재로서는 원거리의 학교로 배정을 피하기 위해서는 선호 고등학교와 비교적 지원율이 약한 고등학교를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광교신도시로 인해 다수의 인구유입이 있게 되면 전문가의 연구나 설문·공청 과정을 거쳐 고교배정방법, 구역배정 등에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원지역의 고교선택제의 취지와 결과가 만족스러운 측면도 있다. 하지만 지원하지도 않았던 먼 거리의 학교를 힘들게 다녀야 하는 학생들의 고충을 줄여주기 위해 보완책 마련이 시급한 것도 사실이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정남면 주민센터 기공식 29일 기공식을 가진 정남면 주민자치센터가 201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민원동과 보건지소 2개동으로 건립될 정남면 주민자치센터는 기존 청사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행정과 주민자치, 공공의료 시설 등을 갖춘 복합용도로 계획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민원동 1층엔 민원실, 농민상담실, 놀이방, 수유실 등을 배치하고 2·3층엔 주민의 교양 함양과 취미 계발을 위한 정보화교육실, 동아리실, 체력 단련실, 다목적실을 만들 계획이다. 보건지소 1층엔 노인주간재활실과 의과 및 치과진료실, 2층엔 만성질환관리실과 교육실을 갖출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여자들이여, ‘원 나이트(One Night)’로 모여라~ 극단 광대무변의 연극 ‘원 나이트(One Night)’가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2~25일까지 공연된다. 2005년 초연, 2009년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해 30대 여성의 다양한 ‘성담론’을 대변한 파격적인 작품으로 열광적인 반응과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30대의 사랑, 섹스, 결혼, 성공에 대한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네 명의 여성이 펼치는 발칙하고 통쾌한 수다가 여성관객을 극 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한다. 여성이 ‘성’에 대해 풀지 못하는 문제들, 말 못할 고민들을 오픈함으로써 여성 관객에게는 용기를, 남성관객은 이해하기 힘든 여성들의 속내에 공감하도록 만든다. 19세 미만 관람불가로 일반 2만5000원, 대학생은 2만원이다. 월요일 공연은 없다.문의 광대무변 02-547-3061~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세계를 울린 뮤지컬, 미스 사이공 심장을 파고드는 불멸의 멜로디, 죽음과 바꾼 눈물겨운 모성애, 전율을 느끼게 하는 사회적 이슈가 녹아 든 최고의 뮤지컬 미스 사이공이 4년 만에 다시 우리 곁을 찾는다. 2010년 미스 사이공은 첨단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 무대, 드라마틱한 극의 놀라운 조화를 이루어낸다. 배역에 맞는 완벽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이번 무대는 개작을 통해 아름답고 서정적인 노래와 가사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첨단 3D영상으로 처리된 명장면인 ‘헬기장면’을 비롯하여 직접 무대에 등장하는 캐딜락 등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무대 비주얼을 강화하여 베트남과 방콕 거리를 생생하게 재현함으로써 킴과 크리스의 가슴 시린 사랑이 훨씬 더 리얼하게 전해져온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피어 오른 감동의 드라마, 미스 사이공은 4월 16일~5월 1일 성남아트홀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놉시스1975년 4월 베트남전쟁에 참가한 미군 병사 크리스는 사이공의 한 술집에서 킴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킴을 사랑한 투이는 이에 분노한다. 호치민 정부가 들어서자 미군은 철수를 시작한다. 크리스는 킴과 함께 미국으로 가려고 하지만 킴은 미국 행 헬리콥터에 타지 못한다. 관료가 된 투이는 반역자로 몰린 킴을 찾아와 자신에게 돌아오라고 호소한다. 킴은 자신의 아이가 크리스의 아들임을 밝히고 이를 거절한다. 투이가 아들을 죽이려 하자 킴은 투이를 사살하고 엔지니어의 도움을 받아 방콕으로 도망간다. 전쟁이 끝나고 우연히 방콕에서 킴의 행방을 알게 된 크리스의 동료 존이 이 사실을 크리스에게 알린다. 미국에서 결혼한 크리스는 아내와 함께 킴을 찾아 방콕으로 간다. 그러나 크리스에게 아내가 있음을 안 킴은 아들 탬의 미래를 위하여 결단을 내린다.문의 성남아트센터 031-783-80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화성아트홀의 5월 가족애(愛) 시리즈 화성아트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 5월 5일 공연되는 어린이뮤지컬 ‘날아라 미운 오리’에서는 미운 오리 ‘하늘이’가 가족의 사랑과 형제애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뮤지컬 ‘라이언 킹’의 동물묘사, 일본 ‘분라쿠’인형극의 섬세한 표현기법, 아크로바티크, 마임 등 전문 배우들의 세밀한 움직임과 표현이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관람 연령은 4세(36개월) 이상으로 R석 1만5000원, S석 1만원이다. 5월 8일에는 여성악극 ‘아! 나의 조국’이 50~60대 이상의 세대를 지난날의 깊은 추억 속으로 안내한다. 창과 무용, 연기 등 모든 배역을 여성이 소화하는 여성국극 형태로 R석 1만원, S석 5000원. 65세 이상 어르신과 국가유공자는 우대증을 제시하면 5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후에는 ‘날아라 미운오리’ 어린이 관객에게 캐릭터 노트와 연필 등 문구용품을, ‘아! 나의 조국’을 관람한 부모님에게는 ‘희망펑 사랑펑’ 웰빙 뻥튀기를 나눠드리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문의 화성아트홀 031-267-8888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2
- 어린이 날, 아트랜드에서 신나게 놀자! 성남아트센터의 5월 5일은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하루 종일 어린이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될 ‘아트랜드’에서는 드로잉쇼·영어뮤지컬·로봇아트 등이 펼쳐진다. ▷ 난타와 점프를 넘어서는 새로운 넌버벌 퍼포먼스 ‘드로잉 쇼’배우들이 펼치는 다양한 미술기법을 통한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왜 전시장에 걸린 그림만 봐야하는 걸까?’ 라는 의문과 ‘어린 시절 즐겁게 그림을 그리던 체험이 미술의 본질’ 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드로잉 쇼’는 그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그 즐거움을 나누는 공연이다. 믿기 어려울 정도의 초고속 드로잉, 그림의 순간 변신 등 매 장면마다 예상을 뒤엎는 마술 같은 ‘그림 그리기’를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웃음과 감동을 전해준다. 오페라하우스 오전 11시/오후 4시 ▷ 엄마, 아빠가 더 좋아하는 어린이 영어뮤지컬 티쓰(Teeth)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을 테스트하고 뮤지컬 대사를 통해 영어를 익혀보는 어린이 영어뮤지컬 티쓰(Teeth). 뮤지컬 공연 속에 숨겨진 어린이 관객과 함께하는 체험 학습 ‘이빨 닦기 콘테스트 티쓰(Teeth)’는 단것을 좋아하는 왕자와 충치대왕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치법을 알려준다. 앙상블시어터 오후 1시/오후 3시 ▷국내최초, 일본 로봇아트 특별기획전 로봇아트와 놀이의 세계展역시 남자 아이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예나 지금이나 ‘로봇’이다. 로봇과 예술, 놀이를 곁들인 전시로 에도시대 가라쿠리로부터 꿈의 로봇 아트까지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어린이가 직접 작품의 손잡이를 돌려보거나 버튼을 눌러 작동을 확인해 볼 수 있어 더 흥미롭다.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전관 오전 10시~오후 7시 관람요금 드로잉 쇼, 티쓰(Teeth) R석2만원/S석1만원 로봇아트와 놀이의 세계展 1만2000원문의 성남문화재단 031-783-80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2
- 발안의 독립운동가 탄운 이정근 의사 91주기 추모대회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탄운 이정근 의사 91주기 추모대회’가 이정근의사기념사업회(회장 이신재)주최로 27일 화성소방서에서 개최됐다. 탄운 이정근 의사는 1919년 발안 장날을 기해 수 천 명 군중의 선두에 서서 독립만세를 외치다 일제헌병의 총검에 56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팔탄면 가재리에서 출생한 이정근 의사는 대한제국 궁내부에 근무하던 1905년, 을사늑약으로 국권을 강탈당하자 관직에서 물러났다. 고향으로 낙향한 이 의사는 15년간 청년·동지들과 규합하여 독립투쟁을 위한 비밀조직을 구축, 1919년 3·1만세운동이 일어나자 결사적 독립투쟁을 벌였다. 그리고 3월 30일 발안 장날에 맞춰 수천의 주민들과 발안 장터 횃불만세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현장에서 일제 헌병의 총칼에 순국했다. 이후 1968년 대통령 표창,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되었고 1994년 대전국립현충원 제2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되었다. 현재 탄운 이정근 의사의 손자인 이신재(경기도 광복회 고문, 86세)옹은 탄운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2003년 탄운 이정근의사장학회를 설립,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0년 1월에는 탄운 이정근의사기념사업회를 설립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아침음악살롱1 - 김상진의 ‘어느 봄 날’ 4월 8일 오전 11시. 차 한 잔의 여유와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아침음악살롱이 찾아온다. 연주자와의 거리를 좁힌 별무리극장에서 꾸며질 올해의 첫 번째 주인공은 비올리스트 김상진.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등 귀에 익은 곡부터 조금은 낯선 곡들, 동요 ‘계수나무’까지 그의 다양한 선곡은 클래식 입문자와 마니아 모두를 만족시켜 줄 것이다. 곡마다 친절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편안한 감상을 돕는다. 관람료는 1만5000원. 문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31-481-4025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