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키즈밥스쿨 영어유치부 신입생 설명회 명품아이사랑방과후 교실에 이어 5세에서 7세 대상 유아영어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밥밥어학원에서 윤영하는 키즈밥스쿨에서 영어유치부 신입생 설명회를 한다.키즈밥 스토리 북은 미시간대학, 메릴랜드 대학 등 미국의 많은 대학에서 검증된 영어학습 프로그램으로 문화를 통해 영어를 배우므로 진정한 동기부여가 되는 살아있는 영어습득 프로그램이다. 현재 미국에서 미국유치원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키즈북은 유치원 독점공급 미국교과서 프로그램이다.설명회는 11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이다. 예약자에 한해 참석가능하니, 미리 전화예약은 필수. 문의 031-202-00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I Love 화성 우리동네 즐겨찾기’ 책자 발간 화성시문화재단 산하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의 ‘I Love 화성 우리동네 즐겨찾기’ 프로젝트 결과물이 책자로 발간됐다. ‘I Love 화성 우리동네 즐겨찾기’는 여성가족부 주최「제4회 지역사회변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 청소년들이 직접 놀이 공간의 실태를 조사하고 현장답사를 통해 그들만의 건전한 놀이문화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책자는 변형판형(160mm×160mm) 30쪽 분량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백제가야금연주단의 천년의 소리, 세계의 소리 지난 20년 동안 국악발전에 이바지해온 이수희 선생과 그 제자들로 구성된 백제가야금연주단이 13일 토요일 아침, 청아한 천년의 소리, 세계의 소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주게 된다. 백제가야금연주단은 지루하기 쉬운 국악이라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그동안 비보이 ‘퓨전-MC’와 전속협약, 국내 음반 판매 1위인 KBS 국악관현악단 해금주자 성의신 선생과의 협연, 다양한 국악가요, 성악과의 협연 등을 시도해왔다. 뿐만 아니라 음반 ‘가야금’ 제작을 통해 최초로 아바의 ‘맘마미아’를 비롯, 러시아 음악에도 도전했으며, 음량과 음역이 큰 25현가야금 연주로 팝송, 영화음악을 들려주는 등 우리 소리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석 1만원으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오산문화예술회관 031-378-425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SK건설의 新평면 ''+a공간'' 적용, 초고층 매머드 단지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에 등장할 예정인 대규모 초고층 단지에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SK건설이 경기 수원 장안구 정자동 600-2 일대 SK케미칼 공장 부지에 짓는 3498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40층, 2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46㎡으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올해 경기지역에서 공급되는 대형브랜드로는 단일 최대 규모인데다 지상 40층은 수원지역 최고층이어서 수원의 주거환경은 물론 스카이라인을 확 바꿀 전망이다. 우선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영동고속도록 북수원 나들목이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있고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록, 경수산업도로, 서부우회도록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학교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면 출·퇴근할 수 있다. 특히 최근 SK건설이 개발한 신평면도 적용될 예정이다. SK건설의 신평면은 서비스 면적을 아파트 내부로 끌어들여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a공간''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고객이 직접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장점이다. 이에 따라 SK건설의 신평면은 아파트 내부의 서비스 면적을 활용해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맞춤공간 설계가 가능하게 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a공간''은 아파트 내부의 안방과 거실 사이 또는 주방 옆에 있으며, 주택 유형별로 최대 2개까지 제공된다. 이 공간은 고객 취향에 따라 자녀공부방·놀이방·서재·드래스룸·내부 정원 등으로 꾸며지게 된다. 보다 많은 방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2개의 +a공간''을 모두 방으로 설계하면 최대 5개까지 방을 늘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공간은 외부 발코니와 함께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기존 아파트보다 최대 14㎡ 정도의 면적이 더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문의 : 031-268-3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개념원리 교재 활용해 수학 실력 확실하게 잡는다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시스템 장안 정자중심상가 학원가에 위치한 GMA개념원리수학 장안정자제1교육원은 학생들이 각자의 진도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수업을 제공받는 곳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과정까지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는데 개인 수준에 따라 학년별 정규과정, 엘리트 과정, 하이스트 과정을 접한다. 이곳은 전문 학원과 개인 과외의 중간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장안 정자 제1교육원 최기정 원장은 수학은 계통학문이기 때문에 학력 진단 평가 후 학부모, 학생 상담을 통한 레벨을 잘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반적인 수학학원은 학년별 수준별로 반을 구성해, 강사의 칠판강의에 따라 학생들이 청취하는 형태로 진행되지만 개념원리수학에서는 개인별 진도에 따라 개념과 원리이해 학습을 한 후 관리교사에게 1대1 개별지도를 받는 형태”라면서 “문제풀이식이나 암기식 공부가 아닌 스스로 터득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식”이라고 소개했다. 개념원리수학의 일일학습 프로그램은 학생이 온라인으로 개념원리 이해학습을 한 다음 스스로 문제풀기, 관리교사와의 1:1 학습목표, 학습점검 및 확인, 일일학습 평가, 학생 스스로 유사문제만들기, 2차 학습 점검 순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스스로 문제 만들기 과정은 수학과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창의 사고력에 도움을 줄 뿐만이 아니라 올해 확대 시행된 서술형 주관식 문제 풀이에도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최원장은 “동영상 수업의 효과에 대해 엄마들이 의구심을 갖지만 초등생의 경우 5~8분 내외, 중학생은 20분 정도 동영상으로 개념을 익히는 수업을 한다”고 했다. 실제 동영상 수업 비중은 20~30%,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익히는 과정에는 70~80% 비중을 뒀다. 깐깐한 중등 엄마들이 인정한 개념원리수학 개념원리 장안정자제1교육원에는 특히 중학생들이 회원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수학전문학원을 운영한 원장의 관리 노하우와 수학 보충서로 입지를 다진 개념원리 수학 저자의 전문 학습 시스템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중간고사에서 초,중학생 회원 90%가 성적향상이라는 결과를 내 저력을 확인시켰다. 대평중에서는 중간+수시+수행+기말점수까지의 평균으로 전교 석차를 낸다. 처음 들어올 때 60점대였던 대평중 2학년 김모양은 수학560명 중 전교 석차 4등을 올려 수학과목에 부쩍 자신감이 생겼다. 김양은 “시험대비하면서 1대1 학습하면서 모르는 부분을 확실히 한 점과 m-book, s-book을 철저히 해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명인중 1학년 하모양은 2학기 중간고사 시험에서 전교1등을 했다. 하모양은 실수가 많았지만 지금은 s-book과m-book으로 확실히 실수를 잡아 연속100점을 맞고 있다. 하양은 “답을 알려주기보다는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고 오답을 정확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대평중 1학년 박모군의 경우는 소금농도를 구하는 복잡한 문제를 전혀 손을 대지 못하고 선생님을 찾아왔다. 도움을 구할 생각이었는데, 오히려 문제를 간단히 정리 해오라는 선생님의 얘기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문제의 실마리를 찾게 됐고, 정민이는 ‘내가 스스로 정답을 찾았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기뻤다. 그날 학습 일기에 정민이는 그 전에 다니던 학원에서 느끼지 못했던 수학의 재미를 느꼈다고 썼다. 아이들은 이렇게 수학을 스스로 해결해 가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끈기를 배우고 있다. 세분화된 교재로 취약단원 확실히 해결 개념원리수학에서는 단원별로 세분화된 회원교재를 활용해 계통성 학문인 수학의 어려움을 어느 한 부분 빠뜨리지 않고 확실히 짚을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중학생이지만 초등5학년 도형을 이해하지 못한 학생에게 그에 맞는 교재를 함께 학습시켜 자기 학년 진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방식이다. 최원장은 “요즘 초등수학도 계속해서 난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해놓지 않으면 수학의 어려움을 빨리 실감 한다. 자기주도학습관 방식의 수학학원에 대해 초등학부모들은 반신반의하지만 중학생 부모들은 여러 방식의 학원과 과외를 경험해 봤기에 효과를 인정한다”면서 “자칫 수학이 어려워져서 포기할 기로에 놓인 학생들의 눈빛이 희망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면 개념과 원리를 꼼꼼히 짚어주는 개념원리수학학습관으로 바꾸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수학을 어려워해서 학원에 오는 것조차 싫어하던 아이들도 개념원리수학에서는 신나게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장안지역본부 031-258-66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어학·창업·자녀교육·수능까지, 원하는 강좌가 모두 여기 있었네~ 자기계발, 취업·창업 준비, 육아·자녀교육 등을 위해 뭔가 배우려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정해진 강의시간에 맞추기 힘들거나 만만찮은 비용 때문에 주저하기도 한다. 이런 고민은 수원시민이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인터넷 학습사이트에서 한 번에 해결된다. 컴퓨터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편리한 시간에 알차고 유익한 강좌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수원시 사이버 평생학습센터-10개 분야 600여 과정의 강좌를 즐겨라 수원시 사이버평생학습센터에는 모든 연령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IT자격증, 취업·창업, 재테크, 자녀교육 등 10개 분야 600여 과정에 8600개 강좌가 개설돼 있다. 수원시 평생학습센터(http://educlub.suwon.ne.kr)회원으로 등록만 하면 모든 강좌를 무료로 누릴 수 있다. ‘2010년 기본이론-민법 및 민사 특별법’, ‘나만의 패션 아이템 -리폼’, ‘컬투와 오석태의 Live English’ 등은 이미 인기 강좌로 자리 잡았다. 영어·중국어·일본어 과정을 리스닝· 회화· 어법 등으로 골라 들을 수 있는 어학분야는 강추 강좌들이다.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구성된 토익·토플·OPIC·JPT 등은 시험대비 문제풀이 강좌도 함께 제공돼 실전에 대비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사회복지사·직업상담사 등 13개 자격증 과정 역시 기초부터 문제풀이까지 제공한다. 공인중개사는 요즘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자격증의 하나. 전문 강사들로부터 중개사법 및 중개실무·부동산학개론·부동산공법 등의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수강해 볼 만하다.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육아상담이나, NIE·논술·은물·과학교실 등을 집안에서 편안히 학습할 수 있다.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집(Home)에서 배우는(Learn) 온라인 교육서비스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http://homelearn.go.kr)에 가입하면 외국어, 자격증, 교양, 정보화, 경영·리더십 등 5개 분야 총 500여개의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으로 미뤄왔던 영어회화를 ‘거침없는 하이킥’ 강좌로 거침없이 시작해 봤다. 나의 진도율도 확인되고 자료방에 가니 강의교안까지 친절하게 준비돼 있다. 재미있는 시트콤이라 그런지 영어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 영어·일어·중국어뿐만 아니라 베트남어·스페인어·러시아어·아랍어 등의 제3외국어까지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뿌듯하다. 직장인 실무에 도움을 주거나 ‘커피&바리스타’, ‘자동차관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도 들어본다. 취업·창업 준비 중이라면 취업면접전문가의 실제 면접 전략 강좌, 창업아이템이나 인터넷 쇼핑몰 창업절차·운영방법 강좌 등에서 알토란같은 정보를 캘 수 있다. 좋은 도서요약, 명사들의 동영상특강, 다큐스페셜 등을 지원하는 ‘지식정보’도 유익한 정보를 가득 안겨 준다. ▷수원시도서관 e-러닝센터-어린이 강좌도 눈여겨 볼 만 수원시 도서관의 도서대출회원증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수원시도서관 이러닝센터(http://lcms.suwonlib.go.kr)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어학, 자격증, 교양, 어린이, IT분야에 200여개의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다. 도서관 e-러닝센터에는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강좌가 눈에 띈다. 1대1 맞춤식 회화프로그램인 ‘깨비나라 어린이영어’, ‘어린이영어 kids’ 등은 베스트강좌에 올라 있다. 수준에 맞는 논술· 독서교육, 역사 학습 등은 어릴 때부터 책과 가까이 하는 습관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수원시 인터넷 수능방송-인지도 높은 강남인강을 그대로~ 중고생의 사교육비에 몸살을 앓지 않는 가정은 드물다. 강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수능방송을 그대로 서비스하는 수원시청(http://www.suwon.ne.kr) 인터넷 수능방송이 도움이 될 듯하다. 연회비 3만원이면 연간 9천900개 전 강좌의 수강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강남지역 유명학원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현직강사의 우수한 강의를 저렴한 비용으로 들을 수 있어 더 반갑다. 수능(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은 물론, 중3부터 내신(국·영·수·사·과) 강좌가 개설돼 있다. 수학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볼 수 있는 ‘수학의 정석’ 강의를 따로 마련, 수많은 수포자(수학포기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다양하고 정확한 고입·대입 입시 정보와 전략, 풍부한 논술자료까지 제공한다. 수능방송에서는 다음 달로 다가온 기말고사대비도 한창 진행 중이다. 나와 맞는 인강 선생님을 모시고 이번 시험, 열공모드에 빠져보자.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0
- 전통찻집 산수다원 요가회원 모집 영통 사회복지회관 맞은편 전통 찾집 산수다원에서오전, 오후 요가 회원을 모집한다.산수다원은 사라져 가는 전통찻집의 맥을 이으면서 요가 뿐만 아니라 명상 수련도 한다.매주 화요일에는 다도 강좌를 연다.요가 경력 25년에 요가지도자를 20년 넘게한 산수다원 민경순 사장은힘들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편하게 와서 유기농차와 채식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산수다원이라고 한다.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외국인 단골손님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특히 산수다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프랑스고산대지방에서 즐겨먹었다는 100%감자피자와, 여러 가지 야채와 토마토소스를 곁들여 먹는 새콤한 국수는 별미중에 별미다. 문의 031-238-22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문화일정(854) [음악회]♠고전과 낭만사이(피아노가 있는 실내악) 일시 : 11/14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입장료 : 전석2만원주최 : 성남아트센터문의 : 031-783-8000 ♠2010 송영훈 첼로 리사이틀일시 : 11/14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입장료 : R석6만원/S석5만원/A석3만원주최 : 더 스톰프문의 : 02-2658-3546 ♠수원시립합창단 제131회 정기연주회일시 : 11/15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주최 : 수원시립합창단문의 : 031-228-2813 [콘서트]♠안치환과 자유콘서트일시 : 11/13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입장료 : R석6만원/S석5만원/A석4만원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문의 : 031-390-3501 ♠컬투쇼 15주년 기념 안산콘서트일시 : 11/13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입장료 : 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A석4만4천원(전당유료회원10%할인)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80-481-4000 [국악]♠백제가야금연주단 천년의 소리 세계의 소리일시 : 11/13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입장료 : 전석1만원(문화가족30%할인)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뮤지컬]♠넌센스일시 : 11/13~14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5천원(예매할인)주최 : 극단 서울도깨비문의 : 1599-4669 ♠시트콤 뮤지컬 KISS & MAKE UP일시 : 11/13~14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아트플러스회원20%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440 ♠꿈과 신비의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일시 : 11/13~14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입장료 : VIP석4만원/R석3만원/S석2만원주최 : 극단 예일문의 : 02-555-08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
- 나알뜰 여사의 990원 초간단 밥상 도전기 훈이 엄마~! 만원 한 장으로 마땅한 반찬거리 하나 사기 어렵지? 엽기적인 장바구니 물가탓일까. 대형 마트를 다녀와도 사흘만 넘으면 냉장고엔 찬바람이 불어... 그렇다고 반찬 없다는 핑계로 외식만 하다보면 적자를 면하기 어렵다니깐. 이런 형국에 물가 탓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야. 내가 990원으로 맛있는 반찬 만드는 방법 알려줄게. 내 솜씨 좋은 건 훈이엄마도 알잖아. 저렴하고 싱싱한 재료로 맛있게 만들어주니까 우리 남편 오깐깐 씨도 맛있다고 난리야... 자기한테만 알려줄 테니까 잘 들어봐. 자, 시작한다.~ #1.콩나물? 매콤하게 쪄서 볶아봐~ <매운 콩나물볶음> 첫 번째 반찬은 ‘매콤콩나물 볶음’이야. 콩나물로 무침이나 국, 콩나물밥만 해 먹지 말구. 이렇게 해 먹으면 색다른 요리가 돼. 먼저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서 살짝 삶아. 아님 끓는 물에 잠깐 데쳐도 괜찮아. 약간 익은 콩나물에 양파랑 자잘하게 썬 파, 다진 마늘이랑 후추, 고춧가루, 그리고 필요하면 약간의 조미료를 넣고 올리브유에 센불에 볶아. 얼추 익었지? 그러면 거기다 굴소스를 약간 넣어주고 참기름이랑 깨소금으로 마무리 해 주면 돼. 굴소스를 넣어서 그런지 중화요리풍도 나구... 훈이 엄마 좋아하는 아구찜 속 콩나물 같은 맛도 난다니깐. 애들도 잘 먹구... 우리 남편 오깐깐 씨는 술안주로 만들어줘도 좋아해. Tip!>콩나물은 너무 오래 삶지 않기! 오래 삶으면 질겨져요. #2.부추! 스크램블드에그에 넣으면 향긋~ <부추 스크램블드에그> 부추가 몸에 좋은 건 자기도 알지? 부추는 인삼, 녹용보다 좋다고들 하잖아. 양기를 돋워주는 풀이라 해서 ‘기양초(起陽草)’라고도 불리는 게 부추야. 담배 많이 피는 남편들은 폐기능도 좋아지고 위도 보호해준다니 자주 먹어주면 좋아. 아파트 알뜰장에서 부추팔대~우리 아들 좋아하는 스크램블드에그에 응용해봤어. 부추를 5cm 정도로 썰어. 그 다음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부추를 넣어 볶다가 계란물(소금, 맛술 넣은)을 재빨리 저어. 그리고 익어갈 때쯤 불 끄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구. 계란물 익힐 땐 중불인 거 잊지 말구. 부추의 힘과 계란의 영양이 만나니 아주 몸에 좋은 반찬 아니겠어? 훈이랑 훈이 아빠도 좋아할 거야. Tip!>부추로 된장찌개 끓여도 맛있어요! 파 대신 부추 듬뿍~ #3.깻잎 한봉! 나물반찬으로 최고지! <깻잎나물>깻잎이 시금치보다 철분이 많대. 하루에 30g만 섭취해도 1일 철분양이 공급된다고 하네.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이고 혈액도 맑아지는 효능이 있어. 스트레스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는 깻잎-나물로 만들어볼까 해. 끓는 소금물에 깻잎을 데친 다음 씻어서 건져. 송송 썬 실파에다 깻잎나물을 꼭 짜. 그리고 간장과 소금에 무친 뒤에 다진 마늘과 들기름을 넣고 살짝 한번 더 무쳐주면 돼. 깨소금 뿌려 완성! Tip!>어린 깻잎이라면, 데쳐서 간장과 들기름에 볶아도 맛있어요. #4. 팽이버섯, 얼큰하게 국도 끓이고~ <얼큰 팽이버섯국> 팽이버섯은 된장찌개나 불고기뚝배기에 넣어주는 엑스트라로만 생각했지? 오늘은 주연으로 한 단계 올려줘 봐. 훈이엄마 주특기가 멸치육수잖아. 멸치 육수에 청주를 약간 넣어준 다음 마늘과 보기좋게 썬 팽이버섯을 넣어. 그리고 청홍고추를 살짝 넣어주는 거야. 그리고 조금 전 그 부추 있지? 그걸 넣어주면 팽이버섯국 완성이야. 얼큰하면서도 시원한데다 팽이버섯 특유의 향이 고스란히 베어나니 해장국으로 좋아. 바쁜 아침에 끓이기도 좋겠지? Tip!>불끄기 전에, 계란물을 살짝 풀어주어도 맛나요. 요즘은 아이들이 아침에 학교에서 쿠키나 빵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일도 많다고 하네. 훈이엄마는 맞벌이에 아이 둘까지 키우느라 바쁜데도 아침상은 꼭꼭 챙기니 정말 대단해. 늘 바쁘지만 열심히 사는 훈이 엄마! 일도 좋지만 건강 꼭 챙겨야 해. 다가오는 주말엔 나알뜰표 990원 반찬, 도전해 보고 전화해 줘. 파이팅이야. 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
- 런웨이를 향한 당당하고 야무진 발걸음을 보라~ 처음엔 다들 ‘그냥 아이들의 풋풋함이 묻어나는 정도겠거니~’ 그랬다. 하지만 뮤지컬 ‘Runway’가 끝나자마자 선생님들은 기립박수를 쳐야만 했다. 재작년 경기도경제단체와 함께하는 청소년연극축제한마당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저력은 여전히 변함이 없었다. 그 비결을 들려줄 영복여고(교장 서정규) 뮤지컬부 ‘R.U.N’ 16명의 소녀들을 만났다. 배우의 특성을 살리는 탄탄한 대본, 철저한 의상선정까지 “무대에서 180도 달라지는 아이들을 보면서 놀래기도 했고, 그런 열정 때문에 저도 더불어 깊은 애정을 가지게 됐죠.” 계발활동과 점심·저녁시간도 모자라 지난 여름방학, 주말을 반납하면서 공연연습에 몰두했던 아이들을 두고 노우현 담당교사는 이렇게 말한다. 사실 뮤지컬부의 ‘Runway’공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 수원시연극축제에서 첫선을 보였고, 10월의 축제, 그리고 또한번의 청소년연극축제한마당(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내일신문 주최, 수원·군포·안산 탁틴내일 주관)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대본을 수정 중이란다. “무대의 특성에 따라서도 그렇고, 연습을 하면서 배우의 특성이 잘 드러날 수 있게 다듬어야 하거든요.” 대본과 연출을 맡은 김현정(고2)양이 똑부러지게 말한다. 100% 창작, 최상의 ‘Runway’가 탄생하기까지 1년 여 가까운 장고의 시간을 보냈다. 작년 겨울방학부터 아이디어를 모으고 모아 지난 4월, 첫 대본이 완성됐다. 처음엔 시골에서 상경한 친구의 디자이너 성공기였다면 지금은 ‘봉순’이와 대결을 펼칠 ‘춘희’가 등장했다. 춘희역을 맡은 김선민(고2) 기장의 설명이 이어진다. “파리유학파에 프라이드가 대단하지만, 가만 보면 천부적인 능력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요. 그래서 타고난 재능을 가진 봉순이를 시기하고 미워하게 되고요.” ‘춘희’는 보편적인 우리의 모습이다. 학력이나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려 드는 우리의 ‘선입견’, 그런 춘희에게 봉순이와의 스케치북 사건은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편견덩어리였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된다. 선입견에 빗장을 단단히 채우게 하는 장치로서 의상도 적극 활용했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춘희의 의상 대(對) 촌스럽기 그지없는 봉순이의 의상, 톡톡 튀는 소녀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선후배와의 끈끈한 애정이 ‘R.U.N’의 저력 ‘Runway’에는 4~5곡의 뮤지컬 곡이 등장하는데, 실제 기성뮤지컬 무대에서 많이 들어봤음직한 노래들이다. 뮤지컬 음악에 관한 한 일가견이 있는 음향담당 김지원(고1)양은 “MR을 구하느라 엄청 애먹었다”는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림도 잘 그리고 손재주가 많은 김주은(고1)양은 의상·소품을 맡았고, 아이디어가 많은 이진경(고1)양은 홍보·조명담당으로 참여했다. 누구는 배우, 누구는 스텝, 역할을 나누기도 쉽지 않았을 텐데, 예상은 빗나갔다. 조예나(고1)양은 “지원 분야별로 회원을 모집하기 때문에 정말 자신이 잘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된다”고 했다. ‘R.U.N’은 저마다 자신이 가진 재주를 활용해 친구들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다. 2학년 친구들 중에서 연기는 뮤지컬배우가 꿈인 박혜지 양이, 발성연습은 김선민과 강은지 양이, 안무와 스트레칭은 이서현과 이소희 양이 맡아 훈련을 주도했다. 지난해와 달리 막중해진 책임감으로 후배를 챙기고, 위로는 3학년 선배들의 조언을 구하며 중심을 다잡았다. 1기 선배를 비롯해 졸업한 선배들도 찾아와 격려해주고, 인터넷커뮤니티인 싸이월드에 근황을 올려주는 걸 볼 때 감사와 함께 자부심이 가슴 가득히 올라온다. 탄탄히 다져놓은 터가 있었기에 이만큼 맘껏 뒹굴 수 있지 않았겠는가. 동아리활동의 장점은 어디나 다 비슷하겠지만, “뮤지컬이란 특성 때문인지 친밀감이 더한 것 같다”는 지원이는 “동아리 활동이 너무 재밌고 애정이 넘친다”는 말로 ‘R.U.N’의 분위기를 전했다. 꿈을 키우는 터전, 영복여고생이라 행복해요~ 박혜지(고2)와 하지윤(고1)양에게 학교는 ‘꿈의 터전’이다. 뮤지컬을 하고 싶어서 일부러 영복여고를 찾아왔다. PD를 꿈꾸는 현정이에게도 꿈을 갖게 해준 매개체가 됐다. “제겐 고등학교 생활의 활력소”라 말하는 서현이는 “교정이 정말 예쁘다. 특히 눈 속에 묻힌 교정은 더하다”고 자랑한다. 아이들의 의견을 잘 받아주시고, 이해해주시려는 선생님들이 많은 것도 장점. 2010년 사교육없는 학교로 선정, 선생님 한분이 4~5명의 학생을 담당해 수학·영어 개별화 심화수업을 진행하고, 여느 족집게강사 못지않은 실력으로 영역별 심화수업을 하는 등 교육여건 면에서도 만족하고 있다.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선후배와 친선관계를 맺는 ‘돌’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시스템”일거라고 박수인(고1)양은 자부한다. 그렇게 맺은 연을 이어가며 서로를 챙겨주는 일이 신입생에게는 더없이 반갑고 고마운 일이라고. 마지막 질문이 던져졌다. 내게 있어 뮤지컬이란? 혜지가 답한다. ‘시간 잡아먹는 괴물.’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연기까지 남들보다 더 많은 연습량을 소화해야 한다. 하지만 그 이면에 하고픈 말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전해져온다. 그래도 무대에 서는 순간, 정말 짜릿하고 행복할 뿐이다. 오늘도 저녁식사 시간을 쪼개어 연습에 몰두한다. 16명의 소녀들은 ‘결코 멈추지 않고 고귀하게 빛난다’는 뜻의 ‘R.U.N(Radiant Uncommonly Neverstop)’을 점점 닮아가고 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