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권선청소년수련관, 봄학기 문화체육강좌 수강생 모집 권선청소년수련관에서는 2월 27일까지 봄학기 문화체육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3월 2일부터 5월 2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될 봄학기에는 클래식기타, 드럼교실, 오카리나, 논술교실, 재즈댄스, 요가 등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별 수강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수강료는 4만5000원~12만원. 강좌접수는 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문의 권선청소년수련관 031-218-03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꽃과 나무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내 삶 속에 들이라~ 누구나 한번쯤 그려봤음직한 꽃가게, ‘꽃’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기분이 이리도 즐거워지는데 꽃들과 늘 함께인 삶은 얼마나 행복할까…. 그래서 아마도 이런 노랫말이 나온 모양이다.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현 아트 플라워’ 황현숙 대표의 미소도 예쁜 꽃을 닮았다. “꽃들과 어울려 하루 종일 노는 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른다”며 섬세한 손길로 꽃다발을 만들어내니, 그 꽃은 어느 누군가에게 감사와 사랑과 축복의 꽉 찬 의미가 되어준다. 플라워마인드 하나_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은 기본! 노란 프리지아보다 더 향이 좋고 예쁘다는 분홍빛 스토크, 조화가 아닐까 싶은 오묘한 색깔의 아스트로베리아, 진하고 강렬한 양란 등 꽃 감상에 젖은 리포터에게 황현숙씨는 특유의 위트 있는 말솜씨로 꽃이야기를 거든다. 개업식 선물로 돈나무를 사겠다고 온 손님에게는 그곳이 식당인지, 사무실인지를 꼼꼼히 묻는다. 돈나무나 산세베리아 종류는 1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죽어버리기 때문인데, 그래서 그는 겨울에도 잘 자라는 남천을 권한다. “꽃과 나무가 어떤 곳에서도 싱싱하게 자신의 소명을 다해야 하지 않겠냐”면서 말이다. 풍성한 꽃`나무 이야기와 그의 뚜렷한 철학이 더해지다 보니 ‘현 아트 플라워’는 ‘볼거리 많고, 편하고 믿을만한 곳’이라는 고객들의 인식이 자리 잡았다. “기본적으로 꽃과 나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없으면 안돼요. 그러면 꽃이나 나무 종류에 관한 공부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하게 되어 있거든요.” 요즘엔 인터넷이 발달해 있으니까 이를 십분 활용하거나 원예, 난, 분재 같은 다양한 서적을 참고할 만하다. 경험도 중요하다. 이것저것 싸고 작은 화분들을 사다가 직접 키워보기도 하고, 죽어 버려진 화분을 살리기도 하는 등 나름의 방법을 터득하다 보니 고객에게는 살아있는 조언이 되더란다. 자식처럼 소중하고 예쁜 꽃과 화분을 가꾸는 즐거움은 맛을 본 사람만이 안다. 플라워마인드 둘_ 꽃가게 존재를 알리는 인맥관리, 마케팅 전략 꽃을 좋아하고, 여자 평생 직업으로 이만한 게 없겠다 싶어 시작은 했는데, 결코 만만히 볼 것은 아니었다. 처음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른 그는 오픈하고 한 며칠간은 눈물바람으로 보냈다. “얕잡아 보이긴 싫고, 나름 잘 차려입고 꽃시장에 갔더니 저한테는 꽃을 안 판다는 거예요. 어디를 봐서 꽃집 하는 사람이냐면서 말이죠.” 그들 눈에는 말투며, 옷이며 황씨가 그냥 꽃구경 나온 아줌마 정도로 비춰진 모양이었다. 졸업식 때는 또 어떻고! 대목 장사를 해야겠다 싶어 졸업시즌에 맞춰 오픈했는데, 도저히 ‘꽃다발 사세요’ 하는 말이 떨어지질 않더란다. ‘아줌마’에서 기업마인드를 갖춘 ‘경영인’이 돼야 한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었다. 꽃가게는 인맥이 넓으면 넓을수록 좋고, 특히 남자의 심리를 잘 알아야 한다. 남자들이 꽃 선물 할 일이 많기 때문.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가장 좋은 장소지만, 그렇지 않다면 단체를 유치할 수 있는 홍보전략도 필요하다. “‘동네에 언제 이런 꽃가게가 있었지?’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고객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으면 보이질 않는 법이거든요.” 꽃가게의 존재를 알리고 자리 잡기까지는 한 2년 정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을 먹는 것은 접어야 한다고 황씨는 조언한다. 꽃가게가 들어앉은 방향도 중요하다. 남향으로 나 있는 ‘현 아트 플라워’에는 아침에도 가게 안까지 깊숙이 들어오는 자연채광 덕분에 꽃과 나무들이 자연처럼 싱그럽다. 그래서 겨울에도 가게 밖에 천막을 치고, 화분들을 내놓고 키울 수가 있다고 한다. 플라워마인드 셋_ 꽃을 가꾸는 다양한 시도, 나를 가꾸는 삶 황씨를 인터뷰 하러 가던 날, 때마침 졸업시즌이라 섬세한 손길로 꽃다발을 만드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그의 꽃다발은 비슷비슷한 모습으로 거리를 수놓는 여느 꽃다발과는 달라보였다. 꽃다발이 풍성하고 모양도 다양하다. 색감도 남다르고, 더구나 물주머니까지 넣은 꽃다발도 있다. “꽃다발 만들기는 기술이자, 그 사람의 연륜이기도 하죠. 꽃의 색감, 포장지, 리본까지 섬세하게 고려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건데 정성을 들이는 건 당연하죠.” 그래서 그는 꽃다발의 가치를 알아주는 고객을 만났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꽃다발을 만드는 데에는 평소 20년 가까이 해온 꽃꽂이 경력도 적잖은 도움이 된다. 꽃가게 하려면 알아둬야겠다 싶어 큰아이 초등학교 입학 무렵부터 시작한 꽃꽂이가 이제는 송이꽃꽂이중앙회 수원지회를 차릴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인근 고등학교에 평생교육 강의를 나가기도 했다. 내가 어떤 투자와 기술을 들이느냐에 따라 매출이나 향후 가게 운영 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하는 황씨는 “가능하다면 조경이나 원예치료 쪽도 배워두는 게 좋다”고 귀띔한다. 그는 일주일에 1~2번 정도 양재동이나 반포 새벽 꽃시장에서 꽃과 나무를 사온다. 피곤이 몰려와도 꽃시장에만 들어서면 여전히 눈이 휘둥그레지고 맘이 설렌다. 화분가게도 들러 예쁜 화분도 산다. 요즘엔 그곳에서 눈여겨 봐뒀던 조화작품들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재미도 쏠쏠하다. “평소 섬세한 감각이나 눈썰미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요? 아뇨, 달인이 뭐 별건가요? 내 삶과 일에 충실한 사람은 누구나 가능해요.” 꽃배달부터 조화, 조경 등등 못하는 게 없는 꽃가게 4년차 사장님은 일상에선 여전히 수더분하고 편안한 아줌마, 여자였다.문의 현 아트 플라워 031-304-9031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고잔동에 아시안 누들 다문화음식점 오픈 안산시 고잔동에 ‘Asian Noodle 다문화음식점’이 11일 오픈 했다.결혼이민자를 위한 자립형 공동체사업인 다문화음식점은 경기도로부터 8200만원을 지원받아 차려졌으며 안산시와 사단법인 한국음식관광연구원이 거버넌스형태로 운영하게 된다.안산시에 따르면 다문화음식점은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해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결혼이민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곳에서는 한국(멸치국수, 비빔국수), 중국(닭곰탕, 만두), 일본(가쓰오부시우동, 해물볶음우동), 베트남(쌀국수), 인도(카레덮밥, 카레우동) 등 아시아 각국의 음식 판매와 외식 산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한다.수익금은 다문화공동체 지원, 다문화 음식점 점포 확장 등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5
- 동탄신도시-서울역 광역급행버스 11일부터 운행 11일부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서울역 환승센터까지 가는 M4108광역급행버스(대원고속)가 운행된다. 광역급행버스는 기점(동탄신도시)정류소 4개와 종점(서울역)정류소 4개 등 총 8개 정류소에만 정차,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빨라질 예정이다. 동탄에서의 첫차는 월드반도아파트에서 새벽 5시에 출발, 밤 22시 50분이 막차이며, 서울에서의 첫차는 삼성프라자에서 아침 6시 10분, 막차는 24시에 있다. 출퇴근시간대 배차간격은 7분, 이외의 시간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동탄-서울상행 정류장: 동탄신도시 월드반도아파트-서해·쌍용아파트-메타폴리스-예당마을/ 강북 중앙시네마-을지로입구-삼성프라자-서울역 서울-동탄하행 정류장: 강북 삼성프라자-서울역-명동국민은행-중앙시네마/동탄신도시 예당마을-메타폴리스-샛강마을-신도브레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서울발레시어터의 명작동화발레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은 23일 다양한 명작동화작품을 한데 묶은 서울발레시어터의 명작동화발레를 공연한다. 일반적으로 발레는 이해하기 힘든 고급 예술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이번 공연은 대중적 기호에 맞춘 작품으로 구성하고,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의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발레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관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 ‘동물춤’- 앨리스가 도착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 숲 속 나라에서 벌어지는 춤 파티 장면. 모자장수, 토끼, 들쥐, 고양이 등 다양한 동물들의 코믹한 춤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백설공주 중 ‘독사과 만드는 장면’- 서울발레시어터의 백설 공주는 동화보다 환상적이고 신화보다 극적인 발레. 동화 속 권선징악 구도를 해체하고 상상력과 희망을 담은 꿈을 보여준다. ▷ 호두까기 인형 중 ‘각 나라의 춤’-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하여 1892년 러시아에서 초연된 이후 해마다 전 세계 수백 개의 극장에서 공연되는 고전발레 최고의 인기 레퍼토리다. 주인공 클라라를 위한 환영식 장면의 각 나라 춤 장면을 새로운 안무로 각색하고 우리의 전통춤을 추가해 화려한 장면들이 펼쳐진다.공연일시 : 2월 23일(수) 오후7시30분공연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공연요금 : 전석 1만5000원공연문의 : 02-509-770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영통 해밀상담센터, 봄방학 교육 안내 수원시 영통구 소재 해밀아동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봄방학을 맞아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ADHD아동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ADHD의 정의 및 원인, 행동수정방법, 학교 적응방법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박현주 소장은 ADHD아동은 부주의함, 산만함, 충동성의 대표적인 행동특성을 보여 부모는 물론 교사도 힘들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입학이나 진급 전 반드시 그 특성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지도방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 다른 교육내용은 유아교육기관과 보육시설 시설장 및 교사를 대상으로 부적응 아동이나 특수가정아동의 부모를 상담하는 노하우에 대한 것이다. 박 소장은 말이 없거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동, 산만하고 공격적인 아동, 적응이 느린 아동의 부모를 상담할 때 아동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여 상담할 때 더 효과적임을 강조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혼과 재혼가정, 조손가족 외에 장애아 가족의 부모들은 교사에게 더 의존적이거나 무관심한 양극의 경향을 나타내어 보다 세심한 상담기법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 따라서 해당 기관의 관심 있는 교사들의 참여를 바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해밀아동청소년상담센터 (031) 206-3311 www.haemilchild.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새학년 새학기 완벽 준비! 체험학습 전문 스쿨김영사 수원지사에서는 새학년 새학기 대비-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우선 <새학기 교과서, 체험으로 미리 보기>라는 주제로 기상청 견학, 궁궐 기행, 경기도청-도의회 탐방이 진행 예정이다. 그 외에도 강화도 역사기행, 직업탐방-판사(서울고등법원)편이 준비되고 있다. <테마 첫 번째-새학기 교과서, 체험으로 미리보기> 1. 날씨와 우리생활 - 기상청 견학 : 2월17일(목) 2. 조선건국과 궁궐이야기 - 경복궁, 종묘, 서울역사박물관 : 2월19일(토),25일(금) 3. 민주주의와 주민자치-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 2월23일(수) <테마 두 번째-역사의 발자취를 따라서> 1. 지붕없는 박물관, 강화도 역사기행 - 2월26일(토) 2. 길따라 떠나는 타임머신 5대 궁궐여행 -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 2월27일(일) ~ 3월1일(화) * 상담 및 신청 문의: 스쿨김영사 수원지사 (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다시 걷고, 다시 날게 하는 길~ 늘 힘겹고 고단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은 ‘연탄길’이 창작 뮤지컬로 탄생한다. 원작을 통해 소개된 에피소드 120여 개 중,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4개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각 에피소드들의 연결고리 역할로‘해설자’를 등장시켜 극적 재미와 유기적인 극의 구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어느 한 배우에게 초점이 맞춰지기보다 모든 출연자가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다양한 모습의 배역을 소화하면서 깊이 있고 순발력이 돋보이는 연기를 펼친다. 둘이 와서 탕짜면 한 그릇만 시키는 어린 손님들이 짜증나는 중국집 주인과 비록 지금은 배달부로 일하지만 끊임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며 애매한 청춘을 고민하는 종구(Ep.1 풍금소리-이웃사랑 이야기), 매번 사업에 실패해 술에 취해 살아가는 아빠와 그런 무능력한 아빠가 싫은 사춘기 소년(Ep.2 새벽이 올 때까지-가족사랑 이야기), 남편을 잃고 30여년을 한결같이 Y대학의 청소부로 일한 엄마와 Y대학에서 공부를 마치고 교수가 돼 자신이 일하는 대학에서 청소부 일을 하는 엄마가 부끄러운 딸(Ep.3 반딧불이-모녀사랑 이야기), 월급이 밀려 친구를 찾아왔지만 돈 빌려달라는 소리가 차마 나오지 않는 세 아이의 아빠(Ep.4 겨울에 핀 꽃-우정 이야기)등. 이 에피소드 속의 인물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 졌기 때문에 손만 뻗으면 닿을 듯이 생생하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이며,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에 시린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줄 깊은 감동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일시 2월19일~20일 (토 오후3시·7시 / 일 오후5시)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공연요금 R석3만원/S석2만원(아트플러스회원20%할인) 공연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440~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농약과 중금속을 제거하는 효소와 피틴산 채소나 과일, 곡류에 묻은 농약은 몸 속의 효소로 어느 정도 제거 된다. 효소가 풍부한 건강한 타액은 농약의 7~9할을 분해하며 현미의 발효 식품도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 농약을 사용해 재배된 대두를 발효시켜서 청국장(낫또)을 만들면 농약성분이 사라진다. 마찬가지로 된장을 담가도 사라지는데 이는 국균이 농약을 제거해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혀 제거되지 않는 것이 중금속이고 자동차가 내뿜는 배기가스 속에는 중금속이 많이 함유돼 있다. 다이옥신의 경우, 체내에 들어와 그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10년이다. 하지만 일본 규슈대학의 나가야마 교수에 따르면 현미발효 식품을 매일 먹을 경우 이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또 수은은 미나마따 병을 일으키고 카드뮴은 이따이이따이 병을 유발하는데 이 같은 중금속을 제거하는 물질이 앞서 얘기했듯이 피틴산(IP6)이다. 이 피틴산은 중금속을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시킨다. 피틴산은 현미에만 있고 백미에는 없는 경이의 물질로서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현미발효 식품에는 모두 7종류의 피틴산이 전부 함유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이에 더해서 효소아 엽록소, 식이섬유가 들어있어서 항암효과가 높다. 피틴산의 IP6에서 P를 잘라내는 효소가 피타아제인데 된장에는 이 피타아제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현미에 된장을 함께 먹으면 좋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실제로 있었던 얘기다. 일본 나가사끼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었을 때 그 투하지점에서 1.8킬로 떨어진 곳에 우라까마라는 병원이 있었다. 그런데 이 병원의 의사였던 아끼야마 선생은 평소 자신의 지병을 현미밥과 미역된장국만으로 치유한 사람이었다. 원자탄에 피폭되자 아끼야마 선생은 병원에 근무하던 모든 사람들에게 앞으로 당분간 무조건 현미와 미역된장국만을 먹도록 지시했다. 그 결과 이 지시를 따른 병원 종사자들은 한 사람도 피폭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피틴산은 철분과 칼슘을 배출하기 때문에 빈혈과 골감소증을 유발한다고 주장하는 영양사와 의사들도 있다.SC 그러나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샴스딘 교수팀의 연구에 의하면 피틴산은 인체가 필요로 하는 성분은 절대 배출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 몸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물과 소금, 현미 이 3가지를 올바로 섭취해서 체내환경, 즉 혈액환경을 좋게 유지해줘야 한다. 특히 현미에 든 성분은 일종의 센서와 같이 작동해서 우리 몸이 산성으로 기울면 알칼리 쪽으로, 알칼리 쪽으로 너무 기울면 산성 쪽으로 작용해서 우리 몸을 pH7.3~7.4의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규슈대학의 나가야마 교수는 다이옥신의 제거에 가장 강력한 식품으로 첫째 현미, 둘째, 엽록소, 셋째는 대두나 옥수수, 연근, 우엉 등의 식이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꼽았다. 그런데 현미는 소화가 잘 안되는 결함이 있는 반면, 현미발효 효소는 아기라도 소화를 잘 시킬 수 있다. 우유를 마시면 설사하는 사람도 요구르트는 마실 수 있다. 또 대두를 그대로 먹으면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지만 발효를 시켜서 청국장(낫또)이나 된장으로 만들면 소화가 잘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발효식품의 해독과 분해, 배설, 흡수작용은 그 발효식품 안에 있는 효소의 작용 때문에 가능하다. 몸이 안 좋을 때나 췌장이 약해졌을 때, 산화한 기름을 섭취했을 때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것 역시 기름을 분해하지 못해 그런 것으로 효소의 부족이 원인이다. 식사는 그래서 타액을 충분히 분비할 수 있도록 천천히 씹어서 먹고, 음식물도 발효식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식사 후에 현미발효 효소를 섭취하면 위 속에서 먹은 음식물과 혼합되어 해독 분해를 촉진하게 되고, 활성산소도 제거된다. 또한 농약과 식품첨가물, 발암물질도 분해해서 배출하는 것이다. 우리가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식과 부식의 비율을 5:5로 하고,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 비율은 9:1 또는 8:2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채소는 잎과 뿌리, 줄기, 생선은 멸치처럼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먹는 전체식(全體食)이 좋다. 그리고 채소는 계절마다 그때그때 수확되는 신선한 것을 섭취하되 흑(黑), 백(白), 적(赤), 황(黃), 녹(綠) 등 5색의 채소 모두를 섭취하도록 한다. 이와 같은 채식 위주의 식단과 현미식은 우리의 몸을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 준다. 현미와 현미발효 효소, 채소와 과일, 좋은 소금, 좋은 물의 올바른 섭취야말로 체내환경을 좋게 유지하고 농약과 중금속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효소코리아 대표이사 김희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다시 일하고픈 주부, 내일배움카드(일명:계좌제카드) 챙겨라 서미영씨(39.영통구 영통동)는 지난 가을, 수강료 비싸기로 유명한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을 부담없이 수강했다.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2차 실기시험 발표를 앞둔 상태. 한식조리기능사 과정 후 관내 초등학교 급식실에 취업했으니 일거양득이었다. 서미영씨의 취업을 도와 준 것은 다름아닌 내일배움카드제. 내일배움카드제란 구직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200만원 한도까지 취업훈련 수강료를 지원해주는 취업·창업 장려제도다. 결혼 후 경력이 단절된 주부들은 서미영씨처럼 내일배움카드제를 잘 활용하면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내일배움카드, 꼼꼼히 살펴보았다. 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 STEP1.자격확인:소득 없어야 자격요건 돼 카드를 신청하기 앞서, 자격이 되는가부터 확인해야 한다. 내일배움카드는 실직 혹은 무직 상태(고용보험 미가입조건)의 구직자가 대상이다. 대학생(휴학생 포함),사업자 등록 신고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자격이 된다면 HRD-NET(직업능력개발훈련 정보망www.hrd.go.kr)에 접속한 다음 자신에게 맞는 훈련분야를 찾아야 한다.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검색해 보면 여러 훈련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분야를 선택했다면 HRD-NET에서 훈련안내 동영상을 시청해야 한다. 동영상을 시청해야 상담이 가능한데, 고용센터에 방문해서 시청하려면 번거롭기도 하고 대기 시간도 오래 걸린다. 동영상시청 확인증,신분증,본인명의의 통장(신한.우리.제일은행,우체국 중 택1)을 갖춘 후 관할고용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수원동탄태안 지역은 동수원사거리에 있는 수원고용센터(수원시 인계동 939)로 가야 한다. STEP2.구직등록 및 훈련상담:확고한 취업의지 밝혀야 센터 2층에서 대기표를 뽑아 순서가 되면 구직 등록과 신청을 하게 된다.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취업에 대한 의지다. 왜 취업을 하고자 하는가, 교육 후 취업기간까지 얼마 정도 생각하는가 등 질문에 대해 성심껏 답변해야 한다. 면접에 통과되어 개인훈련계획서를 작성해야 카드를 발부받을 수 있으니 면접이 중요 관문인 셈이다. 관련 직종에 대한 사전 조사 및 의지를 충분히 갖추고 가는 것이 필수조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직종은 한식조리와 양식조리,제과·제빵,이·미용 등의 분야인데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면접도 까다로워졌다는 후문이다. 경영회계관리,쇼핑몰창업에서부터 병원에서 환자를 상담해주는 병원코디네이터,굴삭기,불도져,도배등의 이색직종도 눈에 띈다. STEP3.카드 수령 후 교육: 교육받기 전 훈련기관 방문하면 우선 순위 면접 통과 후 일주일 내에 카드가 발송된다. 카드를 받고 나면 HRD-NET을 수시로 검색하는 것이 좋다. 막상 교육을 받으려 해도 신청 마감이 비일비재하기 때문. 교육기관을 알아보고 직접 방문해서 수강 예약을 해 두면 원하는 날짜에 수강 신청하기 좋다. 수강신청이 완료되면 수강료의 20%에 해당하는 자부담 금액(이·미용,음식업 분야는 40%)을 본인계좌에 입금해두어야 한다. 자부담액을 둔 것은 교육의 성실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금액인 200만원은 계좌로 입금되지 않고 수강료 결제시에 자동 차감된다. 출석일수에 따라 교통비와 식비도 되돌려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자. STEP4.교육 후 취업:훈련기관과 지속적 유대로 취업성공 카드 수령 후 3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이 중지되므로 카드를 받고 나면 서둘러 교육을 받는 게 좋다. 희망하는 교육기관이 있다면, 수강해본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발품을 팔아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나면 필기시험, 실기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육기관 및 고용센터 등을 통해 취업을 하거나 창업이 가능하다. 교육기관 이수 후에도 꾸준히 사후 관리를 해 주는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여러 모로 유리하다. 도움말 수원고용센터 직업능력개발과 송은아(231~7827) 참고자료 HRD-NET(직업능력개발훈련 정보망)www.hrd.go.kr <내일배움카드 Q&A> 1.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도 신청할 수 있나? 최근에는 아르바이트 비용도 세무 신고를 한다. 추후에 밝혀질 시에 배액 징수될 수 있다.교육을 받고 싶다면 훈련 기간 중에는 아르바이트를 중지해야 한다. 2.아르바이트 하면서도 취업훈련 받는 방법은 없나?해당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했다는 확인자료를 제출해 <근로자 카드>라는 제도를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기간제 근로자 교육을 받을 수 있고 1년에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3.실업급여 대상자도 카드 발부 가능한가? 실업자, 구직자 대상이므로 실업급여를 받더라도 신청가능하다. 4.발급 후 3개월 미사용으로 중지됐다. 어떻게 다시 사용하나? 고용센터 방문 혹은 전화로 사유를 밝히고 실업상태 확인되면 재사용 가능하다. <내일배움카드 교육기관<한선생 직업전문학교>>자격증 합격률로 유명해졌죠! 같은 직종이라도 교육기관에 따라 교육내용의 질과 내용에 차이가 있다. 한선생 직업전문학교(장안구 신풍동 4번지)는 취업률이 높고 사후관리까지 월등하다. 컴퓨터,한식조리,양식조리,제과·제빵,케잌데코 등이 주요 커리큘럼인데, 교육생 평균 자격증 70%이상(산업인력공단 공식 통계)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실시한 한식조리과정(10기)에서는 ‘필기시험 100%합격’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교육 수료 후에도 6개월 이상 취업 관리를 해 주기도 한다. 나순흠 학교장(사진)은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여성 취업은 필수적”이라며 “가장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위해 교육생들에게 월 1~2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