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성국민체육센터 30일 문 연다 화성시가 생활체육인의 염원을 담아 지난 2009년에 착공한 생활체육 전용시설인 ‘화성국민체육센터’를 이달 30일 개관한다.화성국민체육센터는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406-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만2249㎡에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연면적 9985㎡ 규모로 지난 2009년 5월에 착공, 2010년 12월에 준공되었으며, 화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특히, 최신 모줄형 수영장 건축공법이 도입된 25m, 8레인의 수영장과 헬스장, 에어로빅실, 온돌강의실,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또한 다목적 강의실과 요가, 탁구장, 스포츠용품점 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편의시설로 구내식당, 매점, 커피&엔 등의 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 활동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시 관계자는 “센터는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삶의 청량제 역할과 문화와 연계한 생활체육을 통해 시의 대표적 생활문화체육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시설관리공단은 23일부터 프로그램별 국민체육센터 회원을 모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단 관계자는 “센터 개관 이전인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에어로빅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며 “회원접수는 화성시민 및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방문은 불가하며 화성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www.hssports.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고 전했다.기타 개관 및 , 접수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성국민체육센터(031-278-7179)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인문학과의 동행 수원시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에서는 2011년 상반기 인문학 강좌를 4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10시에 진행하는 ‘그림읽기 마음읽기’ 강좌는 수원 태생 고 오주석 선생이 풀어낸 ‘한국의 미’를 통해 전통문화로부터 무엇을 배우고 전통문화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옛 그림 읽기를 통해 우리 터전 위에 세워진 한국의 미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야간강좌 프로그램에서는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를 시작으로 ‘인문학과 삶’, ‘사기의 열전을 읽는다’, ‘문학으로 만나는 삶의 풍경’이라는 테마로 시민들과 동행할 계획이다.작가초청 강연회에서는 교육평론가이면서 현 서울시 교육청의 정책보좌관인 이범 작가를 만나 ‘사교육비를 줄이는 자녀교육법과 미래 교육의 전망’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29일부터 홈페이지(http://buk.suwonlib.go.kr)를 통해 신청 접수중.문의 031-228-4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재정파탄 위기'' 화성시, 체납액 징수 도내 1위 재정파탄 위기에 몰린 경기도 화성시가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에 나서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010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정리실적 1위를 차지했다.시는 지난 2009년 이월체납액(390억원) 중 70.8%에 해당하는 276억원을 지난 2월 말까지 정리, 평택시(69.5%)와 의정부시(68.6%)를 제치고, 1위의 성과를 올렸다.시는 지방세 체납정리를 위해 지난해 5월 10개팀 6급 이상 직원 273명으로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 10개팀을 구성, 운영하면서 체납액 3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체납액 정리단은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와 민간추심팀 직원을 활용한 체납처분을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시는 특히 무선 PDA를 활용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자동차세를 비롯한 세외수입, 지방세 체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전국체납통합단속시스템’을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또 자동차세의 징수를 위해 차량밀집 지역인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말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을 운영하고, 토지거래허가시와 부동산 등기이전 전 체납처분 및 납기 전 징수를 통해 16억8000만원을 거둬들이고, 기타 인·허가 때에도 23억3000만원의 체납액 징수실적을 올렸다.조기채권확보를 통한 지방세 체납 방지를 위해 ‘납기전 징수’를 활용한 시는 4300만원을 징수하기도 했다.김행님 세정과장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이 지난 2009년도 도내 4위였던 시가 지난해 1위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세수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징수정책이 실효를 거둔 결과”라며 “경기침체와 세수감소, 무리한 대규모 사업추진 등으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의 재정을 건전화시키는데 보탬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기존의 세정과를 세정과와 부과과로 분리하고, 징수업무도 채권확보와 체납처분으로 구분하는 등 지난 14일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시민단체가 청소년사업 제안·집행” 경기도 수원시가 올해 청소년 육성사업을 공모방식으로 선정해 주목된다.수원시는 “2011년 청소년 육성사업을 공모해 12개 청소년단체가 사업제안서를 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사업(7개 단체)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가족사랑 청소년 멘토링(수원YWCA), 인재육성 ‘나의 비전스케치’(한국청소년마을 경기지부), 청소년 나눔의 유스캠프(한국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 등 9개 사업이며, 시는 이들 사업에 모두 2억1500만원을 지원한다.앞서 시는 지난 3일부터 14일간 시 홈페이지와 언론 등을 통해 ‘청소년 육성사업’을 공모했다. 이어 지난 2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 신청단체의 제안설명과 청소년전문가들의 토론 등을 거쳐 대상사업을 선정했다.심사위원회는 공무원, 청소년전문가,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했고 전문성 및 운영능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예산의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곽윤용 수원시 청소년지원팀장은 “그동안 관 주도로 추진했던 각종 사업을 구상부터 집행까지 청소년단체가 참여해 추진토록 했다”며 “거버넌스 행정을 통해 청소년단체들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대표 마당놀이의 해학과 풍자를 한 자리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와 사랑을 받아온 ‘마당놀이전’을 무대에 올린다. ‘마당놀이전’은 우리 고전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노래와 춤과 같은 연희적 요소들을 동원하며 현대의 사회상과 절묘하게 조화시켜 왔다. 단순히 객석에서 보는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관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공연은 마당놀이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마당놀이 3인방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 등의 아쉬운 고별무대라 한층 더 기대가 된다. 그동안 공연된 춘향전, 심청전, 이춘풍전, 변강쇠전, 홍길동전 등 마당놀이 대표작들의 해학과 풍자 요소들을 추려내 절묘한 재미의 새로운 고전 해학극이 탄생됐다. 다양한 분위기,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고전극의 이야기들을 퍼즐 짜 맞추듯 구성해 권선징악적 결론을 현 세태와 빗대어 무리 없이 이끌어낸다. 기존 마당놀이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공연일시 4월 9일(토) 오후3시, 오후7시공연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관람료 R석4만5천원/S석3만5천원/A석2만5천원공연문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31-481-40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뮤지컬 <구름빵>과 금난새를 만나다 개관축하시리즈Ⅰ 반석아트홀 개관축하의 첫 번째 주인공은 주크박스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이다. 구름빵은 이미 전국 20만 관객을 돌파할 만큼 원작의 감동을 잔잔히 전해주는 대표적인 가족뮤지컬로 꼽힌다. 갖가지 동물, 채소, 음식 등 20여개가 넘는 다양한 캐릭터가 무대 위로 등장해 함께 춤추고 얘기하면서 아이들에게 판타지 세계를 선물한다. 1층 로비에선 상상의 구름빵이 고소하고 달콤한 현실이 된다. 장애우, 어르신, 탈북자 등이 직접 만든 두리반 베이커리의 착한 빵이 관객을 기다린다. 빵 판매 및 시식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 ‘착한 소비’,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개관축하시리즈Ⅱ 두 번째 시리즈로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유라시안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 친근하면서도 쉬운 클래식을 전하기로 유명한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이번에도 특유의 재치와 말솜씨로 봄을 선물한다. 화성아트홀 개관 축하공연과 개관 1주년 송년음악회 등 이미 화성시민들과의 만남을 가져왔던 터라 더욱 친근한 무대가 될 것이다. 그가 이끌고 있는 벤처 오케스트라와 함께 <사계> 중 ‘봄’을 비롯해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F장조 K.138’, 치마로자의 ‘오보에 협주곡 C장조’등을 들려준다. 공연일정 뮤지컬 구름빵 4월 9일(토)~10일(일) 오전 11시/오후2시, 전석 2만5000원 금난새의 음악회 4월 30일(토) 오후5시, VIP석 4만원/R석 3만원 공연문의 반석아트홀 1588-523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박현주 소장의 행복한 세상만들기-누구랑 있을 때 행복한가? 지난 주 상담원들과 충북 소재의 전통 한옥과 수련원으로 답사를 다녀왔다. 날씨도 춥지 않아 모처럼 여행 온 기분이라며 일행은 즐거워했고 그 모습에 나도 좋았다. 잠시 들린 휴게소의 화장실 사용에도 감사했다. 답사 장소를 들러보며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웃고 또 웃으며 즐거워했다. 웃는 상담원들의 모습 속에서 내가 들었던 생각은 행복이다. 함께 오길 잘했다고 느끼며 사람들은 누구랑 있을 때 행복한지 생각해 봤다. 함께 사는 가족 때문에 불행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가장 오랜 시간동안 많은 것들을 함께 할 가족이 서로 불편하다고 느끼면 모두에게도 불행한 일이다. 작년 ‘메모지 부부’란 뉴스를 들은 적 있다. 오랜 세월 한 집에서 살면서 대화를 하지 않고 필요한 말만 종이에 간단히 적어 전달하며 살아온 노부부 이야기였다. 부부는 그날 먹을 음식 메뉴조차도 말하기 싫어 메모로 전달하며 지냈다고 한다. 처음부터 그런 생활을 한 것은 아니었겠지만 두 사람 모두에게 주어졌던 그 시간들이 너무나 안타까워 다른 대안의 선택은 없었는지 생각했다. 부부나 부모자녀가 함께 생활하다 보면 갖가지 갈등이 생긴다. 특히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성장한 남녀가 부부가 되어 살아간다는 것은 사랑으로 출발했어도 힘들 때가 많다. 그래서 서로 평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서로에게 무언가 바라기보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도록 평소 정신적 훈련을 해야 된다. 함께 먹고 자며, 함께 웃고 울며 성장하는 부부애가 필요하다. 싫어도 부모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자녀, 뜻대로 크지 않아도 참고 견디는 부모, 이런 부모자녀관계가 행복의 지름길이다. 행복과 불행은 함께 하는 대상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은 더불어 살 때 행복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간의 정서적 외로움은 다른 어떤 감정보다 견디기 힘들다. 지금 나와 함께 있어서 불행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을 돌아보자. 함께 살고 있는 가족들이,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혹은 친구들이 나와 함께 있을 때 어떤 감정이 드는지 생각해 보는 하루되길 바란다.문의 031-206-3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92가족 370여 명의 화성시 가족봉사단, 발대식 가져 화성시 가족봉사단은 지난 26일 유앤아이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06년 35가족 146명으로 시작해 동탄, 병점, 남양, 우정 등 11권역 92가족 367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난 가족봉사단은 월1회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 봉사활동을 비롯, 농촌봉사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독거노인 선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가족봉사단은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줄 뿐만 아니라 봉사를 통한 참여·나눔, 가족문화 확산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2006년부터 가족봉사단에 참여, 2010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남양권역 홍창선 권역장은 “가족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마음과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의 의지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인권친화*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경기도교육청은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교사가 상호 소통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에 학교별 주요 추진사항을 안내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학생, 학부모, 교사 인권교육 실시 △학교폭력 설문조사 및 예방교육 실시 △안전사고 예방 및 타인배려계기 교육실시 △학생체벌 및 교사의 언어폭력 금지 △학생 두발 길이 제한 금지 등이다.도교육청은 또 경기도학생인권조례 및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400여 초중고를 대상으로 컨설팅장학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소통과 나눔, 자율과 책임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학생인권과 교권이 서로 존중되는 학교, 배려와 협력이 살아있는 학교로 만들겠기 위해 컨설팅 장학 및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경기교육청ㆍ덴마크 UCC대학 ''교사 교류 협정''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덴마크 UCC대학과 교사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정에 따라 도교육청은 도내 교사들을 UCC대학에 파견, 3~4개월 또는 1년간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현지 교사들과 수업 및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이르면 오는 9월 연구년제 해당 교사들부터 이 대학에 파견할 방침이다.UCC대학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국제 교사양성전문 기관으로 현재 30여개국 학생이 국제 교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다.도교육청은 UCC대학과 교류 협정으로 도내 교사들의 세계 각국 교육정보 습득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오는 5월 스웨덴 및 핀란드 지역 교육청과 교사 교류 협정도 체결할 방침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