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1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GYSD in Korea’ 참가자 모집 매년 4월 셋째 주 주말에 전 세계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Global Youth Service Day)을 맞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는 ‘2011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 GYSD in Korea’를 마련했다. 2011년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와 ‘성년의 날 기념 자원봉사’를 주제로 펼쳐진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가족이나 단체는 8일까지 주제에 맞는 봉사활동계획을 각 지방 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4월 15일~5월 15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활동보고서를 제출(5월 16~31일), 센터의 확인절차를 거쳐 GYSD활동증명서를 발부받을 수 있다. 활동장소는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한 곳이면 전국 어디든지 무방하다. 문의 경기청소년활동진흥센터 031-232-9383(내선 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9
- 수원시-수원교육청 교육발전 협약 체결 수원시는 1일 장안구 송죽초등학교에서 염태영 시장, 김태영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수원교육지원청 교육발전 및 혁신교육지구 지정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수원시와 교육청이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학교가 만족하는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의 협약내용은 ▲공교육 내실화 ▲글로벌인재육성을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사람 중심 교육지원 체계 확립 ▲학생 존엄과 가치 및 자유 권리 보장 ▲혁신학교 및 혁신교육지구 지정 추진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의 제공과 인문학 도시조성을 위한 상호 노력 등을 담고 있다.시는 지난해 7개 분야 79개 사업을 담고 있는 ‘2015 수원교육발전 지원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혁신학교로 지정된 송죽초, 창용중과 지난 2월 추가로 지정된 이목중 등에 대해 교육경비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9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왜 에스키모의 혈액은 맑은가! 옛 에스키모 사람들은 생식을 함으로써 충분한 효소를 섭취했고, 고기를 발효시켜 먹는 식습관으로 인해서 동물성 단백질을 잘 소화했다. 그들은 또 필수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바다표범이나 물개, 물고기 등을 생식했기 때문에 현대 도시인들을 괴롭히는 생활습관병 같은 게 없었다. 모든 기름은 국소 호르몬과 유사한 물질을 방출하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지만 옛 에스키모 사람들이 생식으로 섭취한 기름은 양질의 기름이다. 그래서 이누이트족의 혈액은 맑고 혈전증이 없었다. 주식인 바다표범, 등푸른 생선에는 EPA, DHA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에 피가 맑은 것이다. 결국 에스키모 사람들은 효소가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기름이 함유된 생식을 함으로써 건강했던 것이다. 참고로 양질의 식물성 기름으로는 알파 리놀렌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아마인유가 좋다. 지구촌 장수마을의 공통분모는 발효식품, 신선한 과일과 채소 그리고 좋은 물이다. 발효식품에는 생식보다 더 많은 효소가 있으며 약알칼리성의 좋은 물은 효소의 활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좋은 물의 특징은 중성에 가까운 약 알칼리성 pH7.4, 분자집단이 작아야 하며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충되지 않아야 한다. 즉 무색무취 투명에 미네랄 함량이 많고 용존 효소가 많은 물이 인체에 좋다. 장수촌으로 알려진 파키스탄의 훈자 마을, 남미의 에콰도르와 불가리아의 장수촌 마을, 일본의 오키나와, 그리고 나가노 마을사람들은 모두 장수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발효 음식과 생식을 즐겨 먹으며, 효소수치를 20배까지 불린 싹이 난 씨앗을 일상적으로 섭취한다. 때때로 금식하는 습관도 장수촌 사람들에게서는 흔히 볼 수 있으며 이는 건강을 증진하는 또 다른 비결이다. 하웰 박사에 의하면 금식하는 기간 동안에는 인체 내의 소화효소는 활동할 필요가 없으므로 효소가 온존되며, 이로 인해 면역력이 강화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이다.문의 031-256-1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9
- 나눔의 행복 한 방송사에서 나눔은 행복이라는 내용으로 여러 가지 기사를 다루는 것을 보았다. 최근 기부문화 확산으로 물질적 기부 외에 재능을 타인과 나누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들의 나눔은 많은 것을 가져서가 아니라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있어 가능했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다.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한 말인 거 같아 참 좋다. 최근 TV에서도 유명 가수들이 무명의 가수지망생들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멘토링의 형태로 나누는 프로가 화제다. 가수는 멘토가 되어 가수 지망생인 멘티에게 자신이 가진 음악적 재능을 제공하여 도움을 준다. 이 과정 속에서 서로가 배우고 행복을 느낀다. 때때로 많은 것을 가졌다는 사실로 행복해 질수도 있으나 가진 것을 나눌 때 더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사회에는 아름다운재단의 이름으로 여러 가지 기부문화가 생겨났고 다양한 계층으로 퍼져 지금은 새로운 문화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긍정적인 사회현상이다. 익명의 나눔으로 그 빛을 더하는 개인들도 많다. 연말 적십자 사무실에 1억 원을 기부하고도 이름조차 밝히지 않는 할머니, 구세군 냄비에 해마다 적지 않은 금액을 넣고 가는 한 남자, 주민 센터 앞에 돼지저금통까지 두고 가는 얼굴없는 천사. 모두 자신이 가진 것을 남과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이들의 사연만으로도 한동안 행복하다. 얼마 전엔 일부 연예인을 중심으로 한 재능기부봉사단도 설립되었다. 또한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방과 후 학교를 전국화하려는 대기업도 생겨났다. 재능이나 이익을 자신만을 위해 쓰기보다 함께 나누어 쓰고자 하는 공동체의식이 늘고 있어 반갑다. 행복의 전파력만큼이나 나눔의 파급도 확산되길 소망한다. 나눔.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 지금 이 시간 남과 나눌 수 있는 자신의 재능을 찾아보자. 나누고자 하는 것이 떠올랐다면 어떻게 나눌지, 누구에게 나눌지 생각하는 시간으로 행복한 하루되길 바란다. 문의 031-206-3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9
- 들썩들썩, 신명나는 전통문화 현장 속으로~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성시의 남사당놀이가 남녀노소 모두를 옛 대중문화 속으로 끌어들인다.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은 16일부터 안성남사당 전용공연장에서 상반기 상설공연을 펼친다. 토요일 오후 2시, 6시 공연과 일요일 오후 2시 낮 공연으로 구성, 덧뵈기(탈놀이), 남사당 인형극 ‘안성박첨지 놀음’, 살판과 버나놀이, 줄타기, 풍물놀이, 광대푸리, 상모놀이 등을 선보인다. 토요상설 바우덕이 전통문화체험교실에선 직접 탈을 만들어 몸으로 표현해보는 ‘얼쑤~탈놀이’, ‘몸으로 배우는 남사당놀이’, ‘남사당체험’을 배울 수 있다. 유료로 진행되는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제외하곤 상설공연과 틈새공연 등은 무료다. 공연일정▶상반기 4월 16일~7월 31일 (매주 토·일요일) ▶하반기 8월 13일~11월 27일 (매주 토·일요일)공연문의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www.남사당.kr) 031-678-2518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9
- 제5기 수원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수원박물관(관장 송영완)에서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교양강좌인 제5기 수원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대학은 특정 주제와 연관하여 학계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강의와 현장답사로 이루어지는 박물관의 대표 인문학 교양 강좌이다.제5기 수원박물관대학의 주제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Ⅲ’. 호매실 유적으로 본 수원, 한국의 범종과 수원의 불교문화, 출토복식으로 본 조선시대 생활문화 등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수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8번의 이론강의와 1회 현장답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석률 70% 이상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기간은 4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총 9회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접수는 3월 28일(월)부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하여 이루어지며, 선착순 45명.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swmuseum.suwon.ne.kr) 참조.문의 031-228-41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수원시, 휴먼서비스 통합체계 구축 수원시는 민선5기 시민약속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과 소통의 현미경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휴먼서비스 통합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관 자원의 효율적 연계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와 권역별 ‘휴먼서비스거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거버넌스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문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를 이끌어 갈 센터장 1명, 사례관리팀장 1명, 사례관리전문가 1명, 정신보건간호사 1명으로 총 4명을 채용하고자 다음달 4일부터 이틀 동안 시 사회복지과에서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 채용될 직원의 자격기준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 및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자로, 센터장은 석사 이상으로 사회복지사 1급 자격 취득 후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10년 이상 경력자, 팀장은 사회복지사 1급 자격 취득 후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5년 이상 경력자, 사례관리전문가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 취득 후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3년 이상 경력자, 정신보건간호사는 간호사 면허 취득 후 정신보건 및 사회복지분야 3년 이상 경력자.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채용될 직원들은 개별적인 자원들에 대해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전문사례관리사업 등을 추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Suwon.ne.kr) 참조.문의 031-228-24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50대, 변기 앞에 서는 게 두려워~ <숨겨진 건강 찾기 프로젝트>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의학정보 속에 일반인들도 ‘반 의사’가 되어가고 있는 게 요즘의 현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정보가 독이 될 수 있다. 오해나 편견으로 병을 키우기도 한다. 비밀스러워 잘 드러내지 못했던 질병이라면 더욱 그럴 만도 한데, <수원동탄태안 내일신문>에서는 이런 숨겨진 건강을 찾아 점검해보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전립선질환, 혈관질환, 여성치질을 주제로 당당해지는 삶의 비결을 총 3회에 걸쳐 전한다. # 권선구에 사는 50대 이모씨, 요즘 들어 밤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 소변을 금방 본 뒤 또 마려운 증상이 반복되면서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횟수가 잦아졌다. 소변도 시원치 않아, 변기 앞에만 서면 이제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다. 소변 보고 난 뒤의 개운한 맛을 언제 느껴봤는지 기억도 아득하다. 어릴 적, ‘오줌발 멀리보내기’ 하던 추억도 있는데 이제는 소변이 발등으로 떨어질 만큼 약해진 걸 보면 인생이 허무하기만 하다. 이모씨는 전형적인 전립선비대증 환자. 하지만 그렇다고 가는 세월만 탓할 순 없다. 전립선이 남성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게 된다면 아마도 이모씨의 선택은 달라질 것이다. 당신의 소중한 전립선, 가치 있게 대우받고 있나요~ 여성에게 자궁이 있다면, 남성에게는 전립선이 있다. 자궁이 여성의 상징이라면, 전립선은 남자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 얘기다. 그도 그럴 것이 소변길과 정액길의 교차로에 위치해 있으면서 비뇨기와 생식기와 관련된 중요한 일들을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요로감염 등 세균침입을 막고, 사정액 중 30~40%에 해당하는 전립선액으로는 정자에 에너지 공급은 물론 정자의 운동을 도와준다. 성관계 시에는 여성 나팔관의 강산성을 중화시켜 줘 정자와 난자의 안전한 만남을 주도한다. 웰비뇨기과 김용우 원장은 전립선을 “자체적인 방어기능을 잘 갖추고 있는 독립기관”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 보니 어떤 경로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지 뚜렷한 원인 또한 찾지 못하는 것이다. 몸의 어느 기관이든 오래 쓰면 노화가 일어나듯 전립선도 세월 앞에선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전립선의 역할을 떠올려보라. 전립선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인 빈뇨, 잔뇨, 지연뇨 등은 ‘철통같은 방어’가 무너지고 있다는 각성의 신호다. 전립선염의 경우 회음부 통증과 같은 불편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심하면 피가 나오기도 한다. 이런 이상신호를 수수방관한다면 발기부전, 조루와 전립선암등 각종 남성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당신의 소중한 전립선이 제대로 대우를 받고 있는지, 40대 이상 남성들이라면 귀를 기울여야 한다. PSA검사 등 40대 이후 매년 1회 전립선검진으로 적절한 치료해야 전립선염은 젊은 연령층에서,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중년층 이후에 많이 발병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발병연령대가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 전립선질환을 앓는 환자의 수도 급증해 지난 8년간 전립선염은 5배, 전립선암은 7.5배, 전립선비대증은 무려 11배나 증가했다(건강보험연구원 통계). 고령화 사회의 영향도 적지 않다. 전립선비대증은 50대 40~50%, 60대 60% 이상에서 나타난다. 전립선암은 남성암 발생률 5위로, 4명 중 1명은 5년 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늦게 발견될 경우 이미 뼈로 전이되어있는 등 수술이 불가능한경우도 많아 조기진단이 필수적이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40대 이후부터는 매년 1회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간단한 PSA검사(혈액 채취)와 비뇨기과 전문의 직장수지검사 만으로도 전립선암의 조기진단은 물론 전립선비대증 진행 정도, 전립선염까지 대비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질환 자가진단(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표참조)과 직장수지검사 등을 종합해 정확한 진단을 내린 후 치료에 들어가게 된다고 김 원장은 덧붙였다. 전립선비대증에는 ‘알파차단제’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약물치료가 진행된다.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전립선비대증의 가장 큰 원인인 남성호르몬의 활동을 둔화시켜 비대된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준다. 수술치료로는 전립선을 태우는 KTP레이저수술, TURP경요도전립선절제술 등이 시행된다. 전립선염은 4~6주간의 치료기간 동안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한다. 김 원장은 “흔히들 전립선염을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불치병이라 오해하는데, 이런 생각들이 완치를 방해하는 위험요소다. 술*담배를 찾는 생활습관, 재발가능성에 대한 스트레스,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고 약을 중단하는 섣부른 판단 등이 대표적인 예”라며 전립선염은 싹 나았다가도 언젠가 다시 발병할 수 있는 감기와 같은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약을 복용한 이후에도 잘 낫지 않으면 자기장 치료나 전립선마사지 등의 치료를 하게 된다. 느슨해진 삶을 두드려라, 그러면 전립선건강의 길이 훤히 열릴 것이니~ 전립선질환을 예방하는 길은 꾸준한 운동으로 적당한 체중조절을 하고, 술*담배를 멀리하면서 육식 위주의 식단을 지양하는 것이다. 더불어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치료가 최선의 방법이다. 이런 생활 속 관리는 몸 속 면역력을 높여줌으로써 몸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나갈 수 있게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습관이기도 하다. “삶의 질과도 직결되어 있죠. 전립선염을 빈번하게 앓는 환자들의 질병영향지수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환자들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고, 이 중 60%가 우울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고통이 너무 심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하고요.” 김 원장은 밝고 건강한 중년을 위한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택시운전자나 사무직 등 업무상 오래 앉아있게 되는 직업군에선 주기적으로 자세를 바꿔주고 스트레칭을 한다. 평소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소변을 참게 되면 전립선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니 생리현상은 바로바로 해결하도록 한다. 성관계는 정액 속 전립선액을 배출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가능하다면 배우자의 도움으로 전립선마사지도 시도해보자. 전립선에 좋은 라이코펜, 카테킨, 이소플라본 등이 함유된 토마토, 마늘, 인삼*홍삼, 복분자, 은행 등도 즐겨 먹는다. 외도했다 오해받을까 전립선질환을 쉬쉬하는 잘못된 선입견을 이제는 훌훌 털어버리고 건강한 생각을 심는다. 작은 증상이라도 감추지 말고 용기를 낼 때, 바로 그때가 당신의 전립선이 소중하게 대우받고 있다는 증거다. 도움말 웰비뇨기과 김용우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가구는 생활과 멋을 동시에 창조한다 길고 긴 겨울이 안녕을 고하는 때. 하지만 어딘지 아직 겨울의 자태가 머물고 있는 우리 집에 마음껏 봄을 들여놓고 싶다. 화사한 봄 벽지를 뒤로 하고 고풍스런 앤티크 가구에 앉아 차 한 잔을 마시면 왕비가 부럽지 않을 듯하다. 가구명장의 예술혼이 살아 있는 ‘베르디안’을 만나면 그 꿈에 한 발 다가선다. ■가구는 생활이다- 가구에 멋을 허(許)하라가구는 오랜 시간동안 우리와 생활을 함께 하는 생활필수품. 그러나 단순히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고 소비되어 지는 것이 아니라 생활 깊숙이 들어와 우리의 소중한 기억 속에 살아 숨 쉰다. 하루의 피로를 풀어내며 달콤한 휴식을 주는 침대, 도란도란 모여 가족과 함께 식사한 식탁, 대화와 웃음이 가득 찼던 거실의 소파, 이 모든 것들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어쩌면 앤티크 가구는 이런 이유에서 가장 합당한 지위를 차지할지 모른다. 유럽고가구의 고풍스러운 멋을 추구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깊은 맛이 살아나 오래오래 우리 옆을 지켜 준다. 변치 않는 매력 덕에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으며 로망이 되기도 했다. 그 멋에 한껏 취하려는 중년층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점점 나만의 가구를 오래 간직하고 싶은 젊은 신혼 층에서도 즐겨 찾고 있다.베르디안 가구 김대성 수원점장은 “가구를 사치품으로 생각하는 시대는 지났다. 인테리어 효과와 멋을 같이 추구할 수 있어, 나만의 실내공간을 꾸미는 데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가구 선택이 잘 되어야만 모든 인테리어 요소들이 쉽게 그리고 무난하게 이루어진다”고 변하지 않는 멋을 중요시하는 요즘의 트랜드와 가구선택을 설명했다. ■가구는 예술이다- 나만의 작품을 소유하다가구는 항상 내 시선과 부딪치게 마련이다. 하나의 예술작품과도 같은 명품을 마주할 수 있다면 내 삶의 품격도 한층 높아진다. 베르디안 가구는 여느 앤티크 가구와 특히 그 점에서 차별된다. 가구명장 소병진 선생의 숨결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소병진 선생은 12세에 전통가구제작에 입문해 40세에 우리나라 가구명장 1호가 되었다. 수십 년간 전통 목가구 제작에 종사해 전통목가구의 모든 품목제작을 섭렵해 왔다. 베르디안은 그에게서 기술자문을 구해 정성어린 장인의 명품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예술품은 대량복제를 반겨하지 않는다. 독창성과 유일성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베르디안 가구의 모든 제작공정과정은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완성된다. 기계로 찍어내는 가구와는 달리 수작업은 만드는 이의 손놀림에 따라 같은 디자인이라도 조금씩 차이를 가지게 된다. 또한 앤티크 가구는 천연원목을 사용해 나무의 결과 특성에 따라 다른 무늬의 가구가 탄생된다. 수작업의 섬세함과 자연미가 만나 이룩된 하나 밖에 없는 독창적인 예술품을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예술작품이 내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휴식처를 제공해 주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가구는 삶의 동반자- 실용성과 내구성에 주목하라아무리 멋이 있어도, 예술작품이 되어도 가구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무의미한 일. 수납공간은 충분한지, 전체 공간 활용은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사용하기 편리하고 튼튼한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가구는 한 번 구입하면 10년 이상을 쓰게 된다. 겉만 예쁜 가구만을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필름을 붙여 놓은 제품은 습기나 열에 약해 시간이 지나면 필름이 떨어지거나 뒤틀리는 수가 있다. 화학접착제 등의 사용으로 건강에 해를 끼치기도 한다”는 김 점장은 유행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또한 싫증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고품격의 디자인에 실용성을 같이 추구해 온 베르디안 가구는 오래 사용해도 변하지 않는 견고함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앤티크 가구는 무조건 비싸다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베르디안 가구는 가격 면에서도 타 브랜드를 앞서간다. 다른 브랜드의 OEM 방식과 달리 직접 생산하고, 직영점만을 운영하고 있다. 생산, 판매, 배송, A/S를 모두 본사에서 직접 관리해 생산단가와 유통마진을 줄이고 신뢰도는 높였다. 이는 소비자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김대성 점장의 말이다.“앤티크는 고가라는 인식 때문에 젊은 층들은 구매를 망설이기도 해요. 하지만 베르디안의 합리적인 가격은 입소문을 타고 혼수용으로도 판매가 되고 있어요. 믿음을 주는 품질과 착한(?) 가격, 이 모두가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입니다.” 베르디안 가구는 시중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봄 신상품을 대거 출시해 소비자의 곁으로 다가간다. 올 봄, 실용성과 예술성을 조화시켜 인간, 자연, 문화를 융합하고 있는 명품가구와의 만남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문의 베르디안 가구 수원전시장 031-214-1777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음식만이 아닌 그 속의 문화를 함께 팔아야 할 때입니다.” 창업에 있어 음식점만큼 부침(浮沈)이 심한 것도 흔치 않다. 가게들이 즐비한 상가를 걷다보면 ‘어, 이 집 또 바뀌었네’는 말이 심심찮게 나온다. 그래도 10년, 아니 몇 십 년 동안 한자리를 고수하며 맛과 추억을 함께 파는 가게들도 보인다. 왜일까? 수원갈비의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갈비문화를 만들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수원갈비story’의 김종만 사장을 만나 성공창업의 노하우를 들어봤다. 성공 노하우 비법1 _ 자금과 마음의 여유를 확보하고 나와 맞는 한 가지 음식을 찾아라! 음식점을 창업하려면 정말 하고 싶고 자신과 궁합이 잘 맞는 한 가지 음식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음식은 위험부담이 있다. 김종만 사장은 “감수성이 예민했던 어린 시절, 음식점 주방에 들어서자 신세계가 열리는 것 같았다. 영동의 삼원가든에서 한식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갈비를 만나면서 갈비에 매료됐다”고 30년 갈비 인연의 첫 시작을 전했다. 80년대 초 수원으로 오면서 자연스레 수원갈비로 옮겨갔고, 자신과 환상의 궁합으로 맞아떨어졌다는 것.음식점은 창업 후 3개월 내에 50%가, 1년 안에 90%가 간판을 바꿔다는 게 현실이다. 가장 큰 이유는 자금 문제. 여기저기서 자금을 끌어 모아 무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시작하자마자 이익이 남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6개월 동안은 투자할 상황이 계속된다.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것도 최소한 1년은 경과해야 되고, 2~3년이 지나야 흑자로 전환된단다.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설령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맛에 대해 개선하고 연구하면서 손님들의 만족도를 끌어 올릴 수 있다. 여유자금은 없고 식재료를 살 돈마저 부족해지면서 하루를 연명하는 지경까지 이르면 희망은 없어지게 된다.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쫓겨도 구석으로 몰리게 되는 법. 여유로운 마음으로 손님과 전쟁을 치를 태세를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 “손님들이 우르르 몰려오는 것은 적군이 돌진해 오는 상황과 같다. 아군인 직원들과 힘을 합쳐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만족한 상태로 내보내면 승리의 깃발을 꽂는 것이요, 반대로 맛도 서비스도 인정받지 못하면 전쟁은 패배한 것이다.” 창업은 실패 확률이 더 높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성공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여유를 갖고 어려움을 이겨낼 무장을 단단히 해야 한다. 성공 노하우 비법2_ 창업하고자 하는 음식의 전문가가 되어라! 창업할 음식을 자신이 요리하고, 전문가가 되는 것은 필수 조건. 기술을 보유하지 않고 남에게 의존하면 성공률은 그 만큼 낮아진다. 주방장을 고용하면 일단 인건비가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스스로 맛있는 집의 음식을 전수받는 노력을 기울이고, 좋은 멘토를 만나야 한다. “맛있는 갈비 맛을 위해 전국의 유명한 갈비집은 다 찾아다녔다. 지역마다 고유한 갈비 맛을 맛보면서 연구하고 고민하며 나만의 노하우를 쌓아나갔다”고 김 사장은 경험을 전했다.음식에 대한 전문성만이 다는 아니다. 눈을 크게 뜨고 가게 전체를 진두지휘 할 수 있어야 한다. 주방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인력 배치, 즉 주방 동선은 최단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손님들이 식사를 하는 홀의 정비도 염두에 둔다. 최상의 품질이라도 주방에서 손님에게 전해지는 순간에 하품이 될 수도 있다. 김 사장은 냉면을 예로 들었다. 냉면은 육수와 다대기가 맛을 좌우하는 핵심요소. 육수의 얼음과 물 비율을 맞추고, 염도와 당도를 어떻게 배합하는 가에 따라 맛은 천양지차다. 더하여 신속하게 손님상에 최적의 상태로 전해져야만 한다. ‘음식은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야 완벽한 맛을 내는 종합예술’이기에 지휘자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성공 노하우 비법3_홍보도 성공을 위한 전략, 매체를 활용하라!김 사장이 조언하는 세 번째 성공요소는 방송·언론 매체와 인터넷매체를 잘 활용하는 것이다. 전통을 자랑하는 음식점은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단골이 확보돼 있고 유명세로 특별한 홍보 없이도 찾는 손님들은 계속 생겨나게 된다. 반면 새로운 음식점은 온라인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 방법이 된다. 만약 막국수집을 개업하려고 한다면 막국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정보를 수집해 전문가가 된다. 강원도의 유명 막국수집을 다녀보고, 개인 블러그를 이용해 그 맛과 자료를 공유하면서 철저히 준비해 간다. 그 다음 그간 쌓은 노하우로 직접 막국수집을 차리려고 하니 평가를 바란다고 말한다. “활발히 온라인을 이용하는 젊은 세대들은 전문가가 여는 막국수집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갖게 된다. 여기에 맛으로 진정한 승부수를 띄우면 막국수 명소가 새로이 탄생하는 것이다”고 김 사장은 설명했다. 입소문이 방송·언론 매체에 소개되는 기회를 제공하면 명실상부한 맛집으로 자리를 굳힌다.실제로 김 사장이 운영하는 네이버카페 ‘수원왕갈비맛집’은 멤버수 1300명을 넘어섰고, ‘수원갈비story’는 많은 매체에 소개되었다. 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순수 천일염으로 간을 한 토속적인 전통 수원 갈비 맛을 지켜나가는 그의 갈비사랑은 그들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최상의 고기에 최소한의 양념을 가해 갈비 본연의 맛을 지키는 그에게 관심은 연일 쏟아지고 있다.김종만 사장은 ‘앞으로 음식이나 요리는 그 자체로 끝이 아니라 문화와 추억이 되어 하나의 관광 상품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 고객과 함께 이야기를 엮어 나가는 문화공간으로 ‘수원갈비story’를 키워나가고 싶은 그이기에 창업노하우와 갈비 맛이 궁금한 분들의 방문은 언제나 환영임을 강조한다. 문의 031-252-2798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