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계약제 교원 상한연령 만 65세로 늘린다 경기도내 계약제 교원의 상한 연령이 만 62세에서 65세로 늘어난다.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영규)는 8일 ‘2010년도 상*하반기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합의로 계약제 교원에 대해 예외적으로 65세까지 임용이 가능해져 계약제 교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학교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주거 및 통학여건에 따라 교원들이 선호하는 학교(특구역*갑구역 학교)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도교육청과 교총은 지난 1월부터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상견례와 소위원회, 실무교섭 등 모두 12차례의 교섭을 벌였다. 최근 교원인사 및 임용제도 13개 조항, 교원복지 및 근무조건 6개, 교원의 전문성 및 교권신장 6개, 교육환경 개선 16개, 전문직 교원단체 지원 3개, 보칙 3개 등 모두 47개항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경기교총은 당초 63개항을 요구했으나 법렵상 교섭?협의 대상이 아닌 ‘교육과정, 교육기관?교육행정기관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은 협의를 통해 제외했다. 이번 교섭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관계법령에 따른 교섭 원칙을 준수, 교섭 관행을 한 단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선진한국의 원동력, 희망 주는 ‘과학기술’ 경기도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선진한국의 원동력, 꿈과 희망을 주는 과학기술’이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올해는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과학을 가까이 체험?탐구할 수 있도록 견학 및 캠프축제, 경연대회, 강연회 및 연수 등 지역별 특색에 맞게 다채로운 형태가 진행된다. 견학 및 캠프축제는 성남교육지원청의 소외지역 초등학생 과천과학관 탐방 등 3개 지역교육청이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과학실험 및 동식물 체험 등에 1만8000명이 참여하는 캠프축제를 연다.경연대회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 8개 지역교육청이 과학전람회, 광명 등 13곳이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양평 등 10곳이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연다. 이들 대회는 지역별로 100~3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강연회와 연수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23일 도과학교육원에서 교원 및 전문직 370여명과 함께 과학의 날 기념 표창장 전수식과 함께 전문가 초청강연회를 연다. 김포교육지원청 등 8개 지역교육청은 과학자와 명사들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군포의왕 등 6곳에서는 과학실험?발명교육?과학 관련 테마연수, 발명 및 영재학생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온 국민의 과학생활화를 위해 다채로운 교육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천체관측이나 과학골든벨 등 재밌는 프로그램이 곳곳에 준비되는 만큼 많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과학의 중요성과 ‘과학기술이 곧 국력’임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와 경기도과학연구원 홈페이지(www.gise.kr)에서 볼 수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아름다운 대한민국, DOKDO 사랑나눔·거리갤러리에서는 5월 3일까지 ‘아름다운 대한민국, DOKDO’전을 개최한다. 독도를 주제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신바람 건강미술요법 실버크레파스화가 홍사진, 조병홍, 선차임, 유철희 작품 등 30여점이 전시된다. 독도는 풍성한 황금어장과 지하자원 매장으로 경제적 가치와 일본의 영토분쟁으로 군사적 가치가 커지고 있는 곳. 이런 독도의 모습을 반영하듯 넓은 독도 앞바다에서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와 물고기를 잡는 어부와 배가 떠다니는 모습, 대한민국 국기 태극기를 그림으로써 독도는 분명한 대한민국 영토라는 자긍심을 표현하고 있다. 문의 사랑나눔·거리 갤러리 031-236-153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당신의 뒷문은 별 탈 없으신지요? 미니스커트와 스키니 진을 즐겨 입는 20대 강 모씨(수원 영화동), 임신과 출산을 겪은 30대 오 모씨(수원 망포동), 대형마트에서 계산원으로 8시간 이상 서서 일하는 40대 정 모씨(화성 반월동), 이들에게는 공통된 말 못할 고민이 있다. 여성이라 더욱 더 부끄럽다는 생각 때문에 자꾸만 감추다 악화되는 질병, 치질을 앓고 있는 것. 숨겨진 건강 찾기 프로젝트 세 번째 주제는 내게도 한 번쯤 닥칠 수 있는 ‘여성치질’이다. 임신·출산, 생활습관, 식습관 등의 원인으로 여성 환자 늘어나예전에 비해 여성의 치질발생빈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수술건수로 비교했을 때 남녀 비율이 1.3~1.5:1에서 최근에는 여성 환자가 남성과 비슷한 4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항병원, 2006~2009 통계) 치질은 항문에 흔히 잘 생기는 치핵, 치루, 치열을 통칭해서 부르는 질병. 치핵은 그 중 가장 흔해 보통 치질이라고 얘기하는 항문의 혹을 말한다. 치루는 항문에 누공이라는 염증을 동반한 길이 생긴 것이고, 치열은 항문관 내의 항문 점막이 찢어지는 병이다. 더웰외과 정진형 원장은 “여성에게는 치열이 흔한데, 특히 외부에서의 배변을 피하거나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젊은 여성들의 치열 발생이 빈번하다”고 전했다. 여성이 상대적으로 치열의 원인이 되는 변비의 발생빈도가 높고 항문피부가 남성보다 약하기 때문이기도 하다.사실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치질이 되는 경우가 많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변비가 잘 생기고 조직이 약해져 항문이 쉽게 붓는다. 또 태아의 영향으로 하지와 항문의 혈류가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항문 혈관에 피가 엉겨 붙고, 혈관이 막혀 항문이 퉁퉁 붓는 경우가 많아진다. 출산시 과도하게 힘을 주는 바람에 빠진 항문이 들어가지 않아 고생하는 이들도 있다. 여성의 다이어트는 여러 문제를 발생하는데 치질에도 극약이다. 몸에서 필요로 하는 수분과 식이섬유 섭취량이 줄어들어 변비를 유발해 치열 및 치핵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수시로 변비약을 먹거나 관장을 한다면 주의해야 한다. 변이 가늘어져 항문이 더 좁아지기 때문에 치열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것. 정 원장의 설명이다.“현대인의 생활이 치질을 부른다. 미니스커트나 스키니 진의 착용은 장을 압박해 장운동을 방해하면서 변비를 초래할 수 있다. 서서 걷고 앉아서 오래 일을 하다 보니 복압이 항문으로 쏠리고, 변비나 설사로 항문이 상처받고 오염되어 치질의 원인이 된다. 육식이 주가 되는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술도 치질 환자를 증가시키고 있다.” 치질 초기라면 내복약·좌약·좌욕 등으로 치료 가능배변시 항문 출혈은 치질의 대표적 증상이다. 또한 항문이 찢어질 듯하고 찌르는 통증과 더불어 피가 나온다면 치질을 의심해 본다. 평소 피부 쪽으로 난 구명을 통해 고름 같은 분비물이 속옷에 묻어 나오고, 항문 주위의 피부 자극과 통증이 계속되는 것도 증상의 하나다. 치질은 초기에는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데, 숨기고 참으면서 고생은 고생대로 한 뒤 결국에는 병을 키워 병원을 찾는 경우가 허다하다. 치질 초기에는 내복약, 좌약, 좌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좌욕은 통증의 주원인인 항문 괄약근 경련을 완화해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치핵의 경우 탈항 초기에는 고무 밴드를 이용해 치핵 덩어리를 떼 내는 ‘고무 밴드 결찰술’이나 열로 치핵을 응고시키는 ‘적외선 응고법’ 같은 비수술적 치료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외과적인 절제술이 확실하다. 대변 볼 때 항문이 밀려나왔다가 들어가면 치질2도, 휴지나 손으로 누르거나 밀어야 들어가는 치질3도, 증상이 더 심해져 손으로도 잘 들어가지 않는 치질4도로 분류한다. 3도 이상이라면 가급적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하고, 2도라도 생활에 불편을 주는 빈도가 잦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여성에게 흔한 치열수술은 치핵보다는 간단하며, 치루도 여성은 단순 치루가 대부분이어서 비교적 어렵지 않게 수술되는 경우가 많다. 항문을 항상 깨끗이 하고, 화장실에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말아야 치질은 생활습관을 바꾸면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항문 주위를 항상 청결히 하는 것이 기본. 아침, 저녁 배변 후에는 따뜻한 물로 닦는 것이 좋다. 매일 따뜻한 욕조에 누워서 목욕을 하거나 약 40도의 더운물에 엉덩이를 충분히 담근 후 5~10분 정도 지속하는 좌욕도 좋은 방법이다.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면서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청결하게 되므로 최고의 예방법이 된다. 또한 항문위생에 나빠 항문에 손상을 주기 쉬운 설사나 변비를 빠른 시기에 치료한다.무엇보다 올바른 배변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실에 오래 있으면 피가 항문으로 몰려서 혈관이 늘어난다. 이것이 자주 반복되면 늘어난 혈관이 터지거나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아서 항문 밖으로 혈관이 나오게 된다”고 설명하는 정 원장은 “일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화장실에 가고. 화장실에는 10분 이상 앉아 있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허리나 엉덩이가 찰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나빠져 좋지 않다. 찬 곳에 앉지 말고 항상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 준다. 장시간 앉아서 운전하거나 일을 한다면 1~2시간 일한 후에는 누워서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체조 등을 반드시 해 준다. 또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섬유소가 듬뿍 들어있는 채소, 과일,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도 잊지 말자. 도움말 더웰외과 정진형 원장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수원아나바다나눔장터 열려요 수원체육문화센터에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아나바다장터를 연다. 의류·소품·먹거리·친환경상품(EM)·비즈 등과 자활기관연계의 화분·홈패션 제품 등이 판매될 예정. 네일아트코너와 반찬·건어물 코너도 마련됐다. 문의 031-273-30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화성시, 자살예방프로그램 ‘생명존중 그린마을’ 확대 운영 화성시정신보건센터의 농촌형 자살예방사업이 2011년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2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농촌형 자살예방사업은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보관함을 대상 가구별로 배포, 농촌지역 주민들의 자살사고 위험성을 낮추고 생명존중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화성시 장안면 지역 3개 마을 100가구가 ‘생명존중 그린마을’로 지정돼 농약보관함을 모니터링하고, 상담전문가의 지속적인 정신건강 상담을 받았다. 이외에 정신건강 영화제 상영, 정신건강 사업 설명, 농약폐기병 수거 캠페인 등도 진행됐다. 전준희 센터장은 “최근 농촌 노인의 농약음독으로 인한 사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자살예방사업은 정신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들의 충동적 자살을 예방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영통산수다원 Detox Day 체험 모집 영통 사회복지회관 맞은편 전통 찾집 산수다원에서 4월 1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인원을 모집한다. 오전 10시에서 11시 30분에는 다도체험, 11시 30분에서 12시 30분에는 태극권기초체험, 12시 30분에서 오후 1시까지는 휴식, 1시에서 2시까지는 사찰식 선식체험, 2시에서 3시까지는 음악명상체험, 3시에서 4시까지는 전통요가체험으로 시간대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하루동안 참가비용은 5만원이고, 선착순 10명 모집한다. 당일 등록 할 경우 5만 5천원이다.문의 031-238-22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찬란한 금관의 나라 신라, 천년 고도 경주로의 역사 기행 맞춤형 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 노둣돌’에서는 5월 14~15일(1박2일)경주역사기행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경주 기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역사유적지구는 물론이고 석굴암, 불국사까지 함께 돌아볼 예정이다. 전문강사와 함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춤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주 기행은 화창한 봄날 역사속 주인공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의미있는 교육여행이 될 것이다. 참가비는 16만5000원.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박현주소장의 행복한 세상만들기-정서지능과 행복과의 관계 최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입학 후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하거나 교사에게 야단을 자주 맞게 된 자녀들로 속상해 하는 부모들을 자주 만난다. 아이들은 이로 인해 아침마다 안 가겠다고 떼쓰거나 짜증을 부려 여러 방법을 동원해 봤지만 나아지지 않는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대부분의 엄마는 아이의 속을 모르겠다며 이젠 아이만 보면 폭발할 것 같다며 어려움을 호소한다. 아이에게 화를 냈던 엄마들의 대부분은 처음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거나 학습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아이를 다독이며 최대한 좋은 말로 표현한다. 그러나 아이가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울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면 참았던 감정이 고함이나 온갖 상처 주는 말로 변한다. 화가 나서 감정조절을 못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감정 또는 정서라고 하는 Emotion! 도대체 무엇일까? 인간에겐 수많은 감정이 있다. 감정을 크게 나누어 보면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 즉, 쾌와 불쾌로도 나누어 볼 수 있겠다. 인간에겐 이 두 감정이 늘 공존한다. 복잡하고 미묘함 감정으로 인간은 행복과 불행 속 일상을 살아간다.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상황과 대상에 따라 긍정적인 감정으로 빨리 전환할 수 있는 사람, 즉, 감정조절을 잘 하는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은 행복하다. EBS의 한 다큐에서도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정서지능(EQ)이 높다는 연구의 예를 제시했다. 다니엘 골맨 박사는 정서지능은 선천적인 것이기 보단 후천적인 노력에 따라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일에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끼며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상당수는 지능지수 보다 정서지능이 높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비행사 이소연씨와 막노동으로 4년 만에 서울법대 수석입학을 한 장승수 변호사도 스스로 처음부터 최고는 아니었다고 말한다. 이 둘은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으로 분류된다. 그 외 대기업에서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업무성과로도 인정받고 직원들과도 소통을 잘하는 간부로 손꼽이는 여러 사람들도 정서지능이 높았다. 대부분 자신의 감정을 잘 인식하고 조절하고 있었다. 최근 ‘융합형 인재’나 ‘복합형 인재’란 용어로 정저지능과 대인관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서지능을 높이도록 평소 자신의 감정을 잘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다면 보다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정서지능에 뛰어난 인재가 될 수 있다. 상담문의 031-206-3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여섯 명의 작가,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펼쳐진다 ‘호모 루덴스’ 저자 요한 호이징아는 인간을 놀이하는 인간으로 규정짓고, 문화도 놀이로부터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문화가 얼마나 논리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가를 법률, 전쟁, 지식, 시, 철학, 예술, 신화 등에 비유하여 이야기함으로써 문화가 놀이로부터 파생되었다는 명제를 논증한다. 수원미술전시관의 2011 젊은작가 기획초대전, ‘희희락락: 유희하는 인간’은 인간은 왜 놀이를 즐기려고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최근 젊은 예술가들의 작업 성향은 거대 담론이나 70~80년대 시대에서 나타난 거친 표현으로 작업하기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유, 자신의 이야기로부터 출발하고 있다. 김승훈, 김효준, 소북, 요원, 이정원, 최창훈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마치 유희하듯, 즐기며 신나게 작업하는 작가들의 내면의 깊이가 전해진다. 자신을 성찰하고 사유하며 반복적인 행위를 일삼는 작업, 유년 시절의 기억으로부터 파생된 생각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를 반추하고자 하는 작업, 일상의 익숙함을 비틀어 낯설고 생경하게 바라보는 작업 등으로 예술을 매개로 ‘놀이’를 하고 있는 작가들의 독특하고 다양한 시선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기간은 4월 23일까지. 문의 수원미술전시관 031-243-3647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