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그린카드와 함께하는 녹색실천 시민의 친환경생활문화를 정착하고자 지난 7월22일부터 그린카드제가 실시되고 있다.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거나 녹색매장에서 친환경용품을 구매한 경우, 또는 대중교통 이용시 수원시, 정부, 관련기업에서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연간 20만 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하거나 환경보호 분야에 기부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그린카드 홈페이지(www.greencard.or.kr) 참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전세난 해법 수원 신일유토빌 25평형 소형 아파트 분양 부동산 장기침체기와 전세대란 속에서 전세금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소형 평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에 신일유토빌 아파트 일부 잔여세대가 분양 중이다. 수원에서 분양되고 있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전 세대가 59㎡(구 25평형) 소형 주택형으로 2억 초반 대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수원에 소형 주택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지는 기본적인 토목공사가 진행되어 있어 타업체에 비해 입주시기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2013년 3월 입주예정) 신일유토빌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830만원~930만 원 선이다. 앞서 분양된 단지들에 비해 3.3㎡당 200만 원 이상 저렴해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오피스텔 수익률과 달리 특히 신일유토빌 아파트는 아파트 가격 상승과 임대 수익(년8%이상)을 동시에 보장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게 주변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인근에 현대아이파크시티 대단지가 들어서 주거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친환경 최첨단 시설의농수산물센터 이전으로 지역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문의 : 031-225-00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대명리조트 32주년 창립기념 실속형 회원권 1,230만원 한시적 상품 인기! 대명레저산업은 2011년 창립 32주년을 기념해 2011년 하프패밀리 실속형 회원권을 한정모집 하고 있다. 실속형 회원권 하프패밀리상품 개인 기명인 경우는 1,230만 원, 법인의 경우는 무기명 1,330만 원에 회원을 한정모집한다. 이 상품은 연간 20박을 사용하는 하프패밀리형 상품으로 분양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다. 이번 기획상품은 오너쉽 분양권이므로 법적 재산권을 보장 받으며, 다양한 회원 혜택과 가입자격의 제한도 개인기명, 법인 무기명 등으로 다양하게 분양을 받을 수 있다. 회원 가입시에 신규특별혜택으로 골프, 스키, 오션월드 및 각 지역 아쿠아시설 무료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약과 동시에 대명리조트의 비발디파크, 쏠비치 호텔&리조트(양양), 설악, 양평, 단양, 경주, 제주, 변산 등 신규로 오픈되는 여수 MVL호텔 및 대명리조트 거제를 포함해 전국 12곳을 회원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주)대명레저산업의 장점은 편리한 예약시스템과 철저한 회원관리다. 리조트를 이용시 불편함이나 번거로움이 전혀 없도록 각 회원담당자가 최초계약에서부터 예약관리까지 엄격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레저컨설턴트들로 철저하게 1:1담당제로 회원을 관리한다. 모든 회원들이 가족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4계절이 함께하는 대명리조트에서 가족과 삶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이번 창립 32주년 한정모집은 실속형 회원권 구입에 절호의 찬스라 할 수 있다. 대명리조트 레저사업국 문의: 02 - 2186 - 55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그가 건네는 영혼의 위안, 기도가 시작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10월 1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전쟁고아로 미국에 입양된 후 어릴 때 열병을 앓아 정신지체가 된 어머니는 미혼모로 그를 낳았다. 미국인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손에 자라며 음악의 세계에 눈을 떠 오늘에 이른 용재 오닐. 음악으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고, 쓸쓸함을 위로해주는 것은 그의 드라마 같은 인생이 녹아있기 때문인지 모른다. 이번 연주회는 6번째 솔로 음반 ‘기도’로 한층 깊어진 드라마를 시작한다. 특히 독일이 자랑하는 명문 실내악단 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해 더욱더 고풍스러운 무대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오후7시 해돋이극장, 관람료는VIP석8만8천원/R석6만6천원/S석4만4천원.문의 031-481-40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를 믿는 것에서 시작하죠 수원edu-지내고보면 삶은 배움의 연속이 아닌가. 배움으로써 한발 더 전진할 수 있고, 황금빛 희망도 품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수원동탄태안 내일신문은 내일을 희망으로 만들어가는 아이들을 만났다. ‘우리 동네 공부의 신을 찾아서~’를 통해 나만의 공부에도 훨훨 날개를 달아볼 수 있을 것이다. <편집자주>진아에게 공부란? 구태의연하고 뻔한 질문에 김진아 양이 현답(賢答)한다. “친구나 엄마?(웃음) 제 꿈을 이루기 위한 건데 장애물이 되면 안 되잖아요. 꼭 필요한 거니까 이왕이면 즐겁고 편하게 생각해야죠.” ‘공부가 재밌다’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 그렇기에 끊임없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진아는 자신에게 최면을 건다. 지금까지 줄곧 전교1등을 고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 안에 숨어있었다. 하루계획은 철저히 자기주도적으로, 수면시간 관리도 중요해~매일 아침 자기주도학습시간, 진아는 부족한 비문학 점수를 올리기 위해 EBS 산문, 운문 문제 풀이에 집중한다. 쉬는 시간에는 앞선 수업내용을 꼼꼼하게 살피기도 하지만, 주로 탐구과목 중심으로 공부한다. 자율 야간 자기주도학습시간엔 수학과 외국어 공부에 할애한다. 특히 수학에 좀 더 비중을 두는 편이다. 스페어 수학익힘책은 기본, 다양한 문제를 접하려고 출판사가 다른 문제집 3권을 활용한다. 언어, 외국어 공부도 마찬가지. “혼자서 공부하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으면서도 알록달록 색들이 보기 좋은 것을 택해요.” 진아는 서점에서 문제집 고르는 게 정말 재미있다고 했다. 자기주도학습이 끝난 이후엔 독서실 행. 집에 돌아오는 시간은 밤12시30분쯤, 새벽1~2시에 잠자리에 든다. 하지만 시험기간 때는 예외다. 다른 친구들은 열공하고 있을 시간인데 평소보다 이른 밤12시에 잔다. “잠을 충분히 잘 자야 집중력이 높아지거든요. 지난 중간고사 때 조금 무리했더니 컨디션 난조로 시험을 조금 망쳤지 뭐예요.” 진아는 속상한 속내를 드러내면서도 이과 선택 후에 더욱 치열해진 남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질 수 없다고 다짐한다. 학원의 도움도 받아볼만 하지만, 학습은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고 개념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믿는다. 습(習)할 시간의 확보, 역시 공부의 신에게 빠지지 않는 필수조건이다. 학원 다니는 친구들 못지않은 정보수집, 실력검증방법을 찾다~ 솔직히 영어학원에 한 달 정도 다녀본 적은 있다. 하지만, 이내 그만뒀다. “저와 잘 안 맞더라고요. 궁금한 게 있으면 바로 해답을 얻어야 하고, 그걸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게 없는 거예요.” 과외도 받아봤지만, 자신이 버거워하는 걸 보고 진아 엄마는 과감히 사교육을 끊었다. 지금은 엄마가 과외선생님을 자처하고 나섰다. 진아의 수학공부를 도와주려고 틈틈이 공부를 하고 있을 정도다. “제 성향을 잘 파악하신 엄마는 ‘사교육은 없다’는 철칙을 세우신 것 같아요. 엄마가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고 있는 덕분에 이만큼 올 수 있었던 거죠.” 인강도 시간낭비인 듯해 오로지 학교 수업만을 파고든다. 그러니 자연적으로 수업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 궁금한 것들은 학과 선생님께 꼭 묻는다. 때론 학원 다니는 친구들이 부러운 적도 있다. 많은 입시정보들, 공부 방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진아표 방법으로 해결해나간다. 네이버카페도 검색하고, 신문의 공부 섹션면을 스크랩해둔다. 학원 다니는 친구들에게 은근슬쩍 정보를 얻기도 한다. 자칫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정기적인 실력검증도 잊지 않는다. 성균관대 주최의 경시대회에 주기적으로 응시하고, 물리인증제, 사설 모의고사 도전 등을 통해 현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나간다. 인생의 고비&rarr도약?성숙의 시간이었던 소중한 고1시절진아는 현재 2학년 학년장을 맡고 있다. 중학교 때까지 소극적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외고 진학 준비를 하면서 보니까 아무 것도 한 게 없더라고요. 그때 결심했죠. 학교 임원이든 학교 행사든 적극적으로 도전해보자고.” 그런데 그게 인생의 고비였다. 리더십 분야 적성이 제일 부족했던 진아에게 반장이란 역할은 너무 힘들었다. 울고 투정부리는 자신을 다독이던 엄마, 선생님 덕분에 잘 견뎌낼 수 있었다. “반장 역할도 역할이지만, 낯선 공부환경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차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은 3학년처럼 공부하라고 하시는 거예요. 먹고 죽어도 모자라는 게 시간이라면서, 독설을 하시는데 당시엔 너무 싫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얼마나 감사하던지…” 조원고에 수석 입학한 진아에게 선생님들이 거는 기대는 부담감이기도 했지만, 승부욕을 불태우는 자극제가 됐다. 동기부여자는 결국 나, 자기자제력을 발휘하라~“근데, 잠이 문제예요. 가장 큰 적이죠. 자기와의 싸움인데, 책상 앞에서 멍하니 앉아있을 때도 있고요. 그럴 땐 이렇게 마인드컨트롤을 해요. 나중에 생각했을 때 후회 없는 삶을 살자고 말이죠.” 진아는 워낙 인정받는 걸 좋아하는 자신을 알기에 성공하고 싶다며,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한다. 성적이 떨어져도 훌훌 털어버리고 얼른 자신의 자리로 돌아올 줄 안다. 요즘엔 틈틈이 자기소개서 써보는 연습을 하는데 시간이 너무 없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전국의 고등학생 중 40명 안에 선발, 여름방학 때 포항공대에서 수학, 과학 수업을 받았는데, 이를 통해 더욱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전기전자공학도가 되기 위한 마음도 분주해졌다. 굳은 의지를 불태우고자 얼마 전 긴 머리도 잘랐다며 카메라 앞에서 쑥스러워하는 진아가 리포터의 물음에 이렇게 말한다. “자기주도학습은 자신을 믿어야 하는 게 우선이에요. 처음엔 무리한 계획도 세워보고 그렇게 실패를 거듭하면서 찾아야죠.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니까요.”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김진아의 과목별 공부법>영어: 매일 10지문씩 10분 동안 풀고 40분 동안 분석&rarr수능시험 대비 지문이해습관 형성 듣기는 이틀에 한번 EBS인강 활용, 문법 위주로 나만의 노트에 정리수학: 문제집 3권을 활용한 다양한 문제풀이, 수학익힘책 활용과학: 물리 등은 스터디 그룹 조직, 과학잡지 구독으로 논술이나 면접대비※일요일은 비교과 중심으로 시간대별 모의고사 연습, 주중에 못했던 공부, 자기소개서 쓰기 훈련, 정보검색 등에 할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청소년문화센터, 수원시 중?고등학교 신문교지 및 방송영상 공모전 개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수원시 중*고등학교 신문교지 및 방송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원시내 중*고교 신문교지 및 방송영상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2011년 이후 발행된 학교 신문교지, 방송제 출품작(단편영화, 다큐멘터리, CF, 뮤직비디오, 스마트폰 활용 영상)이면 공모가능하다. 10월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뒤 10월18일~11월15일까지 결과물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chanel-31@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218-04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9
- 심장질환 환자 발생시 가까운 보건소를 찾으세요 화성시 보건소는 갑작스런 심장마비 환자 발생시 신속히 응급조치 할 수 있는 자동심장축격기인 자동제세동기(AED) 31대를 공공보건의료기관(보건소1, 보건지소16, 보건진료소13, 특수법인1) 내 설치 완료했다.이로써 화성시는 관내에 기존 설치된 것을 포함해 약 50대의 자동제세동기를 갖추게 됐다.갑자기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다면 119 신고 후 가까운 보건소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응급처치를 하면 된다.심장정지가 발생된 경우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시행하면 환자 생존율은 80%까지 높아지는 반면 10분 이상 경과 시엔 심한 뇌손상이 오거나 생존율이 현격히 낮아진다.그러기에 최초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며, 응급상황에서 조기 자동제세동기 사용은 심장의 손상악화를 방지하고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게 관계자 설명이다.자동심장충격기인 자동제세동기(AED)는 심장마비 환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소생시키는 응급구조 장비로써, 이용시 장비에 내장된 음성안내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9
- 위기청소년 안전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출범 위기 청소년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이 출범했다.지난달 27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참여 6개 단체(경기문화예술노래연습장업협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화성시해병대전우회, 화성민간기동순찰대,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 대표와 김영미 화성시 청소년지원센터장, 심재만 교육복지국장 등은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위기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출범한 ‘1388청소년지원단’은 평소 위기 청소년들을 긴급하게 지원살 수 있도록 약국, 청소년단체, 순찰단체, 지역상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이 자발적 모여 만들어진 단체로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의 긴급구조 지원을 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위기청소년 발견시 헬프콜 청소년전화(☏1388)로 연결, 청소년일시보호(24시간), 청소년유해환경 감시?신고, 청소년지원센터의 각종 행사 지원 등다양한 청소년 보호활동을 하게 된다.이번 업무협약은 2008년에 이은 두 번째로 2013년까지 2년 동안 지속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9
- “옛 서울농대 부지 개방하라” “폐쇄되어 있는 서울농대 부지를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자연학습체험장으로 개방하라”며 지역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농대부지개방추진위원회(위원장 변영철),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10개 단체,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구 서울농대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지 개방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에 이어 웃거리를 거쳐 농대후문까지 1km 구간을 행진했다. 이 날 집회에서 농대개방추진위원회 변 위원장은 “지난 2003년 서울농대가 서울 관악캠퍼스로 이전 이후 현재까지 8년 동안 부지를 폐쇄 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없어졌으며, 비행기 소음 등 이중피해를 당하고 있다”며 부지를 즉각 개방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추진위원회와 각급 단체에서는 25일부터 서수원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서울농대부지 개방요구 서명운동이 완료 되는 데로 그 결과를 교육과학부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 수원시에 각각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103-1번지 일원 서울농대 부지는 총 26만7000여㎡ 가운데 기획재정부 소유인 15만2000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관리 되면서 현재까지 폐쇄되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가 소유하고 있는 11만6천여㎡ 내 도서관 등 5개 건물에는 83개 중소기업에 입주 해 있다. 수원시에서는 부지가 개방 될 시 도로보수, 수목전정, 가로등 정비, 조깅코스 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는 한편 향후 부지가 매각되더라도 정비한 시설물에 대해 일체의 권한을 행사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부지를 위탁관리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측에서는 국유재산 관리상 어려움과 개방이 되어 선례가 될 시 타 지역에서도 국유재산 추가 개방을 요구할 우려가 많다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9
- 철저한 시간 관리, 그리고 자신을 믿어라 통신사 "해킹 컴퓨터 찾는 건 시간문제" 기무사의 민간인 불법 사찰사건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해킹한 범인들을 잡을 수 있는 단서인 유동 아이피(IP) 주소가 밝혀졌다. 유동IP 주소와 해킹시간까지 확보돼 범죄에 사용된 컴퓨터의 위치를 찾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지난달 5일 조선대 기 모 교수의 고소장에 따르면 8월 29일 기 교수의 컴퓨터에 접속을 시도한 유동IP 주소는 ''183.98.204.158''이고, 접속시간은 ''13시 55분 57초''로 밝혀졌다. 두 번째 침투한 지난달 1일의 주소는 ''222.107.70.35''였다. 이같은 기록은 해킹을 의심한 기 교수의 의뢰에 따라 조선대학교 전산원이 찾아냈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IP주소가 수시로 바뀌는 유동IP라 할지라도 주소와 접속시간이 확보돼 있으면 문제의 컴퓨터를 찾는 것은 시간문제"라면서 "수사기관이 정식으로 요청해야 관련자료를 넘겨줄 수 있다"고 밝혔다. 조선대 교수 해킹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이같은 유동IP 주소를 근거로 8월 29일과 지난달 1일의 해킹 컴퓨터가 서울 송파구 잠실지역 일대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달 2일 범행에 사용된 컴퓨터의 고정IP 주소 ''118.220.69.24(25)''를 근거로 광주시 북구 소재 PC방을 찾아냈다. 한 컴퓨터 전문가는 "자신을 숨기고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의도에서 유동IP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광주보다 서울의 범인들이 더 치밀한 것 같다"면서 "그러나 IP주소와 접속시간이 노출되면 범행 위치를 숨길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해킹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광주지역 기무부대 소속 군무원 김 모(35)씨와 중사 장 모(35)씨가 서울 해커들과 긴밀히 연계를 갖고 범행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황이 발견되고 있다. 기 교수의 계정을 도용해 웹하드에서 해킹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1일은 유동IP를 이용해 인명자료 10여건을 빼내갔고, 다음날인 2일에는 광주시 북구 소재 PC방 컴퓨터의 고정IP를 통해 논문자료 등 700여건을 도둑질했다. 동일한 교수의 동일한 웹하드를 대상으로 지난달 1일은 서울지역, 2일은 광주지역에서 해킹한 것이다. 기무사 간부 김씨와 장씨는 2일 광주지역 해킹은 자백했지만, 1일 유동IP를 이용한 서울지역에서의 범죄는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사건을 이첩받은 육군 31사단 헌병대는 기무사 간부 2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기 교수가 1987년 국보법 위반 전력이 있고 현역 군인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어 불법적으로 사찰을 벌였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불구속 상태로 조사받고 있는 김씨와 장씨는 지난달 2일 광주지역 PC방에서 해킹한 사실을 시인했지만, 8월 29일과 지난달 1일 서울지역 해킹은 부인하고 있다. 한편, 국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6일 기무사령부 이봉엽 참모장은 국회 국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을 일일이 접촉하며 "죄송하다"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장기 기자 hjk30@naeil.com 201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