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 개소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는 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이 문을 열었다.수원박물관 1층에 위치한 열린자료실은 50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수원과 경기도에 관한 지역자료와 역사, 고고학, 미술사학 등 박물관 관련 모든 분야의 도서를 총망라 하고 있다.또, 분야별 전문서적을 비롯해 전국 국·공·사립대학 박물관 및 관련 연구 기관의 상설 전시도록과 기획전 전시도록, 학술총서 등이 상당량 비치돼 있다.아울러, 자료실 입구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지나간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의 영상자료도 볼 수 있다.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은 박물관 관련 전문 도서를 통해 박물관 전시와 교육을 깊이 있고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도울 전망이다.열린자료실은 수원박물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월~금요일 운영되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www.swmuseum.go.kr)를 통해 자료검색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은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 모두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책을 접할 수 있는 문화향유공간을 조성해 책 읽는 도시 수원을 만들기에 기여하고 ‘인문학 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수원시 광교지구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 수원시 광교지구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수원시는 지난달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을 통해 ‘에이스광교타워’가 도시형 제조업과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에이스광교타워는 지하3층, 지상10층에 건물연면적 4만6232㎡(약1만4000평)의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며 공장과 지원시설도 함께 들어선다.지식산업센터는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246개의 기업이 들어와 지역경제발전과 2천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로 실업률 감소에 기여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축허가, 자금지원 등 행정절차가 One-Stop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사진·소설·영화 속 음악 이야기를 만나다 몇 해 전부터 목요일 오전 11시를 책임져 온 경기도문화의전당 브런치콘서트. 3월26일 올해의 새로운 막이 오른다. 세 차례로 진행될 ‘브런치콘서트’는 연주뿐만 아니라 사진, 소설, 영화 속 음악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쉽고 감성적인 해설, 그리고 감동적인 연주가 함께하는 시간들로 채워질 것이다. ■첫 번째 이야기 - 윤홍천의 슈베르트 여행기완벽한 테크닉과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사진과 연주를 곁들여 관객을 유럽으로 안내한다. 슈베르트가 살았던 오스트리아 빈의 그림 같은 풍광 사진을 보여주고, 슈베르트의 삶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도 선사할 예정. 슈베르트의 ‘4개의 즉흥곡’과 ‘방랑자 환상곡’ 등이 연주된다. ■두 번째 이야기 -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속 클래식 음악과 미야지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OST를 들을 수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두 거장들이 작품 속에서 이끌어내는 분위기와 감성을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지휘자 안두현이 해설을 맡아 이야기를 풀어내고, 솔리앙상블의 연주가 울려 퍼질 예정. ■세 번째 이야기 - 장일범의 영화 속 음악시리즈 ‘명화 속의 사랑’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유쾌한 해설이 함께 하는 음악회. 그가 선정한 ‘러브 액츄얼리’, ‘노팅 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불멸의 연인’,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세렌디피티’ 등의 영화 속 명장면과 OST를 함께 감상해 본다. 영화 속 음악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인 실내악 전문단체가 직접 들려준다. 공연일시 3월26일·5월14일·7월16일 오전11시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전석2만5천원(브런치포함)공연문의 031-230-344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오직 만점만을 목표로, 실력을 완성해 가다! 영어 내신으로 당락을 결정하는 특목고, 쉬워진 수능 영어, 2018학년도로 예정된 수능 영어 절대평가 등 앞으로의 진학과 관련된 영어시험에서는 만점을 받아야만 확실한 합격이 보장된다. 문제가 쉽다고 해도 만점을 넘어서는 완벽한 실력을 쌓아야 그 점수가 내 것이 될 수 있는 법. 광교 ‘씨앤이어학원’은 오직 영어 만점에 목표를 두고 광교에 입성했다. ■극상위권을 위해 출발한 씨앤이어학원, 뭔가 다르다씨앤이어학원은 2008년 평촌에서 극상위 학생들을 위한 학원으로 출발한 남다른 이력이 있다. 학원생의 대다수가 특목·자사고 재학생이거나 진학을 목표로 한 중3들이었다. 높은 특목·자사고 진학률과 진학 후 1등급을 놓치지 않는 결과는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고, 중고생을 위한 영어 어학원으로 재탄생되기에 이른다. 김수진 원장의 설명이다. “씨앤이어학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결과를 만들어 내는 학원이다. 그러기 위해서 중1~3에게 해야 할 바를 뚜렷하게 지도하며 실력을 쌓게 한다. 중학교를 졸업시키는데서 끝내지 않고, 특목·자사고나 일반고에서도 반드시 1등급을 받도록 책임지고 있다.” 평촌 씨앤이어학원의 진학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김 원장의 자신감에 수긍이 간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특목·자사고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해 왔고, 진학 뒤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 명문대 진학률 또한 그에 못지않게 높다. 이런 실적의 배경에는 제대로 된 시스템과 프로그램, 전공자로만 구성된 강사진으로 어떤 시험이라도 반드시 만점을 받도록 하는 김 원장의 의지가 숨어 있다. 중상위권 학생도 1등급을 만들어 내는 신화는 끊임없는 진학지도와 책임 관리에서 시작된다. “담임은 중1부터 학생들의 관심과 적성을 발견해, 문·이과와 전공학과 등 진학·진로에 관련된 영어 학습플랜을 세워 준다.” ■꼭 만점을 받게 하는 씨앤이어학원의 프로그램만점을 만들어 가는 씨앤이어학원의 프로그램은 4대 영역(RC·LC·GR·WR)이 유기적으로 녹아 있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방학마다 수준 높은 영어고전을 읽고, 수능 지문 대비를 위해 영자신문 사설 분석도 한다. 자연스럽게 글의 주제, 저자의 핵심 의도, 근거 등을 분석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가는 것이다. 내신을 강화하기 위한 문법 수업도 특징이다. “특목고를 염두에 둔 영어실력이라면 내신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요즘은 극상위권 학생조차도 명쾌한 개념정리를 들은 후 서술형 문제를 활용하고, 적절한 주기로 반복하는 커리큘럼으로 문법을 관리 받아야 한다. 그래야 내신에서 실수 없이 만점을 받아, 특목고의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할 수 있다”고 김 원장은 전했다. 어휘 역시 높은 난이도의 단어집을 각 학년마다 달리 선택해 1년에 2~3번 반복 학습하고 있다. 중등부는 각 학년마다 Basic·Intermediate·Elite 반으로 레벨이 구성돼, 수준에 맞춰 주2회 수업이 이뤄진다. 매 수업 후에는 95%이상 정답률을 보여야만 통과 가능한 어휘 테스트를 치른다. 특히 엘리트 반은 특목고 대비반으로 프레젠테이션이나 디베이트를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면접에 대비하고 있다. 중간·기말 시험 3주전부터는 학교별로 분반해 철저한 내신관리에 돌입한다. 학교 출제 경향뿐만 아니라 각 선생님의 개별 출제 경향까지 분석해 만점으로 이끌고 있다.제한된 시간 안에서도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가는 고등부는 평소 수능 독해의 유형별 수업에 집중하면서, 어휘와 분석력은 중등부와 마찬가지로 완벽하게 챙겨낸다. 위치 영통구 이의동 1369-1 광교프라자 4층문의 031-211-112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미니인터뷰 김수진 원장대원외고 및 서울대를 졸업하고, 영국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광교에 근무하면서 광교의 형성과정을 지켜본 김수진 원장. 그 때 새로 신도시에 유입될 우수한 자원들을 극상위로 키워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2014년 1월, 광교에 문을 열었고 현실이 됐다. “인근 명문 고교에서 영어 백점이나 1등급이 나오고, 높은 난이도의 중학교 전체 3명 만점자 중 2명이 학원출신이었다. 50점에서 상승해 80점대에 이르는 경우도 다수 있다.” 씨앤이어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의 진정한 영어 실력 상승을 바란다는 김 원장. “많은 수능 1등급을 배출해 씨앤이어학원 덕분에 광교에서 수능 1등급자가 늘어났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광교에듀타운 초·중 영어전문 ‘리무어학원’3월9~13일 무료 샘플강의 오픈 최근 광교에듀타운 다산중학교 앞에 오픈한 초·중 영어전문 ‘리무어학원’에서 샘플강의를 무료로 오픈한다. 초등학생 저학년은 3월9일(월), 초등학생 고학년은 3월11일(수), 중학생은 3월13일(금)에 진행한다. 리무어학원은 아이들이 배운 어휘와 문법을 읽기와 듣기 지문을 통해 다시 한 번 익히고, 또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하투라(HA2LA) 시스템을 이용하여 치밀하게 짠 커리큘럼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저학년은 만들기, 그리기, 노래 등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그리고 고학년 학생들은 수학, 과학, 역사 등 과목별로 영어권 학교생활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영어권 국가의 학년레벨에 맞춰 영어로 수업하며, 강남 유명학원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위치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69 명품프라자 203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217-71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0
- 상위권·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또 다른 길, 동국대학교 전산원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2014년 197명, 2015년 251명 등이 학사편입에 성공했다. 이는 올해 수도권 학사편입 모집정원의 14%에 해당하는 비율로 해마다 증가 추세이며 단일교육기관으로는 가장 높은 편입률을 자랑한다.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고등학교 졸업 후 지원하는 대학수시, 정시보다 훨씬 더 다양한 대입전형에 지원이 가능한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학사편입이다. 이는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어떤 전형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점이 많고 실제로 매년 평균 200여 명 이상의 동국대 전산원 졸업생들이 서울과 수도권 유명 대학 편입에 성공하고 있다.40년 전통의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컴퓨터, 해킹보안, 멀티미디어학과의 IT학부를 포함하여 경영, 글로벌경영, 호텔관광, 외식창업, 아동사회복지, 공무원행정, 영화영상학과와 주말 경영과정 등 5개 학부 10개 전공을 운영하는 종합교육기관이다. 수시 지원횟수제한이나 정시 가/나/다 군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내신성적, 수능등급의 반영 없이 자체 면접고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3월 13일까지 2015학년도 추가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문의 02-2260-33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0
- 진한 감동을 선사할 ‘공감’그 세 번째 이야기 화려한 테크닉, 풍부한 감성, 세련된 무대 매너 삼박자를 갖춘 플루티스트 박태환과 중후한 첼로 음색의 첼리스트 김명주가 3월1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만난다. 이번 연주는 존 루터의 ‘고풍모음곡’을 시작으로, 고베르의 ‘Fantaisie(환타지)’, 피아졸라의 ‘Oblivion(망각)’, ‘Night Club 1960’, 베버의 ‘트리오’ 등 연주자들의 진한 감성과 센서티브한 연주력을 감상해 볼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스페셜 게스트로 바이올리니스트 강수현이 출연해 한층 더 화려한 음색과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 더불어 피아니스트 김가람이 해설자로 나서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더한다. 가슴을 울리는 연주, 청중과의 공감을 자아내는 클래식 공연이 될 것이다.공연일시 : 3월18일(수) 오후8시공연장소 :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관람료: R석5만원/S석3만원/A석1만원공연문의 : 02-522-597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0
- 식물세밀화, 양털, 꽃잎, 나뭇잎으로 만나는 자연이야기 2015년 봄은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출발할까. 봄이 오는 소리를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자연을 통해 식물의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봄도 만끽해보자. 수원의 어린이미술관이 준비한 봄 전시가 아이들의 호기심도 자극해줄 것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식물세밀화_ ‘에코 아이즈-자연을 보는 눈’자연과 어울리고 바르게 알아가기 위한 ‘관찰’을 통해 시각예술작품인 식물세밀화를 소개한다. 어떠한 꾸밈도, 아무런 색깔도 더하지 않고 흰 종이에 검은색 선과 점으로만 그린 식물세밀화는 식물 자체가 갖고 있는 형태의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그대로 전한다. 국립수목원에서 근무하며 식물세밀화를 그리는 이소영 작가가 참여, 식물의 미적인 부분을 부각하기보다는 과학적인 분류와 식별을 목적으로 형태를 기록하는 것에 집중한 식물세밀화를 만날 수 있다. 식물세밀화 30여점과 식물표본이 전시, 식물학적 과명, 학명, 역사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식물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사진 작품 감상, 세밀화를 그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식물과 식물표본을 관찰하며 세밀화를 그려볼 수 있는 체험의 자리도 마련됐다. 식물세밀화 그리기는 전시기간 중 상설로 운영되며, 전시연계워크숍 ‘식물을 관찰하기’는 6세 이상을 대상으로 4월18일(토) 오후2시에 이뤄진다. 온라인 사전 접수받는다. 전시일정 ~5월15일(금) 오전10시~오후6시(월요일, 공휴일 휴관)전시장소 수원시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문의 031-269-3647 ▷ 양털, 꽃잎 자연재료로 만들어진 환상의 숲_ ‘숲 속 재봉사와 숲 속 친구들’양모펠트 작가 민경숙, 그림책 작가 최향랑이 만나 숲 속을 만들었다.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 양털로 작업하는 작가 민경숙의 작품과 꽃잎, 나뭇잎 등의 재료로 그림책을 제작하는 작가 최향랑의 작품으로 숲 속 이야기를 꾸몄다. 양모펠트로 제작된 부채꼬리바위딱새, 참새, 멧새 등 새들이 지저귀듯 전시실 속 가상 숲 속 공간이 펼쳐지고, 기린, 사자, 얼룩말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오브제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최향랑 작가의 그림책 원화와 ‘숲 속 재봉사’ 그림책에 등장하는 숲 속 재봉사의 방(작가의 방)이 재현된다. 70여점의 작품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만의 숲 속 이야기를 상상해본다. 전시일정 ~5월15일(금) 오전10시~오후6시(일,월요일 휴관)전시장소 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문의 031-211-03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0
- 주문 즉시 도정부터 배달까지, 양양 오대쌀을 신선하게 즐기자! 현명한 소비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쌀이라고 예외일 수 있을까. 품종으로 따진다면, 오대쌀을 제일로 치고, 한발 더 나아간다면 친환경적인 쌀을 찾게 된다. 고향인 양양의 명품 오대와 일반미를 취급하는 ‘즉석방아쌀’은 농부가 게을러서 농약과 비료도 많이 치지 못했다. 그리고 주문 즉시 도정을 원칙으로 한다. 쌀의 신선도와 영양분을 그대로 식탁 위에 올리고 싶은 심재욱 대표의 바람까지 담겨 밥맛 한번 정말 끝내준다.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양양 강현지역의 오대쌀을 직거래 가격으로!강원도 양양하고도 강현지역은 남대천변의 물과 청정공기가 조화를 이뤄 오대쌀의 풍미가 어느 곳보다 뛰어나다는 게 심 대표의 설명.“이렇게 맛있고 품질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단가가 맞지 않아 시중에서는 양양 오대쌀을 만나기가 어려웠습니다. 즉석방아쌀은 강현농협과 연계해 직거래 가격으로 양양 오대쌀을 전국 어디든지 즉석 도정 후 배달해드립니다.” 도정의 차이에 따라 밥맛이 좌우된다는 심 대표는 쌀은 도정 직후 7시간 후부터 세포가 죽고, 7일 후부터 산화가 시작되는 등 점점 맛과 영양, 수분이 사라지기 때문에 주문 즉시 도정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포장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쓴다. 오대쌀의 경우 1.8kg의 PET병으로 포장해서 제공하는데, 쌀독보다 오히려 쉽게 상하지도 않고 벌레도 잘 생기지 않아 마지막까지 좋은 밥맛을 유지할 수 있다. 명절이나 집들이, 개업식에 적합한 선물용 오대쌀을 비롯해 강릉특화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종인 오륜 일반미도 함께 판매한다. 일반미는 10kg에 3만원, 오대쌀 5병(9kg)은 3만4000원이다. 현미가 처음이라면 9분도미부터~, 카운슬링을 통한 맞춤식 도정으로 건강까지!현미부터 시작해 5분, 7분, 9분도미, 백미 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즉석도정이 가능한데, 가능한 한 백미는 권장하지 않는다. 심 대표는 “쌀의 영양분이 그대로 보존된 현미가 가장 좋긴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거칠고 껄끄럽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그리고 최소한 50번 이상을 꼭꼭 씹어 넘겨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소화에 부담이 된다. 현미를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이라면 현미 영양소의 30% 정도가 보존된 9분도미가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이나 어르신이 있는 가정이라면 5분이나 7분도미를 추천한다. 밥을 해놓으면 구수하고 맛있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심 대표의 찬찬한 카운슬링으로 9분도미로 주문을 했던 고객 중에는 재구매 시 7분도미로 바꾸는 등 건강한 식습관을 찾아가는 경우도 많다.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먹거리를 전파하고 싶다는 심 대표는 현미라도 거침이 덜하도록 껍질을 벗길 때 미세한 스크래치를 낸다거나, 백미는 쌀눈이 어느 정도 남아있게 도정하는 등 영양과 밥맛을 최대한 살려낸다. 미강, 볶은 현미까지 덤으로~, 누적고객에겐 직접 농사지은 친환경감자 증정!신선한 쌀과 함께 배달되는 미강가루와 볶은 현미는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건강한 먹거리 중 하나. 미강은 도정과정 중에 나오는 부산물로 쌀의 모든 영양분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영양덩어리라고 일컫는다. 심 대표는 “라면이나 찌개, 샐러드에 넣거나 우유 등에 타서 먹으면 좋다”고 귀띔한다. 볶은 현미는 차로 우려내 물 대신 마시면 좋다. 5년 뒤엔 고향으로의 귀농을 염두에 두고 있는 심 대표는 지금도 틈틈이 강원도에 내려가 여러 가지 농작물들을 일구고 있다. 누적금액 50만 원 이상이 되면 매월8월 직접 농사지은 친환경 감자 10kg을 증정해준다. 농작물 수확시즌인 6~7월경엔 해당 달의 구매고객에 한해 농작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계획 중에 있다. “정기구매 회원이 되시면 게으른 농부의 마음을 그대로 드리겠습니다. 직거래를 통해 농가도 살리고, 친환경 즉석 도정 쌀로 고객의 건강한 먹거리까지 두루 챙기는 변치 않는 게으른 농부가 되겠습니다.” 즉석방아쌀은 전국단위 무료택배가 가능하며, 수원 인근 지역은 직접 배달해준다. 위치 수원시 매탄4동 209-21번지(매탄공원 앞)문의 010-9501-473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0
- 수원 대우조경, 47억 상당 수목 기증 수원시 조경업체인 대우조경의 김병오 사장(80)이 47억원 상당의 조경 수목을 수원시에 기증해 화제다.김 사장은 “인생의 황혼에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보람된 일을 하고자 한다”며 “수원과 용인, 평택 등 7개 지역에 걸쳐 생육 중인 조경 수목 2000여 그루를 기증한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1975년에 조경 사업을 시작해 40년 간 업계를 지키며 지역사회 조경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조경 수목은 지난 40여 년 간 김 사장이 직접 재배해 온 수목으로 느티나무, 소나무, 주목 등 28종 2280그루에 달하며, 일부 특수목은 그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만큼 고급 수종으로 알려졌다.시는 기증받은 수목을 공원과 수원 수목원 조성 등의 도시녹화사업에 활용하고, 오는 31일 식목행사가 열릴 예정인 권선구 고색 중보들 공원에 헌수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열어 김 사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기릴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수목의 현황과 이식 및 활용 가능 여부에 대해 현장 실사를 마치고 기증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적소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