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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칼럼-공부 스트레스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 2 공부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어릴 때 발달 과정이 늦었다면, 머리를 사용하는 두뇌신경 회로의 속도가 느리게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빠르게 두뇌를 작동하게 하는 새로운 신경회로 접속 방법을 찾아야 근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또한 글 읽기와 책보기가 힘들다면 난독증일 가능성이 있다. 난독증은 글을 이해하는 두뇌 기능이 떨어져 해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읽기도 어려우며, 읽는다고 하더라도 이해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로인해 당연히 학습 장애가 생기게 되며, 아이가 글을 보고 인식하는 시지각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글자에 집중하기도 힘들며, 글자를 연결해서 응시하기가 어려워져 책을 읽어 달라고는 하지만 스스로 읽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공부를 할 때 또래와 같은 양의 학습인데 해내는 시간이 2배, 3배 이상 걸린다면 원인은 두뇌 정보 처리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의 생활이 굼뜨며 적극성을 띄지 못하고 게으르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한 반에 2명 정도는 있다고 알려진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이들은 대표적인 증상으로 산만하며 집중시간이 짧거나 집중을 못하는 특징이 있다.부모들은 어리니까, 남자니까 하며 애써 자위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으며, 계획적이지 못하고 뭐든 잘 잃어버리는 걸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 이것은 두뇌의 신경 호르몬인 도파민 결핍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나이가 들어도 잘 낫지 않으며 성인기까지 지속된다고 학계에 보고 되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두뇌 기능 저하로 인해 뭔가를 해내지 못하고, 그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부정적 말을 반복해서 듣다보면 심리적 위축으로 인해 스트레스 증상인 두통, 어지럼증 등 신체적 증상과 더불어 불안, 불면증, 건망증 등 정신적 질환을 보이게 된다. 더 나아가 심리적으로 자존감이 낮은 아이가 되어 매사에 자신감 없는 태도를 보이게 되고 동기가 없는 무능한 모습도 보이게 된다. 아이들의 학습장애는 다양한 영역들의 문제로 나타나기 때문에 겉으로 알기가 어렵다. 뇌 과학적으로 특화된 다양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내면 치료 또한 쉽게 될 수 있다. HB 두뇌학습클리닉 김병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영어독서지도사과정 2015년 봄학기 교육생 모집 영어독서클럽에서 자녀에게 영어동화책을 직접 지도하고 싶은 학부모나 동화전문 영어공부방 창업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어독서지도 방법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영어독서지도사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화·목오전반과 토요종일반으로 운영된다. 화·목오전반은 4월 2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8주 32시간, 토요종일반은 4월 4일(토) 오전 11시부터 8주 32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내용은 음소인식훈련, 조음법, 파닉스, 유창성, 어휘, 독해능력을 기르는 방법을 배운다. 매차시마다 영어독서지도 기초이론과 실제 모델레슨이 진행된다. 수업을 마치면 영어독서지도사 자격증과 함께 공부방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한다. 선착순 12명 수강료는 30만원이다. 문의 1577-79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진로설정에서 합격까지, 모든 Girl 책임지는 학교 프로그램 어느새 40년을 훌쩍 넘어서는 역사를 가진 영복여고. 그에 걸맞게 수원을 대표함은 물론 전국에서도 뒤지지 않는 명문 사학으로 성장해 왔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탄탄한 학생 관리시스템으로 수원시 우수고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매년 4~5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포함, 다수의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해 온 영복여고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모든 학생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수시 대비 학교 프로그램으로 합격률 UP!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공부에 대한 열의와 의욕이 가득 찬 학교, 바로 영복여고의 모습이다. 높은 학구열과 성취는 힘들게 공부해도 내신이 불리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중학교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이 끊이지 않는 이유이다. 영복여고는 진로 진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적성전형 등 수시에 꼼꼼하게 대비하고 있다. “양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실제로 학생들이 원하는 상위권 대학이나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 150여명(2015대입·중복합격 포함)을 합격시키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김호식 작년 3학년 부장은 학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결과에는 무엇보다 개인 성적분석자료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학년부터 내신과 전국학력평가 등의 모든 성적이 누적돼 있는 이 자료는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가 된다. 학생들의 성적, 적성, 진학 가능대학, 전국적인 위치 등을 총체적으로 분석해 3학년 초인 3월과 수시가 시작되는 8월에 학부모 상담을 한다. “수시 6번의 지원에 앞서 근거로 제시하며, 학생 개인별 특성과 전년도 진학실적을 바탕으로 진학지도에 나선다. 무턱대고 하는 상향 지원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인다.” ■진로탐색·봉사·체험 활동은 물론 논술·면접대비까지 원스톱 대비영복여고는 진로설정에서 합격까지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진로적성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은 1학년 때부터 가동된다. 관심 직업을 15~16개의 직업군으로 나눈 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는 ‘전문직업인 초청의 날’을 마련하고 있다. 각 직업의 지원자는 정해진 교실에서 전문직업인의 강연회를 듣고 진로를 탐색하게 된다. 또한 12월의 ‘32개 희망학과 진로탐색’ 활동은 졸업생들을 초청하여 후배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는 선후배 만남의 행사다. 수시를 준비함에 있어 중요한 비교과 활동을 위해 학교가 발 벗고 나섰다. 희망자들이 자신의 진로와 맞는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주대 외 5개 대학, 경기혈액원, 중부일보, 영통·무봉종합사회복지관 등의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또한 인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고1~2 학생들이 멘토활동을 하는 ‘영복푸른교사’ 교육기부는 영복여고에서만 볼 수 있는 활동이다. 외부 논술 전문가를 초빙한 논술강좌도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 1학년부터 차근차근 이론부터 단계별로 배울 수 있는 알찬 논술을 제공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소서 작성과 면접 지도도 하고 있다. 작년에는 20여개의 면접팀을 꾸려 학교별 기출 문제로 면접을 준비시켰다. 40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지원 대학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이 바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맞춤식 방과후학교, 토요자율 동아리 등 학생 자발적 참여 돋보여학교의 준비만큼이나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율도 높다. 자기 적성에 맞는 활동을 함으로써 진로를 찾고 실력을 쌓아 진학률을 높여가고 있다. 방과 후 학교에서는 학생 선택중심의 수준별 맞춤식 강좌를 세분화해서 개설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취약과목이나 부족한 과목을 신청해서 챙겨들을 수 있다. 학생들 스스로 활동하는 관현악·경제경영·과학탐구 동아리 등이 활발하게 운영돼 매년 활동집을 만들고, 활동 소감문 발표대회를 열어 시상하고 있다. 또한 각 학년마다 100여개의 팀이 활동하고 있는 토요 자율동아리의 성과도 눈부시다. 3~4명의 학생들이 관심분야에 대한 동아리를 만들어 평일 자투리시간과 토요일을 활용해 활동하고 있다. 멘토 선생님이 중간 중간 점검하고, 학기말에 모든 활동자료를 제출받아 우수 동아리를 시상하고 모음집을 만들기도 한다. “자율동아리 활동은 짜인 틀에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관심 분야를 찾아 자율적으로 조직함으로써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향상된다. 공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김 부장교사는 전했다. 그 외에도 광교산을 등반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 사회·과학 탐구대회, 과학탐구 소논문대회, 모의UN회의 등도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이는 활동 들이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영복여교 최근 3년간 주요대학 입시실적(중복포함, 재학생. 2015년 2월 자료) 대학 <td style="BORDER-TOP: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WIDTH: 39.7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LE 2015-03-31
- 수원시, 지방세 문자 알림 서비스 실시 수원시는 정기분 지방세를 적기에 납부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지방세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서비스를 제공 분야는 정기분 지방세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로 납기마감일 2~3일까지 납부가 안 된 납세자에게 ‘체납 주의’ 알림 문자와 과오납 환급, 지방세법 개정사항 등 각종 유용한 지방세 정보를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알려준다.서비스를 받으려면 ARS 031-228-3651의 지방세·세외수입 조회납부시스템에서 9번 메뉴를 이용하거나 수원시 지방세?세외수입 통합조회 홈페이지(https://3651.suw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수원시, 시민이 주인인 공원 가꾸기 사업 추진 수원시가 시민이 주도적으로 공원관리계획을 만들고 공원을 관리하는 ‘시민이 주인인 공원 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시민이 주인인 공원 가꾸기’는 ‘공원의 주인’이 ‘나’라는 인식을 갖고 우리 동네 공원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주민이 직접 찾아 공원관리계획을 만들고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노력과 개선 활동을 통해 특색 있고, 쾌적하며,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꿔가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시는 3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공원에 대한 관심과 봉사정신을 갖고 있는 수원 시민을 대상으로 63개 근린공원에 대한 공원 가꾸기 참여자 2000여 명을 모집한다.시는 참여자 모집 후 63개 근린공원별로 운영세칙을 만들고 조직을 운영할 임원진과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자체회의를 열고 공원관리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향후 근린공원별 회장들이 참여하는 수원시연합회를 구성해 분기 1회 이상 회의를 열고 공원정책의 상호 협의와 결정, 공원관련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시는 공원관련 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공원 가꾸기 사업계획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과 효율적 운영방안을 제시한다.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란에서 참여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4월 30일까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를 방문하거나 팩스(031-228-2429)로 제출하면 된다.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공원정보 제공, 공원관리 정책참여, 자원봉사활동 실적 인정, 활동 유공자 표창, 워크숍 참가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수원시립 호매실 어린이집 개원 수원시가 서수원권 호매실지구 부모들의 보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431(호매실동 근린공원4)에 시립 호매실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19일 개원식을 가졌다.이날 개원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의장, 대한불교 진각종 회정 통리원장, LH경기지역본부장, 시의원, 지역 단체장, 보육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시립 호매실 어린이집은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면적 2850㎡에 건축 연면적 1146㎡,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37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하1층에 전기실, 저수조실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보육실, 원장실, 사무실, 주방 등을, 2층에는 보육실과 유희실, 교사실, 자료실을 갖추고 있다. 옥상에는 태양열판을 설치 돼있어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해 건물의 일부 전열 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어린이집 건립 시 아이들의 보육에 적합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공원부지 안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환경을 접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호매실지구는 신도시 특성상 입주 초기에 어린이집이 부족했으나 호매실 어린이집이 문을 열고 올해 하반기에 신규로 3곳의 시립어린이집이 개원하면 어린이집 이용에 따른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맞벌이 부부와 여성 근로자들의 보육무담을 덜 수 있도록 보육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수원시, 자동차 없는 날’ 운영 주체 공모 수원시가 다양한 지역 특성이 반영된 ‘수원형 자동차 없는 거리’문화 확산을 위해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운영 주체를 공모한다.‘자동차 없는 날’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희망지역 주민들이 자동차 없는 문화 확산 전파가 용이한 지역을 선정하고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 행사 등을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할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주체에 대한 심사를 거쳐 8개 지역을 선정해 운영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은 월 1회 이상 ‘자동차 없는 날’을 지정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면 된다. 12월에는 평가를 통해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된 마을에 맞춤형 거리개선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지난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난해 ‘자동차 없는 날’ 운영에 앞장선 정자3동, 영화동, 금호동, 영통1동의 주민협의체 4개 단체와 유공 시민 4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한 바 있다.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된 금호동에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9월까지 맞춤형 거리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마을마다 운영되는 자동차 없는 거리를 통해 주민들의 재능을 공유하고, 이웃과 소통하고, 마을에 대한 자치활동의 장으로 활용된다면 생태교통을 매개로 새로운 거리문화를 창출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수원 일반고 2015학년 대학 진학 실적① - 유신고 *****일반고의 위기론이 팽배한 가운데, 수원 일반고의 대입 진학률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높아진 수시 비중, 학생부종합전형 등의 확대는 결코 일반고에도 불리하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 수원의 일반고에서는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어느 정도 대비하고 있을까? 수원 일반고들의 2015학년 대학 진학 결과를 알아보고, 학교별 입시 전략과 수시 대비 프로그램 등을 살펴본다. 수원 일반고 2015학년 대학 진학 실적① - 유신고입학부터 체계적인 교과·비교과 관리로, 명문사학의 명성은 계속 된다 전통적으로 수학·과학을 잘하는 학생들의 지원 공세 속에 명문 사학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유신고. 2013년 동아일보 학교 평가 경기도 일반고 11위, 2014학년도 수능 언·수 1·2 등급 비율 수원시 1위 등은 유신고의 위상을 가늠하게 해 주는 객관적 지표다. 2014학년도에는 수원시 서울대 최다 합격생(8명)을 배출했으며, 2015학년도에도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에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켰다. 변화하는 입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입학에서 졸업까지 체계적인 교과 및 비교과 관리를 통해 입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이과가 강했던 유신고, 2015학년도는 문과의 약진도 두드러져유신고는 수학·과학이 강한 학교로 명성이 높았다. 그 결과 매년 꾸준히 좋은 입시 실적을 자랑해 왔다. 특히 이과 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및 서울대·연대·고대·성대·한양대 등 명문대 진학이 두드러졌다. 2014학년도 졸업생의 경우에는 수학 1등급이 전체 학생수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수학에 강세를 보였고, 서울대에 8명이 합격함으로써 수원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2015학년도의 입시 결과를 보면 수학B형의 난이도 조절 실패의 여파로 수학1·2등급이 감소하면서 이과 최상위권대의 진학률이 다소 주춤해졌다. 하지만 서울대 3명, 의대 6명의 합격 외에도 150여 명을 아주대·인하대 포함해 ‘인서울’인 중상위권대에 진학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유신고 노재윤 진학 부장의 설명이다. “전통적으로 이과가 우세했지만 2015학년도에는 문과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 학교의 지속적인 논술 준비로 수시 논술전형 합격생과, 수능 상위권 학생의 증가에 따른 정시합격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목·자사고가 부럽지 않는 수시대비 교내 프로그램유신고는 수학 특성화 교육, 과학·외국어 교육의 활성화, 교과 교실제 운영 등 경쟁력 있는 일반고의 면모를 갖춘 학교. 대입의 중심축이 수시로 옮겨가면서 특목·자사고가 부럽지 않는 다양한 수시대비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입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10년에 시작한 ‘I can We can’ 프로그램은 교과의 핵심내용을 동아리 활동으로 연계해, 학습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조직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아리 외에도 작년부터는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활동 보고서나 소논문을 작성하도록 이끌고 있다. 2008년부터는 대학 연계 실험도 진행해 왔는데, 현재 성균관대 및 경기대와 연계해 대학의 시설을 이용한 수준 높은 실험으로 상위권 대학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이 모든 활동들은 학생들의 진로와 연관돼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하게 작용해 왔다.각 교과 마다 주간 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특징. 수학경시· 수학과 관련된 교과체험 등의 수학주간, 과학탐구 토론대회·실험대회·과학경시대회 등의 과학주간은 물론 국어·영어·사회 주간도 있다. 노 부장은 “자신의 진로에 맞춘 각 과목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이 참여해 체험활동, 소논문 보고서 발표 대회 등을 한다. 결과물에 대한 수상도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전공독서노트를 만들고, 독서포트폴리오 대회를 개최하는 독서주간 등의 독서 활동도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명문대 수시합격에 있어서 논술전형을 빠뜨릴 수 없다. 인문·수리 논술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특히 내부 교사의 수리논술 강좌는 학생들의 취약부분을 보완하고, 학생 서로 간에 자극이 되는 효과를 내며 명문대 진학실적을 높이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적성 찾기, 합격을 부르는 진학지도 유신고는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진학팀을 진학부로 승격시켜 각 학년과 학생의 특색에 맞게 맞춤별 진로·진학지도에 나섰다. 1학년은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고, 1학년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2학년 때 본격적으로 진로에 맞는 활동을 하도록 격려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원하는 1~2학년 학생들을 위해서 ‘관리파일’을 만들어 지도할 예정이다. 파일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 수행평가 등을 기록해 담임, 학년부장, 진학부서 등이 함께 전공적합성에 맞는 활동들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라고 해도 실질적으로 상위권이나 하위권 대학에서 주로 선발하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대상은 아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입시결과를 추적해보니 과거보다는 내신의 영향력이 약화됐다고 해도 그 비중은 절대적”이라는 노재윤 부장교사는 “내신에 따라 달리 준비하지 않으면 실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갈 수 있는 대학과 가고 싶은 대학에 불일치가 생긴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유신고에서는 내신이 3등급 초반이라도 수학·과학에 강한 이과거나, 모의 성적이 잘 나오는 문과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보다 논술전형이나 정시로 보다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어 더욱 신중하게 맞춤별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입시 체제가 매년 변화하면서 아무도 입시에 대해 장담을 못하는 상황. 입학부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계속 입시정보와 입시전략을 제공하며 합격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표1)최근 대학 진학 실적(중복합격제외, 재학생) <br 2015-03-25
-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설명회 개최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영)가 3월 24일부터 4월 한 달 동안 수원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들의 자원봉사 관리를 위한 ‘학부모 대상 청소년 자원봉사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의미, 현황, 자원봉사활동 분야, 자원봉사 실적 인정기준 및 신청 절차, 1365나눔포털 가입과 활용 방법, 자원봉사 스마트 마일리지 안내 등 자원봉사 활동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24일과 27일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설명회가 열린다. 이어 화서2동 마을봉사센터(31일), 수원여성문화공간 휴 대강당(4월1일), 수원성마을봉사센터(4일)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또,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학교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방문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참여 신청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swvc.suwon.ne.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desert_s@naver.com) 또는 팩스(031-252-9002)로 제출하거나 전화(031-228-4644)로 신청하면 된다. 학부모는 내달 3일까지, 학교 및 유관기관은 4월까지 수시로 신청서를 접수한다.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입학과 새 학기를 맞아 자녀의 자원봉사활동 관리를 처음 시작하는 학부모와 그동안 자녀 자원봉사활동 관리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었던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영통새일센터, 통계조사원 양성에 앞장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일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와 통계조사 인력 양성 및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편, 지난 2월 영통새일센터는 수원지역 여성 인재양성과 우수 통계조사원 채용을 목적으로 수원사무소와 협력하여 통계조사원 강좌를 개설하였으며, 교육 수료 후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 통계조사 사업 조사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업지원이 이루어졌다.장원자 영통새일센터장은 “영통새일센터와 경인통계청 수원사무소의 업무협력으로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여성인력 배출과 고용창출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206-1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