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향토문화도 맛보고, 문화체험도 하는 고색동 대표 문화공간! 수원산업3단지가 인접한 고색중보들 공원 안에 코잡이 놀이의 코를 형상화한 것 같은 단정한 건물 하나가 눈에 띈다. 지난 10월 문을 연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은 고색동의 역사와 문화가이드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정 지역의 문화만을 소개하는 이런 형태의 전시관은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이 처음”이라는 수원문화원 주광원 대리의 안내에 따라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코잡이 놀이, 고색동 도당 등 고색동의 전통문화와 미래가 한자리에 1953년 대한민국 최초의 농협으로 기록된 고색농업협동조합, 수원화성축성 이후부터 이어져온 코잡이 놀이, 활발한 활동 중인 오랜 전통의 고색농악단 등 미처 몰랐던 고색동 향토문화가 제대로 그려진다. 고색동 도당과 함께 수원시향토유적제9호로 지정된 코잡이 놀이의 영상 및 놀이의 규모를 짐작케 하는 미니어처는 꽤나 흥미롭다. “도농복합지역이어서 그런지, 수원에서 유일하게 전통문화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 고색동입니다. 이런 문화를 널리 알리면서 주민들에겐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켜보자는 취지에서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이 만들어지게 됐죠.” 주 대리는 아직까지 서수원권의 문화가 낙후돼 있지만, 향후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이 지역의 명소로서 문화포스트 역할을 해나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전통문화를 메인테마로 주변의 산업단지를 통한 고색동의 현재 모습도 함께 전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고색동을 짐작하게 해준다. 포토존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갤러리홀은 높이 트인 천정 때문인지 쾌적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벽면에 전시된 고색의 사계, 옛 수인선 사진 등을 통해선 잠시 고즈넉한 추억에 빠져든다. 열린 공간에서의 휴식, 문화학교에서의 문화적 욕구 충족 도서와 산업단지의 면면이 비치, 전시된 열린 공간은 중보들공원 이용객들이나 인근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문화프로그램 장소로 활용된다. 매달 특강도 열리는데, 5월30일 오후2시엔 전직 소방공무원의 ‘재난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 강의가 진행된다. 6월엔 환경, 7,8월은 디지털 관련 강좌, 9월은 고색농악, 10월엔 한방꽃차 특강이 예정돼있다.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인 혜택을 주고자 평생학습프로그램도 마련했다는 주 대리는 “수원문화원의 노하우를 살린 우수 강사진을 섭외해 캘리그라피반, 맥간공예반 2개 반을 개설, 운영 중이다. 수강생은 수시 모집 중으로 저렴한 수강료는 물론 수강생에 맞춘 일대일 수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들려줬다. 매월 둘째 주 열리는 무료참여수업을 통해 수업을 미리 맛볼 수도 있다. 하반기엔 자유학기제에 대비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향후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이 전통문화를 이어가며, 지역주민의 자부심이자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으로서 더욱 여물어지기를 바래본다. 위치 권선구 오목천로 276(고색동)이용시간 화~일 오전9시~오후6시(전시관 관람 오전10시~오후5시) 운영프로그램 평생학습강좌-캘리그라피, 맥간공예/ 매월 특강 진행 문의 031-292-2161~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9
- 수원시,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창작 시 시상 수원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창작 시’ 공모 입상자와 재능기부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창작시 공모에는 총 20명이 입상했으며, 청소년부에서는 이수인(정천중학교 3학년) 학생의 ‘웃으시다 정조’, 일반부에서는 서기석(팔달구 화서동)씨의 ‘하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수원문인협회 작가 30명도 재능기부에 동참했다.시는 2013년 7월부터 5회째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을 소통하는 인문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시민이 직접 쓴 인문학 시를 게시하여 시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거리 인문학 명소로 정착시켜 오고 있다.당선작품은 버스정류장 글판에 게시해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시를 읽고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770여개소의 버스정류장 중 470개소에 작품이 게시되 약 61% 가량이 인문학 글판으로 채워진다.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은 시민들의 재능을 표출하고, 시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시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참여해온 시민들의 자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시민 참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주인인 인문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9
- 2015 수원 마을계획단 출범 수원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재준 제2부시장과 마을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수원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가졌다.시는 각 동의 마을만들기협의회를 주축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마을계획단 지원자 접수를 받았으며, 그 중 총 765명을 마을계획단의 구성원으로 선정했다.이번 2015 마을계획단은 국내 최초로 마을단위의 계획을 수립한 지난 2013년 마을계획을 기초로,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실용적인 마을사업을 계획하고, 수원형 특화마을을 발굴한다. 마을 현장을 직접 답사하며 몇 차례 구별 회의를 거쳐 최종발표회에서 특화마을 및 우수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41개 동 마을계획단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마을계획단 대표들은 마을르네상스 헌장을 낭독하고 더 좋은 마을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주민의 손으로 이웃과 함께 더 좋은 마을의 모습이 그려지기를 바란다”며 “수원시민의 열정과 참여로 모두 함께 한다면 2015 수원 마을계획단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9
- 소수빈 초대전 ‘Dot-Jardin de Paris(땡땡이 파리의 정원)’ 카라, 장미 등 다양한 꽃을 소재로 한 ‘땡땡이 파리의 정원’이 봄의 향기를 가득 담았다. 소수빈 작가는 파리 유학 시절 일상에서 매일 접했던 정원을 작품에 등장시켰다. 이번 전시에서 만난 파리의 정원엔 땡땡이무늬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작가는 “평범한 일상생활의 풍경을 통해, 감상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 속에서 잊혀져가는 자연(정원)을 바라보도록 한다. 작품의 주 소재인 자연의 이미지 위에 오버랩 된 점(dot)은, 작가의 반복행동의 기호이며, 심리적 불안을 극복하게 해주는 환유의 형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정월행궁나라갤러리 초대 전시로, 31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031-244-4519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9
- 경기도민을 위한 희망나눔 콘서트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경기도민을 위한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 5월30일에는 안산예술의전당에서 성시연 지휘자의 지휘로 독일 순회공연의 감동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희망나눔 콘서트가 열린다.20세기 유럽 후기 낭만주의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교향곡 중 하나인 시마노프스키의 ‘교향곡 제2번’, 러시아 특유의 비장함과 낭만적인 열정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5번’, 모차르트의 마지막 기악곡으로 영화 ‘아웃오브 아프리카’ OST로도 유명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2악장 아다지오’가 연주될 예정. 일상을 특별하게 해줄 다양한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일시 : 5월30일 오후5시공연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관람료 : 전석무료(사전예약)공연문의 : 080-481-400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9
- 수원영통 월남쌈구이&샤브샤브 전문 ‘샤브향 영통점’ 5월 소고기 메뉴 2+1 이벤트 수원 영통역 인근에 있는 월남쌈구이&샤브샤브 전문 ‘샤브향 영통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에 소고기 메뉴 2+1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소고기 메뉴 2인분 주문시 고기 1인분 을 무료로 추가(점심특선은 제외) 해준다. 국산쌀로 만든 생면만을 사용하는 샤브향은 부드럽고 맛있는 식감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월남쌈 스페셜 샤브, 소고기 샤브, 월남쌈구이, 월남쌈 버섯 샤브 및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준비돼 있다. 매장위치는 영통구 영통동 998-9번지 럭셔리프라자 2층(KFC 맞은편)이며, 전화로 예약하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31-204-22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
- 수원 지역 방충망 수리 및 방충문 설치 수리119Door&방충망 남부센터에서는 방충망 수리와 현관 롤방충문, 방범방충문 설치 주문접수를 받고 있다. 일반 방충망 수리는 크기와 종류에 따라서 1개에 2만원~6만원의 철망 교체비용이 드는데 3개 이상이면 가격할인 혜택이 있다. 현관롤방충문은 기본형(1000mmm*2100mm)을 할인된 가격 11만원에 설치할 수 있다. 원터치 자동열림 기능의 롤 미닫이 방식이며 안전감속기 장착으로 속도가 부드럽다. 롤은 고급형 화이바그라스 소재이고 내부에 잠금장치가 부착되어 있다. 설치는 주문 접수한 당일에도 가능하다.방충과 안전기능이 있는 방범방충문은 일반 공구로는 절단이 어려운 고장력의 스텐망형이 33만원, 디자인 선호도가 높은 벌집모양의 그릴형이 31만9000원이다. 설치기간은 주문접수 후 측정, 제작기간을 거쳐 5일 정도 소요된다.방충문은 아이들 때문에 에어컨 가동이 어렵거나 벌레, 방범문제 등으로 문을 활짝 열어 놓기가 곤란한 가정에서 기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설치하면 좋다.문의 070-8953-0119, http://blog.naver.com/suri01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
- 색채적, 젊은 열광, 톡톡 튀는 전시 2011년부터 신진작가들을 발굴 육성해온 화성시문화재단이 2015 화성시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국내 거주 만40세 이하 작가를 대상으로 예술성, 독창성, 충실성, 기대효과 등 다각적인 면에서 전문심의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로 구성했다. 개인분야에는 박준석, 권재현, 김한나, 그룹분야로는 유혜수, 강한별 등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박준석 ‘Same face different idea-같은 얼굴 다른 생각’, 유혜수, 강한별의 ‘Pieces of Landscape-풍경을 걷다’, 김한나의 ‘Artificial Island-인공섬’, 권재현의 ‘Migration-이주’ 등 각자의 주제에 따라 회화, 설치, 조각 작품 등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신진작가들의 참신하고 새로운 작품을 만나는 설렘 가득한 전시다.전시기간 ~7월3일(금) 오전9시30분~오후5시30분 전시장소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문의 031-8015-826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
- 네팔구호 기금모음전 ‘행궁동에서 네팔을 품다’ 김성배, 이윤숙, 권성택, 임종길, 이해균 등의 작가들이 뜻을 모아 의미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을 돕기 위한 ‘행궁동에서 네팔을 품다’가 그것. 참여 작가 이윤숙 조각가는 “10여 년 전, 여행했던 네팔은 어머니의 품과 같았다. 특히 네팔이라는 나라가 가진 순수함이 기억나는데, 얼마 전 대참사 소식을 접하고, 예술가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기금 모음전에는 참여 작가들의 미술작품과 여행 중 구입한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 판매된다. 판매수익금은 네팔구호기금으로 보내진다. 전시기간 ~5월21일(목)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예술공간봄 제2전시실문의 031-244-451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
- 이주의 문화소식(1073호) 음악회♠수원시립교향악단 가족음악회-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무대에 오른다. 번스타인의 대표작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청춘들의 사랑과 감동을 그린 유명 뮤지컬을 클래식으로 만나는 공연. 그 외에 번스타인의 ‘캔디드’, 거쉰의 ‘파리의 미국인’ 등도 수원시향의 연주로 감상한다. 일시 : 5월21일 오후7시30분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1만원(수원시민30%할인)문의 : 031-250-5364 뮤지컬·연극♠페이퍼아트 뮤지컬 - 종이아빠공연도 보고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뮤지컬이다. 무대에서 종이를 직접 자르고 풀로 붙이며 같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연 내내 블랙라이트, 그림자극, 인형극 등 신기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종이로 변한 아빠의 옷을 골라주는 설정으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도 깨닫게 한다. 일시 : 5월12일~7월19일(월요일공연없음) 평일 오전10시10분·11시20분 주말 오전11시·오후1시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2만5천원문의 : 031-216-5201♠블록버스터 뮤지컬 - 헬로 카봇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1TV 프로그램 ‘헬로 카봇’이 애니메이션에 이어 초대형 가족뮤지컬로 탄생했다. 명랑소년 차탄과 그의 비밀친구 ‘카봇’들의 좌충우돌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큐브를 돌리면 카봇이 등장하고, 무대 위의 눈사태가 객석을 덮치는 등 참여형 뮤지컬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눈앞에서 실제 크기의 카봇을 보는 것도 흥미롭다. 일시 : 5월23일 11시·14시·16시30분 5월24일 11시·14시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VIP석5만5천원/R석4만4천원문의 : 1688-6675 무용♠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스‘아시아의 피나 바우쉬’로 불리는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안은미와 끼와 열정을 가진 일반인 아저씨들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청춘을 지나 보내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 아버지로, 직장의 상사로 살아가는 이 시대 대한민국 아저씨들이 무대 위에서 비를 맞으며 막춤을 선보인다. 일시 : 5월16~17일 오후5시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2만원문의 : 1588-5234♠경기도립무용단 기획공연-환희, 그 미래를 보다계절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시선과 향기를 우리 춤으로 형상화한 경기도립무용단의 ‘환희, 그 미래를 보다’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 5월23일은 우리 춤의 정중동을 느끼게 하는‘미인도’, 불교의 화엄경 내용을 승무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표현한‘화엄경’, 삶의 여한과 액운을 춤으로 풀어버리고 소망하는 삶을 기원하는‘기원무’등을 선사한다. 일시 : 5월23일 오후5시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4천원(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31-230-34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