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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변테라스상가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에서 제일 처음을 누려라!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가에서의 임대차수익을 누리기도, 가게를 열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광교호수공원과 약 16만8000㎡규모의 중심업무단지를 품고, 평일엔 근린상권, 주말엔 레저상권이 형성돼 지속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테라스상가라면 얘기는 달라지지 않을까? 2012년 에일린의 뜰 이후 3년여 만에 형성될 호수변 상권 중 가장 먼저 분양되는 상가라는 점도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상가를 선점해야 할 이유로 손꼽힌다. 안정적인 배후수요_ 호수공원 유입통로, 도청?법원 등 업무지원시설 입주 최근 몇 년간 공급된 상권 중 안정적으로 안착한 대표상권은 인근에 대형 상권이 없어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항아리 상권이었다. 이 말은 바꿔 말하면, 외부유입인구보다는 대단지아파트나 기업, 학교 등의 배후수요에 의해 충성도 높은 수요층이 확보된다는 것. 이와 더불어 도심지역의 역세권 상가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업종 간 경쟁도 치열하지 않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여건을 갖춘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항아리 상권의 수혜를 톡톡히 입게 될 상가로 평가받고 있다. “광교신도시 업무 7블럭의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호수공원의 초입에 위치해, 센트럴타운 내 아파트단지, 이주자택지 등 주거지역 1만5000여 명의 거주자와 업무밀집지구 오피스단지 내 8000여 명의 상주인구까지 더해져 2만3000여명이라는 안정적인 배후세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임찬국 본부장은 향후 경기도청 및 컨벤션센터 개발 시 유동인구는 더욱 증가해 플러스알파의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렴한 분양가와 높은 전용률_ 최대 전용률 61%로 3.3㎡당 600만 원 가격인하효과 광교호수공원의 조망권을 제대로 갖춘 최적의 입지에서 안정적인 배후수요까지 확보됐으니, 남은 것은 분양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상가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전용률이 높은 상가는 투자 대비 높은 수익구조를 가져갈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다. 전용률이 높을수록 실제 사용하는 공간은 넓어지고 그만큼 분양가는 낮아진다. 전용면적으로 임대가격이 형성되기에 투자자들에게 또 다른 플러스요인이 된다는 임 본부장은 “일반상가들의 전용률은 40~50% 수준이지만,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최대 61%의 전용률을 자랑한다. 3.3㎡당 2900만 원 대로 분양가도 저렴해 인근 상가의 3천만 원 중반 대의 분양가와 비교했을 때, 동일 전용면적(66㎡)대비 4억 원의 분양가 차이가 난다”며 광교 지역 최저 분양가 수준임을 강조했다. 서비스면적으로 제공되는 테라스는 광교 유일 광폭 테라스로 폭이 최고 3~5.1m, 대로변 테라스 데크도 3.8m나 된다. 향후 야외 테라스로 조성될 경우 특화된 공간으로서도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자연환경과 지형을 활용한 데크식 구조_ 지상1층 같은 지하층, 9월 입주로 상권선점 가능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지상1층의 대로변과 여천 변, 지하1층 여천 변 34개 점포로 구성돼있다. 자연환경과 지형의 고도를 활용한 데크식 구조로 설계돼 지하1층이지만, 지상1층 같은 쾌적함을 느낄 수 있고, 여천 수변공원과도 직접 연결돼 유동인구 유입에도 유리하다. 상가 진출입 통로가 여천 변에서 3곳, 대로변에서 2곳으로, 어디에서든지 이용하기 편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올해 9월 입 예정이라 초기 수익률 확보가 가능하다는 데 방점이 찍힌다. 임 본부장은 “2012년 에일린의 뜰 이후 호수변 상권으로선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가 처음이다. 2016년에 더샾의 레이크파크가 들어서기 전까지 업종 선택의 유리함은 물론 독점적 상권을 구축하고, 그만큼의 시세차익도 누려볼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강점이다. 업무단지도 시공사인 현대건설, 한국정보통신공제조합, 한국건설공제조합에 매입이 끝난 상태로 2018년 이후 업무단지 및 컨벤션센터, 경기도청 등이 완공되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상권이 확보된다”고 설명했다. 이미 입점을 확정지은 파리바게뜨를 비롯해 유수의 기업형 프랜차이즈에서도 특A급 상권인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분양사무소위치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4-3번지 1층문의 1577-6727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이주의 문화소식(1072호) 음악회♠수원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행복이 꽃피는 음악회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합창과 함께하는 즐거운 가족여행’을 떠난다. 아름답고 서정적이면서 남미 특유의 쓸쓸함이 묻어나는 남미라틴합창곡 ‘미사 크리올라’를 시작으로 한국, 러시아, 아프리카,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을 선보인다. 윤의중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테너 윤병기, 수원시립합창단 등이 함께 한다. 일시 : 5월14일 오후7시30분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1만원(청소년50%할인)문의 : 031-250-5352♠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in 오산명징한 음색, 세련된 해석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이 현의 노래를 들려준다. 1부는 더욱 깊어진 해석으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등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작곡가가 겪은 불안과 삶의 고민이 무대 위로 쏟아져 나오는 말러 ‘교향곡 5번’이 관객을 찾는다. 요엘 레비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일시 : 5월14일 오후7시30분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VIP석4만원/R석3만원/ S석2만원/A석1만원/스클티켓5천원문의 : 031-379-9999 콘서트♠최현우 매직 콘서트 - THE BRAIN세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마술사 최현우가 그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의 매직타임을 선사한다. 마술에 심리를 더한 이번 공연은 마술사와 관객들이 벌이는 흥미진진한 두뇌게임이 기다리고 있다. 상식을 뒤집으며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에 블록버스트급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일시 : 5월16일 오후3시/7시 5월17일 오후2시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7만7천원/S석5만5천원 문의 : 031-258-9053 뮤지컬·연극♠담배 가게 아가씨대학로가 사랑하는 로맨틱 힐링 뮤지컬 ‘담배 가게 아가씨’가 수원에 상륙했다. 송창식의 원곡을 뮤지컬로 각색한 공연. 작은 마을에서 행복상회를 운영하는 유나 부녀. 유나의 외모로 동네는 조용할 날이 없는데…. 외모만 번지르르하고 별 볼일 없는 현우의 눈물겨운 유나씨 마음 사로잡기가 펼쳐진다. 일시 : 5월8일~6월21일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일반석3만원(5월7일까지예매1만2천원)문의 : 031-216-5201 무용♠재미있는 가족발레-비밀의 인형 코펠리아서울발레시어터의 가족발레 시리즈 중 가장 최근에 제작된 작품.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비밀스러운 코펠리아 인형을 다룬 원작에 제임스 전의 익살스럽고 경쾌한 안무가 더해져 희극가족발레로 재탄생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에게 공연시간 내내 유쾌한 웃음을 전해 줄 것이다. 일시 : 5월15일 오후8시 5월16일 오후3시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관람료 : 전석2만원문의 : 02-509-7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수원시, 여성민방위대원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실시 수원시는 지난달 30일 수원시청 소회의실에서 신규 여성민방위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제세동기 사용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면 생존 가능성이 매우 큰 반면 119구급대나 의료진이 4분 내에 도착하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점을 설명하며, 동료, 가족, 일반시민의 심폐소생술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위탁교육으로 4시간에 걸쳐 실시했으며, 이수자는 대한적십자사 총재명의 수료증도 발급될 예정이다.시는 앞으로도 여성민방위대원의 재난 및 민방위사태에 즉각 대처가 가능 하도록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칼럼-싱가폴교육에 미래가 있다 싱가폴국립대학교는 2014년 QS 세계대학 평가보고서에서 아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랭크 된 바 있으며, 싱가폴은 세계 국가 경쟁력 평가에서 2012년 WEF(세계경제포럼) 세계 2위, 2014년 스위스 IM 계 3위에 랭크 된 바 있다. 싱가폴은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안전한 나라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되기도 하고 있다. 이러한 싱가폴이 우리나라 학생의 입장에서 특히 매력적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영어와 중국어의 두 개 언어를 학교 안팎에서 이머전한 환경에서 습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싱가폴에서는 학교 수업 언어가 영어이며 동시에 공립학교에서는 중국어를 모국어로 국제학교에서는 중국어를 외국어로서 습득을 하고 있다. 더하여 싱가폴인들은 영어와 중국어의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기에 학교에서 배운 영어와 중국어를 학교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에 두 개 언어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다. 한국과 같이 글로벌 제조 무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나라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구사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기에 싱가폴의 교육시스템은 우리나라의 미래 인재에게는 정말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할 것이다. 둘째, 싱가폴은 영국 교육을 근간으로 하면서 세계 최상의 교육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2014년도 세계 수학 과학 성취도 대회에서의 1위가 싱가폴이며 미국이나 영국의 세계적 명문대 진학률은 전세계 최상위권이기도 한다. 이에 더하여 싱가폴 교육의 매력 중의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공교육 효율이다. 싱가폴에서는 고등학교 상위 30% 정도에 들면 싱가폴 3개 국립대학교에 입학이 가능하고 미국과 영국 등의 세계적 명문대 진학까지 더하면 40% 정도가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교 입학이 가능하다는 점과 싱가폴유학을 온 한국학생이 한국의 성적보다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에 한국에서 30%의 학생이라면 동일한 노력으로 싱가폴에서 30% 안에 들고 이는 싱가폴 국립대학교를 포함한 세계 명문대학교 입학을 의미하기에 한국 학생에게는 싱가폴교육이 매우 높은 효율을 더하여 가지고 있다 할 것이다. 싱가폴교육은 위와 같은 매력 이외에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미국 등과 다른 차별 없는 환경 등의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최근 수년간 싱가폴 유학을 찾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싱가로유학김민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퍼포먼스와 스포츠의 만남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은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의 국가 대표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를 통해 플라잉은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퍼포츠’라는 새로운 공연개념을 만들었다. ‘퍼포츠(Perports)’는 퍼포먼스(Performance)와 스포츠(Sports)의 합성어로, 인간이 구현할 수 있는 극도의 신체 능력을 한 무대 위에서 조화롭게 표현해내는 것을 말한다. 플라잉은 퍼포츠라는 신조어에 걸맞게 국내에 시연된 넌버벌 공연 중 최고의 난이도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정통 체조 장면과 신라무예가 곁들여진 절도 있는 퓨전 무술 장면은 공연예술로도 손색없는 스포츠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과거와 현대를 넘나들며 짜릿한 퍼포먼스와 유쾌한 코미디의 환상적 조합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이다.공연일시 5월8일(금)~9일(토) 평일 오후7시30분, 주말 오후3시공연장소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전석 4만원(65세 이상 50%할인)문의 1588-523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나이는 잊었다, 하루하루 즐겁고 건강하게~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요즘 어르신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노래다. 100세 시대에 정말 이 노래처럼 나이 따윈 잊어버리고 좋아하는 동아리 활동에 푹 빠진 어르신들을 만났다.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한바탕 춤을 추고 나면 젊음의 묘약이 따로 필요 없단다. 활기차고 웃음 가득한 그들의 하루를 따라가 봤다. ■브라보 브라보, 노래로 다시 돌아온 청춘! -SK청솔노인복지관, 청솔 합창단아빠의 청춘, 청산에 살리라, 사랑으로…. SK청솔노인복지관(관장 이공택)의 청솔 합창단 어르신들이 들려준 노래들이다. 만 60세 이상 37명의 단원들이 화음을 맞춰가며, 한 곡의 노래를 완성하기 위한 노력은 끝없이 이어진다. 청솔 합창단은 2012년 1월에 창단돼 공연, 봉사, 합창대회 등 꾸준히 활동 범위를 넓혀 오고 있다. 아름다운 가곡의 가사를 외우다 보니 마음이 더욱 맑아지고, 노래에서 치유의 힘을 느낀다는 단원들이다. 노래는 안미자(73·알토) 씨에겐 힐링을, 유월순(72·알토) 씨에겐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매개체가 됐다. 그래서 김란성(82·알토) 씨는 합창 연습이 있는 월요일만 기다렸다 만사 제쳐놓고 달려간다. 이남숙(71·소프라노) 씨는 노후에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었는데 여러 사람과 하모니를 맞추며 노래로 봉사를 실현하고 있단다. 청솔합창단은 남자 단원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이동현(70·테너) 단장님은 “앞으로 백세까지 살려면 몸과 마음이 즐거워야 한다. 마음이 몸을 이끌어야 하는데 마음의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래는 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합창으로 얼굴 표정이 달라졌다는 김진우(66·베이스) 씨. 같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도 큰 기쁨이란다. 열정을 다한 강의를 펼치는 김미정 강사는 “노래를 부르다 보면 두뇌도 활성화 되고, 건강해 질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혜택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시간 월 오후2~4시문의 031-257-6811 ■젊음 유지의 비결, 땀 흘리는 댄스 댄스~ -곡선동 주민자치센터 실버댄스 동아리, 푸른하늘곡선동(동장 심규숙)주민자치센터 3층은 화·목 9시30분이면 어김없이 음악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 소리의 끝에서 만난 실버댄스 동아리 ‘푸른하늘’. 지루박, 부르스, 자이브, 라틴댄스 등 못하는 댄스 없이 노익장을 과시 중이다. 2014년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젊은이들의 동아리를 제치고 장려상을 거머쥐는 관록을 과시하기도 했다. 8년 넘게 푸른하늘과 함께 하고 있는 김인수 강사는 댄스에는 장점이 참 많단다. “머리로 춤동작을 기억을 해야 하니 치매가 예방되고, 유산소 운동이라 4대 성인병도 예방된다. 특히 자세교정에 탁월하다.”윤정현(76) 씨와 성연자(72) 회장은 건강을 위해서 시작한 실버댄스의 매력에 푹 빠졌다. 댄스가 즐겁고 적성에 맞아 양광순(65)·박영애(69) 씨는 삶에 엔돌핀이 넘쳐나고 있다. 특히 박 씨는 양승욱(72) 씨와 부부로 댄스동아리에서 맹활약 중인데 “서로 간에 취미를 공유하다 보니 대화 시간이 길어지고, 유대감이 깊어졌다”며 자랑이다. 동년배들과 어울려 신나게 스텝을 맞추고 나면 쪼그라들었던 얼굴이 확 펴질 정도로 웃음이 많아졌다는 푸른하늘 어르신들. 가끔씩 있는 공연도 기쁨으로 받아들인다. 김영국(65) 씨는 “서로간의 예의를 갖춘 무도복을 입고 무대에 서면 긴장도 되지만 남을 즐겁게 해 줄 수 있어 흐뭇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상수(75) 씨도 남을 기쁘게 하는 상상할 수 없었던 보람을 얻고 있다고. 인양순(63) 씨 역시 보잘 것 없는 기술이라도 공연가는 곳이 많아 함께 즐거워했으면 하는 마음을 내 비쳤다.시간 화·목 오전 9시30분~11시40분문의 031-228-6771 ■로맨스 그레이들의 신나는 밴드 연주 -버드내노인복지관 밴드, ‘사운드 파파’나이는 70대 전후라고만 밝혀달라는 로맨스그레이들이 만들어 내는 연주는 어떨까? 버드내노인복지관(관장 변경숙)의 ‘사운드 파파’의 소리에는 범접할 수 없는 뭔가가 있다. 군악대나 악단 등에서 연주해온 지난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나기 때문이다. 그래도 완성도 높은 연주를 위해 16명의 사운드 파파는 맹렬한 연습을 거치고, 서로의 화합을 만들어 간다. 가수 5명까지 가세해 1년에 다니는 공연만도 여러 번이다. 김원조(트럼본)·조기호(클라리넷)·이태영(드럼) 씨 등은 음악을 좋아하고 음악과 함께 했던 분들. 70을 넘긴 나이에도 좋아하는 음악을 계속하고 남에게 음악으로 베풀 수 있어 행복하고 신바람이 난다는 이들이다. 삶의 질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단다. 음악을 하면서 우울증이 없어진 이송자(퍼커션) 씨도 삶의 모습이 달라지기는 마찬가지. 유재규(알토 색소폰) 씨는 옛날 가요, 추억의 팝송, 현대 음악 등을 사운드 파파에 맞게 편곡하는 보석과도 같은 존재. 느리거나 슬픈 곡도 신나고 즐겁게 바뀐다. “내가 편곡한 곡을 악단과 가수들이 잘 소화해 주면 보람을 느낀다. 약간 부족해도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이 난다”고 전했다. 때론 무대가 협소하고 음향시설에도 문제가 있어도 무대에 서는 기회들이 너무 소중하다는 김순경 단장님(테너 색소폰). 공연을 통해서 그동안 연습하고 갈고 닦은 사운드 파파의 음악을 널리 알리고 싶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밴드의 음악을 듣고 삶의 활력을 얻었으면 한다. 사운드 파파의 음악을 원하시면 많이 불러 주시길~”시간 매주 월 오후 1~4시/금 오후 2~4시문의 031-547-6213 ■걸그룹의 춤도 함께 즐겨요~-광교 노인복지관, 실버에어로빅어르신들의 에어로빅이 한창인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이동훈). 신나는 노래 소리만으로도 어깨가 들썩들썩하는데, 웨이브가 뻣뻣하거나 스텝이 좀 꼬인들 무슨 상관이랴? 월·수·금마다 프로그램을 달리해 재미를 더해 놓은 에어로빅은 35명 정원이 꽉 찰 정도로 인기다. 어르신들은 간간히 걸그룹의 노래에 맞춘 방송댄스도 배우니 더 젊어진 것 같단다. “에어로빅은 온몸운동이 되는 종합운동”이라는 노미희 강사는 “어르신들이 2015-05-06
-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꿈마을 사랑장’ 지난 4월25일 광교카페거리 인근 여천변에서 주민들의 힘으로 만드는 사회적 경제마켓 ‘꿈마을 사랑장’이 열렸다. 따뜻한 봄날 오전11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오후5시까지 이어졌다. 광교 주민뿐만 아니라 수원시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만남의 장이 된 이번 축제는 여러 행사 마당이 진행됨으로써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즐거운 축제 속으로 GoGo! ■사고팔고…, 필요한 물건은 어디에 있나?-주민참여 벼룩시장 & 홈메이드·핸드메이드 마당여천변을 따라 늘어선 벼룩시장과 핸드메이드 마당은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로 장관을 이뤘다.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행복한 것이 꿈마을 사랑장의 묘미. 주민참여로 이뤄진 벼룩시장에는 옷, 신발, 장난감, 서적류 등이 판매되고 있었다. 예쁘면서도 싼 가격에 득템을 한 시민들의 얼굴엔 함박꽃이 가득했다. 광교 지역카페에 벼룩시장 공고를 보고, 아이가 보던 책과 입던 청바지 등을 팔러 나왔다는 조은교 씨. “독일에 잠시 거주했는데 여천변이라 마치 라인강변 벼룩시장 같은 느낌이다. 광교의 발전을 위하고 카페거리 홍보도 되는 것 같아 적극 찬성”이라고 말했다. 전서현·김예지(초5) 양도 머리핀, 색종이, 폰케이스 등을 고사리 손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안 팔려 걱정이지만 재미있단다. 벼룩시장에서 10개월 아이 옷을 저렴하게 구매한 이지희 씨는 여천변을 산책할 수 있는 사랑장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 땀 한 땀 정성이 듬뿍 담긴 핸드메이드 마당은 단연 인기다. 직접 만든 신축성 좋은 여름용 덧신, 핸드메이드 핀, 강아지 옷. 매듭 팔찌, 비누, 식품 등 종류도 알차고 다양해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빈티지 캔들로 처음 핸드메이드 마당에 참여한 향남에서 온 김효진 씨는 사랑장의 분위기에 반해, 짬을 내서 축제도 즐겨볼 참이란다. ■함께 하는 즐거움을 누리세요~-공연마당 & 체험마당 & 기부할 수 있는 복지 공동체축제에 공연이 빠질 수는 없는 법. 재능기부로 이뤄진 벤자민 학생공연팀의 랩과 힙합댄스, 풍물·클래식·우쿨렐레 공연 등은 축제의 흥을 한껏 돋웠다. 물봉선공원 앞에 자리 잡은 비누공예, 캘리크라피 공예, 도예 등을 체험해보는 체험마당도 눈길을 끌었다. 직접 해 보는 체험이라 그만큼 더 인기였다. 체험마당에 ‘천연 염색과 조각보 만들기’를 운영 중인 이종숙 씨는 재능기부로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단다. 딸인 박지현 양과 함께 체험에 참여한 최진선 씨는 “너무 재미있어 매주 열린다면 매주 오고 싶을 정도”라고 조각보 만들기에 푹 빠져 있었다.더욱이 이번 축제는 광교노인복지관, 광교장애인연합회, 모두하나교육회 등의 복지공동체들도 부스를 마련했다. 여러 형태의 기부와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어내 축제의 의미를 더욱 높이고 있었다. ■장터 기분 제대로,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먹거리 장터 & 수원·화성농민 직거래 장터벼룩시장에서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여천을 징검다리로 건너면 인기 많은 먹거리 장터를 만난다. 해물부추전, 김치전, 잔치국수, 떡볶이 등 옛날 잔치를 떠올릴 만한 먹거리가 가득해,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또 하나 반가운 장도 열렸다. 수원과 화성 간 상생협력을 위한 화성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화성 농민들이 구슬땀을 흘려 재배한 과일, 채소, 곡류, 궁평항 명품 특산물 등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기 만점이었다. 먹거리 장터에서 맛있는 먹거리도 먹고, 신선한 농산품도 구입하니 장에 온 기분을 제대로 누린 것 같다. ■처음 열린 ‘꿈마을 사랑장’을 말하다광교 주민이나 타 지역에서 가족 나들이를 온 시민들은 축제도 즐기고, 광교 카페거리를 돌아보면서 하루가 즐겁다는 반응이었다. 인근 카페거리에 거주하는 곽병문 씨는 벼룩시장에서 물건도 사고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단다. “공동체를 만드는 광교 속의 축제라 의미가 큰 것 같다”는 광교 주민 염재준씨. “다만 행사장이 너무 산발적으로 벌어져 있는 것 같고, 그늘이 없어 다니는데 조금 불편하다”고 아쉬움도 들려 줬다. 이날 참석한 김주호 영통 구청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호응이 좋다. 지역을 화합시키고 하나로 묶는 광교 축제로 커 나가기를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본부석에서 축제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이오수 단장은 “첫 행사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있다. 주민들 중에서 다음 장은 언제 서냐고 묻기도 한다. 광교에 또 하나의 문화를 만드는 것 같아 보람이 크다”며 소감을 전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화서1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사무실 개소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주민센터(동장 조기동)에 마을만들기협의회 사무실이 문을 열었다. 동 주민센터에 마을만들기협의회 사무실을 두는 것은 수원시에서 첫 사례다.화서1동 주민센터는 22일 주민센터 3층에서 마을만들기협의회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2013년 3월 29일 구성된 화서1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이날 사무실을 마련함에 따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현을 위한 활동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배수 화서1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이번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주민 스스로 참여해 내고장, 내 마을을 만들어가는 화성1동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화서1동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는 올해 들어 ‘동말정원 마을만들기 두번째 이야기’를 추진중이다. 자투리화단 신청서를 이달 말까지 접수하고 신청 현장을 확인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한 주민들에 대해 마을공작소(구 동말배드민턴장)에서 자체 주민워크숍을 개최하고 주민 스스로 관리까지 하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10월말에는 자체 경연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조기동 화서1동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주체로 최종 관리까지 함으로써 성취감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정착돼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8
- 수원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 연구용역 착수 경기도 수원시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기반 조성에 나선다.수원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WHO 고령친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주거 교통 사회참여 일자리 복지 보건 등 고령친화도시 기반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용역 기간은 내년 1월까지 10개월이다.3월말 기준 수원시 인구 117만6372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만4927(8.15%)으로, 이미 ‘고령화사회’(7%)에 진입했다. 2025년엔 ‘고령사회’(14%)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시는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추진, 노인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통한 고령사회 공동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를 배려하고 이동성이 편한 도시환경조성 등 고령에도 불편 없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뜻한다. ‘WHO 고령친화 회원도시’는 △안전 및 고령친화시설 △교통편의환경 △주거편의환경 △지역사회활동참여 △사회적 존중 및 포용 △고령자원 활용 및 일자리지원 의사소통 및 정보 제공 △지역복지 및 보건의 WHO가 정한 8개 가이드라인에 따라 관련 정책과 사회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수원시의 상황에 적합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마련해 고령친화도시 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8
- 어린이건강교육 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 유아들을 위한 전문공연 건강교육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이 무대에 오른다. 일본 아동문학가 사이토 타카코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콧구멍을 후비면’은 유아들의 콧구멍 후비기나 이 닦기 싫어하는 것, 손가락을 쭉쭉 빨거나 배꼽을 자주 쑤시는 나쁜 습관을 고쳐주고자 만든 작품이다. 이 닦기 귀찮아하고 콧구멍 후비기 좋아하는 밤톨이가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눈앞에 한쪽 콧구멍이 우스꽝스럽게 커진 아이가 나타나 자신이 밤톨이라고 우기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잘못된 행동을 올바르게 바꿀 수 있도록 유도하며, 동시에 논리적 추리와 판단을 시작하는 어린이의 사고력, 판단력, 관찰력을 향상시켜준다. 공연일시 5월2일(토) 오후3시공연장소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전석 3만원(아이 동반 부모 30%할인)문의 1588-523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