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위권·수도권대학 진학의 또 다른 길 수험생들이 4년제 대학·전문대학과 함께 눈여겨봐야 할 것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정시모집이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경우 전문대 정시모집 지원과 상관 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면접 전형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대의 경우 4년제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일반편입학 전형을 준비해야 한다. 반면,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했을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자격이 주어지므로 일반편입학 보다 비교적 수월한 학사편입학을 준비할 수 있고 대학원 진학, 학사장교 지원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다. 특히, 4년제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들은 본교로의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시 장학금 특전, 진학을 돕는 체계적인 지원제도가 잘 마련돼 있다.동국대학교에서 설립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의 경우 수능성적, 내신과는 상관없이 100% 면접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전문대학 수시 및 정시 지원과는 무관하게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모집부문도 다양하다. 동국대학교 전산원의 최대 강점은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 졸업 후 IN서울 대학으로의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학생들을 많이 배출한다는 점. 2015년 250명, 2014년 197명 등 10년 연속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최다 배출 교육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즉, IN서울 및 수도권 대학 학사편입 합격자 10명 중 2명이 동국대 전산원 출신이다. 이와 관련해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담당자는 “동국대 전산원은 자격증 준비 과정, 경쟁률 분석, 편입진로 상담 등에 40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여 편입특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4년제 학사학위를 2년 안에 취득하고, 학사편입에 도전하기 때문에 짧은 기간 안에 서울 및 수도권 대학으로 편입하는 기회를 얻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올해는 전년 대비 지원자가 급증하여 일부 학과는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듯하다”고 전했다.문의 02-2260-33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포크레인에 꿈을 싣고 행복을 퍼올리다 2015년 기준 청년 실업률이 9.2%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대학을 졸업해도 이른바 취준생으로 또 기약없는 몇 년을 보내는 경우가 다반사다. 대학이라는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3년을 바치지만 그 대학이 직장을 보장해주지 않는 이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일찌감치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길을 찾아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그 해답이 아닐까? 고등학교 3년, 진학보다는 진로에 초점을 두고 야무지게 미래를 준비한 청소년 김만기 군을 만나보았다. 건설현장서 일하며 독학으로 건설기계(굴삭기)조종사 면허 취득 건설기계(굴삭기)조종사 면허증을 취득한 후 방과후에 건설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며 중장비 개발연구원을 거쳐 중장비정비업체 CEO를 꿈꾸는 김만기 군. 현재 분당 한솔고등학교 3학년인 김 군은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과가 개설된 구미대학교에 합격증을 받아놓은 예비 대학생이다. “대부분의 남자 아이들이 어려서 포크레인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잖아요.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런데 어느 시점에 가면 다른 장난감으로 갈아탄다는데, 포크레인에 대한 저의 호기심은 갈수록 커졌고 고등학교까지 이어졌습니다.”각종 중장비에 대해 공부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김 군.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친구들이 국영수 학원에 다닐 때 김 군은 건설현장에서 포크레인과 씨름하며 몇 번이고 도전한 끝에 포크레인조종사 면허증도 취득했다. 다른 길을 걸어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없지않았다고 김 군은 말한다. "어리니까 고생해도 되" 은행원 아버지는 가장 든든한 후원자“중학교 3학년때 기계 관련 특성화고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어요. 일반고에 진학한 직후부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끝에 찾은 길이 바로 중장비 분야입니다.처음에는 걱정이 많으셨던 부모님께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답니다.”김 군이 중장비 분야의 전문가로서 꿈을 키우는데 은행원인 아버지의 역할이 컸다고. 포크레인에 빠져 있는 아들을 위해 주변 인맥을 동원해 건설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준 사람도 바로 김 군의 아버지다.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가기를 원하셨지만 제가 워낙 좋아하는 분야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건설경기의 흐름도 민감하게 체크하셨다가 들려주시기도 하고, 포크레인조종사 면허증에 도전해보겠다고 하자 실기 연습을 할 수 있게 섭외해주셨어요.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하는 것’이라고 아버지는 입버릇처럼 얘기하신다고 김 군은 말한다. 이런 생각을 마음에 품으면 지금 하고 있는 노고가 즐겁게만 느껴진다고. 20대도 3개월 못버틴다는 건설현장에서 1년 근무 김 군은 방과후와 주말 시간을 이용해 중장비회사에서 1년간 인턴으로 근무했다. 포크레인 부기사로 일하면서 아버지뻘인 40대 아저씨들과 친구처럼 지낸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김 군은 회상한다. 포크레인 건설현장에는 20~30대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오지만 일이 고되다보니 못버티고 나가버리기 일쑤라고. “젊은 청년들도 3개월이면 많이 버틴 건데 고등학생인 제가 1년도 넘게 일하는게 신기하고 대견하다고 아저씨들이 입이 마르게 칭찬해주세요. 사실 포크레인 작업이 땅을 파다가 배관을 건드릴 수도 있는 위험한 일이거든요. 제가 실수도 많이 해서 일에 방해가 된 적도 많은데도 그저 예쁘게만 봐주십니다. 덕분에 학원 한번 다니지 않고 아저씨들의 도움으로 그 어렵다는 면허증을 취득했으니 저에게는 정말 스승같은 분들이죠.”이제 또래보다 아버지뻘 40대 아저씨들이 더 편하다는 김 군이다. 한번 이야기 꽃을 피우면 몇 시간이고 수다가 끝날 줄을 모른다. 이론과 실무 겸비한 최고의 중장비 전문가 되고파 김 군은 건설기계산업기사 자격증, 건설기계정비사 자격증에도 계속 도전할 생각이다. 실기뿐만 아니라 이론도 공부하기 위해 대학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한다. 대학 졸업 후 두산 연구개발부에서 취업해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이 김 군의 바람이다.“저는 사무실에 있을 때보다 건설현장에서 포크레인을 운전할 때 가슴이 뛰어요. 정말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이 다음에 돈을 많이 벌어 중장비를 하나씩 사모을 꿈도 가지고 있습니다. 중장비를 다루면서 알게 된 건데 중장비를 정비하는 공장이 많지 않아요. 제가 40살 쯤 되었을 때 아마도 우리 지역 인근에 중장비 정비업체를 운영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하하하.”이제 3월이면 대학생이 되는 김만기군. 그동안 실전 경험들에 전문적인 지식을 더 배운다고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김 군이다. 청년 실업이 걱정이라지만 적어도 남다른 꿈이 있고 그 길을 야무지게 개척해 나가는 김 군에게는 남의 일처럼 보인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지적·자폐성 장애인 16명 바리스타 도전 성남시는 지난 1월 16일 오전 9시 장애인 전환교육 실습장인 율동생태학습원에서 ‘제5회 바리스타 자격증 실기 검정’을 진행했다.이날 율동생태학습원의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 교육생인 지적·자폐성 장애인 16명과 자원봉사자 2명 등 모두 18명이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실기 검정을 치뤘다. 기술, 서비스 평가 2개 항목 200점 만점에 120점 이상을 받으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앞서 이번 응시자들은 8개월간 135시간 과정의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해 필기시험 면제 후 실기검정 자격을 얻었다.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은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이 2013년 8월 장애인 바리스타 검정기관으로 지정했다. 그동안 4차례의 바리스타 자격증 실기 검정이 치러져 장애인 응시자 68명 가운데 58명이 자격증을 땄다.이 중 21명은 카페에 취업해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문의: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지원팀 031-729-28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복싱, 남자 펜싱 창단 성남시는 시청 직장운동부에 복싱 종목과 펜싱 종목의 남자 사브르팀을 새로 포함해 모두 9종목 10개 팀 운영에 나선다. 시는 지난 1월 14일 오후 3시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1층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가맹경기단체장, 중앙경기단체 임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싱과 펜싱(남자 사브르) 창단식’을 가졌다. 복싱은 재정 상태 때문에 2010년 10월 폐지했다가 재창단한 종목이다. 선수단은 주태욱 코치와 이동윤·이계현·양찬힘·홍인표·김호섭 선수 6명으로 구성됐다. 남자 펜싱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창설(1989년도) 이후 처음 창단한 종목이다. 선수단은 김형열 코치와 하한솔·송종훈·이제완·고상우 선수 5명으로 꾸려졌다. 각 종목 선수단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인사위원회(위원장 교육문화환경국장, 위원 8명)가 지난해 8월 신규 창단 종목 선정 이후 공개모집 절차(10월)를 거쳐 지난달 말 계약을 완료하면서 구성됐다. 이날 창단식과 함께 전지훈련 들어가 오는 3월 복싱은 리오올림픽 출전티켓 획득대회에, 펜싱은 대한펜싱협회장배 대회 출전 일정을 각각 소화하게 된다. 이번 신규 창단으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기존 여자 펜싱 플러레팀, 육상, 하키, 배드민턴, 볼링, 빙상, 테니스, 태권도의 8종목, 8개 팀, 69명에서 모두 9종목, 10개 팀, 80명으로 규모가 늘어나게 됐다. 연간 운영비는 7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시는 직장운동부 확대·운영으로 지역 엘리트 선수 육성과 성남시 브랜드 가치 상승, 생활체육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문의: 체육진흥과 체육정책팀 031-729-30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시민의 관점에서 예방 감사 ‘효과 톡톡’ 성남시는 시민의 관점에서 예방 감사 행정을 펴 지난 한 해 시민 고충 민원 211건을 해결하고, 16억5300만원의 혈세 누수를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5년도 감사 성과를 내용별로 정리해 이같이 집계했다. 지난해 성남시 감사관실로 접수된 시민 고충 민원은 음식점 불법 야외 영업, 자동차 부당 압류, 건축물 불법용도 변경, 버스 승강대 허위 광고, 등산로 불편 신고, 수도요금 분할 납부 요구 등 다양했다. 시는 각 민원을 경위 파악해 시민 불편을 해소했다. 지난달 1일에는 성남시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행정 행위와 관련한 시민의 고충 민원 해결에 더 집중하고 있다. 시민 혈세가 새는 일을 막기 위해 구청, 사업소, 직속기관 9곳 대상 컨설팅 종합감사도 벌여 기성금 초과 지급액, 공사 자재 물량 초과 지급액 등 3억7800만원을 회수·환수·부과 등 조치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가 발주한 도급액 5억원 이상의 11곳 관급 대형 공사장과 3천만원 이상 132개 사업에 대한 컨설팅 감사가 이뤄졌다. 시는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신촌 배수펌프장 설치공사 등 공사장 현장의 공사단가 적용 오류, 설계비 과다 계상 등을 바로 잡고 설계비를 감액 조치했다. 이를 통해 절감한 예산은 12억7500만원에 이른다. 문의: 감사관실 감사팀 031-729-20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판교 포토 스튜디오 ‘더 아커스’ 4년간 공동육아를 함께 했던 아이의 어린이집 졸업 동기 7명이 2016년, 10살이 되었다. 더 크기 전에 아이들 우정 사진을 찍어주자며 2015년 연말 모임은 식사를 한 후 스튜디오 촬영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촬영할 곳을 알아보니 대부분의 사진관이 돌 사진, 성장앨범 등을 주로 찍으며 고가의 촬영비와 앨범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스튜디오거나 아예 여권사진 등의 스냅 사진을 찍는 작은 동네 사진관이 대부분. 그 와중에 보석처럼 발견한 ‘더 아커스’는 심플하고 세련된 스튜디오,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곳이었다. 무사히 아이들의 우정 사진 촬영을 끝내고 ‘더 아커스’의 오규진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커스(arcus)는 사전을 찾아보면 ‘아치구름’이라는 뜻인데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 등을 이어준다는 의미입니다.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 공간 그리고 스튜디오’의 준말이기도 하고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기존의 전통적인 사진관 형식에서 벗어나 사진촬영을 중심으로 영상과 다양한 미디어 매체 등과 작업을 진행하는데 지역민들을 위한 사진촬영과 스튜디오 대여도 하고 있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기본적인 인물과 제품의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하는 일 외에도 사진, 영상, 미술, 음악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한다. 아티스트들의 작품 판매 및 홍보 마케팅 대행, 기획 전시를 돕고 각각의 분야에 있는 아티스트들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아티스트 모임, 사진 영상 미술 스터디, 아트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다.2016년에는 다양한 느낌의 촬영 작업을 시도해보려고 한다는 오 대표, ‘더 아커스’가 본인만의 작업실이 아닌 사진과 영상 등을 직접 제작하는 아티스트들의 작업 공방이자 창의적인 콘텐츠 공장으로 공유되었으면 좋겠단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을 이어주는 백현동의 명소가 되고 많은 예술가들이 협업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 위치 : 분당구 백현동 595-1 문의 : 031-702-1561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사랑의 부케 만들기&연말정산 특강 모집 경기도 지정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재능찾기 프로그램, 사업자, 직장인, 실업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월 29일(금) 우리 아이를 위한 사랑의 사탕부케 만들기가 열릴 예정이다. 내용은 재롱잔치, 졸업식을 위한 사탕부케 만들기이며 수강료 2000원, 재료비는 1만8000원. △1월 30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연말정산 특강이 열린다. 수업내용은 홈텍스가 알아서 못해주는 연말정산 노하우이며 수강료는 2만원. △2월 13일에는 전산회계1급 시험대비 족집게 특강이 열린다. 2월 20일 전산회계1급 시험을 앞둔 수험 시험에 반드시 나오는 내용과 질문에 대한 해답을 현직 세무사가 제공한다. 수강료는 1000원. 문의 031-718-6696, www.snw.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합격한 대입선배들의 자기소개서 전문사이트 ‘입시자소서닷컴’ 수험생들이 고비용의 컨설팅 없이도 경쟁력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입시자소서닷컴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대학생들의 성공한 자기소개서 다운로드와 첨삭을 통해 목표대학 목표학과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대, 연대, 고대, 카이스트 등 명문대 합격 자기소개서부터 지방 대학교 자기소개서까지 스펙트럼이 넓은 것도 입시자서닷컴의 장점이다. 특히 1~4번까지 문항과 작성기준이 같은 2015년 새내기 자기소개서를 현재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문의 031-711-856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용인시. 빈집 보수해 주거약자에게 무상임대 용인시가 관내 빈집을 수리해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건축허가 처리기간을 전년의 1건당 10% 가량 단축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시민과 함께 하는 사람 중심의 건축행정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키로 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빈집 무상 임대사업’을 2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중장기 주거복지사업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3월까지 집주인이 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빈집을 조사해 지원대상 주택을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주택에 대해서는 시에서 1가구당 1천만원의 재료비를 부담하고 주택유지관리지원단의 재능기부로 수리를 한 뒤 입주자를 선정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3년이다. 건축허가 처리기간도 전년대비 10%를 감축하고, 전화나 SMS로 건축허가 관련 상세정보와 절차를 건축주에게 직접 안내하는 ‘건축허가 안내서비스’도 새롭게 실시한다. 또 고층건축물의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점검을 비롯해 특정관리대상시설 등 대형건축물 70개소, 사용승인일 10년이 지난 다중이용건축물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안전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문의: 건축행정과 건축행정팀 031-324-23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성남시 “1월은 등록면허세 납부의 달” 성남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로 6만5193건, 24억5000만원을 대상자에게 부과·고지했다. 이번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공장 등록 증가, 판교지역 사업장 신규면허 증가로 지난해보다 8861건 늘었다. 세액도 2억5300만원 늘었다. 등록면허세는 식품 관련업, 게임·노래방업, 학원, 택시 등의 업종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허가, 인가, 등록 등의 면허를 받은 사람(법인)이 매년 1월에 내야 하는 지방세다. 인구 50만 명을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별 부과액이 달라 성남시의 경우 면허 종류에 따라 1종 67,500원, 2종 54,000원, 3종 40,500원, 4종 27,000원, 5종 18,000원을 부과했다. 납부 기간은 지난 1월 15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다. 등록면허세 납부 방법은 전화 ARS(031-729-3650), 인터넷 위택스, 금융기관 ATM·CD기기 활용, 신용카드 포인트(적용대상 카드: 비씨,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광주, 전북, 수협, 하나SK, NH) 활용 등 다양하다.기한 내 등록면허세를 내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등록한 면허의 인허가 취소 또는 정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문의: 세정과 세정운영팀 031-729-26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