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분당경찰서, 네이버(주) 보행장애아동 위한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본부장 조현웅)와 분당경찰서(서장 경무관 신현택)는 이달 15일, 어린이재단 사무실에서 보행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여느 전달식과는 달리 기금마련의 의미가 매우 뜻깊다.5월 중순부터 45일간, 분당경찰서 소속 경찰관,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397명이 참여한 이번 모금캠페인은 지역 지킴이분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걸으면서 지역주민의 안전도 지키고 아이들도 돕고자 하는 뜻에서 시작되었다. 참여자들이 10m를 걸을때마다 1원이 쌓이게 되는데, 이렇게 모아진 후원금은 걸으면서 기부하는 어플, 빅워크(대표 한완희)를 통해 모든 참여자들이 확인할 수 있다. 경찰관들이 걸음으로 기부하는 뜻깊은 활동에 네이버 주식회사(대표 김상헌)에서 그 기부금 전액을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으로 확대되었다.이렇게 모여진 소중한 후원금은 어린이재단에서 선정한, 보행장애가 있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게 되었다. 분당구에 살고 있는 박영성(가명, 남, 만 14세)학생과 심지영(가명, 여, 만3세)어린이가 그 주인공이다.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박영석 아동은 휠체어와 양발보조기, 워커등을 사용해야만 이동할 수 있는 뇌병변장애 1급아동이다. 이번 지원으로 낡은 휠체어 대신, 좀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휠체어를 가지게 되었고, 좀더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특수 책걸상도 선물로 받게 되었다. 행사에는 분당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임연주 경정, 생활안전계장 조성철 경감, 우수 참여자인 금곡지구대 윤형철 경장, 빅워크 이연진 매니저,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 조현웅 본부장 외 수혜아동이 함께 참석하였다.이번 활동에 1318.2km를 걸어서 우수 걸음기부자로 선정된 금곡지구대 윤형철 경장은 전달식에 참석하여 ‘예전에 순찰할 때는 그저 업무를 여겨졌었는데, 이번 행사기간동안 걸으면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순찰이 뜻깊게 생각되었다. 또한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반기에 2차 모금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걸으면서 기부하는 이 활동에 더 많은 경찰관 및 방범대원들이 참여하여 더 많은 보행장애아동들에게 꿈을 전달하게 되길 기대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
- ICC학습법연구소 이연 코치의 수학 코칭 설명회 ICC학습법연구소 소장이자 수학 학습코치인 이연 코치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초5~중1)을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7월 23일(목) 오전 10시 수학 코칭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학 코칭 프로그램은 주3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되며 학년별로 소수정예로 반 편성을 해서 운영한다. 학교 내신 대비 개념 이해와 문제해결을 도와주며 특히 수학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과 싫어하는 감정, 잘못된 풀이습관, 심화문제에 대한 두려움 등을 해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 올바른 학습습관, 개인별 첨삭 및 학습코칭, 체계적 노트 작성 및 활용법, 인터넷 강의 활용습관 등을 길러주는데, 학생 코칭과 학부모 상담이 함께 진행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ccedu.co.kr) 참조. 사전예약은 필수. 문의 031-718-6540, 65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100% 국내산 산나물 정식 고기리 ‘비수구미’ 작년 미국의 대학으로 진학한 사촌동생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한국에 나왔다. 뭐가 제일 먹고 싶냐 물었더니 갖가지 나물에 된장을 넣어 비벼 먹고 싶단다. 부엌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즈음, 도저히 ‘갖가지 나물’을 데치고 무쳐낼 자신이 없다.그때 마침 딱 머리에 떠오른 곳이 있었으니, 바로 고기리에 위치한 ‘비수구미’다. 지난 주말, 우리 대가족이 다녀온 ‘비수구미’를 소개한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비수구미’, 밥상 받기 전 후각·시각 만족고기리 산 속을 들어가다 보면 아무리 날이 더워도 에어컨 끄고 어느새 차창을 내리게 된다. 콧속으로 들어오는 공기가 조금씩 달라지면서 몸이 반응한다. 도심의 여느 음식점과는 달리 널찍한 주차장에 여유 있게 주차하고 마당으로 들어선다. 주차장이 협소하거나 불편하면 식사 초대를 한 이의 마음이 편치 않다는 것을 아는지 주차선도 그어 놓지 않았다. 너른 주차장만큼이나 넓은 마당과 정원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정원에는 작은 호수도 꾸며 놓았다. 이제 막 개구리가 된 듯 아직 꼬리가 얼핏 남은 개구리가 뛰어다니고 잔잔하게 피어 있는 들꽃들과 장독대가 보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고기리 유원지 산 속 높은 지대에 위치해 전망도 탁 트여있다. 밖에서 먹는 식사는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맛보기 전 그곳의 분위기, 음식점을 방문했을 때의 기분, 같이 가는 구성원, 음식점에서 받는 서비스 등에 따라 그 식사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비수구미’는 밥상을 받기 전에 이미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곳이다. ‘비수구미’, 밥상 받으며 미각 만족좌식 룸과 입식 룸, 그리고 홀로 나뉘어져 있다. 사촌동생을 배려해 입식 룸을 선택했다. 1인분에 15,000원인 비수구미 산나물정식을 시켰다. 먼저 달큰한 옥수수 죽이 나오고 샐러드를 비롯해 장떡, 더덕구이, 명이나물에 돌돌 만 돼지고기 수육 등 기본 찬들이 깔린다. 주 메뉴는 너른 접시에 조금씩 담겨져 나오는 산나물. 청정지역 화천에서 공수해온 곰취, 취나물, 다래순, 곤드레, 단풍취, 광대싸리순, 참머늘치, 뽕잎, 엄나무순, 얼러지, 참나물 등 30여 가지의 나물이 번갈아 나오는데 보통 한 상에 7가지가 올라온다. 오늘 밥상에는 곤드레, 공심채, 방풍취, 풍년초, 고사리, 곰취, 다래순이 올라왔다. 나물마다 이름이 쓰인 작은 깃발을 꽂았고, 식탁에 올린 매트에도 각 나물의 사진과 이름, 조리법이 씌어져 있어 먹는 재미에 아는 재미를 더해준다. 먹는 재미라 함은 여러 가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직접 내린 들기름과 집 간장으로만 무쳐내는 할머니 손맛이 흡족하고 각 나물의 고유한 맛을 혀끝으로 구분해 가며 맛보는 쏠쏠한 재미가 포함된다. 한 젓갈씩 나물들을 맛본 후 큰 대접에 밥을 넣고 나물을 넣어 된장에 쓱쓱 비벼 한 술 뜨면 건강한 포만감이 느껴지는 게 그 또한 재미있다. 식후에 내주는 곰보배추효소차로 즐거운 마음으로 잘 먹은 한 끼에서 약이 되는 밥상으로 격이 올라간다. ‘비수구미’, 밥상 물린 후 청각·촉각 만족1,000여 평 너른 마당에 한쪽으로는 캠프파이어, 바비큐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텐트도 빌릴 수 있다. 식당 옆으로 자리한 카페 ‘꿈틀’에서는 라바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아이들을 모두 출가시킨 부부에서부터 아직 두 돌이 채 되지 않은 아기를 키우는 부부, 이제 학부형이 된 부부, 세 자녀의 연이은 대학입시라는 긴 터널을 막 벗어난 부부, 이렇게 네 쌍의 부부와 그들의 자녀가 우리 일행이었다. 각 부부 당 한 잔씩 커피를 들고 식당 마당 정원에 자리한 테이블에 앉아 아기 키우는 이야기, 아이 학교 보내는 이야기, 손주 보는 이야기 등 귀가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다. 우리들이 식사하는 내내 유모차에서 자고 있던 20개월 된 조카가 막 깨어 배고프다 칭얼거리자 ‘비수구미’의 임승규 대표님은 쟁반에 닭죽을 담아내 주신다. 식혀 주라고 닭죽 담긴 그릇 외에 빈 사기그릇 하나에 담긴 마음이 참으로 따뜻하다. 그 마음을 아는지 넙죽넙죽 잘도 받아먹는 조카, 향기로운 커피 향, 청량한 공기, 개구리를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 둘, 너무도 그리웠던 한국의 음식을 실컷 먹었다며 행복해 하는 사촌동생, 가족들의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열심히 담는 흰머리 그득한 우리 아빠까지 7월의 어느 푸르른 날, 두 돌쟁이부터 고희를 바라보는 할아버지까지 ‘행복하게 기억될 추억’이 각자의 가슴에 각인되는 순간이다. 바로 이 곳 ‘비수구미’에서 말이다. 위치 수지구 고기동 596-3문의 031-261-01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성남 옛 종합시장 일대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종합상가(옛 종합시장. 점포 약 300개)와 성남중앙지하상가(점포 약 600개) 일대 1㎞ 구간 산성로가 ‘홍대 인디문화’를 옮겨 놓은 듯한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한다. 성남시는 이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는 7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모두 12차례에 걸쳐 2개 팀씩 19개 홍대 인디밴드가 출동하는 공연을 펼친다. 행사 날, 오후 4~5시 성남중앙지하상가 2곳 휴게공간에서는 ‘산성로 프리사운드’ 공연이 펼쳐진다.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디밴드들이 기타 연주와 노래, 힙합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후 6~9시에는 지하철 8호선 신흥역 종합상가 일대에서 ‘푸드樂 콘서트’가 펼쳐진다. 홍대 인디문화와 성남지역 상권 활성화 마케팅을 접목한 이색 콘서트로 마련돼 시간대별로 2개 밴드팀이 골목골목의 호프집, 떡볶이집, 오리집 등 18개 점포 앞을 찾아가 신나는 거리 공연을 한다. 공연이 열리는 동안 각 점포는 찾아온 손님들에게 음료, 맥주, 안주 등을 손님들에게 서비스로 제공해 흥을 돋운다. 인디밴드의 길거리 퍼포먼스는 이곳을 찾은 손님들에게 문화의 즐거움을 주고, 발길을 사로잡아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수정구 신흥3동~수진동 1㎞ 구간에 자리한 종합상가와 성남중앙지하상가 일대는 1971년 종합시장과 성남에서 2번째로 생겨난 800석 규모의 중앙극장이 문을 열면서 상권이 형성됐다. 당시 점포 수 130개에 하루 평균 1만 명이 오가는 성남지역 대표 상권으로 성업 중이다가 2006년도 종합시장이 대형판매·영업시설 신축 허가를 받아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상가 보상 문제로 철거된 이후 오랜 경기 침체 영향으로 상권의 슬럼화가 진행됐다. 성남시는 오는 2020년까지 모두 3,616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7개 상권활성화 계획에 따라 성호중앙지구(성호시장~성남중앙지하상가) 상권에 포함된 이 지역을 ‘라이프 향유형 감성 상권’으로 부흥 사업을 펴고 있다. 문의: 전통시장현대화과 상권살활성화팀 031-729-89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성남 ‘중원누리 도서관’ 시민 품으로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중원초등학교에 주민개방형인 ‘중원누리’ 도서관이 생겨 7월 13일 오후 2시 개관식을 했다. 개관식에는 지역 주민과 학생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강영이 중원초등학교장, 권혁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중원누리 도서관은 성남시의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조성 사업 하나로 4억원을 투입, 학교 내 6개의 빈 교실을 리모델링해 445㎡ 규모로 마련됐다. 2만5천여 권의 도서에 햇살열람실, 미디어실, 별빛열람실, 200석의 열람 좌석 등 시설을 갖췄다. 성남시는 성남중원초등학교 도서관의 주민 개방을 위해 주·야간 사서 직원 각 1명·안전도우미 1명의 인건비, 프로그램 운영비, 지역주민 희망도서 확충비 등 연간 5,8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중원누리 도서관의 지역 주민 개방 시간은 ▲평일 오후 1시~ 8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방학 기간 오전 9시~오후 8시까지이다.성남시내 주민개방 도서관은 앞서 문을 연 안말초등학교(가온누리 도서관, 2014년 1월), 장안초등학교(I LOVE 도서관, 2014. 2월), 수정초등학교(반딧불이 도서관, 2015년 3월) 등 4곳이다. 학교도서관 시설 개방은 지역주민과 학생의 독서·문화 활동 활성화, 방과 후 맞벌이 가정 아동 이용률 증가,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지역주민 도서관 확충 등 다양한 효과를 내고 있다.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 031-729-30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용인시 첫 로컬푸드 직매장 문 열다 용인로컬푸드 직매장이 용인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용인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7월 10일 오후 6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농협조합장, 농업단체장, 생산농가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이 개장식은 포곡농협 종합청사 준공식과 함께 진행됐다. 직매장은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578번지 일원 포곡농협 신축청사 하나로마트 (990㎡) 내 200㎡ 공간에 자리잡았다. 매장에서는 포곡을 비롯해 모현, 원삼, 백암 등에서 소규모 농사를 짓고 있는 120여곳 농가의 200여개 품목이 선보인다. 누가 어디에서 언제 생산했는지 알 수 있도록 생산자 실명제로 운영하며 생산자가 스스로 가격을 매겨서 판매한다. 농업인이 직접 포장, 가격 결정, 출하까지 관리하는 직거래 방식이다.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농가를 연말까지 300농가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600여 농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6년에 시설하우스와 저온저장고, 포장재를 지원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용인 로컬푸드 매장은 용인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곳으로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신선하고 저렴한 고품질 먹거리를 제공한다. 농산물 유통의 신 모델로 자리 잡고 친환경 농업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일으킬 것이란 기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불면증환자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이 불면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기준은 만 55세 이상의 성인 남녀로 6개월 이상의 만성 불면증상을 보이는 분, 불면증 약을 복용하지 않는 분, 불면장애,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수면질환이 없는 분, 치매, 주요 우울장애 등의 주요 정신과적 질환의 과거력이 없는 분, 뇌졸중, 심한 심질환, 심한 신기능장애 또는 간기능 장애,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폐질환 등의 주요 내과 질환이나 두부 외상, 경련성 질환 등 신경학적 이상의 과거력이 없어야 한다. 집단인지행동치료(주1회, 4주간)를 중심으로 다양한 검사를 받게 되며 참여시 본인 부담금은 없으며 모든 검사 결과는 개인별로 통지한다. 문의 031-711-13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이웃이 이웃 도와” 성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594명 발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을 가까이 사는 이웃이 발굴해 도움받을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594명의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남시에 처음 구성됐다. 성남시는 2월 1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1기 구·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발대식을 하고, 인적 안전망 구축을 공식화했다.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수정·중원·분당구의 49개 동 복지위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종교인, 교사, 경찰관, 집배원, 건강음료 배달원 등 549명이 위원으로 속했다. 지역 내 위기가정, 틈새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력한다.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봉사단체 실무자, 학계 전문가, 법무사, 지역 현장을 잘 아는 복지시설 근무자 등 45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자원 발굴과 사례관리 지원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성남시 구·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 기간은 2년이다.문의 :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 031-729-28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폐지 줍는 노인에 ‘사랑의 리어카’ 한화테크윈 소속 명장들이 경남 창원 공장에서 만든 ‘사랑의 리어카’ 2대가 1월 28일 오후 5시 성남시 분당구 자원봉사센터로 배달됐다. 이 리어카는 폐지를 줍는 노인들을 위해 개발·제작돼 기존 손수레(55㎏)보다 20㎏ 정도 가볍고, 태양열 충전식 경광등과 손잡이 레버에 브레이크가 달렸다. 한화테크윈은 2014년 1월부터 최근까지 116대의 사랑의 리어카를 만들어 전국 곳곳 폐지를 줍는 노인에 전달했다. 성남지역에 기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생계를 위해 어두운 밤길에 골목골목 폐지를 줍는 노인을 도우려고 성남시 자원봉사센터가 한화테크윈 측에 지원을 요청해 기부가 이뤄졌다.이번 117번째, 118번째 사랑의 리어카는 폐지 주우며 어렵게 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권** 할머니(75세. 수정구 복정동)와 양** 할아버지(82세, 수정구 신촌동)에게 각각 전달됐다. 고된 일상 속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지역에 폐지 줍는 노인은 3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들에게 안전교육과 함께 야광 조끼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 수정구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 031-729-5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성남시, 비위 공무원 45개월간 승진 제외 성남시 공무원은 앞으로 음주운전,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성폭력, 성희롱·성매매의 5대 비위 행위에 적발되면 최장 45개월(3년 9개월)간 승진에서 제외된다. 6급 이상이라면 보직 박탈이다.성남시는 비위 행위 공무원이 받는 법령상 징계와 별도로 인사상 제재를 가하는 내용의 ‘2016 연간 인사운영 계획’을 수립해 바로 시행하기로 했다.인사 운영 계획을 보면 5대 비위 행위자는 승진에서 제외될 뿐만 아니라 그 유형과 징계 양정에 따라 성과상여금 최대 2년간 미지급, 맞춤형 복지 포인트 최대 700P 감액, 최대 24시간 사회봉사명령 등 처분을 받게 되고, 부서(기관)장은 징계 등의 연대책임을 지게 된다.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 성폭력 행위 공무원은 더 강도 높은 페널티를 줘 징계 양정에 따른 승진임용 제한 기간이 끝난 후에도 정기인사(5·11월) 4회 동안 승진에서 배제된다.성폭력, 성희롱·성매매와 관련해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는 타 기관 공무원은 성남시 전입을 희망하더라도 인사 교류 대상에서 제외된다.이 밖에도 시는 인사 운영 계획에 승진 직급·직렬별 대표자 선출 의견수렴, 승진임용 후보자(5·6급) 소양평가, 승진자 사회봉사활동, 직원 상호 간 매칭 전보제도, 인사상담과 고충처리제도 운용 활성화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문의: 자치행정과 인사팀 031-729-22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