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민대학서 문학, 한방, 약초로 힐링~ 성남시는 오는 8월 19일까지 ‘제2기 성남시민대학’ 수강생 200명을 모집한다. 성남시민대학은 인문학(문학+고전), 한방 인문학 등 2개 강좌를 마련해 강좌별 100명의 시민이 각각 15회 과정의 교육에 무료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열린다. 인문학은 오전 10시~오후 12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 3층에서 ‘고전문학과 대중가요가 함께하는 힐링타임’을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융의 분석심리학으로 보는 전래동화 이야기 ▲결혼의 동기와 목적-날개옷 이야기1 ▲되돌리고 싶은 나의 결혼-날개옷 이야기2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여자의 심리 ▲예쁜 뇌로 미래를 디자인하라 ▲오케스트라 재미있게 감상하기 ▲부부관계의 완성은 친구 같은 부부 ▲전래동화 해님달님-아버지 부재의 가정 ▲영화로 보는 클래식 이야기 ▲음악 아는 만큼 들린다 ▲첼로 클래식 이야기 ▲심청전-생명을 살려내는 건강한 여성성 ▲흥부놀부전의 분석심리학적 해석-무능력을 부정, 합리화하는 무의식 ▲춘향전의 분석심리학적 해석-반동효과가 불러온 열애 ▲콩쥐 팥쥐의 분석심리학적 해석-아무런 노력 없이 신분상승을 꿈꾸는 무의식 등이다. 한방 강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방과 건강, 약초를 통해 배우는 인문학’을 주제로 열린다. 도서관에서 이뤄지는 수업 외에 강원도 인제에서 약초해설가와 함께 약초 구별 등 현장실습이 있다.교육과정은 ▲한방과 건강1 ▲한약재와 건강1 ▲도심 속 우리의 건강과 약초 ▲인문학 강의 ▲강원도 인제군 약초산행1-산야초 식별, 귀농, 귀촌 정책, 효소 담그기 실습 ▲한약재 발효 ▲약초와 건강생활 ▲발효식초 ▲도시농업 ▲강원도 인제군 약초산행2-약초의 구별과 채취 ▲건강하게 사는 방법 ▲한방과 건강2 ▲체질과 건강 ▲질병에 필요한 한약재 선택 ▲한약재와 건강2 등이다. 성남시민대학을 수강하려는 성남시민은 접수 기간에 오전 9시~오후 6시 시 평생학습원 인터넷 홈페이지(http://lll.seongnam.go.kr)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문의: 평생학습과 평생교육기획팀 031-729-30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머무르고 싶은 정원, 그리고 기억나는 음식 동판교에 위치한 삼평고등학교를 지나 조금 더 차로 달리다보면 사송동이라는 표지판이 나온다. 즐비한 카페들을 뒤로하고 들어선 사송동의 풍경에 길을 잘못 들어선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든다. 살짝 우려를 안고 찾은 곳, 그곳에는 오랜 시간 머무르고 싶은 정원과 정성 가득한 음식들이 반겼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감춰진 비밀정원, 그 매력에 빠지다‘올가 정원’은 독특한 구조가 인상적이다. 가운데 위치한 정원을 중심으로 모든 음식이 만들어지는 화덕과 주방이 있는 건물, 은밀한(?) 시간을 보장해주는 독립된 룸으로 만들어진 독채들, 그리고 오픈된 테이블이 놓인 메인 홀이 있는 건물로 나뉘어져 있다. 각기 개성 넘치는 공간과 함께 파랑, 노랑 그리고 연두 빛 자태를 뽐내는 건물들은 전체적인 정원과 너무도 잘 어우러진다.지나가다 들르는 손님이 있을 수 없는 위치 탓에 처음 시작부터 ‘올가 정원’만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는 신경나 대표.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정원의 나무, 꽃 그리고 돌 하나도 마구 놓지 않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올가 정원’의 첫 인상은 유럽에서 마주한 정원이 아름다운 집 또는 강원도 여행에서 만난 산속 폐교를 개조한 예술가의 작업실 같다. 파란 색의 창문 사이에 위치한 커다란 시계, 이곳을 칠하고 난 페인트 롤러와 붓, 빨간 모자이크가 인상적인 화덕, 강원도에서 가져온 키와 탈곡기 등 각종 농기구, 그리고 노란 아기 장화에 담긴 화초까지 구석구석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렇듯 주인장의 손길이 담겨있는 ‘올가 정원’은 어느 곳에서 사진기를 눌러도 매력 넘치는 컷을 만들어낸다. 자신 있는 메뉴 대접해야이곳의 메뉴는 화덕피자를 비롯해 브런치와 샐러드 그리고 차 종류로 제한되어 있다. 몇 페이지를 넘겨 빼곡히 적힌 메뉴판들에 비하면 적은 메뉴다. “지난 3월 오픈한 이후, 메뉴를 계속 업그레이드 하고 있어요. 제 손으로 직접 대접하는 음식들이라서 맛도 중요하지만 정성을 다하고 부끄럽지 않은 것, 그것이 먼저입니다”라며 신 대표는 자신 있는 음식들로 구성된 이곳의 메뉴를 설명했다. 음식 재료 또한 믿을 수 있는 것을 선택한다. 친정인 영월에서 팥을 가져오고 인근 지인 농장에서 싱싱한 토마토를 직거래로 받는다. 또한, 유기농 베이커리 ‘쏠뱅’의 치아바타로 브런치를 만들고 사용하는 야채는 용인 금호농장에서 주로 들여온다. 이렇듯 신 대표는 자신의 요리에 주변의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로컬 푸드를 선별하여 사용한다.요리뿐만이 아니다. 직접 담은 청을 사용하거나 제철 과일들을 사용한 음료 또한 싱그럽다. 신선한 에이드와 마당에서 키운 애플민트를 살짝 띄운 무알콜 ‘모히또’, 아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오레오 밀크쉐이크’, 그리고 100% 서울우유 얼음에 매일 삶아낸 영월 팥과 제철 과일을 듬뿍 올린 빙수는 더위를 날려준다.이외에도 USDA(미국 농무성)로부터 100% 유기농 인정을 받은 ‘RISHI TEA’가 준비되어 있다. ‘베르가못 세이지’와 ‘시나몬 플럼’ 등 카페인이 없는 독특한 허브 차는 자연과 함께 즐기면 그 향과 맛이 배가 된다. ‘올가 정원’만의 맛을 추구하다이곳의 브런치들은 유독 손이 많이 간다. 삶은 단 호박, 일일이 손으로 찢은 구워낸 닭 가슴살, 찬물에 헹궈 매운 맛을 없앤 양파, 크랜베리 그리고 커리를 함께 섞어 독특한 대표 브런치 ‘올가스페셜 스윗 커리치킨’을 만들었다. 한우불고기와 할라피뇨가 조화를 이룬 ‘필리 스테이크’, 수제 웨지감자와 무항생제 계란을 사용한 오믈렛이 일품인 ‘올가 브런치’들은 혼자 먹을 수 없을 정도로 푸짐하다.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본적 없는 ‘뷰티 다이어트 브런치’는 밥과 빵 대신 껍질 벗긴 옥수수, 팥, 조, 수수로 지은 밥은 어릴 적 할머니가 해주신 것으로 칼로리가 낮고 달달한 맛을 내 특별한 브런치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제격이다.이외에도 양송이버섯과 살짝 먼저 구워 기름기를 뺀 베이컨 맛이 일품인 ‘풍기 크레마’, 프레시 모차렐라, 쉬레드, 고르곤졸라, 그라노파다노 치즈의 깊은 맛과 호두의 고소함을 즐길 수 있는 ‘꽈뜨로 포르마지’가 있다. 이곳의 피자들은 임실치즈를 함께 사용하여 고소함을 높이고 모두 화덕에 구워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위 치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546-2■문 의 031-753-4611■운영시간 10:00 ~ 2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아이미소, 초보자도 가능한 수채화 소묘 배우기 성인반 모집 아이미소 조형미술연구소에서 ‘그림으로 나를 만나다’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왜 나는 그림을 잘 그릴 수 없었을까? 그 이유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방식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글씨를 쓸 수 있을 정도만 된다면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2시간이면 나도 그림 그릴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고, 3개월이면 제대로 된 수채화 작품을 완성해 낼 수 있다니 그림 그리기에 도전해보자. 성인 대상 그림교실은 초급 2개월-소묘(연필), 중급 2개월-수채화, 상급 2개월-유화로 구성된다.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주 1회), 장소는 아이미소 조형미술연구소(정자동 한솔 4단지 상가 2층 아이미소).문의 031-707-39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성남시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성남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첫 아이 임신을 계획 중인 결혼 1년 이내의 신혼부부에게 무료로 건강 검진을 해 준다. 임신 전 부부의 건강한 몸만들기를 도와 미숙아나 장애아 출산을 줄이고, 건강한 2세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연중 사업이다. 검사 항목은 B형간염, 풍진, 당뇨, 고지혈증, 소변, 성병 등 모두 32종이다. 일반 병원에서는 부부가 약 20만원 가량의 비용을 내야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이다. 주민등록상 성남시에 거주 중인 예비·신혼부부는 누구나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받고자 하는 시민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신분증, 청첩장(혼인관계증명서)을 가지고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2년부터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펴 최근 3년간 4,200명 대상자를 검진했다. 건강한 아이 출산을 돕기 위한 각 보건소의 사업은 주 수별 산전 혈액검사, 엽산·철분제 지원, 태교·출산·양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하다. 문의: 분당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729-39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책과 여행’ 주제로 힐링 북콘서트 개최 용인시 서부도서관은 광복절인 8월 15일 오후6시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Book 내리는 여름밤, 여행으로 힐링하기’란 주제로 북콘서트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8월 5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책과 여행을 주제로 저자들의 특별한 경험을 나누고, 그에 맞는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를 초청밴드가 직접 불러주는 형식으로 마련된다. 북콘서트란 기존 강연식 저자초청행사와 달리 저자와 사회자의 대담을 기본으로 음악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부담없이 저자와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트렉터를 타고 국토 순례를 한 경험으로 「180일간의 트렉터 다이어리」를 펴낸 강기태작가, 「KBS 세계테마기행」,「도전! 지구탐험대」,「EBS 다큐프라임-안데스편」등을 연출한 해외여행 관련 다큐전문PD인 탁재형PD, 그리고 담백한 목소리와 섬세한 피아노 선율의 감성듀오밴드 호소(HOSO) 등이 출연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희망자는 8월 5일 오전10시부터 용인시 도서관 (www.yonginlib.go.kr)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고, 입장료는 무료다.문의 수지도서관 수서열람팀 031-324-89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수학에 도제식 교육 실현 ‘너특수’ 여름방학 수학 뽀개기 특강 개최 자신에게 꼭 맞는 과정을 비슷한 수준과 진로 방향을 가진 학생들이 몰입해서 들을 수 있는 공부 방식이 대치동에서 오랫동안 선호돼 ‘대치동 스타일’이라는 말이 생겼다. 대치동에서 오랫동안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지도해 온 ‘너를 위한 특별한 수(數)학원’ 이관우 원장은 지난해 4월 분당에 개원하면서 학생 한 명 한 명 심층상담을 통해 개별 커리큘럼을 만들고 개인지도 하듯이 완벽하게 책임지는 방식을 도입했다. 그러나 너특수는 대치동 방식으로 수업하되 분당의 일반 수학학원과 동일한 수강료를 고집한다. 너특수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수학 뽀개기 특강을 개최한다.문의 031-716-42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
- 동천동 ‘ghgm cafe’ 착한 목수의 식탁에서 마시는 착한 커피 용인 동천동을 흐르는 손곡천을 따라가다 보면 ‘ghgm’이 있다. 원래 가구 전시장이었던 이곳에 올해 2월, 카페가 생겼다. 테이블은 물론 장식장, 주방에서 쓰이는 도마에서부터 컵받침에 이르기까지 ‘ghgm’에서 직접 만든 제품이다. 가만히 테이블들을 보고 있자면 제품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그 어떤 테이블도 같은 모양이 없다. 원목의 개성을 최대한 살린 ‘작품’이다. 1층 카페 벽에는 직접 만든 테이블 상판을 길게 세워 꾸몄다. 호두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등 측면을 그대로 절단해 나무마다 고유의 결을 살려 인테리어 효과를 냈다. 나무 상판을 선택하면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테이블 제작이 가능하다. 대량생산을 지양하고 손으로 깎고 다듬어 만들어 내는 노동의 가치를 테이블에 고스란히 녹여낸다. 다른 쪽 벽에 쓰임새 별로 걸려 있는 다양한 나무 도마에 눈길이 간다. 물론 이 도마들도 인테리어 소품이자 판매 가능한 제품이다. 참 영리한 인테리어다. ghgm cafe의 김경민 대표는 아르바이트생을 쓰지 않고 혼자 1층 카페를 꾸려가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혼자는 아니다. 이제 5개월 된 풍산개 ‘우지’가 있기 때문이다. 야외 덱에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졸다가 손님들이 올 때마다 일어서 꼬리를 흔들기도, 자기 알아 달라며 앓는 소리를 내기도 하는 ‘우지’ 덕분에 여느 카페와는 달리 반려견 출입이 가능하다. 카페 실내에도 테이블이 많지 않다. “유모차를 가지고 오시는 손님들이 조금이라도 편하시도록 테이블 간격을 최대한 넓혔습니다. 손님들이 편안하게 쉬다 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러고 보니 계산대 뒤로 분명 메뉴판에 없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 박스가 보인다.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총각이 엄마들에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보장해 주는 젤리의 위력을 알다니, 그 마음 씀씀이가 고맙다. 제 아무리 소품과 가구에 힘을 준 갤러리 카페라 해도 ‘카페’인데 가장 중요한 커피 맛은 어떠할까. good hand로 만든 테이블에서 good mind로 내린 커피 한 잔, 직접 먹어보고 맛을 평가해 보시길.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위 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550-13문 의 031-263-30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
- 맛있는 스피치 PT대회 참가자 및 방학 특강반 모집 내 아이의 말하기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자녀의 말하기 실력을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통해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아나운서(주) 맛있는 스피치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맛있는 스피치 PT대회’ 및 특강 수업을 진행한다. 프레젠테이션 대회 참가자는 초·중·고 누구나 가능하다. 예선은 8월 10일까지 접수해야 하며 본선은 8월 30일에 있다. 대회는 3~5분 이내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는 형식이다. 한편 여름방학 특강 수업은 말하기 자신감을 키우는 것은 물론, 논리적인 말하기 연습을 통한 논술 능력도 키울 수 있는 수업이다. 초·중·고 스피치 집중반, 특목고 자기소개서+면접대비반, 회장 선거 대비반, 초등 영어 스피치, 초등대비반(7세) 등을 모집 중이다. 맛있는 스피치 수업은 전·현직 아나운서 및 방송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느낀 말 잘 하는 비법을 알려주며 카메라 촬영과 모니터링이 병행되는 수업으로 이미 수강한 학생들은 회장 선거, 수행평가, 발표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문의 031-713-41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
- 판교동 ‘아트담(ARTDAM)’ ‘그림 그리는 즐거움’ 가득한 곳 담벼락 아래 옹기종기 모여 낙서하듯 마음을 풀어 놓는 마음의 자리를 뜻하는 ‘아트담’은 작업공간인 아틀리에,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갤러리, 예술 소품을 판매하는 아트 숍으로 구성된 다이내믹한 공간이다. 특히 아틀리에는 특이하게도 성인을 대상으로 창작의 기쁨을 제안하고, 향유하는 미술작업실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전공 여부와 상관없이 취미로 미술을 하고 싶거나,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든지 노크할 수 있다. 서울대 미대출신인 권인수 작가가 지도를 맡고 있으며, 예술가로서의 경험과 미술기법, 그리고 작품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시간을 채워 나간다. 일률적인 수업이 아니라 한 공간 안에서 각자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기만의 창작의지를 불태울 수 있어 좋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주부는 물론, 부부, 직장인들 등 매우 다양한 편인데, 단순히 취미를 비롯해 드로잉 능력이 필요한 유학생, 전혀 다른 일에 종사하면서도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싶은 직장인, 임신 중 태교를 위해서 등 그 목적과 스토리도 다양하다. “저 그림에 대해 완전 모르는데, 제가 할 수 있을까요?” 하고 수줍은 듯 물으며 들어오는 초보자도 많다. 이곳의 관계자는 “그렇게 물으시는 것과 화실을 찾아온 것만으로도 그림 그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며 “아트담과 함께 사물에 대한 시선, 형태에 관한 관찰이라는 기초실기와 훈련을 차근차근 쌓다보면 훨씬 쉽게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어디에 눈을 돌려도 예술적 감성이 묻어나는 환경과 한적함이 느껴지는 아트담의 위치는 붓의 터치와 함께 쌓여지는 창작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며 이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듬뿍 느낄 수 있다. 개인을 위한 클래스는 화, 목, 일요일에 있으며, 보통 수업시간은 2시간 반 정도. 그 밖에도 아트담은 외국인들의 한국 미술체험이나 미술교육을 통한 기업교육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세라 리포터 dhurn2000@hanmail.net위 치 분당구 판교동 606-3번지 문 의 031-706-05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
- 가족과 함께 농업·농촌 체험하세요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1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 종합체험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체험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자연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내가 바로 버섯 요리사´, ´꽃누르미 스탠드 만들기´, ´만들어 볼까요?´, ´건강전도사 맷돌 옹심이´, ´스튜던트하버 초콜릿´, ´곤충 표본의 정석´, ´곤충은 내 친구´, ´상상 곤충´, ´떠먹는 감토 피자´, ´테라리움과 열대어 이야기´, ´가족지킴이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11개 과정을 선보인다. 평소에 아이들이 잘 먹지 않았던 버섯과 콩 등 용인지역 농산물을 이용, 아이들이 부모와 같이 직접 요리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빙수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평소 도시에서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곤충들을 만져보고 여러 가지 곤충 애장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곤충체험과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머그컵’, ‘나만의 스탠드’를 만들 수 있는 체험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각 과정별로 15가족 이내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용인농촌테마파크 홈페이지(www.yithemepark.kr) 예약마당을 통해 온라인 및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 031-324-4052, 4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