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호매실 다인 로얄팰리스 방문고객 이벤트 호매실 지구의 수익형 오피스텔 다인 로얄팰리스에서는 모델하우스 오픈 기념 방문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이벤트로 치러질 이벤트는 2월 12일 오후 6시, 2월 13일 오후 6시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참가, 당일 추첨 형태로 진행되며 상품으로는 50만원 상품권 10명, 50인지 LED TV 10명, 제습기 10명, 온수매트 10명, 공기청정기 10명이다. 문의 1899-11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2016학년도 봄 학기 무료 공개강좌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6학년도 봄 학기 무료 공개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학기에는 사주풀이, 웃음행복코치 1급, 인상학 과정에서 공개강좌가 진행된다. 사주풀이(강사 한태경)는 2월 16일 오후 2시, 웃음행복코치1급(강사 김민소)은 2월 17일 오후 2시, 인상학(강사 안정숙)은 2월 18일 오후 2시에 동서울대학교 6호관 1층 6102호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분들은 먼저 무료 공개강좌를 통해 수강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31-720-22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성남시, 올해 민간에 전기차 88대 보급..대상자 공모 성남시는 소음과 공해 없는 도시환경 조성 사업의 하나로 올해 88대의 전기자동차를 민간에 보급한다. 전기차를 사는 시민에 차량 구매비 1700만원과 충전기 설치비 400만원 등 1대당 2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다. 시는 우선, 오는 2월 4일부터 29일까지 대상자를 1차 공모해 전기차 50대를 보급한다. 나머지 38대는 추후 2차 공모 절차로 보급한다. 공고일(2월 1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공간 또는 공동이용 공간도 있어야 한다. 보급 차종은 기아차 레이(경형·판매가격 3500만원)와 쏘울(준중형·4250만원), 르노삼성 SM3(준중형·4190만원), 한국GM 스파크(소형·3990만원), BMW i3(중형·5710만원), 닛산 LEAF(중형·5480만원), 파워프라자 전기트럭 피스(경형·3690만원) 등 7종이다.전기차는 평균 5시간 충전(전기비 약 3,000원)에 130㎞가량 달릴 수 있다. 연간 자동차세는 13만원이다. 전기차를 사면 개별소비세(최대 200만원), 교육세(최대 60만원) 취득세(최대 140만원)의 세제혜택도 있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대상자는 신청 기간에 전기차 제조사별 성남지역 지정 대리점을 찾아가 신청서, 주민등록증 사본 또는 사업자 등록증을 내면 된다. 1차 대상자 선정은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성남시청 3층 율동관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성남시는 이번 전기차 민간보급에 사업비 18억4800만원(국비 14억800만원 포함)을 투입한다. 25분 이내 급속 충전소(50㎾h급)도 현재 설치된 성남시청, 율동공원, 이마트 성남점 외 9곳에 오는 6월 말까지 추가 설치한다.문의: 환경정책과 저공해사업팀 031-729-31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마을 공동체문화 회복 사업에 참여하세요”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화를 회복시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이 올해 대폭 확대된다. 용인시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난해 12개팀에서 올해 20개팀으로 늘리기로 하고 3월2일부터 11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예산도 지난해의 2,300만원 보다 3배 늘어난 7,000만원으로 확정했다. 참가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0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단체이며, 마을의 교육·문화·복지·환경·경제 등 다양한 문제를 이웃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공동체 취지에 맞는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주민들 스스로 이웃과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회복해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준비단계인 ‘씨앗기 사업’과 성장기 사업 2개 유형의 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22~29일에 3개구별 순회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류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주민참여도, 사업의 독창성 등을 평가해 3월말에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하여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돼 공통된 마을 관심사를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진정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일자리정책과 031-324-22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TCC맞춤형 학습관 설명회 잘 가르치고, 코치하고, 컨설팅을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이미 만족도가 높은 TCC학원이 여기에 더해 대규모의 맞춤형 학습관을 개관하고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기존 TCC의 장점에 맞춤형 학습관을 더해 자녀의 대학 레벨을 바꿀 수 있는 맞춤형학습관은 수강료의 경우 기숙학원의 절반, 공부시간은 일반 학원의 5배에 해당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설명회는 오는 2월 20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맞춤형학습관 학습관리 프로그램, 관리형 독서실, 수학질의 응답, 학습플래너관리, 입시컨설팅이 모두 가능한 TCC-CL학습관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장소는 분당구 백현동 550 자유프라자 TCC고등 전문관이다. 문의 031-706-9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병신년 제2의 도약 꿈꾸는 ‘KT먹자골목 상가 번영회’ 정자동 KT사옥 맞은편 ‘KT먹자골목’의 상가번영회 회원들은 정자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골목을 깨끗이 청소한다. 점심 장사와 저녁 장사 중간, 꿀맛 같은 쉬는 시간을 반납하고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알아주지도 않음에도 스스로 팔을 걷어붙인 KT상가번영회(이하 번영회) 회원들을 만나보았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화려했던 그 시절 ‘KT먹자골목’을 아시나요2년을 버티기 힘들다는 요식업계에서 정자동 KT사옥 맞은편 먹자골목에는 1기 신도시 분당의 역사와 함께한 ‘터줏대감’ 맛집들이 유독 많다. 분당에서 감자탕, 추어탕, 칼국수로 세 손가락에 꼽히는 집들이 여전히 이 골목을 지키고 있다. 거의 분당 입주 초기부터 같은 자리를 듬직하게 지켜온 일식집, 손바닥만 한 북경식 찹쌀 탕수육을 가장 먼저 선보였고 아직까지 먼 곳에서도 찾아오는 중식집, KT 여성 신입사원을 사로잡아버린 직접 만든 도자기에 음식을 내오는 정갈한 샌드위치 집, 크고 작은 취미 공방들과 수준급의 개인 커피숍들이 보석처럼 박혀있는 곳이 또한 ‘KT먹자골목’이다. 번영회가 설립된 것은 지난 2000년, IMF를 겪으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보자는 생각으로 몇몇 뜻 있는 ‘사장님’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동체를 탄생시켰다. 당시에는 대부분의 ‘사장님’들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나 2000년 중후반, 본격적으로 정자동 주상복합아파트 개발이 맞물리면서 항상 북적거리던 ‘KT먹자골목’에도 변화가 생겼다. 침체된 경기와 함께 이미 1990년대에 지어진 상가주택들이라 주차장이 턱 없이 부족했다. 그리고 번영회 운영도 흐지부지 됐다. 대화와 소통으로 회원들 간 결속력 다져“번영회가 거의 활동을 못하다가 한 2년 되었나, 임원들을 중심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시켜보자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경조사도 꼼꼼하게 챙기고, 함께 족구도 하면서 공동체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라며 모임의 홍일점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담당하는 임종숙(정자동·57) ‘전원미소’ 대표가 말문을 열었다. 덧붙여 “4년 전에 다른 지역에서 정자동으로 와 고깃집을 열었는데 번영회 활동을 하며 절세하는 방법이라던가,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 등 여러 가지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어요”라며 번영회가 잠시 주춤했지만 요즘은 다시 활기를 띠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임 대표와 같은 업종을 하고 있다는 번영회의 신입회원이자 막내회원인 ‘돌판하나’의 이상묵 대표(광주시·34)는 “작년 8월에 가게를 오픈하고 번영회에 들어왔으니 아직 활동한지 1년도 채 안 됐는데 같은 업종에 계신 회원들이 저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험담을 나눠 주시고 따뜻한 조언을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에요”라며 가족 같은 인생 선배, 사업 선배들을 모시고 있으니 든든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정자동 주민센터와 손잡고 깨끗한 골목 만들어?2014년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이면 번영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도구를 들고 거리로 나온다. 정자동 주민센터 김학봉 동장 이하 직원들도 함께 팔을 걷어붙인다. 그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청소에 동참했다는 김 동장은 “먼저 지역 상인들이 스스로 거리 청소 봉사를 해 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라며 “요즘 지역상권이 침체되고 힘들다고 하지만 우리 번영회 분들처럼 결속력을 다지면서 패기 넘치는 상인분들이 함께 연대한다면 좋아지지 않겠어요?”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앞으로 맛집 거리 조성을 위해 주민센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라며 번영회에 대한 고마움과 주민센터의 협조 의지를 전했다. ?10년 넘게 운영하던 참치횟집을 접고 ‘고향집 삼계탕’을 운영한지 6년차에 접어든 유영길(정자동·50) 대표는 번영회의 창단 멤버로 그간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 “경기가 안 좋다 하는데 실제 상인들이 체감하는 것은 그 이상입니다”라고 힘들게 이야기를 시작한 그는 “그래도 번영회에서 함께하니 ‘으쌰으쌰’ 하면서 힘을 낼 수 있고, 고단한 몸이지만 한 달에 한 번 이렇게 모여서 우리들 삶의 터전을 직접 청소하며 가꾼다 생각하면 보람되죠”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올해는 더 끈끈한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 곳에 공동주차장이 생기면 참 좋겠습니다”라며 올 한해의 소망을 전했다. 미니인터뷰 - KT먹자골목 상가번영회 이정성 회장“상인과 주민, 동네가 함께 행복해야지요” ‘KT먹자골목’에서 돌솥에 정성스레 지어낸 밥과 함께 정갈한 반찬과 노릇하게 구워내는 생선, 구수하게 끓여내는 된장으로 마치 ‘집밥’을 연상시키는 돌솥밥정식 ‘밥상머리’를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이정성(정자동·56) 회장이 번영회의 회장을 맡은 지는 2년이 되었다. 그동안 침체되어있던 번영회에 생기를 불어 넣고자 회장을 맡고 나서 적극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초창기 때보다 회원업소가 많이 줄어 지금은 80여개 업소가 번영회 활동을 하고 있어요. 어떻게든 능동적인 번영회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다행히 회원들이 함께 움직여 주니······.”라며 번영회와 회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아울러 “회원 간 결속력을 다지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 내에서 번영회가 공생하는 것이 제일 먼저라고 생각해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주민들과 척사대회 개최, 정자동 체육대회 참가, 지자체 유관단체가 주관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합니다”라고 전했다. 매월 거리를 청소하는 것도 지역 안에서 경제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나눔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라고 한다.“점심 장사와 저녁 장사 중간에 휴식이 꿀맛이지만, 그래도 몸을 일으켜 거리 구석구석 청소하고 나서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 그것도 기막힌 맛이더라고요”라며 이 회장은 사람 좋은 웃음을 띠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동백의 새로운 맛집 ‘카리’ 얼마에 한 번씩 꼭 먹게 되는 요리가 바로 카레다. 이 카레는 인도 ‘커리’에서 유래돼 일본식으로 변형되어 우리 입맛에 맞게 발전되어 온 음식, 그 기원은 인도지만 우리에겐 어려서부터 먹어왔던 친숙한 음식이 되었다. 그렇다면 정통 인도 커리의 맛을 어떨까? 동백에 인도 현지 최상급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정통 커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생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수준 높은 맛과 전문성으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카리(Kari)''가 그 주인공이다. 오랜 경력의 주방장, 인도에서 직접 스카우트우리가 알고 있는 ‘커리’라는 명칭은 원래 ‘카리(Kari)’가 맞다고 한다. 소스라는 의미의 인도 타밀어(Tamil Language)에서 유래되었는데 인도에서 커리를 처음 먹기 시작한 곳 역시 인도의 타밀 지방이다. Curry(커리)라고 영어로 바꿔서 부르기 시작한 것은 영국의 인도 식민지 시절 영국인들이 부른 이후 지금에 이르렀다. 그래서 지금도 인도 타밀 지방에 가면 ‘카리(Kari)’로 부른다고 한다.동백에 위치한 ‘카리’는 2011년 12월에 천안 포스코더샵점을 시작으로 분당 정자카페점, 대전둔산점, 전주 신시가지점, 대구 상인점, 천안 신세계백화점 충정점으로 이어지는 ‘힌두스태니’ 커리 전문점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얼마 전에 오픈했지만 음식의 맛과 퀄리티는 그 어느 곳보다 깊은 내공을 지니고 있다.  인도의 레스토랑 분위기가 물씬 나는 ‘카리’는 인도풍의 인테리어와 사진, 그림, 소품으로 마치 인도에 여행이라도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들어가자마자 후각적으로 느껴지는 인도 특유의 향신료 향과 맛있는 냄새는 이러한 느낌을 더욱 자극한다. 주방이 오픈돼 있어 자연스레 주방 쪽을 바라보니 인도 현지인 셰프가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카리’의 셰프들은 백선엽 대표가 직접 인도에 가서 스카우트 해온 주방장들이다. 보통 10년에서 20년이 넘는 경력의 소유자들로 대부분 5성급 이상 호텔의 레스토랑 출신으로 인도 정통의 맛을 책임지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 깊은 맛과 숨어있는 정성이 느껴지는 음식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니 정통 커리에 대한 상식이 없어도 주문이 어렵지는 않다. 개학과 동시에 낮 시간 주부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런치 세트를 소개한다. 커리와 난(Naan), 탄두리 치킨, 샐러드, 음료가 제공되어 푸짐한 점심을 즐길 수 있는데 다양한 인도 음식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구성이라 마음에 든다. ‘카리(Kari)’에서 사용하는 인도 향료는 총 15가지로 백 대표가 두 달에 한 번씩 인도 현지 향료 명산지인 타밀 지방에서 직접 구입해 온다. 정통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커리와 난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데 인도 3대 장인(Kanhaiyalal)이 만든 화덕을 현지에서 직접 가져와 신선하고 질 좋은 난(Naan)과 바비큐(BBQ)를 400도 온도에서 구워낸다. 맛도 일품, 보드라운 난에 커리를 찍어 먹으며 ‘아 정말 맛있구나’ 연신 감탄하게 된다. 간단해 보이지만 깊은 맛과 숨어있는 정성이 느껴진다. 게다가 인도 정통 식기에 담아 나오기에 인도 분위기에 푹 빠지게 된다.  인도 음식이 이렇게 우리 입맛에 잘 맞을 수 있나 해서 물어보니 엄선된 재료와 백 대표만 아는 배합 레시피가 관건이라고 웃으며 말한다. ‘카리 티카마살라’가 가장 인기 있는 커리이며, 어린이는 ‘카리코르마’를 좋아한다. 음료는 인도의 전통 유산균 음료인 ‘라씨’를 추천한다. 느리게 캠페인’ 펼치며 인도 초등학교 후원인도 음식은 대표적인 느리게 먹는 음식이다. 천천히 난을 찢고 카레에 찍어 먹으며 대화를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이곳 ‘카리(Kari)’의 ‘느리게 캠페인’도 그렇게 시작되었다. 주문과 동시에 주방에서 요리를 시작하고, 요리과정도 시간과 정성이 더 많이 걸리고 힘도 들어  음식들을 천천히 음미하며 그 의미를 알아주기 바라는 마음에서다. ‘카리’의 음식을 먹으면 더 기분 좋아지게 하는 것이 있다. ‘카리’는 인도 현지 뉴델리에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이 다니는 Jehovah 초등학교(Jehovah Elementary School, 총학생수:160명)를 운영하고 있어 주문한 음식의 일부 수익금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마음 또한 배부를 수 있는 ‘카리’는 단독 룸은 아니지만, 단체 모임에 적당한 공간을 제공하며 크고 작은 각종 모임 가족 외식의 장소로 그만이다. 그리고 모든 음식은 포장이 가능하다. 문의 031-287-0507위치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 283 (골드프라자 B동 208호)영업시간 11:30am-10:00pm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김동석 화백 제13회 개인전 전시 김동석 화백의 제13회 개인전이 2월 3~16일 갤러리 라메르Ⅰ관(인사동)에서 열린다. 김 화백은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 동국대학교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삼육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전남대학교 등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현재(사)한국미술협회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인 김 화백의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아트뱅크), SK텔레콤 본사, 프랑스 대통령궁, 서울아산병원 등에 소장돼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개인전 타이틀인 <길... 어디에도 있었다-1501>는 내가 선택한 길에 대한 강한 믿음과 신념으로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에 함께 동참 하고자 관람객들로 하여금 작품 감상을 통해 나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와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하고 ‘길은 진정 어디에도 있었다’라며 희망과 믿음을 갖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했다.문의 010-8778-13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중·고교생 대상 소통 리더십 강좌 운영 용인시는 관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소통 리더십을 개발하는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리더’ 강좌를 22~26일까지 기흥도서관에서 개설키로 하고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강좌는 청소년들이 경쟁 중심의 타율적 교육에서 벗어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타인과 관계맺기의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진로 전문강사인 김상우(Wicando School 대표)씨가 만남·관계·소통·나눔·협력 등 5개 주제로 게임과 실습, 특강 등을 진행한다. 학생 개개인이 교사가 되어 친구들을 가르치는 이색적인 수업시간도 있다. 참가비는 3만원. 자세한 내용은 기흥도서관 홈페이지 (www.yonginlib.go.kr/giheung) 도서관 소식을 참조하면 된다.문의 용인시 기흥도서관 031-324-47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식 29일 열려 5년여의 대공사를 마친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의 개통식이 29일 광교중앙역 경기도청 예정부지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날 개통행사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등 정·관계 인사,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통식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신분당선 연장선의 개통은 급속한 도시개발로 교통혼잡을 겪고 있는 수지지역을 관통함으로써 우리시에겐 마치 교통혁명과도 같은 매우 뜻 깊고 역사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사람과 철도중심의 친환경 교통도시로 거듭나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총 6개 전철역 가운데 용인 수지지역을 통과하는 역이 동천역, 수지구청역, 성복역, 상현역 등 모두 4개에 달한다. 열차는 5시30분부터 출퇴근시 5분, 평시 8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수지지역에서는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함에 따라 수지구 주민 30여만명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개통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매일 아침 추위에 떨고 광역버스에 탑승하더라도 입석으로 출근하기 일쑤였으나, 전철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질 것"이라며 좋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