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피아니스트 신미정 & 박상욱 듀오 내한공연 문화를 통해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2012년 설립된 문화예술기획사 WCN은 오는 19일 목요일 오후 8시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ShinPark(신박) <신미정-박상욱> 피아노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피아노 듀오의 연주 전통이 약한 우리나라에서 세계무대를 통해 그 기반을 다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은 2013년 피아노 듀오 ShinPark(신박)을 결성한지 한 달도 채 안 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로마 피아노 국제콩쿠르''에 참여하여 피아노 듀오 부문에서 1위없는 2위로 우승을 거두었다. 같은 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피델리오 콩쿠르'' 실내악부문에서 피아노 듀오로서는 최초로 입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오스트리아 국영방송 (ORF)에서 2013 피델리오 콩쿨 입상자 실황음반을 발표해 오스트리아 음악계에 피아노 듀오 ‘신박’의 이름을 알리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노 듀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2015년 6월 이탈리아 이스키아 섬에서 열린 피아노 국제콩쿠르 피아노 듀오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우승하며 피아노 듀오계의 큰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성남 무대에서는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론도 가장조 작품번호 951번>, 쇼스타코비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가단조 작품번호 94번>,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448번>, 브람스 <네 손을 위한 왈츠 작품번호 39번>, 라벨 <라 발스>등이 연주된다. 전석 30,000원이다. 문의 : 더블유씨엔코리아(주) 02-2183-12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서판교 핸드메이드 멀티숍, ‘블루벨 퀼트’ 나만의 개성을 담은 물건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정성 가득 담긴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기초부터 과정을 밟아야 내가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지루한 시간과의 싸움’과 고등학교 이후에 잊고 살았던 ‘바느질에 대한 부담감’으로 쉽게 핸드메이드 작업에 도전하지 못한다. 만일 이런 이유로 핸드메이드 세상으로의 입문을 망설이고 있다면 한 달 전에 문을 연 ‘블루벨 퀼트’를 찾아보자. 이곳에서는 머릿속으로 생각한 제품들을 실용적인 작업과정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직접 만들 수 있는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평소 자신이 만들고 싶었던 아이템을 디자인해서 최대한 쉬운 방법으로 재미있게 작업해야 성취감과 함께 제대로 된 핸드메이드 작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김희정 대표는 강조한다. 이런 이유로 ‘블루벨 퀼트’에서는 미싱과 손바느질을 동시에 적용한 수업으로 자칫 어렵고 지루함을 주는 작업시간을 줄이고 손의 섬세함과 기계의 튼튼함으로 실용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퀼트는 물론 프랑스 자수, 가방과 옷 만들기를 한 곳에서 배울 수 있어 손기술에 따라 한 곳에서 다양한 기술을 욕심껏 배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인형, 앞치마, 원피스 등 핸드메이드 작업을 맛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비롯한 다양한 수업은 물론 특별한 완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아기자기한 멋을 간직한 퀼트 브로치, 다양한 표정의 인형, 파우치, 지갑 등 머신 퀼트와 핸드 퀼트를 응용한 제품부터 각양각색의 천으로 만든 가방과 옷들 또한 구입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시원한 색과 망사 천으로 청량감을 뽐내는 ‘망사가방’, 새롭게 디자인한 ‘청바지 가방’, 왕골로 만든 썬 캡에 천으로 여성스러운 멋을 더한 ‘왕골 썬캡’은 올 여름, ‘블루벨 퀼트’가 제안하는 핫 아이템이다. 위치: 분당구 판교동 500-6문의: 010-2467-9582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분당 구석구석 축제 정보 지난 7일 토요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야외공연축제로 자리매김한 <2016 파크 콘서트>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로 북적거렸다. 주말 저녁 온 가족이 도심 속 초록이 우거진 자연 안에서 수많은 히트 곡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유명 대중가수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모두들 행복한 표정이었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2016 파크 콘서트>5월 7일(토)부터 8월 27일(토)까지 격주 진행<파크 콘서트>는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후 시민들의 주말 여가문화를 제공하며 평균 1만 여명 이상이 찾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 속 야외공연축제로 자리 잡았다. 오페라, 무용, 클래식을 비롯해 친밀한 대중가요에서 록과 힙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파크 콘서트>는 문화적인 만족감을 시민들에게 충분히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분당구 어느 곳에서든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교통의 편의성과 녹지 비율이 높은 중앙공원 내 탁월한 자연환경 속에서 제대로 된 야외공연장 시설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주말에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안무가 국수호의 작품 ‘코리안 드럼?영고(迎敲)’ 공연, 힙합콘서트, 작년 성남아트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이었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KBS교향악단의 야외 클래식 음악회, 걸그룹 아이오아이와 여성래퍼 제시, 정준영 Rock밴드, 쿨과 코요테, BMK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격주로 마련된다. <판교25通 골목축제> … 5월 28일(토) 개최 예정 <판교25通 골목축제-널다리 축제>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판교동의 대표적인 골목축제로 판교 도서관, 판교 청소년 수련관 앞 문화 예술 숍과 부녀회, 노인회, 판교동 주민센터가 함께하는 지역 상권과 주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다. 특별히 올해 골목축제는 2월부터 4월까지 총 9회의 마을디자인 세미나를 통해 문화예술 숍 앞에 판교(板橋/널다리, 널빤지를 깔아서 놓은 다리)라는 지명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 각 문화예술 숍만의 독특한 개성이 있는 다리를 기획, 설치한다. 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 팀 관계자는 “동네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축제를 찾는 대상에 따른 즐기기 코스, 다양한 판교25통 문화예술 숍 체험부스, 성남시 최초의 디자인협동조합 ‘몽당’과 함께 하는 이색전시, 특별한 체험과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골목공연무대 등도 준비된다”며 지난 가을에 있었던 축제에 이은 기대감을 전했다.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숍이 기꺼이 배움터로 장소를 제공하고 재능을 나누는 형태로 보다 가치 있는 축제의 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각 부문별 참가팀 모집은 판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5월 4일부터 접수하며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구촌 어울림 축제> 5월 15일 성남시청 광장 <서현 로데오 거리 토요예술제> … 5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다양한 민족적·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인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5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제 5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가 개최된다. 외국인, 다문화가족, 성남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다문화가족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 사물놀이와 길놀이, 성남시립합창단 등의 공연이 준비된다. 또한 주한 미8군 밴드 공연, 아름드리 어린이 합창단 공연, 세계의 결혼 및 전통의상 패션쇼, 각국 전통춤 공연, 국가별 결혼 관련 먹을거리 및 전통 소품 전시 및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지난 4월 23일 개막한 <서현 로데오 거리 토요예술제>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서현역 5, 6번 출구 앞 로데오거리에서 개최된다. 4월부터 6월까지는 ‘선율’, 9월부터 10월까지는 ‘낭만’을 주제로 마련되며 시민 참여형 예술제로 사전 참여 신청한 재능기부자, 전문 공연 팀, 지역 예술단체가 계절별 주제에 맞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성남 아동 40명 ‘길 위의 인문학’ 참여 성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교육기관에 선정돼 지역 아동 40명이 직업 탐색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 판교어린이도서관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8일까지 ‘타임머신에 인문학 싣고, 나를 찾아서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 가정 아동 20명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이 탐방(3곳), 강연(5회), 후속모임(2회)에 참여한다. 탐방은 판교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한국잡월드 3곳에서 이뤄진다. 판교어린이도서관은 참여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에 관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각각의 일정에 전문가 강의를 5회 병행한다. 문화 탐방과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고, 자신의 미래 역할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판교도서관 판교어린이도서관팀 729-88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초보아빠를 위한 아빠학교 운영 용인시에서 소수 정예 초보아빠들을 모집해 초보아빠 탈출기를 돕는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용인시종합가족센터 3층 마루강의실)에서는 5월 아빠학교 프로그램으로 ‘초보아빠 탈출기’를 마련했다. 준비된 아버지로서 자녀양육 참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모유 데워 먹이기, 분유 타기, 목욕시키지, 기저기 갈기, 베이미 마사지 등 양육에 필요한 방법들을 실습을 통해서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6개월 미만 자녀를 둔 아버지나 예비아빠 10명이 참가대상이며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면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70-7477-85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분당ㆍ용인, 전망 좋은 핫 플레이스 산들산들 부는 바람과 내리쬐는 햇빛은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코끝에 맴도는 싱그러운 꽃과 풀내음, 그리고 자연이 선사한 한 폭의 그림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곳에서 즐기는 차 한 잔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선사한다. 차창에 펼쳐진 자연이 인상적인 우리 지역 핫 플레이스, 그곳을 소개한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꿈의 하우스에서 맛보는 차 한 잔용인 신봉동 ‘레이지 가든(Lazy Garden)’신봉동 외식타운 초입에 자리 잡은 ‘레이지 가든’. 내비게이션의 안내와 함께 들어선 곳에는 예쁜 정원이 딸린 아담한 집이 놓여 있다. 어릴 적 넓은 마당과 해가 가득 들어오는 아늑한 거실과 주방, 그리고 정원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이층 서재를 상상하며 종이에 그려보곤 했다. 현실에 맞춰 잊고 살았던 어릴 적 꿈꾸던 집의 모습을 갖춘 ‘레이지 가든’은 정원 사이로 놓인 계단을 오르며 묘한 설렘을 선사한다. 실제 단독주택을 개조한 이곳은 방이었던 공간이 가지고 있던 폐쇄성을 재미난 콘셉트로 바꿔 놓았다. 특히, 가슴마저 뻥 뚫리게 만들어 주는 거실에 놓인 테이블과 한 폭의 풍경화 앞에 놓인 듯 착각마저 불러일으키는 이층 공간은 날씨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의 자랑은 무엇보다 잘 가꿔진 조경. 99그루의 소나무와 잘 어우러진 꽃들은 스몰 웨딩과 각종 이벤트, 그리고 가족 모임과 다양한 모임의 비밀 장소로 이곳을 추천하게 만든다. 어릴 적 꿈을 소환하는 비밀 장소, ‘레이지 가든’. 파니니와 샌드위치로 대표되는 브런치와 케이크, 스콘 등의 디저트, 그리고 몇 가지 음료와 커피로 메뉴의 종류는 많지 않지만 오랜 시간 눈앞에 펼쳐진 자연을 즐길 수 있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 291-6(숲속학교 성원 맞은 편)문의: 031-262-3487 넓은 발코니에서 즐기는 여유용인 고기리 ‘멜린다 구르메’음식점들이 위치한 고기리 계곡을 얼마나 차로 달렸을까? ‘멜린다 구르메’라는 정체모를 상호에 호기심이 발동해 차를 멈추었다. 주인장에게 잊지 못할 음식을 선사한 ‘멜린다 아주머니’를 기억하며 지은 상호는 이곳을 찾은 모든 고객들에게 자신이 음식으로 받은 따뜻함과 감동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다잡게 만들어주는 이름이라고 한다.  꾀부리지 않고 매일 아침 유기농 밀가루로 맛있게 구워낸 천연 발효빵과 신선한 야채, 그리고 향 좋은 커피로 구성된 브런치에 아기자기한 실내 인테리어와 푸르른 자연으로 양념을 더한 이곳은 일상탈출을 도와준다. 특히, 이곳 ‘멜린다 구르메’는 두 개로 나누어진 공간이 인상적이다. 오랜 시간동안 모아온 각종 소품들이 제 자리를 잡고 있는 실내 공간은 골라 앉은 자리마다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했던 다양한 접시들과 컵, 그리고 인형들을 구경하며 음식을 기다리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특별한 장소는 바로 넓은 야외 발코니. 유럽풍 소품이 자리 잡은 실내공간과는 달리 커다란 장독들이 거꾸로 자리 잡고 있는 발코니는 눈앞에 펼쳐진 자연경관과 참 잘도 어우러진다. 곧 출시될 다양한 여름 맞이 음료 한 잔을 앞에 두고 이곳에 앉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을 것 같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89문의: 031-272-0473(일요일은 휴무) 실내에서도 야외의 느낌 가득 분당 석운동 ‘헬로 오드리(HELLO AUDREY)’ 분당에도 이런 곳이 있나 싶은 풍경을 자랑하는 석운동은 한적한 자연의 멋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케니 빌리지가 있던 곳으로 기억되는 이곳에 몇 년 전부터 들어선 카페들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헬로 오드리’. 건물 4면을 둘러싼 통 창과 높은 천장,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검은 색의 인테리어와 맛좋은 이탈리안 음식은 여성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실내 어느 테이블에 앉아도 석운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곳 통 창의 장점. 앉은 각도에 따라 다르게 펼쳐지는 풍경은 이곳을 찾는 또 다른 재미가 된다. 이외에도 셰프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여성이라서 철저히 여성들을 위한 장소로 이곳을 꾸민다는 것 또한 이곳을 특별하게 만든다. 다양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포르마지 피자’와 피자위에 베이컨, 시금치, 계란, 방울토마토 등 브런치 메뉴들을 올린 ‘브런치 피자’와 발사믹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와 보코치니가 들어간 바질페스토 파스타로 대표되는 ‘올데이 브런치’는 이곳의 인기 메뉴다. 멀리 떠나지 않고 여행 떠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는 저녁이면 와인과 맛있는 요리,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자연 속에서의 한가로움을 맛보려는 실속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석운로 202번길 12문의: 031-8017-8746 율동공원에서 즐기는 은은한 커피 향분당 카페 ‘코나퀸즈(KONA QUEENS)’1년 전 율동공원에 문을 연 카페 ‘코나퀸즈’는 호수를 바라보며 한가로움을 즐길 수 있는 분당 안의 새로운 명소이다. 최근 들어 다양한 촬영장소로 인기인 이곳은 깨끗하고 독특한 실내 인테리어와 한 눈에 바라보이는 율동공원의 자연경관이 잘도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인 코나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대로 맛볼 수 있으니 멋과 맛의 여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시원하게 내뿜는 분수와 시간대별로 다른 멋을 선사하는 호수의 풍경은 분당에서 단연 최고. 호수를 바라보며 음미하는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이곳이 도시라는 생각을 잊게 만든다. 이와 함께 3대 명품인 하와이언 코나커피를 비롯한 대륙별 스페셜티 커피를 다양한 추출법으로 내려 기호에 맛과 향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이곳을 보다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맛과 향을 놓치지 않고 커피의 맛을 배가 시켜주는 에어 로스팅 기법으로 볶아내는 커피의 맛은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다. 아무리 좋은 생두라도 로스팅을 한지 일주일이 지나면 산화로 인해 그 2016-05-13
- 성남 구미동 하얀마을 복지회관 개관 성남 분당지역에 처음으로 다목적복지회관이 건립돼 운영에 들어갔다. 성남시는 5월 3일 오후 2시 지역주민 300여 명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동 하얀마을 복지회관 개관식’을 했다. 하얀마을 복지회관은 최근 1년 6개월간 68억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1409㎡, 건물 전체면적 302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성남시내 23곳 다목적복지회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건물 지하는 경로식당, 1층은 국공립 어린이집, 2층은 프로그램 개발 운영실, 아트치료센터, 3층은 헬스장, 교육문화교실, 4층은 강당, 교육실 등의 시설이 들어서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편다. 앞선 4월 1일부터 지역 주민에 개방해 어린이 발레·레고·미술교실, 성인 건강증진·교육문화·여가증진 프로그램, 실버체조교실 등 2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의 노인복지과 노인복지팀 729-28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분당 도예 공방 ‘STUDIO,단’ 성남시청 정문 맞은편 쪽으로 예쁜 찻집과 맛집, 아기자기한 숍들이 콕콕 박혀 있는 여수동 골목. 작년 11월 오픈해 이제 6개월에 접어든 ‘STUDIO,단’(이하 단)이 자리하고 있다. 같은 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한 박혜영, 김혜인 공방장이 손바람 내며 신바람 나게 운영하고 있는 도예 공방이다. “한 명은 졸업하고 작품 활동을 했고요, 또 한 명은 교직 이수 후 가르치는 일을 했는데 둘이 함께 할 작업실 겸 어린이와 성인 취미반을 운영할 만한 공방이 있으면 좋겠다 하던 차에 생각이 현실이 되었어요.”박 공방장이 먼저 입을 열자 김 공방장이 이어 받는다. “단은 홑(單) 단자로 ‘오직’이란 뜻을 담고 있어요. ‘단’의 모든 그릇들은 저희 두 여자의 손을 거쳐서 완성되며 오직 ‘단’에서만 만들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생산, 주문제작 외에도 도예수업을 하는데 어린이 물레체험에서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까지 개설되어 있어요.”오랜 친구 사이답게 주거니 받거니 공방이야기를 술술 잘도 풀어 나간다. 수업은 매월 주제를 정하고 그것에 상응하는 도예품을 만드는데, 5월의 주제는 선물이란다. 기본적인 기법을 가르쳐주면서 주제 안에서 만들고 싶은 것을 함께 구상하고 수강생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별하다. 성인 수업뿐 아니라 어린이 일일수업에서도 아이들이 만든 것에 다육이를 담아 화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거나 아니면 초를 넣어 주거나 하며 작품에 생기를 불어 넣고 ‘만든 이’가 ‘만들어진 것’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취재를 마치고 나오는데 공방 입구에 놓여진 ‘무료 나눔 바구니’가 눈에 띈다. “도자기는 산업 쓰레기로 분류되는데요, 살짝 흠이 있는 도자기를 이곳에 담아 두면 지나가시는 분들이 가져가세요. 산업 쓰레기가 아닌, 어딘가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화분이나 특별한 연필꽂이로 잘 쓰이고 있을 거라 믿어요.” 위치 :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7번길 51-16, B1문의 : 031-723-8788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성남아트센터 앙트레 콘서트 ‘플라잉 심포니 : 키즈 콘서트’ ‘앙트레(Entree)’는 프랑스어로 ‘시작’, ‘개시’라는 의미로, ‘앙트레 콘서트’는 순수예술 공연 입문 관객을 위해 성남문화재단이 2015부터 시작한 새로운 브랜드 콘서트다. 2016년 첫 앙트레 무대는 5월 5일 어린이날,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플라잉 심포니 : 키즈 콘서트’로 개최되었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어린이날 맞아 개최된 올해 첫 ‘앙트레 콘서트’ ‘앙트레 콘서트’는 공연장을 처음 찾는 관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연감상 및 공연장 에티켓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순수 예술 향유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성남문화재단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공연관람 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출연자들의 실력은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스토리텔링’,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공연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됐으며 티켓 가격의 부담도 줄였다. 올해, ‘앙트레 콘서트’는 순수 예술 콘텐츠인 음악과 무용 공연으로 두 번 예정되어 있다. 그 첫 공연은 음악 공연으로 어린이날을 맞이해 ‘플라잉 심포니 : 키즈 콘서트’이다. 어린이가 맘껏 즐기고 체험하는 ‘3D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피아노 협연’, ‘오케스트라 연주’ 등이 어우러진 창의적인 공연예술 프로그램으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그 첫 무대를 장식했다. 3D 애니메이션과 스토리텔링에 오케스트라로 구성 동물들의 특징을 음악적으로 묘사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총 12곡의 모음곡을 구성, 지휘자로 변신한 3D 애니메이션 ‘사자’의 진지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지휘로 어린이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이 공연이 시작되었다. ‘사자’ 마에스트로의 인도에 따라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피아노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오케스트라가 내는 소리로 자세히 들어보고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발레 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이었는데 배경음악인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대표적인 8개 모음곡을 발췌하여 화려한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 오케스트라 연주로 어린이들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감동을 주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 갖춘 순수 예술 분야 출연진 베니스 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등 공연과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을 객원으로 지휘 했던 이병욱이 지휘를 맡고, 화려한 수상 경력의 피아니스트 김재원과 차세대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협연자로 출연하였으며 용인포은아트홀 마티네 콘서트의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어린이와 공연 입문자를 위한 클래식 공연임에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출연진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 주었다. 한편, 2016년 두 번째 ‘앙트레 콘서트’는 무용을 주제로 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전 국립발레단장 ‘최태지의 발레이야기’라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태지와 현재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객원 수석무용수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국립발레단 부설 발레 아카데미 교장을 맡고 있는 발레리나 김지영 간의 ‘멘토’와 ‘20년 발레 인생 이야기’, ‘김지영의 주요 작품’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용인에 독일 대형 상용차 ‘MAN’사 유치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 독일의 대형 상용차 회사인 ‘MAN’사(MAN Truck & Bus)의 한국본사와 기술센터가 들어선다. 용인시는 지난 3일(현지시간) 투자유치단(단장 조청식 부시장)을 구성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독일 뮌헨의 MAN 본사를 방문해 제론 라가드(Jeroen Lagarde) MAN Truck & Bus 글로벌 영업 총괄 부사장과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MAN社는 기흥구 하갈동 1162-2 번지 일대 연면적 7,948㎡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사옥을 건립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국본사를 이전하고 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세계 3위의 상용차 회사인 MAN社는 교통과 물류의 입지가 좋은 용인시에 한국본부를 설립해 2020년까지 업계 1위를 목표로 한국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문의 투자유치과 투자유치팀장 031-324-36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