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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용인에서 찾아본 특화된 숲 체험 한창이던 벚꽃도 지고 이젠 제법 나무마다 싱그러운 초록 잎이 점점 진해지고 있는 요즘, 본격적인 숲 체험의 시기가 돌아왔다. 숲 전문가는 “어릴수록 매일 숲에서 놀라”고 어드바이스 한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라면 숲 체험에 참가해 보면 어떨까. 다행히 용인·성남지역은 숲과 전문시설이 많아 다양한 숲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예전에 비해 체험마다 대상이 세분화 되어 더욱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에 우리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특화된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모아보았다. 자연 속에 파묻혀 체험하고 뛰노는 것은 결코 아이들만의 즐거움은 아닐 것, 어른들은 자연이 주는 치유와 쉼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숲에서 태아와 봄꽃을 만나다” - 태교 숲 체험보고만 있어도 싱그러운 숲은 태교에도 정말 효과적인 공간이다. 태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 임신 우울증이나 불안감 해소 등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에 성남과 용인에서는 태교를 테마로 하는 숲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에서는 기흥구 중동에 있는 한숲공원에서 임산부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총 12회에 걸쳐 ‘태교 숲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작년에 반응이 뜨거워 올해에는 240명으로 확대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내용은 공원 내에서 꽃 만나기, 맨발 체험, 명상 및 편지쓰기, 태담, 풀꽃액자 꾸미기 등 임산부 및 예비부모들이 태아와 함께 계절에 맞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내용이며 계절에 따라 내용은 조금씩 바뀔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되고 오는 5월 15일과 22일에는 나무와 교감하는 내용의 숲 태교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모집 일정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031-324-4431)반면, 성남시의 ‘숲 태교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임신 16주차 이상의 예비 엄마 54명으로 한 반에 9명씩 모두 6기를 운영한다. 4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기간에 4~5회 차 과정의 숲 태교 프로그램을 중원구 은행동 은행식물원에서 진행한다. 식물원 산책, 자연을 보는 운동·태담, 손바느질로 내 아이 손 싸개 만들기, 숲 태교 앨범 만들기 등이다. 부부동반 참여도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기수별 세부 참여일정 확인과 신청은 성남시립식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임신부들이 자연과 힐링 하며 행복을 두 배로 느끼는 태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031-729-4312) “유아들만 모여라” - 유아 숲 체험자연과 직접 만나는 숲에서의 체험은 아이의 정서적 부분뿐 아니라 건강 면에서도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 틀림없다. 숲 체험 관계자는 “두 살부터는 숲에서 흙과 함께 놀고 자연의 바람을 맞으며 크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용인의 유아 숲 체험 ‘또래숲’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이루어지는 숲 체험으로 5세에서부터 7세 어린이만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숲은 유아가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전인적 성장을 위해 제공되는 공간이며, 시설 위주의 하드웨어적 접근보다는 ‘숲을 만나고‘, ‘숲을 발견하고‘. ‘숲과 하나가 되는‘ 체험활동 위주의 소프트웨어적 접근을 지향한다. 참여 신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운영은 7월 1일까지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계절별 수목, 초화, 야생동물, 곤충 등 자연관찰 및 숲 체험, 자유놀이 등이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문의 031-324-3786)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도시 숲 놀이학교 ‘숲이랑’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5세(2012년생)를 대상으로 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유아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하여 다양한 숲 체험활동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부모-자녀간의 긍정적인 유년기 추억 만들기 및 긍정적 관계증진, 유아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한 발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자연친화적 숲 체험 놀이학교 프로그램이다. 내용으로는 생태텃밭, 숲 체험활동, 숲 놀이 활동, 숲속 도서관 등이 진행된다. 상반기 하반기 과정으로 모집하는데, 하반기 모집은 8월에 할 예정이며 약간의 경쟁률이 있는 편이다. (문의 031-729- 4319) “꼬박꼬박 학교처럼 다녀요” - 지속적인 숲 체험단 한 번의 숲 체험으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지만, 지속적인 체험이 이루어진다면 더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더욱 자연에 친숙해지고 계절이 바뀌는 모습도 몸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온 가족 힐링 및 통합 프로그램인 "아빠 엄마랑 숲에서 놀자"는 용인시민 7~10세 자녀를 둔 열 가정이 매주 토요일 6회 동안 지속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소는 정암수목공원, 호암미술관, 용인자연휴양림 등이며 활동내용으로는 오리엔테이션 & 숲 활용 가족활동, 숲 오감 체험가족, 목재체험 & 수료식이 있는데 1인당 5천 원의 참가비가 있다. 2기의 모집기간은 5월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용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ongin.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323-7101) 20년 내공을 자랑하고 분당환경시민의모임에서 운영하는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도 있다. 현재 85기가 예정 중이며 기수별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된다. 맹산은 분당 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쉽고 이 자연학교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있다. 자연학교 주말 프로그램은 환경부인증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4회 이상 출석자에게 활동기록확인서가 발급되며 참가는 매 기수별 수업 종강 전에 공지(홈페이지, 이메일, 문자)하고 신청을 받는다. 분당환경시민의모임의 홈페이지(http://www.bandi.or.kr)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702-5610) 미니 인터뷰 - 용인자연휴양림의 숲 해설가 김효숙 팀장숲 해설가로 4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김효숙 팀장에게 숲 체험을 나설 때 주의해야 할 점과 준비해야 할 점을 물어 보았다. “벌레가 많으니 반 팔 옷을 피하고 편한 복장으로 오면 되는데, 가급적이면 벌이 좋아하는 노란색 옷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향이 나는 화장품, 향수는 자제하시고 음료수도 물이 좋습니다. 그리고 체험을 할 때 집에 있는 루페나 돋보기를 챙겨오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답니다. 체험 후에는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 숲 해설가로 보람을 느꼈을 때를 묻자 김 팀장은 “숲 해설가로 일하면서 느끼는 점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서 열매를 2016-04-21
- 분당 중학생 과학꿈나무들의 요람 2018 대학입시부터 본격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의 시대가 개막된다. 초·중·고를 거쳐 대입에 이르는 모든 교육과정과 활동이 학교생활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학생부종합전형에 익숙해질 수 있다. 중학교에서의 활동과 경험은 고등학교 생활을 잘 하기 위한 디딤돌이다. 이러한 중학교 생활의 토대를 일찍부터 마련해놓은 분당 ‘매송중학교’. 이곳 출신 애들은 남다르다’라는 인근 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칭찬이 괜한 것이 아니었다. 과학교육 활동에 열정 대단한 학교 분위기‘중학생 과학의 달 교내행사’ 관련 도움말을 받고자 가끔 매송중 이옥경 과학부장 선생님과 통화를 하며 느낀 점은 매송중 학생과 선생님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이었다. 이옥경 과학부장은 “매송중이 2008~2010년까지 과학선도 학교였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매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과학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러다보니 선생님들의 열정도 높고요. 현재는 ‘체험을 통한 창의·인성 과학교육’이라는 주제로 학교 특색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매송중 과학 선생님들은 실험 수업을 많이 하기로 소문났다. 실험실 2개가 빌 새 없이 수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고, 요즘은 6개의 과학 자율동아리 학생들이 아침,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까지 이용하고 있어 거의 하루 종일 풀가동 되고 있다고 한다. 강도 높은 과학 동아리들의 눈부신 활약매송중에는 학년별로 과학 동아리가 있다. 1학년의 ‘나르샤’는 1학년 대상 영재반과 연계하여 운영하던 동아리인데 현재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동아리로 운영하고 있고 2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2학년은 ‘에코그린레인저’라는 매송중의 전통 있는 환경동아리가 있으며 17명의 학생들이 환경체험, 대기환경, 숲 지킴이 활동 등을 하고 있다. 3학년의 ‘꿈나무과학반’은 2011년에 생겼는데 영재학급을 수료한 학생들의 추후지도 차원에서 생겼지만 지금은 특강, 과학 봉사활동, 캠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후배들이 과학 동아리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세 개의 동아리 학생들은 모두 자기소개서, 동아리 활동계획, 5분 연설 원고를 포함한 지원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실시해 선발됐다. 지난해부터 매송중이 ‘에너지 절약정책 시범학교’로 지정되면서 위의 동아리들은 한국에너지 공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동아리 ‘SESE나라’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작년에 ‘SESE나라’에 가입된 동아리 학생들이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이용에 관한 탐구실험, 세세토론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의 과제와 준비를 위해 밤을 세워가며 강도 높은 활동을 했죠. 이런 열정적인 활동 결과 지난해에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고 성남시 청소년 환경 한마당 행사에서 성남시장상을 수상했습니다”라고 이옥경 교사가 설명했다.지난해에는 에너지 절약 관련 활동이 교사의 지도로 이루어졌다면 올해는 정규 수업시간 외의 프로그램은 자율동아리 ‘우그미’, ‘Green mate'' 등의 부원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 밖의 자율동아리로 헤파이토스(앱과 게임프로그램 개발), THOTH(생물 심화학습 및 실험활동), 생각톡톡발명(발명활동 및 발명대회참여), 과학실험도우미반 등이 있다. < Mini interview - 분당 매송중학교 이영희 교장선생님 >제목 : 밖에서 매송중 아이들 칭찬 들을 때 가장 기분 좋아 “외부 강사들이 오면 학생들의 강의 집중력이 높아 첫인상이 선발된 집단 같다는 소리를 늘 해요. 저도 매송중에 부임했을 때 같은 느낌이었어요. 인근 고등학교에 가면 학부모들과 학생 수준이 높다라며 매송중 아이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듣죠. 고교 진학 후 매송중 출신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인상이 두드러진다고 칭찬이 자자합니다.”매송중학교 이영희 교장 선생님의 학교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러한 학교의 분위기와 참여도, 학생들의 수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학교 인근 환경에서 오는 인적구성의 영향이 클 테지만 그렇다고 매송중 인근이 분당에서 유별나게 다른 환경이라고는 볼 수 없다. 공립학교이니 학교 분위기나 전통이 꼭 이어지지도 않을 것이다. "저희 학생들이 대부분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존중받으며 잘 자란 아이들이라 긍정적이고 지적 호기심이 강해요.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은 것과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이 높은 것은 다르죠. 우리학교 학부모들은 합리적인 소통이 가능해서 교사들이 행복해합니다. 아이들의 몰입도가 높다보니 선생님들도 좋은 수업을 위해 애쓰고 밀도 있는 상담을 진행하니 학부모 학교 교육 만족도가 높죠. 서로 신뢰하는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의 트라이앵글 선순환 관계가 학교 분위기를 만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이 교장은 말했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성남아트센터 연극 만원 시리즈 극단 차이무 ‘거기’ 성남아트센터가 ''연극 만원'' 시리즈를 선보인다. 단돈 1만 원에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대학로 인기작ㆍ화제작을 골라볼 수 있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인 ''연극 만원''은 문화생활을 위해 서울 강남이나 대학로 등 중심부까지 가기 번거로운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매 공연마다 앙상블씨어터의 객석 370석이 꽉꽉 들어찰 정도로 반응이 좋으며 특히 중ㆍ장년층 및 30대 주부들의 호응이 높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관객이 많이 찾는다. 성남아트센터관계자는 “티켓가격이 저렴한데다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모든 공연을 다 보는 고정 관객층도 많이 생겼다”고 전했다. 올해엔 지난해 네 작품에서 한 작품을 늘려 다섯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코미디극 뿐만 아니라 로맨스와 서스펜스 등 더욱 다양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처음으로 뮤지컬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시리즈의 시작은 오는 4월 22~24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에서 공연되는 극단 ‘차이무’의 연극 ''거기''다. 아일랜드의 대표 작가인 코너 맥퍼슨의 ''둑''이 원작으로 아일랜드의 작은 시골 마을 ''레이트림'' 속 이야기를 담은 희곡이다. 1999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공연한 이 작품은 올리비에상 최우수 희곡상, 평론가협회상, 이브닝스탠더드상 등 영국 3대 연극상을 휩쓸며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인정받았다. 극단 ‘차이무’가 각색한 ''거기''의 배경은 강원도 동해안 바닷가 옆 ''부채끝 마을''로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가 들리는 허름한 술집에서 네 남자와 한 여자가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나누며 극을 이끌어 간다. 배우 전혜진이 사연 있는 서울 여자 ''정'', 김중기가 자동차 정비소 주인 ''장우'', 정석용이 설비가게 주인 ''진수'', 오용이 온천호텔 주인 ''춘발'' 역을 맡는다.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2002년 한국 초연 시 5개월간 장기 공연하며 ''올해의 연극 베스트3'', ''한국 연극 베스트7'' 등에 선정됐다. 문의 : 성남아트센터 031-783-8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용인 고림지구 ‘양우내안애(愛) 에듀파크’ 마감 임박 용인시 동부권에 위치한 4500세대 규모의 고림지구는 실수요자들이 눈여겨 볼만한 곳이다. 올해 착공이 시작되는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는 개발 호재가 약속된 곳이기 때문이다. 이 고림지구에 첫 주자로 양우건설이 ‘양우내안애(愛) 에듀파크’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양우내안애(愛) 에듀파크’는 영동고속도로 용인IC 3분 거리에 위치한 고림지구 초입에 총 737세대 규모로 선보인다. 42번과 45번 국도로 판교, 강남 접근이 용이하고 에버라인 경전철 고진역과 운동장역 더블역세권으로 광역버스 등과 함께 대중 교통망도 최적화된 곳이다. 또한 동탄에서 광주로 이어지는 제2외곽순환도로의 개통과 용인테크노밸리, 에버랜드 확대개발 사업 등 주변 개발 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입지를 지니고 있다. 또한 단지 2면을 끼고 흐르는 경안천과 양지천의 산책로를 누릴 수 있고 석성산과 봉두산을 조망하는 그린 라이프 권역이다. ‘양우내안애(愛) 에듀파크’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지구 안에서 다닐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존 도보 거리에 2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외에 올해 3월 단지 내 신설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8년 9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학교까지 계획돼 있어 고림지구 단지에 처인구 최초로 원스톱 교육 환경이 제공된다. 평당 분양가 800만 원대로 33평형(84㎡)이 3억 원이 안 돼 분당 전세가에도 훨씬 못 미치는 가격에 최신 트렌드의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64㎡는 100% 마감 완료되었고 74㎡(A/B타입), 84㎡는 마감이 임박했다.발코니 확장 시 붙박이장 및 충분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이고 초기 계약금은 1000만원.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1-1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282-15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백현동 카페거리, ‘바게트 K’ 자칫 잘못하면 바삭함과 촉촉함이라는 황금비율이 무너지기 쉬운 프랑스의 대표 빵, 바게트와 크루아상. 하지만 이제 막 나온 빵으로 느끼는 풍부함을 우리도 즐길 수 있다.맛있는 바게트가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간 ‘바게트 K’. 바게트, 치아바타, 머랭쿠키, 크루아상과 스콘을 구워내는 이곳은 뉴욕에서 공부하고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에서 ‘수’ 타이틀까지 획득한 김종우 파티시에의 손끝에서 각 빵의 정통 맛을 정확히 재현해내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오후 3시, 막 나온 빵을 한 입 베어 물자 언젠가 여행한 프랑스와 미국에서의 기억이 떠오른다.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이곳 바게트는 이미 프랑스에서 살다온 사람들에게도 인정받았을 정도다. 바게트가 가장 맛있는 골든타임 6시간을 지키기 위해 하루 두 번, 프랑스산 밀가루와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여 정성껏 구워 내는 ‘바게트 K’의 빵은 바삭하며 씹을수록 구수한 겉 표면과 쫄깃하며 촉촉한 부드러운 내면을 가지고 있어 자꾸 손이 간다. 담백한 빵과 말린 방울토마토의 쫄깃한 식감과 달달함이 일품인 ‘토마토 치아바타’, 진한 치즈의 풍미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 브레드’, 로즈마리 향이 은은한 ‘허브 치아바타’와 노란 건포도로 천연 당도를 높인 ‘월넛 데이즈’는 빵이 가진 본연의 맛에 충실하다.이외에도 커스터드 크림과 초콜릿이 칩으로 들어가 바삭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플뤼에’, 설탕과 시나몬 가루의 조화로운 맛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크루아상, 미니 파이 ‘몽키 브래드’, 국내산 밀가루로 구워내는 ‘스콘’과 ‘콘 브레드’ 등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빵들은 빵 마니아들을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한다.또한, 부드러운 크림과 바나나의 달콤함이 일품인 착한 가격 ‘바나나 푸딩’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당도는 낮추고 푸짐함은 더해 인기몰이 중이다. 위치: 분당구 판교역로 6문의: 031-705-9501(월요일은 휴무)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용인 동천동 ‘동천 자연식물원’ 화창한 봄, 집에만 있기에는 날씨가 너무 눈부시다. 그렇다고 멀리 떠나자니 부담스럽고 ‘분당·용인에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없을까’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면 용인 동천동의 가족과 함께 다녀올 만한 식물원을 추천한다. 지난 4월 5일에 개장해 이미 많은 지역주민들이 발도장을 찍은 곳으로 아담한 식물원이지만 알찬 볼거리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벌써부터 입소문이 자자하다. 46만 3,000㎡(약 14만 평)이 넘는 부지에 두 개의 온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식물원 뒤편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자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동시에 신기한 볼거리로 눈과 마음을 충족시키고 있다. 온실 안에는 평상시 만나기 힘든 수목과 화초들로 이루어진 예쁜 정원을 만날 수 있다. 희귀한 식물들은 단연 눈길을 끈다. 큰 박쥐처럼 나무에서 이파리가 생긴 박쥐란, 병 닦는 솔처럼 생긴 꽃이 피는 병솔, 공작단풍, 열대과일 나무, 한라봉 나무 등 이채로운 수목들이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색감의 꽃들은 자연스레 카메라를 꺼내게 만든다. 또한 식물원 안에는 수족관과 강아지, 햄스터, 닭과 같은 미니 동물들도 자리 잡고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해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온실의 외부, 산 아래 쪽으로는 1, 2코스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느긋한 삼림욕까지 즐길 수 있고, 어린이를 위한 체력단련 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생기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피크닉 장소도 있으니 가볍게 도시락 싸와 야외에서 점심을 먹는 것도 이곳을 즐기는 팁, 단체방문이라면 놀이 교육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이나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참가해볼 만하다. 단,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이곳 관계자는 “점점 사라져가는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아이와 함께 스스로 놀면서 배우고 느끼는 자연 테마공간으로 조성하였다”며 “자연과 함께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언제나 도시의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31-261-4055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500번지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동절기는 6시까지, 입장은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입장료 4세 미만 무료, 4~9세 5,000원, 10세~성인 7,000원. 단체(30인 이상)는 별도 문의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성남 러브 뮤직 페스티벌(SeongNam Love Music Festival) 성남시 예술 총 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이며,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아트디렉터를 맡아 연출 및 지휘를 펼치는 ‘성남 러브 뮤직 페스티벌’은 국내의 흔한 페스티벌과는 차별돼 더욱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내용들로 성남시민만이 가질 수 있는 독창적인 축제이다. 성남시립교향악단 뿐만 아니라 성남시립국악단, 성남시립합창단, 성남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성남시립예술단과 성남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으로 해외에서 정통 실내악 연주로 탄탄한 명성을 쌓고 있는 국제적인 실력파 연주자와 바이올리니스트 유니스 킴, 기타리스트 조단 도슨, 클라리넷에는 베니토 메자, 더블베이스에는 사비에르 폴리, 피아노에는 박세준과 이얼러스 스트링 콰르텟 등이 협연한다. 청소년 무대로는 성남청소년교향악단과 계원예술고등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등이 참여하여 멋진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금난새의 ‘성남 러브 뮤직 페스티벌’은 2016년 4월 23일을 시작으로 5월 4일까지 8일에 걸쳐 진행되며 총 16회의 다양한 공연으로 성남아트센터의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을 비롯하여 모란시장과 희망대공원, 중앙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문의 : 성남시립교향악단 031-729-48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용인 고기동 소형 전원주택, 5억 원대 초반에 분양 (주)세유는 택지 구입에서 설계·시공·등기까지 일괄처리해주는 전원주택 전문개발 업체로, 용인시 고기동, 동천동 일대에서 모던스타일의 소형 전원주택을 분양 중이다. 대지면적 265~298㎡. 건축실사용면적 122㎡대다. 8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우학교, SCS국제학교 등이 인근에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고, 분양현장에서 5분 거리에 분당미금역과 신분당선 동천역이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이용도 편리하다. 예로부터 고기동은 도심형 전원주택 최적지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분당·판교의 생활권에 강남을 15분대 이내로 연결하기 때문이다. 한편 1분 거리에 남판교(대장동)신도시가 예정돼 있어 정주시설도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224-1번지를 방문하면 택지구입 및 건축에 대한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분양문의 031-266-82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용인시, 말산업 육성 본격 나선다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용인시가 올해 ‘말산업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말산업 육성에 나선다. 용인시는 지난 8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계와 업계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말산업발전위원회’를 구성, 오는 2020년까지 총 18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말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처인구 원삼면과 모현면 등에 있는 승마장과 말 사육농가 대상으로 말 산업 인프라구축, 승마산업 활성화, 승마 연계 산업 육성, 말 보건·방역·안전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위원 위촉식에서 “용인은 기존의 말 사육농가가 집중돼 있는데다 수도권 주민들의 접근성이 탁월해 말산업 발전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말산업 특구 지정을 계기로 관광 등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기반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곳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에 이어 지난해 용인시와 화성·이천시가 공동으로 지정됐다. 문의 위생축산과 축산행정팀 031-324-36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차세대 성장기업 20개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은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 헬스케어 등 차세대 신성장 기업 20개를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맞춤형 창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중소기업청의 ‘창업맞춤형 사업화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이들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국내외 투자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 개 기업당 최대 3천만원의 자금과 시장전문가와의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보안솔류션 개발(이와이엘), 가전·완구·로봇 대상 음성인식 솔루션 개발(인텔로이드), 자동차 튜닝부품 개발(타입포), 소형생체신호검출 모듈 개발(레드서브마린), 척추 및 자세 교정형 기능성 의자 개발(쓰리디메디칼 등 차세대 신성장 업종들이다. 용인지역 기업은 3곳이며, 5개 기업은 서울에 있다가 최근 용인으로 이주했다.문의 용인시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 031-324-3171,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인재창업팀 031-323-46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